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피의 우울은 유독 결핍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고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우울감이라는 것은 무언가에 대한 좌절에서 비롯되는 것이지만, 인프피의 우울감은 "나는 왜 이럴까?" 라는 자기 자신에 대한 좌절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인프피에게 위로가 쉽지않다고 느끼신 것도 내 생채기를 남에게 철저히 숨기고자하는 인프피의 특성이 아닐까합니다. 가끔씩 보이는 글들중에 인프피는 웃음장벽이 낮다라는 분석글들이 있습니다. 이상은 높고 할 일은 많은데 보잘것 없는 나는 가진게 없어 사는것도 지치고...그런 와중에 잠깐 현실에서 눈을 돌려주는 무언가를 환장하게 좋아한다. 상당히 공감하는 설명이었습니다.
Infp분들 많이 오실거고 댓글 다 챙겨보시는거 아니까 하는말인데 infp 성장케릭 맞아요. 제 나이는 비밀이지만...ㅋ 어느정도 나이먹으면요 우울하고 고독한거 즐기게 됩니다. 아 나이먹어도 우울한건가? 싶겟지만 그렇지 않고요 어린시절 우울함의늪에서 살려달라 허우적거렷다면 나이를먹으면 그 우울함에서 금새 빠져나오는 나만의 방법같은걸 익히게 됩니다. 나는 언제라도 이 우울함에서 벗어날수 잇다는 자신이 있기때문에 (이 시기가 되면 우울함과는 좀 거리가 멀게되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우울함이 찾아오면 어린시절 나를 그렇게 괴롭혓던 그 감정들을 세세하게 들여다 보게되는데요.. 늙지않은마음을 지녓다는 infp지만.. 어린시절 느꼇던 그 절망적인 감정을 좀 자세하게 들여다 보고싶은데 거기까지 가질 못해요. 우울함의늪에서는 바로 빠져나올수 잇게되기때문에 매일매일이 정말 즐겁고 행복한 편인데요 어린시절 나와는 달라 부러워햇던 친구나 가족들이 이제는 저를 부러워합니다. 너는 행복하게 사는법을 아는구나 하고요. 물론 눈물은 지금도 너무 많아서 거의매일 우는데여 기뻐서울고 감격해서 울고 슬퍼서 울고 화나서 울고.. 유리멘탈은 나이가들어도 똑같지만 절망적인상황이 닥쳣을땐 내 스스로가 놀랄정도로 차분해지게됩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던분이 돌아가셧을때.. 저는 평생을 그분이 돌아가시게 될까봐 미리 걱정하고 상상하면서 흘린 눈물이 어마어마한데요. 돌아가셧다는 소식 듣자마자 당연히 울엇죠....내가 가서 민폐를 끼치면어떡하나 정신잃고 쓰러지면 어쩌지? 하고 걱정햇는데 장례식장가서 발인식전까진 아주 침착하게 장례준비 잘 햇습니다. 스스로가 저에게 잘햇다고 놀라면서도 와 나 싸이코패스인가? 싶을정도엿어요... 발인식때 무너져내리긴 햇지만... 또 금새일어낫습니다. 가족들은 발인식 잇기 전까지 제가 너무 아무렇지 않아해서 오히려 더 걱정하더라고요. 저를 키워주신 엄마같은 분이시거든여 피한방울 안섞엿지만 저에게 아낌없이 다 퍼주셧던분.. (저희엄마는..estj셔서.. 엄마가 안아준 기억은 2번뿐..물론 엄마는 엄마의 방식대로 잔소리와 꾸짓음으로 사랑을 표현하십니다...mbti 나와줘서 고마워요) 뭐 어쨋든 지금의 저는 어린시절과는 다르게 매일매일 벅차게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걱정도 고민도 안하냐 한심하다 말하는 사람들도 물론 잇긴한데요 그런말들을때마다 걱정과 고민은 infp가 더 많이 할텐데 내가 정말 해맑아보이긴 한가보다 하고 넘겨요. 걱정과고민은 주로 혼자잇을때 하니까요. 저사람이 저에대해 뭘 알겟어요. 저 자신만 저를 알아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나혼자 행복한거를 넘어 작은것에도 행복과 즐거움을 찾을수 잇는 infp는 주위사람들에게도 끊임없이 즐거움과 행복을 공유하기 때문에 좋은 영향도 주는거같아요. 제 주위엔 죄다 차가운 estj들만 많은데 지금은 다들 순둥순둥해졋거든요 그건 아마 서로가 서로에게 맞춰주다보니 이렇게 된거같아요. 저는 그사람들에게 팩폭과 해결책을 제시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아 그리고 게으른거는요 못고쳐요.. 그나마 운동을 꾸준히하면 넘쳐나는 체력으로 부지런해지긴 합니다. 스스로 아 나 게을러졋다 싶으면 청소를 하는게 아니라 운동을 시작합니다(근육통생길정도로) 그러면 부지런해져요!! Infp들.. 스트레스 받으면 막 타투하거나 스스로를 아프게 하는데 근육통 이거 아주 좋아요. 근육통 느껴지면 희열이 느껴지는 나는 변태인가..싶기도 하는데 갱장히 많이 부지런해지니깐 꼭 추천합니다.
