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본명을 부르면 개매너였던 이유｜왕들의 닉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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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을 부르는 건 예의에 어긋난다고 여긴 조선 시대.
조상들은 이름을 직접 부르는 대신
각자의 특징을 나타낸 '호'를 부르며 친목을 다졌는데요.
우리가 알던 왕의 이름들조차 '호'였다는 사실!
오늘 교양만두는 조선 시대의 별명,
'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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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ㅣ강동한
#교양만두 #조선시대 #별명 #역사 #호 #왕의이름 #휘
*참고 자료
「호, 조선 선비의 자존심」｜한정주｜다산초당
「호, 주인 옹의 이름」｜심경호｜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
국장행렬 의궤도, 정조대왕 '발인반차도'
왕의 이름｜문화재청 조선왕릉
옛 사람들의 이름 법｜김충남｜디트 NEWS24
묘호｜우리역사넷 국사편찬위원회
조(祖)와 종(宗) 그리고 별종들｜나재필｜미디어붓

[@musicmagazine9861]

조선 왕들 이름 중에 개명을 안한 왕이 태종 이방원입니다.
특히 "방원" 이 많이 쓰는 문자이기 때문에 태종이 일부러 휘를 밝히지 않았고 또 피휘하지 말라고 명을 내렸다고 합니다.

[@confused_cat]

방원의 원이 멀 원자여서 피하기 어려웠다는...

[@Ngjgkyiyydgxh]

李芳遠

[@user-leejeongwoo]

난중일기 초반에 이순신 장군이 원균을 경상수사,원수사, 원균의 자를 따서 원평중으로 점잖게 부르다가 이후 원흉 흉측한 자로 기록된 것도 개웃김

[@jiwonpark4987]

그만큼 빡이 돌으셨다는ㅋㅋㅋㅋ

[@davidjacobs8558]

@@jiwonpark4987 난중일기에 명나라에서 장군을 은청광록대부 의 벼슬을 내린다는 루머가 있다가 어떻게 됬는지 안나왔던데.

[@jhshin9413]

귀중한 전력 판옥선을 대부분 바다에 수몰시킨 원흉 원균

[@baborobos]

저도 모를때는 원균이 이순신을 질투해서 엄청 싫어했다고 느꼈는데요. 나중에 알고 보니 이순신 장군이 원균을 더 많이 싫어했다는 거 알게 되서 웃겼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낌이 진짜
"아오~! 형만 아니면 한대 때리는 건데. 이 무능한 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iwonpark4987]

@@davidjacobs8558 ???

[@user-gg3ub4fn8f]

닉네임 정할 때 제발 확인 문구좀 넣어줘라...

[@benya3384]

아저씨는 왜 "국밥집뚝배기도둑"이에요?
같은 ㅋㅋ

[@jinchan0110]

엘소드는 있습니다.

[@user-hu8gl4gr2u]

​​@@jinchan0110! 엘소드 아시는군아!!

[@user-gx9ju2wb9i]

​@@jinchan0110! 아시는군아~!

[@Madojin]

" 89세김만덕인생최후의끌어치기 "

[@baborobos]

이름 천하게 짓고 나중에 성인식을 거친 다음에 이름을 받는 풍습은 다른 나라에서도 발견 됩니다.
이 현상은 악귀에게 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사실... "영아 납치"를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름이 흔하고 천하면 귀한 집 자녀라는 인식이 없을테니 납치를 당할 가능성이 줄어 든다고 믿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user-ug9ux1hq7o]

오...그럴듯하네요 유괴범을 악귀에 비유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도 80년대만 해도 유괴 사건 많았고...옛날에는 더 심했겠죠

[@makeourstory]

이런 역사 관련 이야기가 진짜 재밌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D

[@minkyunglee-ci5hi]

사학과 준비중인 학생인데 오늘도 유익한 역사영상 감사합니다❤ 교양만두님의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역사에대해 관심 가졌으면 좋겠어요

[@smartmandoo]

더 열심히 공부해서, 유익한 역사 영상들 많이 만들어내야겠어요! 사학과 준비도 파이팅입니다

[@minkyunglee-ci5hi]

@@Corgi_fax 누구처럼 꿈을 무시하는 사람보단 꿈을 존중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진정한 어른이라 생각합니다^^ 님도 인생 화이팅이요!

