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교수님, 전 코스타리카에서 살고 있습니다. 집 차고 바로 앞 잔디밭에 개미 굴이 있어서 아침에 개미들 열심히 풀잎 나르는 것 멍하니 지켜보던 것이 아주 즐거운 아침 루틴 이었는데, 어느 날 콘도 관리실에서 해충 약을 살포하더니 다음 날 부터 개미들이 사라졌어요. 마치 인간의 문명이 하루 아침에 사라진 듯 억울하고 화가났어요. 그래도 생존한 녀석들이 또 열심히 풀잎을 나르는 행렬을 몇 번 더 보이긴 했는데, 지금 못 본지 몇 달 되었네요. 제가 일개미들을 보면서 궁금했던 건 왜 저렇게 먼 곳에 가서 풀잎을 옮겨 오는 걸까 힘들게 였어요 한 10미터 족히 되는 거리를요. 그리고 꼭 몇 마리의 개미들은 반대편에서 오는 개미들과 마주하고 잠시 시간을 갖다가 다시 가던 길을 계속 가는데, 이런 개미는 어떤 특정한 임무가 있는 건가요? 사람으로 치자면 “아이쿠 고생이 많네~조그만 더 힘내, 수고해” 라고 응원해 주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
사람은 게슈탈트를 맡을 수 없어서 이렇게 피부색으로 구분하고, 인종으로 구분하고, 벌이로 구분하는 걸까요? 왜 자꾸 우리는 서로를 나누고 차별하고, 혐오하는 사회를 봐야하는 걸까요.. 교수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참 많은 걸 배우면서도 우리 사회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마음이 아플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더 고민하고 더 생각해야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거겠죠? 바쁘실텐데 항상 틈을 내어 좋은 주제를 던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넷에서 익명성의 부작용 사례들에 대해서만 많이 생각했는데 오늘 영상을 통해서 인간의 진화와 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점을 처음 알게됐습니다. 그러고보니 기부나 누군가를 위해서 긍정적인 목소리를 내는것, 사회운동을 하는것도 익명이기때문에 더 목소리 낼 수 있는 경우가 많네요. 결국 부작용에 대한 교육을 통한 예방과 적절한 처벌을 통한 후처리가 중요한걸까요? 이렇게 생각할 거리를 항상 던져주시는 교수님과 아마존 제작진분들 감사합니다.
@@user-ss9zf3lk2c 익명성이 사라지면 일어날 범죄들의 예시를 생각해보니 대부분이 국가 혹은 사회 권력에 의한 범죄가 될 수 있겠네요. 그 외에도 어떤 특정 개인의 성향 등이 파악되면 그것에 반감을 가진 누군가들의 표적이 되어 알게 모르게 불이익을 당하거나, 심하면 테러까지 당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사회는 보수적이게 되고 다양성을 잃어 도태될 가능성이 높겠지요. 다만 모든 현상은 실제 발생하기 전 예측한 것들을 뛰어넘는 다양한 결과들을 만들어내기에 모두 확신하기는 어려운 것이겠죠.
익명성의 그런 모습들도 있었군뇨.. 항상 사회에서 이슈 되는 부분들을 통해서만 익명성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되다보니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너무 신기해요ㅠ!!! 그리고 정말 개미는 …. 안나오는 얘기가 없는거 같아요 교수님 개미제국의 발견 책 계속 미뤘었는데 이번주에는 꼭 읽어야겠어요..!!! 항상 자극적인 유튜브에만 익숙해져있다 생각했는데 지적 호기심이라는걸 교수님을 통해서 늘 느껴요..ㅠㅠ 교수님처럼 멋잇는 사람 되는게 제 꿈입니다..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해영!! 공부하다가 쉴때 교수님 영상이 제일 힐링 돼요ㅜㅜ
유튜브에서도 댓글을 쓰고 고치기도 자주 하고. 삭제도 많이 합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일그러진 말은 하지 않으려고 조절하고 조심합니다. 저도 싸우는 토론에 물이 든 편이기도 하고. 그건 그렇고 교수님 이야기는 도움도 되고 재미도 있고~ 한마디로 좋아요~
생태학적 관점으로, 다른 동물종을 관찰할 때 연구하는 특성들을 인간에 대해서 교수님이 설명해 주시는 컨텐츠 보고 싶어요! 거주 환경이라든가, 집짓기 형태, 구애 활동, 먹이 등등... 인간은 지구의 너무 다양한 곳에 살고 또 아종이랄까 정말 다양한 형태로 살기 때문에 이런 정리가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북극여우는 이러하다 이런 것처럼 어떤 곳에 사는 인간들은 어떠하다 이런식으로 설명해 주시는 것 보고 싶어요ㅎㅎ 우리는 모두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을 한 발자국 떨어져 바라보는 느낌이 생소할 것 같아요.
교수님의 지식과 고견을 통해 성장하고 배워나가는 이 채널에서조차도 얼마전 방역패스 관련 커뮤니티 내용 때문에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서로 인신공격하고 한바탕 난리난거 보면 진짜 익명 속에 숨어서 할말 안할말 구분못하고 얘기하는 인간들은 어딜가나 있구나 하고 느낍니다. 저 같은 경우 어떤 사람이 방역패스와 무관하게 닉네임 가지고 친일파로 몰아가며 태클거는데 진짜 어이 없더군요.
