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Seong-Jin Cho] Debussy Clair de lune 드뷔시 달빛
Vložit
- čas přidán 11. 10. 2017
- 드뷔시 '달빛'
Claude Achille Debussy 'Clair de lune'
조성진 Seong-Jin Cho
출처 | 도이치 그라모폰 Deutsche Grammophon
유니버설뮤직 Universal Music
#조성진 #드뷔시 #달빛
bitly.kr/N9xOt
bitly.kr/aQN74
Produced by Deutsche Grammophon / Universal Music
www.credia.tv www.credia.co.kr - Hudba
이 곡이 아름다운 이유는 작곡가 이름도 한몫했음
드뷔시 이름만 들어도 수려한 느낌듦 진짜
만약 훔바훔바-달빛 이었으면 이정도 감성 안나옴
존나우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만 좀 놔줘...
작곡가 이름이 개 이름이네
훔바훔바 ㅋㅋㅋ
@@ben-kz1zq 그냥 리버풀13부리그로 떨어져야지 비길수 있음
영혼을 살균세탁하는 느낌....
ㅌㅋㅋㅋㅋ살균세탁이래ㅌㅌㅋㅋㅋㅋ건조는 필수죠?
근데 진짜 농담이 아니고 조성진군 연주들으면 맘이 정화되고 이 곡 듣고있으면 스르르 잠와요 ㅎㅎ 잠 안올때 이 영상 틀고 있다가 잔적이 두번이나있음
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살균세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댓글너무빨리봐서집중이안되네ㅋㅋㄱㅋ
고등학교 2학년때... 반에서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고 선생님들도 매정하시고... 친구가 한명도 없어서 하루하루 학교 가는것이 버겁고 학교생활이 참 힘들었어요. 체육시간, 음악시간에는 늘 이동수업을 했었는데
체육시간에는 운동장에 덩그러니 늘 혼자... 체육관에서 탁구수업 할때도 늘 짝이 없어 혼자... 원래 뛰노는 걸 좋아하는데도 아무도 껴주질 않아서 쌤께는 아프다고 거짓말하고 한구석에 가서 읽히지도 않는 책을 붙들며 몰래 눈물을 삼켰어요.
음악시간에는 늘 음악실 맨 뒷자리에 혼자 앉았어요
음악선생님께서는 연로하셔서 30분만 수업하시고 남는 시간에는 유튜브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셨는데요
남은 20분동안 마지막으로 이 동영상을 틀어주셨는데
늘 잘 참았던 눈물이 뚝뚝 나더라구요...
왜인지 마음이 편안해지고 위로를 받는 기분이었어요
얼마나 소리없이 줄줄 눈물흘리며 울었던지ㅎㅎ 엎드려있어서 다행이었어요 그러다 잠시 졸고나서 일어나니 기분이 한결 나아져있었어요.
그 후에는 뭐하러 학교에서 고통받나 싶어 자퇴를 하게됐어요 검정고시를 치루고 어른이 되어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네요.
가끔 잠이 오지 않을때 슬프거나 울적할때 이 음악을 들어요. 위로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드는 편안한 새벽이에요🌜모두들 힘내세요 다 잘 될거에요
토닥토닥...
앞으로는 백만가지 좋은 일만
생기실 거예요
앞으로 행복한 길만 걸으세요~~
맞아요 다 잘될거에요. 학창시절엔 누구나 다 비슷한 기억이 있답니다
저도 마음이 파도를 타서 들으러 왔다가 글을 읽고 공감이 가네요. 높은 파도를 견뎌내면 나머지 다 이겨낼수 있어요.
나답게 사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옆에서 누가 뭐라해도
저도 겨울레몬님처럼 저만의 길을 가려구요 그게 훨씬 의미있고 값진 일인것 같아요
쇼팽 콩쿠르 당시 조성진은 “연주는 손이 저절로 하고 있었고, 나는 내가 연주하는 음악을 즐기면서 듣고 있었다”고 말해 화제가 됐었다.
하.. 멋있네;;
😊
피아노랑 사랑하는 사이같다...
끠읭 연인인가봐요...곁을 떠나질 않네...
표현이 너무 예뻐요
Giraffe Noh 맞아요 공감요!저도 그 생각 했음
크~ 표현최고
홈런볼 종남 종남이 왜 여깄누^^또 만났네~
저 자랑 좀 할게요. 실제로 공연장에서 이 곡 엥콜곡으로 들었었고 우주에 있는 기분이 었습니다. 워낙 조성진 연주중에 유명한 곡이라 두 음절 나오자마자 관객들 소리 못내며 놀라더라고요. 인생에 황홀한 경험 +1 이었습니다.
행복했겠어요~~부럽
와 부럽다. 그때 그 기분
저도 독주회가고싶은데
늘 매진이라 아직못갔네요
다음엔 꼭 가고야말꼬얍~!!
자랑할만한..
진짜부럽네요 ㅠㅠ
달의 실제 온도는 -170℃라던데, 조성진의 달빛은 햇빛보다도 따뜻한 느낌이 든다.
