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의 의도가 오해받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 몇 자 더 남깁니다. 1. INTP도 오해를 많이 받는 편의 유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모든 유형들이 마찬가지지만) 일일이 정의할 수 없을 정도로 여러 형태의 사람이 존재하며, 그걸 또 굳이 더 세부화해봄으로써 일반적으로 INTP에 대해 갖고 있는 오해들을 재밌게 풀어보고자 한 영상입니다. 2. 자기합리화형 INTP 얘기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시는 분들이 더러 있는 거 같은데, 다들 아시겠지만 INTP이 아니어도 현실에서 자기합리화를 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많습니다 ㅋㅋㅋㅋ 여기서 얘기하는 경우는 극단적으로 자기 수비에만 초점이 맞춰진 경우입니다. 그러니 이 영상을 보시고 자신의 작은 잘못도 용서하지 못하는 INTP이 되기보다 자신만의 적정 수준을 찾는 게 훨씬 현명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3. 그러니 '마음에 맞지도 않는 사람들과도 두루두루 잘 지내야한다.'라는 의도로 이 영상을 보신 분들은 명확하게 잘못 보신 겁니다. 4. 모든 일반화가 그렇듯 이 영상에서 얘기하는 유형들로 INTP 여러분들이 확정되는 게 아닙니다. 제 채널에 'INFJ가 난해한 이유' 영상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거나 상대방이 그렇게 느끼는 게 큰 것뿐입니다. 본인을 이런 유형 나누기에 칼같이 나눠서 평가하신다면 정확하지 않을 겁니다. (INTP 분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들 중 하나가 100% 정확하지 않은 일반화 개념 굳혀두기로 알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정확한 일반화를 할 수 있는 건 몇 되지 않으며, 그걸 제가 몰라서 이런 형태로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닙니다.(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이 점 양해해주시고 시청 부탁드립니다. P.S. 자기 성찰하는 INTP분들 감동적이고 멋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주관을 뭉개려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여러분들만의 소신을 응원하는 사람입니다. 영상을 보시고 자신에 대해 비판해보거나 자아 성찰을 해보는 것도 좋지만, 본인이 갖고 있는 장점도 풍부하고 스스로에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 역시 태뮤님 intp에 대해서 잘 아시네요 예전 영상부터 그렇게 봐왔지만! 본인이 INTP으로써 INTP의 특징과 다른 INTP에 대한 저의 견해를 드리고자 댓글을 남깁니다. 제가 생각하는 INTP의 게으름의 이유는 INTP은 굉장히 추상적 개념을 좋아하고 추상적으로 접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스템이 돌아가는 그 추상적 개념이 받아들여지면 바로 질려버립니다. 마치 마스터한 것 처럼. 사실 디테일한 상황들을 다 빼놨기 때문에 전혀 마스터하지도 않았는데도 어떤 사물이나 현상의 핵심을 파악했다고 느끼기에 이미 질려버립니다. 그래서 흥미를 잃고 행동이라는 에너지가 많이 드는 시도는 하기도 싫어하고 바로 다른 흥미로운 복잡하고 어려운 사물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갑니다.(태뮤님 말과 비슷하게 자신의 뇌가 어떤 복잡한 현상을 심플하게 이해해버렸다! 이런 기쁨을 느끼는데 만족하고 마는거죠) 참고로 저는 태뮤님이 말한 INTP중 남들 웃기기 좋아하고 학창시절부터 인기도 많았지만 제가 한 번도 친구들보고 먼저 놀자고는 한 적 없는 INTP입니다. 그리고 또한 아인슈타인처럼 끊임없이 어떤 새로운 이론을 만들고 여러 사물에 대입시켜서 그 이론이 맞는지 확인하고 끊임없이 저를 의심하여 이론을 발전 시키는 INTP입니다. 저는 그래서 누가 보면 미친건가라고 의심이 들 만큼 저만의 생각 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록한 저만의 이론이 엄청 많습니다(보통 사물이나 어떤 심리현상이나 물리현상에 대한 깨우침을 저 만의 상상속에서 만든 이론들이죠) 이제 제가 여태껏 만나왔던 intp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말하기 전 사전 정보를 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저는, 제가 완전 INTP 그 자체라고 느꼈기 때문에(테스트의 성향의 퍼센테에지도 모두 거의 90에 가깝게 극으로 치우쳐져 있고 INTP을 설명한 나무위키의 긴 글이 매우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평소 유튜브에서 본인이 INTP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이 사람들 전혀 인팁 같지가 않은데? 라는 생각을 엄청 했습니다. 저는 그러한 본인이 이러한 느낌을 받은 이유를 본인이 INTP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MBTI테스트 할 때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이 부족하고 문제를 잘 이해하지 못했거나 스스로를 속여서 INTP답지 않은 INTP이 테스트 결과로 INTP이라는 결과가 나와서 스스로를 INTP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에 그런 건가? 라고 생각 했습니다. 또한 성향 검사자체의 문제점도 존재하는데 무언가 성향을 말할 때 각 기능에 대한 그 퍼센테이지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모조리 INTP이라는 결과를 주니 말입니다. 이제 제가 만나왔던 INTP 사람들을 설명해 보자면 저는 순수하게 궁금해서 지인인 INTP보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혹시 그쪽 INTP님도 어떤 사물이나 물리현상이나 무언가에 대한 것에 이론을 세우고 그 세운 이론을 끊임없이 대입해봐서 그 이론을 완성시키고 있나요? "라고요 역시나 그런 덕이 한 번도 없다고 하더군요 대신 자신은 자신이 좋아하는 원피스 케릭터가 있으면 이 캐릭터는 왜 이랬을까? 왜 이렇게 해야만 했을까? 이런 것에 대한 연구는 해봤답니다. 다른 인팁 들들도 취조해 봤습니다. 물론(인터뷰하듯이는 아니고 자연스럽게 얘기하다가 니런 얘기로 자연스럽게 끌고오게 했지만요) 이 다른 INTP은 취조를 해 보니 뭔가 타 유형에 비해 다른 유형이 생각지 않을 것 같은 것을 어느 정도 생각은 하는데 그 생각하는 순간이 굉장히 짧았고 고민하는 기간도 짧았고 깊게 고민한 흔적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른 인팁도 대화할 때 이런 느낌 정도만 풍겼습니다. 먼가 깊이가 안 느껴진다는??.. 이 분들 외에는 나머지 유튜브에서 보이는 INTP들을 막 관찰해 보았는데 저와 같은 동질감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그나마 약간 사고 방식이 어? INTP 다운 상상이나 발상인데? 라고 느꼈던건 게임 유튜버 PAKA님 정도? 아무튼 나무위키에서 설명하는 유형은 대부분 다 어떤 유형의 극한으로 치우쳐져 있는 사람에 대한 유형의 대표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어중간한 유형들은 본인이 그 글에 해당되지 않는 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나무위키에서 설명하는 그런 유형들 찐찐유형들의 특징으로 설명할거에요 여기선 찐 INTP을 설명하자면 우선 INTP은 굉장히 드문 유형이죠 그 요건을 충족하려면 직관력이 매우 매우 높아야하고 매우 내적 만족감을 가지는 (I성향이죠) 사람이어야하고 매우 사고적인 사람이어야 합니다. 타인들에 비해 자기가 그렇게 까지 그런거 같지 않다면 찐 INTP은 아닌겁니다. 저의 학창시절을 설명하자면 저는 초딩때부터 엄마아빠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수학 과학 올림피아드 책 풀고 싶다(단순히 머리 쓰는게 너무 좋아서)면서 책 사달라고 졸랐고 그리고 한 문제 가지고 하루종일 고민한적도 많습니다. 또 초딩 때부터 엄청나게 풍부한 상식을 갖고 있어서 별명이 만물박사였고 서울대 철학과 나온 교수님이 초딩때 너네 마야 문명 사람들 몇명이 인구가 살았는지 아니? 라는 질문을 했을때 제가 자신있게 300만명이요 라고 해서 선생님이 굉장히 충격을 먹었던 일화가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미친듯한 호기심으로 교과과정을 넘어선 수준의 질문을 미친듯이 던져대서 저희 담임인 과학선생님을 당혹스럽게 만든적도 많고 나중에는 질문하는건 좋은데 진도가 안 나가지니까 질문 따로 해줘 라는 부탁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또 저는 그 어릴 때부터 인류의 미래를 보전했으면 좋겠다해서 미래에 대한 공상, 우주에 대한 호기심 , (진짜 우주광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고등학교때 거의 모든 친구들이 수능에 매달리고 있을 때 저는 전혀 수능 내신 따위에 관심이 없었고(관심이 없었던 이유는 우리나라 내신 수능 과목 중 지적인 사고력이 그나마 필요하다는 수학을 문제풀이식 유형에 익숙해져서 푸는 것은 머리를 사용한다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았고 이는 정말 쓰레기 같은 교육이다라고 회의감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걸 증명할 수 있던 것은 평소 수능 1등급만 맞던 친구들이 교과서인 수학 익힘책에서 아무도 본 적 없는 새롭고 고난도 유형의 문제를 수학 쌤이 시간제한은 없으니 풀 수 있을 때 까지 풀어봐라 라고 시간을 줬고 저는 풀었는데 1,2 등급 맞던 친구들은 풀지도 못했습니다. 그 친구들은 저한테 너 어떻게 풀었어 대체 ! 이랬고 신기해했죠 그래서 이 순간에도 역시나 내 생각이 맞았구나! 라고 확신을 했고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회의감이 더 들었죠 그리고 저는 이 시기에 수능 내신 공부가 아니라 수학자들의 사고방식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에 가서 그들의 사고방식을 엿 볼 수 있는 책과 내가 존경하는 학자들 리처드 파인만 아인슈타인 같은 분들의 생애나 그들이 집필한 책을 보곤했죠 그리고 나와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다른걸까? 라고 고민하면서 저의 사고방식을 연구했고 미친듯이 연구하며 7년이 넘는 하루도 빠짐없이 기간동안 수정하고 업데이트하고 고쳤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고방식에 대한 생각을 너무나도 많이 해 왔기 때문에 도서관에 보이는 TRIZ기법? 뭐 무슨 생각기법? 이런거 쓱 흝어보고는 그냥 웃습니다. 