익명성은 참 양날의 검 같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점에서 선한 행위를 할 수 있고, 반면 그 점으로 인해 악한 행위를 쉽게 하죠 모든 사람들이 ‘익명성’이라는 것을 좋은 의도로만 사용한다면 이 사회는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할텐데 참 아쉽습니다 .여러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좋은말씀 잘 들었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장난을 치는 동물들은 익명성을 띄는거 같기도 합니다. 다만, 타인의 감정을 아랑곳하지 않고 범죄를 장난으로 생각하면 큰 일이긴 합니다. 감정이라는게 익명성을 더 증폭시키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의 가치관과 기준을 남에게 들이밀 때도 편하게 개입시킬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흔히 부캐라고 불리는 것과 착각하는 것 일수 도 있겠다 싶고요. 부캐가 또 다른 나를 부각시킨다면 익명성은 또 다른 나를 감추는 방식이 아닐까 싶거든요. 아무튼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이를 해소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불특정다수가 모이는 온라인공간에서는 참 피하기 힘든 유혹같기도 합니다.
교수님! 궁금한 게 있는데 정말로 남성이 여성보다 성욕이 강한가요?아니면 여성은 사회적으로 순결성을 강요받고, 남성은 보다 많은 여성과 잠자리를 갖는것이 트로피처럼 여겨지기 때문에 남성이 여성보다 성욕이 강하다는 소문이 퍼져있는 것인가요? 동물의 세계도 비슷하냐고 여쭤보기에는 동물은 번식을 목적으로 관계를 맺으니 성욕이라기엔 애매한 것 같아서요! 그리고 언제부터 사회는 여성에게 순결을 강요하게 된 것인가요? 민망한 질문이지만 정말 궁금해서 여쭙니다ㅠㅠ
이건 제 얕은 생각입니다만…남성들은 번식을 해서 자손을 남겨야하는 구조고 여성은 임신을 하게되면 야생에서 취약해지는 구조라 남성과 관계를 맺는게 더 신중하게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강요라기 보다는 야생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아닐까요?? 그렇지만 요즘 세상은 이제 본투비 야생이 아니니 많은 여자와 잠자리를 가진것을 트로피처럼 여기는건 좀 촌스럽고 성숙하지않은 행동이라 생각되네요! 아 물론 이건 저만의 생각입니다! 제 생각 어떠한지 교수님의 의견 궁금하네용…살짝 수저 얹어보아용,,,ㅎㅎ
@@veryveryverylongso9090 여성은 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자신의 아이지만 남성은 알 수 없잖아요 자신이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서 양육하는 아이가 자신의 아이인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여성의 순결성이 강조되었을 것 같아요 여성이 남성을 필요로 했다는 것보다는 잉여생산물의 발생으로 사유재산이라는 개념이 생겨난 농경사회에서 자신의 재산을 친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여성에게 순결성이라는 관념을 도입했을 것 같네요 같은 이유로 사유재산 개념이 약한 유목민족의 경우 친자인지를 신경쓰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오히려 임산부가 가성비(?)가 좋다고 제1납치대상이었다는 얘기를 들었네요
@@user-vv4mz3pg7q 뭐 그게 그 얘기죠. 애초에 순결성이라는 개념이 완벽히 사회적인 현상도 아닐 테니... 유목민족 얘기는 사실이라면 꽤 흥미롭기는 한데, 아마 거기서도 정실 부인을 다른 남자에게 맡기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노동력 부족하니 외노자를 끌어오는 거지 외국인에게 호감이 있어서 끌어오는 건 아닌 것처럼요. 성욕을 무엇으로 판단해야 할지는 몰라도, 남녀의 성욕이 같은데 단순히 여자가 리스크를 인식해서 성욕을 억제하므로 더 적은 것처럼 보인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자위횟수나 성적 충동의 빈도부터 차이가 날 텐데요.
익명성을 통한 범죄는 정말 나쁜 일이지만, 간혹 익명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듣고 반영될 때는 좋더라고요.(계급장 떼고, 이해 관계도 신경 안 쓸 수 있으니까요) 교수님 오래오래 유튜브 해 주세요! 교수님의 지식, 경험,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요즘 아마존 보는 게 낙이에요ㅎㅎ
알면 알수록 생물학은 모든 사회 현상에 근간이 되는 부분을 설명하는 기초 학문인 것 같아요. 나이를 먹고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웬만한 일에는 초연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나 봅니다ㅎㅎ 도움을 주는 게 누군가의 위에 군림하는 것 같아 불편하시다는 말씀이 와닿네요.. 교수님처럼 기품있고 우아한 마인드의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어요.