마치, 오늘 있었던 실수, 오해, 스트레스... 이 모든 일들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내일이 되면 괜찮아 질 거라고 다독여주는 느낌이 든다.
아름다운 표현이네요 정말 그런느낌이에요ㅎㅎ
해의 표면 온도는 5500℃니까, 만약 말씀하신 것과 같다면 실제로 이 모든 일을 아무 것도 아니도록 만들 정도로 뜨겁네요
@@user-wf7qo5wo5l😂
@@user-ss2pi2mm9nㅂㅂㅂ
무지개다리를 건넌 우리 아기 저런 달빛아래에서 나를 기다려주렴
언젠가 다시 만날겁니다. 행복하세요
모든 아이들은 순수하니까 좋은곳가서 지켜보고 있지 않을까요
아기가 우리 엄마아빠 자랑스러워 할 수 있게 잘 이겨내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겁니다...
이 댓글에 공감하네요.우리 까미 몽이도요.
우리 예쁜 치명이도. ❤
피아노를 치는 게 아니고 피아노가 어여뻐서 쓰다듬는 것 같아요..
와...
표현이 예쁘네요
말이 너무 이쁘시다ㅎㅎ
바꿔말하면 피아노 애무 전문가란 거군요
th a 멋있는 댓글에 노잼댓글... 자삭하셈
개인적으로 속주보다 이런 잔잔한 곡이 더 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와정말공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공감해요
맞음,,,, 너무 공감해요ㅜㅜ 너무 감미로워서 함부로 다가가기 쉽지 않죠..
치는 것 -> 쉬움
(조성진처럼) 치는 것 -> 죽었다 다시 조성진으로 깨어나는게 빠름
근데 사실 난이도 자체는 속주가 훨씬 어려운데 잔잔한곡은 조금만 미스해도 엄청 이상해지니까 부담이 큰 거임 솔직히 빠른건 미스터치 하나해도 잘 모르는 사람은 느끼지도 못하니까..
옛날에는 무조건 빠르고 테크닉 많이 들어간 걸 좋아했는데 몇년지나고 나니까 이런 심금을 울리는 곡이 훨씬 더 좋아요... 연습할때도 빠른게 최고다 이런 마음으로 했었는데 ㅋㅋㅋㅋㅋ
8살 딸아이가 듣더니,
달이 녹아 내려 똑똑 떨어지는 것 같다네요 🤍
첼리스트 장한나의 어릴적 일화가 생각나요. 아이가 음악적 재능이 있나봐요.
그런 표현을 하다니...
어머나~저도 딸이 있지만 너무 사랑받고 잘 크고 있는 아이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표현이네요. 수고하셨네요^^
아..그래서 비가오는 날 들어도 좋은건가..
아기 항상 밝고 담대하게 자라길 바랄게요 !!
너무 좋은 표현이네요…
승원아 조금만더 살아보자 화이팅
네~ 맞아요. 화이팅^^
승원씨 화이팅
그런 생각도 매일매일 하면서 오래오래 사는거예용 힘내세요 화이팅
승원씨 같이 함께 삽시다
승원이 잘 있지? 나도 가족한테 배신당하고 죽고싶은데 엄마가 살다보면 다 이런저런일 있는거래 우리 같이 그냥 살아보자
100년전에 이렇게 세련된 멜로디를 만든 드뷔시.. 그리고 자유로운 창작을 할 수 있는 그 당시의 프랑스.. 너무도 프랑스스러운 음악
하..너무 좋아요 프랑스 음악 ㅜㅜㅜㅜㅜ 요즘 프랑스 음악에 완전 빠졌어요...
@@qse1995 엄빠
몽환적인게 전통적인 독일계파에서는 느낄 수 없던 정말 다른음악이였죠
@ᄏᄐᄏ 라벨, 라모, 드뷔시, 포레등이 쓴 프랑스 곡의 질때문에 뒤쳐진다는것이 아녜요.
그리고 드뷔시의 음악이 감성적이라고는 하면 안됩디다. 드뷔시는 인상주의 작곡가며 감정을 배제하고 어떠한 현상을 표현하기위에 곡을쓴 작곡가입니다. 물론 초기작품은 감정을 완전히 배제했다고 하기는 힘들지만요. 드뷔시음악이 아름다운 이유는 낭만음악처럼 직접적인 감정때문에 아름다운것이아닌 '달빛'이라는 것을 표현한 자체가 아름다운것입니다.
아 진짜 그 옛날에 이런 음악을 만들었다는 게 대단...명곡들은 세월이 흘러도 세련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시몬스 ..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감동파괴범 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앜ㅋㅋㅋㅋㅋ
시몬스는 에릭사티의 짐노페디 1번이에용
달빛이 비처럼 한방울씩 쏟아진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섬세하게 머금었다가 무게도 느껴지지않게 사뿐히 피부에 닿게하는 선율.
조심스럽게 망설이듯 부유하듯
컴컴한 밤 속에 밝은 빛방울을 분사하는 듯
시각과 촉각을 청각으로 느끼게해주는 연주, 감사합니다.
어우 표현 너무 좋다
부유하게 자라셨나봐요.
시각의 청각화.