이게 무슨 허탈한 내용이냐! 너무 복잡하고 유형이 다양해서 사고방식에 적용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며 기본적으로 사고 능력을 절대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는 것들이다 라고 느끼면서요 저는 지금도 제 머리를 한시라도 쓰지 않으면 답답해 미칠거 같아서 잠자는 시간 빼고는 하루종일 풀로 의식적으로 머리를 이용합니다. 문제같은 것이 없는데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구요? 이에 대한 설명은 대충하겠습니다. 이렇게만 일러두죠 아르키메데스, 뉴턴,아인슈타인이, 닐스보어 등 그 분들이 갑자기 전혀 직접적 관련이 없는 물체나 현상을 보고 유레카!하는 생각을 끌어내는 걸까요? 즉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들과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외부 세계의 정보를 다른 이들과 다르게 받아들이고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평범란 일상 속에서도 한 순간도 빠짐없이 머리를 고차원쪽으로 쓸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저는 그들과 같은 천재가 아니기 때문에 그들의 진짜 사고처리 방식은 잘 모르며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는 찐 INTP 특징으로써 저도 모르게 그러고 있다는 겁니다. 죄송합니다. 태뮤님 사실 그냥 태뮤님한테 몇 가지 정보를 좀 더 주고자 했던 계기로 쓴 글인데 저도 모르게 개념을 확장시키고 알고 있던 생각을 풀다보니 글이 장황해지고 태뮤님한테 쓴 글이 아닌 것처럼 글이 적혀졌습니다. 죄송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태뮤님
@@user-sy4vi3ho5t 잘 읽었습니다 다만 말한 부분이 사실인지 합리적 의심이 드는 점이 있달까. 수학익힘책이라는 명칭을 수능1등급과 같이 쓰고 계신데 수학익힘책이 ‘고등학교’에서도 존재했던건 2007 개정 교육과정으로, 그시절 고2,3이셨다면, 보수적으로 생각해서 마지막 2007 교육과정경험자이셨다고 해도 현재 30대정도실텐데..말투에서 느껴지는건 많아야 20대초반, 정도라 신기하긴 하네여. 다른 점들은 공감되는게 꽤있네요 저의경우는 님같은 자연과학류 말고, 신안믿는사람vs신믿는사람 중 내가 직접 만난 사람 중 비슷한 환경에서 누가 행복도가 높아보이는지라든지 등등 몇년간 메모, 지혼자만의 가설 업데이트중인 노트 이런 게 몇개 있음 나중에 내가 게임을 만들때 아이디어, 포폴로 만들어볼 프로그램 등등.. 노션 쓰기 전에는 1년에 휴대폰 메모장 300개씩 생기고 그거 주기적으로 통합하고 했네요 지금은 웬만한건 다 노션에 ㅈ정리함
저도 인팁인데 평소에 스스로를 다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입체적이고 복잡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왔고 같은 인팁 중에서도 내면이 유독 시끄러운 사람인 거 같다는 생각을 좀 많이 했었는데 들으면서 여려 유형에 걸쳐있는 제 자신을 보니 왜 그런지 납득이 되네요. 말씀하신 것 중에 의도치 않은 페르소나 이야기 진짜 공감됩니다. 어렸을 때부터 모범생 유형으로 자라도록 부모님께 교육을 받았고 그게 몸에 베어서 사회화가 잘 된 인팁이라는 소리 종종 듣곤 하는데 제 안에는 해야하니까 하긴 하지만 하기 싫은 건 본능적인 거부감 같은 게 들어서 남들이 어림짐작하는 저와 실제 저는 좀 거리감이 있어요. 그리고 유능형에 완벽주의적 면모도 있어서 제가 낸 아이디어라고 해도 항상 의심하고 개선의 여지가 없나 끊임없이 고민하거든요. 남들이 봤을 때 좋아보인다고 해도 제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가차없이 자기비판도 심한 편이고 남들보다 제가 스스로에게 내거는 기준이 높은 거 같아요. 그래서 인생에 있어서 타인보다도 제가 제 자신을 제일 피곤하게 몰아붙이는 스타일입니다. 너드적인 유형도 해당되는 게 관심있고 좋아하는 분야인 예술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외골수적이고 집요한 기질로 끊임없이 영역을 넓히면서 탐구하고 분석하고 시간을 투자하며 덕질을 하는 편이고 그걸 영리하게 제 커리어로 연결해서 발전시키고 있어요. 사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능력과 시간 투자대비 물질적 보상을 얻지 못하는 분야임을 다 알고 있음에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게 더 중요해서 이 길을 가고자 하는 거라 어떻게 보면 현실보다는 이상을 추구하는 몽상가적인 면모도 있는 거 같습니다. 인간을 좋아하진 않는데 또 사람의 따뜻한 정을 그리워는 하고 인팁치고는 이성 못지 않게 감정도 중요하게 여기는 거 같아요. 근데 이건 제 인생 경험을 통해 얻게 된 통찰이라 원래는 좀 더 시니컬 했어서 더 저라는 사람을 알다가도 모르겠는 인간으로 보이게 하지 않나 싶습니다. 원래 댓글 남기는 거 정말 귀찮아하는데 너무 공감되기도 하고 이런 복잡스러운 내면을 조금은 타인에게 이해받은 거 같아서 행복하기도 해서 이렇게 긴 댓글 남깁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와 이분 되게 intp 많이 보신것같다 나도 intp인데 같은 유형 안에서도 참 다양하다고 느꼈지만 저 말씀하시는 범주 안에 다 들어가있네...꼭 부족한 걸 보완하려 하기보다 마냥 성향 죽이고 살기도 힘들어서 세상과 타협하는 선을 끊임없이 조정하며 사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유능형과 사회화된 형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더라고요..? 분석 잘해주셔서 잘 듣고갑니다
오... INTP으로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이.. "할 거면 제대로" 제일 많이 하는 말이고 제 가치관인데 정곡을 찔려서 깜짝 놀람.. 그리고 취미는 천체 관측이라 새벽에 천체 망원경 들고 산 타는 저를 엄마는 항상 이상한 눈으로 보십니다. 하지만 그 눈빛 은근 짜릿함. "역시 난 특별하구나."
알고리즘에 이끌려왔다가 공감하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실상 자발적 앗싸임. 남들한데 말거는거에 대해서는 딱히 부담감은 없지만....내가 왜? 라는 마인드로 딱히 교류가 없음. 그리고 한가지 틀리신게....남들 웃기는걸 좋아한다. 라기보다는 걍 가끔 머리속에 엉뚱한 발상이 떠올라서 말하면 그거에 사람들이 빵터지는 경우가 많음.
말씀해 주시는 모든 유형이 다 이해가 가서 너무 재밌게 시청했습니다!ㅋㅋㅋㅋㅋ 인팁은 진짜 자존감이 낮을 수가 없는 유형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존감이 낮아진 불건전유형도 있군요. 자존감 높음+자기만의 넓어진 논리=자기합리화ㅋㅋㅋ딱 인팁 아닌가요? 자기합리화 하면서도 아 누가 이 논리 반박해주면 재밌겠다라고 속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친구가 반박해주면 너무 즐겁습니다
진짜... 너무 정확하네요.... 저도 진짜 인정하기 싫은 팩트 쎄게 쳐맞아서 미쳐있을 때가 있었어요.. 인팁 여러분.. 살다보면 의도하지 않게 틀린 언행을 할 수 있어요. 답이라해도 그게 답이 아닌경우도 많구요... 하지만 기억하세요.. 여러분이 아무리 고집을 부려도 똑똑한 사람은 많고 세상은 다 압니다. 결국 설득력이 강하고 논리적이고 타당한 말에 모든 사람은 따르게 되어있어요... 항상 어떤 논리에 반박할게 없을 때 "생각해볼 시간을 가지겠다" 하고 넘어가세요. 생각을 해보아도 상대가 답일 때 깔끔하게 인정해야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인정하지 않으면 언젠가 타당한 그 논리가 결국 나중에 내 목에 향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인팁분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스스로 사회회가 들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커뮤보면 아 나는 그래도 현실을 살아가는 인팁이구나..난 저렇게 되지않도록 건강하게 살아야지..하고 지나감..그리고 인팁 귀여워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당..그리고 인팁은 뭔가 중간이 없는 느낌도 있는것같아요.뭐든 극과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저부터...
창의적인 일이거나 본인이 관심을 붓는 일에 누군가가와서 의견을 제시하고 내 이론보다 타당할경우 깔끔히 수용하는 태도는 이로서 좀더 완벽에 가까워졌다는 스스로의 집착이 작용한거라 짐작합니다. 저도 종종 기존의 일이나 하는 방법을 죄다 분해하고 놔눈후에 좀더 효율적인 방법이 없나 사색할때도 있고 심지어 인턴에게 fresh eye로 볼때 이방법에 대해 모순이나 낭비가 보이는가 묻는경우도 있는데 , 사실 같은 일을 조금이라도 반복하기 귀찮고 게을러서 더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을 늘 고민하게 되네요. 늘 제 모습을 제 3자 입장에서 머리속으로 상상하는데, 덕분에 마음만 먹으면 관찰해온 인간의 표정과 목소리 떨림 바디랭귀지를 넣어 쉽게 연기가 가능하지만 에너지가 너무 한정적이라 힘든데, intpa가 본인앞에서 겸손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당신은 중요한 사람이고 그 관계를 유지하기위해 척을 해주는겁니다. 그러니 적당히 띄워주세요. 잘난거 잘 알아요. 유쾌한 경우는 인간관계가 지속하기 빡쳐서 칼융, 카네기 등등 대화법, 인간심리, 철학 등등의 책을 읽고 대화 코드를 그대로 사용하던중 유머를 사용할수록 이 인간관계에 대한 효율성이 증가하는걸 채득하였고 결국 그것이 습관이 되어 계속 사용하게 되네요. 진지한글을 쓰면 너무 딱딱한 글이 되고 오히려 글의 퀄리티가 떨어지게 되어 무의식적으로 잔잔한 유머를 넣는거 같네요. 무슨 인팁이 그러냐구요? 아닌데요, 뚱인데요?
제가 웃기는걸 좋아하는 인팁인데 인팁소개에 블랙코미디를 매우 즐긴다, 정도까진 봤는데 왜 인팁이 웃기다는 얘기가 없을까? 난 왜 헛소리를 잘하고 웃기고있나? 생각했는데 분석하시기에 유쾌한 인팁의 유형도 있군요!! ㅋㅋ 전 너드도 아니고 천재도 아니고 그냥 좀 실없는 인팁 ㅋㅋㅋ 항상 유머를 위해 노력한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게 좋아요. 뭔가를 비틀어버리는거요 ㅋㅋ
intp로서 분석영상 중에 젤 재밌게 봤습미다. 말을 잘하셔서 어떤 느낌을 설명하는지 이해가 정말 잘됐어요. 약간 정신적으로 몰려있거나 감당하기 힘든 일이 생기면 자기합리화에 빠지는것 맞네요 ㅋㅋ 물론 다시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려고 노력하지만 일종의 그런 자기방어가 있져
맞아요 나이들면서 자아를 바닥까지 내려쳐보니 유쾌해지고 부드러워지더라구요.그전엔 모든것을 막아내고 내 세상을 지켜내겠다!느낌이면 요즘은 가면도 좀 쓰고 좋은게 좋은거 마인드도 좀 생기고..광대짓도 잘하고..찐친들과 있을때의 텐션을 사회생활할때도 자연스럽게 꺼내올수 있어졌다...?정도로 바뀐듯..그리고 생각이 좀더 유연(?)해진걸 많이 느껴요 요즘.