[@user-gd6xy7xf4l]

@@Corgi_fax 어우...,,

[@user-zp7ty2mf9c]

@@smartmandoo 공포영상 올리실생각 없으신가요?

[@jisoolee8259]

요즘 자/호/휘에 관심있었는데 때마침 관련 주제가 딱!!
+ 추가로 더 옛날에는 '자'만 있었고 '호'가 따로 없었다고 합니다. 삼국지 장수들이 자로만 알려져 있고 호가 나오지 않는 것도 그 이유...현덕, 공명, 맹덕, 자룡 등도 전부 자죠.

[@user-xn4mj1wl5r]

그리고 자와 휘는 같이 부르지 않죠. 유비 현덕이 아니라 유현덕. 관우 운장이 아니라 관운장. 이런식으로 부르는 게 맞는데 일본 애들이 그런 관습을 모르고 자와 휘를 같이 소개했었죠.

[@user-gq6gj5vw3k]

ㄴ 휘는 왕한테만 해당

[@user-xn4mj1wl5r]

@@user-gq6gj5vw3k 그렇군요. 하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musiccaptain9238]

삼국지 이전에는 또 '성'하고 '씨'도 구분되었죠.

[@user-fd4om2gj5l]

@@musiccaptain9238성하고 씨는 어떻게 구별됐어요?

[@jhshin9413]

아호,별호도 있던 조선시대.
옛날사람들은 친한사이일 경우 성씨 뒤에 군(君), 형(兄)이라는 명칭을 붙임. 근대소설을 보면
김군,박형이라는 글자가 많이 나옴

[@user-sj7dw3zi6d]

영/정조는 원래는 영/정종이었음, 선조도 선종이었고. 광해군이 국운을 지킨 공로가 더 크다 해서 선조로 변경. 이때부터 조를 종보다 우위로 생각하는 경향이 생겼다 함. 고종이 칭제하면서 정통성을 세울려고 영/정조의 묘호를 바꾼 듯.(제 생각)

[@humanplusscience4449]

정답입니다. 고종이 자기 조상들을 황제로 추존하면서 종이 조로 바뀐 겁니다.

[@user-rp1il8mr2s]

깨알 상식 잘 알고 갑니다. 선조에게 조는 애바 참치로군요

[@user-Estard]

'조'를 묘호로 삼는 경우 아버지로부터 직접 왕위를 받지 않은 경우더군요.. 정조의 경우 본래 자기 아버지인 사도세자에게 왕위를 받아야 했지만 할아버지인 영조가 사도세자를 폐위 시키고 손자인 정조한테 왕위를 물려줬으니까요...
선조의 경우도 명종에게 왕위를 받았는데 아마.. 숙부였던가 그럴 겁니다.
그래서 '조'는 문호를 개방한 왕으로 해석하고 '종'은 정식으로 세자 책봉을 거쳐 직계로부터 왕위를 물려받은 왕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CandyEunbi]

정조 아들 순조는 정조 아들인데 조인데요.

[@user-jd9ij8wy3j]

​@@user-Estard
철종???

[@hanbok9225]

호를 정할 땐 사주도 상당히 중요한 고려사항이었습니다. 생년월일시를 수화목금토 오행에 대입하는데, 다섯가지를 모두 가진 사람은 거의 없고 모두 가졌다 해도 그 중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게 있죠. 그러면 이름이나 호를 정할 때 그것을 보충합니다. 예를 들어 수가 부족하면 물수변이 있는 한자를 골라 쓰는 식이죠. 그런데 이름(名)은 돌림자 이슈 때문에 자유도가 적어서 그렇게 하기 어려워서 호를 통한 보완이 많았다고 합니다.

[@2345pok]

오늘도 좋은내용 감사에여

[@비오즈]

역시 오늘도! 교양만두는 재미있쥐!

[@yaeonpark]

안녕하세요.
항상 지식이되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영상도재미있고 편집도 잘하시는 것 같아요. 항상응 원 할께요.

