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는 머리로는 욕할수 있겠지만 가슴이 뜨거워지는 촉빠의 마지막 보루다....강유여 ...ㅜㅜ
욕할려면 형주를 날려먹은 관우를 욕해야지 최선을 다한 강유를 왜 욕함. 형주를 잃은 시점에서 이미 북벌은 힘들었음. 그래서 유비가 무리해서라도 형주 다시 먹으려다 이릉대전에서 대패했지.
@@gustave7223 관우 스노우볼이 장비 사망, 이릉대전까지 이어진 건 맞지만 촉나라 역량으로 형주 지키기 어렵지 않았을까요?
@@user-ol9lp1wk1p그렇게 보실수도있지만 유비군이 점령한 형주는 남군 강릉 무릉 정도여서 형남지역 오군과 동맹상태이면 충분히 지킬수있었을겁니다.
위군은 형북 양양 신야정도만 먹은상태라 들어오는 입구는 한군데라 ..,
지도와 함께 자세한 진행 방향을 설명해주셔서 예전에 어렴풋이 알던 내용들이 이해하기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생업에 바쁜 일상 중에 어렸을적 빠졌던 추억의 삼국지 내용들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저에게도 시청자로서 바쁜 일상 속에 잠깐의 휴식이 되는 그런 채널들이 있습니다. 잠시 잊고 한동안 안보다가 한참 뒤에 생각나서 찾아보더라도 그 동안의 쌓인 영상들과 함께 아직 그 자리에 그대로 있으면 그렇게 반갑더군요. 그런 위안과 휴식이 되는 채널이 되었으면 합니다!
손찬공은 참 글로-발하구려. 서방에도 영상을 교역하여 군국의 재정에 힘쓰니 말이오. 대진국과 비슷한 화폐를 보아하니 무려 한대의 장건을 보는 듯 하오.
강유가 유선에게 보낸 서신
“원컨대 폐하께서 며칠 동안만 모욕을 참으시면 신이 사직이 위태로우나 다시 안전하게 하고, 일월(日月)이 빛을 잃었으나 다시 밝게 빛나도록 하겠습니다.”
???: 아오~ 저 색히 나 황제하고 있을때나 좀 알현도 하면서 말 좀 듣고 살지, 둔전하겠답시고 음평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한중도 비우자고 해서 이꼴나게 한 놈이 뭐가 어쩌고 저째? 내 목 날아가는거 보고 싶냐?
여기서 이게 제일 궁금한 부분인데 이 편지 전문은 어떻게 공개되었을까요..?😮유선이 위에 들어가며 본인은 무관하다고 빌며 전부 오픈한 상황일듯한데
손찬형님 항상 퀄리티 좋네요ㅋㅋㅋ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반박 이 있다면 그 반박 이 맞습니다!) 강유 에 대한 감상 은?
-> 할수 있는건 최선 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데 항상 그 결과 는 최선 보다 차선 을 강요하는 주변상황 에 막혔다!
지도랑 같이 보여주니 이해하기 아주 좋았음
확실히 지도로 당시 흐름을 표시해주시니,
이해가 더 잘 되네요.
8:56 사마소가 진짜 무서운인간인데 종회의 반란이 있다 예견도 했죠 그래서 자기 부하 가충을 야곡으로 보냈고 본인도 군 10만을 이끌고 장안에 머물었다고 하니 애초에 종회에 머리속을 알고 있었을듯요 등애도 부하들의 오해받았다곤 하지만 그렇게 쉽게 끌려갔기되기도 했던걸 생각해보면
종회의 반란은 애초에 시마소와의 눈치 게임이였을듯요
사마소가 지 형보다 리더십에 문제가 있긴했는데 조모가 그렇게 죽고나서부턴 폭주한 느낌이랄까. 모양좋게 정권교체를 생각했다가 답 안나오니 가충에게 책임물어서 죽이라 했던 진태도 버렸고 등애, 종회는 처음부터 죽일생각이 있었나는 모르겠지만 공적은 애초부터 먹튀하려고 했었음.
@@zse260 근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정말로 진태 말 믿고 가충 죽였다면 문제가 더 이상해 졌을수도 있다고봐요
애초에 그당시 위나라는 미래고 뭐고 사마씨에게 달려 있었는데 가충죽였으면
사마소의 수하들도 자기도 토시구팽 되겠구니 했을테니 말이죠
사마소가 문제가 없는 리더는 확실히 아닌데 기충비호는 개인적으로는 정치적인 수에 따른 한계가 있었고
팔은 결국 인으로 궆는다는 느낌 입니다.
@@user-jw1le9ie1i 스스로 책임질 부분은 책임졌던 사마사와는 다르게 사마소는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 행동들이 있었죠. 그러니 형 사마사의 정상적인 측근들보다 시야가 좁고 문제가 많은 가충이 측근이였을듯. 가충에게 책임을 물어 버렸다면 가충직계세력은 버려질 것이나 그 자리는 정권찬탈 의사가 명확했던 사마사때에도 충성했던 진태 등 매우 정상적인 인사들이 대신했을테고 무엇보다 정상적인 양위절차를 원하는 호족 명사층에게도 조금이나마 신뢰를 회복할 수가 있었을거라 봅니다. 거기에 촉한토벌까지 완성이 되면 진왕조가 조금은 덜 흔들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당장 사마염의 손오 토벌때도 사마염이 가충과 기싸움 비슷한 것도 좀 하기도 했으니.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는 강유... 그래도 제가 느끼는 강유는 촉에 대한 충성심 하나만큼은 진심인 사람이 아니었을까.