만화를 디씨라는 사이트에 올리면서부터 느끼게 된 익명이라는 특성과 악플이라는것의 영향력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나름의 대처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예전에 받은 익명의 악플들을 보면 힘이 빠집니다. 익명이라는 기능을 이런 관점에서 분석하는 시선은 여러모로 새롭네요. 익명성의 순기능이 인류가 발전시킨 진화적 수단이라니 신기하네요. 오늘도 좋은 강의 듣고갑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교수님의 유튜브를 즐겨보는 한 사람입니다. 항상 생물학적 관점으로 유익한 정보를 주셔서 저의 생각이 조금씩 넓어져가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지식인에 글썼는데 답변달아주는 컨텐츠가 끝낫다는걸 오늘에서야 봤어요.. 실례지만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댓글로 남겨보아요ㅠㅠ 이번에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몽골에서 겨울마다 내려오는 독수리에 관한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몽골독수리라고 칭하겠습니다.) 몽골독수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냥하는 독수리(이글)이 아니라 죽은동물의 사체만 먹는 독수리(벌쳐)이며 사냥을 안하고 사체만 먹기에 위협적인 발톱과 부리가 있지만 까마귀같은 작은 새들한테도 괴롭힘을 당하고 사체가 없으면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먹이를 챙겨준다는 내용이였습니다. 그 영상을 보고 저는 '저 독수리는 사냥을 충분히 할 수 있을텐데 왜 안하는 걸까? 못하는 걸까? 배가 너무 고프면 살아있는 동물을 왜 사냥 안하는 걸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이 생각을 친구에게 말하니 조금 극단적이긴 했지만 친구는 '니가 충분히 고양이를 죽일 수 있지만 안죽이는 거랑 똑같은거야.' 라고 말했는데 저는 그 대답에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말 몽골독수리들은 사냥을 할 수 있지만 살생이 싫어 사냥을 안 하는 걸까요? 그저 쟤네는 태생부터가 사냥을 못하는 천성같은걸 가지고 태어난걸까요? 하지만 그들은 충분히 위협적인 부리와 발톱이 있는데 너무 배가 고파도 사냥을 하지 않고 아사하나요? 진짠지 모르겠지만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문다는 말이 있듯이 너무 배가 고프다면 사냥을 한 케이스가 하나도 없나요?
벌들도 페로몬 냄새가 다르면 백이면 백 공격하더라구요. 같은 종인데도 말이죠. 정말 드물게 한 개체군 내에 여왕벌이 두마리 있는 데도 멀쩡하게 지내기도 하구요. 생존을 위해 선택한 방식일까요? 교수님 말씀처럼 서로 모르는데도 도울 수 있는 익명성이라는 게 정말 신기하네요. 사회적이미지나 도덕성을 제쳐놓고서라도 인간은 이유없이 돕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생각보다 우리는 따뜻한 사회구나 다시 돌아보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교수님 말씀 잘 듣고가요 :)
인간은 개미와 다르게 하나의 인격체를 가지고 같은 무리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행동합니다. 어느 무리의 개미인지만 알면 상대에 대한 정보를 거의 다 파악하며, 그것이 냄새만으로 가능한 개미들과 다르게 인간은 단순히 어느 무리에 섞여있는가로는 그 정보가 한정적이어서 익명성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서로 다른 무리의 개체들이 모인 일시적인 소규모의 집단에서도 익명성이 생길 수는 없을까요? 아니면 인간이 아니라도 저런 익명성이 생길 수는 없을까요? 인간 사회의 법과 같은 제도가 있어야만 그 익명성이 유지될 수 있을까요? 익명성이라는 것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그것이 발생하는 조건을 정리해보고 싶은데 정리가 잘 안 되네요.
그래서 스웨덴에서는 세금을 내는 모든 사람의 이름과 거주지, 소득 자산을 우리나라에 예전에 하나씩은 꼭 가지고 있던 전화번호부책처럼 정리해서 다 오픈한다고 해요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서로 견제하는 것이죠. 다만 낙인방지가 필요할테죠. 교육을 통해 세금을 오픈하는 의의를 명확히 해야죠.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권을 편히 누리고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에 세금도 정직하게 내는 게 왜 우리에게 이로운지 배우죠.. 그럼 조금 덜 혐오하고 낙인하려는 의도도 방지될 수 있지 않을까요? 무언가를 완전히 없앤다는 생각은 위험한 발상이겠죠. 혐오도 마찬가지고요.. 완전히 없앨 수 없다는 것에 동의한다면 최소한의 사회규칙들과 마음가짐을 위한 생활양식을 함께 고민하며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무조건 스웨덴 방식을 좇자는 건 아니구요. 우리의 방법을 찾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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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노이만'은 과학자들이 인정한 천재 of 천재이다!? [안될과학 - 랩미팅 16화]](/img/n.gif)
존경하는 교수님, 전 코스타리카에서 살고 있습니다. 집 차고 바로 앞 잔디밭에 개미 굴이 있어서 아침에 개미들 열심히 풀잎 나르는 것 멍하니 지켜보던 것이 아주 즐거운 아침 루틴 이었는데, 어느 날 콘도 관리실에서 해충 약을 살포하더니 다음 날 부터 개미들이 사라졌어요. 마치 인간의 문명이 하루 아침에 사라진 듯 억울하고 화가났어요. 그래도 생존한 녀석들이 또 열심히 풀잎을 나르는 행렬을 몇 번 더 보이긴 했는데, 지금 못 본지 몇 달 되었네요. 제가 일개미들을 보면서 궁금했던 건 왜 저렇게 먼 곳에 가서 풀잎을 옮겨 오는 걸까 힘들게 였어요 한 10미터 족히 되는 거리를요. 그리고 꼭 몇 마리의 개미들은 반대편에서 오는 개미들과 마주하고 잠시 시간을 갖다가 다시 가던 길을 계속 가는데, 이런 개미는 어떤 특정한 임무가 있는 건가요? 사람으로 치자면 “아이쿠 고생이 많네~조그만 더 힘내, 수고해” 라고 응원해 주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
와 어쩌다 코스타리카에서 살고계신건가요??너무신기해요
사람은 게슈탈트를 맡을 수 없어서 이렇게 피부색으로 구분하고, 인종으로 구분하고, 벌이로 구분하는 걸까요? 왜 자꾸 우리는 서로를 나누고 차별하고, 혐오하는 사회를 봐야하는 걸까요.. 교수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참 많은 걸 배우면서도 우리 사회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마음이 아플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더 고민하고 더 생각해야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거겠죠? 바쁘실텐데 항상 틈을 내어 좋은 주제를 던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의 글임에도 불구하고 글에서 그 사람의 품격과 지성을 알 수 있지요.