[@essopresso]

채널 이름이 생각 안나서 만두지식이라고 치니까 나오네요 감사합니당

[@illuminari518]

할아버지 할머니께 호를 여쭤본 적 있었는데, 정말 두 분을 가득 넘치게 담고 있어 신기했어요
교양만두의 호는 지식철철? 재미과다?😂😂

[@smartmandoo]

앞으로도 지식철철 영상 많~이 만들게용

[@Chris-Hyun]

역시 최애만두🥰👍👍

[@zoooc]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SEM-zh6wu]

최애의 만듀❤❤

[@onlyu99]

오늘도 유익하네요 ^^

[@hcno2009]

이런 습관은 지금도 남아 있어 부모님의 성함을 말할 때 "O자, O자"라고 따로 말하거나, 이름 대신 성+직함, 직함이 애매해도 성+선생이나 성+사장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죠.
조선왕들의 피휘 풍습은 지금 생각해보면 좀 희한하긴 합니다. 왕의 이름을 함부로 쓸 수 없어 피휘를 했는데, 왕은 백성들이 피휘하느라 피곤할까봐 이상한 한자를 이름으로 써야 했으니ㅎㅎ
그래서 처음에 왕이 아니어서 흔한 한자를 썼던 이성계는 왕이 되고 이름을 바꿨고, 이방원은 상남자답게 자기 이름은 안 바꿀테니 대신 피휘할 필요 없다고 했죠.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과거 보는 양반들은 옛 왕들의 이름을 달달 외워서 답안지에 안 쓰도록 해야 했다고 합니다.

[@Goorigoori123]

이성계의 바뀐 이름은 뭔가요???

[@hcno2009]

​@@Goorigoori123 단(旦) 입니다.

[@oran_c]

그래서 조선 당시에 旦(단)을 읽어야만 할 때는 뜻이 같은 朝(조)의 음으로 읽었습니다

[@loess7590]

오늘은 목요일이 아닌데 교양만두라니 이건 귀하군요. 생각도 못 하고 있었네 ㅋㅋㅋ

[@smartmandoo]

생각도 못했던 선-물

[@jiny000]

최애만두 좋네요 ㅋㅋㄱ

[@juhee2301]

오 안그래도 어렸을때부터
위인들이나 왕들은
실체 이름이랑 왜 다르게 했을까
그런 의문들었는데 확실히 해결했네요

[@moonj6583]

오류가 있는 거 같아 제보합니다. 혜경궁 홍씨를 왕의 후궁의 별칭으로 소개하셨는데요. 혜경궁 홍씨는 왕의 후궁이 아니라 사도세자의 정실 부인이었죠.

[@user-xn4mj1wl5r]

혜경궁 김씨는 맨날 찢기는 마누라구요. ㅎㅎㅎ

[@user-io4lo1uf8m]

사도세자의 부인 혜빈 홍씨의 빈은 후궁과는 달리 무품 상계의 세자빈을 뜻하며 당시에도 공식적인 경칭은 혜경궁 저하 였습니다

[@user-so8po6vl1x]

맞아요 그리고 복녕당 아기씨는 덕혜옹주이지요

[@user-pe6es8wj1n]

이재명이 애끼 생각남

[@hayeonkim7838]

와 신선하고 재밌는 주제네요 ㅋㅋㅋㅋㅋㅋ

[@jina-mj9ii]

재미있어요 !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Forest-eri98723]

제 호는 物究者 물구자
만물을 연구하는 사람입니다
2:28 태균님
3:37 선조는 나라 버린 왕인데
5:11 전 최고만두랑 최애 만두랑 교수 만두입니다

[@GreatGoldStar]

물고자

[@GGolfemiKimchiboGDetector]

걍 물구 라고 하시지

[@geonyeong]

만두님의 호로는 고기, 김치, 야채 등이 있습니다.

[@hoonyun7476]

교양만두의 호는 역시 고향!!

[@HappyUnderBoss]

오히려 스윽 하나 던지고 갑니다 ㅎㅎ
"그럴만두"
+) 잘 보고 갑니다~

[@kichancat]

세종대왕님 아호 막동 듣고나니 ᆢ왠지 대왕님하고 급 친해진 느낌 ㅋㅋ

[@user-ch9gw4ov6i]

5:12 추추님 교수 만두는 설마 만두 팀장님을...

