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음악 거장 “한스짐머”도 영화감독들이 콘티보여주면서 여기서 음악으로 어떤느낌을 내고싶어요. 라고말하면 속으로 어떻게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다고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영화감독들은 음악에대해 잘모르니까 전문적인 음악용어대신 느낌으로 추상적인 요구를 하기때문에 ..특히 다크나이트 조커의 메인테마 작업할땐 진짜 조커라는 캐릭터가 이해도 공감도 가지않아서 감독을 한대 치고싶었다고 하죠 왜 이런시련을 주냐고 ㅋㅋ (한스짐머 다큐멘터리 영화 내용입니다)
진짜 영화 제작은 델토로 말대로 똥샌드위치인거같아요.. 단편영화라도 한번 만들어본다면 그 느낌을 아주 살짝이라도 느낄 수 있죠. 시간, 돈, 사람, 연출적 한계, 등 엄청난 고통들이 항상 할때마다 느끼니 ㅋㅋㅋ 그저 결과물만 바라보며 달리는건데 그걸 즐기느냐 못하느냐의 차이가 있는것도 사실인거같구요.
@@longjihoon 아니요, 지금 제 PTA: ㅋㅋ 댓글은 삭제를 했는데요. 전 제 창작통에 대한 영상에 댓글이 달려서 유희열 작곡가님의 이번 표절 사건은 생각 못하고. 일찍이 비교적 쉽게 상업 데뷔를 했던 그분의 커리어를 나타낸 댓글이라 생각해서. 이에 이어 PTA: ㅋㅋ 라고 적었습니다. 왜냐하면 PTA 감독님도 23살에 장편 데뷔를 했었거든요;;;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합니다.
쇼츠를 보며 느끼는 거는 이러한 거장들의 말이 담긴 쇼츠를 업로드 하는 사람이나 영상을 보고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나 거장들의 말을 제대로 이해는 하고 말하는 것일까 의문이든다. 그것을 어떻게 해석해서 댓글을 달든 그게 나쁜 것은 절대 아니지만 쇼츠를 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만큼 영상 속 거장들의 단편적인 말들을 보고 이해를 못한 사람들이 잘못 해석된 댓글들을 보고 왜곡되고 편향된 지식을 갖게 되는 건 아닐까 심히 걱정이된다.
유튜브에 마스터클래스 강의 파트2에 나오는 부분인데요. 창작자가 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저렇게 답하신거세요. 고통=작품 혹은 고통받는 삶=예술가의 삶 은 아니다 라고 말하시는 거죠. "창작자로써 느끼는 어려움들에 필요이상으로 의미를 두지 마라" 라고 저는 이해했습니다.^^
@@Ulsan_81 늦지않습니다. 저도 49세에.첫 단편을 만들었으니까요. 할수는 있는데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육체적으로 각오는 해야합니다. 작업이 끝나고나면 남아있는것은 만들당시의 고통들과 초라하게 남은 자신의 연출작이죠. ㅎㅎ 계속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용기가 진정한 예술인의 힘이죠.
난 봉준호보다 박찬욱이 더 위,라고 본다. 봉감독의 설국열차나 기생충을 보면 마지막에 여운이란 게 없어. 끌고온 서사를 종결시킬 때 확장시키고 심미적으로 안으로 가라앉게 만드는 그 한방이 없어. 박찬욱 올드보이나 dmz 봐라. 얼마나 미려한 마무리냐? 이것은 서사에 대한 인식, 미에 대한 인식에서 비롯된 문제다. 봉감독, 더 분발해라. 아니지, 이것은 노력으로 잘 안돼. 타고나야 돼.