동물도 차별합니다
인위적으로 편가르기 시키고 그 빈틈 사이에서
양쪽으로 환심을 얻으며 존재하는 인간들도 많습니다..
생존과 번식때문에요. 특정 계급을 나누고 본인이 더 위에 있어야 생존과 번식에 더 유리해지거든요. 그냥 원래 인간의 특성입니다. 인간이랑 제일가까운 침팬지도 정치질하고 순위나누고 왕따시키고 그럽니다.
개인이 약하니까 같은 부류끼리 사회를 구성하고 사회전체로써 생존하려는 본능이죠 차별과 혐오가 진정으로 옳지 못하다면 쇠퇴할텐데 수세기가 지나도 그대로 인걸보면 본능의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인터넷에서 익명성의 부작용 사례들에 대해서만 많이 생각했는데 오늘 영상을 통해서 인간의 진화와 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점을 처음 알게됐습니다. 그러고보니 기부나 누군가를 위해서 긍정적인 목소리를 내는것, 사회운동을 하는것도 익명이기때문에 더 목소리 낼 수 있는 경우가 많네요. 결국 부작용에 대한 교육을 통한 예방과 적절한 처벌을 통한 후처리가 중요한걸까요? 이렇게 생각할 거리를 항상 던져주시는 교수님과 아마존 제작진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컨텐츠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학문적 내용 중심으로 유튜브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최재천교수님 인간과 침팬지 몸이섞인 동물을 만들수있나요
이렇게 고민할 거리를 주어서 뇌가 생각을 멈추게 두지 않네요.
익명성이 정말 양날의 검이네요
익명성을 유지하면서 이런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결국 개인 윤리를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교수님 인품에 감동받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인갑답게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익명성이 사라지면 범죄도
좀 사라지겠죠..워낙
익명성 뒤에 숨어 끔찍한 말을
하는 사람이 많은 시대라
오늘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Diva 예를 들면요?
@@user-ss9zf3lk2c 익명성이 사라지면 일어날 범죄들의 예시를 생각해보니 대부분이 국가 혹은 사회 권력에 의한 범죄가 될 수 있겠네요. 그 외에도 어떤 특정 개인의 성향 등이 파악되면 그것에 반감을 가진 누군가들의 표적이 되어 알게 모르게 불이익을 당하거나, 심하면 테러까지 당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사회는 보수적이게 되고 다양성을 잃어 도태될 가능성이 높겠지요.
다만 모든 현상은 실제 발생하기 전 예측한 것들을 뛰어넘는 다양한 결과들을 만들어내기에 모두 확신하기는 어려운 것이겠죠.
제가 악플 당하면 고소하고 화내고 난리치는 수준에서 끝날텐데 교수님은 전공 지식을 활용해 재해석 하시네요... 이것이 척척박사와 일반인의 차이인가봐요...👍
악플...저도 겪잖아요? 엥헹헹헹..🤣🤣🤣🤣🤣🤣🤣
역시 부정적인 주제에서도 인위적이기보다, 자연스러운 긍정성의 방향으로 이야기를 풀어내시네요. 사랑합니다~♡
최재천교수님이 이런 사회문제를 다뤄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저도 교수님처럼 나이들어가고 싶어집니다.
어려서 못했던 공부도 더 하고 싶어 집니다.
무엇보다 교수님의 인품을 닮고 싶습니다.
최재천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방송을 들으면, 그냥 숨 쉬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더욱 건승을 기원하고, 좋은 양질의 방송 응원합니다.
어제 오늘 힘든시간을 벗어나고자 시청합니다
부디 교수님도 악플에 상처받지 않기를...
교수님 악플 다는 냄새다른 다른 개미들 제가 다 뜯어쥬길께요 교수님 최고에요 재밌습니다 편집팀들 가취 오래오래 유튜부 해주세요
교수님과 같은 세상에 같은 시대에 살고있다는게 너무 감사해요
항상 교수님 말씀 잘듣고 있는데요
익명으로 너무 나쁜 댓글들 보면 좀 안타깝고 무서워요 서로 칭찬하고 이해하고 잘 지내수 있는 사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영상보고 익명성의 장점을 떠올려봤어요.
저는 솔직하게 불편한 점들을 건의하게 되더라구요. 이런 점들이 반영되서 유익한 방향으로 바뀌니까 뿌듯했어요
교수님 좋은 영상과 내용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더 오래 그리고 많이 뵙고 싶어요.