표현이. 참 고급스러워요. 마치 시 한 편 읽는 느낌이네요
가벼운 느낌이 너무 소프트하고 좋네요,빛바래고 프르른 연보라 색 느낌..
어느새 스며드는 달빛 그리고 사랑~💕💕
드뷔시 달빛은 조성진이 독보적이다. 아무리 다 들어봐도...
뭔가 1~200년 전 유럽의 성 안에서 무도회가 한창인 가운데 몰래 빠져나와 조용한 테라스에서 발코니에 턱을 기대어 앉아 아득히 들려오는 무도회 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달빛을 바라보는 느낌이네요..
와 진짜 문풍당당이다.. 육성으로 감탄함
와.....비유 개적절
나 이미 과거 댕겨옴..
굉장히 공감이 됩니다.
유럽도 가본적없고 성도 가본적없고 무도회도 가본적없지만 달빛을 바라본적은있어서 아주 공감하고갑니다 ^^
물에 비친 달이 물결을 따라서 춤추는 그런 느낌
와 표현력 미챴다 👏👏👍🌕🌗🌘🌖🌑🌒🌓🌔😢😭
조용한 달빛아래 연못에 물방울 떨어지는 맑은 소리가 울리네요
저두 자꾸 호수에 비친 달이 생각나요
윤슬
와.....
5월 달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었어요.
진짜 말로 표현 못할 고통이었죠.
이게 현실 같지 않고 꿈인 것만 같았고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턱 막혀서 답답한 느낌이었어요...
힘들었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어떨 땐 이 영상을 보면서 과거회상을 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어떨 땐 오로지 음악에만 집중하여 슬픈 생각 안 나도록 들은 적도 있어요.
오랜만에 들으니까 그 때 느껴졌던 감정과 느낌이 생각나더라고요.
좋은 곡을 너무나 아름답게 쳐주신 조성진씨 너무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인데 이상하게 요즘따라 너무 인생 사는 게 저만 더딘 거 같고 힘들더라고요... 친구들은 이미 저만치 서있는데 저만 제자리인 거 같고 친구들과의 보폭도 줄이려도 노력도 안 하고... 그래서 하루하루를 자기혐오를 밥 먹듯이 하곤 했어요. 그래야만 제 자신이 용서 되는 거 같아서 그런 거 같아요. 그런 날들이 반복되는 중 잠 자기 전에 갑자기 생각나서 오랜만에 들었어요. 이상하더라고요 듣자마자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그 이후로는 주체 할 수 없이 계속 울었어요. 제가 느끼기엔 곡이 저에게 “이만큼 했잖아 어떻게 고생스럽게 여기까지 왔어”라는말을 하는 거 같았어요... 인정 받는 거 같아서 지금까지 내 노력이 그다지 헛되지 않았구나... 그래서 더 열심히 살거에요. 내년에 연기 입시하면 더 바빠질텐데 제가 바란거니까 독하게 해야죠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마지막으로 제가 16년, 아주 짧은 인생을 살면서 느낀 게 하나 있는데요 눈물이 나오면 그냥 우는 것도 꽤 나쁘지 않아요! 참으면 오히려 속에서 뭉쳐 딱딱하게 굳어 속을 긁으며 상처를 내는 거 같더라고요... 그러니 그냥 속 시원하게 울어버리세요! 행복하세요 모두들!!🤍🤍
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님의 건강하고 행복한 앞날을 응원합니다.
현 고3입니다.. 주변 친구들과 시간을보내다 보면 나혼자 뒤쳐지는 느낌을 끊임없이 받곤해요. 앞으로 남아있는 길지만 짧은 시간을 보내고 난 뒤를 상상해보며 좋은 동기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응원해요~작은응원이지만 꼭 닿을 수 있기를..
아이비님,운동님,하은님,송아린님 모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열심히 살겠습니다!!
유투브가 가장 쓸모있다고 느낄때 : 조성진 연주 반복듣기할때
인정
방구석에 누워서 갓성진 연주를 무한 들을수 있다는것에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종식되어 연주홀에서 직접들을 수 있는 날이 어서 빨리 오길...🙏
언제 들어도 좋네요
@@nrii1018 노트북으로는 그냥 가능
반복 재생 어떻게 해요??
몰디브 밤바다가 앞에 펼쳐진 지금..
선베드에 누워서 파도소리와 함께 연주를 듣고 있습니다.
인생이 너무 아름다운 순간입니다.
(+3년 후 다시 댓글달아요. 아이가 생겨 당분간 여행은 꿈도 못 꾸게 되었지만 멋진 추억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음악을 통해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진짜면 부럽다
누구는 침대에서 듣는데
와....
둥글게 네, 나중에 바다가 아니더라도 대자연속에서 꼭 감상해보세요.. 달빛이 구름에 가려있다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주위엔 별들이 총총.. 파도소리와 함께 딱 적당한 온도의 기분 좋은 바람, 사랑하는 사람과 조성진씨의 연주를 듣다니... 이 영상을 오프라인으로 저장해서 간 게 신의 한 수였습니다.(바다 한 가운데라 인터넷이 잘 안되었거든요)
멋있게 사시는 분이네요..ㅎㅎ
와 생각만 해도 황홀하네요. 저도 꼭 경험해봐야 겠어요
조성진이 치는 달빛 실제로 들어보는 게 소원임.. 이렇게 영상으로만 들어도 너무너무 좋은데 실제로 들으면 얼마나 엄청날까
무슨 달을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봐야 이런 곡이 나올까?
