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뚤빼뚤, 할머니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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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5. 09. 2024
- 시간이 멈춘 듯, 옛 모습을 간직한 오래된 시장
설 대목을 맞아 순창오일장(1,6)을 가봤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순창군 주변 시골 마을의 할머니들이 택시를 타고 장으로 출근합니다.
골목길 모퉁이 모퉁이 장이 생기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펼쳐 놓았습니다.
뻥튀기, 전통 유과, 메주, 토종꿀, 곶감, 손두부, 고사리, 각종 나물등
그곳에는 어릴 적 부모님 손을 잡고 갔던 추억의 시장, 그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모진 세월에도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 오신 순창오일장의 할머니들
주름지고 거칠어진 할머니들의 삐뚤어진 손, 그 손에 눈길이 갑니다.
시간이 조금 여유로운 날, 시골 오일장에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값싸고 좋은 물건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고
운이 좋다면 어느 할머니의 신기하고 재밌는 인생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지 모를 일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촬영에 도움을 주신 순창오일장의 모든 할머님들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당당히 외치는 말 "형! 나왔어!" 26년 만에 만난 큰형과 작은형 곁에서 진짜 행복을 느끼다~! [KBS 20050908 방송]](/img/n.gif)
순창 밤 진짜 최고~
다시 봐도 찡해요ᆢ어머니의 손ᆢ
오랜만에 보는 시골장 하루 얼마 버시는지 추운겨울 차가운 바람에 얼굴 쓰리고 손따가워가며 열심히 일하시는 어머님들 보니 마음아프고 감사합니다 새해 건강들 하세요
오일장 노점에서 칼바람을 피할길없어 모닥불에 언 손발을 녹이는 어르신들 마음이 짠~합니다
안녕하세요~:D
오늘은 제가 훈훈한 영상 마수했습니다.
다큐브의 건승을 바라며
행복과 행운, 건강과 돈부자의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ㅎㅎ 이번 영상 첫 마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 고생하시네요ㅠㅠ 짠한 마음도 들지만 한편으론 따뜻한 마음도 듭니다.아마 어릴적 생각땜에 마음이 따뜻해 지는듯요.그립네요 그시절ㅠㅠ 마음을 따시게 데워주는 영상 감사드립니다 다큐브님~~힘내세요~😍😍
항상 좋은 말씀 해주셔서 힘이 납니다. 감사드려요!
여윽시 찍으시능게 틀리능만~^^시골 오일장 모습 넘 정겹고 추운디 고생 하시는 우리네 엄니분들 사랑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할머님들께서 고생하시네요.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영상미가 참 좋습니다. 다큐 소재가 잔잔해서 확 이목을 끌기는 어렵겠지만 차분한 영상들이 힐링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원장님!
힐링에 도움 되셨다니 뿌듯하네요^^
순창 장터에서 장 봐서 바리바리 싸오고 싶네요~~ 어머님들 모두 건강하고 새해 복 많으시면 좋겠어요!!
여기저기 뻥이요! 인 세상에 성실함으로 살아가시며 동으로 서로 곱아진 금손이 마음을 아리게 합니다..오늘처럼 이 추운날도 자리를 지키실 장터 식구들 온마음으로 응원합니다..
네 맞아요. 이런 세상이어서 더 소중하고 감사한 현장인 것 같습니다.
어머님들의 손과 움직이시는 어른들의모습이 정감있습니다. 볼때마다 영상미가 참 뛰어나신거 같아요. 그저 시골 영상일수도 있었겠지만 pd 님의 영상을 거치며 마음속에 또롯하게 남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좋게 봐주시고 응원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엄마한테 잘해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