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탐사 보고서 기록] 5공화국의 강제수용소 3부 : 생존자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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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20. 08. 2024
- "민주복지사회를 지향하는 제5공화국이 출범했습니다."
"너무 맞아서 피가 터지고…"
"맞아가면서 고생하면서…"
"진짜 지옥 같은 데였습니다."
:박인근 씨하고 전경환 씨하고 내왕이 있었거든."
"그냥 동물 키우듯 죽지 않게만 해주면 된단 말이에요."
"이것의 원조가 형제복지원이잖아요."
"민간인 강제수용소의 수익 창출 구조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김대우 /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 : 옛날 그대로입니다. (기자: 간판도요?) 아, 여기 생각하면 진짜. (기자 : 여기는 기억 나시는 게 있으세요?) 이쪽도 길이었습니다. 이쪽도. (기자 : 어때요? 옛날과 많이 달라진 편이에요? 그대로인가요?) 억수로 많이 달라졌습니다.]
[한종선 /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 모임 대표 : 일단, 이 고가도로 자체가 바뀌었는데…]
[김대우 /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 : 고가도로는 바뀌었고 이 목욕탕은 그대로 있고… 파출소 순경이 집 전화번호 물어봤는데 그때 집 전화가 없었거든요. 집 전화번호 없다, 우리 집은 이쪽이다. 이래도 내 말을 안 믿어줬어요. 그래서 (파출소에) 같이 있다가 갑자기 새벽에 이상한 차가 오더니만 그래서 잡혀가게 된 거예요.]
형제복지원은 사라졌다.
그러나 생존자들의 기억은 지금도 생생하다.
"이쯤 됩니다, 철문. 예. 저쪽을 바라보고…"
언덕은 여전히 가파르다.
뒷산만 넘으면 가족이 있는 집으로 갈 수 있었지만, 그때는 그러지 못했다.
"조금 쉬어도 되지요? (안된다! 담배 못 피운다!) 아니 조금만 쉬려고, 다리가 아파서…"
[김대우 /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 : 경비들이 서 있고 무덤 같은 것이 있었고…]
[한종선 /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 생존자 대표 : 아파트 들어설 때 터 닦은 공사 인부로 나오셨던 분은 그 당시 뼈가 너무 많이 나오니까 신고를 해서 영락공원 무연고 묘지로 넘겼다, 이런 얘기를…]
형제복지원이 운영된 12년간 공식 사망자 513명.
그러나 이건, 원장 박인근의 기록일 뿐이다.
생존자들이 기억 속에는 더 많은 죽음이 새겨져 있다.
[박창범 /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 : 지금도 찾지 못한 시신들이 아마 많이 있을 거예요. 그 산에… (기자: 직접 목격하셨어요?) 직접 목격했어요. 때리는 것까지.]
[이상철 /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 : 관 나르는 과정도 까다롭죠. 소대원들이 봐선 안 되니까. 보면 말이 웅성웅성 나올 것 아닙니까? 사람 관 막 나르니까.]
YTN 기획탐사팀은 형제복지원 관련 자료들을 분석하던 중 의심스러운 이름 하나를 발견했다.
22살 김광호.
85년 1월 14일 사망.
사인은 심부전증과 고혈압.
그런데, 87년, 박인근을 수사했던 김용원 검사에게 한 수용자가 보낸 탄원서에 같은 이름이 나온다.
여기에 등장하는 김광호는 정신요양원에 갇혀 있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탄원서를 쓴 생존자를 찾아 그가 목격한 죽음에 대해 직접 물어보기로 했다.
[강신우 /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 : 기자님 전화 받고 곰곰이 생각을 더듬다 보니까 기억이 나더라고, 애가 어렸어. 나보다 그리고 얼굴이 보송보송하고 여드름도 벌겋게 났을 때라 그러니까 그때 걔가 20살 땐가 21살 땐가 들어와서 22살 때 죽었을 거야 아마… 목숨을 끊었어요. 침대에서…]
22살 청년의 죽음은 누군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지병 탓으로 꾸며졌을 가능성이 크다.
[강신우 /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 : 바로 내 옆에 있었어. 침대가 ‘아 형님 여기 진짜 못 있겠다. 갑갑해 죽겠다’ 이런 얘기를 가끔 했어요. 그러다 어느 날 아침에 보니까 죽은 거야.]
