"동심이란 말은 너무나 신기해. 커다란 어른을 아이로 만들어." 우리는 모두 동심을 가지고 있었을때가 있었습니다. 때론 뽀로로처럼 놀기도 했고, 때론 에디처럼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하거나, 어떨땐 포비처럼 친구들을 도와주고 배려 해줄때도 있었죠. 그때와 다르게 너무 커버려 동심을 잃고 어렸을적 함께한 것들과 멀어질 수 밖에 없는 지금, 그들과의 추억을 기억 할 수 없을정도로 많은 고난과 시련을 겪고있는 지금, 현실을 살기 바빠 과거를 돌아 볼 수 없는 지금. 우리가 그들을 잊어버렸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어쩌면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그들은 우리를 기억하고 다시 만나길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좋으니 어렸을적 기억을 떠올리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는건 어떤가요?
진짜 고딩 되고 운적 거의 없는데 오랜만에 펑펑 우니까 신기했음 ..감정 이입 졸라리 잘하는데 뽀로로 외롭게 있는 모습 상상하고 바로 뽀로로 애니 보고옴.. 뭔가 걱정거리 없이 신나게 뛰어놀던 아이로 다시는 못돌아가고 삶의 목적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가고 있는 삶에 지친 분들을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느낌임.. 감사해요 위로 받았어요
뽀로로의 첫 세대로써 같이 경험했었고, 같이 울고 웃었고, 이제는 동생을 통해 지켜보는 세대가 되어서 진심으로 말해보지만 "뽀로로의 소실"에서도 언급했듯이 19년 그 이상동안 아이들(이었던 어른도)에게 잊혀지지 않고 계속 현역으로 뛸 수 있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누군가의 동심을 끌어올린다는 것 역시 정말 쉽지 않은 일이고, 또 그걸 은은하게 끌어냄으로써 본편에서는 말할 수 없었던 뽀로로의 진심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어릴 적 그 오래된 기억의 한순간을 꺼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개인적 베스트 모먼트 0:142:494:36 _"뽀로로는 씩씩한 친구이니까, 모두의 꿈을 잘 부탁할게."_ 정말 말 그대로 펑펑 울었습니다... 소실 때도 안 울었는데 행복이론은 첫 소절 듣자마자 터짐... 무엇보다 뽀로로가 우리 얘기 할때 미친 듯이 울어댔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뽀로로를 친구 삼고 크롱을 동생 삼으며 지냈던 시절이 있었는데... 현재 학생인 저는 준비도 못하고 너무 커버린 느낌이 드네요. 내가 뭘 하는지, 뭘 위해 이 일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매일매일 시간 때우기 위해 사는 것 같달까. 그럴수록 항상 즐겁게 지내는 뽀로로가 떠오릅니다. 그럴수록 뽀로로가 기다리는 숲속 마을에 돌아가고 싶습니다. 씩씩한 친구 뽀로로와 마냥 즐거웠던 어린 시절이 그립습니다. 하지만 뽀로로는 아마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너희들이 날 떠나고 날 잊어도, 난 너의 미래를 응원해. 어린 시절에 멈춰버린 나 대신, 너희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줘." 뽀로로는 우리가 떠나는 것보다, 우리들의 동심과 꿈이 사라져가는 것에 절망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니 우리 모두 동심을 잘 지켜냅시다. 뽀로로가 다시 웃을 수 있도록, 모두 긍정적으로 인생을 살아내 봅시다. 고마워, 뽀로로. 쓸데없이 긴 주접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뽀로로 소스여 영원하라
음원 만든놈 입니다 솔까 이노래가 약간 장난식으로 많이 쓰여졌다 생각해서 이노래의 분위기를 극도로 끌어올려서 잘 살리고 싶다라는 생각에서 혼자 작업 해봤습니다 음원 만드는 기간동안 음원 소스 서포트 해주신 수학님깨 감사합니다 몇몇분은 울었다 하신걸 봤는데 솔직히 그것만으로 목표는 달생했다 생각합니다 심지어 됄줄 몰랐던 1등까지 진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동심은 좋은거여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뽀로로를 보며 큰 한 명이자 이태껏 뽀로로의 소실이 배드 엔딩인 줄 알았던 110만명 중 한 명입니다. 정말 합작물이라고 믿을 수 없이, 외계인이 만든 것처럼 여러 장면들이 매끄럽게 연결되며 현실을 반영하며 추억과 동심을 건드리는 스토리와 이게 '진짜 조교라고? 뽀로로 성우님이 녹음하신거 아니야?' 라고 생각이 들만한 미친 퀄리티의 조교까지 합쳐져 정말 미쳤다는 말과 눈물 밖에 나오지 않는 영상이였네요. 다음에도 좋은 영상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년생, 즉 뽀로로의 전성기가 거의 끝나갈때 태어난 사람입니다. 뽀로로를 애니보다는 짤로 접한 세대이죠. 그런데.. 진짜 그런데.. 이상하게 예전에 아주 아주 예전에 뽀로로만 나와도 실실 웃으면서 보냈던 아기 때가 생각나더라구요. 지금 잼민이 소릴 듣지만, 저도 추억이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이때까지 짤로써만 많이 접해왔던 뽀로로 입장에 감정이입을 해보니까, 가사 하나하나가 다 다 와닿는 기분이었습니다. 파돌리기 송 나올 때 쯤 뽀로로를 봤었던것 같습니다. 벌써 잼민이지만 잼민이라는 말은 다른의미론 동심이 잊혀지는 경계에 있는 시대 아닐까요? 그런 입장에서 이런 영상을 보게 되니까 우리가 얼마나 자극적인 것들만 원했는지, 되돌아 보게 되더라고요. '동심', 영상에서도 말하듯 참 좋은 단어 아닙니까? 제가 감히 이런말을 할 수있기나 싶지만, 저는 유튜브 전성기 경험자와 부경험자가 갈리는 그런 시기에 태어났습니다. 왠진 모르겠지만 유튜브 전성기 이후애는 요즘 애들이 동심이 빨리 없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아마 동심이 넘치는 뽀로로 말고 자극적인 유튜브를 봐서 그런거 아닐까요? 제가 진심으로 외친적은 없지만, 댓글로라마 외쳐봅니다. 뽀로로야 새벽에 동심 깨워줘서 고맙다. 나도 언젠간 널 잊겠지만, 적어도 어딘가엔 기억하고 있을꺼야.. 아주 작게나마... -너의 11년생 친구, 무알이가- P.S. 쓸데없이 폼잡고 늘어뜨린 궤변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의 추가 추가 날짜: 2023.12.5 좀 TMI를 더해보죠. 당시 제가 이 글을 끄적이고 있을 때는 코로나에 걸려서 할게 없었을 때였고, 요즘은 숙제로 밤을 새느라 바빴지만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유튜브를 둘러보는데 EBS 다큐에서 이게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왔는데도 여전히 전 이걸 보고 눈물 바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볼 때는 문득 제 학교 친구가 생각 나더라고요. 위에 있는 편지를 쓸 때는 아니였지만 작년에 저는 국제학교, 혹은 소위 말하는 사립 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사립학교면 공부를 다 잘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일반학교랑 똑같았고 오히려 수업시간에 영어만 쓰느라 한국어 실력이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이 글도 맞춤법 오류 있을거에요. 아무튼 현재 국제학교 중 유명한? 이라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학교인 Chadwick, 채드윅에 다니고 있는데요, 저랑 같은 학년 친구 중에 흔히 말하는 공부벌래? 너무 옛 말인지 모르겠지만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아무튼 그런 친구가 있더라고요.. 그 친구 보면서 '나는 인생을 매우 헛살았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한마디로 '현타'가 왔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저희 학교에 첫 눈이 왔고, 저와 다른 애들은 좋아했지만 그 애는 자리에 그냥 앉아서 교과서만 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물었죠. 왜 눈을 구경하지 않냐고. 원래 제가 그 시간에는 유독 조용한 시간이라(다른 이유는 아니고 그냥 그 수업에 친구가 없었...) 조금 들떴을 뿐인데 친구는 바로 제가 신났다는걸 알아채더라고요. 그러고 나니 그 친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아직 동심이 남아있네.. 나한테 눈은 학원가는 길 막는 날씨 중에 하나인데..". 그 말을 듣고 꽤 충격을 먹었습니다. 이제 제가 중학생이 되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다가 오는 시즌이 되었습니다. 이런 말 하면 그 친구에게 좀 미안하지만, 그 친구처럼 동심을 잃어버린다는게 싫더라고요. 우리는 아직도 어린 애들인데, 기대수명 100세 시대에서 1/5도 체 살지 못한 아기들인데, 현실이라는 감옥 안에 상상력과 행복을 가두어놓고 기계처럼 공부하는 우리가 그냥.. 너무 싫었습니다. 그리고 "뽀로로의 소실"에서도 말하 듯, 어린 잼민이 녀석으로써 말해도 될까나 싶지만 옛날에는 노는게 마냥 좋았고 어쩌면 지금도 마냥 좋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학생 여러분, 과연 우리의 휴식이라는 것이 미래에도 마냥 행복한 것이 될까요? 제 생각에, 답은 "아니요" 입니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늘어나는 과제, 책임감 등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놀면서도 그런 걱정을 안한다는건.. 어찌보면 축복일 수도 있고, 다른말로 하면 매우 희귀한 케이스 들입니다. 몇몇 사람들이 본인들은 책임감을 못느끼는 특이한 인간이다 라고 하는데, 마음 속 한켠에는 "아 이거 **까지 해야하는데..." 정도의 생각은 있을겁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내일 하지 뭐~" 하고 넘기는 것이 문제라고 하면 문제죠.. 어쩌다보니 주제가 제가 평소에 자기 전에 누워서 하는 생각으로 왔는데.. 그냥 이제 슬슬 바로 궁극적인 제 목표, 뭐 국어시간에 배운걸로 말하자면 화자의 의도라고나 할까요? 를 알아봅시다. 그냥 전 "동심은 이미 당신의 마음 속에 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아까 예시에서도 말했듯이 제가 저 위에 글을 쓸 때처럼 "동심이란건 이제 다 떠나갔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그런데요? 이제와서 과거의 나 자신, 그리고 그 공부 잘하는 친구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요, 그 때 당시, 그리고 지금 저는 동심이 꽤 많은 편에 속합니다. 당신이 눈을 보고도 신나지 않는 어른이라도 괜찮아요. 우리에겐 친구, 뽀로로가 있잖아요? 그럼 우리 모두, 행복한 동심의 세계로 떠나봅시다! 이상 무알이였고요, 다시 한번 여기까지 제가 유튜브 보다가 갑자기 삘와서 아무 생각 없이 내 맘대로 맞춤법 검사조차 없이 끄적인 하찮은 글인데도,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다음에 아마? 시간이 나면 또 돌아오도록 하죠.. 과연 이 추가 문항까지 볼 사람이 얼마나 될 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럼 정말로.. 안녕!