[@user-yu1co6ll2u]

조선시대 이름은 공식적인 문서
예를들어 과거급제자 홍패 같은데 사용되거나 " 생원 박세당 갑과 장원" 이런식으로 혹은 교지나 실록 같은 공식문서에 사용됩니다
그리고 족보 등에 한정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왕이나 부모 정도나 부를 때 이름을 부를 수 있었습니다

[@kke2526]

오 예전에 안녕 자두야에서 막내아들이니까 이름을 신중하게 짓는다고 몇년동안 출생신고 안하고 애기야~했다는 얘길 봤었거든요.
꽤나 전통이 있는 문화였군요😂
신사임당이 본명이 아니라니 그것도 신기해요.

[@wincup]

4:57 귀엽다고 말하는 그대 목소리가 더 귀엽소만.

[@user-de6sr1tj3m]

예전 토익지문에서 한국전쟁이후 이산가족찾기할때 서로 본명은 모르고 '막둥이' '이쁜이' '개똥이' 같은 별명만 알아서 가족을 찾는데 애로가 있었다고 하죠

[@_BAECHU_]

0:04 심판셋 간지

[@jyd9128]

백만만두 너무 귀여워요♡♡♡

[@heunsha]

1:46 샤콘 ㅋㅋㅋㅋ💎

[@user-et1lr4ng7o]

0:01
교양만두 팀도 와우저들이시구나 ㅎ

[@user-sn6ok8ug5i]

블엘성기사인듯

[@user-oz8nk1yi5i]

명 자 호 휘에 대한 유익한 정보 잘 봤습니다
이제 본명을 부르면 개매너였던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skeldks1]

맑고순수한워니
추천드립니다!!
(커플닉네임이 그시절 감성지이 으흐흐흐흐흐)

[@user-ud4ei1cv9b]

만두는 터져야 제맛이지
"터진만두"~백만 터진다는 뜻입니다😂

[@UltraLowSpecPC]

~댁 요즘은 이거 잘 안쓰긴 하죠? 제 할머니도 한계댁 이라고 불리셨는데 누가 할머니를 찾을때 할머닌줄 몰랐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옛날엔 자기가 지은 별명이라면 요즘은 남이 지어주죠. 저도 고딩때 친구가 지어준 별명 아직 쓰고 있읍니다 😀

[@user-rl7ju8ov8e]

저희 아빠가 살아계실때 엄마를 항상 대전댁이라 불렀어요~ 엄마는 전라도 담양출신인데 왜 대전댁이야? 라고 물었더니 대전면에 살다와서 대전댁이라 그렇게 부르시더라구요 😅

[@waegwan2]

성주 한계?
택호는 /친정 곳+댁/으로 부른는데
효리를 /소길댁/
탕웨이를/분당댁/으로 부르는 건 잘못
한동네에서 결혼하면 /본동댁/

[@user-lb5ho5gw7l]

교수만두 ❤

[@shipduck111]

호는 보통 두글자지만, ~당이나 ~공으로 끝나면 3글자 이상까지도 간답니다

[@heizouKazuhalove]

몸은 아프지만 손과 눈은 교양만두로...

[@smartmandoo]

아프지 마세요... 소중한 전만이님😢 쾌유를 빕니다. 오늘도 만두 찾아와주셔서 감사해요. 부디 재미있게 보셨길❤

[@user-hd8wb2jx1k]

그래서 삼국지에서도 의형제나 가족관계 아니면 이 악물고 본명은 안부르고 자나 지위로 불렸죠? (예: 유현덕, 유황숙)
그럼에도 본명 부르는건 도발용이고요 (예: 역적 조조를 토벌하자!!!)

[@user-Estard]

본래 '자'는 성에 붙여서 부르지 않는 걸로 압니다.

[@user-hd8wb2jx1k]

@@user-Estard
그건 본명이랑 같이 안쓰던거 아녔나요?

[@seodaniel]

​@@user-Estard호를 성에 붙이지 않고 자를 성에 붙입니다. 제갈량의 명은 량이고, 자는 공명입니다. 그렇기에 제갈공명으로 불립니다.
호를 성과 붙이는 경우는 흔치 않으나.. 김소월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호는 성과 붙이지 않습니다.

