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한국사 270회] 단종의 죽음은 자살인가? 타살인가? feat 아홉 구멍 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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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 09. 2023
- 그때(1456년) 희생된 사람 중 성삼문, 박팽년·이개·하위지·유성원·유응부 등 여섯 사람을 사육신이라 부른다.
훗날 남효온이 그 충절과 죽음을 안타깝게 여겨 전기소설 육신전을 쓰며 그들을 사육신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남효온은 사육신의 충절을 높이사는 글을 썼을 것이고 실록은 세조에게 유리한 글을 썼을 것이다.
그 끔찍한 형벌을 받기 전 사육신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형장에 끌려가는 성삼문은 이렇게 시를 지어 그 심정을 담아냈다.
"둥둥둥 북소리 사람의 목숨을 재촉하고
돌아보니 해도 벌써 저물고 있구나
황천길엔 주막도 하나 없을텐데...
오늘 밤엔 누구 집에서 잘 것인가"
박팽년은 이렇게 시를 남겼다.
까마귀 눈비 맞아 희는 듯 검노매라
야광명월이 밤인들 어두우랴
임 향한 일편담심이야 변할 줄이 있으랴
배신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훗날 김질은 좌의정에 장인 정창손은 영의정까지 올랐다.
한편...
"고작 선비 나부랭이들이 무슨 배짱이 있어 역모를 꾀했겠습니까?
이 일의 배후에는 반드시 상왕이 있습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설명이 되지 않아요!"
"백부님 왜 또 이러십니까? 이제 다 끝난 일입니다."
"상왕이 저대로 있다면 끝난 일이 아니지요. 내가 이렇게 흔들리는 사직을 보려고 세자자리를 양보한 줄 아십니까?"
그 자리는 싫은 일도 해야 되는 자리입니다. 주상~ 어서 결단을 하세요 !"
소헌왕후가 좀만 오래 살았어도 단종이 비참한 삶을 살지 않았을텐데 ㅠ ㅠ
세조는 양아치다
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 안 가보신 분들은 꼭 가보세요. 가옥이 잘 보존되어 있는데 절벽과 강으로 막혀 있어 천혜의 감옥 같은 곳이고요. 단종이 당시에 얼마나 외로웠을지 감상에 젖게 될 정도로 싸늘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가옥 안에 앉아 있는 단종 인형 보고 울컥하고, 뒷동산(?) 올라 보이는 경치들 보면서 또 한 번 울컥하고(앞은 말굽 모양 강, 뒤는 절벽으로 막힘)... 좁지만 배 없이는 건널 수 없는 곳.
기름값이라도좀챙겨주라 꼭갈테니
아!!
확실히... 시간은 단종의 편이 아니었다... ㅜㅠ
그러게요...정말! 안타깝고 슬픈 역사의 한현실입니다. 완벽한 정통성을 가지고 태어났음에도 시대를 너무 잘못 타고나셨죠 😔
거사를 하려고 했을 때 약간 계획이 틀어졌어도 했어야 했다. 괜히 꾸물거리다 일을 망쳐서 저리 되었네. 에휴~~~
세조가 불교중흥에 적극적이면 뭐하나;; 정작 본인은 그 불교의 가장 기본인 업보를 모르는데;;
업보를 모르기에 천벌받아죽었지 본인도;;
세조가 정책내는 거 보면 초반엔 효율적으로 보이지만 나중가면 엄청나게 삐걱거림
왜냐면 그 앞선 기라성같은 태종 세종 문종 라인에 비해 존나 생각이 단순하고 성질만 급하지 체계적인거랑 거리가 멀었다고 봐야됨. 권력을 얻기 위해서 제거할 타겟을 정해서 딱 불도저처럼 단순하게 밀어붙이는것만 잘했고 복잡하게 제도를 만드는것과 행정하고는 애시당초에 취미가 없었던 인간.
할아버지 이방원도, 수양봤다면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쌍욕박았을 듯
문종만 오래살았어도 ㅜ
ㄹㅇ ㅠㅠㅠㅠ
단종 ...... 안타깝네요 .
