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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안락사 언제 해야 할까? 고양이 삶의질을 결정하는 7가지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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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5. 10. 2023
  • #고양이 #수의사 #윤샘
    윤샘 병원 : 서울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75, 111호 월드펫 동물병원
    윤샘 광고 및 후원문의: yoonsem@sandbo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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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120

  • @호주쏭이
    @호주쏭이 Před 9 měsíci +92

    저는 호주에서 수의간호사로 일을 하고 있어요, 안락사를 무조건적으로 반대하지 마세요.
    동물들의 보호자로써 우리의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임무는 그들에게 ""a good quality life"" 를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호"자에요, 아이들의 생명을 무조건적으로 끝까지 보호한다-의 이미가 아닌 아이들이 좋은 "삶의 질"을 누릴수 있도록 그 "좋음"을 보호하는 게 우리의 일입니다.
    아이들의 시간이 끝나는것은 정말 슬픈일입니다, 그 마음 이해 못하는거 전혀 아니구요.. 수의사,간호사,테크니션들이 사실 제일 보기 힘든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많이 아픈 아이들을 지켜보고, 돌보고, 안락사 시키는것이 아닌 ""고통스러워하는게 너무나도 눈에 보이는데도 보호자의 이기심, 무지 혹은 아직 본인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슬픈 욕심으로 아이들이 계속 고통속에 살게 두는것"" 일것입니다.
    아프지 않게 끝까지 치료하고 돌봐주는것이 옳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 고통이 너무나도 크고 사실상 치료가 아닌 그저 생명연장의 수준이라면 아이들이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게 우리가 그들의 삶을 마무리 지어 주는 것도 고려해봐야합니다.. 안락사 역시 아이들을 위한, 보호자로써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user-vb4jg2um3j
      @user-vb4jg2um3j Před 9 měsíci +13

      댓글잘읽었어요 맞는말씀입니다

    • @flowla97
      @flowla97 Před 9 měsíci +14

      네, 동의합니다.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그 책임과 의무를 끝까지 다 하겠으나, 고통스럽게 먹지도 잠도 못자고 호흡도 가쁘고 힘들어 보인다면...놔주려 합니다. 머리와 마음이 따로 놀아 몹시 힘들고 슬프겠지만, 부디 이런 극단적인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랄뿐...

    • @user-pi1tt6of7r
      @user-pi1tt6of7r Před 9 měsíci +13

      동감입니다.저라도 고통스럽게 사느니 죽는게 낫겠어요.무조건 사는게 좋다고 보진 않아요.고통 없는게 더 중요하지요~~

    • @yundalkim9682
      @yundalkim9682 Před 9 měsíci

    • @user-ei8ko2gp2h
      @user-ei8ko2gp2h Před 7 měsíci +6

      님 글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의식이 널리 널리 퍼지는 좋겠습니다
      보호자입장에서
      이게 아닌데 그냥 편히 보내줘야 할 것같은데
      싶은데
      사회적 인식때문 죄책감을 유발시키니 결국 아이들만 고통받더군요

  • @user-bo1is2eo1o
    @user-bo1is2eo1o Před 9 měsíci +105

    전 지난 7월에 첫째를 안락사시켰어요..
    밥도,물도못먹고..그 깔끔쟁이가 화장실 뒤처리도 제대로 못하고..
    목도 못가누고. 걷는것도 재대로 못하고..
    상태가 갑자기 나빠진건 7월3일이었네요.
    급하게 들쳐매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했더니
    17살이라 약물치료는 무의미하고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면 안락사를 하시는것도
    치료의 한 방법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노환이라 보호자님탓이아니고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일단 데리고와서 옆에같이있는데 ..
    너무 슬프게도 어제보다 오늘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가요.
    그래도 일주일정도 남았다는 말씀 들었는데,, 고맙게도 약 2주 버텨주었어요.
    마지막으로 안락사를 결심한 계기는 밥과 물을 전혀 섭취하지못하고, 간식도 거부.
    안구가 당겨지는 등 탈수증상도 있었고..
    비틀비틀 걷기는 하는데 자기 발이 쩎여도 모르고 그상태로 그냥 걷더라구요..
    제 욕심에 힘든아이를 붙잡아두고 더 힘들게 하는것같아서 선생님께 연락드리고 안락사를 진행했어요 ..
    안락사가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을 말하고싶어요..
    그리고 진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 자책감이 많이 들어요.
    어쩔 수 없이 안락사를 택하는 보호자 님들.
    부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 @user-rd5ue8tr7u
      @user-rd5ue8tr7u Před 9 měsíci +16

      그 순간이 오면 참 많은 용기가 필요할것 같아요..

    • @설춘배
      @설춘배 Před 9 měsíci +11

      고생하셨어요..ㅠ 아마 고별에 간 고양이도 집사님 탓 안할거에요..
      저희 고양이들은 아직 어리지만 고양이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노묘에 대한 영상도 많이 봤어요..
      내 고양이들이 나이가 많이 들었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하게 되고..
      아이를 위한다는게 내 욕심이 될까봐 벌써부터 걱정이고..
      고통스러워 하는게 눈에 보이면 연명치료도 아이에게 고통을 줄 수 있으니 안락사도 고려해봐야할 것 같아요..
      보호자의 마음으론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지만.. 이건 인간의 욕심이고 아이는 너무 힘들어할 수 있으니까요..ㅠㅠ
      저는 그래서 저도 그렇고 고양이들도 그렇고 병을 얻게 되면 자연스럽게 운명에 맡길까 생각도 들고 그래요ㅠㅠ
      완치가 되는게 아니라면 당사자와 당사묘는 힘들 수 있으니까요..ㅠㅠ

    • @lovelylifehappy
      @lovelylifehappy Před 9 měsíci +11

      당연히 고통스러운데 안락사 하는게 맞습니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안락사가맞지 사는게 아닌데 자책감이나 죄책감 가지지마세요 잘하신겁니다

    • @bomeec87
      @bomeec87 Před 9 měsíci +13

      저도 폐암이었던 15살 저희 강아지 마지막에는 안락사로 보내주었습니다...ㅠ 근데 그때로 다시 돌아가도 똑같이 그렇게 할거에요. 그 고통속에서 자연사를 바라며 지켜만 보는 것이 아이에게 더 못할짓인거 같아서요..

