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20살때 친구가 죽었을때 무릎꿇고 빌었던 적이 있어요, 새벽 시간 응급실에서. 아마 다들 인턴이시던 의사 분 들과 간호사 셨던거같은데 제가 너무 울고있으니 달래주시면서 같이 울어주셨죠.덧붙여 그분들은 이미 늦은거 아셨지만 최선을다해서 하실 일 다 해주셨습니다.그날 이후, 의료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더 대단 하다 느껴요.하루에도 수십,수백의 삶의 시작과 끝을 보시니.좋은일 하시고 계십니다.
혁진님은 앞으로가 하실일이 많다는걸 잊지마세요. 전 개인적일과 함께 이국종 교수님때문에 의료계 종사자 분들 정말 존경하거든요. 그쪽(?)스폿라이트야 교수님이 받긴하지만(이런 표현마저 죄송하네요)주변팀원들이 있기에 그것도 가능한거라보고..훗날 이혁진님의 밝고 위대한 기사가 크게 보도되어 늙어 주름진 제 얼굴에도 미소가 지어지길 기대합니다. 이런분에게 조언을 달았다니 ...하구요
저는 정신건강전문요원입니다. 서울은 구마다, 지방은 시마다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설치되어있어요. 물론 서비스 주 이용대상은 정신질환을 앓고계신 분이시지만, 일상의 우울상담 역시 일회성상담으로 제공한답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내 이야기하려니 멋쩍고 무슨말부터 해야하나 싶을수도 있겠지만, 내일이면 안 볼 사람이라는 마인드로 털어놓아보세요ㅎ 저희는 그런 상담에 훈련이 된 전문요원이고, 심리상담에서 치료 효과는 상담에 응하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정신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사람이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는 말... 정말 모든걸 터놓고 언제나 항상 곁에 있어주는 친구하나만 있어도 인생성공이다는 말을.. 예전엔 공감을 잘 못했는데 커가면서 너무 공감이되더라고요 정말 인간관계 좋게유지하는것도 어렵고 오래볼수있었으면 하는 사람도 차츰차츰 바빠지면서 연락도 끊기고
최근 한 달간 심리상담 돈 주고 받았는데 들어주지 않고 자꾸 사실은 이런 마음 아닙니까?? 태클을 계속 걸었어요. 참다가 참다가 내 돈 주고 내가 왜 야단을 맞아야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그만뒀네요.. 그냥 요즘 저는 그냥 제가 제 자신의 온전한 양육자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그래서 힘들면 혼자서 욕하기도 하고 외로우면 스스로를 포옹해주고...
저는 기분이 안 좋아서 마음이 정리가 안될 때는 일기장에 글을 씁니다. 내가 뭐 때문에 감정이 안좋고 해결책은 뭘까 이런 내용을 두서없이 쭉 써내려가다보면 엉켜있던 생각도 정리되고 감정도 차분해집니다. 남한테 털어놓기 힘들 때는 이 방법도 저한테는 어느 정도 도움이 돼요.
전 당일에 생긴 힘든 이야기는 다음날이 되기 전까지 빨리 털어버리고 사소하지만 좋았던 일들을 생각하는 방법으로 멘탈 케어를 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면 저 자신도 밝은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고, 저한테 고민을 털어두던 친구들도 같이 영향 받는 듯 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정말 심적으로 고통을 주는 일들이 더 많지만 결국은 다 잊혀질 일이니 자의로 빨리 털어내는 게 저한테는 제일 좋은 방법이더라고요.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대도님 말씀에 너무 공감해요.. 저도 요즘 힘든 아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심리 상담 진행 중이예요..ㅎㅎ 첫 날 상담 받으러 갔을 때 정말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륵 나더라구요..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하고 나니 속 시원하기도 하고.. 그 날 10회기 결제 했습니다 계속 상담 다니려구요..ㅎ 하루에도 몇 번씩 때려치고 싶다니 마음이 불쑥 드네요 2학기 어떻게든 무사히 지나면 좋겠어요..