@@rebornlee9602 항장의 비애도 아닌게 권력욕임. 짧게 보면 곽회가 1차북벌때 강유 손절한건 실책이나 길게 보면 ㅈㄴ 신의 한 수였음ㅋㅋㅋㅋ
@@zse260 솔직히 제갈량 입장에서 얼마 안남은 형주계 인력풀을 대체할 항장 출신 키운건데 제갈량 죽으니 자기 스스로 군공을 계속 세워야 했으니...애초에 얼마 되지 않는 형주계 인사들이 익주 토착민들 억압하면서 촉을 통치한다는게 비정상적인 일임...제갈량 죽었을때 그냥 유선이 친정했어야 하는데 군권을 강유가 다 틀어쥐고 있어서 황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막장 국가
강유 얘기는 항상 슬퍼요
진짜 영상퀄 지리는구려!
강유의 인생에 대한 2편의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에 제갈량 북벌에 관한 영상에서
회차 별로 자세한 루트와 방향,
전개에 대해 제대로 묘사해주셨는데
강유의 북벌 역시 따로
설명해주시는 영상이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편의 영상에
북벌과 촉한 멸망전이 언급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강유라는 인물을 주제로 한
영상이기에 북벌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다루다 보니
생략된 부분 역시 많은 듯 해서요.
농서 지역에서의
강유와 곽회, 진태, 등애, 종회의
대결이 차수 별로 구체적으로
묘사된다면 정말 흥미로울 듯 합니다.
여유가 되실 때
언젠가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해주신다면 많은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강유편 레전드 ㄷㄷ 선 좋아요 후 시청!
손차니형 나중에 화흠이랑 왕랑도 보고싶어요^^ 늘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촉한의 마지막 불꽃 강유편,,,,,, 언제나 들어도 대단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강유가 수십년간 양병하고 데리고 다녔던 친위군 2만은 촉한의 험준한 산악에 단련된 최고의 산악보병 집단이였습니다. 마지막 음평에서 검각, 다시 남쪽 파로 퇴각할때 위군을 농락하면서 마음껏 산악 지역을 헤집고 기동하면서 방어했을때 보여준 지휘 능력은 출중한 능력이였죠. 핵심 방어 거점인 한중과 검각과 성도의 연락선인 강유성 항복, 둘중 하나만 안 일어 났어도 아마 방어는 어찌저찌 성공했을 듯 합니다. 등애의 별동군이 강유성을 접수하고 면죽관으로 진격했을때 강유도 검각을 버리고 남쪽 파까지 이동하여 방어전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종회가 사방의 퇴로를 차단했다고는 하지만 과감하게 검각을 버리거나 혹은 병력을 양분하여 산을 뛰어 넘나드는 산악 기동을 하여 남쪽에서 등애를 잡았다면,,, 하는 가정을 안해볼 수가 없습니다.
강유의 기동력이 뛰어난건 사실이지만 솔직히 이 사태를 만든건 강유임. 당시 위군이 16만이었음. 이건 유비때의 한중작계 아니고서야 막을 수가 없던 병력. 무조건 버티기 시전하고 군량 딸려서 돌아가게 했어야했음.
근데 강유가 촉 내부에서 지지율이 ㅈㄴ게 낮았던거 생각하면, 확실히 자신의 군재 말고는 아무것도 믿거나 의지하지 않은 항장이기에 그로 인해 낮은 입지나 영향력이 오히려 그를 제갈량과 같이 내부에서 영향력과 입지를 유지하기 보단, 단기적으로 군공에 집착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더 스스로가 독단적으로 변하고, 그렇게 독단적으로 움직이다보니 주변의 평같은건 신경을 못 쓰고 인품에 대한 평도 나빠지니 또 조정에서 입지가 지위만큼 따라주지 못하는 지경에 처하는 악순환이 되는듯...
실제로 동윤을 마지막으로 끝난 촉한사영 시기까지는 황호는 정치에 1도 개입 못하는 입장이었던걸 생각해보면, 오히려 애매한 장군으로서의 입지를 우려하여 조정에 가까이가면 군권을 잃을까 전전긍긍해서 음평에서 내려오지를 않고 둔전에 집중한건 자충수였다고 생각도 듦. 그로 인해 조정으로부터 의심받고 황호로 인해 그 입지가 더 악화되어 버리는 3중고를 겪었으니... 내부가 이런데 강유가 리스크 있는 작계를 세운다고 한들 그게 잘 이뤄지면 그게 기적이지 않았을까 싶음. 실제로 등애의 백도어에 강유관의 마막이 묻따않고 항복한거도 그렇고
솔직히 항장 출신 그것도 위나라 출신으로 촉나라 군권 1위에 오른 것만으로도 대단한거임
오, 위도 항장을 전선 쪽 사령관으로써 썻을지언정 태위, 대장군같이 군권의 중앙으로 쓰진 않았음
오늘은 역경루의 소식을 들을수가 없네요
공손범이랑 공손속 지력3 조운이 보고 싶네요
기진맥진한 등애 2만명에게 강유관과 면죽관이 털렸다는 것 자체가 강유 이외는 인재가 없다는 말이 되죠. 정말 강유는 촉의 마지막 등불이었나봐요. 싸울려는 의지가 없으니 나라가 망할수 밖에요. 그래서 후계자 양성이 중요한데, 이릉대전에서 차세대 장수들과 문관들이 대거 이탈해버렸으니 그 여파가 결국 촉나라 멸망으로 이어졌네요
말씀하신 부분이 사실 숨겨진 미스터리입니다. 기진맥진한 등애군을 상대로 왜 마막은 항복을 하였는가. 사실 마막이 교전 후 항복했다, 등애군을 보자마자 항복했다. 지금도 논쟁중인 부분입니다. 기록이 없어 조심스럽지만, 장서의 예처럼 인사 불만 등의 상황으로 내통한 자가 있었지 않나 의심해봅니다.