저역시 한국에서 피아노과에 다니다 현실을직시하고 2학년때 포기한 사람입니다
어찌어찌 미국에서 경영학 공부를하고 결혼하고 직장생활하다 15년만에 다시 피아노를 치게되었고 다시용기를 내어 음대에 편입하여 다니고있습니다
뺑뺑돌아도 다시오게 되더라구요
애기키우며 손목도 아프고 하지만 다시 음악을 할수있고 들을수있고 음악의 기류에 나를 맏길수 있다는거 자체가 행복이고 축복인걸 이제 깨닫네요..
내가열망하는것을 한다는건 정말 멋진 일 같아요..ㅎㅎ 응원합니다.
@선즙필패_ 감사합니다 아직 21어린 나이에 직업은 꼭 하나여야 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것 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님 덕분에 더 많은걸 경험하고 배워야 겠다고 결심이 듭니다 너무나 멋진 말씀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연습실에서는 배울 수 없는 삶의 이야기들이 음악에 묻어나겠네요
한국식 수업에 길들여지지 않으시길..
행복하세요 ㅎㅎ 멋잇어요!!!
응원해요
누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게 아니라 피아노가 너무 예뻐서 어루만지는 것 같다고 했는데 진짜... 그 말이 맞는듯
저수지 앞에 있는 의자에 헤드폰 끼고 앉아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1시간 가까이 조성진님이 연주한 달빛을 듣던 때가 기억납니다.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눈 감고 들으면 진짜 잔잔한 호수에 비친 달빛이 반짝이는 어디 호수가 집 칭문에 내가 있음 ㅋㅋㅋㅋㅋ
달빛이 호수에 일으키는 부드러운 파동 같다. 어쩜 저렇게 부드럽게 건반을 어루만질 수 있을까.. 손 끝 자체가 달빛..
표현력에 감읍
ㅠ ㅠ 표현력이 👍🏼
달빛은 호수에 파동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user-hw9tp7ql4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반 위에 달빛이 내려 앉았네요 🌙🎹
이윤진 건반위에 달빛이 내려 앉았다.. 당신의 표현은 "시" 같네요. 훌륭합니다 :)
훌륭한 표현이네요
바나나?
너무 멋진 댓글 :)
이윤진 표현 멋집니다~!!
이거 한번 들으면 다른 건 너무 거칠게 치는 것 같아서 못 듣게 되어버림
맞음 이건좀 아련한맛으로 쳐주면 너무좋음..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버전도 좋아요
@@nui883 와 감사합니다💃🕺💃🕺
핵공감 이거듣고 다른거 들으니 너무 조급하게 휘몰아치는 느낌이 나버림ㅜ 이미 조성진 감성에 스며들었음
그렇다면 Claudio Arrau 옹께서 연주하신 버전을 한번...
좋아하던 류이치 사카모토님의 부고를 들은 밤.
드뷔시를 존경하고 닮고 싶어 하셨다던 생전의 인터뷰가 생각나 내가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드뷔시를 듣는다.
오늘따라 더 시리고 아름다운 달빛.
나의 이유로,나 아닌 이유들로 자꾸만 눈물이 난다.
그 세상에선 드뷔시를 만나셨나요?
이런 연주를 들으면.. 그래도 태어나길 잘했구나, 그래도 오늘하루 잘 살아가야겠구나 하는 마음이 생기는것 같아요
어머...이런 관객이 있다면 연주자로서 너무 감동일 것 같아요
맞아요 너무 위안이 되어주는 곡
공감이에요
많은 위로가 되죠
좀 오반데
아무도 없는 새벽에 혼자 바닷가에 나와
파도소리와 같이 걷는 느낌..
😂
와... 진짜 예술가들 노벨평화상 줘야될 거 같아요... 너무 아름다워서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다 났네요.. 세상에 아름다운 게 이렇게 많다니... 하..
ㅇㅈ
감동은 좋은데 굳이
노벨평화상은 왜. 한국인의 한계…
@@user-fv3iq4kd9l그냥 하는 말이죠ㅎㅎ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인간을 창조하신 그분을 찬양합니다
정작 드뷔시는 사생활 더럽고 인성 개차반난 예술가....ㅋㅋ
음악을 20년이상 공부해본 입장으로써 드뷔시의 달빛을 지구상에서 가장 잘 이해하고 연주하는 사람은 조성진 선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닉이 좆두시네요
👏👏👏👏👏
메나헴 프레슬러도 들어보세요 좋아요
완죤완죤. 킹정❤
동감합니다.
저는 성악을 포기하고 현실에 타협한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천재가 아니고서야 음악 분야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면서도 이와 같은 음악엔 무릎 꿇고 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만,,, 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음에 갑사합니다.