저도 회사 다니는데 상담소에서 고민 털어놓는 장애인들이 많이 있는데요 장애인들이 힘든 부분 스트레스 받는것을 선생님께 토로하면서 상담하거든요 저는 상담소 직원이 아니지만 장애인들이 저한테 토로 한적도 많이 있는데 잘 들어주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장애인들이 대도서관님의 대청자로서 유익한 동영상 보고 장애인들의 힘든 부분이 시원하게 날려버렸음 좋겠네요 ㅠㅠ
인생 깊이가 느껴지는 좋은 내용이네요 💕 대도님과 채팅방 사람들의 얘기 하나하나가 와닿지않는 게 없네요.(저도 점차 복잡한 삶의 현장을 알아가고 그 속에 들어가는 걸지도) 제 스스로도 가족이나 다른 누군가에게 잘 털어놓지않는 성격이라서, 그래서 전 제 자신에게 많이 털어놓는 편이에요. 그 털어놓는 방식을 글로 많이 표현하고 남겨놓아요. 꼭 자기자신에게 얘기하는 방식이 아니더라도 그냥 내 고민과 생각을 적어놔도 정리가 되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제 시무룩한 감정은 제가 좋아하는 게임을 하거나, 캐릭터를 찾아보거나, 자연 경관을 보거나, 아님 대도님 방송을 보거나 해서 달래고, 제 모토가 되는 철학자들의 말들을 새기면서 케어하고 있죠. 다들 멘탈 건강한 하루하루가 됬으면 합니다~
가족들끼리 사이가 너무 안좋아서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혼자 알바하면서 용돈 벌이하고 생활하고있는데 답답한 마음에 우연히 영상 보게 됐는데 마음이 단단해졌네요.. 제 멘탈 제가 챙겨야죠. 대도님 게임영상도 잘 보고있지만 가끔 이런 수다영상에서 많은 힘 얻고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저도 주로 혼자있기때문에 저런 고민할때가 많거든요. 화가나고 실망을해도 결국은 내 스스로 삭혀야지하고 아무리생각해도 안될때가있어요. 그나마 취미활동하며 사람속에 섞여 보내거나 나만의 소소한 오락거리라도 하나 찾아서 보내면 좀 나은데, 그렇게 혼자시간 보내는것조차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은거같아요. 당장 혼밥하는것도 괜히 눈치보는 사람이 있는것 처럼요. 혼자있는게 우울해지는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어느새 자기도모르게 자기 생각에 갇혀버리게 되는게 참 슬픈거같아요.
큰 기업의 대표들도 자신의 고민을 다른사람들이 알아듣기 힘들뿐더러 자신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위해 전문적인 심리 상담가들을 하나씩 끼고 산다는 이야기를 들은적 있습니다. 그런 자기개발의 정점인 사람들도 감당하기 힘든게 인생인데 일반인들은 오죽할까요 고민이 부끄럽다 생각말고 가장 안심되는 사람한테 분위기 잡고 카페같은데서 털어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남의 고민을 우숩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그런가 보다 평범하게 생각한답니다.
후 서비스직에 있다가 갖은 고충을 겪은후에 그냥 공부 빡세게 해서 공무원갔습니다 민원인분들도 나름 저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하루에 한두분 정도는 너무 심하게 말씀하십니다 저희 직렬이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다른 직렬은 더 심하구요 물론 민원인분들의 상황도 이해는 됩니다만 자신의 지인에게 그렇게 대할수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고 말씀하는, 서로 배려해줄수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근데 참 웃긴게 힘든걸 말하는게 친구가 아니라 꼭 쉬운 친구에게 말한다는건데 자기가 힘들기에 반대로 쉬운 친구의 힘든건 들어주지않죠 그 쉬운 친구는 결국 감정쓰레기통이 되는겁니다 그래서 요즘은 서로 힘든.이야기 안들어줄려고 하죠 저도 이야기 들어주는거 참 좋아하고 조언해주는거 좋아하지만 대책없이 본인이 찾아야할 해답은 본인이 찾아가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솔직히 저는 그 면에서 대도님 같으신 스트리머분들이 그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스트레스 풀리는 것도 그렇고요. 물론 그냥 재미로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좀 더 시간이 가면 사람들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아마 인공지능에게 풀게 될거예요. 조금 더 나은 상담사이기도 하고 로맨틱하게 말하자면 '나'만 바라봐주는 존재거든요. 물론 인공지능이 감정을 가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자신만의 케어방법이라기보단 솔직히 스트레스 받고, 주는 관계부터 청산하면 좋겠네요... 아직 어려서 잘 모르지만 관료제도 그렇고 세대격차. 남녀차이. 재외국. 이나 내외 국민. 종교. 사상차이. 등 많고도 고정적인 차이들이 많이 있는데. 이걸보고 대화가 필요하다라고 그러죠. 실은 그것보다 직접적으로 이해가 필요하겠죠... 그런데 그건 아주 어려우니까.
사람으로부터 상처받을 일이 특히 많은 것 같아요. 방어기제인지 현명하게 대처하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기대를 덜하게 됐어요. 사람이 싫어 아예 혼자 산다는 게 아니에요. 그냥 나한테 별 호의 안 보이겠지, 이정도로 날 생각하진 않겠지 생각하고 신경을 안 쓰는 거예요. 그러다 예상치 못한 호의와 관심, 배려를 받고 속을 털어놓을 인연들이 생기면 그 사람들이 정말 고맙고 소중하고 그렇죠ㅎㅎ
재활치료삽니다...이 세상에 아픈 사람들도 많고 안타깝다고 느끼지만 그걸 바로 앞에서 받아내는 전 누구에게 이야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인간관계에서 너무 크게 상처를 받아서 의지 할 사람도 없고 집에서 혼자 있다가 훌쩍이곤 잠들어버려요. 다짐을 하고 또 다짐해도 환자들이 뱉는 그 말, 인신공격들이 절 너무 힘들게해요. 퇴사를 정말 하고픈데 그 뒤는 더 절망적이라 죽지 못해 살고있네요. 차라리 활동적인 사람이라도 되면 좋겠것만... 자존감이 바닥을 찔러서... 우울감이 갑자기 올라오면 안절부절 못하겠고 숨막히고 눈물만 계속나요. 병원을 가보자면서도 망설여지게 되고...