인팁 분류 1. 평균 인팁 - 적당하고 인간적이다. 2. 사회적인 인팁 - 사회적으로 해야하는 것까지만 하고 혼자 있으면 실행력 낮아짐. 3. 너드 인팁 - 오타쿠, 시선 안봄, 개발자 느낌? 4. 자기 합리화형 인팁 - 뭔가 잘못한 일임에도 자기 합리화를 너무나도 잘함. 부정적인 영향이 더 많음. 자존감이 낮고, 자기통제력이 낮은건데 갱생가능함. 책 추천함. 5. 유쾌한 인팁 - 긍적적, 사람들을 웃겨주는 걸 좋아함. 6. 유능형 인팁 -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또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언제라도 받아드림. 난 1,2,5,6 정도? 독서를 많이 해서 그런지 합리화랑 부정적 사고가 줄었고, 자기통제력이랑 내 의견이 틀릴 수 있음을 인지하는 능력이 늘었음. 인팁이 성공하려면 콘텐츠 사업이랑 주식같은게 좀 괜찬을 것 같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 미스터리, 우주, 심해, 영성, 생물, 공학 등등을 콘텐츠로 만드는 거임
인팁인데 적당히 사회화한듯 보이면서도 평소에는 그냥 너드형임. 뭐 하나에 빠지면 진득하게 빠지는 편이고 혼자서 별의별 망상을 다 하는데 남들한테 얘기하는건 싫어함. 남들과 얘기할때는 적당히 웃으면서 평범하게 얘기하지만 속에 있는 얘기는 거의 안함. 이게 속내를 얘기 안한다는게 남들처럼 '나의 숨겨왔던 힘든 일'을 얘기 안하고 그런거 아니고ㅋㅋ (오히려 내 현실 얘기는 농담따먹기처럼 아무렇지 않게 잘만 얘기함) 평상시에 밥먹듯이 하는 망상들을 얘기 안한다는거임. 머릿속에는 망상이 거의 8할이고 나머지 2할 정도가 현생이라... 이게 내 현실싸이클과 이어지는 것 같음. 보통 하는 망상이 내 바램을 넘어 인간-지구-우주-우주밖세상까지 넘어가니 말을 할수가 없는거임ㅋㅋ 사실 이게 나 자체인데... 그걸 말하면 진짜 이상한 사람 되는거니까. 나도 딱히 나눌 생각도 없고... 그게 너무나 즐겁다는거ㅋㅋ 그에 반해 현실에서의 나는 그냥 평범하게 회사 다니고 일하고 집에 가서 컴퓨터만 하는 사람이고 아주 가끔 사람을 만남. 그리고 자존감 얘기가 나오는데 난 확실히 자존감 높은 편에 속하는 사람임. 남한테 크게 관심이 없고 비교질도 거의 안하는데다가 현실의 나와 망상속의 나를 잘 조화시키면서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음
@@taemyu 인팁 인티제... 태뮤님 설명으로는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우러지는 좋은 방향? 잘 어울리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아보이죠 하지만 이 둘의 연료는 오직 자기 혼자만의 정한 공간에서만 존재하거든요 저랑도 비슷한건데 저는 순간순간 남에게서 에너지를 빼앗아 쓸 수 있는데 이 둘은 그게 불가능해서... 너무 인팁들을 소위 '좋은' 유형이라고 그쪽으로 끌어내시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인팁 꽤나 힘들어하거든요 겉으로 보기엔 와 개그맨이네 아이디어 뱅크네 너무 좋아 하겠지만 인팁들은 그거... 오래 못 버티거든요 말라죽어요 😢 정말로 그게 바로 항돈이를 말라죽게 하는거라서요 이건... 오래오래 전부터 많이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제 주변엔 어릴 때부터 인팁이 바글바글... ㅋㅋㅋㅋㅋㅋ
ENTP뿐만이 아니라 INTP에게도 진심이시군요? ㅋㅋㅋ 저도 만인과 잘 지내라는 느낌보단 본인에게 필요한 만큼은(막상 아무도 없으면 또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있을 필요성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그리고 왠지 하자엘님 주변엔 하자엘님께 정신적으로 의존하고 싶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실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인프제 하이띵..-
@@taemyu 제가 딱 떠오르는 영화 억셉티드 있는데 아시려나요 ㅋㅋ 제가 꿈꾸는 이상향이 딱 그 영화랑 비슷하걸랑요 코미디 영화지만 제 핵을 이루는 것이 거기에 딱 있어요 하하하 그나저나 저는 한 마디 말도 안했는데 태뮤님 표현처럼 수동적 배려만 한건데... 그니까 아무것도 안 하는 배려 ㅋㅋㅋㅋ 아니 근데 인팁들도 신기한게 왜!! 다른 사람들한테는 안 그러면서 왜 나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들러붙는건지 사실 이유는 알 것 같지만 아무튼요 ㅋㅋ 연애도 그렇고 항상 그런 식이더라구요
INFJ, INTP,ISTP..유형의 세 여자. 딸들과 엄마. 딱히 누군가가 필요하지않는 유형들같아요.집에있으면 각자들 잘 알아서 생활 하는것 같아요. 사회 나가면 어떨지 모르겠지만..독립적으로 조용히 잘 살아갈것같은 믿음이 있는 유형들 같아요.싫은건 안하고 관심도 없는 성격들 같음... 가끔 FJ이 정서적 공허함을 느끼기는 하는것 같지만 또 성격유형을 이해못하는건 아닌것같아 별 문제는 없어 보여요.
인팁은 정말 알기가 어려운 유형같음 사람마다 오해도 다르게 하고 어떤 오해를 하는지알아도 그러거나말거나 신경안쓰는 타입이기도 하고 J만의 장점도 있지만 뭔가 생각을 구획화하고 제한하는게 좋게받아들이진 않았는데 유형으로 또 나눴네요ㅋㅋㅋ그리고또 여느 E들이 그렇듯이 너무 자기주장 특히 엔티제는 자기만의 주장이 강하다고 느껴 좋은이미지는 아녔는데 하지만 사실 mbti 관심갖게되면서 각 유형뱔 디능상의 공통점은 있어도 사람마다 많이 다르다 결국은 얼마나 성숙한가에 따라 mbti에 관계없이 호불호가 생긴다는 생각이 듬 물론 여전히 엣팁이나 엔팁은 별로.. 엣티제도 걍.. 근데 감수성과 감정이입이 엄청 발달한 인팁은 어디에 속하는거죠 설명 들어도 확이거다 싶은건 없고 조금씩 나한테 있는부분같음
감수성은 F의 특징이 아닙니다. N과 I의 특징이 가깝죠 예를 들어 너의 이름은 같은 영화를 봤을 때 막 눈물이 나오고 유튜브에서 선한 행실을 봤을 때 눈물이 나오는 것은 F때문이 아니라 N과 I때문입니다. 님이 반응한 요소는 어떤 절대적인 미적인 감각에 대한 것이죠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 I와 N의 특징이고요 F는 이런게 아니라 사람 그 자체에 대한 관심 진짜 사람 그자체에 대한 것을 말해요 예를 들어 너의 이름은에서 저런 어떤 완벽한 결말 해피엔딩과 같은 미적인 아름 다움에 눈물응 흘리지 않을 수 있지만 자신이 경험과 연결되는 헤어졌던 일 같은 그런게 영화에서 비슷한 것이 스치면 사람적인 감정으로써 공감이 되어 눈물을 흘리는 것이 F입니다. 또한 절대적인 미를 추구하는 I,N은 어떤 재난과 같는 전 인류 적인 동시의 위험한 상황에 쳐했을 때 자신의 가족을 먼저 구하는 것 보다도 인간의 도리로써 어떻게든 한 생명이라도 더 살려보겠다는 생각속에 잠기는 반면 F의 경우 자신의 사람적인 감정으로 공유가 되는 가족만 신경 쓴다거나 혹은 약자의심정을 공감함으로써 애기들을 구하는데 신경을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이런 생각들은 제가 연구하고 분석한 거라서 100퍼센트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런 의견에 대해 공감을 하신다면 좋은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user-sy4vi3ho5t 무슨말인지 이해해요 그렇게 나눠서 생각해볼수도 있네요? 결론적으로 말해서 그게 그렇게 정의할수 있을만큼 사람에게 구분되어질순 없어요ㅋㅋ그리고 저는 말씀하신대로 IN의 부분도 크지만 마냥 그런것보다 상당히 현실적인 사람이라 F인 부분이 지배적이에요 그렇다고 NF같지도 않고 이 사람들은 너무 감정에 치우처있음ㅋㅋㅋ 요즘 인프제 파고 있는데 저랑 비슷한점 진짜 많아서 놀랐어요 근데 인프제는 내적인 F성향이 저보다 더 큰데다 인간관계까지 하려니 저보다 더 복잡하고 이중적이라 혼동스러울것 같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인팁이 확실하면서 E인 성향 S인 성향 F인성향 J인 성향까지 다 좀 강한것 같아요 그나저나 콘스틴님은 mbti 뭔가요? J는 확실함ㅋㅋㅋㅋㅋ
오호 인팁영상 중에서 흥미로운 해석이 있는 영상이네요. 전 mbti 하니 인팁이 계속 나오길래 인팁특징 보니까 맞는게 별로없는것 같아 납득이 안가 유료 mbti까지 했는데 인팁 나오더라구요😂 보면 인팁이 i계열중에 가장 극i다 이런 해석이 많던데 전 안그렇거든요. 또 꾸미길 귀찮아한다는데 집에서 널부러지는건 맞지만 꾸미는데 진심이고 패션에 관심도 많아서 외모관리 소홀히 하지 않고요. 쨌던 초반에 널부러진다라는 표현이 딱 인팁을 잘 표현하는 같아 재밌었어요. 전 인팁-t형이라서 그런지 유쾌한 인팁+불안정한 인팁 섞여있는 듯 합니다.
욕 먹어도 별로 타격이 없어요. 내가 안 받아들이면 그 욕은 그 사람 거니까 이게 기본 마인드고..설령 쌍욕 박아도 그게 납득이 되면 아 이 사람은 이런 맥락에서 그래서 쌍욕을 꽂았구나 그래서 고개 끄덕끄덕하게 되고. 대신에 맘 주고 그런 사람이 거짓말하는 건 못 참습니다. 나를 기만한 거니까요. 거짓말인거 빤히 보이고 솔직하게 다 인정하면 일이든 관계든 실수했어도 정리하고 수습이 가능한데 변명으로 일관하고 거짓말만 한다? 짐승만도 못한 종자인 겁니다. 완벽하고 싶은데 자존감도 낮고..이상향은 높고. 존경할 수 있는 상대를 이상형으로 꼽는데 정신적인 가치를 더 치는지라 멍청하다 생각되면 설령 외모나 스타일이 제 취향이라 해도 싸늘하게 식습니다. 그런데 외부에서는 항상 웃고 다니고 유쾌하게 다니려 하니 주변에서 엔팁으로 보더라구요..ㅎㅎ
에니어 5w6 특징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제 합리적 뇌피셜을 글로 풀어내는 것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다만 치명적인 약점이 몇 가지 있는데 1. 현실의 내 일과는 별 관련이 없다. 말 그대로 번뜩이는 내 생각을 풀어내는 것. 주로 사회 문제 및 현실 진단과 관련되어 있다. 2. 글은 무지 긴데 정작 확실한 지식 및 개념은 극히 적은 분량이다. 체감상 98%는 2%의 지식과 개념으로 자아낸 뇌피셜이다. 3. 이로 인해 내 뇌피셜이 정설 내지는 팩트인 양 돌아다닐 잠재적인 위험이 있다. 이러니 저와 정반대로 98%의 팩트 및 파악한 정보에 2%의 자기 생각을 곁들여 세상을 진단하는 인티제들이 저 같은 사람을 무책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저는 너드 + 자기합리화에 속하는 것 같네요. 근데, 제가 자기합리화 INTP유형이더라도 그런 합리화를 해서 제가 그다지 자존감이 낮다고는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자기 스스로는 자신이 자존감이 낮다는걸 못 느끼는 걸 수도 있겠다싶긴합니다. 저는 공장제어를 하면서 오타쿠기질 많이 있던 컴퓨터과학분야를 혼자 틀어박혀서 취미로 많이 파다가 이직을 해서 지금은 연구소에서 일하고있고, 저는 제가 저의 일을 즐거워하고 거기에 많은 자존감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다른유형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INTP자기합리화의 여부는 그다지 자존감에 직결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해서 자신이 행복하면 그게 옳게 가는 길이 아닐까요? 저는 사람들을 멍청하고 미련하다고 항상 속으로 생각합니다. 저와 마음이 맞는 사람에겐 제가 갖고있는 그런 표현을 숨기지않고 말하죠. 저는 그래서 제게 일을 배우는 사람들에게도 타인의 의견에 휘둘리지말고 스스로 생각하고 떠올리고 끊임없이 자기의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제가 마음이 맞지 않은 멍청한 사람들에게 속마음을 말하지 않는 것은 그저 그걸 말함으로 인해 생기는 여파가 제 자유를 침해하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제가 다르게 생각해서가 아니구요. 사실은 제 마음 어딘가에 실존하는 저와 다른 타인을 시기하고 질투하고있는, 제가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낮은 자존감이 제게 있다고 할지언정,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고 느낄 수도 없는 환상은 제게 있어서 없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느낍니다. 마치 대기에 산소가 있지만, 그 존재자체는 중요할지언정 제가 다른분야에 눈을 돌리지 그걸 느끼고 탐구하는데서 의미를 찾지 않는 것 처럼요. 적어도 자기합리화하고 타인의 일반적인 행동이나 사고를 폄하하는 자신은 제가 안고살아야하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사실인 이상 제 가면은 남들을 속이는거지 나를 속이지는 못합니다. 제가 인식도 안되고 느끼지도 못하는 '낮은 자존감'이라는 유령을 괜히 이러니저러니 생각하기보단 얼마든지 제가 더 좋아하는 길을 걸어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신 있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ㅎㅎ 제가 보기에도 바둑님은 이 영상에서 말씀드리는 자기합리화 유형에 속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비난도 비판도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로 말씀드려보자면, 바둑님은 스스로가 원하는 삶을 추구해나가고 그게 다른 사람들의 관심사라던가,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는 방향성이 아니라도 INTP으로서 건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많이 느껴집니다. 열정적인 INTP,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P.S. 바둑님께 답글을 남겨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영상의 의도가 오해받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 몇 자 더 남깁니다.
