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바르샤 선수들과
포항 울산 선수들간의 대결....
한국 두번째골 만들어가는 과정이 진짜 와.....홍명보 황선홍 서정원 연결 미쳤네요. 리베로 볼 배급 능력이야 말할것도 없지만, 황선홍이 사람들이 찬스 날려먹은거만 생각해서 그렇지 세계적인 수비수들 상대로 포스트 플레이가 엄청나다는 걸 시간이 흘러서 알게 되었네요.
초딩이었던 90년부터 월드컵을 봤는데 솔직히 내 인생 최고의 월드컵은 2002가 아닌 1994로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있다. 나중에 국대 선수들 훈련장면 다큐로 나왔었는데 산꼭대기까지 뛰어 올라가서 머리박고 기합받는 장면 나오고 정말 ㅎㄷㄷ했음ㅋㅋ 나중에 홍명보 감독이 저 시절을 회상하며 인터뷰를 했는데 고기먹고 힘내라고 스테이크가 나와서 처음엔 너무 좋았지만 식사때마다 계속 스테이크가 나와서 나중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서 교민들을 통해 김치같은 한국음식을 조달해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던 기억이 나는 영상
ㅋㅋ 시발 축구하는데 산은 왜탐? 후진적인 훈련을 했으니 실력이 더 안늘었지 ㅎ
그당시는 농구도 산타고 뭐만하면 다 산탔다고 하는데 진짜 웃음만 나옴 그게 효과적이였으면 축구선진국들도 산을 탔겠죠 ㅎㅎ 그리고 지금 선수들도 산을타야하고 근데 지금 축구국대 훈련에 산 아무도 안타쥬?
서로 환호하는 국민들 모습보니 짠하네요
....대한민국 코로나도 이겨내보자구요 !!
업적은 02월드컵이 가장 컷지만 94미국월드컵은 당시 변방이던 한국축구를 세계에 보여준 가장 인상적인 월드컵이였다
@@user-fg8vg3uu4w 그당시에 세상에 없어서 몰랐나 본데...내 기억으로는 1994년 월드컵 멤버들이...지금까지 대한민국 월드컵 멤버중에서 최강으로 기억한다.
김호 감독님의 공격축구 정말 대단했네요 우승후보를 상대로 말이죠 그만큼 선수들을 믿은것 같습니다
이 근성축구 진짜 한국정신인것 같다.
힘들어도 죽을거 같아도 뛰는 정신.
거기서 그냥 감동을 느낀다.
우리의 인생처럼 치열하게 살고싶은 그런느낌
서정원 선수의 동점골은 지난 26년간 볼 때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었습니다. 당시는 어려서 스페인의 전력은 전혀 모르고 무승부로 끝났기에 그저그런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기량차이가 큰 팀에게 주눅들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만들어낸 드라마였던거 같네요.
서정원하면 예전 스페인 올림픽때 바르샤에서 10억스카웃 제의 받았던 기사 생각남 그때만해도 그팀이 얼마나 대단한 팀인지 몰랐던 시기라
진짜 명보형님이 뒤에서 뿌려주는 패스. 영원한 리베로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8:13 순간 목이 메이신 신문선님!ㅋㅋㅋㅋㅋㅋㅋ
당시 담임 선생님이 남자분이었는데 축구 좋아하셔서 후반전 보여주셨음. 서정원 골 넣었을때 친구들이랑 미친듯이 소리지르면서 복도 뛰어다녀서 다른반애들이 부러워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저때 다크호스라는 말을 처음 접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ㅎㅎㅎ
서정원의 저 슛은 각이 그 닥 없는 각도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엄청나게 공간이 넓어 보일정도로 침착하고 정확한 슛이었다. 다른 건 몰라도 이 슛만큼은 월드클래스 였음
다른건 몰라더라니 그 때 체력이랑 병역 문제만 아니었으면..바르샤에서 오퍼 올 정도로 한국 역대급 재능인데, .경기장에서 실제로 봤는데 날라다님..ㄷ
아주 눈물이 나올정도로 선전해줫어요 감사합니다 꾸벅
06:45 서정원선수 엇박자타이밍 드리볼 멋있내요 ㅎㅎ
90년대 축구 하면 유럽에게 유난히 약했던 게 생각이 나는데, 94월드컵 스페인전은 진짜 대단하네요!! 유럽 탑 스페인을 상대로 경기력이 앞섰다니 ㅋㅋㅋ
저 다다음경기 독일전을 봐야됩니다. 마테우스, 클린스만 있던 독일인데 3대0으로 지다가 3대2까지 따라갔죠. 외신에서는 몇분만 더있었으면 독일 잡았을거라고 했어요. 저때 미국이 40도 육박하는 폭염이라 유럽애들 다 정신못차렸는데 우리선수들은 후반 막판가면 오히려 엄청 살아나서 경기력 진짜 좋았습니다.
