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을 직업으로 삼고 싶다면 꼭 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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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4. 03. 2024
  • 주문제작가구 이승석우드워커스
    우드워커 이승석의 프리미엄 하드우드 주문제작 가구브랜드로,
    용인 1500평 부지의 직영공방에서 목재제재, 건조부터 가구까지 모두 직접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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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339.2033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백령로 178, 이승석우드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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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k na to + styl

Komentáře • 12

  • @user-qh2kr9wl6q
    @user-qh2kr9wl6q Před 4 měsíci +29

    안녕하세요, 영상에 언급된 학생입니다:)
    대표님의 진심이 담긴 조언 덕분에 제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목공을 가볍게 생각했던게 아니었기에 대표님 말씀이 진심으로 제게 다가왔던거 같습니다. 그 후에도 먼저 연락주셔서 도움을 주시고자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며 신경써주신 점 또한 감사드립니다. 목공을 시작하려는 사람들, 특히 저처럼 아직은 어린 학생들에게 대표님같은 어른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저는 오히려 대표님 말씀에 힘을 받았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ㅎ 저는 힘들어도 목공이 좋으니까요.!

  • @way-of-joiner
    @way-of-joiner Před 4 měsíci +9

    목공은 돈이 안됩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무슨 직종이든 돈을 버는 사람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살아온 배경도
    인생의 흐름도
    노력과 버팀으로만 해결할수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무일이나 할수 없습니다.
    각자의 마인드다운이 어떠한 상황에 찾아올지 알수 없기때문입니다.
    마음을 크게 다치면 돈이고 뭐고 살고싶지도 않습니다.
    그게 삶이라고들 합니다.
    이래저래 상처받고 현재 도달한 직업이 목공교육입니다.
    물론 여전히 조용조용 파리만 날리지만
    그런 시간이 길어질수록
    사업을 하나하나 정리할 시간이 많아집니다.
    무엇을 중점으로 해야할지
    내가 부족한 부분이 뭔지
    돈벌겠다고 선택한 직업이지만
    오히려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 알게되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돈안되는 시간을 버티는 힘
    그 힘이 절실하게 필요한
    저에겐 목공이 그런 직업인것 같습니다.

  • @user-xk1tu8dl6v
    @user-xk1tu8dl6v Před 4 měsíci +4

    목공만이 아니라
    인생에 도움되는 이야기네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 @user-ou7hr9cw4z
    @user-ou7hr9cw4z Před 4 měsíci +5

    공감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 @user-mu9hc8re7t
    @user-mu9hc8re7t Před 4 měsíci +3

    어렵기도 하지만 목공을 하는 때가 세상 에서 제일 행복한 시간...

  • @user-er6mj8oq7o
    @user-er6mj8oq7o Před 4 měsíci +1

    목공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 교훈이 되는 영상이네요

  • @user-uf5rl2hk3l
    @user-uf5rl2hk3l Před 10 dny

    현직에서, 개발/기술/제조/외주관리까지 해보며 나름 정신없는 생활을 하며 영상물 보게되니 다시 되돌아봐지게 됩니다. 어떤 제품이든 완성품의 과정이 얼마나 험한 길이었는지를요. 사업과 취미는 엄격히 다른 노선이라는 생각이 들며, 사업의 성패는 노력과 운떼도 좀 도와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때가 되면 목공을 배우고 싶은데, 어릴때 부모님이 목재소를 하여 나무에 대한 향수가 있습니다. 초등때부터 목재를 재단해서 로버트와 자동차 등을 만들며 놀았습니다. 때가 되면 수익 추구 아닌 다시 그시절로 돌아가 나무와 만나보고 싶습니다. 연금으로 노후준비 끝내놓고 인사 함 드리러 가겠습니다. ^^

  • @user-tm9ib4im7m
    @user-tm9ib4im7m Před 4 měsíci +4

    저하고 살아온 과정이 비슷하시네요 ^^ 저도 법대나와서 노량진서 공무원준비도 해보고 잘안돼서 .. 엘지도다녀보고. 이삿집센터도 운영해보고, 스포츠 대리점도 몇개 해보고 골프연습장. 캠핑용품점, 철물점등 하면서..운좋게 계속해서 돈은 벌고 있는데..돈버는게 목적이지만 방향과 타켓을 잘 잡아야 됩니다. 방향과 타켓은 결국 자신과의 타협인것 같고 그건 결국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일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 @seyoung_nusu
    @seyoung_nusu Před 4 měsíci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user-et7dn7vt5q
    @user-et7dn7vt5q Před 4 měsíci +2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은 본인 의지에 맞게 선택의 우선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님이 호텔에서 일하고 인라인을 팔고 목공을 천직으로 여기기까지 대표님의 선택이었듯이 학생도 선택의 주인이십니다
    처음 손댄일이 맞아 평생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대표님 말씀이 오히려 너무 공감이 가기에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인생경험을 제 자식들에게 안내하지 않습니다. 하고싶은 걸 하면서 살라고 합니다,
    단 선택의 책임은 본인한테 있다고 말합니다 쓴맛도 보고 단맛도 보다보면 내인생의 쉐프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대표님께선 학생이 상당히 맘에 드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목공을 했으면 바램으로 이런 말씀을 하셨던 건 아닌가 하는 제 개인적 생각이 듭니다
    말씀에 테클인것 같아 조심스런 마음으로 댓글 올리니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항상 애청하고 있는 팬으로써 글 남깁니다

  • @user-yz8dl7gj2c
    @user-yz8dl7gj2c Před 4 měsíci +2

    4년전 정말 목공일이 하고싶어 취업한곳, 정작 하는일은 금속 프레임에 상판만 제작하여 붙이는 일만 하는곳이었다
    나무를 자질하고 재단하고 샌딩도 하면서 그렇게 세상 즐거울수가 없었다. 목재를 만지는 그일 자체가 너무 즐거웠었다
    그렇지만 너무 가혹한 근무시간, 그래 그것도 좋았다 즐거운일을 하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당시 이백벌이가 안된 더욱 열악한
    급여가 이 일을 계속하고 싶어도 너무 힘들게 했다. 보통의 근무시간이라도 일했으면 밤에 대리운전을 해서라도 계속 하고싶었던 일이었는데
    버티다 버티다 정말 어쩔수 없이 그만두고 지금은 공장에서 일을 한다. 몸은 비록 좀더 편해졌을 지언정. 공장특성상 야근도 잦지만
    단순한 행위반복과 수많은 공장설비가 요란하게 돌아가는것들 멍하니 보고 있으면 컷쏘와 샌딩기를 만지던 그때가 더욱 그러워진다
    아주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이제 새로운직종에서 일을하기에도 너무 늦은나이에 버는 벌이도 생각해야해서 이쪽일은 할수없겠지만
    정말 다음생에라도 목공일을 업으로 삼길 바란다

  • @jnybkim5293
    @jnybkim5293 Před 4 měsíci +3

    예전에 한 번 인사 드렸던 학생입니다. 목공이라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와 현실적으로 거쳐야 할 단계, 생계로서 운영할 때 필요한 능력, 제품의 차별성, 그와 함께 전달하고 싶은 가치가 뭔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러 요인으로 인해 만나뵈어 배우지 못하고 재정이나 다른 부분에 신경 쓰며 지내고 있지만, 이 또한 장인님께서 일찍이 다양한 경험을 거치셨던 과정에 있는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바심 내지 않고 언젠가 업계에서 만나뵐 날을 향해 가겠습니다. 또 이번에 화두를 만들어주신 학생 분 또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