03년생 뽀로로랑 동갑인데 진짜 간만에 뽀로로 메인 캐릭터들 말고도 외계인이랑 상어랑 애들 다 기억났습니다... 애기때 뽀로로 극장판 1기 진짜 좋아해서 맨날 그거 상상하고 했었는데 어느새 민증 나오고 대중교통 요금도 올라가는 스무살이 되었네요. 추억이다...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뽀로로의 소실을 너무 감명 깊게 본 사람으로서 이 영상도 마음이 찡해지고 너무…뭔가 아주 오래 전에 사라져버렸던 동심이 다시 깨어난 느낌이에요. 매 에피소드에서 싸우고, 토라지고, 화내도 결국 마지막에는 화해하며 지내는 뽀로로와 친구들은 우리의 어릴 적을 지켜준 수호천사 같은 존재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이 영상을 보고 원곡인 아야노의 행복이론도 보고 왔는데 원곡의 울컥한 감정을 배로 살려내셨고 게다가 개사도 뽀로로의 이야기에 맞게 정말 잘 개사하신 것 같아요. 영상 편집도 어릴적 삐뚤빼뚤하게 그려놓은 낙서들이 가득한 스케치북을 펼쳐놓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사/부분 : 0:00(0:01) 0:44 1:06 2:44 3:06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를 너무 좋은 작품이에요. 잘 보고 가요🥹
06년생이고요 이 글을 쓰는 12월 다음달에 고3이 되는데 저는 기억도안나는 어린시절 뽀로로를 보면서 크롱이란 캐릭터를 정말 좋아했거든요? 이유가 뭐냐면 제 동생이 지체장애라 크롱처럼 같은말만 반복하고 대화가 안되는데 제가 어느날 뽀로로를 보면서 동생에게 크롱 너 닮았지않냐 하면서 웃었거든요 그 동생이 그다음날부터 아이패드로 뽀로로만 보더라고요 그러면서 정말 많이 웃었어요 그 모습이 정말 천사같고 한편으로 이런 제 동생도 저도 좋아하는 그니까 우리 둘의 공통점을 만들어준 이 애니가 정말 소중하게 생각되더라고요 꼭 성공해서 동생이 좋아하는거 다 해주고싶네요 정말 오랜만에 펑펑울었습니다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원래 댓글 잘 안남기는데 이건 못참겠네요 진짜... 04년생.. 지금 고3인데 이렇게 영상에 감정이입해서 운 건 몇년만인지 모르겠어요 요즘 영화 드라마 대부분이 자극적인 쪽으로 가고 있다고 느껴졌는데 오랜만에 이런 동심을 깨워주는 영상을 보니까 눈물이 펑펑 나오네요... 꾹 참으면서 보다가 잊혀가던 친숙한 나레이션 듣자마자 눈물 줄줄 흘렸습니다 그 뒤의 연출에서도 초록색 공룡, 뽀뽀 삐삐가 아닌 다른 외계인 친구들, 매일 상어 놀리던 물고기, 상어까지 보자마자 '맞다 이런 캐릭터도 있었지'라는 기억이 팍팍 나더라고요 요즘 뽀로로는 밈으로 더 유행을 타는 것 같은데 이런 귀엽고 행복했던 일상 내용도 있었다는 게 참.. 저도 원래 뽀로로를 잊어가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요즘 입시때문인건가..? 감수성 충만해져서 눈물이 안멈추네요 ㅋㅋㅋㅋㅋㅠㅜㅜㅠㅠ 애니메이션 전공하려고 입시미술도 꾸역꾸역 하고 있는데 다시금 의지를 다지게 됩니다..! 열심히 살아서 꼭 뽀로로같은 기억에 남을 동심 애니메이션 만들고싶네요 제작자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귀한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누군가 만든 작품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는건 너무 멋진것 같아요 영상 초반쯤에 볼때는 눈물 살짝씩 찔끔 나오는정도였는데 5:00에서 진짜 눈물 펑펑 쏟았어요..저기 나오는 시계와 그리고 자동차,용까지 모두 이름도 기억하며 내가 제일 좋아하던 캐릭터였는데 이젠 이름조차 기억하지도 못해주는게 너무 슬퍼서 뽀로로마저도 이젠 보지 않는데 우리는 성장해서 뽀로로를 떠나가고 뽀로로는 시간이 흘러감에도 성장하지 못하고 그 자리 그대로 또 다시 날 보러올 날만을 기다린다는것 같아서 하나하나 몰입 하며 잘 봤어요..진짜 너무 잘 만드신 영상 같아요 동심은 커다란 어른을 아이로 만들어라는 대사도 너무 감명 깊어요 커서 정말 대단하신분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뽀로로로 영상을 만든다는 생각 자체를 대부분 안할텐데 이렇게 색다른 영상을 만드셔서 거의 모두를 울린다는게 참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5:10 뽀로로 정말 행복해보여서 더욱 슬프네요.. 마지막에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를 넣으신것도 다시 날 보러와달라는 말 같아서 울컥 하네요..
[ 뽀로로의 행복이론 ] ( 원곡 : 아야노의 행복이론 ) ( 영상 : 이민혁, 수학, 양정훈, 앰프, 프로듀서, 목재 ) [ 뽀로로 ] 기억하고 있던건 에디의 마지막 그 한마디 뽀로로는 씩씩한 친구이니까 모두의 꿈을 잘 부탁할게 ( 간주중 ) 새하얀 색의 언덕, 가문비 나무 그늘 밑에서 밝게 미소를 지어 고운 햇살같이 눈부시게 내 이름을 부르던 친구들의 눈동자 속에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가득 차있어 네 이름이 뭐냐고 물었던 나에게 너는 『 크롱 』이라 답했어 껍질을 깨고 일어난 초록색 아기 공룡 푸른 들판의 색을 지닌 너는 우리를 바라보며 웃음지었어 재미있는 일을 고민하며 오늘도 하루하루가 지나가 『 자자, 이거 봐봐 』주황색 머플러를 목에 감으니 마치 슈퍼영웅 같아! 오색빛으로 물들여 날아가보자 조그만한 무지개에 그칠지 몰라도 조금이라도 네가 웃어준다면 오늘 밤도 즐겁게 보내자 행복을 바래 눈앞에 보인 내일이 싸늘하고 매서운 겨울일지라도 내일 아침에 다시 만나자 서리가 녹고 이슬이 맺혔어 ( 간주중 ) [ 나래이션 ]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고 뽀롱뽀롱 숲의 밤은 깊어갑니다 ( 간주중 ) [ 뽀로로 ] 수많은 봄을 지나 훌쩍 자라버린 너희는 너무나도 커졌어 우리만 그대로인 채로 시간은 흐름에도 너희만 앞서가고 있던게 슬프면서도 당연한 현실이겠지 잊혀지고 있는걸 알아챈 순간엔 이미 모두 떠난 뒤야 싫어, 이대로 끝을 맞이하는 건 모두의 동심이 부서진 세계가 와 친구들에게 부탁해 더이상은 우리들의 추억들을 잊지 말아줘 울부짖으며 다시 떠올려줄래 아름답던 어젤 등진 채로 『 친구들 』의 꿈 그것이 바로 나라면 조각났던 모두의 동심을 지킬 수 있을까..? 아직 어리고 겁도 참 많은 꼬마 펭귄의 작은 소원이야 ( 간주중 ) 내가 사라졌었던 그날의 세계의 모두는 동심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는걸까 다시 돌아간다면 모두 나를 기억 해줄까 호기심 많은 꼬마 펭귄 『 뽀로로! 』 다시 떠올려보자 모두 행복했던 그 순간을 『 동심 』이란 말은 너무나 신기해 커다란 어른을 아이로 만들어 [ 뽀롱뽀롱 뽀로로 ] (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
제목만 보고 병맛이겠거니 하고 들어왔는데.. 눈물이 쏟아져 나오네요. 저는 2주 후 정식 중3이 되는 08 잼입니다. 공부에 시달려 온갖 두통을 겪고 있는 차에 잠깐 쉬려고 유튜브를 켰는데 뽀로로의 소실 영상이 있길래 뭔가 싶어서 봤더니.. 마음이 좀 뭉클해지더군요. 그 뒤에 또 이게 있어서 뽀로로 합성물들이 좀 많네 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전 (뽀로로의 소실) 영상보다 더 슬퍼서 억지로 눈물 참고 봤어요. 제 어린시절 추억을 책임져준 뽀로로를 전 그저 잔망루피나 혐짤로만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이 정말 마음이 아파왔습니다. 우리는, 어릴때의 추억을 너무 잊고 자라온 게 아닐까요? 그냥 유치하다고 생각했던 우리의 추억을 한번 우리가 어렸을 때의 눈, 동심의 눈으로 다시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요?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뽀로로!! 난 널 잊지 않아!! 이상, 과몰입해서 본 중3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웬만해선 댓글 안 남기는데 이 새벽에 보고 정말 감동받아서 남깁니다... 동심은 커다란 어른을 아이로 만든다는 말이 자꾸 머리에서 맴도네요...그냥 별 생각없이 보다가 4:45 연출보고 울었습니다... 옛날 모든 순간을 함께 했던 뽀로로와의 기억이 다시 떠오르는 새벽입니다
그저 병맛으로 만든 영상인 줄 알았는데.. 보다가 가슴이 저릿해서 몇 번을 돌려보고 있어요. 4:48 여기.. 이부분 연출에서 너무 서러우면서도 감동적이라 열심히 돌려보면서 울었네요. 조각난 모두의 동심 지킬 수 있는, 단 하나의 영상인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의 친구이자 동심 그 자체가 되어주었던 뽀로로가, 영원히 잊히지 않고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유명하다고 들어서 한번 봤는데.. 학원 쉬는시간에 본 게 잘못이었다.. 뽀로로의 소실 볼때는 그래도 꾹 참았는데 이거 보자마자 눈물터짐… 진짜.. 이걸 만드신 분 정말 대단하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런 2차 창작을 만듬으로써 ‘뽀롱뽀롱 뽀로로’라는 저의 추억이 제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게 해주셔서. 이 영상 속에는 뽀로로가 사람들에게 잊혀가는 것을 얘기하고 있지만 이 영상으로 인하여 뽀로로는 잊히지 않게 됐어요. (학원 쉬는시간에 봤는데 수업시간에 계속 생각나서 결국 울어버린 1인)
슬픈 영화나 영상들을 보고 운 경험이 없는데 이상하게 이 영상은 튼지 잠깐도 안 됐는데 눈물이 계속 쏟아져나왔어요. 돌아갈 수 없어서 슬픈 그때의 추억들이 머리에서 스쳐지나가서 그런거 같아요. 가슴 한켠에서 뭐가 자꾸 찌르는듯한 알수없는 감정도 들었어요. 잊혀져가고 있던 어린 추억, 오래된 추억을 다시 끄집어내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울고싶던 적은 처음이네요
4:41 "다시 돌아간다면 모두 나를 기억해줄까.." 라는 가사를 들으니까 닭살 돋았네요. 저 세계의 뽀로로에게 전하고 싶어요. 이쪽 세계의 우리의 동심은 , 이쪽 세계의 우리의 꿈은 , 모두 뽀뽀로라는 씩씩한 꼬마 펭귄에 의해서 태어났다고.. 기억 못 할 수가 없다고.
뽀로로 보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3년이네 뽀로로는 내 인생에서 지울 수 없는 추억이자 친구이고 뽀로로때문에 많이 울고 웃고 아직도 난 뽀로로를 좋아하고 뽀로로가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뽀로로와 관한 컨텐츠를 계속 생산해나가고 뽀로로도 언젠간 다시 뜰거라고 믿는다
학생되고 공부하고 학원가고 주말엔 숙제하고 유튜브 보거나 테블릿 가지고 놀기만 하다가 이 영상을 봤다. 8살이 되기전에 많이봤었는데... TV에서 극장판도 보고 그랬는데...근데 어느새부턴가 뽀로로라는 프로그램 자체를 안 보기 시작했지 뽀로로 극장판이 해도 다른걸 보기도 했어. 눈썰매 모험은 5번은 넘게 본 것 같은데ㅎ 가끔 소아청소년과 병원에 가면 틀어주는 비디오와 벽에 붙어있는 뽀로로와 친구들 스티커를 보는게 내가 마주치는 뽀로로의 전부가 됬더라구... 이제는 뽀로로 인형이 어디갔는지도 뽀로로 내용이 뭐가 있었는지 기억도 잘 나지는 않지만 나중에 더 어른이 되면 뽀로로 네가 문득 생각나지 않을까...?