저는 친구한테 tmi잔치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노래방에 가서 혼자 오천원어치 부르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거나... 더 하고싶은 것 위주로 저에게 보상주듯 하는데 이것보다는 사실 말로 내뱉고 누군가 들어준다는게 더 후련하더라구요. 가깝고 깊은 관계가 없다면 전문가를 찾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몸아파서 병원가는거나 마음이 힘들어서 상담받는 것은 같은거잖아요.
예전에 일상에도 피해가 있을정도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했을때 정신과에 한번 간적이있습니다 선생님 앞에 앉아서 말을 꺼내기 무섭게 눈물이 주르륵 나오더라구요 속에 있는 얘기를 꺼내는 중에 사소한 일이지만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고소까지 생각했다 라는 말을 하자마자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그건 저희가 도와드릴수없어요 이런식으로 대답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 저는 고소를 도와달라고 말을 꺼낸것도 아니고 그 정도로 힘들었다 라고 표현한건데.... 표정이라도 저를 안타깝게 쳐다봐주셨으면 괜찮은데 진짜 무감각한 얼굴로 전혀 공감1도 없는 표정으로요 그냥 고개만 몇번 끄덕여주셨어도 저는 병원 오기를 잘했다 라고 생각이 들었을꺼예요 그런데 그 얘기 듣자마자 스트레스가 더 쌓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진짜 속마음도 상대를 잘 골라서 꺼내야하는거같아요ㅋㅋ
John Clayton 심리상담사가 아닌 병원을 찾은 이유는 평소에도 감정기복이 심하고 다른 증상도 있고 해서 이렇게 된 김에 가서 진단을 받자 라는 생각이었어요 ㅠㅠ 이 글도 의사선생님이 내 얘기를 공감안해줘서 기분 나빴다가 아니라 굳이 거기서 그 얘기를 해야했나 라는 생각으로 적었습니다
흉부외과 전문의준비합니다 수술끝나고 돌아가신분 보호자들이 저 잡고 살려내라고 울고 욕하실때 가장마음아픕니다.. 밤에짬나면 가끔봅니다 열심히 해보겟습니다..
제가20살때 친구가 죽었을때 무릎꿇고 빌었던 적이 있어요, 새벽 시간 응급실에서. 아마 다들 인턴이시던 의사 분 들과 간호사 셨던거같은데 제가 너무 울고있으니 달래주시면서 같이 울어주셨죠.덧붙여 그분들은 이미 늦은거 아셨지만 최선을다해서 하실 일 다 해주셨습니다.그날 이후, 의료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더 대단 하다 느껴요.하루에도 수십,수백의 삶의 시작과 끝을 보시니.좋은일 하시고 계십니다.
@@user-yq5ee4gg1v 감사합니다 정말힘이되네요
혁진님은 앞으로가 하실일이 많다는걸 잊지마세요. 전 개인적일과 함께 이국종 교수님때문에 의료계 종사자 분들 정말 존경하거든요. 그쪽(?)스폿라이트야 교수님이 받긴하지만(이런 표현마저 죄송하네요)주변팀원들이 있기에 그것도 가능한거라보고..훗날 이혁진님의 밝고 위대한 기사가 크게 보도되어 늙어 주름진 제 얼굴에도 미소가 지어지길 기대합니다.
이런분에게 조언을 달았다니 ...하구요
@@user-yq5ee4gg1v 이국종교수님덕에 지원했습니다 대동맥을잡을때 느껴지는 심장박동이 없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상은 이래서 좁다는 건지도..
살면서..들은 답변 증 TOP3 안에 들겠어요. 진심으로 멋집니디.힘드실때 마다 비록 옆은 아니지만 응원하는 사람 있다는거 잊지마시길. 항상 행운이 깃 들어 하시는 일 잘되길 바라며 본인도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살면서 얼굴도 모르는분 이리 축복 받길 원한적 처음같네요.그리고 그럴자격 충분하시구요^_^힘내세요 항상!
요즘엔 오히려 친구나 가족들한테 상처받아서 멘탈 나가는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그럴땐 오히려 혼자서 시간 보내는게 약이더라고요 고립되는게 문제긴 하지만
간호사입니다.