![[영화힐링채널]젊은달](http://yt3.ggpht.com/ytc/AIdro_k1vhoJ8bjNCaC8Q-vkLggfKQ3hpc1wjd6Aw-B7VXlilQ=s48-c-k-c0x00ffffff-no-rj)
![[#정주행] 미친 애드리브가 살아 숨쉬는 영화ㅋ, '극한직업' 비하인드스토리 TMI](/img/n.gif)
할리우드 영화음악 거장 “한스짐머”도 영화감독들이 콘티보여주면서 여기서 음악으로 어떤느낌을 내고싶어요. 라고말하면 속으로 어떻게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다고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영화감독들은 음악에대해 잘모르니까 전문적인 음악용어대신 느낌으로 추상적인 요구를 하기때문에 ..특히 다크나이트 조커의 메인테마 작업할땐 진짜 조커라는 캐릭터가 이해도 공감도 가지않아서 감독을 한대 치고싶었다고 하죠 왜 이런시련을 주냐고 ㅋㅋ
(한스짐머 다큐멘터리 영화 내용입니다)
진짜 영화 제작은 델토로 말대로 똥샌드위치인거같아요.. 단편영화라도 한번 만들어본다면 그 느낌을 아주 살짝이라도 느낄 수 있죠. 시간, 돈, 사람, 연출적 한계, 등 엄청난 고통들이 항상 할때마다 느끼니 ㅋㅋㅋ 그저 결과물만 바라보며 달리는건데 그걸 즐기느냐 못하느냐의 차이가 있는것도 사실인거같구요.
스코어 라는 영화음악 다큐를 본적있는데 자신이 맡은 영화의 작업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길가에 영화 포스터가 붙어있던걸 본적이 있다던 인터뷰가 떠오르네요...
폴 모리아...음악을 들으면 그 영화를 보지 않아도 떠오를 수 있는...심지어 유영철도
렉터 한니발처럼 작업할때 클래식을 들었다는데 그 노래가 conquest of paradise 죠 그 웅장함에 자신이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되뇌이면서요
그래서 "엔니오 모리코네"는 뮤지션임에도 영화 음악 작업 땐 연주하지 않고 보드에다 이미지를 그렸죠. "조니 그린우드"는 거의 사경을 해맸구요. 그러나 서로가 에스컬레이터 시키는 팀이 되야 할수 있는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코어란 영화 ㅎㅎ
봉준호 감독님 눈은 항상 설레어 보임
부럽다 부러워요
예술은 고통이다 삶도 고통이다 그래서 우린 예술을 사랑한다
위 러브 아트!! (ㅇㅁㅇ)/)!!
폭발도 예술이다
@@user-ng8ch6te7x 으이그.. 우리 삶과 닮아 있기에 예술을 사랑한다는 거잖아요. 고통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user-ng8ch6te7x 고통은 괴롭지만 거기에서 나오는 예술은 아름답죠 그래서 하는말입니다
@@npb7576 맞네요 생각해보니깐 맞는 말이네요
그렇죠 산통없이 어떻게 창작물이 나올까요? 그게 창작가의 길을 선택한 자들의 숙명인 것 같아요. 감수할 각오를 했으니 이미 시작한거겠지만요.
창작가로 남고 싶지만 창작의 고통을 감내하긴 싫은.. 그게 표절과 모방의 이유인 듯.
이웃집 델토토로… ㅎㅎㅎ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건 어떤 계통을 막론하고 정말... 정말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똥 샌드위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너무 생각지도 못한 비유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만함.. 영화 제작은 진짜 돈에도 치이고 사람한테도 치이고 창작에 막힐때도 치이고 시간에도 치이고... 그냥 앉아서 글만 쓴다면 행복하겠지만 만드는 과정을 겪어보면 진짜 수명을 단축하는 느낌;
이런 감독이 있는 반면에 창작의 고통없이 여기저기에서 본 멋진 장면들과 이야기를 짜집해서 만들어낸 영화들도 많죠.. 공조 같은...
것또한 남이 그럴싸하게 똥샌드위치를 먹은 방법을 어떻게든 터득해서 결국 먹는것. 똥샌드위치를 먹는건똑같다. 고통은 똑같다.
델토토로라고 하니까 엄청 귀여워보이네 ㅋㅋㅋㅋ
좋아하니까 고통이되고
좋아하니까 그 고통을 견딜 수 있는 것
비유가 대적절! ㅎㅎ 빵이 두꺼워질뿐,
고통은 동반자.
