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인데 옛날 남인수나 현인이 부른 옛날 정통 트로트를 즐겨듣는 사람입니다. 서울야곡도 노래 잔잔하면서도 서정적이네요. 한국전쟁이나 우리나라의 산업화 과정을 지켜보며 자란 힘든 세대는 아니라서 저 당시 노래를 이해하는데는 제가 그릇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유산이네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50년대 서울야곡 너무나 시대를 앞서간 노래라서 별 관심을 못끌었답니다 당시는 트롯이 유행가노래의 모든것이었는데 서울야곡은 정통탱고리듬이었고 방송작가 유호샘이 작사했는데 작사풍이 현대모더니즘 풍이었답니다 추일서정 시를 썼던 김광균을 비롯한 모더니즘 시가 태동하던 시기었어요 글다가 77년에 전영가수가 강렬한 탱고리듬으로 편곡한 서울야곡을 리바이벌해서 다시 태어난 노래입니다 트롯은 앵카리듬에 부루스가 가미된 느낌이고 거기에 탱고리듬이 너무 강열하게 가미된걸 속되게 뽕짝이라 합니다 그 어떤거든지 노래듣는 사람과 그때 분위기와 느낌이 와닿는 노래가 가장 아름다운 노래겠지요
#조명섭 가수가 2022년 3월 14일 가요무대에서 서울야곡을 불렀습니다. 탱고음이 톡톡 튀는 빗방울처럼 깔끔단백하지만 깊고 유려한 음색으로 추억과 그리움을 불러오게 합니다.~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 하는 음색이라고 음악 전문가들의 고견도 모두 동의합니다.~ 현인선생님을 사랑하시는 팬님들은 #조명섭 가수를 꼭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가사 해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를 걸어가는데 쇼윈도에 흐르는 빗물은 내 상심의 눈물같았습니다. 이슬처럼 사라져가는 나의 꿈속에 그대 눈동자는 아직도 샛별같이 십자성같이 남아 있습니다. 정처없이 걷다보니 보신각입니다. 보신각골목길을 돌아 나오면서 고이 간직했던 편지를 못내 찢어버렸습니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거리바닥에 피던 담배를 휙 버렸는데 쉽게 꺼지지 않는 게 아직도 아쉬움이 남아있는 그대와나의 마음일테죠. 어느덧 밤이 되어 명동에 이르렀습니다. 네온마저 하나 둘씩 꺼져가는 밤이 을씨년스럽게 깊어갑니다. 어느님이 버리셨는지 흩어진 꽃다발은 우리가 이별하던 순간을 말해주는 듯 하네요. 차가운 밤공기에 레인코트 깃을 추스르며 오늘 밤도 끝나가는 사랑에 울어야 하나요. 정처없이 헤메는 나.그리고 서울의 밤. *충무로-보신각-명동.약1시간 걸으면서 끝나가는 사랑을 못내 아쉬워하면서 거리의 풍경에 감정을 이입시켰습니다. *가사와 곡이 너무 좋아서 긁적여 봤습니다.어렵던 시대에도 멋과 낭만이 있었네요.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 주인공 이얼의 학원 강사 스승으로 나온 사진작가 김영수 님이 영화에서 정말 구슬프게 불렀죠 두 씬에서... 사진작가 였지만 워낙에 연기를 자연스럽게 해서 배우인줄 알았죠 다들...그러고보니 김영수 님도 이얼 님도 이제 다 이 부질없는 속세를 떠나가버렸군요..세월이란 참..
