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ffod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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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4. 06. 2024
  • 어제 내린 비는 아직 안 그쳐서
    뚝뚝 떨어지는 물을 보며
    네가 지나간 자리에서
    생각보다 긴 겨울을 보내고
    난 말야 너를 잘 몰라서
    네가 내게 준 기억도
    녹아 사라져 버렸어
    난 말야 너를 잘 몰라서
    네가 남겼던 추억도
    잘라 조각내 버렸어
    생각보다 긴 겨울 누군가에 백야인 날들이 계속돼
    눈이 오잖아, 결국 오늘도 나를 두고 가는 낮은 애석해
    밤이 오면 나는 또 혼자 가되 너를 찾아 돌아다니며
    난 말야 너무 바보 같아 네가 아니면 안 돼 난 너의
    숨소리마저 좋아졌는데
    난 누구의 별이 되어야 하지
    다시 잘려진기억들을 모아야 하는 걸까
    여름도 겨울도 다 지나간 자리에
    나는 언제까지고 여기서 기다려야 하는 걸까
    난 말야 너를 잘 몰라서
    네가 내게 준 기억도
    녹아 사라져 버렸어
    난 말야 너를 잘 몰라서
    네가 내게 준 추억을
    다시 붙여서 보고 있어
  • Hud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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