와... 이거 대박.....이거보면서 감동 받았어요 특히 5:07 '커다란 어른을 아이로 만들어.' 이 가사에서 울컥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는 년도인 2024년엔 벌써 뽀로로가 21살이라네요. 뽀로로의 행복이론. 이 제목도 좋아요.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11년생인데 제가 태어날때는 뽀로로의 인기가 점차 식어나는 시기인거 같더군요 하지만 저도 뽀로로를 보며 자랐던지라 이 영상 보고 많이 울었습니다 요즘은 뽀로로를 밈으로 많이 접하고 sns를 보다보면 자극 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영상도 많다보니 영상에 동심을 가지고 순수한 마음도 가진 숲속마을의 친구들이 정말 부럽고 저는 이제 고작 13살지만 마음속에 동심이 있는 나의 어렸을때가 있었는데… 하며 옛날을 그리워하게 되더라구요 이젠 저도 내년 이면 중학생인데 동심도 잃고 순수함도 잃은 나이죠 ‘나는 아직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놀고싶은데 내 몸이 너무 빨리 커버린거 같아‘ ‘나는 아직 이렇게 클 준비가 안됬는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저도 뽀로로가 사는 숲속마을에서 살고 싶네요… 하여튼 이 영상 보고 댓글까지 쓰면서많이 울었네요 그레도 뽀로로를 다시 떠올리게 해주어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2살때 뽀로로를 처음봤습니다 그때 우린 모두 뽀로로와 같은 마을에 사는 친구였을거고요, 우리는 뽀로로를 친구, 크롱을 동생삼아 지내기도 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동심에 빠져 살 틈 없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각박한 세상속에서 옆에 남은 친구 마저와도 경쟁해야 합니다. 이런 노랠 들을때면 타요, 로보카 폴리오ㅡ 같이 어릴때의 저를 책임졌던 어릴때 내가 사랑했던 것들이 떠오릅니다. 가끔은 우리도 펑펑 울고 싶을때가 있고 어릴때의 우리처럼 뽀로로를 보며 마냥 행복하게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싶을때가 있죠. 문구점에 가서 아무거나 사와서 친구들과 나눠 놀거나 학교앞에서 컵볶이나 사먹던 그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우리 가끔은 행복해도 되잖아요 다들 힘내요
전편에서는 뽀로로가 잊혀지는 것을 친구들의 희생으로 구하지만 에디의 타임머신으로 돌아간 뽀로로의 희생으로 모두를 구했었죠(?,이 것은 전곡에선 나오지 않은 내용.후술할거임).이 곡은 '뽀로로의 소실' 이후의 뽀로로의 심정을 나타내는 작품으로 보입니다.이런 점이 전편의 주제 중 하나로 추측되는 우정,희생과 연관이 있죠. 또 소수의 희생으로 다수의 '행복'을 쟁취한 것은 공리주의,그리고 이 곡의 제목과 비슷합니다.그리고 이 곡을 통해 뽀로로는 위버멘쉬에 가까워졌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남을 위해 희생해 이타주의성 성향과 남의 행복을 극한까지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하지만 구한 세계의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서는 희생한 것의 무의미함을 느끼고 허탈감을 느끼죠. 이것이 전도서에서 나오는 Vanitas vanitatum et omnia vanitas와 비슷한 심정을 느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후 반전의 반전으로 친구들과 재회를 하게 됩니다. 이 것은 '의인은 보상을 받아야 된다'라는 이번 영상의 주제로 추측되는 것과 전화위복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걸 지금 봤다니..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너무 인상깊고 가사 하나하나 다 너무 울음 포인트.. 뽀로로 이제 재미없고 유치하다 생각해서 어느 순간부터 안봐왔어서 자연스래 잊혀졌는데 이 영상 덕분에 오랜만에 뽀로로 떠올려봤어요. 뽀로로 캐릭터들 다 기억하고있는줄 알았는데 중간에 나오는 뽀뽀,삐삐랑 상어, 벽시계 보고 '아, 내가 뽀로로를 많이 잊고있었구나' 느꼈습니다. 오랜만에 편집이나 밈 같은 것들로 물들지 않은 순수하고 깨끗한 캐릭터들 얼굴을 보니 너무 좋았어요. 음.. 표현하고 싶은 감정이 너무나도 많은데 글로 다 적질 못하겠네요..ㅎ To. 뽀로로(그리고 친구들) 내 어린 시절 동심을 지켜줘서 고마웠고 사랑해~ - 널 너무 좋아하던 햄치즈 - 새벽에 똥폼 잡고 끄적인 글 읽어줘서 고마버요 뽀로로여 영원하라
지나가던 2010년생 잼민이입니다. 점점 커가면서 나도 모르게 뽀로로를 잊고 있었는데 이번 영상 보고 절대 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햇어요.. 점점 극장판 나오는 수가 줄어가고 요즘 티비에서도 모습을 잘 비추지 않는게 갑자기 생각났는데 평소엔 그러려니 하다가 영상을 보고나니까 생각이 바뀐 것 같아요.. 오랜만에 펑펑 울었네요.. 잠시 잊어서 미안해 뽀로로.. 사랑해!!
09년생 쨈입니다. 어릴때 봤던 애니 하면 1순위로 기억나는게 뽀로로인데, 어느순간부터 점점 저뿐만 아니라 모두에 기억속에서 어린날의 추억이 아닌 밈으로 기억되고 있었죠. 극장판도 재밌다고 영화관 가서 까지 봤고, 슈퍼 썰매 판은 울기 직전까지 갔는데... 왜 한순간부터 우리의 어린시절을 책임진, 마치 동화같은 존재가 아니라 루피짤 같은, 그런걸로만 기억되고 있었는지. 슬프네요. 요즘은 어린 애기들도 뽀로로 싫다고 안보던데, 마치 틀딱이라 하는것 같네요. 어쩌면 다 현실에 몇번 치이니까 뽀로로 처럼은 못 산다고, 저게 어떻게 가능하냐고, 이러면서 부정해 버리기 시작한건 아닌지. 하지만 다 마응 한켠에는, 어릴적 뽀로로를 보면서 웃고 떠들던 기억 다 있잖아요. 유치하다, 요즘 뽀로로를 누가보냐 해도, 영원히 우리 마음 한켠, 설령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구석탱이에 있다고 해도, 우리의 어린시절을 책임진 최고의 친구로, 한번쯤은 기억나지 않을까요.
to 뽀로로에게.. 뽀로로야 나는 2010년생인데 아직까지 널 안잊으고 있어..요즘은 내 동생들이 캐치티니핑이나 펭수 엉덩이탐정 핑크퐁같은걸보거든 너를 처음으로 볼때가 그리워..다시 과거로 돌아가면 널 처음부터 볼수있는데....그때가 그리워...그리고 뽀로로야 힘내!! 우리의 대통령이 너라고!!! 나는 계속 널 안잊으고 있어 걱정마!!! 뽀로로 만드신분들 제발 뽀로로 계속가게 해주세요!! 모두가 뽀로로를 기억을 못하니깐요 2010년생 뽀로로를 즐겨보던 예은이가...
시간이 너무 빨라서 슬프다 어릴때 뽀로로보던게 뭐 얼마나 지났다고 고등학생인지 난 아직 어른될 준비가 안됐는데 나이 먹으면서 세대가 바뀌는걸 처음 경험하니까 기분이 이상했음 한창 좋아하던것들이 다 새롭게 바뀌니까 나만 옛날에 묶여있는것 같고 그럼..2016년도 최근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어느새 7년이나 지났음 어릴때 생각했던것보다 10년 훅가더라
어렸을때 부터 봐왔던 뽀로로가 저의 머리에서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그땐 뽀로로만 보면 신나서 율동도 하고 재밌어하면서 좋아했는데..ㅋㅎ 이젠 추억이됬네요. 또한 이 영상을 보면서 정말 뭉클했습니다.ㅠ 지금은 공부를 하고, 학교를 가고 바쁘지만 그땐 뽀로로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죠. 특히 "다시 떠올려보자 모두 행복했던 그 시간을" 이 가사가 기억에 가장 남네요. 뽀로로도 이제 20주년이 됬다는 사실에 놀랐었습니다. 벌써 20년이 지났다는게 참... 뽀로로는 계속 우리의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D
소실보다 이게 더 슬퍼요..언젠간 잊혀질 운명이지만 아직 기억속에서 남아있길 바라며 진짜 갑자기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뭔가 울컥해져요 다 듣고나면 아무생각도 안들고 뇌에 힘이 쭉 빠지면서 우울해지는데 왜 이런진 모르겠어요..ㅋㅋ 추석때 ebs 뽀로로 20주년 다큐에서 보고 왔어요..~ 사작할때 에디부분 보고 소실부터 찾아서 왔는데 정말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무살은 스무살인 이유가 있는법이죠
2:44 초 여기부터 진짜 T라서 잘 감정의 기복이 없는 나도 울컥함. 뭔가 우리만 달려오면서 뽀로로라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너무 잊고 살았던거 같아서 혼자만 12살로 와서 미안하기도 하고 가끔씩 동심을 짓밟으면서 까지 학업에 열중해야만 해서 뽀로로 볼시간도 없어서 잊어서 미안하기도 하고 이 비참한 현실이 슬프기도 하는 여러 감정이 뒤섞인 작품이다.
에디가 마지막 유언 남길때 "뽀로로는 씩씩한 친구이니까 모두의 꿈을 잘 부탁할게" 여기서부터 살짝 울컥했습니다... 이후에 어릴때 (거의 첫방송)에서 함께한 어린 친구들이 점차 어른이 되어 커지는데 자신은 그대로인것에서 너무 울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뽀로로가 어른을 아이로 만든다는 뜻이 다 큰 어른들의 추억과 동심을 되돌려 온다는것 같아 보는 내내 울었다그쳤다를 반복했습니다... 올해 11살인데 너무 슬펐습니다. 지금은 토마스와 친구들 이라는 만화를 좋아하지만, 최애는 뽀로로라 애정이 많이 가던 만화라 뽀로로는 절대절대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ㅠㅠ
네. 오랜만에 이 영상을 접하는것 같네요. 1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아주 힘든 삶을 살아왔습니다. 내년이면 중학교에 들어가고 공부도 선행학습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사실 뽀로로라는 애니는 이제 별로 인기가 살지 않는 애니 일수도 있을것 같고, 요즘은 뽀로로를 모르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그런걸 감수하고 그동안 열심히 현생을 살아왔는데 오랜만에 이거 보고 울었습니다. 퀄리티도 비공식 대회에서 만든 수준이 아니라 그냥 공식 뽀로로 채널에서 만든 수준의 영상이였어서 더욱 뭉클했어요. 뽀로로를 모든 이들이 기억해줬으면 하는 바입니다. 지금까지 대충 끄적인 제 글 읽어주셔서 땡큐소머치 합니다.
