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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고의 문제가 아니라. 남이 하는 말은 순전히 그 자신을 위해서 하는 말이란 것을 잊어버리지 않으면 됨. 이 세상 그 누구의 말도 댓가를 받지 않고 하는 말은, 심지어 나를 위해서 말해준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의 말도 자기를 위해 하는 말이란 것을 알면 됨. 자기를 위해 제대로 된 말을 들으려면 댓가를 지불하면 됨.
질문자 분의 이야기가 저와도 정말 비슷하네요. 저거 내 이야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고민자 분의 기질이나 감정, 생각들 하나하나가 공감됐어요. 그냥, 나 자신이 이해못할 미친자 같다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어쩌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내가 아주 이상한 사람은 아닌 것 같은 느낌..?
최근에 칭찬조차도 싫을 정도로 누가 날 평가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저도 과거에 있었던 일을 되짚어 보고 그럴만 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sns에서 대놓고 남을 평가하는 시대에 그게 더 심해진 것 같고요. 알아차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패턴으로 고민하고 있었다는 걸 매우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그리고 왜 그런 생각의 패턴과 감정이 연결되는지..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경험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해가 되면서... 마음치료가 되는 느낌이에요.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이 영상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이 추천해주고 싶은 영상이네요..
10년 아니 20년지기라도 틀어져 손절하는거 한순간인데. 별의미 없어요 기간은. 특히 한국문화 뒷담화. 남자들만있는 남초직장도 장난 아님. 남한테 보여지는걸 무척 신경쓰고 이미지 관리하는거 정말 정신육체적으로 피곤하죠. 집에 오면 일때문에 피곤하기보다 하루종일 남신경쓴게 더피곤해서 방전됨. 참 어려운 문제. 애초에 어릴때부터 외부에 무디고 자존감 높은 사람은 정말 스트레스 안받더라는 ㅜ.
사춘기때 반친구들에게 모두 거절당해서 어느무리에도 끼지 못하고 아무도 나와 함께하지 않으려고 한 기억이 있습니다. 큰 트라우마로 남았고 자라면서 또 어떤 무리에도 속하지 않게될까봐 엄청 전전긍긍하고 불안해 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대학교, 회사를 다니면서 주변인 중에 누구는 같이있으면 주변을 어색하게 하더라 단둘이 있으면 불편하다 라고 뒷담화 하는걸 들었고, 나도 그에 해당하는것같아서 더 누군가를 만날때 불안해졌다. 내가 재미없는 사람일까봐, 내가 같이있으면 불편한 사람일까봐 무섭다. 그래서 이렇게 평가받아질게 무서워서 애초에 새로운 사람 낯선사람들이 있는 자리를 회피하게되고 혼자있는걸 더 선호하게된다. 나를 확실히 좋아하는 사람들과만 더 깊은 관계를 맺고자 하게된다. 나랑 비슷한 재미없고, 조용하고, 소위 아싸들을 꺼리게 되고(같이 있으면 내가 그런사람으로 더 비춰질것같은 마음이 은연중에 있었는듯하다) 인싸들과 함께 하는걸 동경하는데 그들은 그들끼리 너무 알아서 잘 노는것같아, 나는 원만한 대인관계를 잘 형성하지 못하는것같은 불안감이 많이 찾아온다. 누군가 나에 대해 이야기하고 , 평가하는 상황이 부끄럽고 나를 싫어하게될것만 같아 전전긍긍하게된다. 나는 왜 이럴까 스스로 자존감을 깎아먹기도 한다.
전 직장에서 제 일 잘한다는 평판을 듣고 싶은 거 같아요...자기 일 잘하는 사람이 제 눈에는 멋져 보이더라고요..남의 상황 배려해서 남의 일 미리 도와주는 사람들은 본 적 도 없고 딱히 그런 건 닮고 싶은 거 같지 않아요..그런 점 닯으면 제가 고생할 거 같아서 무서워요..
