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간단하게 문서 해석(요약)해드릴게영! - 미국 사는 한 시청자.jpg 1. 5:30 Mary Walker - 메리 워커: 일기를 쓴지 오래되었는데 한번 써보겠습니다. Lilith(릴리쓰,딸)는 6살, Marcus(마커스,아들)는 아마도 4살 일겁니다. 릴리쓰는 배우지도 않은 그림을 잘 그리는 솜씨가 있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와 제 남편, 조셉은 같이 일을 하는 부모라서 돈에 부족함도 없고, 사이에 문제도 없고, 가족간의 큰 일은 없었습니다. 물론 술 문제 빼구요... 저녁을 만들고 다시 오겠습니다. 쓴사람 Mary Walker. 2. 27:48 Local Prodigy - 이 지역의 영재: 릴리쓰는 6살 때 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앞부분은 시청자분이 해석해 주셨습니다). 메리와 조셉에 의하면, 릴리쓰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했으며, 어릴 때 부터 그 능력을 마구 펼쳤습니다. 하루에 5~10시간을 그림 그리는데 투자하고, 릴리쓰의 그림은 점차 유명해졌습니다. 그림도 좋아하지만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같은 악기도 연주하곤 합니다. 3. 32:29 Lilith Note#1 - 릴리쓰의 첫번째 노트: 내 첫번째 작품이 팔린 뒤, 엄마에게 노트를 사달라고 졸랐다. 내 생각을 적기에는 딱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엄마와 아빠는 내가 painting(그림)을 계속 하길 원하지만, 계속 해야될런지 잘 모르겠다. 부모님은 그냥 내 그림으로 돈을 벌고 싶어 하는것 같다. 한날 Rick Driver(릭 드라이버) 라는 기자가 찾아와서 이런저런 질문을 더럽게 많이 했는데, 엄마말로는 이 이후에 유명해 질것이라고 했다. 나는 사실 그림보다 바이올린이나 피아노를 치는게 더 좋다. 물론 그림이 싫다는건 아니지만 부모님이 좋아라 하시니까 그냥... 기자님이 내 동생 마커스를 언급해 줬으면 좋겠다. 마커스는 글 쓰는걸 좋아하는데, 엄마와 아빠는 아들에게 관심도 없어 보인다. 내 잘못일까?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땅바닥에 굴러지고 계단에서 넘어져서 팔이나 부러졌으면 좋겠다. 그러면 그림을 더 이상 안그려도 되니까... 잠시만이라도 좋으니까... 쓴사람 Lilith. 4. 41:49 Marcus Note#1 - 마커스의 첫번째 노트: 엄마는 주지 말라고 했지만, 누나가 나에게 결국 일기장을 줬다. 정말 기뻤다. 누나를 제외하곤 아무도 내가 글 쓰기를 좋아한다는걸 모른다. 집 안을 청소하고, 쓰래기를 내다 버리고, 설겆이도 하고, 바닥도 깨끗하게 닦고, 아빠가 깬 술병들을 다 줍고, 청소기까지 다 돌린 후에 창밖을 내다보니 한 기자가 우리 집에 오는걸 봤다. 그 기자가 펜과 노트를 가져 오며 우리집 안으로 들어오려는걸 보니 너무나도 기뻤는데, 아빠는 나에게 곧 바로 방안에 쳐 박히라고 했다. 왜냐고 물었지만 이유 하나 들어보지 못한채, 아빠에게 떠밀려 방에 들어오곤 아빠는 방문을 쌔게 쾅 닫고 나갔다. 아빠가 문을 쌔게 닫을 때, 방문에 코를 엄청 쌔게 맞아 피가 철철 흘렀다. 이 만큼의 많은 양의 피는 나도 처음이다... 맛은 마치 강철느낌이 난다. 물이 담긴 컵에 여러 동전을 넣고 그것을 마시는 느낌... 기자님을 정말 만나고 싶었지만 결국 만날 수 없었다. 쓴사람 Marcus. 5. 44:55 Lilith Note#2 - 릴리쓰의 두번째 노트: 지금 너무 슬프다... 아직 15살밖에 안됐는데 고작 그림 가지고 부모님이 날 미치게 한다. 이젠 열정이고 뭐고 없는데 그림을 몇시간 몇날 몇일을 계속 그리게 한다... 잘하는건 아니지만 바이올린을 연주하는게 더 좋다. 그치만 내가 그림으로 돈을 많이 벌기 때문에 엄마도 아빠도 직업을 그만두시고... 부모님은 나에게 정말 이 길이 내가 가고 싶은 길인지 물어본 적도 없다. 변명을 댈까? 아니면 그냥 더이상 하기싫다고 하면 어떨까? 부모님이 동생에게 더 관심을 줬으면 한다. 진짜 모든 일에 열심히 하고, 학교 성적도 좋은데... 한 때, 크리스마스날 다른 가족을 초대했는데 마커스가 따로 홀로 있어 너무 슬퍼보였다. 내가 준 선물 빼곤 동생이 아무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못받았는데 진짜 존재감이 없다는듯이 다들... 진짜 내 기분은 최악이다. 요새 아빠도 술을 엄청 마시고 있다, 물론 예전부터 안 마신건 아니지만 요즘따라 더욱 더 마시고 계신다. 이제는 정말 아빠가 무서울 정도로... 