(ㅇㅁㅇ)/) 똥 샌드위치
"고통은 아름다움을 부른다"
단편영화를 연출해본 경험으로 유추해보건데 영화에 빠진 인간들은 구제불능이다. 영화라는 마약에 한번 빠지면 인생 쫑나는거다.
쫑 (ㅇㅁㅇ)/)
그래 유추 잘 했다 ㅋㅋㅋㅋ 너의 시간 잘 알았다면숴
나는 현대에 최고의 종합예술은 영화라고봅니다...소설+음악+미술+과학 이모든것이 합쳐지고 심지어 경제력도 뒷받침 돼야함
네 그래요
게임/영화가 현재 가장 고도로 발달된 종합예술인듯
@@onefinedayyyy 맞아요! 게임과 영화 ㅎㅎ
이제는 게임이 그 종합예술의 정점이 됨
게임은 예술이 아님
영화 만드는 건 진짜 영화 사랑하는 사람들이 해야됨….. 진짜진짜진짜 사랑하는 사람들만 영화 찍을 수 있음…..
영화 만화같은 스토리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그걸 청중들에게 시각적으로 표현해서 납득시켜야 하는 분야는 변태들 아니면 못함. 구도 하나하나 파헤치고 관찰하는걸 즐기는 사람들이나 하는거죠
델토토로 ㅋㅋㅋㅋ
기예르모 델토토로!!! (ㅇㅁㅇ)/)!!
왜그렇게 부르는거에요? 별명인가? 기예모르 델토로 아니에요?
@@user-kimdaeung 닮았잖음 ㅋㅋㅋ
@@user-kimdaeung 퍼시픽림 찍을 때 아이가 긴장해서 스스로 토토로라고 했던가 그런 사연이 있었던 걸로 기억함
유희열: 그런거 못느끼겠던데 ㅋㅋ
쉴드치느라 고통받았겠쥬
(\(ㅇㅅㅇ)/)
유희치 사기모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그였더라 개 유명한 음악감독이 마감날 다가오는데 하나도 안떠올라서 ‘아 ㅅㅂ 이거 못한다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포스터에 이미 자기 이름 들어가 있어서 진짜 개 쫄렸다고 ㅋㅋㅋㅋㅋ
힘들어
창작통을 겪어가며 고생해 만들어낸 컨텐츠. 그 저작권은 당연히 소중히 여겨지며 그 대우를 받아야 할텐데..
😊
ㄹㅇ 델토토로네 ㅋㅋ
달님 봉준호감독님 인터뷰? 원본도 궁금합니다~~
czcams.com/video/DRlCXG0OPL0/video.html 입니당 (ㅇㅁㅇ)/)!!
하아... 네... 알겠습니다...
혹시 첫번째 인터뷰 영상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유튜브에 봉준호 감독님 마스터 클래스 검색해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
유희열: ㅋ
@@cine_moon pta도 표절 논란있나요?
@@longjihoon 아니요, 지금 제 PTA: ㅋㅋ 댓글은 삭제를 했는데요. 전 제 창작통에 대한 영상에 댓글이 달려서 유희열 작곡가님의 이번 표절 사건은 생각 못하고. 일찍이 비교적 쉽게 상업 데뷔를 했던 그분의 커리어를 나타낸 댓글이라 생각해서. 이에 이어 PTA: ㅋㅋ 라고 적었습니다. 왜냐하면 PTA 감독님도 23살에 장편 데뷔를 했었거든요;;;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합니다.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봉준호 감독님 인터뷰 원본이 뭔가요?
아이러니한것은 예술가를 더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정치때문이다.
정치인은 숭고함이란 옷으로 아름다움을 이끌어 내야되고 예술가는 아름다움이란 옷으로 숭고함을 자아내야한다.
미美와 숭고는 저로 상호 배타적이기 때문에 한국은 예술이 발달할 수 밖에 없다.
델토토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츠를 보며 느끼는 거는 이러한 거장들의 말이 담긴 쇼츠를 업로드 하는 사람이나 영상을 보고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나 거장들의 말을 제대로 이해는 하고 말하는 것일까 의문이든다.