알고리즘으로 뽀로로의소실을 보게되서 행복이론 까지 보게 된 지나가던 14입니다 전 14살때도 뽀로로를 보던 누나가 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 전혀아닌것같네요 이젠 그냥 이깟 영상 하나 본것이 제 어릴적 기억들을 다 되새김해주고 현시점을 되돌아보게 되는게 동심의 힘이라는걸 깨달았네요 지금은 욕도없으면 대화도 못하고 학교 학원 집 게임 을 반복하는 저에게 동심이라는건 유치하다고 밖에 여겨졌는데 행복이론 영상을 보면서 눈물바다가 된 저의 모습에 짧고 자극적인것만 찾았던 제 모습이 어리석고 뽀로로를 좋아한다고 유치하게 여겼던 순수함은 사라진 저의 모습이 너무 비참하네요 행복이론을 본 사람은 그냥 합성물이라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저에겐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에 동심과 순수함을 다시 되새겨준 따뜻한 영상인것같네요 저는 이 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하고싶은말이 있습니다 전 비록 나이가 아직 어리지만 순수함도 사라지고 동심도 사라진 중1따리이지만 이 영상을 보면서 지금 이 순간이라도 다시 동심을 찾은것같네요 1초라도 좋으니 잠시 하던일 멈추시고 순수함과 동심을 다시 찾아보시는것 어떤가요 긴 글 필력 쓰레기인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릴 때는 뽀로로 보고 놀고 꿈 꾸는 것은 무엇이든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몸이 크고 내가 넘을 수 있을 것 같았던 현실의 허들이 내 키보다 두 배를 높아져버렸네.. 뽀로로를 잊어가면서 나는 어릴때의 순수한 동심은 다 잃고 점점 어른의 추악한 감정이 마음에 차고 있다는 걸 느끼는 즈음이라 이 영상을 보면서 무엇보다도 나에 대한 배신이 가장 컸다 난 내가 옳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나보다 누구나 나처럼 자라 이런 어른이 된다는 생각은 안 든다 현실에 매달려 보겠다고 구차해지면서 나는 나도 내 어릴 적도 내 꿈도 다 잃는 것 같다 이 영상을 보고 마음을 좀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내게 필요한 걸 완전히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난 여유가 필요한 게 아니라 초심이자 동심이 필요했고 내 꿈에 대한 방향성을 다시 찾아야 할 것 같다 돈이 아니라 내가 왜 이 꿈을 꿨는지 무엇때문에 4살짜리 아이가 그토록 바랬는지 다시 곱씹고 이건 나만의 소원이니 더 이상 나를 잃지 말아야겠다 다른 사람이 되지 말아야겠다 고마워 뽀로로 마지막일지도 모르지만 넌 언제나 내 최고의 친구야 내가 언젠가 진짜 어른이 되어 널 다시 보지 않아도 내 첫 친구를 잊지 않을게 고마워
저도 5살때 아침에 유치원가기 전에 재미있게 웃으며 보던 뽀로로가 생각나네요.. 그때는 저도 아무 생각 없이 tv 에서 나오는 뽀로로를 보며 웃었죠.. 11살이 된 저에게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노래였습니다 슈퍼영웅이라고 하는 장면에서 마음속으로 '너는 이미 어린이들의 영웅이라고 마음속으로 느꼈습니다. 이노래는 진짜 어릴 때 보던 뽀로로가 생각나게 해주는 노래네요.
13년생 잼민이입니다 어릴떼 많이 봤던 뽀로로 오렌만에 보니 울컥했어요...ㅜㅜ 지금은 팽수나 아기상어 핑크퐁같은 다른 아가들 만화가 더 앞서가고있어서 정말 슬퍼요...뽀로로는 다큐에서도 소게 될정도로 명장이죠 제가 가장좋아했던 저 붉은 자동차... 이젠 기억 조차안나구..잊어 버렸어요... 뽀로로가 저보다 어린 아가들 동심을 지켜줘서 너무고마워요 ., 어릴떼 뽀로로 찐 좋아했어했어요 진짜 1살 아가일떼가 엊그제같은데 언재 4학년이 돼고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를 가다니...정말 이놈의 시간이란.. 어릴떼 뽀로로덕에 웃고울수있었는데 지금은 공부에 집중하는 멋진 초4가 언제 됐는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아가들의 동심을 지켜주는 뽀로로가 됬다면 좋겠고 여려분 저같은 초딩분들~!언재나 긍정적인 생각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주셨음 좋겠어요 공부나 딴거에 스트레스 받지마시구 모두 화이팅!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댓글 정말 안쓰는데 남기고 감 어린시절이 계속 떠오르면서 눈물을 오랜만에 많이 흘렸네요 중1이지만, 유치원 다니면서 기차 토마스 연결해서 작동시켜놓고 레고 바닥에 들여다놓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대하면서 놀고. 정말 재미있게 놀았던적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안나네요. 뽀로로를 자주보지는 않았지만 어린시절의 그 느낌이 너무 심장에 박혀요
맞다 이거 새드엔딩아닙니다 애들 다 안죽었어요
파트별로 타임라인 해놓는거도 좋을거 같아요
행복이론으로 만드신 이유가 있나요?
@@Mokabee0928 언젠가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 선곡이었던게 좀 컸습니다
뽀로로만 죽은건가요?
@@퍼슈_otomad 아무도 안죽었습니다
EBS에서 왔습니다. 방송사에서도 감명받았을까요
동심이 커다란 어른을 아이로 만든다는건 다시봐도 미쳤습니다
와
와
ㄷ@@qkrrjs0711
와 뽀로로의 고향이다(?)
뽀로로 다큐 재미있게 봤네요
"동심이란 말은 너무나 신기해. 커다란 어른을 아이로 만들어."
우리는 모두 동심을 가지고 있었을때가 있었습니다. 때론 뽀로로처럼 놀기도 했고, 때론 에디처럼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하거나, 어떨땐 포비처럼 친구들을 도와주고 배려 해줄때도 있었죠. 그때와 다르게 너무 커버려 동심을 잃고 어렸을적 함께한 것들과 멀어질 수 밖에 없는 지금, 그들과의 추억을 기억 할 수 없을정도로 많은 고난과 시련을 겪고있는 지금, 현실을 살기 바빠 과거를 돌아 볼 수 없는 지금. 우리가 그들을 잊어버렸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어쩌면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그들은 우리를 기억하고 다시 만나길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좋으니 어렸을적 기억을 떠올리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는건 어떤가요?
겨울이였다
@@gisid_Workroom 봄이 오고 이젠 여름이 온다...
@@user-ig8zs2wx2j 이젠 초봄이다...
그리고 이젠 가을이였다...
그리고 다시 겨울이 오고 뽀로로의 마을에는 4계절이 생겼다
진짜 고딩 되고 운적 거의 없는데 오랜만에 펑펑 우니까 신기했음 ..감정 이입 졸라리 잘하는데 뽀로로 외롭게 있는 모습 상상하고 바로 뽀로로 애니 보고옴.. 뭔가 걱정거리 없이 신나게 뛰어놀던 아이로 다시는 못돌아가고 삶의 목적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가고 있는 삶에 지친 분들을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느낌임.. 감사해요 위로 받았어요
저도 비슷한 감정이네요..
저도 인정합니다
같은 생각이네요 ㅠ
저도욤
저도 울면서 봤네요
뽀로로의 첫 세대로써
같이 경험했었고,
같이 울고 웃었고,
이제는 동생을 통해 지켜보는 세대가 되어서 진심으로 말해보지만
"뽀로로의 소실"에서도 언급했듯이
19년 그 이상동안 아이들(이었던 어른도)에게 잊혀지지 않고 계속 현역으로 뛸 수 있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누군가의 동심을 끌어올린다는 것 역시 정말 쉽지 않은 일이고, 또 그걸 은은하게 끌어냄으로써 본편에서는 말할 수 없었던 뽀로로의 진심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어릴 적 그 오래된 기억의 한순간을 꺼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ㅇㅈ
ㅇㅈ
개인적 베스트 모먼트 0:14 2:49 4:36
_"뽀로로는 씩씩한 친구이니까, 모두의 꿈을 잘 부탁할게."_
정말 말 그대로 펑펑 울었습니다...
소실 때도 안 울었는데 행복이론은 첫 소절 듣자마자 터짐...
무엇보다 뽀로로가 우리 얘기 할때 미친 듯이 울어댔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뽀로로를 친구 삼고 크롱을 동생 삼으며 지냈던 시절이 있었는데...
현재 학생인 저는 준비도 못하고 너무 커버린 느낌이 드네요. 내가 뭘 하는지, 뭘 위해 이 일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매일매일 시간 때우기 위해 사는 것 같달까.
그럴수록 항상 즐겁게 지내는 뽀로로가 떠오릅니다. 그럴수록 뽀로로가 기다리는 숲속 마을에 돌아가고 싶습니다.
씩씩한 친구 뽀로로와 마냥 즐거웠던 어린 시절이 그립습니다.
하지만 뽀로로는 아마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너희들이 날 떠나고 날 잊어도, 난 너의 미래를 응원해. 어린 시절에 멈춰버린 나 대신, 너희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줘."
뽀로로는 우리가 떠나는 것보다, 우리들의 동심과 꿈이 사라져가는 것에 절망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니 우리 모두 동심을 잘 지켜냅시다. 뽀로로가 다시 웃을 수 있도록, 모두 긍정적으로 인생을 살아내 봅시다.
고마워, 뽀로로.
쓸데없이 긴 주접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뽀로로 소스여 영원하라
너무 공감 되네요...ㅠㅠ
저 소실영상도 울었는데 와이거는 진짜저도 펑펑울었습니다.
당신의 주접은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동심이란 말은 너무나 신기해 커다란 어른을 아이로 만들어 라는 대사가 나오며 뽀로로 엑스트라여도 본편에 나온 모든 캐 나오고 마지막에 오프닝 1기 장면 나오고 원년맴버랑 웃는 뽀로로... 미쳤다
그니까 소실보다 이게 더 슬픈듯… 소실은 제목부터 ‘소실’이라 슬픈 걸 알 수 있는데 이건 ‘행복이론‘이라서… 흑끕..
2:34 진짜 와 저 나래이션 듣고 순간 몸 끝에서 끝으로 느껴지는 전율과 동시에 엄청 울컥해버림....
이거 개오랜만
ㅇㅈ😢
음원 만든놈 입니다
솔까 이노래가 약간 장난식으로 많이 쓰여졌다 생각해서 이노래의 분위기를 극도로 끌어올려서 잘 살리고 싶다라는 생각에서 혼자 작업 해봤습니다
음원 만드는 기간동안 음원 소스 서포트 해주신 수학님깨 감사합니다
몇몇분은 울었다 하신걸 봤는데
솔직히 그것만으로 목표는 달생했다 생각합니다
심지어 됄줄 몰랐던 1등까지 진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동심은 좋은거여
감사합니다
1:57 여기부분에 그지게에 무칠지 몰라도인가요
@@김수소 그칠지 몰라도 입니다
반주까진 어느정도 알아차렸는데 조교까지 혼자 작업하셨군요ㄷㄷ
볼때마다 웁니다.. 당신이 최고에요..
조교 느낌이 전체적으로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혼자 작업하신거였다니 ㄷㄷ
어렸을때 뽀로로를 보며 큰 한 명이자 이태껏 뽀로로의 소실이 배드 엔딩인 줄 알았던 110만명 중 한 명입니다. 정말 합작물이라고 믿을 수 없이, 외계인이 만든 것처럼 여러 장면들이 매끄럽게 연결되며 현실을 반영하며 추억과 동심을 건드리는 스토리와 이게 '진짜 조교라고? 뽀로로 성우님이 녹음하신거 아니야?' 라고 생각이 들만한 미친 퀄리티의 조교까지 합쳐져 정말 미쳤다는 말과 눈물 밖에 나오지 않는 영상이였네요. 다음에도 좋은 영상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124만 ㅋㅋㅋㅋ
@@user-nr9op3dc8u 님 저 기억안남 거기 채널 어디였죠?
@@보리차가먹고싶어 그... 뽀로로의 소실이라 치고 목재라고 있는 재목 있으면 들어감 됍니다
@@user-nr9op3dc8u 아 저 이미 찾음 ㅅㄱ
@@보리차가먹고싶어 아니 ㅋㅋ
처음 에디 말이 너무 슬프다. "뽀로로는 씩씩한 친구니까 모두의 꿈을 잘 부탁할게." 이거 보고 울었다.
