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전체 통틀어 가장 뭉클한 순간이 담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리뷰]
Vložit
- čas přidán 6. 05. 2023
-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한 가디언즈 팀의 마지막 여정!
(출연자 : 이동진 평론가, SK브로드밴드 이홍연 매니저)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디언즈 팀의 마지막 이야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가 개봉했습니다!! 👏👏
영화 관람 전후, 언제 봐도 재미 2배, 감동 2배인
이동진 평론가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가이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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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 bit.ly/3D7MbJ1
#이동진 #가오갤3 #리뷰
※ 욕설, 비방, 광고성 댓글은 삭제 조치될 수 있습니다. - Krátké a kreslené filmy
![[마블영화 총출동] 이동진 팬심 넣어 1~20위 줄세우기](http://i.ytimg.com/vi/_icjTHm4m5k/mqdefault.jpg)
![제작비 3300억🔥로켓의 탄생 비화.. 그리고 가오갤의 충격적인 변화ㅣ가디언즈오브갤럭시3 리뷰 [영화리뷰/결말포함]](http://i.ytimg.com/vi/CrzRmKCEMz4/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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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완료
지난 가오갤이 흥행못한 이유 중 하나가 명량의 스크린 (거의) 독점이죠
Q
WQ
‘픽사 영화 같다’ 라는 말은 진짜 극찬일 수 밖에
디즈니인수전 픽사 같다는 말이겟지요
@@yoonhosung7358 2006년에 인수됐는데요.저희가 아는 픽사의 같은 명작들도 다 인수 후에 나왔습니다.
마블도 2009년에 진작 인수했고요.
디즈니플러스가 생겨서 거기서 픽사랑 마블 섹션을 보고 나서야 자회사들이 디즈니 거라는 걸 아신 분들이 맨날 디즈니 때문에 예전이랑 다르네 뭐니 하죠.진작 인수됐는데
@@yoonhosung7358 지금 디즈니 맨날 죽쒀도 폼 유지하고 있는게 픽사구만 무슨
@@sharonlohan9485 뭔소리임? 드립인가?
@@DustTaleMurderSans 영화 안보셨나보네요~ 보시면 알거에요~
네마리의 실험체들이 더러운 철창안에 있지만 우정으로 파라다이스가 됐다라는 설명 듣고 또 눈물났어요 ㅠㅠㅠㅠㅠㅠ 진짜 마블 영화 중 가장 가슴아팠던 영화였습니다
사회하층민이면 공감갈만함ㅋ
@@dhsyxgahqi7930 너같이?
@@dhsyxgahqi7930 ?
@@dhsyxgahqi7930 중2병 댓밖에 못다는 친구 뒷자리 79는 부모님 아이디 생신인가요?ㅎ
@@dhsyxgahqi79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신같은 헛소리 기가 차게 웃기네~
로켓이 도망가는거에 지쳤다는 말에 아무 말 없이 따라가는 동료들.... 진짜 너무 멋졌어요
그루트의 마지막 말을 관객들도 알아듣게 만들었다는것도 너무 감동 ㅠ
I love you guys....
그걸 아임 그루트 라고 읽고 있는 나
아난 보고 그루트 어휘 늘엇다고만 생각햇는데 ㅋㅋㅋㅋㅋ
@@user-ie5fy3ye3z ㅋㅋ아 저도 ㅋㅋㅋㅋㅋㅋ
@@user-ie5fy3ye3z ㅋㅋㅋㅋㅋㅋㅋ 생각도 못했네여
엔딩부분에서
"대장 말해봐"라고 했을때
와칸다포에버, 어셈블 이런 어벤져스느낌과는 다르게
"말" 한글자 말하고 돌격하는게 가오갤스러워서 너무좋았네요
말 이 뭐죠? 멀라여
@@JS-qg3wn WORD
로켓과 함께 있던 토끼가 로켓을 처음 보고 '얘 말 해?' 에 대한 대답으로 '말' 이라고 했다네요
@@JS-qg3wn 분부만 해 라는 문장이 “at your word” 인데 wordplay 느낌으로 “word” 라고 한 거임
작전이나 명령 그런거 없고 꼴리는 대로 하라는 느낌으로
"어떻게 할지 말해봐"
"말"
이런 뉘앙스임
원래대로인것.. 바로 로켓은 원래 너구리라는것.. 그리고 스스로가 너구리가 아니라고 부정하다가 후반부의 진실을 마주하며 본인 역시 원래대로인 것을 인정하는것.. 서사를 풀어내는게 진짜 대박임..