오늘 환자에게 쌍욕들으면서 일하고, 끝나고 누워 천장을 보니 멍하기만 하네요. 대도님 영상보며 잊으려합니다. 항상 힘냅시다 :-)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You are special.
수고하셨어요!
간호사들은 태움도 있어서 더 힘들거 같아요 항상 열심히 간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악개꼬미앙 힘내세요
환자 못됬네요 일하다보면 별의별사람 다있죠 남에게 못된짓하면 얼마안지나서 지들한테도 다 돌아가는거 모르고ㅎㅎ
AI가 당장 뺏어버릴 수 없는 직업중 하나군요!
앞으로도 뺏을수 없는 유일한 직업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user-tg2or5qf9x 미래에 엄청나게 발달한 사람과 같은 아니 더 뛰어난 AI가 등장한다면
오히려 사람보다 나을지도 모름
실제 우울증 있는 사람들은
사람한테 말하기 힘들어 하니까요
@@user-br2ry2vh9y 근데 AI한테 인생 조언, 위로 듣다보면 현타올듯.. 그래서 사람이 나을 것 같아요
저는 정신건강전문요원입니다. 서울은 구마다, 지방은 시마다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설치되어있어요. 물론 서비스 주 이용대상은 정신질환을 앓고계신 분이시지만, 일상의 우울상담 역시 일회성상담으로 제공한답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내 이야기하려니 멋쩍고 무슨말부터 해야하나 싶을수도 있겠지만, 내일이면 안 볼 사람이라는 마인드로 털어놓아보세요ㅎ 저희는 그런 상담에 훈련이 된 전문요원이고, 심리상담에서 치료 효과는 상담에 응하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인생의 깊이가 느껴지는 이런 토크 영상도 좋은것 같네요ㅎㅎ
유튜브나 인스타같은 개인이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창구가 커지는 것도 결국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인 것 같아요ㅜㅠ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들어주는 사람은 없구.. 다른 사람들 멘탈 케어 방법이 궁금하네요
ㅠㅠㅠㅠ다들 대도님 영상보시구 힘내세요!!
스트레스 많이 받을때마다 대도님의 재미있는 영상보고 힐링합니다:^)
대도님에게 항상 배우는 대청자입니다.
응원해요!
정말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저도 심리학을 전공하면서, 멘탈을 관리하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혼자 살고계신다면 우울증은 알게모르게 걸리기도합니다 가족이나 친구를 만나기 어렵다면 활동적인 취미를 가지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제일 접근성 좋은 헬스장도 추천드립니다
보편적으론 그렇지만 가족이나 친구들 만나서 더 우울해지는 사람들은 솔플이 답이더라고요
@@johnclayton9379 맞아요 모든거에 지치고 인간관계에 치이다 보면 혼자가 답인 사람들도 있어요
오늘 하루종일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해용
정신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사람이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는 말... 정말 모든걸 터놓고 언제나 항상 곁에 있어주는 친구하나만 있어도 인생성공이다는 말을.. 예전엔 공감을 잘 못했는데 커가면서 너무 공감이되더라고요 정말 인간관계 좋게유지하는것도 어렵고 오래볼수있었으면 하는 사람도 차츰차츰 바빠지면서 연락도 끊기고
아 힐링되는 영상이다...
대도님 토크너무좋다 ..
2:43 그쵸 본인이 답을 알고있는데, 스스로 무언가가 두려운거죠.
필라테스 강사 일을 하면서 몸이 아프신 분들도 많이 뵙지만, 정신적으로 괴로워하시는 분들도 많이 뵈요.
제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해 하시더라구요.
모두들 행복했음 좋겠어요.❤️
최근 한 달간 심리상담 돈 주고 받았는데 들어주지 않고 자꾸 사실은 이런 마음 아닙니까?? 태클을 계속 걸었어요. 참다가 참다가 내 돈 주고 내가 왜 야단을 맞아야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그만뒀네요.. 그냥 요즘 저는 그냥 제가 제 자신의 온전한 양육자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그래서 힘들면 혼자서 욕하기도 하고 외로우면 스스로를 포옹해주고...
직장다니면서 유튜브를 병행하고있는데 직장에서 멘탈관리가안되서 그게 영상작업하면서까지 이어지다보니 고민이많았는데 대도님덕에 또하나 배워갑니다!!
멘탈이 좀 케어가 된거같아요 감사합니다
너무나 맞는 말들.. 책 하나 내주세요.
감사해요🙏
저는 기분이 안 좋아서 마음이 정리가 안될 때는 일기장에 글을 씁니다. 내가 뭐 때문에 감정이 안좋고 해결책은 뭘까 이런 내용을 두서없이 쭉 써내려가다보면 엉켜있던 생각도 정리되고 감정도 차분해집니다.
남한테 털어놓기 힘들 때는 이 방법도 저한테는 어느 정도 도움이 돼요.