ㅜㅜ
😢
😭
ㅠㅠㅠ
ㅠㅠ
11년생, 즉 뽀로로의 전성기가 거의 끝나갈때 태어난 사람입니다. 뽀로로를 애니보다는 짤로 접한 세대이죠. 그런데.. 진짜 그런데.. 이상하게 예전에 아주 아주 예전에 뽀로로만 나와도 실실 웃으면서 보냈던 아기 때가 생각나더라구요. 지금 잼민이 소릴 듣지만, 저도 추억이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이때까지 짤로써만 많이 접해왔던 뽀로로 입장에 감정이입을 해보니까, 가사 하나하나가 다 다 와닿는 기분이었습니다. 파돌리기 송 나올 때 쯤 뽀로로를 봤었던것 같습니다. 벌써 잼민이지만 잼민이라는 말은 다른의미론 동심이 잊혀지는 경계에 있는 시대 아닐까요? 그런 입장에서 이런 영상을 보게 되니까 우리가 얼마나 자극적인 것들만 원했는지, 되돌아 보게 되더라고요. '동심', 영상에서도 말하듯 참 좋은 단어 아닙니까? 제가 감히 이런말을 할 수있기나 싶지만, 저는 유튜브 전성기 경험자와 부경험자가 갈리는 그런 시기에 태어났습니다. 왠진 모르겠지만 유튜브 전성기 이후애는 요즘 애들이 동심이 빨리 없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아마 동심이 넘치는 뽀로로 말고 자극적인 유튜브를 봐서 그런거 아닐까요? 제가 진심으로 외친적은 없지만, 댓글로라마 외쳐봅니다. 뽀로로야 새벽에 동심 깨워줘서 고맙다. 나도 언젠간 널 잊겠지만, 적어도 어딘가엔 기억하고 있을꺼야.. 아주 작게나마...
-너의 11년생 친구, 무알이가-
P.S. 쓸데없이 폼잡고 늘어뜨린 궤변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의 추가
추가 날짜: 2023.12.5
좀 TMI를 더해보죠. 당시 제가 이 글을 끄적이고 있을 때는 코로나에 걸려서 할게 없었을 때였고, 요즘은 숙제로 밤을 새느라 바빴지만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유튜브를 둘러보는데 EBS 다큐에서 이게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왔는데도 여전히 전 이걸 보고 눈물 바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볼 때는 문득 제 학교 친구가 생각 나더라고요. 위에 있는 편지를 쓸 때는 아니였지만 작년에 저는 국제학교, 혹은 소위 말하는 사립 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사립학교면 공부를 다 잘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일반학교랑 똑같았고 오히려 수업시간에 영어만 쓰느라 한국어 실력이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이 글도 맞춤법 오류 있을거에요. 아무튼 현재 국제학교 중 유명한? 이라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학교인 Chadwick, 채드윅에 다니고 있는데요, 저랑 같은 학년 친구 중에 흔히 말하는 공부벌래? 너무 옛 말인지 모르겠지만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아무튼 그런 친구가 있더라고요.. 그 친구 보면서 '나는 인생을 매우 헛살았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한마디로 '현타'가 왔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저희 학교에 첫 눈이 왔고, 저와 다른 애들은 좋아했지만 그 애는 자리에 그냥 앉아서 교과서만 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물었죠. 왜 눈을 구경하지 않냐고. 원래 제가 그 시간에는 유독 조용한 시간이라(다른 이유는 아니고 그냥 그 수업에 친구가 없었...) 조금 들떴을 뿐인데 친구는 바로 제가 신났다는걸 알아채더라고요. 그러고 나니 그 친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아직 동심이 남아있네.. 나한테 눈은 학원가는 길 막는 날씨 중에 하나인데..". 그 말을 듣고 꽤 충격을 먹었습니다. 이제 제가 중학생이 되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다가 오는 시즌이 되었습니다. 이런 말 하면 그 친구에게 좀 미안하지만, 그 친구처럼 동심을 잃어버린다는게 싫더라고요. 우리는 아직도 어린 애들인데, 기대수명 100세 시대에서 1/5도 체 살지 못한 아기들인데, 현실이라는 감옥 안에 상상력과 행복을 가두어놓고 기계처럼 공부하는 우리가 그냥.. 너무 싫었습니다. 그리고 "뽀로로의 소실"에서도 말하 듯, 어린 잼민이 녀석으로써 말해도 될까나 싶지만 옛날에는 노는게 마냥 좋았고 어쩌면 지금도 마냥 좋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학생 여러분, 과연 우리의 휴식이라는 것이 미래에도 마냥 행복한 것이 될까요? 제 생각에, 답은 "아니요" 입니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늘어나는 과제, 책임감 등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놀면서도 그런 걱정을 안한다는건.. 어찌보면 축복일 수도 있고, 다른말로 하면 매우 희귀한 케이스 들입니다. 몇몇 사람들이 본인들은 책임감을 못느끼는 특이한 인간이다 라고 하는데, 마음 속 한켠에는 "아 이거 **까지 해야하는데..." 정도의 생각은 있을겁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내일 하지 뭐~" 하고 넘기는 것이 문제라고 하면 문제죠.. 어쩌다보니 주제가 제가 평소에 자기 전에 누워서 하는 생각으로 왔는데.. 그냥 이제 슬슬 바로 궁극적인 제 목표, 뭐 국어시간에 배운걸로 말하자면 화자의 의도라고나 할까요? 를 알아봅시다. 그냥 전 "동심은 이미 당신의 마음 속에 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아까 예시에서도 말했듯이 제가 저 위에 글을 쓸 때처럼 "동심이란건 이제 다 떠나갔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그런데요? 이제와서 과거의 나 자신, 그리고 그 공부 잘하는 친구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요, 그 때 당시, 그리고 지금 저는 동심이 꽤 많은 편에 속합니다. 당신이 눈을 보고도 신나지 않는 어른이라도 괜찮아요. 우리에겐 친구, 뽀로로가 있잖아요? 그럼 우리 모두, 행복한 동심의 세계로 떠나봅시다! 이상 무알이였고요, 다시 한번 여기까지 제가 유튜브 보다가 갑자기 삘와서 아무 생각 없이 내 맘대로 맞춤법 검사조차 없이 끄적인 하찮은 글인데도,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다음에 아마? 시간이 나면 또 돌아오도록 하죠.. 과연 이 추가 문항까지 볼 사람이 얼마나 될 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럼 정말로.. 안녕!
10년생인데, 잼민이가 동심이 잊혀지는 경계에 있는 시기라는게 너무 와닿는다
11년생 폼 미쳤다
그냥 방학에 생활 리듬 깨져서 유튜브 보다가 대충 찌끄린건데 왜 칭찬 세례가...
@@Mualvual 너무 잘쓰셨어유 ჱ̒ ｰ̀֊ｰ́ )
@@Mualvual 같은 11년생인데 혹시 작가를 해보시는게.....
03년생 뽀로로랑 동갑인데
진짜 간만에 뽀로로 메인 캐릭터들 말고도 외계인이랑 상어랑 애들 다 기억났습니다...
애기때 뽀로로 극장판 1기 진짜 좋아해서 맨날 그거 상상하고 했었는데
어느새 민증 나오고 대중교통 요금도 올라가는 스무살이 되었네요.
추억이다...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뽀로로랑 동갑 ㄷㄷ
전 13년생^-^ 뽀로로가 10살이 더 많은건..가?
어린거지
뽀로로 의대모험
솔까 상어가 개근본 악역 ㅇㅇ
2:36 여기 나레이션 듣고 오랬동안 잊고 있던걸 깨달은 느낌이라 나도 모르게 헉..했는데 그 뒤에 뽀로로가 ”훌쩍 자라버린 너희“라고했을때 진짜 눈물 흘렀다..ㅠㅠ
진짜 '꼬마 펭귄의 작은 소원이야' 할때 눈물이 맺히더라고요ㅠㅠㅠㅜ
소실에 버금가게 감동이였습니다ㅜ
ㅠㅠ네 저도 그부분에서
뽀로로의 소실을 너무 감명 깊게 본 사람으로서 이 영상도 마음이 찡해지고 너무…뭔가 아주 오래 전에 사라져버렸던 동심이 다시 깨어난 느낌이에요.
매 에피소드에서 싸우고, 토라지고, 화내도 결국 마지막에는 화해하며 지내는 뽀로로와 친구들은 우리의 어릴 적을 지켜준 수호천사 같은 존재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이 영상을 보고 원곡인 아야노의 행복이론도 보고 왔는데 원곡의 울컥한 감정을 배로 살려내셨고 게다가 개사도 뽀로로의 이야기에 맞게 정말 잘 개사하신 것 같아요. 영상 편집도 어릴적 삐뚤빼뚤하게 그려놓은 낙서들이 가득한 스케치북을 펼쳐놓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사/부분 :
0:00(0:01)
0:44
1:06
2:44
3:06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를 너무 좋은 작품이에요. 잘 보고 가요🥹
맞음….덕분에 한참잊고있던 뽀로로생각남
06년생이고요 이 글을 쓰는 12월 다음달에 고3이 되는데 저는 기억도안나는 어린시절 뽀로로를 보면서 크롱이란 캐릭터를 정말 좋아했거든요? 이유가 뭐냐면 제 동생이 지체장애라 크롱처럼 같은말만 반복하고 대화가 안되는데 제가 어느날 뽀로로를 보면서 동생에게 크롱 너 닮았지않냐 하면서 웃었거든요 그 동생이 그다음날부터 아이패드로 뽀로로만 보더라고요 그러면서 정말 많이 웃었어요 그 모습이 정말 천사같고 한편으로 이런 제 동생도 저도 좋아하는 그니까 우리 둘의 공통점을 만들어준 이 애니가 정말 소중하게 생각되더라고요 꼭 성공해서 동생이 좋아하는거 다 해주고싶네요 정말 오랜만에 펑펑울었습니다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원래 댓글 잘 안남기는데 이건 못참겠네요 진짜...
04년생.. 지금 고3인데
이렇게 영상에 감정이입해서 운 건 몇년만인지 모르겠어요
요즘 영화 드라마 대부분이 자극적인 쪽으로 가고 있다고 느껴졌는데
오랜만에 이런 동심을 깨워주는 영상을 보니까 눈물이 펑펑 나오네요...
꾹 참으면서 보다가 잊혀가던 친숙한 나레이션 듣자마자 눈물 줄줄 흘렸습니다
그 뒤의 연출에서도 초록색 공룡, 뽀뽀 삐삐가 아닌 다른 외계인 친구들, 매일 상어 놀리던 물고기, 상어까지
보자마자 '맞다 이런 캐릭터도 있었지'라는 기억이 팍팍 나더라고요
요즘 뽀로로는 밈으로 더 유행을 타는 것 같은데
이런 귀엽고 행복했던 일상 내용도 있었다는 게 참.. 저도 원래 뽀로로를 잊어가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요즘 입시때문인건가..? 감수성 충만해져서 눈물이 안멈추네요 ㅋㅋㅋㅋㅋㅠㅜㅜㅠㅠ
애니메이션 전공하려고 입시미술도 꾸역꾸역 하고 있는데
다시금 의지를 다지게 됩니다..! 열심히 살아서 꼭 뽀로로같은 기억에 남을 동심 애니메이션 만들고싶네요
제작자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귀한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누군가 만든 작품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는건 너무 멋진것 같아요
영상 초반쯤에 볼때는 눈물 살짝씩 찔끔 나오는정도였는데 5:00에서 진짜 눈물 펑펑 쏟았어요..저기 나오는 시계와 그리고 자동차,용까지 모두 이름도 기억하며
내가 제일 좋아하던 캐릭터였는데 이젠 이름조차 기억하지도 못해주는게 너무 슬퍼서 뽀로로마저도 이젠 보지 않는데
우리는 성장해서 뽀로로를 떠나가고 뽀로로는 시간이 흘러감에도 성장하지 못하고 그 자리 그대로 또 다시 날 보러올 날만을 기다린다는것 같아서 하나하나 몰입 하며 잘 봤어요..진짜 너무 잘 만드신 영상 같아요
동심은 커다란 어른을 아이로 만들어라는 대사도 너무 감명 깊어요 커서 정말 대단하신분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뽀로로로 영상을 만든다는 생각 자체를 대부분 안할텐데 이렇게 색다른 영상을 만드셔서 거의 모두를 울린다는게 참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5:10 뽀로로 정말 행복해보여서 더욱 슬프네요..