자신이 너구리라는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로켓은 진짜 너구리가 뭔지 몰랐음ㅋㅋ
너구리랑 라쿤은 다른 동물임
@@yupeu1102 라쿤을 친숙한 너구리라 번역한듯
@@user-yj4qx1sc6r 아니면 아스가르드인들이 로켓보고 토끼라는 것처럼 로켓이 다닌 행성들에서의 라쿤은 다른 동물을 칭하는걸 수도 있어요
@@user-yj4qx1sc6r 그걸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과거의 장소에서(사육 철창) 라쿤이라는 명표를 보고 스스로를 로켓 라쿤이라고 부르게 되는걸로 표현한거임. 표면적으로는 라쿤이 뭔지 몰라서 그랬겠지만 내면적 의미로 보면 가족들 사이에서 스스로가 누군지 찾게 되는 과정이 영화의 관통되는 메세지라고 봄.
그래서 영화 마지막에 노웨어를 떠나는 애들 또한 스스로가 누군지 아직 잘 모르는 애들(피터랑 맨티스)이 되는거고. 암튼 후반부에 마지막 보스 죽일때도 "넌 세상을 완벽하게 바꾸려는게 아니야, 그냥 원래대로가 싫은거지" 라는 대사로도 풀어줌.
결국에 가오갤이 주는 메세지는 원래의 자신을 찾게 만드는거임. 그래서 신이라는 소재가 자꾸 부각된거고, 피에타랑 노아의 방주, 천지창조를 연상시키는 장면들, 페이크 빌런인 아담, 하에볼이 말하는 "신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희생하는 거다"라는 대사로도 볼 수 있는거임. 기독교에서는 모두가 원형 그대로를 가지고 있으니까.
엔드게임에서 ‘넌 뭐야? 인형인줄 알았네~’ 라는 말에 ‘그럴지도’라고 답한 장면 다시 보니 굉장히 슬프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ㅠㅜ
아...ㅜㅜ
맨티스가 너무 뭉클했던게 소심하고 수동적이던 캐릭터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줄 알게되고 주도적으로 우주괴수에 다가가는것을 말리는 네뷸라를 떨쳐내고 테이밍을 하고 마지막에는 자기자신을 알고 싶다고 떠나겠다는 대사로 멘티스의 내면적인 성장이 눈물이 나더라고요😢
제임스 건이 얼마나 대단한 이야기꾼인지 그리고 모든 캐릭터들을 얼마나 사랑스럽게 다루는지 깨닫게 되더라구요
뭉클한 마무리입니다
얼마 만에 마블 영화를 보고 만족 스러운 감정을 갖고 극장에서 나왔는지.
너무 좋았습니다.
재밌다 못해 감동적이었고, 음악은 언제나 그랬듯이 찰떡이더군요.
특히 마지막 흰색 배경의 멤버들 단체샷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첫장면은 가히충격
저는 첫번째 쿠키에서 뭉클해지더라구요
그러니깐요 마지막 단체샷은 다른데서 다운 받았으면 좋겠어요 컴터 배경화면으로 쓰고 싶어요
마지막 사진 장면 찍고 싶었어요 영화 너무 좋았어요
@@jinyaotome 저도 마지막 단체 샷은 소장 하고 싶더라고요 ㅋ
“마블 아직 안죽었구나”와 “마블은 끝났다”라는 생각을 동시에 들게 만드는 다시 만날수 없는..그래서 아쉬운 걸작품
마블이아니라 제임스건이 잘한것
@@user-im5rp4ib1z 그리고 이제 제임스건 DC감ㅠ
마블은 끝났어... 이 다음 작이 더마블스라는....
ㄹㅇ 아 간만에 마블영화 잘된거봤다 그동안 쓰레기에 돈안써서 다행이고 앞으로 돈쓸일없어서 다행이다 이런 마인드로 후련하게 나옴ㅋㅋㅋㅋ
지금까지 본 마블 영화 중에서 최고였어요. 캐릭터들 한명한명에 대한 애정과 존중이 묻어나오는 따뜻한 영화였습니다.