팬입니다. 책으로만 뵀다가 영상으로 뵙고 좋은 강의 들으니 삶이 새로워집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불확실한 지구촌 환경속에서 귀한 말씀주시는 최재천 교수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힘든날이 더 많았던,우리 삶도 비온뒤, 땅이 견고해지듯,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7분 영상인데, 70분 강의 들은 것처럼 뿌듯합니다🐜 (어쩌다 보니 첫 번째 댓글! 🍀)
여러곳에서 교수님이 강연하신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제 마음에 품었던 바램은 저의 딸에게 교수님을 꼭 만나게 하고 싶다는 바램입니다.
끈임없이 사고하고 의문을 갖고, 관찰합니다. 주로 책과 개미를 통해서요.
4세쯤부터 초3학년 지금까지도.
사회의.거대화에.따라서
나와 죽기살기로 하는 관계가 아니더라도 일을 목적으로 협력하기.때문에
현대 사회의 일을 목적으로 맺어진 관계에서의 외로움은 필연적인 현상인 같기도 하네요.
교수님의 유익한 영상들을 시청만하다가 오늘은 응원의 글 남기고 갑니다.
언제나 보고나면 스스로에게 물음표가 남아서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
익명성의 그런 모습들도 있었군뇨.. 항상 사회에서 이슈 되는 부분들을 통해서만 익명성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되다보니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너무 신기해요ㅠ!!! 그리고 정말 개미는 …. 안나오는 얘기가 없는거 같아요 교수님 개미제국의 발견 책 계속 미뤘었는데 이번주에는 꼭 읽어야겠어요..!!! 항상 자극적인 유튜브에만 익숙해져있다 생각했는데 지적 호기심이라는걸 교수님을 통해서 늘 느껴요..ㅠㅠ 교수님처럼 멋잇는 사람 되는게 제 꿈입니다..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해영!! 공부하다가 쉴때 교수님 영상이 제일 힐링 돼요ㅜㅜ
익명성이 사라진다면... 여러모로 재밌는 일이 많이 생기긴 할 것 같네요
구독 ㆍ좋아요ㆍ알러뷰
말씀 들으며 반짝반짝 하다가
마지막 발언에
막웃습니다
아이고
귀여버
워짠데요
와 정말 매일 궁금한것만 시원하게 긁어주시네요
재천이네 개미들은 오늘도 행복합니다 🐜🐜🐜❤
유튜브에서도 댓글을 쓰고 고치기도 자주 하고. 삭제도 많이 합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일그러진 말은 하지 않으려고 조절하고 조심합니다. 저도 싸우는 토론에 물이 든 편이기도 하고. 그건 그렇고 교수님 이야기는 도움도 되고 재미도 있고~ 한마디로 좋아요~
인간은 악플을 더 민감하게 받아들인다고 하지만 전 언제나 그걸 조금이나마 상쇄시킬 수 있길 바라며 교수님께 응원의 선플을 씁니다! 교수님 선플을 더 많이 의식하고 받아들여주세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생태학적 관점으로, 다른 동물종을 관찰할 때 연구하는 특성들을 인간에 대해서 교수님이 설명해 주시는 컨텐츠 보고 싶어요! 거주 환경이라든가, 집짓기 형태, 구애 활동, 먹이 등등... 인간은 지구의 너무 다양한 곳에 살고 또 아종이랄까 정말 다양한 형태로 살기 때문에 이런 정리가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북극여우는 이러하다 이런 것처럼 어떤 곳에 사는 인간들은 어떠하다 이런식으로 설명해 주시는 것 보고 싶어요ㅎㅎ 우리는 모두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을 한 발자국 떨어져 바라보는 느낌이 생소할 것 같아요.
교수님 너무 유익하고 재밌어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최재천교수님을 항상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익명이 꼭 필요한 투표!! 너무 중요하죠ㅎㅎ 오늘도 좋은 말씀 잘 듣고갑니다~!
교수님 강의는 듣는 동안 늘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강의가 아름답다는 느낌을 처음주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지식과 고견을 통해 성장하고 배워나가는 이 채널에서조차도
얼마전 방역패스 관련 커뮤니티 내용 때문에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서로 인신공격하고 한바탕 난리난거 보면
진짜 익명 속에 숨어서 할말 안할말 구분못하고 얘기하는 인간들은 어딜가나 있구나 하고 느낍니다.
저 같은 경우 어떤 사람이 방역패스와 무관하게 닉네임 가지고 친일파로 몰아가며 태클거는데 진짜 어이 없더군요.