1. INTP도 오해를 많이 받는 편의 유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모든 유형들이 마찬가지지만) 일일이 정의할 수 없을 정도로 여러 형태의 사람이 존재하며, 그걸 또 굳이 더 세부화해봄으로써 일반적으로 INTP에 대해 갖고 있는 오해들을 재밌게 풀어보고자 한 영상입니다.
2. 자기합리화형 INTP 얘기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시는 분들이 더러 있는 거 같은데, 다들 아시겠지만 INTP이 아니어도 현실에서 자기합리화를 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많습니다 ㅋㅋㅋㅋ
여기서 얘기하는 경우는 극단적으로 자기 수비에만 초점이 맞춰진 경우입니다.
그러니 이 영상을 보시고 자신의 작은 잘못도 용서하지 못하는 INTP이 되기보다 자신만의 적정 수준을 찾는 게 훨씬 현명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3. 그러니 '마음에 맞지도 않는 사람들과도 두루두루 잘 지내야한다.'라는 의도로 이 영상을 보신 분들은 명확하게 잘못 보신 겁니다.
4. 모든 일반화가 그렇듯 이 영상에서 얘기하는 유형들로 INTP 여러분들이 확정되는 게 아닙니다.
제 채널에 'INFJ가 난해한 이유' 영상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거나 상대방이 그렇게 느끼는 게 큰 것뿐입니다.
본인을 이런 유형 나누기에 칼같이 나눠서 평가하신다면 정확하지 않을 겁니다.
(INTP 분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들 중 하나가 100% 정확하지 않은 일반화 개념 굳혀두기로 알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정확한 일반화를 할 수 있는 건 몇 되지 않으며, 그걸 제가 몰라서 이런 형태로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닙니다.(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이 점 양해해주시고 시청 부탁드립니다.
P.S. 자기 성찰하는 INTP분들 감동적이고 멋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주관을 뭉개려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여러분들만의 소신을 응원하는 사람입니다.
영상을 보시고 자신에 대해 비판해보거나 자아 성찰을 해보는 것도 좋지만, 본인이 갖고 있는 장점도 풍부하고 스스로에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여간 귀여우셔 ㅋㅋ 찡긋 🙃
오 역시 태뮤님 intp에 대해서 잘 아시네요 예전 영상부터 그렇게 봐왔지만!
본인이 INTP으로써 INTP의 특징과 다른 INTP에 대한 저의 견해를 드리고자 댓글을 남깁니다. 제가 생각하는 INTP의 게으름의 이유는 INTP은 굉장히 추상적 개념을 좋아하고 추상적으로 접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스템이 돌아가는 그 추상적 개념이 받아들여지면 바로 질려버립니다. 마치 마스터한 것 처럼. 사실 디테일한 상황들을 다 빼놨기 때문에 전혀 마스터하지도 않았는데도 어떤 사물이나 현상의 핵심을 파악했다고 느끼기에 이미 질려버립니다. 그래서 흥미를 잃고 행동이라는 에너지가 많이 드는 시도는 하기도 싫어하고 바로 다른 흥미로운 복잡하고 어려운 사물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갑니다.(태뮤님 말과 비슷하게 자신의 뇌가 어떤 복잡한 현상을 심플하게 이해해버렸다! 이런 기쁨을 느끼는데 만족하고 마는거죠)
참고로 저는 태뮤님이 말한 INTP중 남들 웃기기 좋아하고 학창시절부터 인기도 많았지만 제가 한 번도 친구들보고 먼저 놀자고는 한 적 없는 INTP입니다. 그리고 또한 아인슈타인처럼 끊임없이 어떤 새로운 이론을 만들고 여러 사물에 대입시켜서 그 이론이 맞는지 확인하고 끊임없이 저를 의심하여 이론을 발전 시키는 INTP입니다. 저는 그래서 누가 보면 미친건가라고 의심이 들 만큼 저만의 생각 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록한 저만의 이론이 엄청 많습니다(보통 사물이나 어떤 심리현상이나 물리현상에 대한 깨우침을 저 만의 상상속에서 만든 이론들이죠)
이제 제가 여태껏 만나왔던 intp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말하기 전 사전 정보를 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저는, 제가 완전 INTP 그 자체라고 느꼈기 때문에(테스트의 성향의 퍼센테에지도 모두 거의 90에 가깝게 극으로 치우쳐져 있고 INTP을 설명한 나무위키의 긴 글이 매우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평소 유튜브에서 본인이 INTP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이 사람들 전혀 인팁 같지가 않은데? 라는 생각을 엄청 했습니다. 저는 그러한 본인이 이러한 느낌을 받은 이유를 본인이 INTP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MBTI테스트 할 때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이 부족하고 문제를 잘 이해하지 못했거나 스스로를 속여서 INTP답지 않은 INTP이 테스트 결과로 INTP이라는 결과가 나와서 스스로를 INTP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에 그런 건가? 라고 생각 했습니다. 또한 성향 검사자체의 문제점도 존재하는데 무언가 성향을 말할 때 각 기능에 대한 그 퍼센테이지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모조리 INTP이라는 결과를 주니 말입니다.
이제 제가 만나왔던 INTP 사람들을 설명해 보자면 저는 순수하게 궁금해서 지인인 INTP보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혹시 그쪽 INTP님도 어떤 사물이나 물리현상이나 무언가에 대한 것에 이론을 세우고 그 세운 이론을 끊임없이 대입해봐서 그 이론을 완성시키고 있나요? "라고요 역시나 그런 덕이 한 번도 없다고 하더군요 대신 자신은 자신이 좋아하는 원피스 케릭터가 있으면 이 캐릭터는 왜 이랬을까? 왜 이렇게 해야만 했을까? 이런 것에 대한 연구는 해봤답니다. 다른 인팁 들들도 취조해 봤습니다. 물론(인터뷰하듯이는 아니고 자연스럽게 얘기하다가 니런 얘기로 자연스럽게 끌고오게 했지만요) 이 다른 INTP은 취조를 해 보니 뭔가 타 유형에 비해 다른 유형이 생각지 않을 것 같은 것을 어느 정도 생각은 하는데 그 생각하는 순간이 굉장히 짧았고 고민하는 기간도 짧았고 깊게 고민한 흔적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른 인팁도 대화할 때 이런 느낌 정도만 풍겼습니다. 먼가 깊이가 안 느껴진다는??.. 이 분들 외에는 나머지 유튜브에서 보이는 INTP들을 막 관찰해 보았는데 저와 같은 동질감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그나마 약간 사고 방식이 어? INTP 다운 상상이나 발상인데? 라고 느꼈던건 게임 유튜버 PAKA님 정도?
아무튼 나무위키에서 설명하는 유형은 대부분 다 어떤 유형의 극한으로 치우쳐져 있는 사람에 대한 유형의 대표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어중간한 유형들은 본인이 그 글에 해당되지 않는 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나무위키에서 설명하는 그런 유형들 찐찐유형들의 특징으로 설명할거에요 여기선 찐 INTP을 설명하자면 우선 INTP은 굉장히 드문 유형이죠 그 요건을 충족하려면 직관력이 매우 매우 높아야하고 매우 내적 만족감을 가지는 (I성향이죠) 사람이어야하고 매우 사고적인 사람이어야 합니다.
타인들에 비해 자기가 그렇게 까지 그런거 같지 않다면 찐 INTP은 아닌겁니다.
저의 학창시절을 설명하자면 저는 초딩때부터 엄마아빠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수학 과학 올림피아드 책 풀고 싶다(단순히 머리 쓰는게 너무 좋아서)면서 책 사달라고 졸랐고 그리고 한 문제 가지고 하루종일 고민한적도 많습니다. 또 초딩 때부터 엄청나게 풍부한 상식을 갖고 있어서 별명이 만물박사였고 서울대 철학과 나온 교수님이 초딩때 너네 마야 문명 사람들 몇명이 인구가 살았는지 아니? 라는 질문을 했을때 제가 자신있게
300만명이요 라고 해서 선생님이 굉장히 충격을 먹었던 일화가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미친듯한 호기심으로 교과과정을 넘어선 수준의 질문을 미친듯이 던져대서 저희 담임인 과학선생님을 당혹스럽게 만든적도 많고 나중에는 질문하는건 좋은데 진도가 안 나가지니까 질문 따로 해줘 라는 부탁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또 저는 그 어릴 때부터 인류의 미래를 보전했으면 좋겠다해서 미래에 대한 공상, 우주에 대한 호기심 , (진짜 우주광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고등학교때 거의 모든 친구들이 수능에 매달리고 있을 때 저는 전혀 수능 내신 따위에 관심이 없었고(관심이 없었던 이유는 우리나라 내신 수능 과목 중 지적인 사고력이 그나마 필요하다는 수학을 문제풀이식 유형에 익숙해져서 푸는 것은 머리를 사용한다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았고 이는 정말 쓰레기 같은 교육이다라고 회의감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걸 증명할 수 있던 것은 평소 수능 1등급만 맞던 친구들이 교과서인 수학 익힘책에서 아무도 본 적 없는 새롭고 고난도 유형의 문제를 수학 쌤이 시간제한은 없으니 풀 수 있을 때 까지 풀어봐라 라고 시간을 줬고 저는 풀었는데 1,2 등급 맞던 친구들은 풀지도 못했습니다. 그 친구들은 저한테 너 어떻게 풀었어 대체 ! 이랬고 신기해했죠 그래서 이 순간에도 역시나 내 생각이 맞았구나! 라고 확신을 했고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회의감이 더 들었죠
그리고 저는 이 시기에 수능 내신 공부가 아니라 수학자들의 사고방식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에 가서 그들의 사고방식을 엿 볼 수 있는 책과 내가 존경하는 학자들 리처드 파인만 아인슈타인 같은 분들의 생애나 그들이 집필한 책을 보곤했죠 그리고 나와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다른걸까? 라고 고민하면서 저의 사고방식을 연구했고 미친듯이 연구하며 7년이 넘는 하루도 빠짐없이 기간동안 수정하고 업데이트하고 고쳤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고방식에 대한 생각을 너무나도 많이 해 왔기 때문에 도서관에 보이는 TRIZ기법? 뭐 무슨 생각기법? 이런거 쓱 흝어보고는 그냥 웃습니다. 이게 무슨 허탈한 내용이냐! 너무 복잡하고 유형이 다양해서 사고방식에 적용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며 기본적으로 사고 능력을 절대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는 것들이다 라고 느끼면서요
저는 지금도 제 머리를 한시라도 쓰지 않으면 답답해 미칠거 같아서 잠자는 시간 빼고는 하루종일 풀로 의식적으로 머리를 이용합니다. 문제같은 것이 없는데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구요? 이에 대한 설명은 대충하겠습니다. 이렇게만 일러두죠 아르키메데스, 뉴턴,아인슈타인이, 닐스보어 등 그 분들이 갑자기 전혀 직접적 관련이 없는 물체나 현상을 보고 유레카!하는 생각을 끌어내는 걸까요? 즉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들과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외부 세계의 정보를 다른 이들과 다르게 받아들이고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평범란 일상 속에서도 한 순간도 빠짐없이 머리를 고차원쪽으로 쓸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저는 그들과 같은 천재가 아니기 때문에 그들의 진짜 사고처리 방식은 잘 모르며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는 찐 INTP 특징으로써 저도 모르게 그러고 있다는 겁니다. 죄송합니다. 태뮤님 사실 그냥 태뮤님한테 몇 가지 정보를 좀 더 주고자 했던 계기로 쓴 글인데 저도 모르게 개념을 확장시키고 알고 있던 생각을 풀다보니 글이 장황해지고 태뮤님한테 쓴 글이 아닌 것처럼 글이 적혀졌습니다. 죄송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태뮤님
건강한 인팁은 이 영상 되게 좋아할것 같아요 ㅎㅎ 이런 해석 댓 없어조 충분히 이해할듯
사람에 대해 호기심은 많지만 딱히 관심은 없어요. 그리고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는 크게 관심없어요 난 나닌깐
@@user-sy4vi3ho5t 잘 읽었습니다 다만 말한 부분이 사실인지 합리적 의심이 드는 점이 있달까. 수학익힘책이라는 명칭을 수능1등급과 같이 쓰고 계신데 수학익힘책이 ‘고등학교’에서도 존재했던건 2007 개정 교육과정으로, 그시절 고2,3이셨다면, 보수적으로 생각해서 마지막 2007 교육과정경험자이셨다고 해도 현재 30대정도실텐데..말투에서 느껴지는건 많아야 20대초반, 정도라 신기하긴 하네여.