강유 종회 모두 뛰어난 인재이지만 혼자만 잘나서 큰 일을 못했죠.. 일단 내편부터 만들어야 뭐라도 해볼수 있다는걸 제갈량과 사마의를 보면서 배웠어야 했는데. 뛰어난 사람 주변에는 시기질투하는 자들이 꼭 있기 때문에 내 능력만 보여준다고 따르지는 않음... 이해관계를 구축하든 인간미를 발산하든 일단 나를 지지할 사람부터 박아놓고 일을 도모하라..
촉 마지막 낭만 그냥 듣기만해도 뜨거워지는 그이름 강유...ㅠ
와 이번에피소드 너무 재밌습니다..촉빠들이 이곳을 대거 점령했네요😮 등산사랑 등산왕님께서 이를 무력화시켰습니다. 제갈첨은 마막이 쥐쥐친상태에서 가망이없었다고 알고있었는데 전략적실패한 부분이 있었던건 새롭네요. 갈첨이와 강유는 평시 항상 대립각이었나요? 제갈각처럼 아이코닉하진 못했지만 계자서처럼 살고자했던 공명선생주니어도 한번 조금더 자세히 다루어주십사 요청드리옵니다
강유의 작전의 유일한 헛점: 등애의 등산
사실 강유도 복병이 털린 이후 알긴 알았을 겁니다. 그러나, 당시 위나라 제장들처럼 등애를 똑같이 미친놈 취급했을 겁니다. 그래서 유선이 등애에게 항복했다는걸 처음엔 믿지 않았을거고. 강유관을 지키던 마막의 항복엔 많은 미스터리가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유선이 그렇게 암군은 아니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오와 다르게 촉에서는 내부분열이 없었다는것과, 애민정신 때문에 결사항전 하지 않았다는 견해 등이 있고.. 종회 침공때 요화를 제때에 파견했다는 주장도 있더군요. 늦었더라도 그게 결정타는 아니고 다른 이유(마막 장서의 항복이나 제갈서의 퇴로 차단) 때문이었다거나.. 황호 점술은 한맺힌 사람들의 분풀이 썰 같고요.. 억울할수도 있는 유선의 암군론에 대해서 한번 파헤쳐 주셨으면 좋겠네요
촉은 오나라와 불화하여 형주를 잃은 시점에서 한계점이 명확하기에 그저 안타깝죠.
항장출신으로 대장군에 오르고 제갈량의 유지를 이어 북벌을 강행한 낭만파 장수 분명 능력은 있었지만 강유만큼의 능력있는 장수들이 위에는 많았다는 한계가...
강유의 한중방어의 작계수정은 궤멸적인 위군의 피해도 있었겠지만 인재풀의 한계도 느껴서 바꾼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결론적으론 장서 마막의 항복으로 실패했지만 전략자체는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요
영상에 언급하였지만, 사마소와 종회는 오나라를 친다는 뻥카를 기반으로 몰래 촉 정벌을 면밀하게 준비한 반면, 촉은 조정에서 강유가 고립되다시피했죠. 음평에 병력을 배치해야된다는 강유의 표가 무시될 정도였으니..
국가적으로 거시적으로 보면 강유가 맞지만 솔직히 촉 백성이나 일반병은 못들어오게 막으면서 천수를 누리고 싶어하긴 했겠지...오직 미친 군대육성과 지휘 재능을 가진 강유만 볼 수 있는 각이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무리한듯
힘이 없는 쪽은 차선을 선택하거나 도박을 할 수 밖에 없다.. 힘을 키워야하는 이유
강유는 읽을수록 항장이 쓰러진 나라조차 부여잡고 마지막 회생의 수를 노렸다는게 사람 뜨겁게 만듦 현대였으면 무조건 이직했지
위기와긴장이 있어야 내부결속과 성장이있는 아이러니죠.. 현대에서도 자원의저주에 허덕이는 국가와 북한위협을 핑계로 내부진압하며 군비증강과 경제발전한 남한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편하게 드러눕고싶은 목소리는 어느시대에나 존재하는듯합니다. 편한 사이에 국력을 키운다면 이상적이나 결국 시간이 더 남는다고 학생이 공부를 더하진않는거랑 같은이치죠
축구에서 전력차가 큰 강팀을 상대하는 약팀의 두가지 방법이 있읍니다..
하나는 공격측이 더 많은 체력과 자원을 소모한다는 이치를 통해 철통방어를 한 뒤, 한골쯤 뒤쳐진 상태더라도 상대가 지치고 집중력이 떨어진 틈에 날카로운 공격수를 투입하여 단숨에 공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로의 방식일 것입니다.
두번째는 상대를 끝없이 방해하고 넓은 범위에 걸친 체력 소모를 유도하여 모든것이 흐트러져 약팀과 다를 바 없는 혼란에 빠진 상태로 만들고 그대로 맞상대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청야전술과 게릴라를 기반으로 한 강유의 방식일 것입니다.