[@jhshin9413]

조조의 친구는 조조를 어린시절 이름 ' 아만'이라고 불렸습니다.
조조의 자는 맹덕.
소설 삼국지 연의에서는 조승상,
위왕이라는 명칭으로도 나옵니다

[@p.p.7135]

그나마 자를 부르는 것도 친하거나 어느정도 동급인 사람끼리 하는거고, 윗사람을 부를때엔 성씨+관직명으로 불렀다죠. 조승상, 황장군 등등.

[@Solemn_Cat]

4:19 혜경궁은 후궁이 아니라 혜빈이라는 세자빈호에서 정조가 어머니를 위해 마련한 궁호입니다! 더불어 며느리인 수빈 박씨와 더불어 동궁에게만 쓰이는 저하의 경칭을 쓸 수 있었어서 혜경궁 저하 라고 불렸고 나머지 후궁들은 정 1품 빈의 경우는 자가 그 밑으로 종 1품 귀인부터 종 4품 숙원까지는 마마님으로 불렸는데 사극에서는 전부 다 마마로 통일해버리는 고증오류가 있지요. 마마는 대비 왕 중전같은 왕통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사람만 쓸 수 있었다고 합니다😊
4:31 신사임당의 본명은 신인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user-fj7of4jf2h]

영상 잘보고갑니다

[@taesungkim3031]

호의 유래를 재미있게 알다가, 갑자기 ㅇㅇ만두 ㅇㅇ만두덕에
갑자기 야끼만두먹고싶어졌다..

[@gold58553]

교양만두 호= 교자만두 ㅎㅎ

[@smartmandoo]

다국적 느낌이군요😊

[@INTP-146]

최애만두로 해주세요 ㅎㅎㅎ

[@Hogeon]

가수 킨더조이님은 조상님들의 호 문화를 이어가고 계시는 것이었구나

[@yashahriririk]

명은 만두
호는 교양
교양만두😆
자는 찐만두..? 군만두...?

[@user-is2tz5ej3z]

대세 만두 ㅎㅎㅎㅎ

[@TTing-wallbam]

터진(攄進) 만두...?

[@user-pq3pn3bi5s]

앗! 교양만두 호 에대한 교양만두 잘보고갈게요~ 😊

[@smartmandoo]

호호홓

[@pajussojuki]

귀여울만두..

[@user-iu4xy8bm6e]

의외로 이름이 알려진 여성들도 있죠 대표적으로 장희빈(장옥정) 신사임당(신인선) 허난설헌(허초희) 등등…. 조선말 일제강점기는 많기 때문에 제외하면 널리 알려진 여성은 이 정도인가요? 더 알려진 사람 있으면 대댓 남겨주세요!

[@user-iu4xy8bm6e]

신인선이란 이름은 사실 명확하진 않으니 이분은 참고만. 나머지 두 분은 본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책은재밌어요]

​​​@@user-iu4xy8bm6e​​의빈성씨(성덕임)도 있네요ㅎㅎ글고 광해군때 상궁 김개시??연산군때 장녹수??(맞나요???)
그외에 사도세자의 후궁들도 이름이 박빙애,임유혜라고 했던거같기도.....하네요

[@user-iu4xy8bm6e]

@@책은재밌어요 그러고보니 왕의 여인들 중엔 이름이 알려진 여인이 꽤 많네요… 말씀해주신 장녹수 김개시 의빈성씨(성덕임) 경빈박씨(박빙애) 숙빈임씨(임유혜) …… 세상을 움직이는 건 남자고 남자를 움직이는 건 여자란 말이 문득 떠올랐어요ㅋㅋㅋ 물론 현대 가치관엔 맞지 않는 말이지만요ㅎㅎ

[@user-gw2zu5do2r]

성삼문의 처 김차산, 딸 효옥

[@user-qt4ii1wt2d]

5:11 퇴사요요선생 폼이 제일 미쳤다

[@SHOGUNMATSUDAIRATETSUO1603]

옛날 일본 무사들도 어렸을 때는 아명을 썼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름은 성인이 된 후에 받았다고 합니다.

[@jhshin9413]

헤이안시대 겐페이전쟁 영웅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어린시절 이름이 우시와카마루였습니다.

[@baborobos]

아이누족도 똑같은 풍습이 있고, 이유도 똑같이 이름이 천하고 보잘 것 없으면 악귀에게 보호를 받는다는 이유였습니다.