마지막에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를 넣으신것도 다시 날 보러와달라는 말 같아서 울컥 하네요..
인정ㅠㅠㅠㅠ
뭐지 근데 뽀뽀로랑 뽀로로가 섞여있는데ㅋㅋ
@@user-co3jv7fc7h 감사합니다..ㅋㅋㅠㅠㅜㅜ 덕분에 알게 됐습니다 수정 할게요
왜 아직도 뽀뽀로예요..?
(마지막 부분에 뽀로로'로'도..)
@@user-om3be8zg1n 🤦🏻♀️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지금 수정할게요..정신이 없어 하나 남아있던 뽀로로까지 뽀뽀로라고 바꿨나봅니다..
4:51 에서 울컥... ㅠㅠ
저도ㅠㅠㅜㅠㅠㅜㅠㅜ
저도요ㅠㅠㅠㅠㅠ
4:34
2:43 에서 울어버였네요....
뽀로로의 행복이론이라... 뽀로로의 소실 장면도 같이 나와서 더욱 감동적였던것 같네요.. 수학님 앞으로 더 화이팅하시고 제발 뽀로로는 방영중지가 되지않았으면 좋겠네요.
1:39 합성이나 밈에 안 망가진 진짜 순수한 캐릭터들의 얼굴..
정말로 궁금하고 호기심이 보이는 모습이라서 동심이
나오는 장면이네요😭
[ 뽀로로의 행복이론 ]
( 원곡 : 아야노의 행복이론 )
( 영상 : 이민혁, 수학, 양정훈, 앰프,
프로듀서, 목재 )
[ 뽀로로 ]
기억하고 있던건
에디의 마지막 그 한마디
뽀로로는 씩씩한 친구이니까
모두의 꿈을 잘 부탁할게
( 간주중 )
새하얀 색의 언덕,
가문비 나무 그늘 밑에서
밝게 미소를 지어
고운 햇살같이 눈부시게
내 이름을 부르던
친구들의 눈동자 속에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가득 차있어
네 이름이 뭐냐고 물었던 나에게 너는
『 크롱 』이라 답했어
껍질을 깨고 일어난
초록색 아기 공룡
푸른 들판의 색을 지닌
너는 우리를 바라보며 웃음지었어
재미있는 일을 고민하며
오늘도 하루하루가 지나가
『 자자, 이거 봐봐 』주황색 머플러를
목에 감으니 마치 슈퍼영웅 같아!
오색빛으로 물들여 날아가보자
조그만한 무지개에 그칠지 몰라도
조금이라도 네가 웃어준다면
오늘 밤도 즐겁게 보내자
행복을 바래 눈앞에 보인 내일이
싸늘하고 매서운 겨울일지라도
내일 아침에 다시 만나자
서리가 녹고 이슬이 맺혔어
( 간주중 )
[ 나래이션 ]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고
뽀롱뽀롱 숲의 밤은 깊어갑니다
( 간주중 )
[ 뽀로로 ]
수많은 봄을 지나
훌쩍 자라버린 너희는
너무나도 커졌어
우리만 그대로인 채로
시간은 흐름에도
너희만 앞서가고 있던게
슬프면서도 당연한 현실이겠지
잊혀지고 있는걸 알아챈 순간엔
이미 모두 떠난 뒤야
싫어, 이대로 끝을 맞이하는 건
모두의 동심이 부서진 세계가 와
친구들에게 부탁해 더이상은
우리들의 추억들을 잊지 말아줘
울부짖으며 다시 떠올려줄래
아름답던 어젤 등진 채로
『 친구들 』의 꿈
그것이 바로 나라면
조각났던 모두의 동심을
지킬 수 있을까..?
아직 어리고 겁도 참 많은
꼬마 펭귄의 작은 소원이야
( 간주중 )
내가 사라졌었던
그날의 세계의 모두는
동심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는걸까
다시 돌아간다면
모두 나를 기억 해줄까
호기심 많은 꼬마 펭귄
『 뽀로로! 』
다시 떠올려보자
모두 행복했던 그 순간을
『 동심 』이란 말은 너무나 신기해
커다란 어른을 아이로 만들어
[ 뽀롱뽀롱 뽀로로 ]
(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
그냥 가사인데 수필같네
와..정성 대박..
뽀로로 최고의 감동작...
4:45 특히 이부분 개감동ㄷㄷ
이거 지금 봣쿤요.."울부짖으며 다시 떠올려줄래"이부분에서 제 어릴때가 너무 생각나서 펑펑 울엇습니다..엄마 보고싶다면서 펑펑 울었어요..
실제로 울부짖었죠...
제목만 보고 병맛이겠거니 하고 들어왔는데.. 눈물이 쏟아져 나오네요. 저는 2주 후 정식 중3이 되는 08 잼입니다. 공부에 시달려 온갖 두통을 겪고 있는 차에 잠깐 쉬려고 유튜브를 켰는데 뽀로로의 소실 영상이 있길래 뭔가 싶어서 봤더니.. 마음이 좀 뭉클해지더군요. 그 뒤에 또 이게 있어서 뽀로로 합성물들이 좀 많네 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전 (뽀로로의 소실) 영상보다 더 슬퍼서 억지로 눈물 참고 봤어요. 제 어린시절 추억을 책임져준 뽀로로를 전 그저 잔망루피나 혐짤로만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이 정말 마음이 아파왔습니다. 우리는, 어릴때의 추억을 너무 잊고 자라온 게 아닐까요? 그냥 유치하다고 생각했던 우리의 추억을 한번 우리가 어렸을 때의 눈, 동심의 눈으로 다시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요?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뽀로로!! 난 널 잊지 않아!!
이상, 과몰입해서 본 중3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08이에요!
눈물을 참으시다니.. 대단하시네요 ㅋㅋ
10년생 올해 중학교 입학한 잼민이입니다
힘내십쇼 앞으로 3학년보면 "평소보다" 더 열심히 잘생겼다고 외치고 다니겠스빈다
@@just_appeared7420 실제 중3되니까 디질것 같습니다ㅋㅋㅋ 비평준화라 수행이 주당 5개씩..ㅎㅎ
중1 생활 화이팅입니다!!
이런 띵작을 사람들이 왜 안보나 했더니먼 영상 올라온지 얼마 안지났네 ㅜㅜㅜㅜ
후속편까지 알고 한참 울었습니다
진짜 뽀로로 아는사람은 한번쯤 봐야함
저도 울었어요ㅠㅠ
후속편이 이건가요? 후속편좀 알려주세요
@@58세-장동수 후속편이 이거에요
웬만해선 댓글 안 남기는데 이 새벽에 보고 정말 감동받아서 남깁니다... 동심은 커다란 어른을 아이로 만든다는 말이 자꾸 머리에서 맴도네요...그냥 별 생각없이 보다가 4:45 연출보고 울었습니다... 옛날 모든 순간을 함께 했던 뽀로로와의 기억이 다시 떠오르는 새벽입니다
점점 편집실력이 좋아지는 김수학... 그는 국어쌤
노벨 편집상
수학쌤인ㄷ
?ㅋㅋ
그는 대량의 노벨 편집상을 받았다.
소실 때도 느꼈던 거지만 개사하실 때 단어나 문장 선택이 너무 좋아요
단어 하나하나가 마음에 꽂히는 그런 느낌입니다
눈물 좔좔... 공부도 안하고 그냥 맘편히 뽀로로나 티비보면서 ..아님 엄마아빠...친구랑수다떨며 놀던게 엊그제같은데 이젠 공부에 스트레스 받고 인간관계에 지쳐가는 나라니...ㅋㅋㅋ
너랑 평생 함깨할 줄 알았는데
시간이란게 참 무섭구나.
난 그대로인데 너는 어른이 되면서 너한태서 나는 잊혀져버렸어.
그래도 괜찮아.
나는 너와 함께 했던 추억을 잊지 않을태니까.
그저 병맛으로 만든 영상인 줄 알았는데.. 보다가 가슴이 저릿해서 몇 번을 돌려보고 있어요.
4:48 여기.. 이부분 연출에서 너무 서러우면서도 감동적이라 열심히 돌려보면서 울었네요.
조각난 모두의 동심 지킬 수 있는, 단 하나의 영상인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의 친구이자 동심 그 자체가 되어주었던 뽀로로가, 영원히 잊히지 않고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어리고 겁도 참 많은 꼬마펭귄의 소원이야"
4:02 이 한마디가 나를 울렸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뽀로로의 소실이 오랜만에 떠서 들어가서 다 보고, 뽀로로의 행복이론이 떠서 들어왔는데 너무 감동적이다. 으악!!!!!!!!내가 이걸 왜 이제본거지?
아직 6학년 밖에 안된 잼민이지만 정말 추억 돋았고 울컥하며 감상했습니다. 지금에 우리 모두를 있게 해준것은 어렸을적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동심' 딱 두글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정합니다
이거 유명하다고 들어서 한번 봤는데.. 학원 쉬는시간에 본 게 잘못이었다.. 뽀로로의 소실 볼때는 그래도 꾹 참았는데 이거 보자마자 눈물터짐… 진짜.. 이걸 만드신 분 정말 대단하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런 2차 창작을 만듬으로써 ‘뽀롱뽀롱 뽀로로’라는 저의 추억이 제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게 해주셔서. 이 영상 속에는 뽀로로가 사람들에게 잊혀가는 것을 얘기하고 있지만 이 영상으로 인하여 뽀로로는 잊히지 않게 됐어요. (학원 쉬는시간에 봤는데 수업시간에 계속 생각나서 결국 울어버린 1인)
슬픈 영화나 영상들을 보고 운 경험이 없는데 이상하게 이 영상은 튼지 잠깐도 안 됐는데 눈물이 계속 쏟아져나왔어요. 돌아갈 수 없어서 슬픈 그때의 추억들이 머리에서 스쳐지나가서 그런거 같아요. 가슴 한켠에서 뭐가 자꾸 찌르는듯한 알수없는 감정도 들었어요. 잊혀져가고 있던 어린 추억, 오래된 추억을 다시 끄집어내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울고싶던 적은 처음이네요
4:30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분
EBS 뽀로로는 스무살 다큐보다가 알게됐는데 눈물버튼이네용 ㅠㅠㅠㅜ 가사 하나하나 되새겨보게 되는, 의미없는 내용이 하나도 없다😢
2:44 (앰프님 차트)가 나한테는 진짜 겁나 슬프다..
사실상 뽀로로가..여기까지 올줄 누가알았겠습니까
그렇기에 1위는 당연했다고 봅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투드럭 1등 축하드립니다
+이 영상도 알고리즘에 떠서 대박나길 빌겠습니다
4:41 "다시 돌아간다면 모두 나를 기억해줄까.." 라는 가사를 들으니까 닭살 돋았네요. 저 세계의 뽀로로에게 전하고 싶어요. 이쪽 세계의 우리의 동심은 , 이쪽 세계의 우리의 꿈은 , 모두 뽀뽀로라는 씩씩한 꼬마 펭귄에 의해서 태어났다고.. 기억 못 할 수가 없다고.
잠깐만 뽀뽀로?