강신우 씨는 살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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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우님의 미소가 정말로 아름답네요.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에 응원을 보태드립니다
인두껍을 쓴 박인근은 대대손손 손가락질을 받으며 살 것이고, 역사에 살인마란 낙인을 영원히 새긴 채 그 죄값을 치룰 것 입니다
YTN 응원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내 가족이 내가 그렇게 된것같아 가슴이 무너지고 참담합니다
이 분들의 고통과 억울함이 반드시 보상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을 물질로 보고 또 지금도 그렇게 하는인간들은 지옥이 아닌 그보다 더한곳으로 가서 이분들이 겪었던것 그이상으로 생지옥을 경험 했으면 좋겠습니다
근 몇년간 이렇게 가슴 아프고 씁쓸했던적인 없던거 같아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3부까지 다 봤구요..
그져 먹먹합니다;;
현재까지 그들과 비슷한 시간을 보내왔지만 저들은 내가 산만큼 얼마나 큰고통과 시련 핍박..
무엇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외로운 싸움 ㅠㅠ
이 사회는 바꿔야 합니다..
과거를 통찰햇으니 이젠..정말 바뀌야함..
너무 안타까운 삶이에요. 하루빨리 보상받으시길...
천벌을 줬으면해요
무섭네요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할수있는지
남선생님 말씀 맞습니다 국가가 운영 해야됩니다 세금 내는이유
억장이 무너지는거같네요★★★
무슨이유로
어마무시한 권한을 누렸을까요?
전두환
저 당시에 성폭력도 많이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폭력 했던 관리자는 당한 여성에게 초코파이 나 빵같은 것을 줬다고 하네요 완전 지옥소굴 인것이죠
중요한건 인간을인간으로 보기보다 하나의 돈으로보고 짐승으로본다는게중요 한거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진짜 같이 눈물이 납니다
지옥에 떨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진실이 더 제대로 파헤쳐지고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어떻게 이런일이 ㅡㅡㅡㅡ
도대체 무슨 권한으로 ~
사람이 사람에게
이토록 잔인한 짓을
그것도 이렇게 수많은 이들에게 ㅡ
그러고도 죄값은 커녕ㅡㅡ
그들은 너무나 잘들살고 있으니 ㅜㅜ
이게 무슨일이란~????
어떻게 이런일이 ㅜㅜ
가족들대대로 천벌받기를~~
적패청산 공수처 확립이 이렇다 어떻게 나라밥먹고 국민세금으로 사는사람들이 어떻게 저런짓거리를 할수있노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네 진짜
아들이라는 인간아닌사람 하단 어디서 장사하는건지 진짜 궁금하네 .. 열받아
우리 사회에 깊숙히 숨어 있는 적폐 숭일 보수들의 만행입니다.
진실이 열립니다.10월15일 대법원 열립니다
아니 범죄자 이름은 왜 가리는겨
면상도 공개하고 그래야 만나면 욕이라 도 하지..😑
뿌리를 뽑아야 없어지는데, 웃대가리들이 죄다 비리 투성이니 원
광주사건와 동시에 이러거도 같이 진상규명 해주세요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ytn도 jtbc같아서 좋아요.
복지원에서 고생하셨던 모든분들이 이제는40년이 지났으면 거의80 .90세가 되었겠네요
아동소대 계셨던 50대 분들도 많이 계세요 아직 너무 젊으신 분들이라 안타깝습니다.
ㅠㅠ
그 당시에 경찰들과 부산시장 부산 검찰청 공무원 하던
인간들 이분들께 다 배상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개만도 못 한 인간들
점수 얻어서 승진 할려고
서로 잡아다 복지원에 넘겼다는
하는 방송 봤습니다.
짐승만도 못한 넘들
살아서 그 벌 받지 않았음 죽어서라도 그 벌 수십배로 받아야 합니다.
박인근과 그의 자손들과 친인척들은 그들이 죽으면 어떤형벌을 받게될지는 그들이 모르기때문에 불쌍한 영혼이다
기가막히다
법인이라고 함부로 허가해주는것도 적폐이네!!
문제는 썪어빠진 공무원들의권력과 탐욕때문에 뇌물받고 법인 허락해주는 더러운
이 적폐세상!!!
박인근둘째아들 도망간다
657명 사람 죽인거 박인근 책임져라..이 살인마범죄집단들아...생체실험은 안했나 모르겠네
국민여러분주기적으로온다는국민탄합시대이번은막아주세요윤두환은안돼요
교도소를 그렇게 만들어야 범죄를 안저르지 죄지은것들을 인간취급하니깐 자꾸 죄짓지
깡패 양아치들 건달들 잡아 순화 교육시킨사건임
둘째부인이라뇨? 한국이 언제부터 일부다처제 국가였나요? 첩 혹은 내연녀죠 둘째부인이면 혼인신고도 되어 있나요?
용어사용이 왜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