근력운동에 재미들려서 너무 부지런해져서 나 혹시 infj된건가 싶어서 다시검사해봣는데.. 응아니야 역시나 infp네요.. 질문지가 그새 바뀌엇던데.. 그래도 빼박 infp.. 억지로라도 운동하세요!! 저는 홈트하는데 그냥 스스로 알아서하시지 말구 유튜브에 전문가분들이 홈트 영상 마니 올려두셧으니 그거 보면서 꼭 하세요. 작심삼일이라지만 딱 삼일만 해봐도 스스로 달라졋다는게 느껴지실거에여
mbti 가 유행하기 전에는 혼자 내 성격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우울한 적도 많았는데 나랑 같은 성격이 많다는 걸 알게 되니까 나만 그런 게 아니었나봐 하고 위로를 많이 받고 안심이 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과몰입을 하게 됐어요 ㅎㅎㅎ 그리고 나에게 상처를 줬던 사람들의 성격에 대해서도 아 그래서 걔가 그런 말을 했구나... 하고 이해를 더 하게 됐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그 친구들이 다시 좋아지진 않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런 성격이 앞으로도 잘 바뀌지 않겠지만 저는 저를 너무 사랑합니다 ㅎ.ㅎ)/
맞아요. 성격이론의 순기능을 정말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고 계신 것 같아서 자랑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더 좋고 나쁨을 떠나서 나와 정말 다른 타인을 이해(수용이랑 이해는 다르니까요! 이해한다고 해서 무조건 받아들일 수는 없지요 말씀하신것처럼!!ㅋㅋㅋ)할 수 있는 것 같아 저도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아요. 스스로를 사랑하시는 앙글님을 응원하고, 또 앙글님께 배웁니다! 감사해요 :)
저는 INTJ인데 스무살때 만났던 여자친구가 INFP였습니다 우울한 감정이 몰려올때 감정을 추스르기 매우 힘들어하는 친구였는데 가끔 정말 심할때는 자기혐오 때문에 자해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옆에서 감정 케어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었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많이 심할때는 바로 찾아갔었는데, 그럴때 어떤 말로 위로하려고 해도 점점 더 감정이 격해지지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을 겪고 난 뒤로는 그저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는것을 막기 위해 그냥 옆에 앉아서 가만히 기다리거나 머리 쓰다듬는 정도만 할 수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거의 3년 가까이 많이 애써봤는데 제가 어울리는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과 입대를 하고 취업도 해야되는 내 상황까지 생각해봤을 때 포기하는것이 좋겠다 생각하고 입대 전에 해어졌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떠올릴때면 혹시 우울증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후 소식은 자세한건 모르지만 그래도 결혼했다는 얘기는 들어서 죄책감을 덜어낼 수 있었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사람입니다 헤어진 이후 혼자의 시간과 다른 새로운 경험들을 통해 그 친구의 성격에 변화가 있었던 걸까요 그 이후로 저는 가장 감정에 예민한 사람들을 만날때면 인프피가 아닐까 라고 속으로 가볍게 생각하곤 합니다
저는 INFP의 강점을 나이가 들면 들수록 느끼고 있어요~ 섬세하고 예민한 감성을 가진 만큼 어떤 데이터를 받아들이는 안테나가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그걸 바탕으로 추론해내는능력도 좋구요 물론 여기서 부정적인 감정이나 우울이 심해져서 자기비하로 빠질 수도 있지만 이 특성을 알면 적정수준으로 조절해 나갈수 있고 단단하고 깊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헬렌켈러나 슈바이처 (infp라고 추측되는 위인) 처럼요 :) 가장 중요한건 자기 자신과의 대화 그 속에서 나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ㅎ
낙희님 안녕하세요! :) 조심스러운 마음을 알아봐 주셔서 감사해요. 다른 사람의 성격과 패턴에 대해 얘기한다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란 걸 영상을 만들면 만들수록 깊게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적어주신 따뜻한 말씀에 힘입어서! 앞으로도 열심히 이야기를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나는 왜” 라는 스스로에 대한 질문은 제가 infp일적 가장 많이 했던 생각입니다. 그때문에 너무나도 힘들고 괴로웠기에 저의 그러한 성격을 몹시 미워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점차 f적인 생각과 감정들을 도려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intp가 된 지금은 굉장히 단단해진 감정 장벽을 획득했습니다. 만족스럽네요.
40년 이상을 INFP로 살아 왔고 또 힘겨움과 혼자만의 즐거움으로 잘 버텨 왔던게 사실인게 참 나 라는 사람 잘 몰랐지만 그래서 우울과 7년째 이어지는 공황으로 힘들지만 이 방송으로 나를 아는 누군가 있다는 사실에 희망이라는 샴페인을 마셔 봐요❤❤❤ 소중한 방송 Keep하고 가요^^
목소리도 너무 예쁜 우리 토닥님💙 구독자 만 명 달성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인프피에게 관심이 많아서 듣는데 너무 좋네요! 유익해요☺️ 실제로 라디오 진행해도 될 정도의 말솜씨와 좋은 목소리😊오늘도 토닥님을 사랑하게 되는 밤이네요 항상 좋고 깊은 콘텐츠로 구독자들에게 애정과 응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닥님이 사랑이 참 많은 사람이라서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행복한 봄 보내세요 봄의 요정 토닥님🧡💐😍정말 많이 사랑해요!
