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누구든 배불리 먹고 갔으면" 조난당한 등산객에게 밥 한 끼 내어준 일을 시작으로 45년째 점심 공양을 베풀고 김치 하나에 밥 먹는 노전암 스님┃

🍁보약같은 친구 : bit.ly/ebs_bang
경상남도 양산, 천성산의 산하동계곡을 끼고 올라가면 특별한 20첩 밥상을 만날 수 있다. 당신의 얼굴보다 커 보이는 목탁을 두드리며 60년 넘게 한결같은 음조로 염불을 외어온 능인스님. 조난당한 등산객에게 밥상을 내어준 일을 계기로 40년 넘도록 방문객들에게 점심공양을 베풀고 있단다. 갖가지 봄나물과 장아찌, 갓 따온 상추까지... 상다리 부러질 듯 푸짐한 반찬에도 능인스님은 늘 모자라는 듯하다.
“반찬이 많아야 밥이 맛있지. 이것도 찍어 먹고 저것도 찍어 먹고” 무엇이든 퍼주고 싶은 마음은 영락없는 친정엄마. 그 마음에 이끌려 노전암을 찾는 사람들은 능인스님과 함께 늙어가며 세월을 보내왔다. 40년 세월 한결같이 임금님 수라상 못지않은 능인스님의 푸짐한 20첩 반상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절밥 한 그릇, 3부, 봄날의 천성산에 가면
✔ 방송 일자 : 2020. 05. 20
#한국기행 #절 #암자 #스님 #공양

[@user-dg5dv6pk2c]

안녕하세요.불자여러분.능인스님은.일년반전에.영면에들어가셔네요.지금은.노전암.총무스님이.능인스님대를이어.점신공양을이어가고계시네요.불자님들많이가보세요.넘좋아요.성불하세요.😅😅

[@user-nn4dn1lx6n]

십시 일반 보시좀 하고 가세요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dream-rp1op]

진정 참 스님이 여기 계셨네. 여기서 점심 공양 받고 입 씻고 가는 사람은 없겠지 ?

[@user-gi6py6dg3s]

저런 대접받고 헌금 안하고 가면...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까진다.

[@user-fn5nt8fo5l]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user-nk2zw2jn8i]

20년을 기른 고양이 49재 지낸스님이시네요 유명한 일화가 있답니다 고양이에게 절대로 축생계로 가지말고 인간으로 와야 복을짓을수 있다고 말씀하신 법문이 생각 납니다 극락 왕생 기원 합니다

[@user-tr7hl9gx9r]

김치에 밥비빈거 "처사님도 한번 떠먹여 줄게"하시면서 먼저 먹여주시는거 보고 돌아가신 엄마생각나서 울컥했네요...

[@user-tu3hv9xg3h]

종교 없는 사람도 나이 40넘어가면 절이나 암자에 가는게 점점 더 좋더군요. 맑은 물과 공기와 숲과 공양은 덤이고요...

[@user-ci8ns6tf3q]

능인스님 성불 하세요.!!🙏

[@user-jp8si2ud8y]

공짜로 드시면 미안하겟다 1만원 도 싸다

[@user-jd1wd8on4s]

능인스님 반갑습니다.

[@Kmh0909]

아버님을 만나셨는지요~~~그곳에서도 평안하십시오❤

[@tndhkwls]

ㅠㅠ

[@user-so2yk8uk2l]

저 많은 반찬을 내주시고도

[@user-pp9yg3df9j]

감사합니다.

[@user-sh6hz3cq6u]

절 신도분들 공양밥 반찬많고 맛있게 보임 시주비 많이 드리세요 ㅋㅋ

[@googlelee668]

'능인', 법명이 빛납니다. 관세음보살.

[@user-cs6bs7nl5p]

이시대의 참 스님이셨는데,꼭 극락왕생 하시길 빕니다

[@sunj1227]

시간 상관없이 밥공양 주시고,고기 반찬없어도 반찬없어도 너무 맛있었어요.베풀고 살고 싶은데 잘 안돼네요.그래도 배풀고 삽시다.

[@coffee010]

스님의 고귀한 가르침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감사히 여기며 스님의 선하신 뜻이 모두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작년에 입적하셨지만 지금에서라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