기량차이가 나도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와
근성이 경기력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는 것
을 보여준 경기
진짜 저당시 정신력 투지 보면서 소름돋는다 2002년은 홈구장이고 홈응원도 큰힘이 되었지만 저땐 외국에 가서 저당시 알아주지도 않는 힌국국대팀이 최강 스페인과 동점을 만드는거 보면서 기적 감동 그자체다.. 정신력 투지만큼은 저당시 월드컵 출전국중에 최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 서정원 홍명보 그당시 함께 뛰었던 선수들 잊지않겠습니다!
90년대 성적은 저조했으나 가장 열정적이고 투지 넘쳤던 축구 황금기였다. 그 결실은 2002년에 이루었다. 홍명보는 진짜 월클이었다.
비록 10명이 싸운 스페인에 후반에 0-2로 끌려가다
기적적으로 2-2 만든 경기.
투박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근성은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이래서 예선성적을 최고로 뚫엇던 98월드컵의 기대치가 최고조엿지....
마지막 평가전을 선수들 자신감 핑계 삼으며 중국하고 하다, 94년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이를 갈고 나온 황선홍 시즌 아웃되고,월드컵 최초 선취골 넣은 하석주가 흥분해서 백태클 퇴장당하고 멕시코 블랑카와 에르난데스에게 털리고, 네덜란드에게 영혼까지 내 준 다음에 간신히 벨기에 전 무승부하며 마친 월드컵. 한국축구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한 계기가 된 월드컵.
내마음의 최고선수 서정원ㅜㅜ 말년에 해외진출도해서 좋은활약~^^그립습니다~
멋지네요~~
지금 봐도 정말 아쉬웠던 경기. 94년 미국 월드컵 3경기는 정말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특히 스페인의 이에로 선수는 8년후인 2002월드컵 8강전 경기에 출전했었지.
서정원 저골은 내기억속에 항상남아있다
임팩트가 장난아니었음
서정원은 축구장에서 뛰는거 직접 봤는데 진짜 날라다님..군계일학이었음..괜히 저 체격에 국대된게 아니라 느꼈음..ㄷㄷㄷ체력이랑 병역..그리고 그 당시 낮았던 국가 위상만 아니었으면 바르샤갔을듯..바르샤 스카우터가 모니터링하고 오퍼까지 왔었는데..
국민학교2학년때 생방으로본기억이 생생합니다.ㅜㅜ
오래되었지만 대한 선수들
너무 자랑스럽다
서정원의 골은 월드컵에서 한국 '최초로' 월드클래스 상대를 상대로 패스웍을 보여주며 멋있는 골을 넣었다는 것에 있다. ㅎㅎ
예전에 하이라이트 봣는데 진심 조직력도 좋고 패스웍도 장난 아녓더라구요 94월드컵 진짜 아쉬웟던 대회중 하나인듯
이 때 저학년때라 뭐가 뭔지도 몰랐는데.. 진짜 열심히 뛰었구나ㅠㅠ
90년월드컵 아시아 예선부터 전부 시청했고, 저경기도 완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그때는 유럽리그를 몰라 별생각없었는데, 지금와서 보니 진짜 대단히 말도못할정도로 대단한 경기력이였네....
저는 94년 미국 월드컵부터 기억이 나는데요 당시엔 국민학생때라 대단한 줄은 몰랐는데 다시 보니 말씀대로 말 못할 대단함이네요 맨 땅에 헤딩하던 시절이였는데 선수들 개인기량들이 놀랍습니다
진짜 태극 전사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머나 먼 타국에서 저 무더위에 죽을 힘을 다 해 최선을 다 해 주신 한국 선수들 👍
94년도 월드컵에 한국팀의 체력이 최고임을 보여주었고 개인기와 전술이 맞으면 저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특히 독일과의 경기에서 3:2로 졌지만 독일팀의 체력이 바닥이나서 20분만 연장해도 이길수 있는 경기였고 내용은 참 좋았습니다...