[@user-gw2zu5do2r]

본인방 슈사쿠의 아명은 토라지로

[@SHOGUNMATSUDAIRATETSUO1603]

​@@jhshin9413 또한 실제 성씨와 조정에서 쓰는 성씨도 달랐다고 합니다. 조정에서는 겐지나 헤이시를 자청하는 다이묘들도 많았으니....

[@user-zk8uv6nd6p]

세종대왕을 조선왕 이도라 부르고 한글을 쭉정이 문자, 사사롭게 만든 발음기호라 칭하는 유튜버 용찬우가 이 영상을 꼭 봤으면 좋겟네요.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exampp]

이도인건 맞죠.

[@TheMerhenblue]

​@@exampp역대 훌륭한 임금을 비하로 본명 부르는 건데 문제있죠?😮 맥락도 못읽고 팩트체크하듯 덧붙이지 마세용 개빡치니까

[@user-bi8ky3wf7h]

이건 빡칠만 하죠.

[@POKRYEOL-THE_MAD_WIZARD]

@@user-jq2em1cz2r 맞아 그렇다 할 업적도 없어서 하자만 있는 누구와는 달리 말이야

[@sey-xm9vh]

목소리좋다.

[@smartmandoo]

감사합니다. 이 목소리로 더 좋은 지식을 전달할게요💗

[@daug_jang]

호는 필명이란 이름으로 지금도 널리 사용되고 있죠. 제가 생각하는 멋있는 호는 일본의 역사소설가 "시바료타로(司馬遼太郎)", 자신이 존경하는 사마천에 다가가기에는 자신은 너무나 먼 존재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명탐정 에도가와 코난"의 모델이 된 일본의 추리소설가 에도가와 란포( 江戸川乱歩), 물론 이 필명은 그분이 존경하는 미국의 소설가 "에드가 알렌 포우"에서 따온 필명이죠. 그리고 일본의 유명한 역사소설가 진슈신(陳舜臣), 이분은 아마도 그 분에게서 따온 필명인 듯,

[@joda1223]

영조 정조 순조는 원래 영종 정종 순종이었는데 대한제국이 선포되면서 조로 바뀌었음

[@user-ed6vz1wv3j]

저의 조상 성삼문이 나오셔서 정말 자랑스러워요. 이제부터 저의 제일 좋아하는 꽃은 매화입니다. ^^

[@LastVartican]

역사유튜버로서 동아시아사를 대표하는 상상의 동물 중 하나인 '해태' 어떠신가요? '해태 교양만두'가 좋을것 같습니다!

[@GGolfemiKimchiboGDetector]

과자먹고 살찐 만두

[@user-tj1dd8fb1d]

요즘애들은 해태제과도 고향만두도 몰라요

[@hotmage12]

만두님 와우저?ㅎㅎ😂😂😂😂😂

[@user-jz2dd5pv6e]

대세만두 짱

[@stevenrhee8398]

당나라 태종의 이름이 世民인데 이글자들은 워낙 많이 사용되는 글자여서 이세민이 황제가 된후 국가의 모든 문서에서 세와 민을 빼는데 엄청 많은 노력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태종은
자기 아들들의 이름을 외자로 짓고 그것도 잘사용하지 않는 글자를 택해서 지었다고 합니다. 왕의이름이 외자로 된것은 이때부터였다고 하네요.
당나라때는 불교가 널리퍼져
백성들이 많이 믿었는데
관세음보살의 세자가 태종과 같은 글자여서 관음보살이라고
세를 빼고 부르기도 했고
승려 현장은 아예 관세음보살이라는 명칭을 폐기하고 관자재보살이라는
새이름을 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현장이 중국어로 번역한 반야심경에는 관세음보살대신 관자재보살로
번역되어 있지요.