우리 가영님! 어서오세요💙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항상 이렇게 축하받고 예쁨받기만(?)해서..ㅋㅋㅋ 헤헤.. 쑥쓰럽고 저도 더 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져가는 날들이에요. 새벽에 괜시리 몽글~ 해지는 기분에 이런 저런 얘기 했는데, 마음이 전해졌다니 다행이고 기쁩니다! 앞으로도 비를 피할 수 있는 우산이,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많이 생각하고, 준비해서 콘텐츠 가지고 올 수 있도록 할게요! 그러게요. 벌써 봄이 훌쩍 다가왔어요. 조금있으면 봄꽃도 만개하겠지요!+ _ + 길어지는 코로나 때문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시절이지만- 마음만은 뽀송하고 따뜻한 봄이길 바라보아요. 저도 많이 사랑해요! 🧡💙
으아..토탁님 진짜 뭐에요!!ㅠ 저 지금 수학만 엄청 풀다가 너무 지쳐서 이제야 자려고 하는데 고맙다고 하니..왜인지 찡해져요.. 맞아요 저는 감성을 즐기고 망상하는 제가 너무 좋다가도 잠시 우울해지곤 해요 왜 나는 거절을 잘 하지 못하고 잘 상처 받지..라 생각하면서도 나와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공감하며 누구보다 감정을 소중하고 아름답게 느끼죠.. 소중하고 아름다운 INFP야 언제나 응원해-
보민님! 새벽에 업로드 하고, 보민님의 댓글 보다가 잠들었어요. 크크! 한 3시반? 쯤 올린 것 같은데, 그 때까지 열공중이셨다니..ㅠㅠ 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습 멋져요. 하지만 건강이 가장 우선인 거! 아시죠?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오래 함께해요 :D 늘 따뜻한 응원의 말 해주셔서 감사해요. 소중하고 아름다운 보민님을 응원합니다🤍
우연히 토닥님 첫 번째 영상을 접하고 완전 공감되어서 꾸준히 애청하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제가 ENFP인지 INFP인지 헷갈릴 때가 많은데 이번 영상이 그런 저에게 큰 위로가 되고 감동이 되어서 새벽 감성을 빌어 처음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심심함과 우울함이 구분이 안될 때가 많다나 우울함은 수용성이다 라는 토닥님의 멘트들 하나하나가 저를 다시 돌아보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유튜브에서 수많은 영상들을 접했지만 제게 이만큼 큰 영향을 주고 도움이 되었던 영상과 채널은 토닥님이 유일하네요. 어떻게 영상을 만드시든 뭘 하시든 항상 응원해요!!
생각이 많아지면 미래에 아직 일어나지 않은 현상들이 머릿속에 밀려 들어와 머릿속에 수많은 여러 가능성들(고민, 걱정 등)이 보이게 되어 좋은 상상도 해보고 안좋은 상상도 해보게 되는데 보통 뇌는 안좋은 것에 더 자극적으로 느끼고 받아들여 그게 감수성을 건들면 우울감에 빠지게 되는 거 같습니다 이러한 방향이 밖으로 향하지 않고 안으로 향한다면 남들에게 잘 털어내지 못하고 내적 갈등이 심화되어 외부와 단절될 수록 더 스스로를 쪼이는 거 같습니다 -이상 지나가던 에니어그램 5w4로 20대 시절 대부분이 INFJ였었지만 30대에 INTJ로 바껴 내 꿈과 목표에 전념중인 어느 한 청년으로서.. INFP와 비슷했던 과거 자신의 INFJ가 떠올라 제 생각 몇마디 남기고 갑니다-
늘 생각이 많다보니 ASMR같이 대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컨텐츠를 꺼리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냥 생각없이 듣는다는 분들도 있지만 인프피인 저는 그 대사를 계속 해석하고 이해하다보니 오히려 머리가 더 굴러갔거든요 ㅋㅋㅋㅋ;; 근데 토닥님 라디오는 편한 소파에 누워서 무릎베게하고 머리 쓰다듬어지며 위로받는 느낌이라 너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세상에 토닥님같으신 분이 더 더더 많아졌음 좋겠어요. 저는 무릎이 너무 따땃하고 소파가 푹씬해서 먼저 잘게요.. 좋은 꿈 꾸세요.. 굿나잇.....
물론 제가 도와드릴수 있는게 없겠지만은 응원의 댓글을 보고 힘이라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사실은 엥뿌삐라 자료조사를 열씸히!해봤지만 걔는 저를 안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그래서 그냥 마음 접었습니다...😭남자 잉뿌삐의 사랑은 너무 힘든 것 같아요...아 참 응원댓글 쓸려 했는데...여튼 많이 도움 됐어요😊이 동영상도 벌써 몇번째 돌려보고 았는지 모르겠네요 힘이 많이 돼요 고마워요🙂🙃🙂🙃🙂
인프피 일기- 감수성이 풍부한 감성적인 나도 좋지만 한번씩 지나치게 감정적이게되는 내가 싫었습니다. 근데 이 싫은감정이 한번씩 밑도 끝도없이 나락으로 내려갈때가 있어요. 되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우울한 감정이 들지만 지금 ’우울해 하는 나‘에 대해서도 끝없이 싫어질때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내가 가진 단점이 너무나 커보이게 돼서 결국 나 자신은 아무것도 아닌 사람, 나의 주변 사람에게 나는 지나가는 행인1에 불구하다까지 끝도없이 내려갑니다. 그러면 이런 고민들을 상담하면 되지 않냐 라는 생각도 드는데 음..쉽지 않아요 내이야기를 선뜻 내어주기가 무섭기도하고 혹시나 그사람의 감정을 무겁게 해주기도 싫어서 선뜻 고민을 털어 놓지도 못하는 미련한 성격입니다. 결국 Enfp Infp 한끗 차이로 보이나 결국 이 둘의 차이는 나를 사랑하고 주변을 사랑한다라는것을 겉으로 표현할줄아는 사람이고 아니고의 차이이지 싶습니다. 이제 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남을 사랑하고 사랑을 나눠주려면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나가야 할것같습니다.