조선의 대를 이은 르네상스기 신기전의 업그레이드로 명나라 산둥반도까지 먹었을듯
조선의 대를 이은 르네상스기 신기전의 업그레이드로 명나라 산둥반도까지 먹었을듯
수양대군이놈아 왕위는 뺏어도 혈육은 죽이지 말아야지ㅠ 죽어서 아버지랑 형을 어떻게 볼꺼냐 이 나쁜놈아
정말 희대의 명분 없는 역모였음 세조는 말년에 정말 죄 잘받았다생각된다 아들 둘 요절하고 종양걸려 괴롭다죽고
나병으로 추정하는 피부병 추가
단종이 얼마나 민심이 좋았는지 알 수 있네요 민심 곧 천심이라고 했지만 이렇게 힘 없이 간 것이 아쉽네요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피의 군주 수양대군의 모든 행동은 정당화 될 수 없다 생각합니다.
그저 권력에 미쳐서 명분없는 난을 일으켜 죄없는 수많은 신하들을 잔인하게 죽이고 마지막엔 어린 친조카까지 죽이고...당최 인두껍을 쓴 인간이 할 짓이 아니죠.
수양대군이야말로 대역죄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저지른 죄값만큼 제대로 천벌을 받은게
아주 당연해요.
청령포 가봤었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이런데서 혼자 있었을 단종생각하니 참 마음이 씁쓸했습니다
세조 아니었음 연산 선조 이런 것들도 안 나왔겠지
그나마 성종... 연산군 선조도 그렇지만 명종도 별로였죠.
정말 선조가 가장 나와서는 안될 왕이었고 연산군도 그렇고...사육신의 정변이 성공했어야 하는데 하필 김질이 고자질을 해서...
세종 이도 이것도 덜익은 물건이지 판결한거보면 순 양아치짓거리뿐
성군인 영조, 정조도 없었겠죠, 최악의 암군은 선조, 인조
@@user-rl5uk1ug5e 선조만 나오지 않을수 있다면 영조, 정도는 안나와도 됩니다.
ㄹㅇ 수양대군이 사람 많이 죽인 탓인지 후손들이 내내 불행 했지
두아들은 20살도 안되 죽고 손자인 월산대군과 성종음 30대에 죽고 연산군의 폭정과 나중에 광해군도 찬탈당하고 나중에 영조는 아들 사도세자를 죽이고 자손들은 온갖 불행했지
세조 인조 두 암군들
+고종
@@user-sz1ic7pj5s 고종 여편네 민비
선조 연산군도 포함
연산 인조 고종 이런 임금들 안봐도 될뻔 했는데 아깝다 아까워
단종이 느꼈을 외로움과 무력감이 얼마나 컸을까요..권력은 참으로 매정한 것 같습니다ㅠ
헐 대단하다 정인지 ㅎㅎㅎ
잘봤어요 조선 제6대왕 단종은 상왕에서 노산군으로 강등되었다가 조선 제 19대왕인 숙종때에 단종으로 왕으로 복위되네요
단종이 아깝다
롤모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태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 수양게이야 ㅋㅋㅋㅋㅋㅋㅋ
고구려의 원수 당태종을 ㄷㄷ
@@user-qz7bi2ce5r원수는 당고종아님?
@@user-sz1ic7pj5s 당태종 당고종 당나라 그자체가 원수 ㅠ
지금이 후세인데. 뭘 또 후세에 맡기나 힘 있으면 권력 잡는 거지 지금은 권력투쟁을 민주주의라는 방식으로 하는건데 영원한건 없다
단종의 시에 영혼이 서려있네요
고문광 세조...♥
호부견자의 전형. 세종의 실패작
왕후장상의 씨가 어디 따로 있더냐
권력이란 원래 그런것이지
킬방원도 자기혈육은 안죽이고 귀양보내는걸로 마무리했는데 수양읏 이건머 인간백정이여
소현세자+단종 생존했어야하는데
단종이 선위를 안하고 실권이야 수양대군이 행사를 한던지 말더ㆍ지 상왕이 아닌 그냥 허울뿐인 왕이라도 계속 유지했으면 살수는 있었을까요??