그러나 두번째 방식이 성립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강인한 체력과 공격측을 능가하는 팀원간의 기계에 가까운 조직력입니다. 그러나 강유 당시의 촉은 정치가 엉망이니 조직력이 갖춰지지 못했고, 반복된 북벌로 체력도 고갈된 상태, 즉 사마씨의 쿠데타 과정에서 1군을 크게 도려내고 2군에서 대거 라인업을 채용했음에도 여전히 강력한 전력의 두터운 스쿼드를 가진 우승권 팀 위나라를 상대하기엔 약팀의 반란이 성공할 전제조건이 갖춰져 있지 않았다.. 라고 볼 수 있겠읍니다. 만약 강유가 정치까지 완전히 장악한 제2의 대승상이었다면 또 모를 일입니다..
삼국지 이후의 시대 5호 16국 시대. 동진의 환온이 이씨의 성한(촉한의 후예를 자칭)을 치는 상황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죠. '과거 오한이 촉 땅을 정벌하고 공손씨를 멸족한 일을 잊으셨습니까? 지금 항복하더라도 진나라가 이씨를 사면하지 않는 이상 살 길은 없을 터이니, 일단 몸을 피하고 목숨부터 구해야 합니다.' 성한의 군주 이세는 광무제의 공신 오한에게 멸족 당한 공손술을 반면교사 삼고, 유선을 본보기로 삼아 자신의 목숨과 백성들의 목숨도 지킬 수 있었죠. 물론 이세는 망국을 자초한 암군이지만요. 삼국지로 돌아오면 촉빠들에게 항상 욕 먹는 유선은 이를 잘 알았고, 강유는 이걸 무시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후대에는 낭만이 더 기억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꿀잼❤
자기가 질줄 알면서도 인간의 바른 도리 정의를 위해 다수와 싸울 줄 아는 몇 없는 불꽃 남자 강유. 과거엔 패 하였지만 현재는 전쟁에서 승리한 장수이상으로 종회나 사마의 보다 정의로운 충절의 명성이 높고 이들보다 인기가 좋은 강유 요즘 세상에 자기 이익에 따라 변화무쌍한 세상에 보기 힘든 유형의 상 남자. 적당히 못 이기는 척 귀의 했으면 잘 살았을 것이고, 그래서 시간이 많이 흘러도 인기가 잊혀지지 못 하고 많은 것 입니다.
유기적 이라고 아시죠 내 몸이 팔 다리 내장 기관이 모두 모여 나 본인이 되듯이 강유에게 정의성(바른 인간의 도리)충절(충성의 절개(신념 신으 지조))가 없이 개인의 사리 사욕 만을 위한 일이었다면 촉한 부흥에 목숨 안 걸고 한 자리 받아 편히 살겠죠? 그니까 내말은 님말도 맞고 제말도 맞다는 거죠. 알겠나요? 님 논리 처럼 무리한 북벌의 실패로 백성과 기득권의 강유에 대한 지지를 약화시킨 것도 사실이지요^^ 그리고 그런 이분 법적 논리와 반말로 말 안걸었으면 좋겠어요. 어리신 분도 아닌거 같은데 그런식으로 실제로 모르는 사람한테 말 걸 면 클나요^^ 걱정되서 하는 말입니다.ㅎ 결론 둘 다 맞는말 이분 법적 논리는 그만하자
제갈량은 한 지역을 다스릴 수 있는
재상의 힘을 가졌지만,
강유는 정치와 내정을 모르는
오직 군인이였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을 것이고,
그렇기에 삼국지라는 결말이
아쉽게 느껴지기에
더 재밌다고 생각함.
결코 무능하진 않았지만 국력의 열세를 이겨낼 정도로 탁월한 군재를 지니진 못했다...정도가 강유에 대한 제 평입니다
근데 등애는 진짜 삼국지 읽으면서 많이 놀랐던 장수중 한명이네요
등애의 진격로를 항공 사진으로 쭉 보면 압니다...진짜 기가막혀서 말도 안나옵니다 ㅋ
@@user-bx5lq5ni2y 검각도 항공사진으로 보면 진짜...절대적인 믿음이 이해가 갈정도로 지형이 험난하니 그렇게 생각하는게 당연할정도죠 ㅎ
촉이 멸망한 시기에
촉이 멸망할 시기에
촉이 멸망될 시기에
단지 강유가 그 시기에 있었기 때문.
아마 촉이 망한 그 시기에 있었다면,
제갈량이 아니라 제갈량 할애비가 있어도 까임.
강유는 이릉에서 잃은 인재풀을 회복할때까진 존버해야했음
우주방어하면서 삼국정립을 수십년 더 끌었으면 위나라도 굳이 통일해야하나 싶었을수도 있고
형님 삼국지 주요도시위치로보는 현재도시위치가 궁금합니다
흉노족 가비능이나 어부라도 가능한가요? 삼국지에서 나름 비중있는 선우들인데 그누구도 삼국지에 등장하는 선우들은 언급을 잘안해줘요 덕왕 엄백호도 해줬는데 혹시 가능 하실련지
육출기산 구벌중원...낭만이 넘치는 촉한의 후반기여..
손찬이형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ai그림 말고 신삼국지 드라마 배우분들이나 코에이 삼국지 일러스트가 더 정이 가고 호감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삼국지 쇼츠 만드시는분이 언급하셨어요
잘보고있습니다
손찬이형 갑자기 생각나는건데 삼국지에 나오는 보물들 가지고 설명해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ㅎ 코에이삼국지 좋아하는 사람은 관심가질것 같아서..
강유의 문제가 아니라 간신 황호와 암군 유선 그리고 항복한 놈들이 문제지..항장 출신이니 조정 장악력이 떨어진게 문제라면 문제겠지만.