쓴사람 Lilith. 6. 50:48 Lilith Note#3 - 릴리쓰의 세번째 노트: 이제 그림 그리기 싫어! 엄마와 아빠는 일주일에 한 작품을 완성하라고 하는데 하루에 8시간에서 10시간이 걸린다고! 지금 학교도 다니고 있는데... 아빠에게 좀 천천히 하자고 얘기 했지만 듣지도 않는다. 거짓말로 빨강 물감이 없어서 그림을 완성못하겠다고 반항까지 해봤다. 그리고 잠시 후, 알코올 냄새가 진동하는 입으로 마커스를 부르더니, 동생을 가차없이 팔로 때리기 시작했다. 코에서 피가 철철 흐르고, 입술이 터져서 찢어질 때 까지 때리더니 땅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고 땅바닥이 피바다로 번질 때 까지 계속해서 거침없이 때리고 차고를 반복했다. 아빠가 캔에 들은 술을 들고와선 마커스에게 쏟아붇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걸어갔다. 엄마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는 둥, 땅 바닥에 묻은 피들을 닦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생이 잠깐 의식이 없어보여서 내가 방까지 부축을 해줬다. 단 한 말마디 없이, 그냥 쓱 웃음만 짓는 동생을 봤다. 곁에서 마커스가 car(차)에 대한 책을 읽고 잠들 때 까지 지켰다. 아이고 더이상은 힘들어서 포기합니다 ㅠ-ㅠ.. 영상도 보면서 동시에 번역하려니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네요.
*스포* 마지막부분 내용정리 릴리스의 마지막 편지에서 더이상 마커스의 짐이 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마지막 라디오에서도 나오듯이 가족의 모든 불행에 대해서 릴리스는 죄책감을 느끼고 초를 건드려 불을 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커스는 화재속에서 살아남았지만, 가스중독으로 인해 의식불명의 상태라고 합니다. 마커스는 누나를 질투했고, 아버지가 자신을 학대하는것을 막지않은 누나와 엄마를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아버지가 죽고 불행해진 가족을 보면서 기뻐하고 동시에 죄책감을 느끼며,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자신에겐 절대적으로 후자가 어울린다고 쓰기도 했네요.
안타까운 스토리네요. 병든 자신을 돌보는 가족들이 지쳐버린 걸 알고 집에 불내서 자살을 하려는데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남동생(?)도 같이 피해를 본 것 같아요. 뇌사상태인 남동생은 자신의 죄책감이 만든 기억속에서 계속해서 고통받고 있는 것 같구요...불치병을 오래 앓는 환자와 간병하는 가족의 고통을 누가 알아주겠어요ㅠㅠ
상처받은 사람은 기억하지만, 상처를 줬던 사람은 기억 못하죠.. 그런데 언젠가 상처를 줬던 사람이 자기가 자신도 모르게, 작은 상처라도 남에게 상처줬다는걸 되새기기 시작하면 그것도 나름 평생가는 부끄러움과 죄책감 죄악감이 되기도 한다는거.. 자살이라는게 괴로움, 고통, 자괴감, 좌절감 등으로 삶에서 도망가고 싶고, 편해지고 싶은것이 처음의 감정이라면.. 나중엔 본인의 괴로움을 넘어서, 세상이 비웃는듯하고 평생 부끄러움과 죄악감 죄책감으로 죽고 싶어질수도 있을것이고.. 육체적 아픔 괴로움보다, 감정 마음의 상처와 괴로움이 더 괴롭듯, 결국엔 사회적 매장, 혹은 자신의 모든 면을 부끄러워하고 혐오하게 되는것이 더 괴로워지는것 같아요. 노래 가사에 있듯이,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 의미가 있는것이고, 우리는 어찌되었든 작은 희망과 잘될거라는 믿음에 의지한채 앞으로 나아가는수밖에 없는거겠죠. 모든 피해자도, 모든 가해자도, 괴롭고 고통받는 사람도, 상처가 없어질수는 없겠지만 어떻게든 이겨내고 극복해서 앞을 바라보기를.. 스스로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그 시간이 지나면 더 큰 사람이 되어서 상처가 작게 느껴지기를 바래봅니다. 상처가 작아지지 않아도, 사라지지 않아도, 우리가 더 큰 사람이 되면 상처는 상대적으로 작아지는거니까요.. ... 공포게임 보다가 뜬금 진지한 댓글 달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49:50 풍월량님 말씀에 갑자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 써봐요. 혹시라도 부끄러움과 죄책감 죄악감에 아파할때면.. 