    • @user-vc5nr1qp1l
      @user-vc5nr1qp1l Před 9 měsíci +5

      정말 머리로는 안락사가 맞는데 용기가 않나요
      호스피스하다보면 집사들은 기적을 바라는 맘이 커요 하루에 몇번씩 희망.절망.절망.기적을 꿈꾸다가 그렇게 아가들은 고통 받고 가는데 집사님 잘하신거예요 저도 용기가 않나서 안락사는 못 했네요

  • @HaaaamHoo
    @HaaaamHoo Před 9 měsíci +8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래오래 살다 가줘 ㅠㅠㅠㅠㅠㅠ

  • @user-hy6yf1fm8r
    @user-hy6yf1fm8r Před 9 měsíci +39

    이번 추석연휴때 17년간 함께한 저희 아이를 암으로 보내줬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와중에 마지막까지 배변실수를 하지 않았고, 경이로운 정신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상태가 안좋아져 선생님이 말씀하신 체크리스트도 해보았지만 차마 제 손길에 끝까지 반응하는 아이를 안락사 시키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영상을 보니 그냥 안락사 시켜줄걸 후회가 되는 동시에, 죽도로 싫어하던 병원이 아닌 집에서 보내준게 다행인가 싶기도 합니다.
    오늘은 저희 아이가 떠난지 딱 20일이 된 날 입니다. 아직도 퇴근 후 집에 들어오면 절 마중나올 것 같고, 자려고 불을 끄면 슬그머니 침대에 올라올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언젠간 이 슬픔이 무뎌지는 날이 오겠지요. 너무 많이 보고싶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더 해줄걸, 더 많은 시간을 보내줄걸 후회가 남는 하루하루입니다. 아직까지 꿈에 나오지 않았는데 언젠가 만날 날을 기대해봅니다.

    • @user-bs3vw8vj1r
      @user-bs3vw8vj1r Před 9 měsíci +3

      너무 슬퍼요.ㅠㅠ 12살 조금 넘은 저희 아이도 언젠가 다가 올 날이기에 마음의 준비를 아무리 해도 슬픕니다. 빨리 슬픔에서 벗어나 함께했던 좋은 기억만 오래오래 간직하길 바랍니다.

    • @QLDRICH
      @QLDRICH Před 9 měsíci +2

      ㅠㅠㅠㅠ😢너무 슬퍼요
      우리 애기도 11살인데 벌써 두려워요

    • @user-pv7dq7nw9v
      @user-pv7dq7nw9v Před 9 měsíci +3

      힘내세요 우리큰애도 14살인데 생각만해도 눈물나요

  • @kacosanddobee
    @kacosanddobee Před 9 měsíci +31

    울 애기들 언젠가는 보내야하겠지만 엄마곁에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다 가자 사랑하는 내 새꾸들 너무 빨리 가지마

  • @user-ll4xx7oc9f
    @user-ll4xx7oc9f Před 9 měsíci +28

    14년 키운 우리 토끼 5년 병간호 하다가 결국 3년 전에 안락사로 보냈었어요. 진짜 심각한 상태였고 저도 의사샘과 진단 하에 보냈지만 막상 애기를 그렇게 보내고 아직도 문득 문득 저를 향한 원망이 올라와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주인 곁에서 마지막을 보내는게 얼마나 큰 복인지 늘 생각합니다. 많은 반려동물들이 마지막까지 주인 곁에서 크게 아프지 않고 마지막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SUGA883
      @SUGA883 Před 9 měsíci +9

      저랑 비슷한데요 우리애도 안락사로 보냈는데 저는 마지막 진통제 주면서 애기가 편할때 보내줘야 한다고 이 진통제도 갈수록 안듣게 될꺼라고 며칠동안 마음정리 하고 보내줘야 한다고 했는데 지금 님같은 후회와 괴로움을 감당할수가없어서 망설였는데
      하필 병원이 쉬는데 진통제가 말을 안들어서
      다른 병원에 물어봐도 자기가 진료 했던 아이가 아니라서 안된다고 하고 애는 밤새 비명을 지르는데 저 진짜 죽고싶었어요 1분 1초가 얼마나 길던지 그다음날 문 열자마자 애기 보내줬어요 그리고 왜 빨리 안락사를 결정하지 못해서 애를 마지막까지 고통스럽게 보냈는지 내가 상처받을까봐 너무 비겁했다고 생각하고 1년을 폐인처럼 샬았어요 지금도 그 고통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요 님은 잘하신겁니다 시간을
      돌릴수있다면 눈도 마주치고 아이가 아프지 않을때 인사도 하고 편하게 보내주고 싶어요
      만약 이런 문제로 고민을 한다면 안락사 결정해서 느끼는 죄책감보다 안해줘서 고통스럽게 보냈을때 죄책감 고통이 견디기 힘들다 말해주고 싶어요