강유가 애초에 한중과 답중에 머물면서 틀어박혀 있었던 이유와 점쟁이 말을 듣고 작전대로 하지 않은 모습을 보면 촉의 방어전략이 어쩐다 북벌이 어쩐다 하는 것은 의미없이 이미 촉의 멸망은 사간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황호의 말을 들었었어도 요화와 장익을 보내는 것이 늦지 않았다고 하지만 설사 그 해석이 맞다고 해도 강유가 요청했을 때 요화와 장익을 한중과 음평교두로 보내 적의 침입에 대비하게 했다면 장서가 바로 항복하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는 없지 않았을까요.. 촉나라도 그렇고 오나라 그렇고 나라가 망할 때 충신의 마지막 불꽃이 있는데 촉나라의 강유를 다룬 만큼 오나라 멸망때 마지막 불꽃을 보여줬던 장제나 심영도 언젠가 한 번 부탁드립니다.
강유가 촉멸망의 원흉이라는건 마치 롤의 통나무론 같네요. 지고 있는 팀에서 유일하게 잘 큰 챔프가 너무 불리해서 후반가도 답이 없어 도박을 걸었는데 실패하고 넥서스가 밀린 꼴이죠. 강유나 되니까 여지껏 캐리해서 끌고온거고 시간이 더 지날수록 답이 없어서 모험한 건데 욕은 다 먹는 상황
우리야 결말을 알고 인물평가를 하지만 저당시 기존 방어 방식을 버리고 무리한 방어를 했으니 반대여론이 정말 컸을테고 혼자 전방에서 지지기반 없이 전공에 더 목말랐을테죠. 그래서 더 모험적인 전략을 고집하지 않았으려나 모르겠습니다
@@user-qf6us8pr8o 그것만 강유의 입지를 약화시킨건 아님.. 북벌의 성과 못지않게 대패도 당해서 1만 이상의 병력을 잃어서, 촉 주민들이 강유 저 ㅅㄲ 인간 믹서기라고 욕했다는 말이 나올정도였고,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파벌에 못드는 농서 근방의 항장인데 딱히 사교성이 높지도 않을뿐더러 당대의 상식인 효와는 극도로 담을 쌓은 사람이라는게 반감을 사기도 했는데, 야심은 또 그러면서 어마어마하니 정말 정치적으로 은따당하기 딱 좋은 성격임. 그러기도 한 상태에서 또 입지를 지키려고 군권에 목을 매고, 그 군권을 지키기 위해 군공에 집착하고, 그 군공을 위해 맨날 출정하고 작계도 한타식으로 바꾸니까 안 좋게 보라면 안좋게 볼게 산더미인데 거기에 또 장작과 기름을 부은격
서서히 지는 것보다 한번 걸어보는게 낫다는 걸, 통나무론이 반증하죠.
하지만 아군도 통나무론... 이 전략에 대해서 이해를 해야만 실행이 가능한데...
유선이 이걸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죠.
강유가 어쩌피 망할 국가였는데... 아군이 본인의 통나무를 떨어뜨릴 꺼라는 걸 생각 못한거죠.
조예 였다면 그 전략이 실행이 가능했을 듯합니다.
위나라의 역량을 보여주는 촉한멸망전. 촉나라도 점령하기 어렵다고 유명한 지역인데 고도의 전략으로 일발에 성공해 냄. 제갈량의 북벌이 무색해질 지경.
등애의 성공을 보면 위연의 자오곡 계책도 재평가 받아야 함.
나중에 오멸망전에서도 볼수 있지만, 위나라는 이때부터 여러 군단으로 여러 방면에서 진격해 돌입할 수 있는데까지 돌입하는 전략을 보임. 이에 상대는 매우 당황하고 무너져버리는 독일의 전격전과 비슷한 전략을 취함. 이전에 한 방향으로 밀고 올라가는 이전 세대의 전략과는 확연히 다른 더 진보한 모습을 보임.
특히 이릉전투, 압도적으로 유리한데도 지형과 방어라인에 막혀서 거기서 장기두다가 실패했던 사례를 많이 연구하지 않았을까?
강유 알면 알수록 더 빠져드는 로맨티스트ㅠㅠ 결말 또한 애잔하여 더 애착이감. 다른 인물들처럼 강유전이 있어서 읽었으면 하염없이 눈물만 날 듯. 촉 밖에 모르는 바보ㅠㅠ
강유의 작전 변경은 마지막 도박수라고 생각함.
어차피 방어만 해도 멸망하는 건 똑같음. 촉에서
막다가 멸망당하느니 한번 시원하게 싸워나 보자는 거
실제 환관 득세를 막지 못할 정도로 촉조정은 최악까지
가 있었고 주요 임물들도 이제는 다 죽어 마막같은 인물을
쓸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음. 촉의 특성상 인재가 마구
생성되지도 않고 점점 진나라로 대세는 기울고 있었으니까
사실 군공자체는 제갈량보다 강유가 위 아닌가?ㅋㅋ도수전투에서 위군 몇만을 박살내서 양주가 텅비었다나오는데 제갈량은 이런 군공자체가 없죠.