감정적 되새김보다,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 의미로 삼고, 스스로에 대한 희망과 믿음에 더 의지할수 있게 되기를 바래요. 더 큰 사람이 되어서 지나간 상처를 작게 느낄수 있게 되기를 바래요. 부끄러운것을 부끄러워할줄 안다는것에 그래도 안도하기를 바래요. 다른 사람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오히려 제가 제자신에게 바라는 말이죠 사실.. 갑자기 진지충 등판해서 죄송해요~ 가해자 두둔하거나 지나간것을 잊고 편해지라는 말이 아니고, 쓸데없이 상대방은 신경도 안쓰는 - 별것도 아닌것에 그렇게 부끄러움을 느끼거나 괴로움을 되새김질하게 될때를 말하는거예요.. 누구나 그럴때가 있으니까
1:48:32 릴리스의 7번째 노트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 해석해봤습니다. 번역이 어색할수도 있습니다.. 내용이 너무 슬퍼요. 2016년 9월 28일 이게 내가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것이다. 내 손이 뻣뻣해지고 굳어가는게 느껴진다. 엄마는 며칠전에 떠났고, 이제 나를 돌보는 일은 온전히 마르커스에게 달렸다. 비록 그의 방문이 이전보다 짧아지고 뜸해졌지만 나는 이해한다. 난 그와 엄마에게 짐일 뿐이니까. 그는 엄마가 떠난 이후로 나를 확인하러 오지 않았다. 난 벽을 두드리고 치고, 소리 질렀다. 사실 그게 몸이 굳어가며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가끔 난 그냥 그가 계단을 올라와서 나를 확인 하는 상상을 한다. 내가 이런 일을 당해 마땅한걸까? 부모님께 대항하지 않고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버린 것이? 이 모든건... 내 잘못이다... 미안해 마르쿠스. 난 다시는 네 짐이 되지 않을거라 약속할게.
1:52:32 라디오 번역입니다. 이 게임자체가 바로 이 순간을 위해 달려온 것 같습니다. 매우 중요한 것같고 그리고 완전 스포니까 다 끝나고 보시길 추천드려요. 경찰 조사 보고에 따르면, 시체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자쪽은 현장에서 사망하였습니다. 부검 결과 화재가 그녀를 사망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부검 도중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죽기 직전 그녀가 심각한 굶주림에 시달렸단 것입니다. 경찰은 그녀가 마지막 순간에 자포자기의 상태에서 촛불에 불을 붙여 스스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그녀의 남동생인 마르쿠스 워커는 그녀가 고통에서 벗어나기위해 스스로의 삶을 끝내는 것을 선택할 지경에 이르기까지 그녀를 모른척했을 것입니다. 도와달라고 하는 누나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마쿠스는 질투와 증오, 부러움, 좌절과같은 감정들로 그녀를 방치했었을 것입니다. 그녀는 병으로 인해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었고 그녀는 아주 간단한 일까지 도움을 받아야했습니다. 그녀는 언제나 마르쿠스가 필요했습니다. 마르쿠스는 평생동안 증오감으로 고통받아왔을지 모릅니다. 모든 관심은 누나가 다 받아왔죠. 아마도 그는 누나가 박탈감이나 외로움과 같은 그에게 익숙한 감정들을 맛보길 원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는 그녀가 스스로 저지르지 않은 잘못을 위해 벌 받길 원했습니다. 마르쿠스의 몸은 거의 멀쩡합니다만, 현장에서부터 의식은 없었습니다. 그는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는 화재 이후부터 죽 의식불명상태이며 현재는 혼수 상태입니다. 그가 언제 일어날지 혹은 일어날 수 있는지, 또 지금 그는 어떤 일을 겪고 있는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에게 아무일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그는고통받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의 유일한 혈육인 메리 워커는 화재 사고 소식을 듣고 얼마 있지 않아 자살했고, 그의 아버지인 조셉 워커는 브레이크 고장으로 인한 수상쩍은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이런 드문 상황으로 인해 마르쿠스를 코마 상태로 그대로 살려둘지 혹은 안락사를 시킬지 결정해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르쿠스가 그의 누나를 방치하고 굶기고 정신적으로 힘들게하여 자살에 이르게 한 행동에 대해서 후회하고 있을지 궁금해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르쿠스의 아버지인 조셉 워커에의한 다년간의 가정 폭력과 가족들의 방치가 그에게 정신적인 상처를 남겼다고 추측합니다. 