    • @user-ll4xx7oc9f
      @user-ll4xx7oc9f Před 9 měsíci +2

      @@SUGA883 글을 읽는데 너무 눈물이 나요. 지금 쓰신 글 단어 하나하나 다 이해가 가서요.. 저희 애도 마지막 한달차에는 제가 매일 오늘 엄마랑 마지막 인사해도 엄마는 진짜 괜찮다고.. 내일 일어났을 때 우리 애기 편히 가면 더 좋을 거 같다고 매일 얘기해주다가 정말 안될 거 같아서 데리고 갔던 거거든요. 제가 우리 애기 제발 오래 살라고 아프지 말라고 병원에서 배워서 링겔도 집에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놨었어요. 그게 오히려 애를 괴롭혔던 건 아닌지 내가 자연스럽게 갈 수 있는 애를 붙들고 안 놔줘서 저렇게 아픈데도 엄마를 못 떠나고 있었던 건지 정말 후회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더 님의 이야기가 충분히 이해가 가고 그 고통의 시간이 또 저처럼 후회로 남으신 거 같아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아직 저를 원망 중이기 때문에 님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리지 못하는 게 참 그렇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그 죄책감과 아픔과 나를 향한 원망을 이해 할 수 있다는 걸로 위안을 삼겠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 @user-sb3mh1qg3f
    @user-sb3mh1qg3f Před 9 měsíci +18

    세상의 모든 냥쓰들아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

  • @user-ub6hg2rq5l
    @user-ub6hg2rq5l Před 9 měsíci +15

    끝까지 지켜볼 수 없는
    버틸 수 없는 고통의 질병들도 있어요..
    저는 심장병으로 인한 폐수종으로
    첫째 고양이를 안락사로 보냈어요.
    물론..바로 결정한게 아닌
    폐수종만 다섯번이 오고
    이뇨제 최대 용량으로 올려도 더이상
    버틸 수 없어서 호흡곤란이 오고
    비명을 지를 때 보내줬어요.
    아픔을 더 빨리 줄여주지 못한 미안함 뿐입니다.
    후회와 슬픔은 남은 제 몫이고
    더이상 아프지않고 평온한 제 고양이를 위해 해야만 했던 저의 마지막 용기였어요 :) 후회 하지 않아요

  • @user-kj3ct2gf6q
    @user-kj3ct2gf6q Před 9 měsíci +11

    나의. 사람의 죄책감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냥이를 계속 지켜보는것!
    아무것도 해줄수
    없음에도
    단지 나의 죄책감때문에
    냥이를 아프고 고통속에
    놔둔다.지켜본다는것.
    자체가 너무 잔인하네요.
    건강하게 살다
    자연사하기를!
    고통없이 잠자듯 가기를!
    이세상 모든 고양이들을 위해 마음으로 빕니다.

  • @user-wv6uy3yu7q
    @user-wv6uy3yu7q Před 9 měsíci +20

    저는 무지개다리 건널때 많이 힘들지 않길 늘 기도합니다. 제가 말고 우리집냥이가^^

  • @user-ru3rx7rf4l
    @user-ru3rx7rf4l Před 9 měsíci +55

    우리고양이 고통 없이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내 곁에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라!

    • @user-jv5rf7zx1c
      @user-jv5rf7zx1c Před 9 měsíci +3

      진짜 한참 남은 일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너무 무서워요..언젠간 무지개다리를 건넌다니..상상이 가질 않아요..

  • @user-bv6hv4pn1r
    @user-bv6hv4pn1r Před 9 měsíci +21

    점점 안먹더니 보내주기전 두달동안 식촉제를 12시간마다 먹이고 5시간마다 먹인적도있고 당뇨까지 있던터라 혈당까지 잡히지도 않았고 500이상에서 hi로 잡히지도 않았을때 인슐린을놓아도 내려가지 않아 속효성까지 병원가서 맞고 또 저혈당와서 포도당먹이고 후 정말 잠한숨도 못자고 애도 계속 식욕을 돌지 밥은 못먹지 그렇게 몇달을 보내다 내가보내주는게 맞나 싶어서 몇달간 상의후 보내주고 죄책감에 거의한달을 울고 아무일도 못했네요. 병원진단은 장 폐쪽에 암이었고 당뇨앓아서 인슐린맞은지는8년째였어요.
    년단위로는 안본다고 몇개월남은거같다고는 했는데 제가 제손으로 보내줄지는 상상도 못했어요. 아직도 보면 너무 맘아파서 사진영상 못봐요
    16살 끝자락에 보내주었네요

  • @user-be1uf1jx2s
    @user-be1uf1jx2s Před 9 měsíci +9

    동물병원에 갔을 때 냥이 안고 엄청 우는 가족들을 봤었어요~ 생각나고 슬프네오 ㅠㅠ
    고통없이 오래 함께 살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더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야겠어요..

  • @user-cl4vk1rx3c
    @user-cl4vk1rx3c Před 9 měsíci +7

    미국에서 고양이 두마리 데리고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집주변 동물병원 알아보다가 호스피스+안락사 전문 병원을 발견했어요 아직 3개월밖에 안된 아가들이라 먼 미래의 이야기일 거고 그러길 바라지만 한국에 10살 되어가는 고양이가 있어 미리미리 대비해두고자 합니다… 얘들아 나랑 오래오래 같이 살아줘…

  • @user-fn2vh3df6h
    @user-fn2vh3df6h Před 9 měsíci +11

    집사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지만 슬프고 두렵네요😢😢😢

  • @user-iz9ts3vl9w
    @user-iz9ts3vl9w Před 9 měsíci +14

    10살인 우리 고양이는 지금은 괜찮지만 언젠가는 저보다 먼저 갈 거라고 생각해요.
    시어머니와 아버지를 최근에 보냈어요. 시어머니의 병원생활을 지켜보고 어머니 가신 뒤에야 알았습니다. 날마다 이 검사 저 검사에다가 코로 유동식 넣어드리고 대소변 받아내는 것, 그게 진정 효도였나 되묻게 됩디다. 저는 제 아이들에게 미리 말해뒀어요. 80 넘으면 암치료도 안받을 것이고 집에서 자연사하고 싶다고.
    우리 고양이도 치료 자체가 부담을 주는 상황이 오고 머지 않아 가겠구나 싶으면 치료 중단하고 빨리 보낼 겁니다. 며칠 더 데리고 있다고해서 내 만족 외에 뭔 의미가 있나 싶어서요. 안락사로 보낼 예정입니다.