지난3월14일
가요무대에
20대 젋은 # 조명섭 가수가 서울야곡을 불렀지요. 어찌그리잘부르는지
현인선생님노래를
듣고싶어서 찿아왔습 니다 잘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젋은 #조명섭 가수 를
기억해주시고 젋은가수노래도 들어주셔요
옛날노래~ 좋아하는곡
님은갔서도노래는영원하다
신라의달밤든고싶다
안녕하세요
조명섭님이 부른 신라의 달밤
들어보세요
#조명섭 가수의 서울야곡 때문에 찾게 되었습니다
현인 선생님의 훌륭함을 계승발전시킨 조명섭 가수의 대단함을 느낌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봄비ㅡ를 맞으면서 충무로걸어 갈때
쇼ㅡ윈도 그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이슬 처럼 꺼진 꿈속에는 잊지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 같이 십자성 같이 가슴에 어린다
조명섭이란 가수가 현인님에 푹 빠진 이유를 이제 알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2:48
커버곡은 70년대 여가수 전영
생각많이납니다
이은하도 커버했구요
많은 가수들이 커버곡을 냈지요❤❤❤❤
아버지랑 마지막으로 듣게될줄 몰랐어요.
샛별같이 십자성같이 가신 ...아버지 너무 보고싶어요.아버지 ....아버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운 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리 착한 효자 아들을 두신 아버지는 하늘나라에서 님의 수호신이 되어 계실겁니다.
효자시네요.
아버지를 이리 그리워하다니
탱고 리듬+재즈
미남이시구만
서울의달
김용건씨가 춤 출 때
정 말 아련하네
그게 벌써 언제적이냐?
저 앳된 미남 청년은
이미 흙으로 돌아갔네.....
곡도 가사도 너무좋습니다ᆢ인생은 짧아도 예술은 길다는 말이 실감납니다ᆢ문화강국ᆢ대한민국 만세ᆢ
고등학생인데 옛날 남인수나 현인이 부른 옛날 정통 트로트를 즐겨듣는 사람입니다.
서울야곡도 노래 잔잔하면서도 서정적이네요.
한국전쟁이나 우리나라의 산업화 과정을 지켜보며 자란 힘든 세대는 아니라서 저 당시 노래를 이해하는데는 제가 그릇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유산이네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역시 명곡은 시대며 장르를 아우르는 듯합니다. 방문해 주시고 좋은 댓글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등학생님 천재십니다
조명섭가수님
노래도 들어보세요
50년대 서울야곡 너무나 시대를
앞서간 노래라서 별 관심을 못끌었답니다
당시는 트롯이 유행가노래의 모든것이었는데
서울야곡은 정통탱고리듬이었고
방송작가 유호샘이 작사했는데
작사풍이 현대모더니즘 풍이었답니다
추일서정 시를 썼던 김광균을 비롯한
모더니즘 시가 태동하던 시기었어요
글다가 77년에 전영가수가 강렬한
탱고리듬으로 편곡한 서울야곡을
리바이벌해서 다시 태어난 노래입니다
트롯은 앵카리듬에 부루스가 가미된
느낌이고 거기에 탱고리듬이
너무 강열하게 가미된걸 속되게
뽕짝이라 합니다
그 어떤거든지 노래듣는 사람과
그때 분위기와 느낌이 와닿는
노래가 가장 아름다운 노래겠지요
트롯 앵카 브루스 탱고
다좋아요❤
#조명섭 가수가
2022년 3월 14일
가요무대에서
서울야곡을 불렀습니다.
탱고음이 톡톡 튀는
빗방울처럼 깔끔단백하지만
깊고 유려한 음색으로
추억과 그리움을 불러오게
합니다.~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
하는 음색이라고
음악 전문가들의 고견도
모두 동의합니다.~
현인선생님을 사랑하시는
팬님들은 #조명섭 가수를
꼭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현인선생님 이곡이리부르셨군요 딱닥끈어서부른곡과 선생님얼굴이매치되네요 👍 선생님이어 전영가수가최고 그담에정종숙 서울야곡일품입니다
멜랑콜릭한 낭만과 아득한 슬픔이 녹아있는 명곡
조명섭 가수님의 스승 넘 잘생기셨네~~~
저희 엄마가 너무도 좋아하는 이 노래, 오늘 찾아서 함께 듣고 가사도 적어드렸네요!! 가사에 더더욱 감탄감탄. 감사합니다.