반대로 강유는 그만한 수준의 대패를 당해서 1만 이상이 죽었기에 촉 사람들에게 저 색히가 우리가족 말아먹는다고 욕도 먹음
말씀하신대로 강유는 고점과 저점의 폭이 매우 크고 제갈량은 플랫했던거라 군공만 놓고 보면 비슷하다고 칠수도 있겠죠, 다만 제갈량은 군재가 옵션일 정도로 중국역사상 최고수준의 내정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북벌을 이끌 병력과 물자를 자기가 다 만들어서 나가는 수준이었으니 전체적인 면으로는 강유와 비교대상이 아니긴 하죠 ㅎㅎ
너무 공감되는 댓글입니다. 갈선생은 그래도 국가의 목표와 뜻을 통합시키는 상징적인 역할이 대단했죠. 군공은 강유만 못한듯하고 사실상 겁나게까이는 제갈각이 훨씬 상위호환이었죠. 현실에서 사실 갈선생같은 지도자와 일하면 속터집니다😂
@@user-md4kh2ef7k /하지만 강유의 패배가 촉한의 위기로 연결 되지는 않았고 국지적 전술 부대 하나의 패전으로 끝났다는 점은 유의해야 할듯 합니다. 반면 강유가 도수 (적도)전투에서 궤멸시킨 위군 최소 3만은 옹량주의 위군 주력군 전체가 궤멸된 것이라 추가 병력과 신속한 진격이 가능했다면 옹량주 일부라도 도모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걸 지속가능했을 정도의 역량과 조위의 매서운 반격이 없었을 리가 없었겠죠. 아마 오래 지키지는 못했을 겁니다.
요화는 황건적부터 촉멸망까지 어떤 인물이기에 다 나오나요..?
요화 장수설...
근데 연의에서나 황건적의 잔당으로 그려지고 정사에선 관우의 몰락 직전에나 젊은 나이로 등장한다고 들었어요
오래 살긴 했지만 연의처럼 황건의 난부터 등장한, 엄청 장수한 인물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유선의 행보를보면 강유를 믿었던건맞습니다 제갈첨등이 강유내치라할때 봐줬고 빠젔는데 북벌에서 큰패배가있었어서 다들 강유 한태 비난했다하는데 비호해준것도 유선이였고 한중방어도 다받아줬죠 마지막에 또 북벌에서 실패해서 젔다고하죠 이때에 많은 비난이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선도 이쯤되서 막아주지못했을거란 생각이드내요
단곡전투로 기억하는데 대패배해서 촉내에서 비난이 많아지자강유 대장군자리를 뺐는데 대장군 대행직을 주어서 말만 뺀거고 그대행때도 북벌한거보면 답나오죠
촉은 남자의 로망이다
안타깝고 멋진 인물이죠.
신념을 따라 옆을 보지 않고 직진하는 인물. 끝내 실패하는 인물. 멋있죠.
한니발이 그랬고. 악비가 그랬고. 제갈량이 그랬죠. ㅎ
촉빠로서 넘나 아쉬운 부분은
1. 부족했던 정치력 및 조정 장악력
2. 검각을 잘 틀어막아 줬는데도 성도 애들이 뒤치기 병력 하나 못막아준거
근데 이미 성도에 있던 유장이나 신하들 대부분이 결사항전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었던거 같음. 스타크래프트로 비유하니까 이해가 확되네 ㅋㅋㅋ 본진만 가진 쪽이 멀티 4-5개 가진 상대랑 붙으면 시종일관 공세를 취할 수밖에 없음. 그 공세가 끝나는 순간이 곧 gg 칠수밖에 없는 순간. 제갈량이나 강유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었던거 같음
유선 황호가 있는데, 아무리 뛰어난
천재가있다해도 작전성공은 불가능임..
강유의 군사작전능력은 오히려
제갈량보다 더 뛰어나다고 봄.
제갈량 생전보다 인재나 자원이
훨씬 열악한상태에서 혼자고군분투
하여 성과를 만들었으니, 군략은
제갈량보다 더 뛰어나다.
제갈량이 의외로 대단한점은 북벌을 5번 이상 했는데, 그 중 한번이라도 재수없으면 대패가 나올만도 한데 대패 당하지 않고 늘 공세를 유지하면서 국력은 성장시켰다는거... 강유는 제갈량과 다르게 그래서 리스크도 지는 식으로 작계를 세웠지만, 그래서 대승도 했지만 동시에 등애에게 1만명이 죽을 정도로 대패하기도 했음. 근데 약소국 입장에서 2번의 대승보다 1번의 대패가 국력과 전투력지속에 있어서 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함. 그래서 위나라가 깝치지도 못하게 계속 공세의 우선권을 유지하던 제갈량때와 다르게, 강유 떄에 이르러서 위나라가 슬슬 공격의 움직임을 보일수 있었고, 보기좋게 촉나라는 그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멸망의 길로 빠져듬
정군산에서 비록 하후연을 잃으며 한중을 내주었지만 혹시 몰라 한중의 주민들을 모두 딴곳으로 이주한게 계속주효했던거 아닐까 싶네여 계속적으로 지켜주어야하는 요충지니까요 사실 주민들이 있고 자체적으로 방어할수 있었다면 또 달랐겠죠 한중으로의 대규모든 소규모든 이주계획을 들어본적 없는거보면 오두미교나 되야 모야사는데지 누구도 들어가 살고싶지 않았단 애길테죠
사마소의 행태를 보면 이용만 하고 죽이는 정치를 했다가 숭정제, 공민왕이 죽은걸 생각하면 관료들의 충성을 박탈하여 나라에 큰 어둠을 드리우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가로서의 역량은 형 사마사나 아들 사마염에 비해 훨씬 떨어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유의 방어체계가 무너진 것에는, 비의 사후 나라 기강이 엉망이 된 부분도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평관, 강유관, 제갈첨이 어이없이 털린걸 보면요.