다른 점들은 공감되는게 꽤있네요 저의경우는 님같은 자연과학류 말고, 신안믿는사람vs신믿는사람 중 내가 직접 만난 사람 중 비슷한 환경에서 누가 행복도가 높아보이는지라든지 등등 몇년간 메모, 지혼자만의 가설 업데이트중인 노트 이런 게 몇개 있음 나중에 내가 게임을 만들때 아이디어, 포폴로 만들어볼 프로그램 등등.. 노션 쓰기 전에는 1년에 휴대폰 메모장 300개씩 생기고 그거 주기적으로 통합하고 했네요 지금은 웬만한건 다 노션에 ㅈ정리함
의식이 널브러져 있댘ㅋㅋㅋㅋ 사람도 널브러져 있음
그래서 집은 기본으로 널브러져있음
아 개공감 ㅋㅋㅋㅋ
부지런한 인팁인데. 의식은항상 펼쳐져있는것같아요.널부러져있다는말이 웃기네요
집에오면 널브러지는거 정상아니었나요..?다들 그런줄..ㅇㅅaㅇ
인팁은 세상과 많이 접촉할수록 성공확률 올라감.. 이것이 진리다
인트로없이 바로 시작하는거 개좋음;;
헐 인팁이 게으른 이유에 은근 완벽주의자라 시작조차 힘들어한다는 거 듣고 소름돋았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이 성향 좀 어떻게 버리고 대충대충 살아야하는데라고 항상 고민했는데 이것도 인팁 특 중 하나였군요.....
인팁에 대한 분석이 대단합니다. 통찰력이 대단해요.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intp인데 어릴때부터 유독 혼자서 독특한 행동도 많이하고 그때 되게 말가려서 안하다보니 그만큼 미움도 받았습니다 공감이 되네요
실용성보다 내적 쾌락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와우 태뮤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반갑습니다 인팁님
태뮤입니다
저도 인팁인데 평소에 스스로를 다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입체적이고 복잡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왔고 같은 인팁 중에서도 내면이 유독 시끄러운 사람인 거 같다는 생각을 좀 많이 했었는데 들으면서 여려 유형에 걸쳐있는 제 자신을 보니 왜 그런지 납득이 되네요. 말씀하신 것 중에 의도치 않은 페르소나 이야기 진짜 공감됩니다. 어렸을 때부터 모범생 유형으로 자라도록 부모님께 교육을 받았고 그게 몸에 베어서 사회화가 잘 된 인팁이라는 소리 종종 듣곤 하는데 제 안에는 해야하니까 하긴 하지만 하기 싫은 건 본능적인 거부감 같은 게 들어서 남들이 어림짐작하는 저와 실제 저는 좀 거리감이 있어요. 그리고 유능형에 완벽주의적 면모도 있어서 제가 낸 아이디어라고 해도 항상 의심하고 개선의 여지가 없나 끊임없이 고민하거든요. 남들이 봤을 때 좋아보인다고 해도 제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가차없이 자기비판도 심한 편이고 남들보다 제가 스스로에게 내거는 기준이 높은 거 같아요. 그래서 인생에 있어서 타인보다도 제가 제 자신을 제일 피곤하게 몰아붙이는 스타일입니다. 너드적인 유형도 해당되는 게 관심있고 좋아하는 분야인 예술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외골수적이고 집요한 기질로 끊임없이 영역을 넓히면서 탐구하고 분석하고 시간을 투자하며 덕질을 하는 편이고 그걸 영리하게 제 커리어로 연결해서 발전시키고 있어요. 사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능력과 시간 투자대비 물질적 보상을 얻지 못하는 분야임을 다 알고 있음에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게 더 중요해서 이 길을 가고자 하는 거라 어떻게 보면 현실보다는 이상을 추구하는 몽상가적인 면모도 있는 거 같습니다. 인간을 좋아하진 않는데 또 사람의 따뜻한 정을 그리워는 하고 인팁치고는 이성 못지 않게 감정도 중요하게 여기는 거 같아요. 근데 이건 제 인생 경험을 통해 얻게 된 통찰이라 원래는 좀 더 시니컬 했어서 더 저라는 사람을 알다가도 모르겠는 인간으로 보이게 하지 않나 싶습니다. 원래 댓글 남기는 거 정말 귀찮아하는데 너무 공감되기도 하고 이런 복잡스러운 내면을 조금은 타인에게 이해받은 거 같아서 행복하기도 해서 이렇게 긴 댓글 남깁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와 이분 되게 intp 많이 보신것같다 나도 intp인데 같은 유형 안에서도 참 다양하다고 느꼈지만 저 말씀하시는 범주 안에 다 들어가있네...꼭 부족한 걸 보완하려 하기보다 마냥 성향 죽이고 살기도 힘들어서 세상과 타협하는 선을 끊임없이 조정하며 사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유능형과 사회화된 형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더라고요..? 분석 잘해주셔서 잘 듣고갑니다
INTP분께 분석으로 인정받는 것만한 게 또 없죠 ㅋㅋㅋ
감사합니다 ㅎㅎ
내면의 생각은 가족들한테도 잘 얘기 안하죠 진짜 가끔 말하고 싶을 때 정도만 얘기하는데 인팁이 내면의 ‘진짜’ 이야기를 잘 한다면 가족 그 이상의 호감도와 편안함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그쵸 가족이라고 무조건 가장 친한 것도 아니죠
특히 내면이 복잡한 분들은 그렇게 되기 좋은 것 같아요!
오... INTP으로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이.. "할 거면 제대로" 제일 많이 하는 말이고 제 가치관인데 정곡을 찔려서 깜짝 놀람..
그리고 취미는 천체 관측이라 새벽에 천체 망원경 들고 산 타는 저를 엄마는 항상 이상한 눈으로 보십니다. 하지만 그 눈빛 은근 짜릿함. "역시 난 특별하구나."
할 거면 제대로, 사실 정말 맘에 드는 문장입니다 ㅎㅎ
이말 저도 입에 달고 사는데 😂😂
좋은 취미를 가지셨네요
전 나가기도 귀찮아서 웹툰보거나 게임하는게 취미인데 인팁이라도 서로 다르긴 하네요 ㅋ
꽤나 로맨틱한 취미인듯요
알고리즘에 이끌려왔다가 공감하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실상 자발적 앗싸임. 남들한데 말거는거에 대해서는 딱히 부담감은 없지만....내가 왜? 라는 마인드로 딱히 교류가 없음.
그리고 한가지 틀리신게....남들 웃기는걸 좋아한다.
라기보다는 걍 가끔 머리속에 엉뚱한 발상이 떠올라서 말하면 그거에 사람들이 빵터지는 경우가 많음.
ㅋㅋㅋㅋㅋ 유머를 잘 구사하시는 INTP분이시군요
반가워요🥰
말씀해 주시는 모든 유형이 다 이해가 가서 너무 재밌게 시청했습니다!ㅋㅋㅋㅋㅋ 인팁은 진짜 자존감이 낮을 수가 없는 유형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존감이 낮아진 불건전유형도 있군요. 자존감 높음+자기만의 넓어진 논리=자기합리화ㅋㅋㅋ딱 인팁 아닌가요? 자기합리화 하면서도 아 누가 이 논리 반박해주면 재밌겠다라고 속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친구가 반박해주면 너무 즐겁습니다
사람마다 다를 거라 생각하지만 전 인팁 특유의 자기 합리화가 너무 재밌게 느껴지더군요 ㅋㅋㅋ -심지어 귀엽기도 함-
그리고 대부분의 건강한 분들의 경우 거기에 비판을 해도, 화를 내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재밌게 느끼는 것 같아 더 좋습니다 ㅋㅋㅋ
@@taemyu 맞아요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견해가 납득이 되면 그 견해가 너무 반가워요 설사 나를 디스하는 거라도요 물론 납득될때 한정입니다
이야.. 설명 중에 많이 찔렸던 부분도 있어서 저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단순히 분석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쪽으로 바뀔 것 같다는 긍정적인 얘기도 해주셔서 시간 안 아까운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용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진짜... 너무 정확하네요....
저도 진짜 인정하기 싫은 팩트 쎄게 쳐맞아서 미쳐있을 때가 있었어요..
인팁 여러분.. 살다보면 의도하지 않게 틀린 언행을 할 수 있어요.
답이라해도 그게 답이 아닌경우도 많구요...
하지만 기억하세요.. 여러분이 아무리 고집을 부려도 똑똑한 사람은 많고 세상은 다 압니다.
결국 설득력이 강하고 논리적이고 타당한 말에 모든 사람은 따르게 되어있어요...
항상 어떤 논리에 반박할게 없을 때 "생각해볼 시간을 가지겠다" 하고 넘어가세요.