인프피의 우울은 유독 결핍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고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우울감이라는 것은 무언가에 대한 좌절에서 비롯되는 것이지만, 인프피의 우울감은 "나는 왜 이럴까?" 라는 자기 자신에 대한 좌절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인프피에게 위로가 쉽지않다고 느끼신 것도 내 생채기를 남에게 철저히 숨기고자하는 인프피의 특성이 아닐까합니다.
가끔씩 보이는 글들중에 인프피는 웃음장벽이 낮다라는 분석글들이 있습니다.
이상은 높고 할 일은 많은데 보잘것 없는 나는 가진게 없어 사는것도 지치고...그런 와중에 잠깐 현실에서 눈을 돌려주는 무언가를 환장하게 좋아한다.
상당히 공감하는 설명이었습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구절 하나하나 와닿네요. 그런 성격인게 스스로도 피곤하고 괴롭네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Infp분들 많이 오실거고 댓글 다 챙겨보시는거 아니까 하는말인데 infp 성장케릭 맞아요. 제 나이는 비밀이지만...ㅋ 어느정도 나이먹으면요 우울하고 고독한거 즐기게 됩니다. 아 나이먹어도 우울한건가? 싶겟지만 그렇지 않고요 어린시절 우울함의늪에서 살려달라 허우적거렷다면 나이를먹으면 그 우울함에서 금새 빠져나오는 나만의 방법같은걸 익히게 됩니다. 나는 언제라도 이 우울함에서 벗어날수 잇다는 자신이 있기때문에 (이 시기가 되면 우울함과는 좀 거리가 멀게되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우울함이 찾아오면 어린시절 나를 그렇게 괴롭혓던 그 감정들을 세세하게 들여다 보게되는데요.. 늙지않은마음을 지녓다는 infp지만.. 어린시절 느꼇던 그 절망적인 감정을 좀 자세하게 들여다 보고싶은데 거기까지 가질 못해요. 우울함의늪에서는 바로 빠져나올수 잇게되기때문에 매일매일이 정말 즐겁고 행복한 편인데요 어린시절 나와는 달라 부러워햇던 친구나 가족들이 이제는 저를 부러워합니다. 너는 행복하게 사는법을 아는구나 하고요. 물론 눈물은 지금도 너무 많아서 거의매일 우는데여 기뻐서울고 감격해서 울고 슬퍼서 울고 화나서 울고.. 유리멘탈은 나이가들어도 똑같지만 절망적인상황이 닥쳣을땐 내 스스로가 놀랄정도로 차분해지게됩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던분이 돌아가셧을때.. 저는 평생을 그분이 돌아가시게 될까봐 미리 걱정하고 상상하면서 흘린 눈물이 어마어마한데요. 돌아가셧다는 소식 듣자마자 당연히 울엇죠....내가 가서 민폐를 끼치면어떡하나 정신잃고 쓰러지면 어쩌지? 하고 걱정햇는데 장례식장가서 발인식전까진 아주 침착하게 장례준비 잘 햇습니다. 스스로가 저에게 잘햇다고 놀라면서도 와 나 싸이코패스인가? 싶을정도엿어요... 발인식때 무너져내리긴 햇지만... 또 금새일어낫습니다. 가족들은 발인식 잇기 전까지 제가 너무 아무렇지 않아해서 오히려 더 걱정하더라고요. 저를 키워주신 엄마같은 분이시거든여 피한방울 안섞엿지만 저에게 아낌없이 다 퍼주셧던분.. (저희엄마는..estj셔서.. 엄마가 안아준 기억은 2번뿐..물론 엄마는 엄마의 방식대로 잔소리와 꾸짓음으로 사랑을 표현하십니다...mbti 나와줘서 고마워요)
뭐 어쨋든 지금의 저는 어린시절과는 다르게 매일매일 벅차게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걱정도 고민도 안하냐 한심하다 말하는 사람들도 물론 잇긴한데요 그런말들을때마다 걱정과 고민은 infp가 더 많이 할텐데 내가 정말 해맑아보이긴 한가보다 하고 넘겨요. 걱정과고민은 주로 혼자잇을때 하니까요. 저사람이 저에대해 뭘 알겟어요. 저 자신만 저를 알아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나혼자 행복한거를 넘어 작은것에도 행복과 즐거움을 찾을수 잇는 infp는 주위사람들에게도 끊임없이 즐거움과 행복을 공유하기 때문에 좋은 영향도 주는거같아요. 제 주위엔 죄다 차가운 estj들만 많은데 지금은 다들 순둥순둥해졋거든요 그건 아마 서로가 서로에게 맞춰주다보니 이렇게 된거같아요. 저는 그사람들에게 팩폭과 해결책을 제시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아 그리고 게으른거는요 못고쳐요.. 그나마 운동을 꾸준히하면 넘쳐나는 체력으로 부지런해지긴 합니다. 스스로 아 나 게을러졋다 싶으면 청소를 하는게 아니라 운동을 시작합니다(근육통생길정도로) 그러면 부지런해져요!! Infp들.. 스트레스 받으면 막 타투하거나 스스로를 아프게 하는데 근육통 이거 아주 좋아요. 근육통 느껴지면 희열이 느껴지는 나는 변태인가..싶기도 하는데 갱장히 많이 부지런해지니깐 꼭 추천합니다.