0:52 내 마음을 내가 잘 들여다 보는거 감정 생각 7:47 내가 그런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좋은성격 나쁜성격보다 23:15 내가 나를 이해하게 되는것 23:32 그때 내가 그런 감정을 느꼈고 그래서 그렇게 됐어 흐름............그순간의 감정을 곱씹어야된다 25:05 갈겨쓰는것
와,, 저랑 같아요 ㅋㅋ 저도 숨기고 싶은 제 모습은 생각이 어리고 미성숙한 저에요. 친규들은 성숙해보이는데 그들도 내가 너무 애같은지 한심하게 느끼는 시선을 몇번 받은 뒤로는 일부러 성슉해보이려고 하고 연예인, 가십거리 좋아하는데 안좋아하는 척하고,,, 척척척하게 만드는 친구가 있어요 ㅋㅋ 그 친규는 정말 좋은데 의도치 않아도 제가 그 친구를 만나면 불편,,,ㅎㅎ 그래도 놓고 싶디 않아요. 이거 참 싫은 기분이에요 ㅠㅠ
20년 넘는 오랜 세 사람. 너무 믿었던 그중 한사람에게 고민을 터놨는데. . 그 걸로 인해 나를 더 힘들게 만든 일이 있었습니다. 어떤일로 인해 두사람에게 너무 다양한 감정을 느꼈고. 후회하지 않으려 최대한 감정 컨트롤을 했어요. 얼마뒤 두사람중 햔사람이 터놓고 얘기하자 했으나 내가 느낀 감정에 대해 "아니라고'만 하기에 너무 답답함에 더이상 말을 말아버렸어요. 두사람이 같은 입장인 이상 내 말이 들리지 않는듯. . 그런 대화중 내가 한사람에게만 말한 나의 숨기고픈 고민을 두사람이 공유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 제가 물으니 당당히 말하더라고요. 시간이 지난후 배신감. 소외감 등 여러 감정이 쏟아졌어요. 현재 나의 눈치를.보는 듯 하고. 저는 쿨한척 했지먄. 매일이 분노 입니다~ 상대방도 예전과 다른 나를 느꼈겠지만. 저의 고민을 공유했다는것 때문이라고는 생각을 못 하는것 같습니다 ~ 현재 않볼수 없는 사이고. . 나는 계속 스스로를 괴롭히고. . 감정이 해소 될려면. 그러한 감정을 주는 사람에게 차분히 얘기해야할까요? 6개월이란 시간을 곱씹으며 화와 분노속에 살고 있어요. 내가.느낀 배신감을 말하는게 차라리 나을까요?
이런 😅 고민이 고민과 본인에 마음에 화와 스크래치 내는거 절때 하시지마세요 직장 아닌 만남은 절때 절때 절때 손절하세요. 훌륭한 자신을 자학하지마세요. 토닥 토닥 인생 길지않더라고요 60되어보니 . 좋은사람 나를 진심으로 공감하고 💕 해줄수 있는 좋은분 꼭 만나시길 기도 🙏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푼수같다는 소리를 들어요 제가 오지랖이 넓더라고요 가족 관계에서 큰오빠의 와이프가 그런적 있고요 (참고로 우리 형제한테는그런말 한번도 안 들어봤음)일반인들과도 몇번 있어요 그때는 푼수의 말도 정확히 모르고 나쁜말같아 그 말도 상처였어요 지금은 덜해졌어요 완전히 덜 하지는 않고 예전의 상처보다 완전 달라진 느낌
아..초딩때 우리아이가..왕따 당하는 반 친구랑 아무생각 없이 놀다가...반 친구들한테 은따? 같은걸 당했었죠..6학년도 더 군요..ㅜㅜ 주동자가 힘도쎄고..반항도..욕도 잘하고...유행어도 잘쓰고...시쳇말로 인싸?였나봅니다. 저희아이는 친구랑 노는게 세상 재미있는 인생 전부인 아인데..반 아이들의 외면에 상처받아..공부못해도 학교는 잘만 놀러다니던 아이가 안가려하던군요ㅜㅜ..그 난리를 겪고..아이는..다시는 왕따인 아이랑 엮이지 않겠다..하더군요...배웠다구요ㅜㅜ 그 원래 왕따당하던 아이역시 본인을 같이 피하더라구요..ㅇㅎㅎㅎ 저는 아무말도 못했습니다..방관자가 더 나쁘다는둥..혼자 도덕책 읽고 있을 수가 없었어요.. ㅜㅜ사연자님 속에 나온 노트 안빌려줬다고 따 당한 그 분..따를 시킨 동기들...누가 옳고 누가 잘못된걸까요? 따 시킨 것들..즤들은 본인이 고생해서 얻은거 항상 남들과 공유하는지?