뽀로로 보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3년이네 뽀로로는 내 인생에서 지울 수 없는 추억이자 친구이고 뽀로로때문에 많이 울고 웃고 아직도 난 뽀로로를 좋아하고 뽀로로가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뽀로로와 관한 컨텐츠를 계속 생산해나가고 뽀로로도 언젠간 다시 뜰거라고 믿는다
학생되고 공부하고 학원가고 주말엔 숙제하고 유튜브 보거나 테블릿 가지고 놀기만 하다가 이 영상을 봤다. 8살이 되기전에 많이봤었는데... TV에서 극장판도 보고 그랬는데...근데 어느새부턴가 뽀로로라는 프로그램 자체를 안 보기 시작했지 뽀로로 극장판이 해도 다른걸 보기도 했어. 눈썰매 모험은 5번은 넘게 본 것 같은데ㅎ
가끔 소아청소년과 병원에 가면 틀어주는 비디오와 벽에 붙어있는 뽀로로와 친구들 스티커를 보는게 내가 마주치는 뽀로로의 전부가 됬더라구...
이제는 뽀로로 인형이 어디갔는지도
뽀로로 내용이 뭐가 있었는지 기억도 잘 나지는 않지만 나중에 더 어른이 되면 뽀로로 네가 문득 생각나지 않을까...?
와... 이거 대박.....이거보면서 감동 받았어요 특히 5:07 '커다란 어른을 아이로 만들어.' 이 가사에서 울컥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는 년도인 2024년엔 벌써 뽀로로가 21살이라네요. 뽀로로의 행복이론. 이 제목도 좋아요.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렇게 뽀롱뽀롱숲의 밤은 깊어갑니다 이 대사너무 좋다♡
저는 그냥 평범한 11년생인데
제가 태어날때는 뽀로로의 인기가 점차 식어나는 시기인거 같더군요
하지만 저도 뽀로로를 보며 자랐던지라 이 영상 보고 많이 울었습니다
요즘은 뽀로로를 밈으로 많이 접하고
sns를 보다보면 자극 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영상도 많다보니
영상에 동심을 가지고 순수한 마음도 가진 숲속마을의 친구들이 정말 부럽고 저는 이제 고작 13살지만 마음속에 동심이 있는 나의 어렸을때가 있었는데…
하며 옛날을 그리워하게 되더라구요
이젠 저도 내년 이면 중학생인데 동심도 잃고 순수함도 잃은 나이죠
‘나는 아직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놀고싶은데 내 몸이 너무 빨리 커버린거 같아‘
‘나는 아직 이렇게 클 준비가 안됬는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저도 뽀로로가 사는 숲속마을에서 살고 싶네요…
하여튼 이 영상 보고 댓글까지 쓰면서많이 울었네요 그레도 뽀로로를 다시 떠올리게 해주어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저랑 나이 같네욯ㅎ
나도요
투디럭 참여자분들 수고 하셨습니다ㅠ
1등 축하드려요!
+ 뽀로로의 소실보고 뽀로로
정주행중 입니다ㅋㅋ
야너두?야나도!
2살때 뽀로로를 처음봤습니다 그때 우린 모두 뽀로로와 같은 마을에 사는 친구였을거고요, 우리는 뽀로로를 친구, 크롱을 동생삼아 지내기도 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동심에 빠져 살 틈 없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각박한 세상속에서 옆에 남은 친구 마저와도 경쟁해야 합니다. 이런 노랠 들을때면 타요, 로보카 폴리오ㅡ 같이 어릴때의 저를 책임졌던 어릴때 내가 사랑했던 것들이 떠오릅니다.
가끔은 우리도 펑펑 울고 싶을때가 있고
어릴때의 우리처럼 뽀로로를 보며 마냥 행복하게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싶을때가 있죠. 문구점에 가서 아무거나 사와서 친구들과 나눠 놀거나
학교앞에서 컵볶이나 사먹던 그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우리 가끔은 행복해도 되잖아요
다들 힘내요
전편에서는 뽀로로가 잊혀지는 것을 친구들의 희생으로 구하지만 에디의 타임머신으로 돌아간 뽀로로의 희생으로 모두를 구했었죠(?,이 것은 전곡에선 나오지 않은 내용.후술할거임).이 곡은 '뽀로로의 소실' 이후의 뽀로로의 심정을 나타내는 작품으로 보입니다.이런 점이 전편의 주제 중 하나로 추측되는 우정,희생과 연관이 있죠. 또 소수의 희생으로 다수의 '행복'을 쟁취한 것은 공리주의,그리고 이 곡의 제목과 비슷합니다.그리고 이 곡을 통해 뽀로로는 위버멘쉬에 가까워졌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남을 위해 희생해 이타주의성 성향과 남의 행복을 극한까지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하지만 구한 세계의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서는 희생한 것의 무의미함을 느끼고 허탈감을 느끼죠. 이것이 전도서에서 나오는 Vanitas vanitatum et omnia vanitas와 비슷한 심정을 느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후 반전의 반전으로 친구들과 재회를 하게 됩니다. 이 것은 '의인은 보상을 받아야 된다'라는 이번 영상의 주제로 추측되는 것과 전화위복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50 이 장면 보고 눈물 찔끔 남..
진짜 이선 님께서 집적 이 노래를 더빙해 줬으면...
이걸 지금 봤다니..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너무 인상깊고 가사 하나하나 다 너무 울음 포인트..
뽀로로 이제 재미없고 유치하다 생각해서 어느 순간부터 안봐왔어서 자연스래 잊혀졌는데 이 영상 덕분에 오랜만에 뽀로로 떠올려봤어요.
뽀로로 캐릭터들 다 기억하고있는줄 알았는데 중간에 나오는 뽀뽀,삐삐랑 상어, 벽시계 보고 '아, 내가 뽀로로를 많이 잊고있었구나' 느꼈습니다.
오랜만에 편집이나 밈 같은 것들로 물들지 않은 순수하고 깨끗한 캐릭터들 얼굴을 보니 너무 좋았어요. 음.. 표현하고 싶은 감정이 너무나도 많은데 글로 다 적질 못하겠네요..ㅎ
To. 뽀로로(그리고 친구들)
내 어린 시절 동심을 지켜줘서 고마웠고 사랑해~
- 널 너무 좋아하던 햄치즈
- 새벽에 똥폼 잡고 끄적인 글 읽어줘서 고마버요
뽀로로여 영원하라
❤
❤❤
지나가던 2010년생 잼민이입니다. 점점 커가면서 나도 모르게 뽀로로를 잊고 있었는데 이번 영상 보고 절대 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햇어요.. 점점 극장판 나오는 수가 줄어가고 요즘 티비에서도 모습을 잘 비추지 않는게 갑자기 생각났는데 평소엔 그러려니 하다가 영상을 보고나니까 생각이 바뀐 것 같아요.. 오랜만에 펑펑 울었네요.. 잠시 잊어서 미안해 뽀로로.. 사랑해!!
3살부터 유튜브 본거임? ㅋㅋㅋ
@@sm금마 뭐 그럴수도 있죠
@@sm금마 요즘 2살도 유튜브 봐요
@@sm금마 앵 ?
ㅠㅠㅠ
뽀로로는 자신이한 도전이 실패든 성공이든 웃고떠드는게 좋았음 어린시절 우리의 동심을 지켜준 뽀로로야 고마워
손절해도 안우는데 제가 뽀로로를 보면서 웃을 때를 기억하니까 너무 슬프다 지금은 기억도 못하는데 이렇게 보니까 다 기억나네요..
+ 아까 너무 많이 울어서 이제 눈물이 안나온다..
09년생 쨈입니다. 어릴때 봤던 애니 하면 1순위로 기억나는게 뽀로로인데, 어느순간부터 점점 저뿐만 아니라 모두에 기억속에서 어린날의 추억이 아닌 밈으로 기억되고 있었죠. 극장판도 재밌다고 영화관 가서 까지 봤고, 슈퍼 썰매 판은 울기 직전까지 갔는데... 왜 한순간부터 우리의 어린시절을 책임진, 마치 동화같은 존재가 아니라 루피짤 같은, 그런걸로만 기억되고 있었는지. 슬프네요. 요즘은 어린 애기들도 뽀로로 싫다고 안보던데, 마치 틀딱이라 하는것 같네요. 어쩌면 다 현실에 몇번 치이니까 뽀로로 처럼은 못 산다고, 저게 어떻게 가능하냐고, 이러면서 부정해 버리기 시작한건 아닌지.
하지만 다 마응 한켠에는, 어릴적 뽀로로를 보면서 웃고 떠들던 기억 다 있잖아요. 유치하다, 요즘 뽀로로를 누가보냐 해도, 영원히 우리 마음 한켠, 설령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구석탱이에 있다고 해도,
우리의 어린시절을 책임진 최고의 친구로, 한번쯤은 기억나지 않을까요.
비록 다른 분들과는 다른 짧은 세월동안만 뽀로로를 봤지만 그래도 이 곡이 저를 다른 사람들처럼 똑같이 슬프고 동심을 자극하네요 이런 곡을 만들어주신 이민혁님,수학님,양정훈님앰프님,프로듀서님,목재님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1등 축하드려요! 뽀로로팀 이번곡도 엄청 좋습니다.
to 뽀로로에게.. 뽀로로야 나는 2010년생인데 아직까지 널 안잊으고 있어..요즘은 내 동생들이 캐치티니핑이나 펭수 엉덩이탐정 핑크퐁같은걸보거든 너를 처음으로 볼때가 그리워..다시 과거로 돌아가면 널 처음부터 볼수있는데....그때가 그리워...그리고 뽀로로야 힘내!! 우리의 대통령이 너라고!!!
나는 계속 널 안잊으고 있어 걱정마!!! 뽀로로 만드신분들 제발 뽀로로 계속가게 해주세요!! 모두가 뽀로로를 기억을 못하니깐요
2010년생 뽀로로를 즐겨보던 예은이가...
안녕하세요! :) 노래가 정말 좋네요! 혹시.. 노래를 비상업적으로 사용해도 될까요..? ( 엔트리라는 코딩 사이트에서 이 노래를 쓰고 싶어요~ 만약 된다면, 출처 또한 남기겠습니다! )
방금 특집에서 나오셔서 너무 놀랐어요! 오랜만에 다시 왔습니당
방금 뽀로로의 소실 보고 왔는데
새드엔딩이었으면 나 그냥 통곡했을듯...
뽀로로 사랑해 잊지 않을게...
뽀로로 제 블로그 활동을 위해 만든 다양한 캐릭터 중 하나인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
진짜 너무 좋다 ㅠㅠ 레전드.. 알고리즘 고맙다 ㅜ 아까 뽀로로 소실 보고 울었는데 또 움 ㅜㅜㅜ
시간이 너무 빨라서 슬프다 어릴때 뽀로로보던게 뭐 얼마나 지났다고 고등학생인지 난 아직 어른될 준비가 안됐는데 나이 먹으면서 세대가 바뀌는걸 처음 경험하니까 기분이 이상했음 한창 좋아하던것들이 다 새롭게 바뀌니까 나만 옛날에 묶여있는것 같고 그럼..2016년도 최근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어느새 7년이나 지났음 어릴때 생각했던것보다 10년 훅가더라
0:17 "연대책임"
니가 해
동심파괴 하지마!!!!!!!
어렸을때 부터 봐왔던 뽀로로가 저의 머리에서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그땐 뽀로로만 보면 신나서 율동도 하고 재밌어하면서 좋아했는데..ㅋㅎ 이젠 추억이됬네요. 또한 이 영상을 보면서 정말 뭉클했습니다.ㅠ 지금은 공부를 하고, 학교를 가고 바쁘지만 그땐 뽀로로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죠. 특히 "다시 떠올려보자 모두 행복했던 그 시간을" 이 가사가 기억에 가장 남네요.