ㅋㅋ 그럼 한국팀이 더 병tls인건데요?ㅋㅋ 남은 체력 다 때려박아서 더 압박해야지 경기 끝났는데 왜 체력이 상대팀에 비해 남음? 한국사람은 저 시대에는 시간도 못보나ㅋㅋ
아니면 걍 님이 이상한 소리 하는거에요
그때는 5분만 더 있었어도 경기결과는 달라졌을거라는 이야기가 많았죠 ㅎㅎ
참 인상적인 경기중 하나였습니다 ㅎ
그리고 그 나라는 24년후 충격적인 경험을 하게 되는데....
리얼 마드리드 ㅎㅎㅎ 진짜 마드리드였던가? 경기력은 예술이네요 👍 리얼 굿!
와 그 무적 스페인하고 비겼는데도
못이겨서 섭섭하시다는 김호감독님
진정한 남자네 ...투지!! 싸움닭기질!!!
개인적으로 2002보다 저때가 더 짜릿했고 기뻤다. 아직도 저 장면보면 눈물이.
94스페인전 토요일... 그때는 주5일제가 아니었기에 모두 학교에서 직장에서 경기를 봤었죠. 저희 중학교에서는 TV가 없어서 라디오로 들었었어요. 아직도 신문선 위원의 “기적입니다”를 잊을 수 없네요.
김호 감독 최고의 감독이었다고 본다. 2002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웝드컵. 멈버도 좋았고...
진짜 1994년 미국 월드컵때 국민학교에서 3경기 다보여준 기억이....서정원 버저비터골, 홍명보 중거리슛....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추억...
3분만 더 했어도 이기는 분위기였던 명승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3분만 더했어도 한국이 이겼을 것이라고 94년도 독일 대표팀에서 인터뷰했던거 같은데.. 실제로 2018년 월드컵에서 독일계로 추정되는 미국주심이 독일이 골 넣을 시간을 줄려고 6분이라는 추가시간(비디오 판독 등 합치면 9분 넘는 어마무시한 시간을 독일을 위해 주었던 걸로 추측됨) 줬더니 도리어 한국이 골을 더 넣어서 완승을 거둠으로써 94년도 저 말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입증했었죠
94년 월드컵 진짜 추억이다..
TV에서 모든 연예인들이 첫승 기원한다고 인터뷰하고 그랬던거 기억나는데..
초등학생시절이라 미술시간에 그림그리면서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02년 맴버는 명장 덕분에 만들어진 팀이지만
사실 94년 맴버가 역대급 이었죠.
94 월드컵만큼 유럽팀이랑 이렇게 플레이 잘한적은 없었던거 같음. 스페인 독일 만나서 4골을 뽑아내는거 보면... 그 전설의 클린스만도 시간이 더 있었으면 졌다고 할만큼 한국 특유의 근성플레이는 진짜 백미였습니다.
@@user-kr9qv7tm9r 최인영 골키퍼 백업으로 참가했던 것으로 압니다. 독일과의 경기에서 전반 3대0으로 끝나고 후반전에 이운재로 교체했던 기억 납니다.
아직 세계무대에 대한 두려움이 컸던 시절.
마무리나 수비,골키퍼의 실수는 아쉬웠지만 02를 제외하면 경기력적으론 가장 완성도 높았던 대회로 기억에 남아있음. 이라크 동점골에 엄마를 깨우고 베베투 세레머니를 따라하던 어릴 때가 생각나네요.
@@creamyboy0320 두가지의 추억으로 어릴 때가 생각난다는 말이야 친구야. 네 난독을 가지고 왜 생판모르는 나한테 개소리라 화풀이를 하니? 지능이 나쁘면 인성이라도 챙기자.
국뽕 오지는 소리한다.. 그냥 세계수준의 갭을 절실히 느끼던 시절이었음.. 그렇다할 전술도 없던 시절임.. 발좀 빠르다는 사이드 윙들 양옆에 두고 오지게 치달해서 묻지마 크로스 올리던 시절임 ..완성도는 무슨 ㅋㅋㅋ 완성도의 첫 갭을 세계랑 한발치 좁혀준게 히딩크임..