조선의 패망의 시초의 시작 😮
ㄹㅇ 저도 세조 즉위가 시초라 생각함
의경세자 사망한거는 넘어가나요
10:53 훗날 미국의 재 7 대통령, 앤드류 잭쓴 (미 20화) 이 이방책으로 중요한 결정내렷다고 썰이돕니다 (가신단과 술마시면서 + 포카 카드 개임 하면서 중요한 결정내렷다는 썰). 그리고 그 양반이 수양과 비슸한점이 있으면, 새조가 자기 사람들을 아버지 처럼 보살폇스면, 잭쓴 대통령도 그랫다 햇습니다 (그러니 누가 그의 아끼는 참모를 모욕하면 권총들고 결투 신청할만큼 으리파엿다고 해습니다)
팩스토리님 용찬우가 한글비하발언했는데 이것도 좀 다뤄주세요
팩스토리가 뭔 렉카도아니고 이 뭔ㅋㅋㅋ
1:14. 왕을 "전하" 소리 붙이지 않고 그냥 "주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왕의 윗사람, 즉 상왕과 대비 정도입니다. 왕의 백부들은 촌수로는 왕보다 위이지만 그래도 왕의 신하입니다. 그래서, 절대로 왕을 그냥 "주상"이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세조는 근데 세종~문종 시절서부터도 중들을 비호해주는 등 불교에 우호적이었기 때문에 세조가 딱히 많은 사람을 죽인 죄책감에 불교중흥을 한 것 같지는 않네요.
그냥 자기가 좋아하니까 한거죠
@@eh4145 그러니까 그런 일설이 오래 전부터 정설 비슷하게 굳어질 뻔 했는데 실제 세조의 행적들을 놓고 봤을 때 실제 세조는 원래 세종의 둘째 대군시절부터 이미 유교보다는 불교를 더 좋아했다는 게 밝혀졌기 때문에 그런 말은 이제 말 그대로 가설 중 하나가 됐죠. 참고로 세조가 유교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 까닭 중 하나가 바로 유교적 세습제도인 '적장승계 원칙' 때문이라고 하죠. 적장자에서 적장손으로 이어지는 그런 승계 원칙이 차남으로 태어난 세조의 야심을 이루기엔 방해요소였을 테니까요. 뭐. 물론 제가 이야기하는, 세조가 유교를 안 좋아한 이유 역시 여러 썰 중 하나일 수 있으니 무조건 정설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태종 이방원 당신이라도 단종때까지 살았으면 수양대군도 짜져있을듯ㅠ_ㅠ
딩신이라면 수양대군을 한방에
@@eh4145 그러니까 그건 그냥 후대 사람들의 추측에 의한 가설일 뿐이고 실제로는 그저 세조가 자기가 불교를 성리학보다 더 좋아해서 불교를 신봉한 거죠. 애초에 세조 주변인물들 중에서 불교계 인사가 꽤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세조의 측근 중 하나였던 김수온이란 사람이 있는데 이 김수온이 영화 나랏말싸미에서 훈민정음 창제 관련 논란을 일으켰던 장본인인 승려 신미의 친형제입니다. 그리고 계유정난 당시 양녕대군과 함께 세조 쪽을 지지하던 효령대군 역시 친불교적인 인물이고요. 현재 정설은 세조는 죄책감 그런 거 없었다는 입장인 걸로 알고 있네요.
1:04 양녕과의 거리가 껄끄러웠고 세종대왕과의 우애가 깊었던 태종의 4왕자이자 서장자셨던 경녕군께서는
수양의 치세를 보기 싫어 세종대왕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처가인 충주로 낙향하셨다 합니다.
수양대군이 참 나쁜 놈이었지. 세조는 무슨 세조..그냥 수양대군으로 역사책에 기술해야 합니다. 패륜의 원조 태종 이방원은 그래도 왕권을 확립하고 세종대왕의 아버지로서 긍정적인 면이 많은데 이놈의 수양대군은 칭찬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한명회도 아주 나쁜 놈이었고.
세조가 있었기에 종묘사직이 500년간 이어진거야 못난 사람아 ㅉㅉ
단종의 죽음이 타살이라고 숙종실록이 기록했군요. 세조실록이 자살이라고 기록한 것이 옳다면 굳이 후대 실록이 다른 기록을 하지는 않았겠죠?
경국대전은 1484년이 아니라 1485년에 완성되지 않았나요? 1485년 을사년에 완성된 경국대전의 결정판이 '을사대전'입니다.