내가 내 편이 되어주면 평판이 나빠져서 피해볼까봐 자기를 억누를 상황이 다시 닥칠 때 어떻게 행동하게 된다는 것인가요?과도한 걱정 때문이 아니고 내 감정을 드러냈다가 실제로 큰 손해나 위협을 당할 수 있는 것이라면 자기 과거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한다고 해서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실제적인 해결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무조건 겉으로 드러내라는 것이 아니에용.. 마음과 행동은 별개라고 생각하시는 게 편합니다. 남한테 드러내지는 않아도 본인이 본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수용하고 인정할 수 있습니다. 편한 주위 사람에게 얘기하든 아니면 감정일기 같은 거를 갈기듯 쓰든 표출할 수 있는 부분은 많고.. 내가 내 편이 되어주라는 건 꼭 무조건 남 앞에서 나를 변호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본인마저도 본인을 채찍질하지 말라는 뜻이에요. 본인의 심리상태가 편해져야 남 앞에서 감정을 안 드러낼 때 안 드러내고 적절히 드러내야 할 때 드러내는 것이 편하게 돼요.
남의 말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고의 문제가 아니라. 남이 하는 말은 순전히 그 자신을 위해서 하는 말이란 것을 잊어버리지 않으면 됨. 이 세상 그 누구의 말도 댓가를 받지 않고 하는 말은, 심지어 나를 위해서 말해준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의 말도 자기를 위해 하는 말이란 것을 알면 됨. 자기를 위해 제대로 된 말을 들으려면 댓가를 지불하면 됨.
지불해야하는 댓가라는 게 뭔가요??
@@user-ev8gq8gi1i 정신과에서 심리상담 비용이나 책 비용 같은거 아닐까요
자기자신도 그만큼 제대로대하고 제대로말해주는것이 댓가가아닐까하네요
저에게 너무 도움이 되는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와우...
질문자 분의 이야기가 저와도 정말 비슷하네요. 저거 내 이야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고민자 분의 기질이나 감정, 생각들 하나하나가 공감됐어요. 그냥, 나 자신이 이해못할 미친자 같다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어쩌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내가 아주 이상한 사람은 아닌 것 같은 느낌..?
감정이 해소되도록
내가 내편이되어
잘 보듬어주겠습니다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최근에 칭찬조차도 싫을 정도로 누가 날 평가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저도 과거에 있었던 일을 되짚어 보고 그럴만 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sns에서 대놓고 남을 평가하는 시대에 그게 더 심해진 것 같고요. 알아차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 마음 편한게 최고다 감정을 억누르지말고 말했어야해!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패턴으로 고민하고 있었다는 걸 매우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그리고 왜 그런 생각의 패턴과 감정이 연결되는지..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경험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해가 되면서... 마음치료가 되는 느낌이에요.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이 영상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이 추천해주고 싶은 영상이네요..
10년 아니 20년지기라도 틀어져 손절하는거 한순간인데. 별의미 없어요 기간은. 특히 한국문화 뒷담화. 남자들만있는 남초직장도 장난 아님. 남한테 보여지는걸 무척 신경쓰고 이미지 관리하는거 정말 정신육체적으로 피곤하죠. 집에 오면 일때문에 피곤하기보다 하루종일 남신경쓴게 더피곤해서 방전됨. 참 어려운 문제. 애초에 어릴때부터 외부에 무디고 자존감 높은 사람은 정말 스트레스 안받더라는 ㅜ.
짐 54세 아줌만데 열심히보고있어요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동안 정말 힘들게 살았구나 싶고 ~
사춘기때 반친구들에게 모두 거절당해서 어느무리에도 끼지 못하고 아무도 나와 함께하지 않으려고 한 기억이 있습니다. 큰 트라우마로 남았고 자라면서 또 어떤 무리에도 속하지 않게될까봐 엄청 전전긍긍하고 불안해 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대학교, 회사를 다니면서 주변인 중에 누구는 같이있으면 주변을 어색하게 하더라 단둘이 있으면 불편하다 라고 뒷담화 하는걸 들었고, 나도 그에 해당하는것같아서 더 누군가를 만날때 불안해졌다. 내가 재미없는 사람일까봐, 내가 같이있으면 불편한 사람일까봐 무섭다. 그래서 이렇게 평가받아질게 무서워서 애초에 새로운 사람 낯선사람들이 있는 자리를 회피하게되고 혼자있는걸 더 선호하게된다. 나를 확실히 좋아하는 사람들과만 더 깊은 관계를 맺고자 하게된다. 나랑 비슷한 재미없고, 조용하고, 소위 아싸들을 꺼리게 되고(같이 있으면 내가 그런사람으로 더 비춰질것같은 마음이 은연중에 있었는듯하다) 인싸들과 함께 하는걸 동경하는데 그들은 그들끼리 너무 알아서 잘 노는것같아, 나는 원만한 대인관계를 잘 형성하지 못하는것같은 불안감이 많이 찾아온다. 누군가 나에 대해 이야기하고 , 평가하는 상황이 부끄럽고 나를 싫어하게될것만 같아 전전긍긍하게된다. 나는 왜 이럴까 스스로 자존감을 깎아먹기도 한다.