맞아요! 애정과 존중.
공감
동물들이 서로 이름을 짓는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아빠 미소 지으게 돼더라구요. 특히 라일라가 너무너무 이뻐서 넋놓고 보게 돼더군요. 배우의 목소리 연기에 진심 감탄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뒤의 비극적인 장면에서는 정말 아프고 화가 나더군요. 너무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이름 짓는순간 애내들 어떻게 되겠구나 바로 알아버리는데..
후반부에 턱 하고 막을때 그렇게 되겠거니 하고 봤는데도 울컥함
@@dlscos ㄹㅇㅋㅋㅋㅋ 영화 자체는 잘 만들어진 편인데 조금은 뻔하고 지루한 틈이 많더라
중간중간 설명 길어지는 부분에서 나도 모르게 졸았음
@@dlscos 뻔한 클리셰이긴 하지만 그게 더 슬픔…..ㅜ. ㅜㅜ진심 오열했음 ㅠㅠ
로켓이 카드 만들어서 긁고 나가는 장면에서도 잠금장치가 왜 안에 있지...생각했음
“요즘 마블은 흡사 십수년 전의 픽사처럼 보인다” (1편)
“픽사의 뛰어난 작품들에서나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은 애절한 순정을 마블에서 만나게 되다니“ (3편)
평론도 멋진 수미상관이네요
극찬 세례 ㄷㄷ
진짜 가오갤 시리즈를 이렇게 아름답게 마무리해준 감독님과 배우분들에게 너무 감사했음..ㅠㅠ
같이 고생한 VFX 아티스트,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
대부분의 시리즈가 자기의 시리즈가 아닌 어벤져스 시리즈인 엔드게임에서 끝을 냈는데
가오갤은 자기들 영화에서 끝을 냈다는것도 좋았던거같아요
진짜 보는 내내 가오갤로만 이끌어나가는게 너무 좋더라고요 다른 마블영화 개입없이
아이언맨3는 자기 시리즈에서 끝내는 느낌이었는데
@@ohsungc2 엔드게임에서 마무리하는 느낌이 더 컸어요 ㅜ
@@ohsungc2 공감 아이언맨 개인 이야기는 3에서 잘 마무리했는데 마블특성상 에오울 이후로 계속 끌고 나온 인상이 강했음
결이 달라서 엔드게임으로 끝내기엔 가오갤은 아쉬웠음 오히려 어벤저스에서 가오갤은 부속품 처럼 다뤄짐. 얘들은 자기들끼리 서로 놀리고 치고받아야, 찐 사랑이 느껴짐
가장 좋아하는 영화 시리즈가 이렇게 끝나는 거라니... 아쉽기도 하지만 너무 잘 끝내줬어요. 이번 영화가 좋았던 이유 중 하나는 캐릭터 설정을 야무지게 쓴다는 점이였어요. 예를 들면 빌런에 대한 분노에 이유를 만들어주기 위해 쓰였던 드랙스의 아버지 설정을 아이들과 잘 놀아주기 위해 쓴다던가... 노래도 전편들은 올드팝으로만 한정되어 있었는데 이번 영화는 올드팝도 물론 있지만 최신 노래도 있고 보컬로이드 노래도 있는 등 다양해서 놀랐고 다 잘 어울려셔 좋았어요!
정말 드렉스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기에 더욱 감탄했습니다. 항상 바보였는데 ㅋㅋㅋ
드랙스 ㅠㅠ 결국은 아버지가 될 운명 크으
보는내내 뭔가알수없는 먹먹함으로 시작해서 이제 끝이라는 아쉬움...감동과 아쉬움이 막섞여가는 뭔가 뭉클한 영화였다.
너무 아름답게 끝나서 돌아오라고도 못하고 우는것밖에 못하게 됐네요^^..
버린 설정없이 떡밥 회수 다 했어ㅠㅠㅜㅜ
최근들어서 마블 영화들이 모두 그놈의 '어린 아이'를 다루려고 혈안이 되서 모든걸 망쳐가는게 느껴졌는데
가오갤은 같은 키워드를 가지고 완벽하게 다른, 훨씬 중요하고 아름다운 내용을 다룬듯..
