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er - 묶지못한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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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5. 09. 2024
- #묶지못한매듭 #Dreamer #스토리텔링
6월 23일 오후 6시에 Dreamer의 디지털 싱글인 묶지못한 매듭이 발매되었습니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들으실 수 있고 당신은 이미 유튜브로 듣고 있군요.
ltm.lnk.to/FqiamL 로 가시면 발매된 음원사이트들이 뜨게됩니다.
Produce by L.1LL
Mixing & Mastering by Detempo
Artwork by CrankyDew(임이슬)
너무나 간만에 긴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느날 팬이 저한테 비트를 보내왔어요. 그렇게 팬이 날 위해 만들어준 비트로 만든 첫 곡이 '길' 이고 그 다음 꾸준히 같이 작업을 해줬으면 했어요. 그러면서 내민 비트가 지금 이 곡의 비트였습니다. 2012년의 제가 좋아했을 분위기의 긴- 서사시의 주인은 저에게 '혹시 이 곡도 가사를 붙일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올해 첫 싱글을 이걸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작업을 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나왔네요. 이 친구랑은 올해 여러 작업을 할거고 많은 곡들이 나올거에요.
곡의 해석은 여러분에게 맡기고 싶습니다. 다만 가사의 어딘가에서 본인의 모습이 어딘가에서 겹쳐보인다면 말없이 잘하고 있다고 이야기해주세요. 암튼 싱글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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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M CREW 후원하기 :toon.at/donate...
Dreamer방송국 주소 : / shw741852
웹툰 의 엔딩곡이 있다면 이거일듯.
만신 성지순례
만신을 이은 음신...
싱글이니까 유튜브로 들으셔도 되고 음원사이트에 검색해서 들으셔도 된다 이말이야
플레이리스트에 새로 추가해놨습니다 항상 좋은곡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너무너무! 고맙다 이말이야~~
개추
신 곡 조 아
용사의 일대기가 한곡안에 담겨져있어
듣고 듣고 또 듣고..
그래도 여운이 남는..
감사합니다
와 듣는데 진짜 미쳤다 이거
언제나 결과물이 기대이상이야
위기의 시대 길다란 꼬리를 끈
별이 내려 앉은 곳은 한 여인의 부른 배
하얀 수염을 두른 주름들은 입모아 외쳤더래
그는 부름을 받아 현세에 들른 구원자
아기는 부모 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광장에 붙들려 첫 울음을 흘렸다
사랑보단 기대를 미소보다 부담을 주고 간
세상의 추악함에서부터 시작된 무용담
최초의 기억 피해다닌 이상의 시선
뭔가를 바라는 듯 하는 사람들만이 앞에 있어
이름대신 용사 바랜 시작의 징표
견딜 수 없는 중압감이 매일 밤 맺힌 벽
사명감 대신 커져간 증오심
현실을 호흡할수록 커졌지 겉잡을 수 없이
그런 맘을 아는 자들 간악한 미소를 짓고
소년에게 말을 해 부모도 등질 수 있어
다음 날 아침 홀로 나선 여정
바라셨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여정
미워하는 것 안에 그보다 큰 모든 것의
내일이 붙잡혀있네 잔인하게 인질로서
이별앞에서 이어지는 침묵을 깬
기약없는 귀환의 약속을 혀는 휘두르네
다시 묶을 운명의 끝 매듭 실을 푼 채
날지도 못하면서 뛰어내려 둥지를 뜨네
흐린 기억은 멀어져가네
뒤돌지 않을 밤을 건너
감겨가는 눈은 풀린 매듭 담네
허망한 맘 가득 두고서
쉬지 않고 휘두른 검 녹슬만도 하건만
단 한번도 쓴 적 없어 뵈게 빛나던 날
한숨도 헛되이 쓰지 않고 달려갔건만
누군가에겐 늦은 도착 다 떠난 결말
언젠가부터 그는 혼자일때면 문득
여정을 마치고 묶을 매듭을 떠올려 스륵
제 손으로 푼 그 약속 끝맺을 끝을
위해서 끄는 발로 헤쳤네 가시덤불을
이제와서야 거품 낀 듯 모험이라 불리는 그것은
치열한 전투 끝없는 신음