익명성은 참 양날의 검 같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점에서 선한 행위를 할 수 있고, 반면 그 점으로 인해 악한 행위를 쉽게 하죠 모든 사람들이 ‘익명성’이라는 것을 좋은 의도로만 사용한다면 이 사회는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할텐데 참 아쉽습니다 .여러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익명성의 좋은 사례를 알게되네요
개미들의 worker policing처럼 대한민국 정치활동을 지속적으로 견제하는 시민으로서의 역할도 잊지않겠습니다
익명성에 대해 배워가네요~~ ㅎ
교수님 감사합니다^^
너무좋고 알찬 내용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항상 행복하세요
유튜브에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호기심을 채워주시는 대장님 ㅎㅎ 감사합니다
교수님 저도 알러뷰요!!❤️ 항상 다영한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잘 들었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장난을 치는 동물들은 익명성을 띄는거 같기도 합니다. 다만, 타인의 감정을 아랑곳하지 않고 범죄를 장난으로 생각하면 큰 일이긴 합니다. 감정이라는게 익명성을 더 증폭시키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의 가치관과 기준을 남에게 들이밀 때도 편하게 개입시킬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흔히 부캐라고 불리는 것과 착각하는 것 일수 도 있겠다 싶고요. 부캐가 또 다른 나를 부각시킨다면 익명성은 또 다른 나를 감추는 방식이 아닐까 싶거든요. 아무튼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이를 해소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불특정다수가 모이는 온라인공간에서는 참 피하기 힘든 유혹같기도 합니다.
"교수님도 여기오세요? " 완전 이해 하게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좋은 내용으로 이야기해주시는 교수님 감사합니다!
교수님 매번 느끼지만 유투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영상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교수님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교수님! 궁금한 게 있는데 정말로 남성이 여성보다 성욕이 강한가요?아니면 여성은 사회적으로 순결성을 강요받고, 남성은 보다 많은 여성과 잠자리를 갖는것이 트로피처럼 여겨지기 때문에 남성이 여성보다 성욕이 강하다는 소문이 퍼져있는 것인가요? 동물의 세계도 비슷하냐고 여쭤보기에는 동물은 번식을 목적으로 관계를 맺으니 성욕이라기엔 애매한 것 같아서요!
그리고 언제부터 사회는 여성에게 순결을 강요하게 된 것인가요?
민망한 질문이지만 정말 궁금해서 여쭙니다ㅠㅠ
이건 제 얕은 생각입니다만…남성들은 번식을 해서 자손을 남겨야하는 구조고 여성은 임신을 하게되면 야생에서 취약해지는 구조라 남성과 관계를 맺는게 더 신중하게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강요라기 보다는 야생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아닐까요?? 그렇지만 요즘 세상은 이제 본투비 야생이 아니니 많은 여자와 잠자리를 가진것을 트로피처럼 여기는건 좀 촌스럽고 성숙하지않은 행동이라 생각되네요! 아 물론 이건 저만의 생각입니다! 제 생각 어떠한지 교수님의 의견 궁금하네용…살짝 수저 얹어보아용,,,ㅎㅎ
순결성이 사회적으로 강요받은 것은 여성이 남성을 필요로 할 때와 시작이 비슷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순결성이라는 것이 여성으로서의 플러스 요인이 되었을 테니까요.
@@veryveryverylongso9090 여성은 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자신의 아이지만 남성은 알 수 없잖아요 자신이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서 양육하는 아이가 자신의 아이인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여성의 순결성이 강조되었을 것 같아요 여성이 남성을 필요로 했다는 것보다는 잉여생산물의 발생으로 사유재산이라는 개념이 생겨난 농경사회에서 자신의 재산을 친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여성에게 순결성이라는 관념을 도입했을 것 같네요 같은 이유로 사유재산 개념이 약한 유목민족의 경우 친자인지를 신경쓰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오히려 임산부가 가성비(?)가 좋다고 제1납치대상이었다는 얘기를 들었네요
성욕은 남녀 둘다 표준분포표를 따를 것 같아요 다만 여성은 임신했을 때 사회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남성보다 리스크가 크니까 남성보다 성적으로 덜 과감한 경향이 클 것 같아요
@@user-vv4mz3pg7q
뭐 그게 그 얘기죠. 애초에 순결성이라는 개념이 완벽히 사회적인 현상도 아닐 테니... 유목민족 얘기는 사실이라면 꽤 흥미롭기는 한데, 아마 거기서도 정실 부인을 다른 남자에게 맡기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노동력 부족하니 외노자를 끌어오는 거지 외국인에게 호감이 있어서 끌어오는 건 아닌 것처럼요.
성욕을 무엇으로 판단해야 할지는 몰라도, 남녀의 성욕이 같은데 단순히 여자가 리스크를 인식해서 성욕을 억제하므로 더 적은 것처럼 보인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자위횟수나 성적 충동의 빈도부터 차이가 날 텐데요.
요즘 사회가 범죄를 두려워 하지 않는 이유가 익명성이죠.
어떤 도구든 제도이든간에 쓰는 방법과 목적이 중요하겠지요. 교수님의 빅 팬입니다~(심오함과 귀여움이 공존하심^^)
교수님이 마지막에 해주시느 말에 마지막으로 기분 좋게 영상 마무리 하네요 언제나 감사해요~
익명성을 통한 범죄는 정말 나쁜 일이지만, 간혹 익명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듣고 반영될 때는 좋더라고요.(계급장 떼고, 이해 관계도 신경 안 쓸 수 있으니까요)
교수님 오래오래 유튜브 해 주세요! 교수님의 지식, 경험,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요즘 아마존 보는 게 낙이에요ㅎㅎ
알면 알수록 생물학은 모든 사회 현상에 근간이 되는 부분을 설명하는 기초 학문인 것 같아요. 나이를 먹고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웬만한 일에는 초연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나 봅니다ㅎㅎ
도움을 주는 게 누군가의 위에 군림하는 것 같아 불편하시다는 말씀이 와닿네요.. 교수님처럼 기품있고 우아한 마인드의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어요.
