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만 살아가는 방법이 다른 60대 남자와 여자. 예술가 남편과 직장인 아내가 서로 존중하며 따로, 함께 남은 인생을 사는 법┃사랑한다면 이 집처럼 ┃건축탐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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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6. 02. 2024
  • ※ 이 영상은 2020년 7월 21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사랑한다면 이 집처럼>의 일부입니다.
    사랑을 약속한 두 사람이 만나 30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 보냈다. 긴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사랑 가득한 오늘의 건축탐구-집 주인공은 강민지·이안수 부부다.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지만, 두 부부가 살아가는 방법은 다르다. 서로 떨어져 각자의 삶을 살고 있지만, 누구보다 서로의 삶을 응원해주는 강민지·이안수 부부. 그들의 삶이 드러나는 EBS 건축탐구 집 에서 건축가 부부 노은주, 임형남 소장과 함께 애정 가득한 부부의 집을 찾아간다.
    “사랑이 있는 한 부러운 것이 없어요”
    경기도 파주시에 자리한 헤이리 예술 마을에는 민지(61세) 씨와 안수 씨(64세)네가 살고 있다. 젊은 시절 세계 곳곳으로 여행을 다녔던 안수 씨는 미국에서의 유학 생활을 마지막으로 한국에 돌아와 지금의 집을 지었다. 여행자로서의 삶을 살았던 그는 이제 여행을 다니는 대신, 여행자들이 찾아오는 집을 만들었다. 안수 씨네는 많은 사람이 오가는 집인 만큼 스킵플로어(각 층의 바닥 높이를 반 층 높이로 설계하는 방식)를 이용해 공용 공간과 개인 공간을 분리했다. 공용 공간에서는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고, 개인 공간에서는 자신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부부의 공간은 아내 민지 씨의 오래된 꿈을 담아 꾸몄다. 아내가 누워서 달을 볼 수 있는 것과 명상을 할 수 있는 곳. 통창을 내어 달이 잘 보이도록 했고, 발코니를 만들어 아침마다 명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현재는 아이들이 자라 모두 독립했고, 아내 민지 씨는 일을 위해 서울에서 지내고 있다. 각자의 삶을 존중해주며 살아가고 있는 부부는 떨어져 있어 서로가 더욱 그립고 애틋하다. 사랑이 있는 한 부러울 것이 없고 어떤 장애물도 넘을 수 있다는 안수·민지 씨 부부를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사랑한다면 이 집처럼
    ✔ 방송 일자 : 2020.07.21

Komentáře • 16

  • @zeniths.3701
    @zeniths.3701 Před 5 měsíci +6

    서로 존중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MadeByYujin
    @MadeByYujin Před 5 měsíci +6

    부부라도 각자의 삶을 영위하는게 마찰없이 부부생활을 오래 할 수 있는 비결이라 생각해요.
    서로 간섭하지 않고 프리하게 사는 모습, 참 좋아보입니다.

  • @NewYork_NJ
    @NewYork_NJ Před 5 měsíci +6

    사랑도 결혼 생활도 다 노력... 세상에 그냥은 없다....

  • @hyennchoe2622
    @hyennchoe2622 Před 5 měsíci +5

    아내분 미인이시고 마음도 고우시네요

  • @WisdomReader
    @WisdomReader Před 5 měsíci +2

    파주 모티프원인가요? 이런 분들이 주인장이셨군요. 두 분이 서로 아껴주는 모습도, 명상하시는 모습도 참 아름답습니다 :)

  • @user-fy6oh2mn2g
    @user-fy6oh2mn2g Před 5 měsíci +2

    두 부부가 아주 서먹 서먹하니 좋네 부럽다!

  • @namshosong
    @namshosong Před 5 měsíci +2

    그냥 현재의 모습만으로 서로 존대하는 것만이 이유는 아니겠지요. 나름 금전적인 부분도 여유가 있으셨을거 같고 여러가지 환경이 도움이 되었겠지요.

  • @user-kf8wo9qi5e
    @user-kf8wo9qi5e Před 5 měsíci

    내엄마아빠

  • @__Su___
    @__Su___ Před 5 měsíci

    짭짭 쩝쩝

  • @robertsol9007
    @robertsol9007 Před 5 měsíci +5

    면도좀 하지! 나도 나이 67 인데 다른거 못해도 목욕 면도는 항상합니다
    밖에 나가면 몸 과 옷에서 나오는 냄새 보고 그사람 됨됨 이를 암니다

    • @Yujin0521
      @Yujin0521 Před 5 měsíci +7

      작성자님의 의견을 존중 합니다 하지만 그건 너무 편협된 시각 같습니다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을 존중해줘야죠 :)

    • @donquixote1261
      @donquixote1261 Před 5 měsíci +2

      ㅎㅎ 외국인들은 구렛나루 기르는 사람 많아요... 개인취향인데 뭔 잔소리를?? 털 기른다고 냄새 난다 생각하는 편견은 좀 버리시길요.

    • @robertsol9007
      @robertsol9007 Před 5 měsíci

      @@donquixote1261 여기는 버지니아 입니다. Homeless 사람 이 행동 하는걸 자신이 한다는 걸 느끼는지???

    • @dak2635
      @dak2635 Před 5 měsíci +2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부부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할 줄 아는 따뜻한 품성ᆢ
      이런 댓글도 님의 개성이니 ᆢ

    • @WisdomReader
      @WisdomReader Před 5 měsíci +1

      @@dak2635 어쩜 이렇게 멋진 말씀을!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