    • @Dpb-236
      @Dpb-236 Před 9 měsíci +1

      맞습니다. 제 큰아이가 곧 15살 되는데 엉덩이 근육이 살이 완전 빠져서 😢 밥도 적게 먹고, 뒷다리를 좀 불편하게 끌듯 제가 장난치면 일어나 걷고 대체로 잘 걷는 아이긴한데 갑자기 저리 뒷 다리 엉덩이 근육이 빠져서 어찌해야나, 곧 안락사 날이오나,싶어서 😢걱정인 요즘요. 밥도 적게 먹고,

  • @user-lp4lw5wk1n
    @user-lp4lw5wk1n Před 9 měsíci +7

    어떤 결정을 내리든 죄책감은 클 것 같아요. 나의 욕심으로 아를 붙잡아도 힘들고, 그 아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보낸다는 결정하는 과정과 결정도 마음이 아프고.
    저희집 냥이 병원갔을 때 앞에 진료보던 냥이가 심장이 갑자기 안좋아져서 보호자 둘이서 울면서 안락사 결정하고 밖에서 진행하는 과정을 소리로 듣고 있었는데, 대기하던 모든 보호자들이 숙연해지고 다들 생각이 많은 얼굴이었습니다.
    저 또한 그 동안 애들이 만약 치료가 안되는 병에 걸려서 고통스러워 하면 안락사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섣부른 판단이었다는 걸 느꼈습니다.
    언젠간 다가올 일이지만 최대한 늦게 선택하기를 바래요. 30년 이상만 살아주라...ㅠㅠ

  • @flowla97
    @flowla97 Před 9 měsíci +7

    생후 2개월 때 입양해서 3년 째 엄마로서 행복을 느끼며 공존하고 있지만, 이 아이가 무지개 다리 건너는 상상만 해도 먹먹합니다. 결국, 알지만 다들 모른척 하며 지내는거죠..부디 안락사를 고민하게 되는 일만은 없기를 바랄뿐이지만, 만약 더이상 우리 아이가 고통스럽고 불행하다면 그 고통을 제가 다 감내하려 합니다. 그 불행까지도 저는 각오를 하고 또 하려합니다. 사람 엄마니까요..

  • @Quokka_18
    @Quokka_18 Před 9 měsíci +9

    50점 정도 나왔네요 ㅎㅎ…
    아직 7살밖에 안된 우리 아이…
    신부전말기로 끝을 향해 달리고 있네요
    아직 세상에 나온지 7년 밖에 안되었는데
    아이의 시간은 뭐가 그리 급하다고 이리 빨리 지나가버리는지 …
    하루 두번 피하수액으로 몸에 바늘을 찌르고 하루 7~8번의 알약을 삼키고 이렇게 작은 아이가 이걸 견뎌주니 참 고맙고 대단하더라고요 이런저런 치료를 다해봤지만 점점 상태가 나빠지는중이라 추후에 최후의 수단인 안락사를 생각 안해볼 수가 없어서 마음이 참 아픕니다 나중에 고려해볼때 다시금 영상 챙겨봐야겠네요

    • @olivegoh9791
      @olivegoh9791 Před 9 měsíci +1

      지나가다 댓글을 달아요. 혹시 건식 사료 위주로 주셨나요? 제가 얼마전에 미국 수의사가 쓴글을 봤는데 건식사료가 리스크가 있다는 글을 봤어요. 7살된 고양이가 죽어가는것이 가슴이 매여오네요ㅠㅠ

    • @Dpb-236
      @Dpb-236 Před 9 měsíci

      7살 제 두아이는 씩씩한데 어쩌나요. 그리 약한지 , 지금 만 14세 큰 아이가 엉덩이 근육이 확 빠지고 몸무게도 적어지고 적게 먹고 걱정이 되기 시작해요. 저는 아이든 사람이든 고생은 반대이고 ᆢ 15세면 정상이지만 ᆢ 😢😢😢😢, 7 살 애는 더 살아야합니다. 아파서 얼마나 힘드세요. 제 큰애는 성격이 강해서 손톱도 못깎는 애라서 약은 커녕 ᆢ 저도 요즘 신경이 쓰입니다.😢

  • @Coffeeshake577
    @Coffeeshake577 Před 9 měsíci +7

    아이들이 고통없이 편하게 있다 가기를 . .

  • @user-rd5ue8tr7u
    @user-rd5ue8tr7u Před 9 měsíci +7

    무겁고 가슴아픈 주제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먼 훗날의 얘기겠지만 그때의 제가 현명하길 바래요 제 욕심으로 아이의 고통을 더하지 않게요..
    단이야 부디 좋은 가족 만나기를 늘 건강하기를 오늘도 기도할게

  • @philosophos0518
    @philosophos0518 Před 9 měsíci +17

    생각하는 순간 오열입니다 아...

    • @user-tm5fw8uk9k
      @user-tm5fw8uk9k Před 9 měsíci

      ㅠㅠㅎㅎ 저도요... 저희 금별이 지금 나이가 제일 많아요...15살 아직은... 근데...