연거푸 쥐어 짰더래 들날숨 쉬듯
어느 노래에도 남아있지 않은 일들
기대에 묶여 끌려 다니면서
듣게 되는 주변이들의 난리법석
웃던 울던 어깨에 쌓이고 커져
허나 누구도 그 모습엔 관심없어
아침은 이겨야 될 오늘이 시작되는 것 또
밤은 멀던 내일이 근처까지 왔단 경고
날이 갈수록 마음이 견고해지기는 커녕
현실과의 거리만 늘리는 벽들만 겹겹
넘긴 고비 뒤엔 고비 돌아본 뒤는 빼곡히 지
켜야 할 것들과 다른이들이 기대었지
보인 모습 뒤의 여린 모습은 뒤로 빼뒀지
존재하기는 할까 이 무게를 편히 기댈곳이
베고 또 베어 시련을 베고 또 베어
기대는 넘어가고 원망은 들이밀 수 없게
언젠가 행복하던 그 날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
콩밭에 간 마음이 그를 움직였네
걸어온 발자국은
선명할수록 땅을 훨씬 짓누르고
용사가 해야 할 것은
끝이라면서 또 끝이 꼬리를 물어
하지만 타의 깃든 자의로 이겨냈더래
눈가에 깃든 검은 주름은 비록 예전의
모습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었지만
세상이 바라는 모습으로 움직여 계속해
결국 마지막에 당도 최후의 전투
해내고 말았어 이제 바라건대 전부
내려놓고 돌아갈 수 있다고 믿었지만
세상은 그에게 끝점을 찍어 주지 않았어
쉬지 않고 휘두른 검 녹슬만도 하건만
단 한번도 쓴 적 없어 뵈게 빛나던 날
한숨도 헛되이 쓰지 않고 달려갔건만
누군가에겐 늦은 도착 다 떠난 결말
언젠가부터 그는 혼자일때면 문득
여정을 마치고 묶을 매듭을 떠올려 스륵
제 손으로 푼 그 약속 끝맺을 끝을
위해서 끄는 발로 헤쳤네 가시덤불을
흐린 기억은 멀어져가네
뒤돌지 않을 밤을 건너
감겨가는 눈은 풀린 매듭 담네
허망한 맘 가득 두고서
흐린 기억은 멀어져가네
뒤돌지 않을 밤을 건너
감겨가는 눈은 풀린 매듭 담네
허망한 맘 가득 두고서
밑빠진 기대는 텅빈 채로 아가리를 벌린 채
다음 다음 다음 다음의 다음으로 떠미네
처음부터 끝이란건 존재하지 않았고
간신히 버틴 그조차도 결국 꺾인 뒤에
사라지고 말았어 흔적만 남아서
돌아올 이를 잃은 시작에 두고 간 약속
눈물이 마른 과거는 시간이 갈아입혀
꾸미는 말과 노래로 미화된 상처
쌓인 먼지가 이야기보다 커진 시간이 지난 후
우연히 발견된 용사의 진실은 끝이 사뭇
달라 낡고 헤진 붉은 실만이 남은
선명함에서 시작해 끝에는 흐릿 한 줌
뛰어내려 둥지를 뜬 새는
다시 묶을 운명의 끝 매듭 실이 풀린 채로
기약 없는 약속을 혀로 휘두른 채
슬픈 이별에서 시작된 침묵으로 매듭
감사히 감상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론 뭔가 ... 용사로 선택받았지만 용사가 되기 싫었어 라는 느낌인것같아요
지금 몇번째 듣는거지? 진짜 들을때마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비트 작업하신 분도, 드리머 형도 진짜 좋은 작품을 만들었네요. 너무 좋네요.
최고다굿굿굿
와 시작부터 소름ㅋㅋㅋㅋ
진짜 미쳤네용ㅋㅋㅋ
와 ㅠㅠㅠㅠㅠ 신곡 완전 최고예요!!!!!!!!!!!!!!!!!!!
오늘도 형 덕에 하루를 더 버텨요. 감사합니다.
어제 이거 듣다가 댓글 못쓰고 기절했습니다 계속듣고싶네요
외쳐 드리머!
스토리있는 곳 너무좋아
잘 듣다 갑니다
이런 노래를 이제야 알았다니...
아니 진짜 왜 안뜨는거임??이해가 안댐 요즘 노래들 보면 다 비슷한 사랑노래만 나오는데 왜 이런 철학적인 노래는 안뜨는건지 진짜 안타깝다..
멋지십니다 4년전부터 언제쯤 정규음원을 낼까 했는데 드디어 정규음원을 발매하셔서 너무 기쁘네요
신.곡.조.아
저는 용사가 되기 위해 디아블로2를 다시 하고 있습니다. 악마를 소탕하고 돌아오겠습니다
ㅋㅋㅋㅋ
노래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d이번 노래도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만들어 주세요 화이팅!
신 곡 조 아
체고다 순웅님!!
노래진짜미쳐따 계속들어도안질리는듯
이야
서정적 가사 쓰실때 유독 개쩌는 것 같습니다
외쳐!
용사가 마을사람인 내가판함정에 떨어져 죽었다
요 만화 떠오르넹
와 개됴음 ㄷ ㄷ
곡 길이 5분 개혜자 오늘 구매할게 생겼다
묶어? ㅗㅜㅑ
노래는 항상 좋은데 mr이 너무 커요... 전 목소리를 더 듣고싶단말예유..
ㄴㅇㅅ
근데 가사가 추상적이라고 해야될지 난해한 면이 있네요 그게 조금 아쉽다 ㅁㅡㅁ
전 그점도 오히려 좋은거 같아요!
ㅎㅓㅓ어어어어어어어엉ㅇ,어어어어어ㅓ어ㅓㅇㅇ어웅우우
사랑합니다 당신들..
만신 성지순례
신.곡.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