근력운동에 재미들려서 너무 부지런해져서 나 혹시 infj된건가 싶어서 다시검사해봣는데.. 응아니야 역시나 infp네요.. 질문지가 그새 바뀌엇던데.. 그래도 빼박 infp.. 억지로라도 운동하세요!! 저는 홈트하는데 그냥 스스로 알아서하시지 말구 유튜브에 전문가분들이 홈트 영상 마니 올려두셧으니 그거 보면서 꼭 하세요. 작심삼일이라지만 딱 삼일만 해봐도 스스로 달라졋다는게 느껴지실거에여
mbti 가 유행하기 전에는 혼자 내 성격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우울한 적도 많았는데 나랑 같은 성격이 많다는 걸 알게 되니까 나만 그런 게 아니었나봐 하고 위로를 많이 받고 안심이 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과몰입을 하게 됐어요 ㅎㅎㅎ 그리고 나에게 상처를 줬던 사람들의 성격에 대해서도 아 그래서 걔가 그런 말을 했구나... 하고 이해를 더 하게 됐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그 친구들이 다시 좋아지진 않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런 성격이 앞으로도 잘 바뀌지 않겠지만 저는 저를 너무 사랑합니다 ㅎ.ㅎ)/
맞아요. 성격이론의 순기능을 정말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고 계신 것 같아서 자랑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더 좋고 나쁨을 떠나서 나와 정말 다른 타인을 이해(수용이랑 이해는 다르니까요! 이해한다고 해서 무조건 받아들일 수는 없지요 말씀하신것처럼!!ㅋㅋㅋ)할 수 있는 것 같아 저도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아요. 스스로를 사랑하시는 앙글님을 응원하고, 또 앙글님께 배웁니다! 감사해요 :)
저는 INTJ인데 스무살때 만났던 여자친구가 INFP였습니다
우울한 감정이 몰려올때 감정을 추스르기 매우 힘들어하는 친구였는데 가끔 정말 심할때는 자기혐오 때문에 자해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옆에서 감정 케어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었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많이 심할때는 바로 찾아갔었는데, 그럴때 어떤 말로 위로하려고 해도 점점 더 감정이 격해지지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을 겪고 난 뒤로는 그저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는것을 막기 위해 그냥 옆에 앉아서 가만히 기다리거나 머리 쓰다듬는 정도만 할 수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거의 3년 가까이 많이 애써봤는데 제가 어울리는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과 입대를 하고 취업도 해야되는 내 상황까지 생각해봤을 때 포기하는것이 좋겠다 생각하고 입대 전에 해어졌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떠올릴때면 혹시 우울증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후 소식은 자세한건 모르지만 그래도 결혼했다는 얘기는 들어서 죄책감을 덜어낼 수 있었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사람입니다
헤어진 이후 혼자의 시간과 다른 새로운 경험들을 통해 그 친구의 성격에 변화가 있었던 걸까요
그 이후로 저는 가장 감정에 예민한 사람들을 만날때면 인프피가 아닐까 라고 속으로 가볍게 생각하곤 합니다
저는 INFP의 강점을 나이가 들면 들수록 느끼고 있어요~ 섬세하고 예민한 감성을 가진 만큼 어떤 데이터를 받아들이는 안테나가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그걸 바탕으로 추론해내는능력도 좋구요 물론 여기서 부정적인 감정이나 우울이 심해져서 자기비하로 빠질 수도 있지만 이 특성을 알면 적정수준으로 조절해 나갈수 있고 단단하고 깊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헬렌켈러나 슈바이처 (infp라고 추측되는 위인) 처럼요 :)
가장 중요한건 자기 자신과의 대화 그 속에서 나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ㅎ
자기 자신과의 대화 그 속에서 나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일!
공감해요 :) 💙
12:17 인프핀데요...ㅠㅠㅠ 진짜 감동했어요ㅠㅠㅠ 말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ㅠㅜ
차분한 목소리로 다정한 인사이트를 나누어주시니 마음에 큰 위로가 되네요,,🤍
은님! 안녕하세요 고운 말씀 나누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위로가 되었다니! 제가 더 위로 받는 기분이에요.
토닥님의 이름같은 영상이네요
포근.. 따뜻..
희진님, 따뜻하고 다정한 말씀 감사합니다! 😘
음악이 너무 좋네요.
힐링받고 가는 인프제입니다 ^^
민선님, 안녕하세요! ^ㅡ^
그쵸.. 저도 이 음악이 정말 좋아서
언젠가 꼭 한번 소개 드리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일요일 보내고 계시길 바랄게요!
인프피에 대해 조심스럽고 또 깊이 조사하신게 느껴지네요 성격 말씀하실 때 공감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어 놀랐습니다 좋은 조언과 따스한 말씀 감사합니다 ☺️
낙희님 안녕하세요! :)
조심스러운 마음을 알아봐 주셔서 감사해요.