제가 게임을 많이 안 좋아해도 대도님 채널 구독하는 이유ㅠㅠ 대도님 수다방이 제일 좋아요
공감합니다..
대도님께 많이 토닥여지고 있어요 무심코 펼쳐서 한줄씩 위로 받을 수 있는 책나오면 좋겠네요 대도님토크2분동영상처럼 ㅎㅎ 대도님꺼면 무조건 살꾸에용 다른건 뻔해서 안보지만 ㅋㅋ
ㅠㅠ 마자요 고민 말하는게 미안하더라구요
마자요 고민 들어주는 사람도 어떻게 보면 감정소모가 심할텐데 그래서 함부로 털어놓지도 못하고 혼자 품고 시간만 보내는 경우도 많은듯
대도님의 이런 점이 참 좋아요. 꿰뚫어보고 있는 것 같아요.
역시 대도님이시네요... 항상 힘내야겠습니다.
진짜 이야기 듣는데 가슴이 쿵하네요
대도님은 역시 어른이십니다..
대도님이 이런 책 써주신다면 꼭 살거에요ㅎㅎ 요즘 대도님 옛날 노가리 영상 보는게 힐링입니다
내가 게임에 관심이 없다보니 대도서관님한테도 관심이 안갔는데 중간중간 영상들보면 이분 참 선견지명있고 도전정신이 멋진 사람인 것 같더라. 많이 배우고 갑니다. 오늘부터 팬할게요!!
마음이 힘들때 대도님, 윰댕님 영상 보면서 웃으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오랫동안 꾸준히 방송해주세요.^^
대도님 영상들을 볼때마다 느끼는건 대도님은 세상의 흐름을 참 잘 보시는것 같네요 ㅎㅎ
시작부터 자막뭐얔ㅋㅋㅋ
요즘 특히 스스로 멘탈 케어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중이에요 대도님은 좋은 어른이 되신거 같아요 힘들다는걸 알아주는 것 만큼 위로되는 일이 없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대도님의 견해는 주관적인게 아니라 항상 객관화 되어 있는 사실이라서 놀랍습니다
또한 세심한 측면의 사람마음은 잘 헤아릴 수는 없으실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다방면으로 수용의 폭이 넓으신 것 같습니다
타인을 위해 행동한다는데에 본질이 있는듯 합니다.
나를 위한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과도 같습니다.
사회 구조적인 부분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멘탈 관리를 위한 균형이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공감되네요. 저도 지금 누군가에게 제 멘탈을 캐어받으며 삶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그 사람이 힘들때면 저도 그사람의 멘탈을 회복시켜주고 응원해줄수있으면 좋겟다는 마음을 가지고있습니다. 이런 관계가 요즘 세상엔 찾기 정말 힘들더라구요...
제 2의 저서가 필요해효
싸인두효 😍
요번에두 예약해서 살꼬임
수험생이에요 오늘도 대도님 말씀 듣고 힘 얻어갑니다😄😁
요샌 맨탈케어드링크도 팔더라구요! 신기신기
맞아요 요즘 시대가 바뀌었어요 진심으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살펴야할 시대가 되었어요! 괜히 조현병 우울증 이런게 생기는게 아닙니다ㅠㅠ
요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비정상적으로 많은거같네요..
저도 4년넘게 힘든상태로 버텨왔고 학교를 가도 나처럼 힘든친구가 5명 이상은 나오고..
다들 같이 이겨나가고싶네요
맞아요 작은일하나가 별거아닌줄 알았는데 스노우볼처럼 굴러가서 큰일은 저지르게 되어버렸습니다
전 당일에 생긴 힘든 이야기는 다음날이 되기 전까지 빨리 털어버리고 사소하지만 좋았던 일들을 생각하는 방법으로 멘탈 케어를 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면 저 자신도 밝은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고, 저한테 고민을 털어두던 친구들도 같이 영향 받는 듯 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정말 심적으로 고통을 주는 일들이 더 많지만 결국은 다 잊혀질 일이니 자의로 빨리 털어내는 게 저한테는 제일 좋은 방법이더라고요.
이제 AI에게 위로 받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이미 있다죠 러브플러스..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대도님 말씀에 너무 공감해요.. 저도 요즘 힘든 아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심리 상담 진행 중이예요..ㅎㅎ 첫 날 상담 받으러 갔을 때 정말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륵 나더라구요..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하고 나니 속 시원하기도 하고.. 그 날 10회기 결제 했습니다 계속 상담 다니려구요..ㅎ 하루에도 몇 번씩 때려치고 싶다니 마음이 불쑥 드네요 2학기 어떻게든 무사히 지나면 좋겠어요..