가사 해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를 걸어가는데 쇼윈도에 흐르는 빗물은 내 상심의 눈물같았습니다.
이슬처럼 사라져가는 나의 꿈속에 그대 눈동자는 아직도 샛별같이 십자성같이 남아 있습니다.
정처없이 걷다보니 보신각입니다.
보신각골목길을 돌아 나오면서 고이 간직했던 편지를 못내 찢어버렸습니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거리바닥에
피던 담배를 휙 버렸는데 쉽게 꺼지지 않는 게 아직도 아쉬움이 남아있는 그대와나의 마음일테죠.
어느덧 밤이 되어 명동에 이르렀습니다.
네온마저 하나 둘씩 꺼져가는 밤이 을씨년스럽게 깊어갑니다.
어느님이 버리셨는지 흩어진 꽃다발은 우리가 이별하던 순간을 말해주는 듯 하네요.
차가운 밤공기에 레인코트 깃을 추스르며 오늘 밤도 끝나가는 사랑에 울어야 하나요.
정처없이 헤메는 나.그리고 서울의 밤.
*충무로-보신각-명동.약1시간 걸으면서 끝나가는 사랑을 못내 아쉬워하면서 거리의 풍경에 감정을 이입시켰습니다.
*가사와 곡이 너무 좋아서 긁적여 봤습니다.어렵던 시대에도 멋과 낭만이 있었네요.
저에겐 참 애절하고 좋은곡입니다
단연최고의 노래네요
시대를 초월한 명곡이라 생각합니다.
우와..현악기 선율과 피치카토, 타악기 반주가 노래와 어울어져서 아주 묘하게 아름답네요!~🎶🎵🎻👍
명곡입니다
갑자기 럭키서울 노래가 생각나 현인 선생님의 노래찿는순간 서울야곡이 눈에 띄어 들어보니 어릴때 듣턴 선생님의 맑은 음성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립읍니다
조명섭보다 현인 선생님 이최고입니다
노래에 남자의 멋이 너무나 풍기는 명곡입니다. 탱고풍에 지금 들어도 너무나 세련된 리듬과 고독한 가삿말. 너무 멋찌십니다
굳세라 금순아 때문에 트롯 가수로 잘못 오인되고 있는 현인.
현인선생님...그립네요~♡
역시.가신님도 예술혼은 여전하십니다.
가사 한줄한줄이 예술이네
현인 할아버지 젊으실적 한 인물하셨네
가사가 예술 그 자체. 영화 스틸컷처럼 촤르르륵 눈앞에 펼쳐지는
G O O D 1
1949년 작곡되어 1950년 전쟁 전에 발표된 곡이라 함.. 시대상이 70년대인 줄 알았음.
전라도 사람이 노래를 잘 하는 이유 어 발음이 확실함. 고 현인 씨 박자 감 천재시네, 거의 박자로 노래 다 함.
'의 '발음은 안되던데요?^^ 나으 고향은 ㅎㅎㅎ
@@user-pf9ov9in2f 태클 임?
시대를 앞 선 음악, 지금 들어도 요즘 트로트 따위와는 비교가 될 수 없는 명곡.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 주인공 이얼의 학원 강사 스승으로 나온 사진작가 김영수 님이 영화에서 정말 구슬프게 불렀죠 두 씬에서...
사진작가 였지만 워낙에 연기를 자연스럽게 해서 배우인줄 알았죠 다들...그러고보니 김영수 님도 이얼 님도 이제 다 이 부질없는 속세를 떠나가버렸군요..세월이란 참..
와 디테일의 정수를 느끼게 하네요
음을 갖고 논다는게 이런건가
이게 이 양반 31살때 녹음한 노래임. 지금 31살이면 중고딩 취급 당하며 청소년이라고 불리기를 원하는데, 그때는 31살이면 이미 아들 딸이 12살이 넘어간 나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