다른 사람의 성격과 패턴에 대해 얘기한다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란 걸
영상을 만들면 만들수록 깊게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적어주신 따뜻한 말씀에 힘입어서! 앞으로도 열심히 이야기를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나는 왜” 라는 스스로에 대한 질문은 제가 infp일적 가장 많이 했던 생각입니다. 그때문에 너무나도 힘들고 괴로웠기에 저의 그러한 성격을 몹시 미워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점차 f적인 생각과 감정들을 도려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intp가 된 지금은 굉장히 단단해진 감정 장벽을 획득했습니다. 만족스럽네요.
우울은 수용성이란 말을 기억해서 우울에 잡아먹히지 않게 할게요. 큰 도움이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 잘 해낼 거예요 우리 모두!
들으면서 몇번이나 눈물 고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말없이 안아주며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습니다. 위로와 공감이 되는 영상이었네요..!
마빈님 따뜻하고 다정한 말씀 감사합니다 :D
위로가 되었다니 기쁘고 다행이에요.
라디오 자주해주세요 MBTI를 떠나서 힐링받고 가요
운전님! 오늘도 들러 주셔서 감사해요 😘
라디오 컨텐츠, 자주 준비해볼게요!
@@kimtodak 어맛 심쿵하게 왜 이래요 설레잖아욧~♡
@@chobodriver 💙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있는 중인데 토닥님의 마지막 멘트에 눈물이 펑펑 나네여 ㅜㅜ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울어보내요... 요즘 생각할 것도 많고 고민도 많은데... 제 마음을 너무 어루 만저주십니다.. ㅜㅜ
정말루님! 어서오세요 :) 아이고. 일요일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셨군요.
새벽 공기가 찬데, 울음 때문에 감기에 걸리시진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T_T
저야말로 다정한 말씀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너무 공감하고 가요.
제가 이제까지 듣고 보았던 중, 가장 따듯하고 아름다운 말이었습니다. 아프시다니, 건강과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엄청 공감하고 울었네요ㅠㅠ 감사합니다
무편집 라디오 디게 좋네요~!!
긴 영상 집중 못하는데 끝까지 들을만큼 재밌고
편안했어요 정돈되지 않은 느낌의 영상도
정~말 좋네요 혹시 또 이런 영상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신다면 편히 들고 와주세요
잘 들었습니다!
@@user-koddackji 토핑님! 감사해요 히히
비도 오고, 술 한잔 했고, 마침 새벽이라! 호다닥 녹음해보았는데
재밌고 편안하게 들어주셨다니 기뻐요.
다음에도 할 얘기가 있을 때, 이렇게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40년 이상을 INFP로 살아 왔고 또 힘겨움과 혼자만의 즐거움으로 잘 버텨 왔던게 사실인게
참 나 라는 사람 잘 몰랐지만 그래서 우울과 7년째 이어지는 공황으로 힘들지만 이 방송으로 나를 아는 누군가 있다는 사실에 희망이라는 샴페인을 마셔 봐요❤❤❤ 소중한 방송 Keep하고 가요^^
잘 해오셨고, 잘 하실 거예요!
목소리도 너무 예쁜 우리 토닥님💙
구독자 만 명 달성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인프피에게 관심이 많아서 듣는데 너무 좋네요! 유익해요☺️
실제로 라디오 진행해도 될 정도의 말솜씨와 좋은 목소리😊오늘도 토닥님을 사랑하게 되는 밤이네요
항상 좋고 깊은 콘텐츠로 구독자들에게 애정과 응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닥님이 사랑이 참 많은 사람이라서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행복한 봄 보내세요 봄의 요정 토닥님🧡💐😍정말 많이 사랑해요!
우리 가영님! 어서오세요💙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항상 이렇게 축하받고 예쁨받기만(?)해서..ㅋㅋㅋ 헤헤..
쑥쓰럽고 저도 더 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져가는 날들이에요.
새벽에 괜시리 몽글~ 해지는 기분에 이런 저런 얘기 했는데, 마음이 전해졌다니 다행이고 기쁩니다!
앞으로도 비를 피할 수 있는 우산이,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많이 생각하고, 준비해서 콘텐츠 가지고 올 수 있도록 할게요!
그러게요. 벌써 봄이 훌쩍 다가왔어요. 조금있으면 봄꽃도 만개하겠지요!+ _ +
길어지는 코로나 때문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시절이지만-
마음만은 뽀송하고 따뜻한 봄이길 바라보아요.
저도 많이 사랑해요! 🧡💙
으아..토탁님 진짜 뭐에요!!ㅠ
저 지금 수학만 엄청 풀다가 너무 지쳐서 이제야 자려고 하는데 고맙다고 하니..왜인지 찡해져요..
맞아요 저는 감성을 즐기고 망상하는
제가 너무 좋다가도 잠시 우울해지곤 해요
왜 나는 거절을 잘 하지 못하고 잘 상처 받지..라 생각하면서도 나와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공감하며 누구보다 감정을 소중하고 아름답게 느끼죠..
소중하고 아름다운 INFP야 언제나 응원해-
보민님! 새벽에 업로드 하고, 보민님의 댓글 보다가 잠들었어요. 크크!