뭐가 어찌되었든 그는 그를 사랑하고 그를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했던 그의 누나를 괴롭게하고 격리시켰습니다. 모든 가족구성원이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마르쿠스의 경우는 삶과 죽음 사이에서 영원한 고통이 기다리고있는 그만의 연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역 소식을 알려주는 조셉 워커였습니다. (ㄷㄷㄷㄷㄷ)
안녕하세요 감사해요 잘있어요 다시 만나요-스포방지 밑으로 결국 플레이어는 말커스이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내용을 통해 기사내용과는 달리 실제로는 죽지않고 코마상태에 빠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 노트에서나온 내용을 통해 말커스는 누나에게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로 인해 꿈에서 누나에게 쫒기는 꿈을 꾸다가 잡히면 깨는(게임에서 계속 누나귀신에게 잡혔는데 멀쩡한게 이걸 암시한듯합니다)꿈을 꾸어왔는데 마지막에 누나가 결국엔 불타버렸으니(결말 귀신 불타는모습) 자신을 꿈에서 깨어나게 해줄 존재가 불타버린 말커스는 영원히 코마상태에 갇혀서 깰 수 없을 것을 암시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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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2 역대급 해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간단하게 문서 해석(요약)해드릴게영! - 미국 사는 한 시청자.jpg
1. 5:30 Mary Walker - 메리 워커: 일기를 쓴지 오래되었는데 한번 써보겠습니다. Lilith(릴리쓰,딸)는 6살, Marcus(마커스,아들)는 아마도 4살 일겁니다. 릴리쓰는 배우지도 않은 그림을 잘 그리는 솜씨가 있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와 제 남편, 조셉은 같이 일을 하는 부모라서 돈에 부족함도 없고, 사이에 문제도 없고, 가족간의 큰 일은 없었습니다. 물론 술 문제 빼구요... 저녁을 만들고 다시 오겠습니다. 쓴사람 Mary Walker.
2. 27:48 Local Prodigy - 이 지역의 영재: 릴리쓰는 6살 때 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앞부분은 시청자분이 해석해 주셨습니다). 메리와 조셉에 의하면, 릴리쓰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했으며, 어릴 때 부터 그 능력을 마구 펼쳤습니다. 하루에 5~10시간을 그림 그리는데 투자하고, 릴리쓰의 그림은 점차 유명해졌습니다. 그림도 좋아하지만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같은 악기도 연주하곤 합니다.
3. 32:29 Lilith Note#1 - 릴리쓰의 첫번째 노트: 내 첫번째 작품이 팔린 뒤, 엄마에게 노트를 사달라고 졸랐다. 내 생각을 적기에는 딱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엄마와 아빠는 내가 painting(그림)을 계속 하길 원하지만, 계속 해야될런지 잘 모르겠다. 부모님은 그냥 내 그림으로 돈을 벌고 싶어 하는것 같다. 한날 Rick Driver(릭 드라이버) 라는 기자가 찾아와서 이런저런 질문을 더럽게 많이 했는데, 엄마말로는 이 이후에 유명해 질것이라고 했다. 나는 사실 그림보다 바이올린이나 피아노를 치는게 더 좋다. 물론 그림이 싫다는건 아니지만 부모님이 좋아라 하시니까 그냥... 기자님이 내 동생 마커스를 언급해 줬으면 좋겠다. 마커스는 글 쓰는걸 좋아하는데, 엄마와 아빠는 아들에게 관심도 없어 보인다. 내 잘못일까?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땅바닥에 굴러지고 계단에서 넘어져서 팔이나 부러졌으면 좋겠다. 그러면 그림을 더 이상 안그려도 되니까... 잠시만이라도 좋으니까... 쓴사람 Lilith.