너무 공감합니다
저랑 똑같네요ㅠㅠ
성악 그만둔지도 벌써14년이넘었네요ㅜㅜ
댓글 감동ㅠㅠ
진짜 귀가있음에 감사함많이느낍니다 ㅋㅋ 클래식이 원래 아는만큼 들리는듯요
음악에서 간호로 가기가쉽지않은데 화이팅입니다 저도 무지힘들었어요 열공하세요!
다 쓸일이 있을거라고 생각되어요
응원합니다~♡
나 힙합 좋아하는데 왜 눈물이 고이냐
Jason Kim ㅋㅋㅋㅋㅋㅋ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커여우시넹
인정 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울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엥엥
ㅋㅋ저두여ㅋㅋㅋㅋㄱㅋㅋㅋ 정상 입니다 ㅋㅋㅋ
눈물은 사람이 가진 가장 뜨거운 박수이니까요
@@user-gl9fm1eu5m 와 그러네요
이리 표현하는 님 멋지네요
조성진은 참 특이한 사람이다
보통 다른 연주자들의 피아노연주는 먼저 나에게 다가와서 들려주는 느낌인데
조성진은 내가 먼저 다가가서 숨죽이며 듣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마치 일렁이는 아지랑이가 눈에는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서 잡아보고 만져보려하면 사라지기 떄문에 그저 멀리서만 하염없이 바라보는 기분이랄까?
분명, 조성진의 연주를 가까에서 듣는 다면 신기루를 귀로 들었다! 라고 느껴질테야
달빛이 특히 그런 느낌이예요
겨울밤 차고 맑은 공기 마시며 문득 올려다본 하늘에 나를 위로해주는 달 한조각
분위기 있게 사는 거 별 것 없음. 한 손에 든 커피잔과 조성진 연주만 있으면 교양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전 피아노 조금 치는 학생인데 엄마가 커피 드실때면 분위기 있는곡좀 쳐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커피에 좋은 연주는 그렇게 좋은가요?
진진돌이 ㅎㅎㅎ 그럼요! 😄😄😄
콘푸레이크 우유에 말아먹으면서 듣고있다 ㅋㅋㅋㅋ
나는 요플레에 통곡 말아먹으면서..
쌍화탕은 안되나여
이거 쳐본 사람들은 알지만 저렇게 표현하는건 따라하기도 어려움.. 이 곡은 어려운 곡은 아니지만 정말 잔잔한 물결처럼 치기 쉽지가 않아요ㅠ 듣는 순간 순간 놀랍니다ㅠ 정말 한 음 한 음마다 소울이 담겨있어요
인정 진짜ㅠㅜㅜㅜㅜㅜ
난 악보도 못보겠더라... 손이 안따라줘........
@트3 루 에휴 넌 말투보니 깊이있는 애는 아닌거 같다. 위대한 예술을 두고 ㅈㄴ 같은 저급한 말이나 쓰고...그 무식함에 섬세한 감정이나 감수성을 이해나 하려나...심상을 이해하는게 중요한거지 체르니 몇치는게 왜 중요한거냐. 토플 만점인데 자막없이 어느 영화든 감독의 의도를 다 이해하겠죠? 이거랑 같은 소리
치는 것 자채는 쉬운데 잘 치기는 많이 힘든 곡
아 행복하다 방구석에서 라면 먹으며 이런 수준높은 연주를 듣다니.. 굉장히 매우 좋은 세상이야….
苦しみや悲しみを抱えている人にそっと優しく寄り添ってくれるような、穏やかで心休まる光を照らしてくれる月だと思いました……と思ったら既に救われた方がここにコメントを記していましたね。
この演奏はこれからも傷付いた世界中の方に寄り添って響き続ける事でしょう、それは月と同じで決して無くなる事は有りません。
참 쇼팽 콩쿠르 심사위원이 정말 정확하게 심사해서 뽑았네..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하다니....
그 중 1점준 노인 한명 있었어요 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1등 ㆍ대단한 멋진ㆍ자랑스런 ㆍ
피아노를 하프처럼 연주하시네요 ㄷㄷ 아름답다 소리..
정말 저도 그렇게 느껴는데
진짜 조성진 너무 잘쳐요~~^^
달빛 처음들어보낰ㅋㅋㅋㅋ
asdffdsaasdfdsasdfds 우와!
달빛을 그렇게 많이 들어본적이 없어서 들을 때마다 새롭네요
드뷔시 달빛이 원래 하프소리처럼 잔잔한 곡인데요....어떤 사람들한테는 자장가이기도 하고 ㅎㅎ
조성진은 뱀파이어가 아니었을까? 어떻게 저렇게 힘을 빼고 절제된 느낌으로 달빛으로 부드럽게 편안하게 살릴 수 있는지, 몇 백 년을 쳐왔던 사람의 실력이 아니고서야 달빛이 흐르는 선율의 느낌을 완벽하게 살릴 수 있는지 의문이다..
으으
드뷔시가 미친놈이지
드뷔시을 잘 치는 것들이 위대하기도하지..ㅋ
잘 해줘서 고마와여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달빛을 설명하라 하면 나는 이 연주를 들려줄 것이다
최고은 와.. 댓글 최고 ㅠㅠ
키야... 댓글 죽이네요.