[@BKLEE-hu2bs]

사대부들은 이름이 5개입니다
본명, 아명, 자, 호, 관직명 이렇게요
본명은 왕과 부모와 스승만이 부를수 있습니다
그외에는 본명을 부르는게 예의가 아닌 이유는 예의에 어긋나서이기도 하지만 일찍 죽는다는 미신때문이기도 합니다
아명의 경우도 저당시 아이들이 일찍 죽는 경우가 있었기에 아명을 따로 불렀어요
자는 성인이 되면 즉 상투를 틀면 부를수 있는 이름인데 친구들이나 친한 사람들이 많이 불리는 이름입니다
중국의 자의 경우는 백중숙계를 써서 자를 지었다고 하죠
장남의 경우 백, 맹, 원, 곤
차남의 경우 중, 차
삼남의 경우 숙, 승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막내는 계를 사용했는데 유나 치를 썼다고도 하네요
손책의 경우 장남이라 자가 백부 그리고 조조의 경우 맹덕이라는 자를 사용하죠?
장남이라는거죠
사마의는 자가 중달이죠?
차남이라는 뜻입니다
한국의 경우 일관성은 없지만 부모가 아니더라도 친구나 본인이 지을수 있다고 하네요
왕이나 황제의 경우는 이름을 휘라고 하여서 이름을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돼고 피휘라고해서 글자를 사용하면 안됐습니다
조선태조 이성계의 경우 왕이 되고서 이름을 이단으로 계명했는데 성계가 계수나무의 뜻이 들어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zamMing_eeee]

1:26 다산은 차(우려먹는 차)가 나오는 산이라 차 다 자를 써서 다산입니당

[@user-fs2cj8lt7t]

5:17 그럴만두하지~

[@user-rj1tv7wq9i]

참고로 제 호는 '가리격기'' (더할 가, 이할 리, 격식 격, 기할 기) 입니다. 제 고향인 캘리포니아와 로스앤젤레스를 한자로 바꾼 합성어죠.

[@user-wx6ur3gx3w]

저는 최애 만두가 가장 괜찮은것 같아요!

[@hamtolyoon6610]

저의 호는 율란입니다 ㅎㅎ 밤과자라는 뜻인데요 태몽이 밤이 었고 제가 디져트에 진심이여서 밤과자인 율란으로 정했어요 ㅎㅎ
오 원조 별명부자는 명수옹이 아니라 추사선생이시군!!음!!

[@SVEN-lz6hr]

뮬란ㄷㄷ

[@jhshin9413]

청주에 있는 동네가 율량동(栗陽洞). 밤나무가 많은 동네라는 뜻입니다

[@user-tu9yj8vt4j]

'더 락' 드웨인 존슨 선생
'언더테이커' 마크 캘러웨이 선생님도 계시죠

[@hujan5005]

내용도 알차고 내레이션 톤도 너무 좋다

[@user-px3ht4cf3i]

- 토실 만두
- 포동 만두
- 오동통 만두
- 따끈 만두
- 말랑 만두
- 쵹쵹 만두
- 순살 만두

[@carefree5404]

우리 어머니도 60대신데 어렸을 때 불린 이름과 본명이 달라서 왜 그런가 싶었는데 아호라고 생각해보면 이해가 됩니다. 생각보다 이런 아호 가진 어른들 아직 꽤 많이 계실 듯 하네요 ㅋㅋ

[@Minerva908]

우리집안도 아호 있었는데 ㅋㅋㅋㅋ 사촌동생들도 다들 아호 하나씩 갖고 있었음.

[@masowoo]

요즘힘들어호!!!!!!!😊

[@p.p.7135]

그럼 반가의 여식들은 어느 기록에도 이름이 남지 않나요? 족보나 호적에도? 왕실에 시집간사람이나 공주옹주면 궁중 문서엔 남을 것도 같은데 신기합니다.

[@mirrorspring5112]

아직도 호를 지어 주기도 합니다...저도 학교 성년의 날 행사에 반쯤 속아서 학교 대표로 나가 받은 호가 있지요

[@nadonadodo]

어 미러스프링님이당 ㅎㅎ 어떤 호였나요??

[@user-sr4pi5mm8w]

요즘도 호 있었음 좋겠다..
주민등록증에 필수 말고 선택사항으로

[@jgoldenwell]

심판셋이라... 저걸 입힌채로 접종했다면 대충 15년 전일건디... 대충 만두님 나이가 계산이...