생각을 해보아도 상대가 답일 때 깔끔하게 인정해야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인정하지 않으면 언젠가 타당한 그 논리가 결국 나중에 내 목에 향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인팁분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저는 사회성발달한 intp인데.. intp라고 하면 다들 놀래요. ㅋㅋ 내가 평소에 욕망을 억누르면서 얼마나 참고 사는지 아무도 몰라~
ㅋㅋㅋㅋㅋㅋ 어떤 욕망일지 저도 궁금하지만 참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회식때 귀소본능, 상사가 헛소리하며 괴롭힐때 말로 밟아주고 싶은 욕망, 회사에서 하드날리고 명찰 던진 다음 나가버리고 싶은 욕망 등등등등 먹고 살아야하기에 저도 많이 참고 살아요~
인팁이 넷상에서 집에만 있으려하고 사람 만나고 대화하는 거를 꺼려하는 이미지가 좀 있어서 주변 사람들 웃기는게 좋다고 느끼는 제가 intp이 나왔을때 약간 의아했었는데
채널주인분이 유쾌형 인팁을 설명해주실 때 나름대로 납득이 갔던 거 같아요^^b
오... 유쾌한 인팁님 반갑습니다 ㅎㅎb
많이 배우고 갑니다. 대단하시네요. 덕분에 저에 대해 분석하는 계기가 되네요.
내가 마음만 먹으면 너네보다 잘할 자신 있다
자아 성찰까지 지대로 해주셨네요 ㅎㅎㅎ
성공하시면 꼭 태뮤를 기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인팁인데 많은부분 공감됩니다
그리고 자기합리화형 인팁 얘길 듣다보니 제 자신을 다시 성찰하게 되네요
전 자존감이 제법 높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최근 일이 잘 안풀리다보니 자존감도 떨어진것 같고, 그러면서 자기변명도 늘었던...ㅜㅜ
암튼, 영상 잘보았습니다
열심히 사시는 인팁분이시군요 ㅎㅎㅎ
충분히 이겨내실 수 있는 분이라고 느껴집니다 핫팅!!
-t 되신듯 ㅜ
스스로 사회회가 들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커뮤보면 아 나는 그래도 현실을 살아가는 인팁이구나..난 저렇게 되지않도록 건강하게 살아야지..하고 지나감..그리고 인팁 귀여워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당..그리고 인팁은 뭔가 중간이 없는 느낌도 있는것같아요.뭐든 극과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저부터...
창의적인 일이거나 본인이 관심을 붓는 일에 누군가가와서 의견을 제시하고 내 이론보다 타당할경우 깔끔히 수용하는 태도는 이로서 좀더 완벽에 가까워졌다는 스스로의 집착이 작용한거라 짐작합니다. 저도 종종 기존의 일이나 하는 방법을 죄다 분해하고 놔눈후에 좀더 효율적인 방법이 없나 사색할때도 있고 심지어 인턴에게 fresh eye로 볼때 이방법에 대해 모순이나 낭비가 보이는가 묻는경우도 있는데 , 사실 같은 일을 조금이라도 반복하기 귀찮고 게을러서 더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을 늘 고민하게 되네요. 늘 제 모습을 제 3자 입장에서 머리속으로 상상하는데, 덕분에 마음만 먹으면 관찰해온 인간의 표정과 목소리 떨림 바디랭귀지를 넣어 쉽게 연기가 가능하지만 에너지가 너무 한정적이라 힘든데, intpa가 본인앞에서 겸손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당신은 중요한 사람이고 그 관계를 유지하기위해 척을 해주는겁니다. 그러니 적당히 띄워주세요. 잘난거 잘 알아요. 유쾌한 경우는 인간관계가 지속하기 빡쳐서 칼융, 카네기 등등 대화법, 인간심리, 철학 등등의 책을 읽고 대화 코드를 그대로 사용하던중 유머를 사용할수록 이 인간관계에 대한 효율성이 증가하는걸 채득하였고 결국 그것이 습관이 되어 계속 사용하게 되네요. 진지한글을 쓰면 너무 딱딱한 글이 되고 오히려 글의 퀄리티가 떨어지게 되어 무의식적으로 잔잔한 유머를 넣는거 같네요. 무슨 인팁이 그러냐구요? 아닌데요, 뚱인데요?
진지하게 잘 읽고 있었는데 뚱이 엔딩 ㅋㅋㅋㅋㅋㅋ
이야 인팁 분석중에 제일 완벽한 정리다...인팁이라고 나온 사람들중에 나랑 전혀 다 달라서 괴리감들었는데
일할때 중요도가 좀 떨어져도 내가 재밌으면 겁나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웃기는걸 좋아하는 인팁인데 인팁소개에 블랙코미디를 매우 즐긴다, 정도까진 봤는데 왜 인팁이 웃기다는 얘기가 없을까? 난 왜 헛소리를 잘하고 웃기고있나? 생각했는데 분석하시기에 유쾌한 인팁의 유형도 있군요!! ㅋㅋ 전 너드도 아니고 천재도 아니고 그냥 좀 실없는 인팁 ㅋㅋㅋ 항상 유머를 위해 노력한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게 좋아요. 뭔가를 비틀어버리는거요 ㅋㅋ
아이 진짜 3, 4번이 나잖아
너무나 정확한 팩폭에 인정을 안할수가 없다
영상 세개만에
아 태뮤에 빠져버렸네 키우고 싶다
저는 게으른게 아무것도 안하는 게으름보단, 당장 흥미가 가는 무언가에 이끌리는 경향이 강해서 지금 필요하지 않은 딴 짓을 하게되는 게으름이 심한 것 같아요
이거 나이먹어도 뇌에 힘 안주면 이럽니다...ㅠ뇌에 힘주고 살아야해요 차라리 빨리해치우고 놀면 쾌감느껴짐. 대충이라도 해치우게 되요..왜냐면 미뤄두다가 크게 ㅈ된적이 많아서..ㅠ저에게 학습능력이란게 존재하긴해서 다행인걸까요
저는 저랑 비슷한 사람만 친구해서 그런지 나중에 보니 주변이 다 인팁이더라고요 그럼에도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었는데 인팁의 핵심으로 파생된 여러 유형으로 나누어 보는 방법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영상인 이유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친구분들도 다 인팁 ㅋㅋㅋ 재밌으시겠네요
저도 감사합니다 ㅎㅎ
한 유형에도 다양한 성격으로 다시 나눠질 수 있다는 거에 아주 공감합니다!
와~~ 다양한 인팁 속을 다 들여다보는건가요??? 분석대박이예요!!
인팁 이해도를 높여줄 영상이라고 제목다셨는데, 찐인팁으로써 제목 잘 지으셨고 인팁관련영상 본것중에 현재까지 인팁에대한 이해도가장 높여주는 영상인것 인정합니다.
intp로서 분석영상 중에 젤 재밌게 봤습미다. 말을 잘하셔서 어떤 느낌을 설명하는지 이해가 정말 잘됐어요. 약간 정신적으로 몰려있거나 감당하기 힘든 일이 생기면 자기합리화에 빠지는것 맞네요 ㅋㅋ 물론 다시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려고 노력하지만 일종의 그런 자기방어가 있져
이렇게 겸허한 인정이나 피드백이 잘 되는 인팁분들은 점점 더 큰 사람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스스로 아 변명하지마!!!핑계대지마!!!이러면서 내면에서 나 자신과의 싸움ㅋㅋㅋㅋㅋㅋ나만이런게 아니었어...ㅠ
전 웃기는 인팁 같네요 ㅎㅎ 웃기길 좋아해서~~😊
인팁 게으를땐 정말 게을러요
맘먹고 하면 금방 할일을 설거지 한달만에 하거나 화장실청소 육개월만에 한적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부분에서 솔직한 게 또 INTP의 매력인 것 같아요
깔깔이 인팁입니다.. 저같은 유형이 있다는걸 알아내신거 정말 대단하신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남들은 저 인팁인지 잘 모릅니다. 친한 친구들빼고는요 ㅋㅋ 알려진 인팁의 모습과 전혀 달라보이는 인팁두 많음
ㅋㅋㅋㅋㅋ 그쵸
이 영상의 의도 또한 기본적인 인팁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인팁들도 많다를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데 잘 알아봐주셨어요!!!
ㅋㅋ 깔깔이 인팁
저두 엄청 깔깔거려요 ㅋㅋ 애들이 뭔 말만하면 웃음ㅋㅋㅋ 직장에서도 그래요 ㅠ 다들 제가 인팁이란걸 안믿어요..나름 학생때부터 유료검사로 빼박 인팁인데..ㅠ
지나가던 인팁입니다 통찰력 존경스러운데요 ㅎㅎ 저는 어떤 유형의 인팁일까 생각해봤는데 생각의 폭이 넓지 못한 사람을 보면 듣어고쳐주고싶은 오만을 가진 그런 인팁인가봐요. 인팁 치곤 사람에 꽤나 관심이 많아서인지 사람에게 많이도 디여보고 유형검사 때로는 엔팁도 나오고..
오호 E의 향기가 곁들어진 분이시군요.
오만이라고 겸손하게 말씀해주셨지만 주변 분들을 도와주시는 INTP분이시네용 ㅎㅎ
와 정말 정확해요 ㅋㅋ 주변 사람들 한명 한명 매칭될 정도 ㅋㅋㅋ ..면서 타산지석도 삼게 되네요 ㅋㅋㅋ 이쯤되면 인류학자 아니신지 😂
INTP이 주변에 많으신가요? ㅋㅋㅋ -꿀잼각-
유쾌한 인팁1 인 저는 저과정을 전부 거쳐왔는데 솔직히 많이 부딪혀봐야 합니다 그래도 사람 싫은건 변하지 않음 환경에 따라 변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과거에는 불건전 자기합리화 인팁에서 지금은 유쾌한 인팁이 된것 같네요 ㅎㅎ 나이들어가며 깨져가며 바뀌는 거겠죠. 통찰력 장난 아니세요~
성공적인 변화 축하드립니다 ㅋㅋㅋ
저도 다꾸님의 유쾌함을 느껴보고 싶네요 ㅎㅎㅎ
맞아요 나이들면서 자아를 바닥까지 내려쳐보니 유쾌해지고 부드러워지더라구요.그전엔 모든것을 막아내고 내 세상을 지켜내겠다!느낌이면 요즘은 가면도 좀 쓰고 좋은게 좋은거 마인드도 좀 생기고..광대짓도 잘하고..찐친들과 있을때의 텐션을 사회생활할때도 자연스럽게 꺼내올수 있어졌다...?정도로 바뀐듯..그리고 생각이 좀더 유연(?)해진걸 많이 느껴요 요즘.
그냥 햇반 넣어서 동작하는 ai가 아니라 사람인지라 사람별로 저런 모습을 보이는 게 있다 정도로 보면 되는 거 같은데 어째서 고정댓글같은 내용이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ㅠ
프로 유튜버로서의 자질로서 의미가 있는 요소라고 생각해서 노력 중에 있습니다.
여기서 언급한 특성이 다 포함되는 인팁인것 같아요. 전부 공감되요. 나이먹으면서 자기합리화 유형은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예술형 인팁은 없으려나요?
그런 유형도 끼워놨으면 정말 좋았겠네요 ㅠㅠ
INTP 성향 중에 예술에 은근히 조예가 있거나 재능이 타고나신 분도 제법 있을 거라 생각하거든요!!
(실제로도 많이 뵙게 되었습니다 ㅎ)
가장 인팁을 잘 이해해주는 엔트제❤
영광입니다 ❤
당신 도대체 인팁 친구가 몇명이 있는거야….. 몇명의 인팁을 만나보면 이렇게 자세히 아는 거야….
몰래 모으다가 걸렸군요...