그리고 마지막에 그루트가 아이엠 그루트말고 다른말을 하는데, 그게 이제 관객도 그루트의 말을 이해할정도로 가까워졌다는 표현같아서 너무 좋았음
어린아이를 다루는 방식에서 토르 러브 앤 썬더와 이 영화가 가장 대척점인듯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가 슈퍼히어로/슈퍼파워를 갖고 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때 매우 보기 불편해하는데 가오겔 3은 전혀 그런게 없었습니다. 어린 캐릭터를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잘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user-lj9jw6ul6q 진짜.. 소재의 문제가 아니라 실력의 문제라는 게 느껴졌음.
그놈의 어린아이 예를 하나만 들어주시겠어요? 🥲
@@litch_o 아메리카차베즈,아이언하트,러브앤썬더 통째로
영화처음에 creep 나올때부터 눈물참느라 힘들었음
아이언맨 이후로 내가 몰입할 수 있는 요소들과 적절한 개연성, 웃음이 적절하게 버무려진 진짜 '마블'이었음
3번까지 다시 볼 생각이 있어요
로켓이 새끼 라쿤 우리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았을 때 진심으로 전율함
진짜 극장 나오면서 후련함과 함께 마블 끝난 느낌이 들더라고요
하이 에볼루셔너리 빌런분도 연기 진짜 잘하심 요즘 빌런들조차 아무리 강하고 능력 좋아도 매력이없고 타노스라는 빌런만 기억에 남았는데..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그에 대한 분노 기쁨
광기의 연기 목소리 톤도 잘 연기하심 원래 하이레볼루셔너리가 막 그렇게 중요한 빌런은 아닌데 이번 영화보고 기억에 너무 남아버림...
동의
빌런님 연기 미쳤음. 광기어린 눈빛 표정 진짜 만화책처럼 잘 표현해주심. 어디 캉 같은 애들 비비지도 못함.
진짜 보는 사람 열받게 만들정도로 캐릭터가 뛰어났음
@@BellaBella.. 캉 연기 잘했는데 이젠 걍 영화도 안 보고 물타기해서 까는구나
캉 연기는 되게 잘했는데 이새낀 그냥 캐릭터가 너무 후짐
둘다 봤는데 하이에볼의 악역이 훨씬 임팩트있게 느껴졌음
저는 픽사애니메이션에 엄청 감정이 잘 건드려져 항상 영화관에서 울고 나오는 사람인데요. 가오갤3를 보고 정말 몇번을 울었는지 모를정도로 안쓰럽고 딱하고, 감동적이고 뭉클한 느낌을 한가득 받고 나왔습니다. 3:00 이동진평론가님이 이 영화는 픽사같다는 말씀이 참 와닿는 느낌이 드네요. 왜 그렇게 제 눈물샘을 터트렸는지 이제야 이해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어린것들에 대한 연민,, 약한 생명체들에 대한 연민,,, 동물,아기들에 대한 이야기라서 무조건 펑펑 울수밖에 없더라구요😭😭
저도요... 연약한 동물은 언제나 인간이 중심인 세상에서 조연만도 못한 존재이나... 로켓을 주인공으로 세움으로서 조연이였던 그들을 메인으로 이야기를 끌어와서 주연으로 세운느낌이랄까. 어둡지만 따뜻한 여운이 남는 그런 스토리전개였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라일라가 철창안에서 천장만바라보다 탈출하고 죽기전 복도의 높은 천장을 바라보면서 하늘이라고 이야기할때 너무 슬펐음..
개인적으로 느끼기로는 죽으면서 정신이 아득해지고 그러면서 하늘을 본거 같습니다. 그래서 하늘...하면서 죽은거고요ㅜㅜ
하늘을 본 적 없으니 복도 천장을 보고 하늘이라고 생각 한 걸 수도 있어요ㅠ
플로어가 천장보고 하늘이라 하니 라일라가 저건 천장이야라고 가르쳐줬어용
아하
제일기괴하지만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플로어의 모습과 목소리가 너무 슬펐습니다.
맞다ㅜㅜ 마지막까지 도망치라고 반복해서 소리치던 모습... 너무 슬펐어요
생각만해도 눈물이…. 미쳐버리겠습니다ㅠ
로켓! 티프스! 플로어! 고! 로켓! 티프스! 플로어! 고!