@@freesia4597 지금 저 경기 내용을 보고도 그렇다할 전술도 없다, 오지게 치달해서 묻지마 크로스다 이런 평을 하는 거면 걍 축구 안보는걸 권장함. 저 때는 골 결정력이 문제였지 찬스를 만들어가는 전술적 움직임은 오히려 2002년 팀보다도 더 세련된 모습이었음. 스페인이라는 강호를 상대로 우당탕탕 혼전 속에서 만드는 찬스가 아니라, 패스웍 통해서 공간 창출하고 비집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도 절실한 갭 이딴 소리가 나오나 지금.
상대들이 분명 우리보다 위인 강팀인 것은 맞지만, 오히려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더욱 더 벽을 크게 만들어 우리 스스로 위축되어 버려서 할 것도 제대로 못했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음.
98월드컵에서도 멕시코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너무 흥분 상태에서 경기하다가 퇴장당하고 기세를 밀려 1-3으로 진 경기, 시작 전부터 잔뜩 위축됐다가 5-0으로 박살난 네덜란드 전 때문에 세계의 벽 운운하는 말이 더욱 커졌지만, 정작 강팀들 서로 간에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던 마지막 팀 벨기에는 정작 우리가 1-1로 비겼다는 걸 생각해 봐야함.
내가 고1때 이경기 보고 축구의 매력에 푹빠짐 지금 봐도 눈물나네 와씨 👍
와 진짜 잘한다 대표팀 ..... 투지가 장난이아니네..... ㅋㅋㅋㅋㅋ
서정원 골도 예술이네요
참 많아 떨렸을거 같은데
인터뷰도 정말 잘 함
이 경기보면 진짜 실력이 부족해도 선수 한 분 한 분이 열심히 뛰는게 느껴지네요. 요즘 축구도 이렇게 열심히 뛰어주시면 감사할것 같은데 ㅠㅠ
가장 감동적인 월드컵
김호 감독님~ 지금 생각해 보면 굉장한 지략가이신 듯~ 94월드컵은 진짜 16강 갈뻔한 대회였다~ 황선홍이가 힘이 좀만 덜 들어갔더라면...볼리비아 잡고 16강 갔다~~~
한국축구는 근성과 투지
그리고 정신력이지 끝까지 포기란 없다
3차전 독일전 후반전은 그야말로 한국축구의 진수!
김호 감독님이 이때 제대로 포메이션에 공부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전까지 왜 3백인지 4백인지 몰랐다고 하던데요. 또 그에 따른 전술 움직도 몰랐고...한마디로 미국 월드컵 그전까지 무대포로 축구를 했다는거죠 그래서 02년 히딩크 감독님이 부임후 우리나라를 4백으로 변환하려다가 계속 3백으로 한게...이미 우리나라 선수들이 3백 전술에 박혀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굳이 맞지 않는 4백으로 바꾸지 않았다고 하죠.
체감온도 40도 무더위에서 저정도 경기력을 보여준겁니다`~~~도대체 체력훈련을 얼마나 시킨거야`~선수들의 정신력도 대단했네요`~끝까지 포기하지않는집념~~~~스페인이 살짝 긴장푼것도 있지만`~~정말 잘 싸웠어요`~~시간이 좀더 있었다면`~우리가 이겼을수도 있지 않았을까요`~~~저시대 평가전이 클럽팀 초청경기정도 여서 경기경험이 부족한게 주눅들고 쫄았던 이유였지요`~~다시봐도 아쉽다`~~
94년, 98년 월드컵.. 서양에 대한 환상.. 선진국들에 대한 환상.. 월드컵이란 것에 대한 환상..아직은 개발국이었던 대한민국 국민 입장에선 모든것이 꿈같고 거대해서 너무나 떨렸던 순간들
진짜 94때는 학교에서 장난아니엇음...당시 중학생이엇는데 쉬는시간 10분 공 찰려고 매 시간마다 나갓엇음 ㅋㅋ 점심시간에 운동장에 축구공 몇십개는 잇엇을거임 ㅋㅋ
@@user-vc5ye2pp7g 개판이었죠. 골대에 키퍼만 대여섯명이라 누구동인지 몰라도 일단 다 막으니가 골이 안들어갔었음ㅋㅋ 그립네요
박항서 감독님 35살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네 다른건 안경일뿐
리얼마드리드ㅎㅎ
이거 티비로 생중계 봤었는데 어린마음에 얼마나 응원했는지 슛 결정력이나 개인드리블 기술이 뛰어났으면 4강은 갔겠다라는 생각이였는디
1집이 명작이면 2집이 많이 팔리고 영화1이 명작이면 영화2가 많은 관객이 들어오듯....94월드컵이 진출도 그렇고 근성때문에 너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재미있는 경기였기에 98월드컵의 거리응원과 관심이 태동했음
내가 중2때..