  • @CG-v
    @CG-v Před 9 měsíci +11

    아..슬퍼..

  • @romikongr
    @romikongr Před 9 měsíci +8

    내 수명 반주고싶어 같이살다 같이 무지개다리 건너자~

  • @bok9771
    @bok9771 Před 9 měsíci +3

    저의 영희는 영원히 건강하게 살거지만! 너무나 중요한 내용 감사합니다 선생님.

  • @jiwonkim4617
    @jiwonkim4617 Před 9 měsíci +4

    예전에 어릴때 키우던 강아지가 아랫집 아저씨한테 폭행당해서 뇌에 이상이 생겨 발작하고 경련하고 운동장애 와서 부모님이 안락사를 결정했는데. 아직까지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요. 생각만해도 눈물나오고 너무 괴로운데. 지금 함께 있는 고양이와도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면 너무 고통스러울거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마음을 준비할수 있게 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

  • @user-ei8ko2gp2h
    @user-ei8ko2gp2h Před 7 měsíci +2

    소중한 반려묘가 잦은 방광염과 몇번의 요도폐색 결국 지난달 또 요도폐색이 되어서 안락사로 보내줬습니다
    6년전후의 삶에 몇번의 카톄터 시술 방광결석수술 요도성형술 몇개월마다 다 해준 게 너무너무 미안합니다
    요도폐색때마다 비명소리 내고 울부짖는 아이를 ...
    차라리 몇년전에 좀 더 일찍 보냈더라면 고통의 기억이 없었을텐데...
    몇달마다 재발한 방광염 요도폐색
    이것저것 치료랍시고 수술시킨 게 아이 몸 난도질 한 것 같아 너무 괴로워요
    결국 이렇게 보낼것을 진작 보내줄 것을...
    자연사로 보낸게 아니라 보호자가 감수해야하는 자책감의 고통이 너무 크지만 그 몫은 내가 감당할 일이고
    보호자로서 너무나 아파하는 울 애기한테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 @MYUMMI329
    @MYUMMI329 Před 9 měsíci +3

    오래 곁에 머물러주길 바라며...영상 잘보고 가요

  • @triiiiip
    @triiiiip Před 9 měsíci +5

    내 소원은 우리 냥이들 다 부양하고 담에 나도 죽길

  • @user-cu3gm1ri4b
    @user-cu3gm1ri4b Před 9 měsíci +2

    생각하기도 싫지만…… 생각만해도 눈물이. .
    24시간 같이 보내는데 ….
    아파서납치한 ㅠㅠ 울냥이인데요 안아프고 나랑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할 수만 있다면 제가 대신 아프고 울냥이 안 아프고 오래오래 살다가 …

  • @user-cx5wn1zj1d
    @user-cx5wn1zj1d Před 9 měsíci +4

    이 세상 모든 고양이들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 @Rosie8810
    @Rosie8810 Před 9 měsíci +4

    윤쌤 다음에는 왜 이런 척도에따른 보호자의 결론들이, 아이의 평생을 책임져 줄것만 같았던 동물병원에서 막판에 전부 거부당하고 자기네 병원은 안락사 같은거 하지 않는다고 왜 그렇게 외면하는지에 대한 것들도 다루어 주세요 저도 아이15점 정도 였는데 찾고 찾아서 겨우 편히 보낼수가 있었거든요..... 근데 차라리 더 빨리 편히해줄걸하는 마음에 아직도 가슴에 메어집니다... ㅠㅠ

    • @user-se5gs2rc5f
      @user-se5gs2rc5f Před 9 měsíci +4

      무슨 마음인지 알거같아요. 안락사가 처음이고 경황이 없어서 제가 몰랐던 탓이 크지만 애는 아파하는데 먼 병원까지 하루 더 기다렸다 가야 했거든요. 애가 패닉이 아니라 제가 패닉이 올것 같았어요. 저는 안락사 자체를 거부당한것은 아니었지만 애가 아프면 두세군데의 병원을 오갈 일이 생기는데 두 병원 사이에 정보 전달이나 그런 시스템들이 너무 안되어 있는것 같아요. 아이의 명복을 빌어요. 집사님 힘내시길 바랍니다.

  • @golgol_miyao
    @golgol_miyao Před 9 měsíci +4

    ㅜㅡ 이미 아픈 기억이 있는데 또다시 겪어야할 걸 생각하니 너무 슬프네요.

  • @userzu1og3b16
    @userzu1og3b16 Před 2 měsíci

    비참한 시간을 끌지않고, 고통을 멈춘다는 점에서,,, 슬프지만.. 찬성합니다 😭😭😭

  • @user-vc5nr1qp1l
    @user-vc5nr1qp1l Před 9 měsíci +6

    저는 3마리 내목숨과도 같은 아가들을 보냈어요ㅠ 애기들이 너무 아프면 골골송을 불러요ㅠ 사람들은 그게 기분이 좋아졌냐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죠.. 안락사 진짜 못하겠더라구요 ㅠ 아파할때는 엄마 나좀 죽여줘..라고 하는거 같고 조금 덜 아플때는 나좀 살려줘하는거 같아서요 ㅠ
    지금도 집에 많은 아가들이 있어요
    딜레마에 빠질때가 많을꺼 같아요
    전 그래서 제 나름 기준을 세웠어요
    아가들 안락사는 내 이기심에 못 하겠고
    그대신 마지막에 최대한 고통을 덜어줄 패치 펜타닐 마약성 진통제로 도움을 주기로 아님 먹이는 마약성 진통제라든지.. 그것도 간접적인 안락사이죠.... 옆어서 너무 고통스러워하면서 지내다 무지개다리 건너면 진짜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제 생각은 어떤 궁금하네요
    호스피스하는동안 강급. 피하수액 최선을 대하되 마약성 진통제 사용은 괜찮은지..
    안락사가 답인건지 ㅠ
    댓글 달면서 이렇게 우울한적은 처음이네요

  • @user-vx3yy5gt5k
    @user-vx3yy5gt5k Před 9 měsíci +2

    제가 참 이기적인게도 제가 아프면 빨리 놔줬으면 좋을것 같은데 가족이 아프면 조금이라도 곁에 있어주길 바래지는 것 같아 더 속상한 것 같아요.

