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때 저를 유난히 믿고 챙겨주시던 담임선생님이 제가 학교에서 우는 모습을 보시고는 "너는 좋은 아이인데 너무 쉽게 울면 약해 보이고 아기 같아 보이고 그러면 너한테 좋지 않다"라고 말해주셔서 사회에 나와서도 말씀 새겨듣고 아무리 힘들어도 남에게 우는모습 비추지 않고 있어요 그런걸 알려주는 어른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나 거짓말 안하고 완전 신입때 부장이 커피 자기취향 아니라고 다시타오라해서 하루 100잔가까이 타본적있어 그 100개짜리 박스있지? 그거 다 비게 심지어 타오면 2모금마시고 버림 나중에 100번정도 타니까 취향을 대충 파악했는데 물은 종이컵에 3분의1정도로 엄청 적게 넣어야 하고 온도는 2모금 마시면 온도 떨어진다고 2모금 마실때마다 흐름안끊기게 타서 가져다 줘야함 심지어 10시랑 2시에 삶은계란 반숙으로 탕비실에서 삶아서 한판씩 가져다 줘야하는데 웃긴게 이걸 출근할때 사오면 안됨 반드시 10시에 2시에 사러다녀와야함 이유는 신선도가 떨어진다는데 정말 이해가 안감 마트도 어차피 바로 가져다놓은거 아닐텐데 삶은계란 먹는이유는 다이어트때문이라는데 또웃긴게 노른자는 안쳐먹어 근데 반숙으로하래 근데 하루에 2판쳐먹는데 다이어트가 되겠냐 진짜 말끝마다 성희롱에 아 진짜 생각도 하기싫다 맨날 퇴근할때 태워다준다하고 자기집에 서류가지러 같이가자하고 암튼 개진상새끼였음
저러구 극중 한효주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저 비서직원이 유일하게 장례식장 와주죠...
못하니까..힘들지...
남들앞에서 우는버릇을 가지지말라는거지 평생 울지말라는거 아니에요. 진짜 힘들땐 집에서 슬픈노래틀고 한번 시원하게 울고 다시 마음 다잡으세요. 초년생들 힘내세요!
무빙에서 한효주 연기 너무 좋았음
단거 되게 좋아한다 액상과당 미치네
비서 나솔 13기 현숙 화장법이네
집에서 울어 집에서 슬픈영화 감동적인거 등등 보면서 펑펑 울고 밖에선 웃자
나는 또 커피에 침이라도 뱉는줄 알았는데..
단기적이 아니라 장기적이 진짜 좋은 생각인듯.. 파이팅하세요..!
한효주 연기를 정말 좋아함…bb
버릇은
커피 취향을 말을 해주던가!
고3 때 저를 유난히 믿고 챙겨주시던 담임선생님이 제가 학교에서 우는 모습을 보시고는 "너는 좋은 아이인데 너무 쉽게 울면 약해 보이고 아기 같아 보이고 그러면 너한테 좋지 않다"라고 말해주셔서 사회에 나와서도 말씀 새겨듣고 아무리 힘들어도 남에게 우는모습 비추지 않고 있어요 그런걸 알려주는 어른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이런한효주역은 하효주가 최고.
따듯한 위로
우는 거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버릇이 된다는 거 진짜 공감함…고딩때까지는 감정이 격해지면 눈물부터 났는데, 지금은 울고 싶어도 눈물이 안남…사람이 뭔가 단단해진 것 같은 느낌임
나 거짓말 안하고 완전 신입때 부장이 커피 자기취향 아니라고 다시타오라해서 하루 100잔가까이 타본적있어 그 100개짜리 박스있지? 그거 다 비게 심지어 타오면 2모금마시고 버림 나중에 100번정도 타니까 취향을 대충 파악했는데 물은 종이컵에 3분의1정도로 엄청 적게 넣어야 하고 온도는 2모금 마시면 온도 떨어진다고 2모금 마실때마다 흐름안끊기게 타서 가져다 줘야함 심지어 10시랑 2시에 삶은계란 반숙으로 탕비실에서 삶아서 한판씩 가져다 줘야하는데 웃긴게 이걸 출근할때 사오면 안됨 반드시 10시에 2시에 사러다녀와야함 이유는 신선도가 떨어진다는데 정말 이해가 안감 마트도 어차피 바로 가져다놓은거 아닐텐데 삶은계란 먹는이유는 다이어트때문이라는데 또웃긴게 노른자는 안쳐먹어 근데 반숙으로하래 근데 하루에 2판쳐먹는데 다이어트가 되겠냐 진짜 말끝마다 성희롱에 아 진짜 생각도 하기싫다 맨날 퇴근할때 태워다준다하고 자기집에 서류가지러 같이가자하고 암튼 개진상새끼였음
난 회사에서 누가 나한테 뭐라고 하면 감히 니새끼가? 하면서 화가 나지 슬프진 않던데
눈물.. 참다보면..... 울곳 없고 그렇게 참다 보면은 ... 모르겠는데 눈물이 흐르고 허무한데.. 왜 우는지 모르겠더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게 너무 가슴따뜻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