오열함
ㅠㅠ
나치독일과 우생학에 대한 전면적인 비판을 토대로 같은 사람에게 있어서 우월함과 열등함이 얼마나 부질없는지 표현하는 영화 같았습니다.
캐릭터로선 스스로에 대해 마주보는 기회가 되었던것 같네요. 피터와 헤어질때 가모라의 한마디가 정말 아쉬우면서도 깔끔한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우열은 있고 그렇게 생각한다면 당신의 삶은 깔개가 될뿐임 난 오늘도 우월해지기 위해 운동하고 공부하는중 고맙다 깔개야
그런 말을 하는 당신의 정신은, 너무나 열등해 보이네요
사실 우월함과 열등함 자체는 부질 없다고 보기는 힘들죠 누군가에겐 동기 부여가 될 수도 있구요. 다만 과유불급이라고 지나치면 해가 될 뿐
댓글쓴이 의도는 맨 위 답글 2명처럼 우월이라는 프레임을 쓴 선민의식과 혐오가 좋지 않다는건데
이런 식으로 공격적이게 답글 쳐달면 누가 니들을 우월하다고 보겠음? 진짜 우월하다면 남들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함. 본인들이 우월해지기 위해 노력한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기에 아직 성장하지 못한 자들에게 동기를 주는 것이 진짜 우월하다는 뜻임.
@@dhsyxgahqi7930 우생학이 뭔지 모르네
제임스건이 123편 모두 끌고 간게 최고의 한수다. 끝까지 가오갤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잘 만들어서 오히려 마블 프랜차이즈의 희망이 아니라 장송곡이 된 게 아닐지...
가오갤이랑 다시 가모라랑 안이어져서 좋았어요. 가모라도 퀼도 새로운 보금자리, 모험을 찾아떠나 가오갤로서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이 시리즈의 결말로서 깔끔했던거 같아여.
오 맞음 가모라가 고집 꺾고 돌아와서 화기애애 ㅇㅈㄹ했으면 너무 뻔했을거같은데 다시 라바저스로 돌아가서 열라 행복해하는거 보고 진짜 결말 잘냈다고 생각함
인정이요 좋았음
이런 결말은 처음이라 깔끔하고 새로워서 좋으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다시 이어졌으면 하고 봤지만.. 마블이 그럴리가 없지 너무아쉽습니다 저는ㅜㅜ 둘이 진짜 잘어울렸는데!! 타노스쉬발럼땜에
힝 ㅠㅠㅠ 그렇긴 하네여
항상 ‘난 너구리가 아냐!’라고 하던 로켓이 ‘아임 라쿤 로켓!’이라고 했을 때 눈물샘 폭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단단해진 가오갤 팸들, 안녕😢
워록이 아프다고 한 장면이랑 로켓이 아프다고 한 장면을 엮어서 설명해주시다니 역시 이동진평론가님이십니다..
관객과 평론가 모두가 좋아하는 갓작
어린시절 사람들에게 사랑받지못하고 왕따당했던기억, 잘어울리지못했던 기억이 트라우마로 자리잡아서 누군가가 나에게 호의적이지않고 무시하거나 싫어하는것같으면 마음이 너무 힘들었었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이런 저에게 항상 주인공은 너였다고, 너로써 살아가야한다고, 그때부터 삶이 시작될거라고 로켓과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통해 알려준 작품이었어요.
영화를 만들어준 제임스건 감독과 모든 스텝들 출연진들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그대들이 힘써준덕분에 지구반대편에 있는 한 영혼이 살아가야할 의미를 다시금 되찾게 되었어요. 얼굴은 한번도 맞대고 본적은 없지만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힘들때마다 이 한 줄을 기억하겠습니다.
I'm Rocket, Raccoon.