1:12 정말 필요한 말임. 멘탈 케어가 꼭 필요하지만 요즘 쉽지않지😭 자기자신만의 멘탈 케어방법을 찾아야 해요!! 안그럼 괜찮은것 같지만 점점 곪아갑니다😭 우리세대 화이팅👍
회사업무가 대응업무다보니 별의별 욕을 다듣게되는데 옆에 지지해주는 친구들과 가족들이 얘기를 들어주고 힘내라는 말이 내일을 더 힘내게 해주더라구요 오늘 대도님 영상보고 힘들었던 부분이 조금은 정리가됩니다~ 늘 응원하고있어요~ 직장인분들 오늘도 내일도 힘내세요~!
저도 회사 다니는데 상담소에서 고민 털어놓는 장애인들이 많이 있는데요
장애인들이 힘든 부분 스트레스 받는것을 선생님께 토로하면서 상담하거든요
저는 상담소 직원이 아니지만 장애인들이 저한테 토로 한적도 많이 있는데 잘 들어주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장애인들이 대도서관님의 대청자로서 유익한 동영상 보고 장애인들의 힘든 부분이 시원하게 날려버렸음 좋겠네요 ㅠㅠ
@@user-dm3jw7fx7q 장애우는 잘못된 표현이에요. 장애인이 적절한 표현입니다.
대도님 풀버전은 어디서보나요??
나까지 빨려들어간다...맞는말씀...ㅜ
인생 깊이가 느껴지는 좋은 내용이네요 💕
대도님과 채팅방 사람들의 얘기 하나하나가 와닿지않는 게 없네요.(저도 점차 복잡한 삶의 현장을 알아가고 그 속에 들어가는 걸지도)
제 스스로도 가족이나 다른 누군가에게 잘 털어놓지않는 성격이라서, 그래서 전 제 자신에게 많이 털어놓는 편이에요.
그 털어놓는 방식을 글로 많이 표현하고 남겨놓아요.
꼭 자기자신에게 얘기하는 방식이 아니더라도 그냥 내 고민과 생각을 적어놔도 정리가 되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제 시무룩한 감정은 제가 좋아하는 게임을 하거나, 캐릭터를 찾아보거나, 자연 경관을 보거나, 아님 대도님 방송을 보거나 해서 달래고,
제 모토가 되는 철학자들의 말들을 새기면서 케어하고 있죠.
다들 멘탈 건강한 하루하루가 됬으면 합니다~
가족들끼리 사이가 너무 안좋아서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혼자 알바하면서 용돈 벌이하고 생활하고있는데 답답한 마음에 우연히 영상 보게 됐는데 마음이 단단해졌네요.. 제 멘탈 제가 챙겨야죠. 대도님 게임영상도 잘 보고있지만 가끔 이런 수다영상에서 많은 힘 얻고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이런 점은 변하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단편 자기개발 책으로 만들어도 좋을거 같아요
맞아요 몰라서 내가 방황하는게 아닌데...내 방황을 붙잡아줄사람이 필요한거같아요...모두 사는게 너무 각박한거같아요
대도서관님!! 오늘따라 더 잘생겨 보여요~~!!일단 유튜브의신 써주셔서 감사해요~^^ 그책보고 진짜 대도서관님 멋진 사람이란 생각 많이 했어요~담에 그책 리뷰 영상도 찍으려고요~대도서관님은 옳았다!!라고요~ ㅋ 저도 용기내어 유튜브 시작했는데 멘탈케어가 필요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난 친구 고민들 잘 들어주는데 내 고민 얘기할 때 친구가 제대로 들어주지 않으면 더 말 안하게 되던데 괜히 무시받는 느낌이고 어차피 내 얘기 해도 안들어 주겠지 라는 생각이 강해지는 듯.. 우울햅 ㅇ-ㅇ..
멘탈 흔들리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걸로 풀고 이또한 지나가리라 라고 생각합니다. 혼자겪는 불행도 아니고 주변의 타인들 보면서 저 사람들도 나랑 같은 고민, 같은 일을 겪고 저렇게 살아가지 않는가 라면서 스스로 내적으로 케어하는거 같아요
ㅠㅠ멘탈이 약해서 고민중인 1인 따봉 누르고 갑니다
대도님 매력은 겜할때 보다 토크에서 많이 나오는거같습니다.제가 대도님 보다조금 어리긴하지만 이럴땐 그조금의 나이차가 느껴지기도하구요....아..그렇다고 평소에 그렇단건 절대 아닙니다....그렇다구요...
사람의 생각이 중요한거 같아요. 남의 이야기를 듣던, 아니면 혼자서 멘탈케어를 하던..
마음가짐을 잘먹어야 일도 수월해지는거 같음. 긍정적인 사고 이런거
근데 지지의견 부추겨주는 의견을 내면
그 일에 대해서 실패했을 경우에 나한테 화살이
돌아오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내 책임은 아니지만 내 책임인양 하는 경우 때문에도 듣는걸 피하게 되는 때가 있더라구요..