[@Kimpo.071]

왜 아호에 안중근장군님이 없어요? 제편집 가능하면 다시 업로드 해주세요

[@user-jk1vi2du5b]

지금도 호 쓰면 좋겠다… 그럼 난 (최애 이름) 와이프로 지었을텐데…… 쩝 꿈에 조선시대 나오면 꿈에서라도 저렇게 지어야겠다

[@user-pw1yl6zz7x]

막동이가(영화 초록물고기 한석규 캐릭) 막동이 역할(세종)을 연기했군요

[@crunchy242]

정조대왕이 쩔었던게 호가 다양하셨어요 홍재弘齋․탕탕평평실蕩蕩平平室․만천명월주인옹萬川明月主人翁․홍우일인재弘于一人齋을 쓰셨어요

[@user-jz1ri2ep6p]

대세만두, 최애만두가 나은데 대세가 더 나은 것 같네요~ 최애는 애호만두로 바꾸는 게 나을 것 같고요~

[@jonin_cunren]

세종대왕께서는 아호와 달리 막동이가 아니셨다죠

[@user-gw2zu5do2r]

'아호'가 '호'를 달리 부르는 명칭 아닌가요? 율곡 이이의 '율곡'이 그 분의 아호(호)이고, 그 분이 '이'라는 명을 받기 전 어린 시절에 부른던 '아명'이 '현룡'입니다. 옛날에는 영유아 사망률이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일정한 나이가 지나야 족보에 오르는 '명'을 받을 수 있었고, 그 전에도 이름이 필요했기 때문에 지은 이름이 '아명'입니다. 그 아이가 죽을 수 있다고 각오하고 붙인 이름이라는 뜻이죠. 아명을 천하게 지은 것도 아이가 죽어도 쉽게 체념할 생각으로 그렇게 지은 것 같습니다. 율곡 이이의 아명은 '현룡'으로 용이 들어있고, 우암 송시열의 아명은 '성뢰'로 성인 중의 성인인 공자가 태몽에 나와서 아명을 그렇게 지었다고 합니다. 양녕대군이 이방원과 민씨 사이의 장남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먼저 태어난 제(양녕대군)의 형이 셋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찍 죽어서 제(양녕대군의 명)가 실질적 장남이 된 거죠. '고스트 바둑왕'이라는 만화를 보면 본인방 슈사쿠의 아명이 '토라지로'죠? 일본에서도 한국과 같은 이유로 아명을 지었습니다.

[@user-gw2zu5do2r]

@@user-xi6xv1vf2k 표준국어대사전을 보면 '아호'라는 표제어가 4개 있는데 그 중에서 첫번째 '아호'가 '문인이나 예술가 따위의 호나 별호를 높여 이르는 말'로 되어 있고, 아명의 동의어로 아호를 쓰는 경우는 등재되어 있지 않군요. '굶주린 호랑이'도 '아호'지만 아명의 동의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user-xi6xv1vf2k]

@@user-gw2zu5do2r 兒號라는 단어가 있을것이라 생각했는데 제가 틀린 것 같습니다.

[@sanghakkim9865]

스님들도 법명을 막 부르면 예의없다고 여겨서 법호를 지었다고 하죠.

[@user-yh1xv9mf1w]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인데. 지금도 직급이나 다른 별칭이 있으면 그거 부르지. 성인되면 자기 이름으로 불리는 거 거의 없을걸? 무슨 과장님. 누가 아빠. 이런식으로 불리지. 특히나 공적인 자리에서 만나면 공적인 직함으로 부르지 이름 부르는건 엄청 예의없는거지.

[@레알천지]

5:12 최애의 아이

[@samgukjilover]

5:00 이때는 진짜 막둥이인 성녕대군이 태어날 줄….모르셨겠지…..ㅋㅋㅋㅋ??

[@user-mn1gh9iq8z]

이름 이라는 단어에 그 사람이 세상을 위해 한 행동을 부른다 라는 내용임 그 내용을 좋게 지은 것이 호 그것을 불러주는 것이 칭 그래서 호칭 칭호도 같은 의미죠 기록된 모든 이름은 그 사람이 생전에 했던 업적을 기록으로 적은 것입니다 정몸주는 이룰지 모르는 꿈을 신경썼다 라는 의미입니다

[@user-ro5eq8ly1d]

한명회가 말년에 강변에 지은 정자 이름이 압구정鴨鷗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