4. 41:49 Marcus Note#1 - 마커스의 첫번째 노트: 엄마는 주지 말라고 했지만, 누나가 나에게 결국 일기장을 줬다. 정말 기뻤다. 누나를 제외하곤 아무도 내가 글 쓰기를 좋아한다는걸 모른다. 집 안을 청소하고, 쓰래기를 내다 버리고, 설겆이도 하고, 바닥도 깨끗하게 닦고, 아빠가 깬 술병들을 다 줍고, 청소기까지 다 돌린 후에 창밖을 내다보니 한 기자가 우리 집에 오는걸 봤다. 그 기자가 펜과 노트를 가져 오며 우리집 안으로 들어오려는걸 보니 너무나도 기뻤는데, 아빠는 나에게 곧 바로 방안에 쳐 박히라고 했다. 왜냐고 물었지만 이유 하나 들어보지 못한채, 아빠에게 떠밀려 방에 들어오곤 아빠는 방문을 쌔게 쾅 닫고 나갔다. 아빠가 문을 쌔게 닫을 때, 방문에 코를 엄청 쌔게 맞아 피가 철철 흘렀다. 이 만큼의 많은 양의 피는 나도 처음이다... 맛은 마치 강철느낌이 난다. 물이 담긴 컵에 여러 동전을 넣고 그것을 마시는 느낌... 기자님을 정말 만나고 싶었지만 결국 만날 수 없었다. 쓴사람 Marcus.
5. 44:55 Lilith Note#2 - 릴리쓰의 두번째 노트: 지금 너무 슬프다... 아직 15살밖에 안됐는데 고작 그림 가지고 부모님이 날 미치게 한다. 이젠 열정이고 뭐고 없는데 그림을 몇시간 몇날 몇일을 계속 그리게 한다... 잘하는건 아니지만 바이올린을 연주하는게 더 좋다. 그치만 내가 그림으로 돈을 많이 벌기 때문에 엄마도 아빠도 직업을 그만두시고... 부모님은 나에게 정말 이 길이 내가 가고 싶은 길인지 물어본 적도 없다. 변명을 댈까? 아니면 그냥 더이상 하기싫다고 하면 어떨까? 부모님이 동생에게 더 관심을 줬으면 한다. 진짜 모든 일에 열심히 하고, 학교 성적도 좋은데... 한 때, 크리스마스날 다른 가족을 초대했는데 마커스가 따로 홀로 있어 너무 슬퍼보였다. 내가 준 선물 빼곤 동생이 아무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못받았는데 진짜 존재감이 없다는듯이 다들... 진짜 내 기분은 최악이다. 요새 아빠도 술을 엄청 마시고 있다, 물론 예전부터 안 마신건 아니지만 요즘따라 더욱 더 마시고 계신다. 이제는 정말 아빠가 무서울 정도로... 쓴사람 Lilith.
6. 50:48 Lilith Note#3 - 릴리쓰의 세번째 노트: 이제 그림 그리기 싫어! 엄마와 아빠는 일주일에 한 작품을 완성하라고 하는데 하루에 8시간에서 10시간이 걸린다고! 지금 학교도 다니고 있는데... 아빠에게 좀 천천히 하자고 얘기 했지만 듣지도 않는다. 거짓말로 빨강 물감이 없어서 그림을 완성못하겠다고 반항까지 해봤다. 그리고 잠시 후, 알코올 냄새가 진동하는 입으로 마커스를 부르더니, 동생을 가차없이 팔로 때리기 시작했다. 코에서 피가 철철 흐르고, 입술이 터져서 찢어질 때 까지 때리더니 땅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고 땅바닥이 피바다로 번질 때 까지 계속해서 거침없이 때리고 차고를 반복했다. 아빠가 캔에 들은 술을 들고와선 마커스에게 쏟아붇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걸어갔다. 엄마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는 둥, 땅 바닥에 묻은 피들을 닦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생이 잠깐 의식이 없어보여서 내가 방까지 부축을 해줬다. 단 한 말마디 없이, 그냥 쓱 웃음만 짓는 동생을 봤다. 곁에서 마커스가 car(차)에 대한 책을 읽고 잠들 때 까지 지켰다.