❤❤❤
헐리우드 상업영화의 순기능이네요
헉 아담워록이랑 로켓 둘다 아프다고 똑같은 말을 했었네요.... 연출이 미쳤다
이동진 평론가님께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드리고 싶어요. 저는 영화광이지만 영화를 보고나서 느낀 그 많은 감정, 느낌들을 표현하는게 어려운데 이동진 평론가님의 평론을 듣고나면 제가 말한것처럼 시원하고 생각과 마음 정리가 되어있어요.. 그리고 이건 우연인 부분도 있겠지만 좋아하는 영화 별로인 영화까지 넘나 취향이 비슷하고 영화의 작품성을 따지는 기준이라고 해야하나 무튼 제가 영화를보고 느낀 생각, 감정들을 대변해주신적이 많아서 저에겐 정말 귀하고 소중한 분이시네요..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로켓이 사람 말을 할 수 있게 되고 처음 내뱉은 말이 너무 가슴 아팠음ㅠㅠ
뭐였됴...
@@user-gg5fh6yx7m 아파(hurt)
ㅠㅠㅜㅜ이댓글보니까 또 너무 슬프네요. 그리고 자신처럼 실험으로 태어나지만 말도 못한채로 태어나자마자 사라지는 아이들을 생각하니 더 안타깝고ㅜ
저도ㅠㅠㅠㅠㅠ
영화 인트로부터 눈물샘 터져서 끝까지 울었음 ㅠㅠ
마블인데 픽사같다는 말 너무 공감.. 마블 영화 중 최초로 F word를 넣은 영화이기도 하면서 반대로 가장 동심을 자극하는 영화였음 작금의 마블에선 느낄 수 없는 순정과 낭만이 가득 느껴지는 영화이기도 하고
스포주의
난 마지막에 로켓이 자신이 뭔 지 알려고 팻말을 보는 장면에 뭉클했다.
모두가 자길 보고 라쿤이라 하지만 자긴 라쿤이 아니라고 했던 로켓인데 자신의 정체성을 그동안 궁금했던 것.
그제야 자기 자신을 라쿤이라 칭하고 수긍하는 장면이 정말 좋았다.
으아 저도 그장면 계속 생각났어요ㅠㅠㅠ 트라우마를 마주함으로써 내가 누구인지 내모습그대로 받아들이고 성장하는 ㅠㅠ너무 뭉클 ㅠㅠ
라쿤, 로켓.
북미, 너구리
모든 트라우마의 근본적인 극복방법은 트라우마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것.
이 메시지를 영화에 담아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훌륭한 연출이었음.
맞다. 이게 맞다...
개조된 동물들 보고 토이스토리2에 나오는 개조된 장난감들이 생각났는데 그런 외형적인거 말고도 감성도 진짜 픽사영화 같아서 너무 좋았음.
영화보면서 거의 오열했다는ㅠㅠ 이동진님의 가오갤3 리뷰라니 귀하다
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음 ㅠㅠ 영화를 보고 리뷰를 보는데도 울컥울컥
영화 나온 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리뷰를...평론가님..제작진 모두 존경합니다..👍👍
가오갤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 중 한명으로 마지막 가오갤 시리즈에서 드디어 그루트어를 이해하게 된 감동이란..
가족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족이니까!!
가오갤 안녕🙋♀️
❤
울기 싫으면 라일라 나올 때 눈 감으세요..
라일라가 누워서 감옥 천장을 보며
“친구들이 있으니 참~ 좋다.”
두번 정도 하는 것 같은데 영화 끝나고도 이 장면이 너무 기억에 남아 여운이 진했네요..
꿈에서 라일라 만나는 장면과 아가 라쿤들
한아름 안아 챙겨갈때 진짜 못참고 울었음…
진짜 겁나 슬퍼여 ㅜㅜ
귀도 막... 영어듣기 잘 되는 분만 귀도 막으세요
난 플로어가 제일 불쌍했음...
첫장면 부터 눈물 참느라 혼났음ㅜㅜ
아담워록과 로켓의 아픔을 이렇게 연결했었다니..ㅠㅠ 이동진 평론가님의 통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그루트의 "I love you guys"가 우리에게 하는 말 같았습니다. 처음과 끝을 맺는 찐 OST🥹 인생 영화 중 하나입니다. 재관람 필수😍😍
웃기다가 울리다가 템포 조절이 미쳣더라고요 😂😂😂
MCU 최고의 영화였음. 인피니티 워, 엔드게임은 MCU 전체를 아우르는 영화로서 최고였지만, 가오갤3는 가오갤 전체를 아우르면서도 단독 영화로, 또 감정을 건드리는 영화로 최고였음.
