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은 하나야” 베테랑 산악인도 방심할 수 없는 난이도 극악의 산⛰️ 중년 산악회원들의 공룡능선 종주 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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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1. 09. 2024
  • 백두대간을 따라 솟아있는 높은 산은 수많은 숲을 만들어 냈고,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 하늘 높이 뻗은 이국적인 풍경의 자작나무 숲은 메마른 가슴도 울렁이게 만들 정도로 매혹적이다.
    해발 1,708m.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리며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자 강원도 일대를 넓게 아우르는 백두대간의 중심, 설악산.
    그곳엔 이름만으로도 산악인들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공룡능선’이 있다.
    천 미터가 넘는 뾰족한 봉우리들이 치솟다 내리꽂길 반복하며 마치 공룡의 등을 연상시키는, 공룡능선.
    베테랑 산악인조차 방심은 금물이라는 공룡능선 종주에 나선 중년의 산악회원들.
    고된 등반도 잠시, 힘들게 오른 만큼 눈앞에 마주한 장관에 넋을 놓게 된다는데...
    진짜 설악을 만날 수 있는 곳, 공룡능선으로 떠나본다.
    #한국기행 #산악회 #공룡능선
    #설악산 #종주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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