너무 재밌어요~
만화를 디씨라는 사이트에 올리면서부터 느끼게 된 익명이라는 특성과 악플이라는것의 영향력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나름의 대처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예전에 받은 익명의 악플들을 보면 힘이 빠집니다.
익명이라는 기능을 이런 관점에서 분석하는 시선은 여러모로 새롭네요. 익명성의 순기능이 인류가 발전시킨 진화적 수단이라니 신기하네요. 오늘도 좋은 강의 듣고갑니다.
디씨 중국회삽니다 관리자들도 중국인이고 다른곳에서 하는거 추천드립니다
@@moonrose985 조회수가 잘나와요 ㅋㅋㅋ 어느 사이트에서도 7만회 8만회 정도의 조회수는 못올리더라고요
@@moonrose985
김유식이 만든 디시가 언제 중국으로 넘어갔습니까?
와 무슨 만화인가요 궁금해요 네이버 도전웹툰에도 있나요
@@hwrampart4686 비둘기덮밥이라는 이름으로 그리는 과학만화입니다! 제 이름 치시면 과학자 만화 나와요
우리는 5천만명의 익명성을 가지고 세계로 미래로 달려가는 한민족이다!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합니다
실명제도 좋지만 범죄형량에 대해서는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처벌수위가 낮으면 소용도없고...ㅠㅠ
삶에 대한 지평이 넓어지는 중입니다 반려동물 주제 한 번 다루어 주세요~~
멋진 강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다양성과 다름에 대한 인정이 우리사회에 오긴 올까요?? 인간은 너와 나는 같은 종교야! 같은 정치색이야! 같은 소속이야! 라는 사실을 알고나면 이사람은 믿을 수 있겠다 하는 안도감 같은게 생기는 걸까요?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영상입니다.
익명성을 활용한다는 것이 진화의 한 언덕을 넘어선 것이라는 표현이 새롭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역쉬! 최 교수님께 던져지는 어떤 주제든 그 주제는 새로 태어나는 신기방통썰! 최고십니다. 👍🙌💗‼️
익명으로 선행을 한다는 사실을 생각해본적이 없었네요 당연하게 악행만 생각났었는데
오늘도 많이 배워갑니다 교수님~~~
인터넷 악플만큼 사람들이 익명성의 추한모습을 드러내는게 자동차 안이죠. 서로 안보이니 쉽게 새치기하고 양보안하고 막상 창문 내렸는데 아는사람이면 뻘쭘해지고ㅋ 투명한 자동차를 만든다면 좀 더 체면때문에라도 교통질서가 개선되겠네요~
어우~~. 교수님. 교수님도 유투브 이런데 오세요? ㅋㅋㅋ 저희들도 좀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랴뷰
좋은 얘기 잘 들었습니다 ㅎㅎ
다들 “교수님도 이런 데 오세요(?)” 같은 말은 삼가도록 하시죠!! ㅋㅋㅋㅋ
교수님 순수한 아이의 모습 같으세요~~ 저도 알러뷰 입니다^^
진짜 이채널 좋다
오늘 주제도 유익하고 재밌네요! 영상 늘 감사합니다
아싸~ 1빠! 감격입니다. ㅎㅎㅎ
하고 싶은 질문이 있었는데, 1빠 댓글 달 때는 생각이 안나는구나..
좋은 말씀 감사해요! 🥰
👍👍👍👍👍👍👍👍
썸네일 교수님 답게 너무 순화 버전이네요. 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잘 봤습니다.
교수님 혹시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에서
어느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시나요? ㅎㅎ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익명성
ㅎㅎㅎ
어떤땐 사람들은
드러내놓고 하기를 특히 좋은일에는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교수님처럼 익명으로 다른이들을 돕는 이들이
있기에 아마도 이세상이 잘 돌아가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
오늘 학교 국어 교과서를 딱 펼쳤는데 최재천 선생님께서 웃고계시더군요 너무 반가웠습니다
언젠가 어디선가 교수님을 만나게 된다면 조용히 가서 사인받아야겠어요(??)ㅎㅎㅎㅎㅎㅎ
재미님들은 길에서 최재천 교수님을 마주처도 모른척 해주기로 ㅋㅋ
21살에 이 채널 알게 돼서 너무 다행이다
교수님 항상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어요~~~ 평생 유튜브 해주세요🥺
저는 실명제 해도 결국에는 비대면이기에.. 똑같이 악플을 쓸거라고 봐요 오히려 더 대담해져서 현실과의 진입장벽이 좁아질수도 아 그럼 사이코 거를 수 있어서 괜찮으려나
교수님 정말 닮고 배우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교수님의 유튜브를 즐겨보는 한 사람입니다. 항상 생물학적 관점으로 유익한 정보를 주셔서 저의 생각이 조금씩 넓어져가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지식인에 글썼는데 답변달아주는 컨텐츠가 끝낫다는걸 오늘에서야 봤어요.. 실례지만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댓글로 남겨보아요ㅠㅠ
이번에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몽골에서 겨울마다 내려오는 독수리에 관한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몽골독수리라고 칭하겠습니다.)