눈물나 ㅠㅠ 동물친구들 무조건 행복해야함 ㅠㅠ
라일라는 첫 등장때 목소리부터 슬펐음 따뜻하게 다독이면서도 많이 지친 목소리 It's okay..It's okay..계속 생각남ㅠㅠ
어제보고왔는데 시작부터 작별이라는 생각으로 공허함이였는데 2시간은 진짜 순삭으로지나갈정도로 잘만들었다고생각한다.근래나온 마블중엔 단연 최고의 영화였다.
요근래 마블 영화 너무 실밍헤서 안보려고 했지만 전작들을 다 극장에서 봤기때문에 의리차원이라도 봤죠. 근데 지금까지 본 마블 영화중 가장 뭉클했어요.
저만 그렇게 생각한건진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그루트가 사랑한다고 말 할때, 단순히 그루트가 성장해서 말을 한게 아니라 우리가 그루트와 비로소 가족이 되었기 때문에 그루트의 말을 이해할 수 있던게 아닐까 싶어요...
제임스건이 그게 맞다고 언급함
@@madgeshin 오오오옹 감동스 ㅠㅠ
03:03 얼마전에 시리즈 영화 월드컵에서 토이스토리 시리즈가 결승에 갔다는것을 생각해보면 이만한 극찬이 없다
우주를 가장 가볍고 따뜻하게 그려낸 시리즈,
생명의 다양성과, 존재 자체로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
메마른 머리 속에 뿌려지는 흥건한 소나기 같은 영화
간만에 동진 형이 신나하는 거 같아서 보기 좋네요
진짜 너너무 재밌게 봤어요
눈물 뚝뚝 흘리고 다시 음악에 기분 좋아지고
영상미에 반하고 마지막도 정말 굿굿
유툽에 올라오면 무조건 소장각! ❤
평론가라는게 말을 되게 잘하는 사람들이라는걸 다시 한번 깨닫는다.
같은 "재밌다" 라는 감정을 느껴도 그게 어떻게 왜 재밌는지 나는 저렇게 잘 설명할 자신이 없음...
로캐에에엣 ㅜㅠㅠㅠ 넘 사랑스러움 ㅠㅠㅠㅠㅠ로켓나오는 모든장면에서 눈물 콸콸남 ㅠㅠㅠㅠㅠㅠㅠ
개봉날에 바로 봤는데 지금 리뷰보면서 또 울 뻔했어요 ㅠㅠ
개인적으로 진심으로 만족했습니다
이거 영화관에서 관람 후 제 강아지한테 더 잘하고 싶어져서 산책 한번 나갈꺼 두번 나가요
이거보고 너무 울었어요..정말 예상치 않고 가벼운마음으로 봤는데…아직도 여운이
청각장애인입니다.
한글자막 없으셔서 아쉽지만..
개오갤3. 재밌게 봤어요.
로켓의 이야기라서 더욱 감동받았어요.ㅠㅠ
그래도 저는 최애 캐릭터는 스티브로저스(캡틴아메리카)입니다.
이동진선생님 화이팅
동물들 흉측하게 생겨서 더 마음 아팠음.. 인간의 잔인함이 더 보여서
마지막 그 사진은 포스터로 꼭 만들어주길...
어린 것들에 대한 연민과 서사
초반 악당 들러리들 중 좀 떨어지는 부하 - 워록 - 드렉스로 이어지는 이 서사는
후반 드렉스 맨티스 네뷸라 셋이 악당 함선에 들어가서 맨티스와 네뷸라가 언쟁하는 씬에서 터뜨렸다고 느꼈음
우리 중 멍청하지만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드렉스 밖에 없다고 악을 지르는 모습에서, 셋의 시너지가 엉뚱하면서도 웃기지만 한편으로는 눈물이 났던 장면
내겐 영화 보면서 제일 먹먹했던 장면이었음
로켓이 울부짖고 플로어가 비명지를때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음
우주최강 가오갤에는 낭만이 있다... 가오갤은 배신하지 않았다...