노산군으로 강등조치
측천무후나 양귀비를 보면
권력은 최고의 마약
헐 저번편 자신이 세자자리를 양보했다는 말을한 대신이 바로 양녕대군이었다니 진짜로 엄청 놀랐음
효령대군도 잘있었고 이걸로 양녕 대군은 복수는완전히 성공했내 그것도 자신의 자리를 가진 동생의 손주에게 완전한 복수를 성공했어
손주는교수형 당하고 시체 방치되어 버리고 게다가 손주의 며느리는 노비가 되었고 진짜로 이렇게 처절한 복수는 진짜로 성공했내
나중에 단종의 어머니가 꿈속에서 나와 세조에게 침을 뱉고 그게 세조에게 피부병이 되었다는대 그게 사실인가?
마치 양녕대군이 우왕이 환생한거 같은 느낌임
사실이겠습니까? 다 야사지
요즘 한국 정치를 통해 보면 성상문 일당이 단종을 쥐고 흔들었을 것으로 짐작하게 된다. 죽어 충신 살아 역적이라는 말인데.....죽어 충신 된 것이 나을까?
살아 권신이 되는 것이 나았을까? 미안하다 삐딱해서.
신선하다
단종으로 왜 태여나서리ㅡㅉㅉㅉ........
상왕 단종 청룡포 복장을 대충그렸네요
붕당의 원흉 세조
이방원은 동복형 방간이 반란을 일으켜도 살려주고 이복동생인 방번과 방석만을 죽였는데 수양은 동복 동생인 안평 금성대군을 죽이고 형의 아들인 단종까지 죽였으니 진짜 극악한 인물
조선의 적통을 죽여버렸으니..
세조가 전두환 같은 느낌이 나는데 ... 이런 이야기 하면 이씨네 문중에서 난리나겠제요?
아무리그래도 세조가 전두환보다는 낫지 백성들을 처참히 짓밟지는 않았으니
그 전두환의 조상인 왕씨들을 수장 한 게 이씨들이야 그래서 왕씨들은 점찍어서 구슬옥에 갓머리 씌워서 온통전이 된거야
전장군님 시대에도 개기는 절라도 사람들 몇 몇만 지옥이었지 일반 시민들은 살기 좋은 시대였음
@@user-tu6lf1eh5b
저도 일반시민인데요?
편하긴 개뿔 어이없네.
두환이가 뭘잘했다고 쉴드치는감
글쎄요. 정통성이니 어쩌니 하지만 왕가의 일원으로 태어난다는 건 죽음의 위험을 안고 태어나는 거라 봅니다. 왕족간의 골육상쟁이건 반역으로 인한 왕조의 교체건 외적의 침략으로 인한 멸망이건 간에요. 그건 그의 운명일뿐. 다리 아래 거지로 태어나고 싶은 사람은 없으며 내전으로 국토가 황폐화 된 끔직한 곳에서 태어나고 싶은 사람은 없으나 누군가는 그런데서 태어나지요. 세상이 그렇습니다. 단종은 패배한 왕족일뿐입니다. 거기에 정통이니 뭐니 하는 말은 그저 먹물 선비들의 무의미한 말장난일 뿐입니다. 무튼. 세조는 결국 왕좌에 올랐고 그 나름의 업적을 많이 이루었으며 어느 누구에 의해서도 그의 생전에 반역은 없었습니다. 그를 후대가 어떻게 평가하건 말건 그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단종은 모든걸 다 가졌지만
바로 딱 한 가지 수양 숙부의 적통을 가지진 못햇다 ㄷㄷ
오히려 단종이 더 적통 아닌가? 전통성만으론 조선의 어느 왕도 단종을 이기진 못할텐데?
세조를 악인으로 만들어놓은 왜곡이다 그러면서 인조 광해군 선조는 잘 했다는 건가? 이딴 거 만들 시간에 공부나 더 해라 ㅉ😊
연산군이 잘못했을까? 10살짜리한테 권력을 넘긴게 문제였지.
수양대군은 권력에 관심없었는데 오죽 했으면 쿠테타를 했을까?
사냥이나 하고 인생 즐기겠다는 애를 만약을 위해서 잡아죽이겠다고 하는데 김종서를 냅두냐.
죽이겠다고 칼들고 설치는데 김종서가 뭔 짓을 했는데 이성계 고향사람 다 죽였지. 그러면서 쎈척
한구멍이 빠졌다.목구멍 그래서 10구멍이다.
9개구멍이라느 것은 눈*2 코*2 귀*2 입*1 엉덩이*1 고추*1 을 말하는 것인가? 아님 땀구멍9개?
먼저 말한게 맞음 눈코귀 2개씩 입 항문 요도 1개씩 해서 총 9개
사육신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