제갈첨은 애초에 군사를 운영할 그룻자체가 못됩니다 아빠만 제갈량일뿐
병법도 초보수준이였고 딱 공무원 그이상도 안되는 사람을 가지고 병권을 줬으니
그리고 황호랑 비슷한급의 부패한 관료
@@machienshock 촉이 용을, 오는 호랑이를 위는 개를 얻었다고 하는데, 제갈첨은 개만도 못한 수준이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machienshock 제갈첨이 아버지 제갈량에 비해 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건 인정하는데 제갈첨 자체가 못난다는 건 동의하기 어렵네요. 제갈첨에 대한 당대의 평가 대부분이 능력은 모잘하나 나라에 대한 충심은 아버지 못지 않다고 받았는데 그런 인간을 황호랑 동급 취급하는건😂
@@owen7497 근데 가충을 죽이지 않고 가충의 명을 받은 자들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웠다는 점에서 문제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면죽 제갈첨의 경우 이미 정예군은 강유에게 가 있어서 숫자만 늘린 부대에, 장서나 마막이 성을 들고 항복하는 상황에서 면죽에서도 어느 누가 자신의 뒤통수를 칠지 모르는,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더욱 졸전을 펼친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장남하고 함께 촉을 위해 마지막으로 목숨을 걸었기에 그 충정만큼은 인정하여, 제갈량부터 제갈상까지 삼대의 충정을 기리더라구요.
촉의 마지막을 함께한 요화 장군도 풀어주세요
거의 본토근처 까지 끌어드린 후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그 기세로 반격하는게 강유가 생각한 촉을 보전하고 부흥케 하는 길이었군요
내부 정치상황은 차치하고
이릉대전처럼 찐으로 쳐들어오게 해야 하는데 들어오기 쉽게 비워버리니 위의 본대가 제대로 다 들어오기 어려웠지 않나 싶습니다
소설 처음 읽으면서 마지막에 강유가 한건하기를 얼마나 바랬던지
뒤로 물리고 끌어들여 힘빠지게 만든다라 약소국 가지고 독소전 소련처럼 싸우려한건가 이런말이 있잖아요 바닥아래 바닥이라고 어디까지 뚫릴지 어떻게 압니까
독소전 소련이 아니라 나폴레옹 전쟁 러시아죠. 독소전 소련은 청야전술을 하면서 유인한게 아니라 그냥 밀리다가 역전한 케이스.
어차피 방어만 한다면 국력 차이는 계속 커질 것이고, 그렇지 않으려면 궤멸적 타격을 입히면서 이겨야 된다는건데, 현실적으로 촉이 위를 이기는게 불가능에 가깝지 않았나, 강유의 책임이라 보긴 힘들지 않나 싶네요
솔직히 국력 차이를 걱정했다면 중앙정치랑 협력을 추진하고 익주토착 세력까지 하나로 뭉쳤어야함. 근데 강유는 제갈량-장완-비의로 내려오던 한중막부에 대한 욕심을 끝까지 못버림.
@@developer-qe6mk 흠 아무리 익주에서 모두가 대동단결해도 당시 중국의 7할 이상을 차지하던 위에 비빌 수 있었을까요? 전 어렵다고 보이네요
@@user-uh2lb8xk6n 그런 고민은 대동단결을 하고 나서 해봐야할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유의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의 작계대로도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이죠. 본인이 진짜 궤멸적 타격을 노렸다면 작계대로 양안관, 음평관에 주둔했어야했는데 실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답중에 주둔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강유의 책임은 잘 작동하던 작계를 변경한 것. 그리고 그 작계대로 행동하지도 않은것. 그렇다고 촉 정계와 협력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은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북벌을 남발하다가 크게 패배했고요. 이러한 요소들이 결과적으로 촉 멸망을 불러온 것은 사실입니다.
방어만해서 국력 차이가 벌어질 것이 걱정되었다면 국력을 키우고 공격을 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격시에도 국력은 소모되니까요. 결국 무분별한 북벌로 국력 차이를 좁히기는커녕 오히려 촉의 국력만 약화되었죠. 이걸 두고 요화는 '지모도 적만 못하고, 병력도 적보다 적으면서 용병하기를 싫어하지 않으니 어찌 생명을 보존할 수 있겠느냐?' 라고 비판하였습니다. 요화 말대로 촉 내부와 협력하여 병력을 키우든, 적보다 뛰어나든 둘 중 하나는 했어야 했는데 둘다 안돼서 국력 차이만 늘려놓은 책임이 강유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늘이 촉을버리니 어쩔수없죠... 제갈량 강유가 있다한들 다 하늘의뜻.,
요화 진짜 오래도 살았네여ㅎ
궁금한게 촉의 출사표가 양주쪽말고 형주쪽으로 공격을 할순없엇나 한중에서 우주방어하고 형주쪽으로 공격은 힘든가
아마 오가 싫어 했을듯 합니다. 동맹이라곤 하지만 형주를 두고 패권 다툼까지 했으니 촉이 형주쪽으로 기동하면 매우 껄끄러워 했을듯. 그래서 촉은 일찌감치 옹량주, 혹은 장완의 상용 축선 방향만 지향했지 장강 따라 내려가는 형주 코스는 잡지 않았던 것이죠.