한 3시반? 쯤 올린 것 같은데, 그 때까지 열공중이셨다니..ㅠㅠ
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습 멋져요. 하지만 건강이 가장 우선인 거! 아시죠?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오래 함께해요 :D
늘 따뜻한 응원의 말 해주셔서 감사해요. 소중하고 아름다운 보민님을 응원합니다🤍
우연히 토닥님 첫 번째 영상을 접하고 완전 공감되어서 꾸준히 애청하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제가 ENFP인지 INFP인지 헷갈릴 때가 많은데 이번 영상이 그런 저에게 큰 위로가 되고 감동이 되어서 새벽 감성을 빌어 처음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심심함과 우울함이 구분이 안될 때가 많다나 우울함은 수용성이다 라는 토닥님의 멘트들 하나하나가 저를 다시 돌아보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유튜브에서 수많은 영상들을 접했지만 제게 이만큼 큰 영향을 주고 도움이 되었던 영상과 채널은 토닥님이 유일하네요. 어떻게 영상을 만드시든 뭘 하시든 항상 응원해요!!
감사합니다 :D 우울함이 수용성이란 말이 정말 많은 울림을 주더라고요. 앞으로도 여러 파도가 우리를 지나가겠지만, 그 때마다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라봅니다! 따뜻한 말씀으로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힘낼게요, 같이 화이팅해요!:)
인프피스럽게 길게 글적다 지우면서 한마디남깁니다
우울하다고 우울의 바닥까지 찍으면 저는 못헤어나오더라구요
저는 즐겁고 신나고 긍정적이고 이상적인것들만 보고 생각하는 것이 많이 도움되는것 같았습니다 ㅎㅎ
인프피였던 친구를 좋아했었어요 그 친구를 이해하기 위해서 토닥님의 영상을 찾아봤었는데 이제는 그 친구를 추억하고 오히려 제가 위로를 받으면서 영상을 다시 찾게 되네요 영상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새우님!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서도 추억할 수 있다면. 그 분 참 좋은 분이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또한 그 마음을 간직한 새우님도 좋은 분이실거란 생각이고요 :)
정다운 말씀 감사합니다.
@@kimtodak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user-id5uo8hf3p 저는 ENFP입니다 :)
너무공감이에요...처음부터끝까지
웃다 진지하게공감하다 하네요
통화하듯 혼잣말로 반응했어요
진짜 힐링밤입니다 감사해요
저도 감사해요!
생각이 많아지면 미래에 아직 일어나지 않은 현상들이 머릿속에 밀려 들어와 머릿속에 수많은 여러 가능성들(고민, 걱정 등)이 보이게 되어 좋은 상상도 해보고 안좋은 상상도 해보게 되는데
보통 뇌는 안좋은 것에 더 자극적으로 느끼고 받아들여 그게 감수성을 건들면 우울감에 빠지게 되는 거 같습니다
이러한 방향이 밖으로 향하지 않고 안으로 향한다면 남들에게 잘 털어내지 못하고 내적 갈등이 심화되어 외부와 단절될 수록 더 스스로를 쪼이는 거 같습니다
-이상 지나가던 에니어그램 5w4로 20대 시절 대부분이 INFJ였었지만 30대에 INTJ로 바껴 내 꿈과 목표에 전념중인 어느 한 청년으로서.. INFP와 비슷했던 과거 자신의 INFJ가 떠올라 제 생각 몇마디 남기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INFP T유형입니다
난 왜 이럴까 하다가 MBTI 보면서 나를 발견하고는 너무 고마웠어요
저에게 정말 위로가 되는 영상이였어요
눈물찌질이 또 웁니다 😢
고맙습니다 ❤
지나가던 entj입니다. infp는 저의 최애케 입니다
마눌이 enfp 제가 infp. 돌아보면 전 가끔 다운돼지만 마눌은 항상 쾌활한 편이죠. 제가 그래보이면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아니면 맛있는 요리를 시작합니다. 그냥 금방 회복하고 즐겁게 일상을 살아가는 마눌 보면서 저절로 회복되는거 같아요.
마지막에 힘내라는 말은 하지 않을게요 소름~
고맙습니다
누군가가 안녕한 밤을 보내기를 빌어주시는 것처럼 토닥님의 밤도 언제나 안녕했으면 좋겠어요
고마워요
하루라님, 저도 감사합니다! :)
어렸을때 "난 왜?? 울고 싶지가 않은데 왜 제속 눈물이 나오지?" 이랬던 적이 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를 mbti로 알게되서 진짜 도움이 많이됨
진심 별명이 울보 이런거 였음 ㅋㅋ
마음이 너저분하고 정돈 되지 않은 상태였었는데 덕분에 마음이 녹아 말랑해져서 예쁘게는 아니지만 조금은 정리할 수 있었네요.
영상에선 밤과 새벽 어느 사이지만 전 출근하러 가보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인프피인 분들을 응원해주셔서감사합니다.♡♡
지나가던 INFP임댱 영상 첫마디부터 듣고 질질 짜면서 듣고있습니다... (내적 감동의 도가니탕....)
표승님, 에구구.. 잘 들어주셨다니 다행이고 감사해요.
앞으로도 위로와 공감이 필요하실 때 들을 수 있는 따뜻한 컨텐츠! 꾸준히 올려볼게요.