전 유쾌한 인팁에 속하는 것 같네요. 만날 드립이 치고 시퍼요ㅋㅋ 근데 그거 은근 받아줄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게 아쉬움ㅜ
이상형은 유능한 인팁인데..쩝. 오늘도 의식과 함께 바닥에 널브러진 몸뚱아리..ㅡㅡ
늘 간택 당해오셨다고 하시길래, 매력적인 분으로 예상했는데 유쾌한 인팁분이셨군요 ㅋㅋㅋ
주변분들과도 함께 잘 지내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ㅎㅎㅎ
인팁 분류
1. 평균 인팁 - 적당하고 인간적이다.
2. 사회적인 인팁 - 사회적으로 해야하는 것까지만 하고 혼자 있으면 실행력 낮아짐.
3. 너드 인팁 - 오타쿠, 시선 안봄, 개발자 느낌?
4. 자기 합리화형 인팁 - 뭔가 잘못한 일임에도 자기 합리화를 너무나도 잘함. 부정적인 영향이 더 많음. 자존감이 낮고, 자기통제력이 낮은건데 갱생가능함. 책 추천함.
5. 유쾌한 인팁 - 긍적적, 사람들을 웃겨주는 걸 좋아함.
6. 유능형 인팁 -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또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언제라도 받아드림.
난 1,2,5,6 정도?
독서를 많이 해서 그런지 합리화랑 부정적 사고가 줄었고, 자기통제력이랑 내 의견이 틀릴 수 있음을 인지하는 능력이 늘었음.
인팁이 성공하려면 콘텐츠 사업이랑 주식같은게 좀 괜찬을 것 같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 미스터리, 우주, 심해, 영성, 생물, 공학 등등을 콘텐츠로 만드는 거임
INTP식 정리 맘에 드네요 ㅋㅋㅋ
ㅋㅋㅋ뭐예여 ㅋㅋ
인팁이 소개하는 인팁영상보다 더 분석 잘했다 나도 모르는 나
INTP분에게 분석으로 칭찬 받는 건 최고죠
감사합니다 ㅎㅎㅎ
결국 절 포함한 인팁은 이렇게 귀결되죠 “내 마음대로 산다“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고칠점들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낯뜨겁기도 했지만 이런 종류의 조언과 충고는 매우 감사합니다
노력하는 INTP 응원하겠습니다!
오... 유쾌한인팁 맞아... 사람 웃기는데 모근걸 걸고 있어여 ㅠㅠ
모근까지 거시면 ㄷㄷㄷ ㅠㅠ
인팁보고 생각많아서 답답하다고 사람들은 많은데
결국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보면 그 답답한 인팁이 성공하는 경우가 많음
인팁인데 적당히 사회화한듯 보이면서도 평소에는 그냥 너드형임. 뭐 하나에 빠지면 진득하게 빠지는 편이고 혼자서 별의별 망상을 다 하는데 남들한테 얘기하는건 싫어함. 남들과 얘기할때는 적당히 웃으면서 평범하게 얘기하지만 속에 있는 얘기는 거의 안함. 이게 속내를 얘기 안한다는게 남들처럼 '나의 숨겨왔던 힘든 일'을 얘기 안하고 그런거 아니고ㅋㅋ (오히려 내 현실 얘기는 농담따먹기처럼 아무렇지 않게 잘만 얘기함) 평상시에 밥먹듯이 하는 망상들을 얘기 안한다는거임. 머릿속에는 망상이 거의 8할이고 나머지 2할 정도가 현생이라... 이게 내 현실싸이클과 이어지는 것 같음. 보통 하는 망상이 내 바램을 넘어 인간-지구-우주-우주밖세상까지 넘어가니 말을 할수가 없는거임ㅋㅋ 사실 이게 나 자체인데... 그걸 말하면 진짜 이상한 사람 되는거니까. 나도 딱히 나눌 생각도 없고... 그게 너무나 즐겁다는거ㅋㅋ
그에 반해 현실에서의 나는 그냥 평범하게 회사 다니고 일하고 집에 가서 컴퓨터만 하는 사람이고 아주 가끔 사람을 만남. 그리고 자존감 얘기가 나오는데 난 확실히 자존감 높은 편에 속하는 사람임. 남한테 크게 관심이 없고 비교질도 거의 안하는데다가 현실의 나와 망상속의 나를 잘 조화시키면서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음
인팁이 건강상 체질 문제 같은데
한의원 가니깐 생각이 멈추지 않느 사람은 병든다 그런다던데
생각이 멈추지 않는다 즉 연비가 높다는 건데
이 걸 어디에 써먹는 게 아닌 이상 남들보다 건강상 불리하게 시작하는 듯
저도 지금 책이나 논문을 쓰려고 하는데요
초안을 어케 잡아야 할지 고민이라 못 쓰고 있어요 ㅎㅎㅎㅎ
ㅋㅋㅋㅋㅋ 완벽주의시네요 ㅎㅎㅎㅎ
의도와는 다르게 남 상처줘서 욕먹고 정신차리게 된 케이슼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나다.. 그 친구들이 사회화 시켜준 것 같아서 항상 고맙게 생각함
굉장히 예리한 분석인데요.. 너무 시원합니다
사회화된 인팁...저네요ㅋㅋ
인팁이라고 하면 주변에서 안 믿음
평균에 유쾌인가 😮ㅋㅋ
흥미롭게 봤어요ㅎㅎ 세세한 이야기 재밌네용!
하고싶은일은 먼저 시작하고 그다음 하기싫은일(=꼭 해야하는일) 속으로 울면서 합니다( 아… 진짜 하기 싫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실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고 싶어용 ㅠㅠ 😂
유쾌한 인팁 정형돈😊
항돈이!! ㅋㅋㅋㅋ 근데 ... 옛날에 공황이 온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인팁은 너무 열심히 사람들과 섞이게 되면 힘들어지니까 ㅠㅠ
아.. 그러고 보니 공황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taemyu 인팁 인티제... 태뮤님 설명으로는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우러지는 좋은 방향? 잘 어울리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아보이죠
하지만 이 둘의 연료는 오직 자기 혼자만의 정한 공간에서만 존재하거든요
저랑도 비슷한건데 저는 순간순간 남에게서 에너지를 빼앗아 쓸 수 있는데
이 둘은 그게 불가능해서...
너무 인팁들을 소위 '좋은' 유형이라고 그쪽으로 끌어내시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인팁 꽤나 힘들어하거든요
겉으로 보기엔 와 개그맨이네
아이디어 뱅크네 너무 좋아 하겠지만
인팁들은 그거... 오래 못 버티거든요
말라죽어요 😢
정말로
그게 바로 항돈이를 말라죽게 하는거라서요
이건... 오래오래 전부터 많이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제 주변엔 어릴 때부터 인팁이 바글바글... ㅋㅋㅋㅋㅋㅋ
ENTP뿐만이 아니라 INTP에게도 진심이시군요? ㅋㅋㅋ
저도 만인과 잘 지내라는 느낌보단 본인에게 필요한 만큼은(막상 아무도 없으면 또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있을 필요성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그리고 왠지 하자엘님 주변엔 하자엘님께 정신적으로 의존하고 싶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실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인프제 하이띵..-
@@taemyu 제가 딱 떠오르는 영화 억셉티드 있는데 아시려나요 ㅋㅋ
제가 꿈꾸는 이상향이 딱 그 영화랑 비슷하걸랑요
코미디 영화지만 제 핵을 이루는 것이 거기에 딱 있어요 하하하
그나저나 저는 한 마디 말도 안했는데 태뮤님 표현처럼 수동적 배려만 한건데... 그니까 아무것도 안 하는 배려 ㅋㅋㅋㅋ
아니 근데 인팁들도 신기한게 왜!! 다른 사람들한테는 안 그러면서 왜 나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들러붙는건지
사실 이유는 알 것 같지만 아무튼요 ㅋㅋ 연애도 그렇고 항상 그런 식이더라구요
인팁도 인팁이 신기해...
킹고리즘에 의헤 보게되었는데 재미있네여
ㅎㅎㅎ 감사합니다
사회성의 정도는 취향차이라는것에 매우 공감합니다
이 영상 분석적이라 재밌는 나는 인팁 ~ ㅎㅎㅎ
INFJ, INTP,ISTP..유형의 세 여자. 딸들과 엄마. 딱히 누군가가 필요하지않는 유형들같아요.집에있으면 각자들 잘 알아서 생활 하는것 같아요. 사회 나가면 어떨지 모르겠지만..독립적으로 조용히 잘 살아갈것같은 믿음이 있는 유형들 같아요.싫은건 안하고 관심도 없는 성격들 같음... 가끔 FJ이 정서적 공허함을 느끼기는 하는것 같지만 또 성격유형을 이해못하는건 아닌것같아 별 문제는 없어 보여요.
마지막 똑똑한 너드의 모습을 제외하면, 모두 제 얼굴이네요.
분석 고맙습니다
사이다 분석 감사합니다 따스하네요 :)
따스함을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정말 대단해요 정말 저를 아는 것 같아요 보지 못햇지만
인팁은 정말 알기가 어려운 유형같음 사람마다 오해도 다르게 하고 어떤 오해를 하는지알아도 그러거나말거나 신경안쓰는 타입이기도 하고
J만의 장점도 있지만 뭔가 생각을 구획화하고 제한하는게 좋게받아들이진 않았는데 유형으로 또 나눴네요ㅋㅋㅋ그리고또 여느 E들이 그렇듯이 너무 자기주장 특히 엔티제는 자기만의 주장이 강하다고 느껴 좋은이미지는 아녔는데 하지만 사실 mbti 관심갖게되면서 각 유형뱔 디능상의 공통점은 있어도 사람마다 많이 다르다 결국은 얼마나 성숙한가에 따라 mbti에 관계없이 호불호가 생긴다는 생각이 듬 물론 여전히 엣팁이나 엔팁은 별로.. 엣티제도 걍..
근데 감수성과 감정이입이 엄청 발달한 인팁은 어디에 속하는거죠 설명 들어도 확이거다 싶은건 없고 조금씩 나한테 있는부분같음
여기 있는 부분들이 섞여 있는 게 오히려 가장 일반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팁이라면 드러나기 좋은 특징들 중 가장 두드러지는 걸 기반으로 만든 거거든요
소신 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ㅎ
감수성은 F의 특징이 아닙니다. N과 I의 특징이 가깝죠 예를 들어 너의 이름은 같은 영화를 봤을 때 막 눈물이 나오고 유튜브에서 선한 행실을 봤을 때 눈물이 나오는 것은 F때문이 아니라 N과 I때문입니다. 님이 반응한 요소는 어떤 절대적인 미적인 감각에 대한 것이죠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 I와 N의 특징이고요 F는 이런게 아니라 사람 그 자체에 대한 관심 진짜 사람 그자체에 대한 것을 말해요 예를 들어 너의 이름은에서 저런 어떤 완벽한 결말 해피엔딩과 같은 미적인 아름 다움에 눈물응 흘리지 않을 수 있지만 자신이 경험과 연결되는 헤어졌던 일 같은 그런게 영화에서 비슷한 것이 스치면 사람적인 감정으로써 공감이 되어 눈물을 흘리는 것이 F입니다.