ㄹㅇ
ㅇㅈㅠㅠ
드뷔시 인상주의라서 이게 진짜 맞는말임 ㅋㅋㅋ
내 인생 버킷리스트에 추가한다 조성진 콘서트 보러 가 기......
저두요
@갈빙리타박밍뚜 네, 꼭 가보세요. 부드럽고 낭만적인 연주 뿐 아니라 카리스마틱한 퍼포먼스로 청중을 사로잡는 모습에도 깜짝 놀라 매료 되실겁니다. 완전 강추!
올해 여름 조성진씨공연 한다고 크레디아책자에서 봤는데
코로나사태가 길어지면 공연취소될까봐
걱정이네요ㅠ
빨리 잠잠해지길 바랍니다~!!
라일락 회원가입 했는데 매진이네요ㅠ
엄청 커다랗고 까만 바다위에 밝게 빛나는 달빛 같아요..진짜 아름답다
조성진이 이곡을 치면 온 우주가 신비롭게 반짝인다
임종..때 듣고싶다.
이 음악을 들으며 편안히 세상과 작별하고 싶은..
김이레 ㅎㅎ 저도 딱 김동률 콘서트가서 그생각했네요
정말 현실감없게 좋아요 두음악가의 음악모두 동시대에살아서 감사함
ㅠㅠ슬프네요
난 지금 이순간 마구마구 듣고 싶어요. ^^
김이레 ㅎㅎ 맞아요
저도...
조성진이 쳐줘서 피아노도 좋아할것같다
피아노가 이글을 보고 좋아합니다 ㅋㅋ
피아노가 생물이 아닌데 ㅋㅋㅋ
@@user-kq5ko4mz8x 눈치 ㅈㄴ 없노
조용한 달밤은 차갑고 사랑스럽다.
꿈꾸는 새들이 앉아 있는 나무들.
Poetry in his hands, beautiful.
이 연주가 녹화 되었음에 감사합니다...
❤
오늘 공무원 시험 합격했습니다. 1년 동안 이 곡 들을 때마다 위로 많이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성님 혹시 오픈카톡 하시나요
ㅊㅋ
츄카츄카~~~
축하해요
축하 드려요. 얼마나 고생하셨어요.
오늘 새벽 네시에 이 노래 들으면서 밖에서 달을 봤는데 주변에 있는 별들이랑 달이 그렇게 아름다울수가 없었다.. 공기도 차갑고 달은 밝고.. 너무좋았다
시적이네요
헉 저도 같은 경험을 갖고있어요...🥹
시험기간에 밤새서 공부하다가 잠깐 쉬려고 거실에 나왔는데 달이 그날따라 너무 예쁘길래 이 영상 틀어놓고 달멍했어요 ㅎㅎ
제가 본 달빛 중에 그날의 달빛이 가장 아름다웠던 것 같아요
빠른곡은 박자가 정확히 맞나 안맞나
솔직히 큰 구별은 안가는데
느린곡은 진짜 ㅋㅋ.....
느린곡 박자에 맞게 잘치는 사람이 진짜 고수 같음
계속계속 듣고 싶은데 혹시나 익숙해져서 지금의 이 느낌을 잊게 될까봐 진짜 진짜 듣고 싶을 때만 아껴서 듣는 중....
고구마 그냥 많이 들으세요 ㄹㅇ 어렷을때 부터 384736263647474번 들엌ㅅ는대 그짓말안하고 들을때 마다 가슴이 벅차오름 ㅇㅇㅇㅇㅇㅇㅇㅇㅇ 직접 치면 더 행복하니까 쳐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휴류유유유ㅠ률
어 저둔데 신기하다 생각하는게 똑같네요
저는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번이요.
경험담. 수백번 들어도 안질리고 매번 들을때마다 벅참
와 뭔느낌인지 너무나 알것같다 진짜
낮에도 달빛이 보이는 기적이...
꼴깝떨고있네 ㅋㅋ 오바도 엥간히 해라.
@@user-lr2kp7xm2t 개띠껍네요 님이나 꼴깝떨고있지말고 쳐가던지요 그만큼 대단하다는건데 님은 그게 뭐가 그리 아니꼬와요???가만히 잘듣고있는사람 기분잡치네ㅋ
알엘씨 ‘엔간’ ^^
어머 너무 감미로운 표현..
조성진씨는 오백년 이상 산 것 같아요. 세상풍파 다 겪어본 무심한 표정으로 저런 감미로운 연주를 하다니요...
엄마한테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싶어서 이 영상을 보여드렸더니 선율이 달빛같다네요...제목을 모르셨는데 같이 놀랐어요 ㅋㅋㅋ
듣는 내내 내 숨소리가 들릴까 조마조마했다
너무 오바하넹ㅋㅋ
전 보고 듣는동안 조성진의 섬세한 연주에 숨 막혔네요👍
진짜 드뷔시의 달빛이 이렇게 다른 느낌으로 들리는 건 처음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다른 분의 드뷔시의 달빛도 한 번 들어보세요. 소리와 음악의 차이를 알게 되실겁니다. 어떻게 한 곡이 다른방향으로 감정전달이 이루어 지고 있는지... 저는 개인적으로 이 만큼 드뷔시의 달빛을 연주할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섬세한 강도조절이 예술입니다...