뽀로로도 이제 20주년이 됬다는 사실에 놀랐었습니다. 벌써 20년이 지났다는게 참... 뽀로로는 계속 우리의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D
뽀로로 전부 기억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등장인물들 전부 나올 때 아 머리 속에서 점점 잊혀가고 있었구나를 깨달으면서 눈물이 났네요
정말 명작입니다
수학 영상 중에 최고의 작품(미쳤다ㄷㄷ…)
11년생입니다. 솔직히 이거보고 울었습니다. 뽀로로의 소실까지 보고와서 더 감정이입하게 되더라구요 이런적은 오랜만인거 같네요. 뽀로로 보면서 웃던게 엊그제 같던데. 새로 나오는 캐릭터들에게 뽀로로가 밀리니깐 맘이 아프고 슬프더라구요. 오바 아닌가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도 슬프네요. 언젠가 제가 어른이 되면 뽀로로가 잊혀질수있지만 안잊혀지고 짤이라도 남았으면 좋겠네요..
와 소실 보고 나서 너무 슬펐었는데 이 영상 찾아서 너무 좋아요 너무 다행스럽다고 생각들어요 그낭 너무 행복해요
제 어휘력이 파괴될정도로 너무 감격스러워요
소실보다 이게 더 슬퍼요..언젠간 잊혀질 운명이지만 아직 기억속에서 남아있길 바라며
진짜 갑자기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뭔가 울컥해져요
다 듣고나면 아무생각도 안들고 뇌에 힘이 쭉 빠지면서 우울해지는데
왜 이런진 모르겠어요..ㅋㅋ
추석때 ebs 뽀로로 20주년 다큐에서 보고 왔어요..~
사작할때 에디부분 보고 소실부터 찾아서 왔는데
정말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무살은 스무살인 이유가 있는법이죠
2:44 초 여기부터 진짜 T라서 잘 감정의 기복이 없는 나도 울컥함. 뭔가 우리만 달려오면서 뽀로로라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너무 잊고 살았던거 같아서 혼자만 12살로 와서 미안하기도 하고 가끔씩 동심을 짓밟으면서 까지 학업에 열중해야만 해서 뽀로로 볼시간도 없어서 잊어서 미안하기도 하고 이 비참한 현실이 슬프기도 하는 여러 감정이 뒤섞인 작품이다.
에디가 마지막 유언 남길때
"뽀로로는 씩씩한 친구이니까
모두의 꿈을 잘 부탁할게" 여기서부터 살짝 울컥했습니다...
이후에 어릴때 (거의 첫방송)에서 함께한 어린 친구들이 점차 어른이 되어 커지는데 자신은 그대로인것에서 너무 울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뽀로로가 어른을 아이로 만든다는 뜻이 다 큰 어른들의 추억과 동심을 되돌려 온다는것 같아 보는 내내 울었다그쳤다를 반복했습니다...
올해 11살인데 너무 슬펐습니다.
지금은 토마스와 친구들 이라는 만화를 좋아하지만, 최애는 뽀로로라 애정이 많이 가던 만화라 뽀로로는 절대절대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ㅠㅠ
@이자춘 요즘 애들 동심 없음 ㅠㅠ
네. 오랜만에 이 영상을 접하는것 같네요. 1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아주 힘든 삶을 살아왔습니다. 내년이면 중학교에 들어가고 공부도 선행학습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사실 뽀로로라는 애니는 이제 별로 인기가 살지 않는 애니 일수도 있을것 같고, 요즘은 뽀로로를 모르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그런걸 감수하고 그동안 열심히 현생을 살아왔는데 오랜만에 이거 보고 울었습니다. 퀄리티도 비공식 대회에서 만든 수준이 아니라 그냥 공식 뽀로로 채널에서 만든 수준의 영상이였어서 더욱 뭉클했어요. 뽀로로를 모든 이들이 기억해줬으면 하는 바입니다.
지금까지 대충 끄적인 제 글 읽어주셔서 땡큐소머치 합니다.
ㅃ...뽀로로를....몰...라...?😱😭
07 요즘 고등학교 곧 들어가서 공부만 거의 하며 사는데 중간에 뽀로로는 그대로 있지만, 우리가 훌쩍 커버렸다는 내용(2:43~4:11)을 듣고 눈물을 참을 수가 없네요
알고리즘으로 뽀로로의소실을 보게되서 행복이론 까지 보게 된 지나가던 14입니다 전 14살때도 뽀로로를 보던 누나가 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 전혀아닌것같네요 이젠 그냥 이깟 영상 하나 본것이 제 어릴적 기억들을 다 되새김해주고 현시점을 되돌아보게 되는게 동심의 힘이라는걸 깨달았네요 지금은 욕도없으면 대화도 못하고 학교 학원 집 게임 을 반복하는 저에게 동심이라는건 유치하다고 밖에 여겨졌는데 행복이론 영상을 보면서 눈물바다가 된 저의 모습에 짧고 자극적인것만 찾았던 제 모습이 어리석고 뽀로로를 좋아한다고 유치하게 여겼던 순수함은 사라진 저의 모습이 너무 비참하네요 행복이론을 본 사람은 그냥 합성물이라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저에겐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에 동심과 순수함을 다시 되새겨준 따뜻한 영상인것같네요 저는 이 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하고싶은말이 있습니다 전 비록 나이가 아직 어리지만 순수함도 사라지고 동심도 사라진 중1따리이지만 이 영상을 보면서 지금 이 순간이라도 다시 동심을 찾은것같네요 1초라도 좋으니 잠시 하던일 멈추시고 순수함과 동심을 다시 찾아보시는것 어떤가요 긴 글
필력 쓰레기인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옛날에 애기때부터 뽀로로 봤는데 지금 너무 잊고 살았네.. 이거보고 1시간째 우는중이다 진짜...
3:27와 사람 사라지는 표현 진짜 미쳤다
크는 장면 아니였나요?
한명은 크고 한명은 사라지네요
하 진짜 마지막보고 펑펑 울었다... 초6돼고 이렇게 크게 운적이 없는데...
진짜 소실이랑 행복이론 무조건 떠야합니다....
아직 제 근처에 동심이 있으신분들이 있다는게 행복하네요.. 요즘 제가 추천한 영화가 내용이 다 알겠다며 비웃어서 슬펐는데,뽀로로만큼은 기억해주었으면..,
지금을 생각하며 우는 때가 올겁니다 ㅎㅎ
@@MOJELE 아 14살인데 ㅠㅠ
어릴 때는 뽀로로 보고 놀고 꿈 꾸는 것은 무엇이든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몸이 크고 내가 넘을 수 있을 것 같았던 현실의 허들이 내 키보다 두 배를 높아져버렸네.. 뽀로로를 잊어가면서 나는 어릴때의 순수한 동심은 다 잃고 점점 어른의 추악한 감정이 마음에 차고 있다는 걸 느끼는 즈음이라 이 영상을 보면서 무엇보다도 나에 대한 배신이 가장 컸다 난 내가 옳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나보다 누구나 나처럼 자라 이런 어른이 된다는 생각은 안 든다 현실에 매달려 보겠다고 구차해지면서 나는 나도 내 어릴 적도 내 꿈도 다 잃는 것 같다 이 영상을 보고 마음을 좀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내게 필요한 걸 완전히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난 여유가 필요한 게 아니라 초심이자 동심이 필요했고 내 꿈에 대한 방향성을 다시 찾아야 할 것 같다 돈이 아니라 내가 왜 이 꿈을 꿨는지 무엇때문에 4살짜리 아이가 그토록 바랬는지 다시 곱씹고 이건 나만의 소원이니 더 이상 나를 잃지 말아야겠다 다른 사람이 되지 말아야겠다 고마워 뽀로로 마지막일지도 모르지만 넌 언제나 내 최고의 친구야 내가 언젠가 진짜 어른이 되어 널 다시 보지 않아도 내 첫 친구를 잊지 않을게 고마워
투디럭 1등 축하드립니다. 처음부터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진짜 이 영상이랑 소실보고 내 과거 뽀로로를 보며 함께 웃고 즐겼던 제가 생각납니다..이젠 중1이지만 그때의 동심을 간직하고 살아보고 싶네요.언제나 저의 어린 친구로서 살아가던 뽀로로 잊지 않을게요
드디어 단품이 나오는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43 이부분 부터 공감 너무 빡세게 된다
저도 5살때 아침에 유치원가기 전에 재미있게 웃으며 보던 뽀로로가 생각나네요..
그때는 저도 아무 생각 없이 tv 에서 나오는 뽀로로를 보며 웃었죠..
11살이 된 저에게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노래였습니다
슈퍼영웅이라고 하는 장면에서 마음속으로
'너는 이미 어린이들의 영웅이라고 마음속으로 느꼈습니다.
이노래는 진짜 어릴 때 보던 뽀로로가 생각나게 해주는 노래네요.
제일 마지막 엔딩멘트가 정말 인상 깊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단품 엄청 기다리고있었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진짜 개좋았던 작품...
13년생 잼민이입니다
어릴떼 많이 봤던 뽀로로 오렌만에 보니
울컥했어요...ㅜㅜ 지금은 팽수나 아기상어
핑크퐁같은 다른 아가들 만화가 더 앞서가고있어서
정말 슬퍼요...뽀로로는 다큐에서도 소게 될정도로
명장이죠 제가 가장좋아했던 저 붉은 자동차...
이젠 기억 조차안나구..잊어 버렸어요...
뽀로로가 저보다 어린 아가들 동심을 지켜줘서
너무고마워요 ., 어릴떼 뽀로로 찐 좋아했어했어요
진짜 1살 아가일떼가 엊그제같은데 언재
4학년이 돼고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를 가다니...정말 이놈의
시간이란.. 어릴떼 뽀로로덕에 웃고울수있었는데
지금은 공부에 집중하는
멋진 초4가 언제 됐는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아가들의 동심을 지켜주는
뽀로로가 됬다면 좋겠고 여려분
저같은 초딩분들~!언재나 긍정적인 생각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주셨음 좋겠어요
공부나 딴거에 스트레스 받지마시구 모두
화이팅!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는 신이야
ㅇㅈ
이거보고 머리 끝까지 소름이 끼쳤습니다... 점점 나오지않는 뽀로로 극장판... 마치 흐르는 물처럼 뽀로로도 잊혀지는것같아서... 내 동심을 기억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ㅠ
7월 28일에 드래곤 캐슬 나옵니다 -아ㅆㅏ-
컴퓨터 왕국의 후속? 바이러스를 없애라도 나옵니다
슈퍼스타 대모험도 나왔습니다링
9개월전에 소실 보고 댓글 남겼던 사람입니다.
후속작을 지금 봤네요.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교라든지 영상이라든지 분위기가 정말 눈물나게 좋았습니다 1등 축하드려용
우리가 살아온 그 날 하나하나…
저도 말 드리고싶네요
제가 잊던 뽀로로라는 소실된 데이터를 백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에 보는 사람 손 이거 보고 뽀로로 슈퍼 썰매 대모험 보고 왔다😢
저요
이거보고 울었다...
우리의 동심을 책임지었던 뽀로로... 지금도 참 재미있데 보고있어요!! 뽀로로 많이 사랑해 주세요
댓글 정말 안쓰는데 남기고 감
어린시절이 계속 떠오르면서 눈물을 오랜만에 많이 흘렸네요
중1이지만, 유치원 다니면서 기차 토마스 연결해서 작동시켜놓고 레고 바닥에 들여다놓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대하면서 놀고.
정말 재미있게 놀았던적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안나네요. 뽀로로를 자주보지는 않았지만 어린시절의 그 느낌이 너무 심장에 박혀요
너무 감동적이고 인상깊은 영상이에요😭🐧 1등 축하드려요😊 완전 넘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