전 직장에서 제 일 잘한다는 평판을 듣고 싶은 거 같아요...자기 일 잘하는 사람이 제 눈에는 멋져 보이더라고요..남의 상황 배려해서 남의 일 미리 도와주는 사람들은 본 적 도 없고 딱히 그런 건 닮고 싶은 거 같지 않아요..그런 점 닯으면 제가 고생할 거 같아서 무서워요..
이러한 영상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열님 당신의 이 영상이 한 사람을 희망으로 이끌어요
저는 30 년 친구한테서 두어달전 들은 말때문에 계속 불편해서 아직도 그답을 찾느라고 고민중. 원망도 됐다가 슬프기도하고 두렵기도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니 저의 그 감정을 들여다볼 용기가 생깁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0:52 내 마음을 내가 잘 들여다 보는거 감정 생각
7:47 내가 그런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좋은성격 나쁜성격보다
23:15 내가 나를 이해하게 되는것
23:32 그때 내가 그런 감정을 느꼈고 그래서 그렇게 됐어 흐름............그순간의 감정을 곱씹어야된다
25:05 갈겨쓰는것
진심 너허무 좋은 영상이에요!!!!
와,, 저랑 같아요 ㅋㅋ 저도 숨기고 싶은 제 모습은 생각이 어리고 미성숙한 저에요. 친규들은 성숙해보이는데 그들도 내가 너무 애같은지 한심하게 느끼는 시선을 몇번 받은 뒤로는 일부러 성슉해보이려고 하고 연예인, 가십거리 좋아하는데 안좋아하는 척하고,,, 척척척하게 만드는 친구가 있어요 ㅋㅋ 그 친규는 정말 좋은데 의도치 않아도 제가 그 친구를 만나면 불편,,,ㅎㅎ 그래도 놓고 싶디 않아요. 이거 참 싫은 기분이에요 ㅠㅠ
사연 보내신분이 묘사하신 본인이 저랑 너무 똑같아서 놀랐어요. 저도 똑같은 고민이 있는데 잘 들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맞아요. 남 얘기 진짜 좋아하더라고요;; 되게 별로더라고요.
선생님 영상을 보면서, 현실에서는 심리상담을 하니 심리상담의 효과가 더 커지는 것 같아요
ㅜㅜ 감사합니다 항상
정우열선생님 감사합니다
푼수같고 촐싹맞다니 너무귀여우시네요!
젊은 선생님께 위로 받은 중년익니다
20년 넘는 오랜 세 사람.
너무 믿었던 그중 한사람에게 고민을 터놨는데. .
그 걸로 인해 나를 더 힘들게 만든 일이 있었습니다.
어떤일로 인해 두사람에게 너무 다양한 감정을 느꼈고. 후회하지 않으려 최대한 감정 컨트롤을 했어요.
얼마뒤 두사람중 햔사람이 터놓고 얘기하자
했으나 내가 느낀 감정에 대해 "아니라고'만 하기에 너무 답답함에 더이상 말을 말아버렸어요.
두사람이 같은 입장인 이상 내 말이 들리지 않는듯. .
그런 대화중 내가 한사람에게만 말한 나의 숨기고픈 고민을 두사람이 공유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
제가 물으니 당당히 말하더라고요.
시간이 지난후 배신감. 소외감 등 여러 감정이 쏟아졌어요.
현재 나의 눈치를.보는 듯 하고.
저는 쿨한척 했지먄. 매일이 분노 입니다~
상대방도 예전과 다른 나를 느꼈겠지만. 저의
고민을 공유했다는것 때문이라고는 생각을 못 하는것 같습니다 ~
현재 않볼수 없는 사이고. .
나는 계속 스스로를 괴롭히고. .
감정이 해소 될려면. 그러한 감정을 주는 사람에게 차분히 얘기해야할까요?
6개월이란 시간을 곱씹으며 화와 분노속에 살고 있어요.
내가.느낀 배신감을 말하는게 차라리 나을까요?
배신감에 대해 말 못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게 6개월간 화 속에 스스로 고통받는 것보다 더 크고 중요한 것일지 고민해보고 그렇지 않다면 담담한 어조로 마음을 조금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배신감도 감정 그걸 존중해주시는 게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다 알 수는 없지만…
그리고 제소견으로는 않볼수 없는 사이란 없는 거 같아요.