  • @user-py4dy6qn5u
    @user-py4dy6qn5u Před 9 měsíci +1

    강아지 키우고있지만 정말... 먹먹하네요. 아픈아이라 언젠가는 이별을 해야한다고 늘 생각하지만. 막상 그때가 다가오면 잘 보내줄수있을지....

  • @user-oy8jv5ub5r
    @user-oy8jv5ub5r Před 9 měsíci +5

    울 고양이 수명 50년되는 방법 알려주세여 쌤

  • @Kumirangnarang
    @Kumirangnarang Před 9 měsíci +2

    생각만해도 눈물나여 ㅠㅠ😢

  • @jjalmightywins
    @jjalmightywins Před 9 měsíci +2

    아프지말자..

  • @sinamie
    @sinamie Před 9 měsíci +4

    도저히 끝까지 못보겠네요.... ㅠㅠ

  • @user-mv6kj4qo8q
    @user-mv6kj4qo8q Před 9 měsíci

    2022년 10월 29일 데려왔을 때 6살이었는데...
    작년에는 여섯살치고 활발한데? 생각했는데...고작 한살인데 나이 들어가는게 느껴져요..
    오래 오래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 @user-tu4ud9uv8o
    @user-tu4ud9uv8o Před 8 měsíci +1

    아는언니 강아지가 너무 아파서 안락사 하러 수의사품에 안고 들어가는데 울면서 이름 부르니 마지막으로 꼬리를 흔들더라는 얘기하며 펑펑울던 기억이 나네요ㅠ

  • @user-mo6pd9ev6v
    @user-mo6pd9ev6v Před 7 měsíci

    생각만 해도 맘~아프네요!❤아픈아가여서ᆢ그런것 같음!

  • @user-vd5ly6fm4o
    @user-vd5ly6fm4o Před 9 měsíci +2

    고통 0점 + 배고픔 10점 + 수분 공급 0점 + 위생 상태 10점 + 행복감 0점 + 활동성 5점 + 기력 0점 = 25점 안락사위기 견디고 12시간마다 약 잘먹어서 다행히 1년째에요 병원비가 많이들지만요

  • @honeydewcs
    @honeydewcs Před 6 měsíci

    아 너무 슬프네요 ㅠㅠ 내새끼 이제 세살밖에 안됬는데도 나중일에 마음이 아파옵니다 오래 건강히 함께 하면 좋겠어요

  • @킴피넛
    @킴피넛 Před 9 měsíci +5

    안락사를 결심할때는 꼭 동물병원에 가서 해야하나요? ㅠㅠ 아이의 마지막 순간이 낯선곳이라고 생각하면 그것도 너무 가슴이 아파서요. 아이가 지내던 공간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ㅠㅠ 막 외국인들 영상보면 꼭 병원에서 안락사를 하는것 같던데..

  • @user-wr5eu6bw3z
    @user-wr5eu6bw3z Před 9 měsíci +2

    🙏

  • @user-no5xx2rm7n
    @user-no5xx2rm7n Před měsícem

    저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여섯 살 남짓 못한 저희 아이를
    생명을 연장하냐 아니면 안락사를 하냐에 기로에서 있습니다. 너무 특이한 케이스라서 기준이 미달 임에도 불구하고 말기 아이들과 같이 응급실을 매일 돌아다니고 있어요 저 역시 안락사는 반대하는 사람이었지만 약물을 사용해도 앞으로 이렇게 응급실을 다니며 생사를 오고 가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이번 주 내로 보내주려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아이를 보내 신집사님들의 마음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요...

  • @user-jz8jt8ru8e
    @user-jz8jt8ru8e Před 2 měsíci +1

    지금 평가 기준 ㅠㅠ 0점 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부전 이랑 척추 내려 앉앗는데 어떡합니까 움직이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울음소리 너무 쇠약해 보이고

  • @heeyoonkim5760
    @heeyoonkim5760 Před 3 měsíci

    길냥이사 거의 0 이런 상태엿는데 안락서 안해 주는 병원 많아요 힘들게 정밀검사를 받아서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해야 한다고 걍 봐도 너무 아파서 죽을 지경인대 안해주고 검사 안 받을 거면 데려 가든지 2주 항생제라도 받던지 하라 해서 2주 항생제 놧는데 쇼크로 죽엇어요 병원에서 의사던 어시스터던 죄다 우는 저를 이상한 취급 하더군요 배변패드에 둘둘말려서 저한테 짐처럼 안간 아이 앉고 오면서 어찌나 가슴이 찢어 지던지