정말 정말 새로운 느낌이네요. 영롱 그 자체
진짜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달빛이 피아노위에 비치는거같아요 크..
동감입니다.
'달빛' 이란 말에 제일 가까운 감각적인 연주같아요 악보흐름에 따라 저 사람이 언제 건반을 누를까 기다리게 돼요 조성진은 항상 예상을 벗어나요 저는 이렇게 느린 템포위주의 달빛 연주가 취향인둡
Perfectly breathtaking 🎶🩷
드뷔시의 음악에서는 이상할정도로 그림 풍경들이 떠오른다...
인상파의 특징이죠
인간계가 아니라 천상계에서 연주하는 느낌
정말 살고 싶게 만드는 곡,
세상의 아름다움을 새삼 기억하게 하는 곡,
이 곡을 듣는 모든 분이 위로를 받으리라.
고마워요 드뷔시 그리고 조성진 피아니스트
들을때 재밌는곡...직접 연주할 땐 속터짐ㅋㅋㅋ
이 음반 정말 사랑함. 유툽 돌고 돌다가 결국 여기도 꼭 들르고... 온 인류가 다 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이거는...정말...ㅠㅠ
서치.해서 현질
먹고 있던 삼겹살이 스테이크로 변한 느낌...
leblancsouc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법같은 연주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삼겹살은원레스태이크예요멍청아ㅉㅉ
이분 드립력이 조성진급ㅋㅋㅋㅋ
각각의 음들이 부드럽고 아름다운데도, 어딘가 차갑고 시리고 외로운 느낌이에요. 조성진님 해석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해요
와..
공감합니다. 손열음님 달빛 듣고왔는데 그런느낌이 확연하게 드네요
드뷔시가 이 곡을 작곡할 때 영감을 받은 시의 내용과 느낌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연주..
저도요
항상 느끼는게 겨울 새벽의 차가운 공기를 느끼며 하늘 높이 뜬 보름달을 보는 느낌이었는데.. 다들 같은걸 느끼나 보네요
수십번 다른 피아니스트의 드뷔시 달빛 연주를 들었지만 이토록 아름답고 부드러운 연주는 처음봅니다.
음악 사이사이 루바토가 매우 인상적이며 조성진은 이미 본인만의 세상에서 연주를 듣는 관객에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달 하고있고, 관객은 충분히 그걸 느낄수 있습니다.
One of the 'Greatest Hits" that will survive through the ages! And exquisitely played by the pianist.
와 피아노는 이런악기였구나 ..소름끼쳐
조성진 연주의 좋은 점은 과하게 꾸미지않고 악보에 충실한데 신기하게도 마음 속 깊은 곳에 감동을 주는것에 있다. 얼마나 노력했을까..저런 터치감~진심 부럽고 존경스럽다~~~
와 저도 딱 그걸 느꼈는데 이말을 여기서 들으니 정말 좋네요
정유진 원래 피아노는 악보에있대로만 칠때가 가장 듣기좋다고 쌤이 입이닳도록 말씀하셧는데 진짜팩트
실제 악보를 보면 노트가 6~8개씩 되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저렇게 깔끔하고 단정할 수 있을까 싶어요.... 숨은 화음들, 아르페지오가 들리지 않는 것도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식이 안 될 정도로 균일하고 정갈해요. 대단합니다.
먼 훗날 인류가 사라지고 인류의 흔적까지 모두 지워지는 날이 와도 유일하게 지워지지 않고 남아서 인류 문명의 찬란했음을 간직할 하나의 작품을 고르라면 이 음원을 고르고 싶습니다.
어젯밤 앵콜로 들으며 감동받고, 오늘 유툽에서 무한반복중입니다. 이 연주 끝나고 디즈니홀은 난리가 났고, 조성진도 처음으로 살짝 웃으며 인사했어요. 관객들과 큰 교감이 이루어 졌다고 느낀 것 같아요. 조성진 대단하더이다.
그렇소? 그대가 더 부러워지는구려
말투들이 왜 그러는거요. 조선시대에서 오신 분들이구려
좋아요 221이길래 눌러서 222만들어드렸습니다
좋아요 222이길레 눌러서 223만들어드렸습니다
영상 속 공연장이 la 디즈니홀 인가요?
새벽까지 공부하다 자기 전 누워서 조성진의 달빛 들으면 막 눈물이 난다. 힘들어서, 고생해서 느낀 눈물인지 위로받아서 흘리는 눈물인지 감동해서 나는 눈물인지 ㅠㅠ
Crystal lee 위로받는거일거야. 언니도 일끝나고 자기전에 항상 이 노랠 듣는데 눈물흘리면서 잔당
This playing is for your sprits
Don't worry just relax !!!
good feelings leads to good sleep
Good luck for you !
힘내 브로!