@@user-te3ei4df9l 촉한이 가진 형주쪽 루트가 아예 없어서 시작조차 할 수가 없어요
물론 굳이 따지자면 한중 - 상용 루트가 있긴 한데 장완이 후퇴할때 물길 거스르면서 후퇴하기 힘들다고 폐기처분했지요
혹시 촉군이 오의 영토인 형주에 들어가서 같이 협동 북벌하자는 그런 소리는 당연히 터무니 없구요
촉 망한 기념으로 나헌을 다뤄 봅시다
너 너무 늦게 나왔어 ㅠ.ㅠ
역시 북을 막고 형주쪽으로 틀어야했나?
마막의 기록을 보면 마치 등애의 등장을 보고 깜짝 놀라서 아무것도 안해보고 미드오픈을 한것처럼 생각할 수 있는데 또 교전을 했던 흔적이 기록으로 남아있긴 합니다. 마냥 마막이 강유관을 오픈해서 촉이 터졌다 라고 하기엔 그냥 결과론적인 이야기 같습니다. 강유도 평가가 많이 갈리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쉬운 인물이죠.
사실상 혁명가 강유 아닐까요?
강유 인생은 진짜 억까의 연속 그 잡채인 듯합니다.. ㅠㅠㅠㅠ
후방을 미룬다는건 결국 도박인거고
그만큼 영토를 쉽게 잃는다는건데...
최악의 전략
정사서는 마막이 그낭항복한거처럼보이지만 다른기록에서는강유관서 공을 논한거보면 아닌걸로도 보입니다 전 등애군이 성도에서 강유가 격파되서 나타났다고 생각한걸로 생각합니다 등애군이 나타나자 천지가 놀라고 도망가기 바뻤다했거든요 위ㅣ에 5만이 남아있던거 알았응 제갈첨에 주는게아니라 농성하지않았을가 하내요
강유 이름만 나오면 숨이 턱 막혀서 영상 보는 게 어려워요 ㅠㅠㅠ 승상 제외하면 삼국지 내에 최고 낭만 캐릭인데 ㅠㅠ
강유가 잘했으면 촉이 안망했을거라는건 팩트지만 그건 한신이나 악비급은 되어야 가능한 얘기죠.
그리고 종회하고 등애도 호구도 아니고 급이 되는 장수들인데 사실 강유입장에서 곽회라는 지긋지긋한 놈 죽고 드디어 뭐좀 해볼려고 하는데 진태 등애 종회라는 환장의 라인업이 등장하니까 조급해져서 뇌절 올만은 하다고 봅니다.
오장원 제갈량 죽음 이후로는 흥미도 없고 소설도 제대로 읽어본적이 없었는데 강유가 엄청 고생 많이 했네요 ㅜ
좁은 길목에서 막기만 해서는 승산이 없다 옳은 말 같아보입니다 강유 지지해주고 싶네요
실제 재능이 뛰어났는지 어쨋는지는 평가가 불분명하지만
적어도 인간관계가 능하지는 않은 사람인건 확실해보이는 인물
위나라에서도 버림받아서 제갈량이 줍줍하고
마막도 바로 항복박아버리는거 보면 서로 신뢰관계 형성이 안되있던게 아닌가 싶음
사람보는눈이 부족했던건지 촉나라 인재풀이 박살나서 잘맞는 사람이 없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신뢰할 사람이 주변에 없었던거 같음
낭만장군 강유
제갈량과는 다르게 강유가 촉의 군권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네. 병력 배치 하는것도 황제한테 재가를 받아야 하다니
백제와 똑같은 실패를 했네요.
북벌볼때마다 느끼는점 : 피치브라더스는 존재자체가 촉한의 리스크가 맞다 ㅋㅋㄲㄱ 잘있던 형주날려먹고 그나마있던 인재풀 싹다 날리고
형주로 갔어야지!!!!
한끝이 늘 모자랐던 남자 강유
내 엄백호의 이름마저 해설해내는 공의 재주에 말을 잃었소. 해서 참으로 해괴한 주청이 될 수 있소만 목록대왕, 타사대왕, 올돌골대왕, 축융부인 같은 실체가 없지만 그들이 상징했을 바에 대해 다뤄 주시면 아니 될지 물어보고 싶소.
고맙소. 지금에야 생각이 불현듯 나, 공에게만 알려주겠으니, 백호가 얼마나 흉물이었는지는 오나라에서도 백호가 나타났다며 손권에게 보고한 기록이 있소. 당시에는 그 백호가 사람들을 해치지는 않았다 별도로 보고하였으니, 이 기록을 봐도 당대 백호는 흉물이었소. 즉 엄백호의 백호는 '전기톱살인마' 같은 두려워할, 타인들이 부르는 별칭이었다 생각되오. 허나 목록왕, 타사왕 같은 자들은 사서에 기록 한줄 없으니, 참으로 난감하오. 대신, 독발수기능에 대한 15분짜리 영상이 내일 업로드 예정이오. 이로 퉁치면 안되겠소?
공이 이같이 해괴한 주청에도 해아림을 게을리하지 않으니 과연 군자라 할 만 하오. 내 구독을 한 것이 실수가 아님을 새삼 깨달고 있소. 듣자하니 타사대왕의 독천들 같은 경우 그 지역의 풍토병들을 상징(예 :흑천의 경우 흑사병)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목록대왕의 짐승 부대나 올돌골대왕의 등갑군도 뭔가 상징하는 바가 있는지 물어보고자 하였던 것이오. 부디 너무 책망하지는 말아 주시오.
이 만담 뭐지 ㅋㅋㅋ
하악.. 독발수기능
사마준, 마륭, 문앙, 양흔, 견홍, 호열 등도 다 나오겠네요~
양주 대 호족 엄백호장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