  • @user-rm4xj1ot3u
    @user-rm4xj1ot3u Před 2 měsíci

    3개월된 남매 입양해와 12년을 키웠습니다
    암놈이 1년정도 신부전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지방이라 입원해서 치료해주는 병원이 없어서 수액이라도 입원해서 제대로 맞추려면 1시간이상 가야하고 비용도 만만치않아 근처 병원에서 수액 꽂고 집에서 맞추는데 항상 절반쯤 맞으면 부어서 그것도 제대로 못하고 약으로 치료중입니다 사료도 건식 습식 추릅도 거의 안먹어 우유 닭가슴살 치즈만 먹고 있습니다 냄새도 잘 못맡고 결석도 있어서 혈뇨를 눕니다 수술을 알아보니까 늙어서 수술받다 죽을수도 있다고 하네요 ㅠㅠ 소변도 아무데나 봅니다
    오래 못살겠다 생각했는데 두달전 멀쩡한 숫놈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고 말았습니다 암놈이 숫놈 죽는걸 옆에서 봤습니다 근데 그후로 암놈이 혼자 있는걸 극도로 힘들어하고
    사람이 집에 있으면 절때 떨어지지 않으려 합니다 잘때도 배위에서 자거나 이불속에 들어와 다리사이에 낑겨서 잡니다
    하루종일 기력없어 웅크리고 있는데 아직 큰 고통은 없는거 같긴한데 결석으로 소변을 잘 못보니 힘들어 하는거 같습니다
    지금 안락사를 심각하게 고려중인데 어떡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 @user-hb6qd9tb1e
    @user-hb6qd9tb1e Před 9 měsíci

    ㅠㅠ

  • @user-ib3in8vh3c
    @user-ib3in8vh3c Před 9 měsíci +1

    생각하기도싫어요ㅠㅠ

  • @oloollo1001
    @oloollo1001 Před 3 měsíci

    우리 첫째는 심장병과 신부전말기 양쪽신장이 거의 다 쪼그라들어서 보내줬는데...20점정도밖에 안되네.,내가 힘든건 상관이없지만 말못하는 내고양이가 힘들어하는건 못보겠더라

  • @user-yu4kh4dw4y
    @user-yu4kh4dw4y Před 9 měsíci

    흠... 8살 5살 1살 키우는데 걱정이..

  • @user-zw8it3ng8c
    @user-zw8it3ng8c Před 9 měsíci +4

    저는 직업이 간호사라, 늘 생의 마지막에 놓인 사람들과 그 끝을 비교적 자주 보는 편입니다.
    늘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사람이고 동물이고 고통만 남은 순간에 회복되지 못할 컨디션에서 생명연장을 하는것이
    과연 환자를 위함인가, 보호자를 위함인가.. 저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저희 고양이들의 생사를 결정하는것 자체가 인간의 오만함과 이기심일수도 있지만 만약 가망이 없는 고통만 이어질뿐인 상황이라면 저는 안락사를 결정할 것 같아요. 죄책감은 보호자가 당연히 짊어져야 할 짐이니까 견뎌낼거구요..
    9살 6살 우리 고양이들 최대한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있다가 내품에서 보내줄 수 있기를

  • @tari4368
    @tari4368 Před 9 měsíci +1

    아..제목만으로도 눈물이 줄줄나요ㅠㅠ 하지만 유익한 내용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떠나지마 울 강아지들... 가려거든 엄마 데리고가...으허허헝ㅠㅠㅠ

  • @user-ze5rv2cr4z
    @user-ze5rv2cr4z Před 9 měsíci

    못듣겠어요. 슬퍼서 ㅠㅠ

  • @parmenideskim9739
    @parmenideskim9739 Před 9 měsíci +1

    미국에서 개 폐암 발병률은 급증했는데 그건 개 주인이 담배를 피웠기 때문입니다. 같은 담배에 노출되도 개나 고양이가 사람보다 암이 생기고 진행하는 비율이 훨씬 더 높습니다. 특히 후쿠시마나 일본산 식품이나 태평양 수산물을 개나 고양이의 사료로 주면 훨씬 더 민감하게 암이 생깁니다. 특히 일본제 개나 고양이 사료는 안 주는 게 좋습니다. 일본에선 그런 걸 전부 후쿠시마산 식재료로 만들고 있습니다.

    • @bnebottle2558
      @bnebottle2558 Před 4 měsíci

      고양이가 폐종양인데 저희부부 담배는 안피는데 혹시나 원인이 일본산 츄르나 캔때문인건아닌지 가스렌지켜서 조리할때마다 가스가 낮게깔린다던데 그런건아닌지 속상하네요...

  • @user-fh8bi8ng1v
    @user-fh8bi8ng1v Před 9 měsíci +1

    전 반대예요 .. 아기들을 세번 보내봤지만 안락사는 ... 반대예요 . 치료가능한 해보고 아기가 최대한 편하게 생각하는 저의 품에서 쉬다 가게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 셋 다 제가 잠깐 잠들었을때 갔지만 .. 옆에 있어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 ..병원에서 뾰족한 바늘 꼽고 ... 케이지에 갇혀있다 가는거 정말 반대예요 .

    • @user-se5gs2rc5f
      @user-se5gs2rc5f Před 9 měsíci +8

      케이지에 있다가 홀로 가진 않습니다.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보호자의 품에서 갈수있게 해줍니다. 품이 아니면 눈앞에서라도 볼수있게 해줍니다. ‘최대한 편하게’ 가 안되는 질병도 있기에 안락사가 고려되는 것이니까요.. 세번이나 큰 아픔 있으시군요. 극심한 고통이 아니라면 냥이가 가장 편안해 할 집에서 내품에서 보내고 싶은게 집사님들 맘이겠죠..

    • @YOOBBE
      @YOOBBE Před 9 měsíci +14

      무지하거나 잔인하거나 하나만 하세요 내가 잠 들어 있는 동안 홀로 고통 속에 몸부림 치다가 쓸쓸히 죽는 게 아이에게 좋다 말 할 수 있습니까? 아이의 아픔과 고통을 줄여주는 게 인간이 해 줄 수 있는 마지막 보탬입니다

  • @user-dx2lg4sk3y
    @user-dx2lg4sk3y Před 9 měsíci +4

    저는 반대입니다. 우리 애기 절대로 약물로 생명끊게는 못해요ㅠ

    • @user-gz5xv3fu6j
      @user-gz5xv3fu6j Před 9 měsíci +10

      숨이 끊어지는 고통으로 밥도 못삼킨다면 그래도??