몽골독수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냥하는 독수리(이글)이 아니라 죽은동물의 사체만 먹는 독수리(벌쳐)이며 사냥을 안하고 사체만 먹기에 위협적인 발톱과 부리가 있지만 까마귀같은 작은 새들한테도 괴롭힘을 당하고 사체가 없으면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먹이를 챙겨준다는 내용이였습니다.
그 영상을 보고 저는 '저 독수리는 사냥을 충분히 할 수 있을텐데 왜 안하는 걸까? 못하는 걸까? 배가 너무 고프면 살아있는 동물을 왜 사냥 안하는 걸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이 생각을 친구에게 말하니 조금 극단적이긴 했지만 친구는 '니가 충분히 고양이를 죽일 수 있지만 안죽이는 거랑 똑같은거야.' 라고 말했는데 저는 그 대답에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말 몽골독수리들은 사냥을 할 수 있지만 살생이 싫어 사냥을 안 하는 걸까요? 그저 쟤네는 태생부터가 사냥을 못하는 천성같은걸 가지고 태어난걸까요? 하지만 그들은 충분히 위협적인 부리와 발톱이 있는데 너무 배가 고파도 사냥을 하지 않고 아사하나요? 진짠지 모르겠지만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문다는 말이 있듯이 너무 배가 고프다면 사냥을 한 케이스가 하나도 없나요?
교수님! 궁금한게 있어요 인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포유류는 왜 인중이 갈라져있나요? 개,고양이부터 다람쥐, 토끼, 사자, 물범 등이 인중이 언청이처럼 갈라져있잖아요
오 귀여운 그 입 ~~ 궁금하네요
여긴 정말 댓글들도 수준있어요 !!!! 너무 유익해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선거라는 과정을 통해
많은 갈등을 보았습니다.
동물사회에도 갈등이 존재하나요?
만약 갈등이 있다면
그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나요.?
있다면
배우고 싶네요 ~
동물들도 다른 동물을 따라하는 경우가 있던데 그것도 익명성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여쭤봅니다~
동물은 본능으로만 행동해서.. 인간은 지능과 본능으로.. 이득이 없어도 상대방을 괴롭히는 경우가 일것 같아요.
@@ByungXin_of_Dead 돌고래의 경우에도 먹이를 먹지않고 재미로 찢어죽이는 경우가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교수님 수업 잘듣고 있습니다. 매번 좋은 퀄리티의 강의 보고 많이 배우네요
유튜브로 인해 교수님의 짧은 강의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더 좋은 강의 또 보러 오겠습니다!! 화이팅💪💪
저도 교수님 따라서 선행배푸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익명성이라니 흥미롭고 신기한 이야기예요 잘 들었습니다 ^^
벌들도 페로몬 냄새가 다르면 백이면 백 공격하더라구요. 같은 종인데도 말이죠.
정말 드물게 한 개체군 내에 여왕벌이 두마리 있는 데도 멀쩡하게 지내기도 하구요.
생존을 위해 선택한 방식일까요?
교수님 말씀처럼 서로 모르는데도 도울 수 있는 익명성이라는 게 정말 신기하네요. 사회적이미지나 도덕성을 제쳐놓고서라도 인간은 이유없이 돕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생각보다 우리는 따뜻한 사회구나 다시 돌아보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교수님 말씀 잘 듣고가요 :)
인간은 개미와 다르게 하나의 인격체를 가지고 같은 무리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행동합니다. 어느 무리의 개미인지만 알면 상대에 대한 정보를 거의 다 파악하며, 그것이 냄새만으로 가능한 개미들과 다르게 인간은 단순히 어느 무리에 섞여있는가로는 그 정보가 한정적이어서 익명성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서로 다른 무리의 개체들이 모인 일시적인 소규모의 집단에서도 익명성이 생길 수는 없을까요? 아니면 인간이 아니라도 저런 익명성이 생길 수는 없을까요? 인간 사회의 법과 같은 제도가 있어야만 그 익명성이 유지될 수 있을까요? 익명성이라는 것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그것이 발생하는 조건을 정리해보고 싶은데 정리가 잘 안 되네요.
그래서 스웨덴에서는
세금을 내는 모든 사람의 이름과 거주지, 소득 자산을 우리나라에 예전에 하나씩은 꼭 가지고 있던 전화번호부책처럼 정리해서 다 오픈한다고 해요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서로 견제하는 것이죠.
다만 낙인방지가 필요할테죠. 교육을 통해 세금을 오픈하는 의의를 명확히 해야죠.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권을 편히 누리고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에 세금도 정직하게 내는 게 왜 우리에게 이로운지 배우죠.. 그럼 조금 덜 혐오하고 낙인하려는 의도도 방지될 수 있지 않을까요?
무언가를 완전히 없앤다는 생각은 위험한 발상이겠죠. 혐오도 마찬가지고요.. 완전히 없앨 수 없다는 것에 동의한다면 최소한의 사회규칙들과 마음가짐을 위한 생활양식을 함께 고민하며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무조건 스웨덴 방식을 좇자는 건 아니구요. 우리의 방법을 찾아야겠죠.
평소에 진짜 친절하게 자상하고 착하고 암튼 여러므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람들도 인터넷 앞에서는 왤캐 개가 되는지....
교수님 영상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