93년 예선전 도하기적 이겨내고
1994년 월드컵때 엄청난 폭염 가뭄 해
진짜 94년 월드컵 16강전 올라갈수있던 미국월드컵.. 아쉽게
독일전만 쫌더 동점골만 나왔다면
와일드카드 3무 올라갈수있는 대회였다.
94년 미국 월드컵 독일전서 3:3 비겼어도 우리나라 16강 못갔습니다. 94년 미국 월드컵때부터 1승당 승점이 2점에서 3점으로 상향되서 적용되었죠.
중1때 수업준비하는데 교감 들어오더니 샘한테 뭐라뭐라 하더니 티비를 틀고 이경기를 봤죠 막판 극적인 동점골로 분위기가 떠나갈듯 했던 기억이... 월드컵이란 감동과 희열을 처음 느끼게 해준 추억의 순간이었죠.. 조금은 그립네요
초등학교에서 다같이 봤던 기억이 나네요.
서정원선수가 동점을 기록하던 순간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김호 감독이 명장이었네요
김호감독도 양심이 없어요. 2007 아시안컵에서 절반이상 중축선수가 대거 빠진 상태로 2군으로 아시안컵 3위로 차지이후 2015년 아시안컵까지 연속 진출 선수들이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핌베어백입니다.
최고~
서정원은 레전드다.
94년 회사 안에서 응원하다가 서정원 골에 광분했던 기억이.. 벌써 30년이 다되가네요..
내가 초등학교3학년때였는데 저경기 아직까지 기억나네요
제가 벽돌에 발가락을 찍혀서 수술을하고
입원했을때 병실에 티비가없어서 제가부모님한데 생떼를 썼는데 같이 병실쓰는 환자 가족분이 병실에 티비를 가져다 주셨어요
그때 저 경기를 본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특히 서정원선수의 동점골은 너무도 기뻐했었지요
하하 벌써 28년이 지났심
전 저당시 적토마 고정운 팬이였어용
기억난다.... 풀백 신홍기의 어처구니 없는 중앙 오버래핑....
서정원선수 참 반갑네요 ㅎㅎ
그때 중학생때였는데 그때는 학교에 TV도 없던때라 한 친구가 집에서 tv를 갖고와 단체로 시청했었습니다. 그때가 그립네요ㅠㅠ
YS, 김호감독 실질적으로 이긴거나 마찬가지에요~~ 정답이네요
당시 3차전 독일전은 비록 졌지만 거의 하프코트 경기였고 독일 언론에서도 2차대전후 최악의 경기라고 혹평했을 정도로 한국팀이 선전한 경기였었습니다. 2차전 볼리비아전은 지금도 안습일정도의 최악의 골 결정력을 보여준 경기였구요. 86, 94는 국제 경험이 조금만 더 있었고 쫄지만 않았더라면 훨씬 더 좋은 성적 냈었을 겁니다.
독일전 댈러스의 폭염이 우리에겐 행운이었는데,
독일전 전반전에 너무 절었던 게 아쉬웠죠. 3골이나 먹어서.
그리고 최인영 골키퍼는 90, 94 두 월드컵 때 너무 못했음.
진짜 볼리비아전을 잡았어야 했는데, 그렇게 몰아치고도 ㅠㅠ
우리선수들 월드컵만 나가면 유럽팀 경험이 없어서 얼어서 전반전 시작하는게 기억이 남 2002년도 평가전 강팀과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다면 첫경기때 어찌 됐을지 모름. 1승에 너무 목 말라서 폴란드 첫경기때 다 얼어서 첫골 넣고 긴장 풀리던게 얼굴에 다 나타남.
@@user-ew7zb9nc6o 1990년대까지만 해도 그랬죠.
지금처럼 미디어가 발달된 것도 아니어서 상대팀 선수 속속들이 다 알기 어려웠고.
축구협회 역시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노하우도 없어서
상대팀 전력 분석 이런 것도 제대로 못하고 나가는 경우가 허다했죠.