좋은 밤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
인프피인데 토탁님이 인프피 친구들을 위로하는 태도에 크게 감격했고 눈물이 핑 도네요…ㅜㅜ
보면서 마지막 노래에 눈물이 나오네 😢 infp
저도 인프피인데 너무너무 공감되요~
늘 생각이 많다보니 ASMR같이 대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컨텐츠를 꺼리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냥 생각없이 듣는다는 분들도 있지만 인프피인 저는 그 대사를 계속 해석하고 이해하다보니 오히려 머리가 더 굴러갔거든요 ㅋㅋㅋㅋ;; 근데 토닥님 라디오는 편한 소파에 누워서 무릎베게하고 머리 쓰다듬어지며 위로받는 느낌이라 너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세상에 토닥님같으신 분이 더 더더 많아졌음 좋겠어요. 저는 무릎이 너무 따땃하고 소파가 푹씬해서 먼저 잘게요.. 좋은 꿈 꾸세요.. 굿나잇.....
이잉
댓글이 너무 귀엽고 따뜻해서 몇번이고 읽어봤습니다
토닥토닥 해드릴게용 굿나잇!
목소리 정말 좋으십니다. 방송 계통 일하시나요?~ 앞의 I 냐 E 그 차이밖에 없는데 알면 알수록 많이 다르더군요... 물론 어떤 사람도 알아가면서 다른 점을 많이 느끼겠지만요.~영상 잘 보았습니다.
우와,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부끄럽지만 좋네요 하하 😅
맞아요. I와 E가 다를 뿐이지만, 정말 많은 부분들이 다른 것 같습니다.
새로이 배우게 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나와 타인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제목부터 웃으면서 들어왔어요 (INFP
감사합니다 :D
INFP/INFJ는 같으면서도 다르다고 하는데, 전 INFP INFJ
2가지의 기질이 겹치는 부분이 있는 사람같아요.
근데 이제는 INTP로 가고 싶은 INFP 입니다.
늘 INFP를 좋아하지만 INFP로 사는건 꽤나 힘든일 이기도 하네요 ㅋ;;
ISTJ 유형 특징도 정리해주세요~!!! ㅎㅎ
알겠습니다!! 꾸준히 자료조사해볼게요! :)
제목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킹받넼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댓글 분위기가… .. 저도 인프피입니다… 제목이 인프피 특징 같아서 웃겨서 그런거에요.. 나쁜 의도 아닙니당..
🥰뎡확함니다..특히 썸네일이 너무나 인프피스러워유ㅋㅋㅋㅋ
봄님 어서오세요!
저도 이 그림을 발견하는 순간, 와! 인프피 감성인데! 하고 저장해두었어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해요 😊
엣프제도 올려주세용 ㅠㅠ
엣프제도 꼭 준비해볼게요!
❤❤
제목보자마자 눈물 글썽😢
힝🥹
ㅠ.ㅠ
ISFP인줄알았는데 마지막에 안맞는거보고 여기 왔는데, 인프피도 해당되고....ㅠ 아 ㅜ 뭐가 진짜일지 ㅠ
🤔🤔🤔🤔🤔😶
으흑흑...토닥쓰 언제와...
으흑흑 살려주세요ㅠ_ㅠ 끝나지 않는 업무의 늪...☆
@@kimtodak 할 수만 있다면 진짜 도와드리고 싶네요ㅠㅠㅠㅠㅠ
물론 제가 도와드릴수 있는게 없겠지만은 응원의 댓글을 보고 힘이라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사실은 엥뿌삐라 자료조사를 열씸히!해봤지만 걔는 저를 안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그래서 그냥 마음 접었습니다...😭남자 잉뿌삐의 사랑은 너무 힘든 것 같아요...아 참 응원댓글 쓸려 했는데...여튼 많이 도움 됐어요😊이 동영상도 벌써 몇번째 돌려보고 았는지 모르겠네요 힘이 많이 돼요 고마워요🙂🙃🙂🙃🙂
ISFP해주세욤
넵!
istp istp istp istp istp !!!! 에 대한 고찰 만들어주시면 너무 행복할것같아요 !!!!!!!!!!!!!!!!!!!!!!!!!!
넵 알겠습니다 :)
인프피 일기-
감수성이 풍부한 감성적인 나도 좋지만
한번씩 지나치게 감정적이게되는 내가 싫었습니다.
근데 이 싫은감정이 한번씩 밑도 끝도없이 나락으로 내려갈때가 있어요.
되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우울한 감정이 들지만 지금 ’우울해 하는 나‘에 대해서도 끝없이 싫어질때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내가 가진 단점이 너무나 커보이게 돼서 결국 나 자신은 아무것도 아닌 사람, 나의 주변 사람에게 나는 지나가는 행인1에 불구하다까지 끝도없이 내려갑니다.
그러면 이런 고민들을 상담하면 되지 않냐 라는 생각도 드는데
음..쉽지 않아요 내이야기를 선뜻 내어주기가 무섭기도하고 혹시나 그사람의 감정을 무겁게 해주기도 싫어서 선뜻 고민을 털어 놓지도 못하는 미련한 성격입니다.
결국
Enfp Infp 한끗 차이로 보이나
결국 이 둘의 차이는 나를 사랑하고 주변을 사랑한다라는것을 겉으로 표현할줄아는 사람이고 아니고의 차이이지 싶습니다.
이제 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남을 사랑하고 사랑을 나눠주려면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나가야 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