진짜로 말하는걸 들어주기만 해도 큰 도움이 돼요ㅜㅜ 전 형제자매가 있는데 나이대가 비슷해서 고민도 비슷하고 생각도 비슷하더라고요. 그래서 전화로라도 엄청 크게 떠들다보면 기분이 나아져요. 서로 동시에 자기얘기만 하고있지만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대꼰ㄷ... 아니 대도서관님 아주 좋은 말씀이시네요 하하하
돈내고 들어주는 tmi라니 너무 좋은 시스템이자 현대 사회인에게 너무 필요한 것이네요
저도 주로 혼자있기때문에 저런 고민할때가 많거든요. 화가나고 실망을해도 결국은 내 스스로 삭혀야지하고 아무리생각해도 안될때가있어요. 그나마 취미활동하며 사람속에 섞여 보내거나 나만의 소소한 오락거리라도 하나 찾아서 보내면 좀 나은데, 그렇게 혼자시간 보내는것조차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은거같아요. 당장 혼밥하는것도 괜히 눈치보는 사람이 있는것 처럼요. 혼자있는게 우울해지는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어느새 자기도모르게 자기 생각에 갇혀버리게 되는게 참 슬픈거같아요.
나이는 먹었는데 결혼도 안했고 이직기간은 길어져서 돈은 바닥났고 지금까지 이룬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서 너무 허무하고 막막한 기분이예요. 가족들도 남처럼만 느껴지고... 명절이 다가오니 매일 악몽도 꾸고 스트레스네요. 그래도 덤덤히 잘 버텨보렵니다.
나무기린 저도 요즘 스트레스에 잠 잘못자는데 요새 마음 안정시키는 명상하는 영상같은거 찾아보면 많더라구요 틀어놓고 거기에 집중하면서 눈감고 가만히 듣고있으니 조금은 마음이 괜찮아지더라구요 힘내세요👍
큰 기업의 대표들도 자신의 고민을 다른사람들이 알아듣기 힘들뿐더러 자신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위해
전문적인 심리 상담가들을 하나씩 끼고 산다는 이야기를 들은적 있습니다.
그런 자기개발의 정점인 사람들도 감당하기 힘든게 인생인데 일반인들은 오죽할까요
고민이 부끄럽다 생각말고 가장 안심되는 사람한테 분위기 잡고 카페같은데서 털어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남의 고민을 우숩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그런가 보다 평범하게 생각한답니다.
후 서비스직에 있다가 갖은 고충을 겪은후에 그냥 공부 빡세게 해서 공무원갔습니다
민원인분들도 나름 저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하루에 한두분 정도는 너무 심하게 말씀하십니다
저희 직렬이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다른 직렬은 더 심하구요
물론 민원인분들의 상황도 이해는 됩니다만 자신의 지인에게 그렇게 대할수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고 말씀하는, 서로 배려해줄수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공무원도 사실 서비스직이죠 감정노동이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파이팅
홧팅!!
만족하세요? 저도그런케이스인데
저번에 일했던병원도 월급이 밀려서 나왔는데 오늘 합격한 병원 이곳마져 지인이 다니고있다는데 월급이 밀린다네요...^..ㅠ 정말 천국과 지옥을 하루에 다녀온기분입니다..ㅠㅠㅠㅠㅠ
감정 쓰레기통,,,공감되네요
근데 참 웃긴게 힘든걸 말하는게 친구가 아니라 꼭 쉬운 친구에게 말한다는건데
자기가 힘들기에 반대로 쉬운 친구의 힘든건 들어주지않죠
그 쉬운 친구는 결국 감정쓰레기통이 되는겁니다
그래서 요즘은 서로 힘든.이야기 안들어줄려고 하죠
저도 이야기 들어주는거 참 좋아하고
조언해주는거 좋아하지만
대책없이 본인이 찾아야할 해답은 본인이 찾아가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솔직히 저는 그 면에서 대도님 같으신 스트리머분들이 그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스트레스 풀리는 것도 그렇고요.
물론 그냥 재미로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좀 더 시간이 가면 사람들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아마 인공지능에게 풀게 될거예요.
조금 더 나은 상담사이기도 하고 로맨틱하게 말하자면
'나'만 바라봐주는 존재거든요.
물론 인공지능이 감정을 가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자신만의 케어방법이라기보단 솔직히 스트레스 받고, 주는 관계부터 청산하면 좋겠네요...
아직 어려서 잘 모르지만 관료제도 그렇고 세대격차. 남녀차이. 재외국. 이나 내외 국민. 종교. 사상차이. 등 많고도 고정적인 차이들이 많이 있는데. 이걸보고 대화가 필요하다라고 그러죠.
실은 그것보다 직접적으로 이해가 필요하겠죠... 그런데 그건 아주 어려우니까.
수시 경쟁률 얘기 있을줄 알고 들어왔는데 저랑 비교도 안되게 마음이 힘드신 분이 많네요.... 다같이 힘내봐요🙂
1:38 정답.