    • @user-vc5nr1qp1l
      @user-vc5nr1qp1l Před 9 měsíci +10

      그건 자기욕심입니다

    • @eunjichoi9389
      @eunjichoi9389 Před 9 měsíci +10

      진짜 잔인하군요 욕심입니다

    • @choi-heaeun
      @choi-heaeun Před 9 měsíci +11

      인간은 참 자기밖에 모르네요

    • @YOOBBE
      @YOOBBE Před 9 měsíci +9

      진짜 악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 본인 밖에 모르고

  • @around_jamie
    @around_jamie Před 9 měsíci +7

    안락사는 반대! 아이에게 계속 물어봐야해요. 고통스럽더라도 엄마곁에서 가고 싶은지 의사의 힘을 빌리고싶은지 곁에서 속으로든 말로든 물어봅니다. (펫로스)실제로 많은 경험을 했는데 내 아인 내가 가장 잘 아니까요. 절대 그냥 의사의 말만 믿고 혼자 보내지마세오.

    • @user-gz5xv3fu6j
      @user-gz5xv3fu6j Před 9 měsíci +17

      아이가 고통으로 몸부림치는데 그냥 둔다고여 그건 당신욕심

    • @설춘배
      @설춘배 Před 9 měsíci +21

      제 생각에도 그건 인간 욕심인 것 같아요ㅠㅠㅠ 사람도 너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면 그냥 죽여달라고 하잖아요ㅠㅠ
      저는 애기가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조금이라도 같이 있고싶지만 고려해볼 것 같아요ㅠㅠ
      너무너무 보내기 싫지만 우리 아이가 편하게 갈 수 있다면..ㅠㅠ

    • @choi-heaeun
      @choi-heaeun Před 9 měsíci +11

      인간의 이기심이죠

    • @YOOBBE
      @YOOBBE Před 9 měsíci +16

      뭐라는 거야 아이에게 물어본다고 대답이나 합니까? 집에서 죽으면 혼자 안 보내는 겁니까? 병원에서 보호자 품 안에서 눈 마주치며 만지며 편안하게 깔끔하게 보내줍니다 왜 몇몇 댓글은 아이의 삶에 끝까지 끝끝내 고통을 주려는지 이해를 못 하겠네 이기적인 악마들

  • @user-jh6el4px7v
    @user-jh6el4px7v Před 9 měsíci +1

    여러고양이들을 50년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안락사 반대해요 생명다할 때까지 끝까지 주인 보면서 가는게 진심 마지막 해줄수있는 사랑입니다 안락사는 사람 위주의 생각이고 잔인한 배신입니다

  • @Vbdfg223
    @Vbdfg223 Před 9 měsíci

    안락사라니… 내가 아프다고 우리가족이 날 죽이는것과 뭐가 다른가요. 윤샘, 안락사 반대해주세요. ㅠㅠ

    • @user-cl4vk1rx3c
      @user-cl4vk1rx3c Před 9 měsíci +6

      사람마다 관점의 차이는 있겠지만… 전 제가 아파서 너무 힘들게 살아가고 있으면 안락사를 택할 거예요… 단순히 치료비가 없어 안락사를 택하는 경우가 아닌 정말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위해 안락사를 택하는 경우도 있단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 @user-mv6kj4qo8q
      @user-mv6kj4qo8q Před 9 měsíci +4

      전 할머니 시어머니 아버지 이렇게 보내드렸는데, 세분 다 치매 환자셨습니다. 치매 겪어보지 않으면 함부로 입 댈 수 없어요.
      간병인도 고통이지만 환자분들의 고통이 엄청납니다. 인간의 삶이 아니예요.
      전 그 모습 보면서 미리 연명치료거부서 써놨습니다.

    • @user-wr6ki7jv9t
      @user-wr6ki7jv9t Před 9 měsíci +3

      사람이나 동물이나 너무많이 고통스러우면 죽어서 평안해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user-df9lr7id9d
      @user-df9lr7id9d Před 6 měsíci +4

      ;;전 안락사로 죽고 싶은데요? 고통스러운 것보다 훨씬 더 존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명치료를 하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마이너스한 행위라고 봅니다. 인간도 동물도요.

  • @michaeljeong-ho3336
    @michaeljeong-ho3336 Před 9 měsíci

    울냥이가 밖에 나갔다가 맞고 들어왔어요 ~ 동네 쥐약 놓으려고요 ㅋㅋㅋ

    • @michaeljeong-ho3336
      @michaeljeong-ho3336 Před 9 měsíci

      ㅜ.ㅜ 물려가지고, 이빨 자국이 선명하게 나있는 😢

    • @michaeljeong-ho3336
      @michaeljeong-ho3336 Před 9 měsíci +1

      음, 동네 길고양이 들에게 밥을 나눠주라고 조언해 주시네요. ^^ 감사합니다,

    • @michaeljeong-ho3336
      @michaeljeong-ho3336 Před 9 měsíci

      서로 싸우면 죽어, 다 죽는다구! (’오징어 게임‘ 대사중에서)

    • @Dpb-236
      @Dpb-236 Před 9 měsíci

      왜 밖에 내놓아요? 웃을일인가?

    • @YOOBBE
      @YOOBBE Před 9 měsíci +5

      동네에 쥐약을 놓는다고? 정신병자야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