로켓의 과거와 로켓이 자기 자신이 라쿤이라면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모습, 드렉스의 진면모가 드러나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에 구르트의 말을 직접 알아들을 수 있게되는.. 정말 최고의 마지막같음
"We love the all the all of you." 우리는 너의 모든걸 사랑해. 영화 수록곡 In the meantime의 가사. 가오갤 3부작동안 제임스건이 꾸준히 관객들에게 보낸 메시지
개인적으로 철창 안에서 놀때가 아이러니하게 슬펐음
거의 유일한 휴머니즘 sf 인 것 같습니다.
과학기술의 변혁시기에 sf거장 스필버그는 라이언 일병구하기로 인류애를 나타냈다면
4차산업과 인공지능의 임계점에 건이형은 모든 생명에 대한 사랑을 부족한
존재들의 공동체정신으로 sf로 녹여낸 플래그십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수미상관이지요, 1편에서 스톤을 모두가 견뎌낸 것 처럼요.
유일하게 sf중에서 눈이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액션신은 킹스맨보다 올드보이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울다 웃다ㅜㅜ 음악도 넘 좋구요ㅠ 간만에 마블영화 n차중입니다... 리뷰까지 올려주시고ㅠ 감사합니당! ❤🦝🐕🦺🦦
해설 들으면서 다시한번 감동받았어요 삶을 긍정하는자가 히어로..
나를 기억하지못하는 가모라에게 그대로도 괜찮은거 같다고 말해주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찐사랑
장면이 떠올려서 또 눈물나네요.
주말보고 왔음 강추합니다
올해본 영화중 갑이네요 😊
마블 영화 중에서도 가오갤만은 가오갤 특유의 유쾌, 감동이 항상 잘 버무러져 있어서 언제나 보러 가는 길이 즐겁다.
다른 마블 영화들은 이번엔 잘 나왔을까, 재미 없으려나 이런 걱정들이 먼저 드는 반면에 가오갤은 가는 길이 행복해.
픽사에서 만든 이야기 같다라는 말에 정말 공감이 갑니다.
이동진 평론가님 평론 분석이 진짜 정확하시네요 볼때마다 분석력에 놀랍니다
3편보고 1-2편을 오랜만에 보니 여러 놓친것들도 있었어요 케빈베이컨 얘기를 1편에서 했는데 정식영화는 아니지만 외전에서는 진짜로 나오기도하고 대사들이 기억이 나면서 모든게 마무리된 느낌? 보다가 울었는데요.. 너무좋았어요ㅜ
기다렸어요!!
가오갤은 완벽하지 않아서 사랑함. 병신 같으면서도 멋진 부분이 있고, 부족하기에 함께 하면서도 티격태격 다투고, 힘든 순간 유머와 음악을 잃지 않는 우리들 같아서.
그동안 마블은 각 영화마다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명확하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가오갤3는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알게되니
가슴속 깊이 새겨지는 큰 울림이 있어서 좋았어요.
오늘 오후에 재밌게 봤네요 ㅎㅎ 특히 로켓 관련 스토리가 너무 슬프면서도 감동적이었어요
너무 좋은 평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전 가디언 정말 좋아하는 팬이에요. 너무나 좋은 애기 해주셔서 감사해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블영화 통틀어서 제일 기억에 남는영화
가학적이고 신파적이였던 영화였습니다.
근데 마블영화중에선 제일 좋았던 아이러니 ㅎㅎ
마블영화중에 1등으로 자리잡은듯합니다
넘 기다렸어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마블에서 이런 작품이 나오다니 감탄하며 봤습니다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가오갤 1편보면서 눈물 흘릴줄 몰랐어 2편도 그랬고
마지막 3편 보면서도 너무 벅차서 눈물이 나오더라
내 마음속 히어로무비 넘버원은 언제나 다크나이트 3부작이겠지만, 가장 사랑스러운 히어로영화를 고르라고하면 주저없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부작을 선택하겠습니다!
목 빠지게 가오갤을 기다리고, 본 다음에는 목 빠지게 작가님 리뷰를 기다렸습니다!! 가오갤 단독 영상 올려주시다니 너무 기쁩니다!!
내가 왜 재미있게 봤나했더니...픽사 영화랑 비슷한 면이 진짜 있네요! 오랜만에 영화리뷰 콘텐츠라 너무 좋아요 ❤ 선과 악에 대한 통찰 놀랍네요! 역시 동진평론가님이 최고^^
항상 이동진 평론가님 평론 보면서 영화에 대한 지식을 얻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