사람으로부터 상처받을 일이 특히 많은 것 같아요. 방어기제인지 현명하게 대처하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기대를 덜하게 됐어요. 사람이 싫어 아예 혼자 산다는 게 아니에요. 그냥 나한테 별 호의 안 보이겠지, 이정도로 날 생각하진 않겠지 생각하고 신경을 안 쓰는 거예요. 그러다 예상치 못한 호의와 관심, 배려를 받고 속을 털어놓을 인연들이 생기면 그 사람들이 정말 고맙고 소중하고 그렇죠ㅎㅎ
내 학폭얘기, 그 ㄱㅅㄲ 얘기 들어준 언니오빠친구들 너무 감사해요. 댓글 쓰는 지금도 눈물 나고 죽고싶네요...
재활치료삽니다...이 세상에 아픈 사람들도 많고 안타깝다고 느끼지만 그걸 바로 앞에서 받아내는 전 누구에게 이야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인간관계에서 너무 크게 상처를 받아서 의지 할 사람도 없고 집에서 혼자 있다가 훌쩍이곤 잠들어버려요. 다짐을 하고 또 다짐해도 환자들이 뱉는 그 말, 인신공격들이 절 너무 힘들게해요. 퇴사를 정말 하고픈데 그 뒤는 더 절망적이라 죽지 못해 살고있네요. 차라리 활동적인 사람이라도 되면 좋겠것만... 자존감이 바닥을 찔러서... 우울감이 갑자기 올라오면 안절부절 못하겠고 숨막히고 눈물만 계속나요. 병원을 가보자면서도 망설여지게 되고...
저는 친구한테 tmi잔치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노래방에 가서 혼자 오천원어치 부르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거나... 더 하고싶은 것 위주로 저에게 보상주듯 하는데 이것보다는 사실 말로 내뱉고 누군가 들어준다는게 더 후련하더라구요. 가깝고 깊은 관계가 없다면 전문가를 찾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몸아파서 병원가는거나 마음이 힘들어서 상담받는 것은 같은거잖아요.
좋아요
ㅅ...소솜이 때탄거 시강이자너,,,,
좋아요 1.5천에 싫어요 20 은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영상은 공감이 많이가서 그런듯
책을 내 주세요..
우울증환자7년차로써..멘탈케어라 ...
그냥흘러가는듯이대했는데 요즘따라
한번씩미친년인듯굽니다만..ㅋ
정말힘드네요..하
저는 약 먹어요. 저도 대도님처럼 밝은 사람이면 좋겠어요.
댕댕이를 키워요, 댕댕이가 산책을 시켜주요, 운동하면 낫습니다.
롤을 하다보면 별놈을 다보기 때문에 멘탈이 강화됨 근데 일정확률로 강화실패도 일어남
맨탈도 맨탈이지만 욱하는것좀 고쳣음 좋겟어요,,, 지나고보면 짜증낼것도 화낼것도 아니고 쉽게 넘길만한것도 화내고짜증내고 잇더라구요. 뭐여러문제긴한데... 하아... 기본만 하면서.. 화를 슂게내지안으면서 해피하게 사는 저이길 바라봅니다.
들어줄 사람없을땐 서면 남보도 앉히면 딱임
ㅡㅡ
인생이란 알수가없다. 좇대로살아라. 찰나의 시간을 살아가는 자여.
예전에 일상에도 피해가 있을정도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했을때 정신과에 한번 간적이있습니다
선생님 앞에 앉아서 말을 꺼내기 무섭게 눈물이 주르륵 나오더라구요
속에 있는 얘기를 꺼내는 중에
사소한 일이지만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고소까지 생각했다 라는 말을 하자마자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그건 저희가 도와드릴수없어요 이런식으로 대답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
저는 고소를 도와달라고 말을 꺼낸것도 아니고 그 정도로 힘들었다 라고 표현한건데....
표정이라도 저를 안타깝게 쳐다봐주셨으면 괜찮은데 진짜 무감각한 얼굴로 전혀 공감1도 없는 표정으로요
그냥 고개만 몇번 끄덕여주셨어도 저는 병원 오기를 잘했다 라고 생각이 들었을꺼예요
그런데 그 얘기 듣자마자 스트레스가 더 쌓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진짜 속마음도 상대를 잘 골라서 꺼내야하는거같아요ㅋㅋ
그럴땐 심리상담사를 찾는게 맞는거 같아요
John Clayton 심리상담사가 아닌 병원을 찾은 이유는 평소에도 감정기복이 심하고 다른 증상도 있고 해서 이렇게 된 김에 가서 진단을 받자 라는 생각이었어요 ㅠㅠ 이 글도 의사선생님이 내 얘기를 공감안해줘서 기분 나빴다가 아니라 굳이 거기서 그 얘기를 해야했나 라는 생각으로 적었습니다
방송그만하까? 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하고계시네용
그냥 제발 가주세요 보지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