이런 😅 고민이 고민과 본인에 마음에 화와 스크래치 내는거 절때 하시지마세요 직장 아닌 만남은 절때 절때 절때 손절하세요. 훌륭한 자신을 자학하지마세요. 토닥 토닥 인생 길지않더라고요 60되어보니 . 좋은사람 나를 진심으로 공감하고 💕 해줄수 있는 좋은분 꼭 만나시길 기도 🙏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푼수같다는 소리를 들어요 제가 오지랖이 넓더라고요 가족 관계에서 큰오빠의 와이프가 그런적 있고요 (참고로 우리 형제한테는그런말 한번도 안 들어봤음)일반인들과도 몇번 있어요 그때는 푼수의 말도 정확히 모르고 나쁜말같아 그 말도 상처였어요 지금은 덜해졌어요 완전히 덜 하지는 않고 예전의 상처보다 완전 달라진 느낌
아..초딩때 우리아이가..왕따 당하는 반 친구랑 아무생각 없이 놀다가...반 친구들한테 은따? 같은걸 당했었죠..6학년도 더 군요..ㅜㅜ 주동자가 힘도쎄고..반항도..욕도 잘하고...유행어도 잘쓰고...시쳇말로 인싸?였나봅니다. 저희아이는 친구랑 노는게 세상 재미있는 인생 전부인 아인데..반 아이들의 외면에 상처받아..공부못해도 학교는 잘만 놀러다니던 아이가 안가려하던군요ㅜㅜ..그 난리를 겪고..아이는..다시는 왕따인 아이랑 엮이지 않겠다..하더군요...배웠다구요ㅜㅜ
그 원래 왕따당하던 아이역시 본인을 같이 피하더라구요..ㅇㅎㅎㅎ 저는 아무말도 못했습니다..방관자가 더 나쁘다는둥..혼자 도덕책 읽고 있을 수가 없었어요.. ㅜㅜ사연자님 속에 나온 노트 안빌려줬다고 따 당한 그 분..따를 시킨 동기들...누가 옳고 누가 잘못된걸까요? 따 시킨 것들..즤들은 본인이 고생해서 얻은거 항상 남들과 공유하는지?
내가 내 편이 되어주면 평판이 나빠져서 피해볼까봐 자기를 억누를 상황이 다시 닥칠 때 어떻게 행동하게 된다는 것인가요?과도한 걱정 때문이 아니고 내 감정을 드러냈다가 실제로 큰 손해나 위협을 당할 수 있는 것이라면 자기 과거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한다고 해서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실제적인 해결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무조건 겉으로 드러내라는 것이 아니에용.. 마음과 행동은 별개라고 생각하시는 게 편합니다. 남한테 드러내지는 않아도 본인이 본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수용하고 인정할 수 있습니다. 편한 주위 사람에게 얘기하든 아니면 감정일기 같은 거를 갈기듯 쓰든 표출할 수 있는 부분은 많고.. 내가 내 편이 되어주라는 건 꼭 무조건 남 앞에서 나를 변호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본인마저도 본인을 채찍질하지 말라는 뜻이에요. 본인의 심리상태가 편해져야 남 앞에서 감정을 안 드러낼 때 안 드러내고 적절히 드러내야 할 때 드러내는 것이 편하게 돼요.
그러면 일기에 경험과 왜 그랬는지를 막쓰고 뒤에 그럴수있어 라고 덧붙이면 되나요 뭔가 아 그랬구나 그럴수 있어 라고 일기에 적기는 하는데 그냥 머리로만 이해하려는 느낌이 들어요
공감되네요 ㅠ 저도 저를 이해하고 싶은데 때때로 마음을 제대로 안아주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내 느낌을 읽어주고 있어요 ㅎㅎ 아, 내가 사람에게 상처 받은 아픔이 정말 컸구나... 이렇게요 🙂
아 답글 감사해요 어떤 뉘앙스로 마음을 대해야 할 지 조금 알 것 같아요
내가 내 편이 되서 되뇌어 보자
일기쓰기
영상이 너무 길어요. 10분 이내로 압축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골때린다. 나이가 몇 인데 필기노트 안빌려준다고 은따냐ㅡ 수준 떨어지는 것들. 그런 것들라고 어울리면 나도 저질되는 건데 것도 모를고 전전긍긍. 고민도 수준이 있지 뭐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