힘내세요. 예전에 공부하던 저 보는거 같아서 유투브.댓글이라는거 처음.달아봐요. 저도 공부하다가 힘들면 피아노곡 찾아서 들으며 울다가 아 이시간에 빨리 하나라도 더 외우자 해서 눈물닦고 다시 공부했었거든요. 너무 힘들어서 울면서 공부하고 가끔은 편하게 울고싶어서 피아노 동영상 찾고. 지금은 합격해서 잘 살고 있어요. 제시카님도 고지가 보일거에요. 힘내세요!
화이팅
이 연주를 들으면 드뷔시와 피아노 제작자와 조성진씨 어머님이 감격할 것 같다.
내가 이렇게 아름다운 곡을 작곡했다니
내가 이렇게 좋은 소리의 악기를 만들었다니
내가 이런 아들을 낳아서 키웠다니
아 너무 평안하다
이 느낌 그대로 내 인생이 그려지길
사람들 리플로 주접떠는거 읽다가 연주 다놓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11111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백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과는 사람에게 편하게 사는 삶을 알려줬고 문과는 사람에게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법을 알려줬고 예체능과는 사람에게 뜨거운 가슴과 눈물을 주었다
멋진말이네요..ㅠㅠ 편리한 삶 / 사람다운 삶 / 아름다운 삶 🥰
이과놈들이 아직 탈모를 도와주지 못하고있어요 흑흑
감성 파괴 이과는 사람들에 머리를 쥐어뜯게 만들고 문과는 이과들을 설명충으로 만들어 버리며 예체능과는 더티플레이를 만들어내죠
정말 멋진 말이네요.. 마음에 와닿습니다.. ^^b
@@user-qe7ue6lj4k Wls
이거 쳐주지는 못하더라도 이거 들려주면 결혼하자는거 아닌가요.... 하 너무 아름답다 운다울어
인생 마지막에 ... 엔딩 크레딧 올라오면서 들릴것 같은 음악
터치가 저세상 터치다 진짜..깃털이 누르냐ㅠㅠㅠㅠㅠㅠㅠ어찌 저리 부드러울지..
*새벽에 들으니깐 왠지 오늘하루도 수고했다며 토닥여주는거같은 기분*
Frédéric Chopin *ㅇㅇ*
으아닛 쇼팽선생님 등장 ㅋㅋㅋ 새벽도 아닌데 인트로부터 힐링되네요 ㅠㅠ
같은 마음을 느끼는 중입니다
내일도 좋은하루 되세요~
토~닥닥닥닥닥닥닥닥닥닥~닥~
Frédéric Chopin do u know how to speak korea?
와...제가 넘 사랑하는곡인데, 이렇게 잘치는 사람은 처음 봐요. 왜 조성진 조성진 하는지 ....진짜 감탄하며 들었습니다. 넘 설레네요.
이 곡을 듣는 순간 몇초만에 다른 세계로 순간이동 시킨다.
출근하다가 유튜브에서 갑자기 이 곡이 나오는데, 길 한 복판에서 울며 듣다 사무실에 겨우 들어갔습니다. 드뷔시의 감상과 생각이 조성진 연주를 통해 저에게 흘러들어오는 느낌이었어요. 세상의 아름다움을 그동안 너무 잊고 살았던 것이 아닌가, 드뷔시는 달빛을 맞으며 아마 많은 아름다운 심상을 떠올리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고 ... ㅜㅜㅜㅜ 좋은댓글 감상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여기 댓글이랑 답글 훈훈하네요 ㅎㅎ
백날 연습해도 저런 터치는 절대 안나온다 깃털이 자기가 누를 수 있는 가장 유려하고 연약한 세기로 균일하게 누르는 느낌
오늘 기분 잡쳤는데 이거 듣고 나아짐 하...개좋다
The sound is crystal clear; the most divine music; while the story is told in a spectacular technique with the melody of the notes! The joy of music is living here!....
피아노가 행복해보인다
CPA Kim 마자ㅏ여여 ㅠㅠㅠㅠㅠ
와~~넘 아름다운 표현입니다~~🌸
심지어 의자도 행복해보입니다
바람에 실크 커텐이 흩날리는것 같네요. 정말 좋은 연주 감사해요^^
헐 이거다 이거야
니네 집에 실크커튼 있냐
헉 영상 속에서 이미 날리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ㄷㄷㄷㄷ............
@@user-kq5ko4mz8x 네 있어요
@@director_baezuan 굿
감사합니다. 6년 전 조성진님에게 지금의 제가 큰 위로를 받네요. 달빛처럼 아련하고 쓸쓸한 느낌이 제 마음을 대변해주는 것 같아 눈물이 고입니다. 달은 멀리서 보면 언제나 우리를 환하게 비춰주지만 가까이 가보면 큰 상처, 크레이터들이 많죠. 아름다운 선율에서 그러한 상처들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해가 뜨고 달빛이 잊혀지기 전에 내면의 아픔을 마주하고 나서야 비로소 제가 행복했었다는 것을 느끼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 달빛은 어둠으로 감싸져있는 나와 우리모두를 밝게 비춰주었으니 당신과 내 삶에 더 이상의 어둠은 없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