그것을 어떻게 해석해서 댓글을 달든 그게 나쁜 것은 절대 아니지만 쇼츠를 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만큼 영상 속 거장들의 단편적인 말들을 보고 이해를 못한 사람들이 잘못 해석된 댓글들을 보고 왜곡되고 편향된 지식을 갖게 되는 건 아닐까 심히 걱정이된다.
기생충 촬영과정 영상을 봤어요
근세가 카스테라 망했다고하는 짧은 장면을 10번이상 다시 촬영하더군요 보는 내가 진이 빠지고 감독과 배우는 저걸 어떻게 견디고 버티나 싶었습니다 잠깐의 과정이 그럴진대... 감독일은 지난한 인고의 시간이더군요
보고있나 유희열의 스케치북?
델토토로ㅋㅋㅋㅋ
문세윤이 자꾸 생각나네
전 건강한 유민상님 생각이 나요
달님 안녕하세요
봉감독님 말씀 중에 '고통을 신비화할 필요는 없다' 라고 말씀하신 게 정확히 무슨 의미일까요??
유튜브에 마스터클래스 강의 파트2에 나오는 부분인데요. 창작자가 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저렇게 답하신거세요. 고통=작품 혹은 고통받는 삶=예술가의 삶 은 아니다 라고 말하시는 거죠. "창작자로써 느끼는 어려움들에 필요이상으로 의미를 두지 마라" 라고 저는 이해했습니다.^^
@@cine_moon 멋진 해석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제게 여쭤보신것은 아니지만ㅎㅎ 개인적으로는 아 난 창작의 고통에 시달려~ 난 예술가야~ 이런 식으로 감상적인 것으로 만들고 은근히 즐기는걸 하지 말라는것처럼 들렸네요. 창작통을 즐기는 예술가병에 빠지지 마라 고통은 사치다 탕탕!
영화제작이라... 한때 예술이쪽으로 꿈꾼적이있는데 막연한생각과 현실의벽 생활등으로 이제 40대 너무 늦어버렸죠
@@Ulsan_81 늦지않습니다. 저도 49세에.첫 단편을 만들었으니까요. 할수는 있는데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육체적으로 각오는 해야합니다.
작업이 끝나고나면 남아있는것은 만들당시의 고통들과 초라하게 남은 자신의 연출작이죠. ㅎㅎ 계속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용기가 진정한 예술인의 힘이죠.
두 번째 인터뷰 원본 아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DP/30 Guillermo del Toro - crimson peak
@@cine_moon 감사합니다!
델토토로에서 뜬금포 피식잼
똥 샌드위치가 어떤 의미일까요!!
똥이 든걸 알지만 똥을 먹을 수 밖에없다
고통인걸 아는데 벗어날수 없는
공짜는없다
델토로 영화가 그럴싸한 화장실 인가봐 알만함
진짜 죄송한 말씀이지만... 카광 닮았습니다.
평생 홍대병 중2병 걸리기 딱 좋은 조언이네요...
그렇게밖에 생각을 못하는 님의 지성에 크게 감탄하고 갑니다
대다나다
수동적으로 하루하루 억지로 돈벌며 살아가는 인간들이 듣기엔 홍대 중2병처럼 들릴수도 있겠네요
그렇기에 고통을 신비화하지 말라고도 말하잖슴까
제대로 이해를 못해버렸고 ㅎ;
아이유 보고있냐
왜요...? 창작병있어요?
열등감
유희열보고있나
(\(ㅇㅅㅇ)/)
난 봉준호보다 박찬욱이 더 위,라고 본다. 봉감독의 설국열차나 기생충을 보면 마지막에 여운이란 게 없어. 끌고온 서사를 종결시킬 때 확장시키고 심미적으로 안으로 가라앉게 만드는 그 한방이 없어. 박찬욱 올드보이나 dmz 봐라. 얼마나 미려한 마무리냐? 이것은 서사에 대한 인식, 미에 대한 인식에서 비롯된 문제다. 봉감독, 더 분발해라. 아니지, 이것은 노력으로 잘 안돼. 타고나야 돼.
박찬욱은 봉준호의 대중성을 그렇게 부러워한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