또한 절대적인 미를 추구하는 I,N은 어떤 재난과 같는 전 인류 적인 동시의 위험한 상황에 쳐했을 때 자신의 가족을 먼저 구하는 것 보다도 인간의 도리로써 어떻게든 한 생명이라도 더 살려보겠다는 생각속에 잠기는 반면 F의 경우 자신의 사람적인 감정으로 공유가 되는 가족만 신경 쓴다거나 혹은 약자의심정을 공감함으로써 애기들을 구하는데 신경을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이런 생각들은 제가 연구하고 분석한 거라서 100퍼센트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런 의견에 대해 공감을 하신다면 좋은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user-sy4vi3ho5t 무슨말인지 이해해요 그렇게 나눠서 생각해볼수도 있네요? 결론적으로 말해서 그게 그렇게 정의할수 있을만큼 사람에게 구분되어질순 없어요ㅋㅋ그리고 저는 말씀하신대로 IN의 부분도 크지만 마냥 그런것보다 상당히 현실적인 사람이라 F인 부분이 지배적이에요 그렇다고 NF같지도 않고 이 사람들은 너무 감정에 치우처있음ㅋㅋㅋ 요즘 인프제 파고 있는데 저랑 비슷한점 진짜 많아서 놀랐어요 근데 인프제는 내적인 F성향이 저보다 더 큰데다 인간관계까지 하려니 저보다 더 복잡하고 이중적이라 혼동스러울것 같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인팁이 확실하면서 E인 성향 S인 성향 F인성향 J인 성향까지 다 좀 강한것 같아요 그나저나 콘스틴님은 mbti 뭔가요? J는 확실함ㅋㅋㅋㅋㅋ
@@jj-ub1vu 저는 I,N,T,P 모두 거의 90에 가까운 INTP입니다 ㅎ
인팁과 인팁의 대화라니 여기가 천국이구나!!! 😇
난 요즘 관심사가 저사람은 왜 저런 행동을 할까 그리고 그 행동 분석하는건데 ㅋㅋㅋㅋ 친해질려고 하는건 아니고
어느정도 거리감을 유지 해야 하는 상대인가에 대한 분석
인팁이신줄 알았는데 인팁 아니셔서 불안해졌고
영상 보다보니까 생각보다 만족함 굿굿굿굿
행동은 게으를지모르나 두뇌회전은 엄청 빠름
오호 인팁영상 중에서 흥미로운 해석이 있는 영상이네요. 전 mbti 하니 인팁이 계속 나오길래 인팁특징 보니까 맞는게 별로없는것 같아 납득이 안가 유료 mbti까지 했는데 인팁 나오더라구요😂 보면 인팁이 i계열중에 가장 극i다 이런 해석이 많던데 전 안그렇거든요. 또 꾸미길 귀찮아한다는데 집에서 널부러지는건 맞지만 꾸미는데 진심이고 패션에 관심도 많아서 외모관리 소홀히 하지 않고요. 쨌던 초반에 널부러진다라는 표현이 딱 인팁을 잘 표현하는 같아 재밌었어요.
전 인팁-t형이라서 그런지 유쾌한 인팁+불안정한 인팁 섞여있는 듯 합니다.
어떤 스타일이실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관찰 열심히 잘 했노
고맙 -노- 습니다 ㅎㅎ
상당히 그럴싸하네 내가 기존에 나에 대해서 생각하고있던 부분들 하고 비슷하기도하고
이쪽부분에서 일하시는분인가?
저 극I intp인데 웃기는거 너무 좋아해서 사실 entp인가 해서 찾아봤어욥 ㅋㅋㅋㅋ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처음엔 그래 상대방에게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참자(속으론 뒤집어짐) 두번째부턴 거기에 옳고 그름을 제대로 인식 시켜줘야함 근데 그게 그저 내적쾌락이라니..
평균인팁+자기합리화형이네
Mbti는 타로마냥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같은 재미라고 생각했는데
이 영상은 소름돋게 부합하는 내용들이네....
어떻게 아셨어요...? 정확해서 개소름
통찰력의 범위가 남다르시네요....👍 네번째 이상한 인팁은 직접 경험해보신건가요?
박사님 여기서 뵙는 건 오랜만이네요 ㅎㅎ
다행히도 제가 만난 건 그 이상한 정도가 약한 분이셨습니다 ㅠ
영혼 널브러진채 듣다가 깜짝 놀라서 영상 쳐다봄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
스트레스 받으면 회피성 심해지면서 자기합리화 인팁 되다가
진짜 누군가의 채찍으로 다시 인생 되돌아보게 되면 수용하고 다시 모두의 개성을 존중하는 건강한 인팁으로 돌아오는듯 합니다ㅋㅋㅋ
그래서 요즘은 할 말 다해주는 ENTJ한테 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설명을 들으니 부처님이 완성형 INTP아닌가 싶음요...
와 저도 고딩때 윤리시간에 다양한 철학사상들 배우면서 무의식적으로 항상 더 나은 인간이 되어야겠다 생각했는데 이게 부처와 참 가깝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럼 나는 부처 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건가? 하면서ㅋㅋㅋ
@@hw1236 이 유형이 딱이에여.
물론 전체적으로 통합이 되셨겠지만. 경향성으로는요.
성불하세요 ㅎㅎㅎ
배울 점이 정말 많죠..
종교인중 intp많아요
8:25 오호 본받아야 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인팁을 ... 참 사랑해 주시는군요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어릴 때부터 내가 하는 자아성찰이 자기합리화인지 진짜 그런 건지 열심히 고민하다보니 성인쯤 됐을 때부터는 그냥 그거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기로 결정함 나도 모르지
저예요ㅠ내용다 은근완벽주의라 나가면피곤해요😅
욕 먹어도 별로 타격이 없어요. 내가 안 받아들이면 그 욕은 그 사람 거니까 이게 기본 마인드고..설령 쌍욕 박아도 그게 납득이 되면 아 이 사람은 이런 맥락에서 그래서 쌍욕을 꽂았구나 그래서 고개 끄덕끄덕하게 되고. 대신에 맘 주고 그런 사람이 거짓말하는 건 못 참습니다. 나를 기만한 거니까요. 거짓말인거 빤히 보이고 솔직하게 다 인정하면 일이든 관계든 실수했어도 정리하고 수습이 가능한데 변명으로 일관하고 거짓말만 한다? 짐승만도 못한 종자인 겁니다. 완벽하고 싶은데 자존감도 낮고..이상향은 높고. 존경할 수 있는 상대를 이상형으로 꼽는데 정신적인 가치를 더 치는지라 멍청하다 생각되면 설령 외모나 스타일이 제 취향이라 해도 싸늘하게 식습니다. 그런데 외부에서는 항상 웃고 다니고 유쾌하게 다니려 하니 주변에서 엔팁으로 보더라구요..ㅎㅎ
인팁을 이정도로 깊게 이해할수있는 타 유형이 존재할리 없는데... 불가능의 벽을 부순 당신의 mbti는 무엇입니까
그냥 말씀하신게 유쳥 나뉜다기보다 다 갖고 있는 특징인거 같아요
인팁은 사회성좋은 사람들을 절대 시기하지 않음 ᆢ저렇게 사는거파곤하지 않나 정도 생각
아마 mbti 유형중 남을 질투 시기하지않는 넘버원 유형이라고 생각함 ᆢ왜냐하면 모든관심이 나에 내면에 집중되어있기 때문
오 꽤 비슷해요 오오 어찌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 프사와 시너지가 좋으시군요
어른들이 애들을 다룰 줄 몰라서 잘못 키운 경우라 생각합니다 보통 잘못 키우죠 자기들도 모르니까
그렇군요...
아.. 나는 뒤에 3개가 혼합되있네
이도저도..아닌 자기합리화 유쾌한 유능
자기합리화하며 e들의 사회성을 어설프게흉내내고
내의견을 계속 의심..
잘보고 갑니다.
아니 이사람 통찰력 뭐야 ㅋㅋ 진짜 사람 많이 만나본듯
MBTI분석 중에 여기가 젤 맛집인 듯
아.. 정말 감사합니다!!
진심이 느껴지네요 👍
👍👍👍👍👍💕
🥰👍👍👍👍👍
에니어 5w6 특징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제 합리적 뇌피셜을 글로 풀어내는 것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다만 치명적인 약점이 몇 가지 있는데
1. 현실의 내 일과는 별 관련이 없다. 말 그대로 번뜩이는 내 생각을 풀어내는 것. 주로 사회 문제 및 현실 진단과 관련되어 있다.
2. 글은 무지 긴데 정작 확실한 지식 및 개념은 극히 적은 분량이다. 체감상 98%는 2%의 지식과 개념으로 자아낸 뇌피셜이다.
3. 이로 인해 내 뇌피셜이 정설 내지는 팩트인 양 돌아다닐 잠재적인 위험이 있다.
이러니 저와 정반대로 98%의 팩트 및 파악한 정보에 2%의 자기 생각을 곁들여 세상을 진단하는 인티제들이 저 같은 사람을 무책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오타쿠….ㅆㅇㅈ 걍 내 상상의나래가 좋음 덕질이 좋음
저는 너드 + 자기합리화에 속하는 것 같네요.
근데, 제가 자기합리화 INTP유형이더라도 그런 합리화를 해서 제가 그다지 자존감이 낮다고는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자기 스스로는 자신이 자존감이 낮다는걸 못 느끼는 걸 수도 있겠다싶긴합니다.
저는 공장제어를 하면서 오타쿠기질 많이 있던 컴퓨터과학분야를 혼자 틀어박혀서 취미로 많이 파다가 이직을 해서 지금은 연구소에서 일하고있고, 저는 제가 저의 일을 즐거워하고 거기에 많은 자존감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다른유형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INTP자기합리화의 여부는 그다지 자존감에 직결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해서 자신이 행복하면 그게 옳게 가는 길이 아닐까요?
저는 사람들을 멍청하고 미련하다고 항상 속으로 생각합니다. 저와 마음이 맞는 사람에겐 제가 갖고있는 그런 표현을 숨기지않고 말하죠.
저는 그래서 제게 일을 배우는 사람들에게도 타인의 의견에 휘둘리지말고 스스로 생각하고 떠올리고 끊임없이 자기의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제가 마음이 맞지 않은 멍청한 사람들에게 속마음을 말하지 않는 것은 그저 그걸 말함으로 인해 생기는 여파가 제 자유를 침해하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제가 다르게 생각해서가 아니구요.
사실은 제 마음 어딘가에 실존하는 저와 다른 타인을 시기하고 질투하고있는, 제가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낮은 자존감이 제게 있다고 할지언정,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고 느낄 수도 없는 환상은 제게 있어서 없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느낍니다.
마치 대기에 산소가 있지만, 그 존재자체는 중요할지언정 제가 다른분야에 눈을 돌리지 그걸 느끼고 탐구하는데서 의미를 찾지 않는 것 처럼요.
적어도 자기합리화하고 타인의 일반적인 행동이나 사고를 폄하하는 자신은 제가 안고살아야하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사실인 이상 제 가면은 남들을 속이는거지 나를 속이지는 못합니다. 제가 인식도 안되고 느끼지도 못하는 '낮은 자존감'이라는 유령을 괜히 이러니저러니 생각하기보단 얼마든지 제가 더 좋아하는 길을 걸어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INTP 5w4 자기합리화도 스스로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할테니만큼 스스로 검증하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합리화인지 아닌지도 저에게 그다지 의미있는 문제도 아니지만요
@@sumire-fanclub 합리화를 방어기제로 쓸 때는 보통 스스로의 상황이 불편하기 때문이죠. 스스로의 상황이 불편한지 아닌지 유무로 판단하면 될 것 같아요.
소신 있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ㅎㅎ
제가 보기에도 바둑님은 이 영상에서 말씀드리는 자기합리화 유형에 속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비난도 비판도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로 말씀드려보자면, 바둑님은 스스로가 원하는 삶을 추구해나가고 그게 다른 사람들의 관심사라던가,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는 방향성이 아니라도 INTP으로서 건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많이 느껴집니다.
열정적인 INTP,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P.S. 바둑님께 답글을 남겨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