그렇다고 해서 국대 감독이 뭘 아느냐? 그것도 아니고.
게다가 선수들까지 얼어버려서 첫 경기는 거의 얼떨떨한 상태로 치르고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나 되어서야 몸이 풀리고 정신차리고 경기하고 그랬었죠.
그나마 요즘은 한국 국가 혹은 한국 축구의 위상이 올라와서
A매치 상대도 어느 정도 수준인 팀까지 잡히지만
그 당시에는 그렇지도 못했어요.
그 당시에는 한국 축구 자체가 세계 무대에선 완전히 듣보잡이어서
유럽이나 남미의 수준급 팀들이 우리 나라와 평가전도 잘 안 하려고 했고,
설령 매치가 잡히더라도 좋은 선수들 내보내지 않아서 여러 가지로 힘들었죠.
그냥 안 되는 집의 악순환이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나마 2002년 월드컵을 개최하고 나서 여러 가지로 많이 발전한 거죠.
히딩크 감독이 와서 바뀐 훈련과 전력분석부분,
개최국이어서 또 얻는 이득들,
그렇게 해서 해외로 나가게 된 선수들
그 2002년 월드컵도 따지고 보면 유리한 점들이 있었어요.
다른 나라 국대팀들은 각자의 프로리그 다 뛰고 와서 피곤한 상태인데
우리만 리그 포기하고 합숙훈련해서 쌩쌩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이득도 봤었죠.
볼리비아전 골 결정력은 아쉬웠습니다.
우리가 더 잘싸운 경기였기에..이겼으면 16강 갔죠.
그때는 승점이 2점이였고 조3위를해도 3점이면 16강을 갈수있는 가능성이 높았기에 독일전도 한골만 더 넣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스페인전 볼리비아전 독일전에서 각각 결정적 찬스를 한번씩 놓친 황선홍선수가 당시 욕을 많이 먹었었죠.
정말 드라마틱하게 골키퍼와 1:1 찬스를 각경기당 하나씩 나왔는데 세개중 하나만 넣어도 올라갔가에 아쉬웠습니다....
결국엔 독일전 경기후반무렵 1:1 찬스가 한번 더오고 그걸넣으면서 성질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게 하일라이트만 보면 모르는데 골넣고 포효하는게아니라 골넣고 화내는장면입니다. 마치 어휴 이제야 들어가냐...라는식으로요
역시 리얼마드리드는 최고의 명문클럽
와,,,,,저때 초딩때였는데,,축구태어나서 첨본거였음,,,,,월드컵인줄은 나이먹고 알았는데 저렇게대단하였던 서정원선수의 골이었군요~월드컵인지 올림픽인지 분간도못하고 학교에서 틀어준거 보면서 다들 흥분하면서 좋아했던기억이 새록새록,,,
경기중 감독님 흡연 개멋있네
이게 어제같은데 벌써 30년전 이야기리니 😢 아 옛날이여
16강 월드컵 첫승
어찌보면 볼리비아가 아니라 스페인을 잡았어야했음
당시 볼리비아는 멕시코와 맞짱을 뜰 정도로 역대 최강의 전력이었죠...
그에 비해 됙일은 주전 대부분이 전성기에서 내려오던 시절이라 더위에 강한 한국이 거세게 밀어붙히면 의외의 결과도 가능하다고 예상했음
역대급으로 더웠던 1994 년
투투 일과 이분의일, 마로니에 칵테일 사랑, 부활의 사랑할수록 히트치던 당시..
미국 월드컵이라서 아침과 오전에 축구보며 소주 먹었던 내 20살 기억이 난다,,
서정원...#1
최고다 진짜. 시대만 잘 탓어도..
저때 진짜 우리나라 미친줄 알았음 세계랭킹 1위 독일 5위 스페인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시절 볼리비아전 이겼으면 94년때 16강 올라갔을건데 볼리비아전이 너무 아쉬웠지
박지성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후배들이 선배님의 한을 풀어드렸잖아요 고생하셨습니다
이경기 중딩땐가 학교에서 수업시간 라이브로 봤던 기억 새록새록. 이게 벌써 28년전 일이구나 ㅎㅎ ㅠㅠ
이 경기는 정말 대단했었다.
내 인생에 최고의 스릴과 감동이었던 순간..서정원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