아이고 더이상은 힘들어서 포기합니다 ㅠ-ㅠ.. 영상도 보면서 동시에 번역하려니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네요.
50:52 맘 앤드 대드가 원트미하지만 나는 피니시 원피스를 찾으러 떠날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흐르듯 번역하셔서 진짜 이건 줄 알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위기 으스스한데 풍형이 자꾸 웃겨주심ㅋㅋㅋㅋㅋㅋ
놀람구간 정리
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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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6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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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13 (그림확대)
1:22:57 (소리)
1:23:48
1:27:19 (소리)
1:30:01
1:34:28 (소리)
1:36:57
1:40:45 (소리)
1:43:24 (소리)
1:44:08 (소리)
1:51:20
왜케 마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커신이 달려드는 구간 (57:08 ~ 57:28)이 제일 무서웠어여..
감사합니다
몽마르트소년 감사합니다
제발 이런거는 엔터좀눌러서 구간 안보이게 못하나요 보고싶지도않은데 괜히 놀람구간 봐서 스포당함 ㅡㅡ
생방으로 봤는데
채팅창에 통역병님들이 열일해 주셔서 스토리 이해 잘됐어요
감사합니다! 이 댓글 보실진 모르겠지만 ㅋㅋㅋ
통역병 중 한명이었습니다
채팅창이 워낙에 빠르게 지나갔는데 잘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통역병중 한명입니다 4년이 됐는데 다시봐도 재밌네요
*스포*
마지막부분 내용정리
릴리스의 마지막 편지에서 더이상 마커스의 짐이 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마지막 라디오에서도 나오듯이 가족의 모든 불행에 대해서 릴리스는 죄책감을 느끼고 초를 건드려 불을 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커스는 화재속에서 살아남았지만, 가스중독으로 인해 의식불명의 상태라고 합니다.
마커스는 누나를 질투했고, 아버지가 자신을 학대하는것을 막지않은 누나와 엄마를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아버지가 죽고 불행해진 가족을 보면서 기뻐하고 동시에 죄책감을 느끼며,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자신에겐 절대적으로 후자가 어울린다고 쓰기도 했네요.
Claude Cloud 해석 감사해요~~^^
1:21 1시 둥둥
27:01 쨍그랑
32:46 팔
41:19 배만튀
57:22 미안하다... 아빠가 미아내 아흨 아아ㅏ그!!!
1:36:54
1:40:40 진짜 옴
1:51:09
안타까운 스토리네요.
병든 자신을 돌보는 가족들이 지쳐버린 걸 알고 집에 불내서 자살을 하려는데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남동생(?)도 같이 피해를 본 것 같아요. 뇌사상태인 남동생은 자신의 죄책감이 만든 기억속에서 계속해서 고통받고 있는 것 같구요...불치병을 오래 앓는 환자와 간병하는 가족의 고통을 누가 알아주겠어요ㅠㅠ
ㅋㅋㅋㅋㅋ통역 문장 읽다가 바로 담에 풍형 사랑해요 문장 있던거 완전 빵터졌었는데ㅋㅋ
1:12:33 ㅋㅋㅋ이건가요??
48: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때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쫄보는 나중에 댓글에 놀래미 좌표생기면 다시오겠습니다 총총...
총총..? 모아요 구독자이신가?!
총총 원래 많이들 쓰는데....
57:28 썸네일
상처받은 사람은 기억하지만, 상처를 줬던 사람은 기억 못하죠.. 그런데 언젠가 상처를 줬던 사람이 자기가 자신도 모르게, 작은 상처라도 남에게 상처줬다는걸 되새기기 시작하면 그것도 나름 평생가는 부끄러움과 죄책감 죄악감이 되기도 한다는거..
자살이라는게 괴로움, 고통, 자괴감, 좌절감 등으로 삶에서 도망가고 싶고, 편해지고 싶은것이 처음의 감정이라면.. 나중엔 본인의 괴로움을 넘어서, 세상이 비웃는듯하고 평생 부끄러움과 죄악감 죄책감으로 죽고 싶어질수도 있을것이고.. 육체적 아픔 괴로움보다, 감정 마음의 상처와 괴로움이 더 괴롭듯, 결국엔 사회적 매장, 혹은 자신의 모든 면을 부끄러워하고 혐오하게 되는것이 더 괴로워지는것 같아요. 노래 가사에 있듯이,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 의미가 있는것이고, 우리는 어찌되었든 작은 희망과 잘될거라는 믿음에 의지한채 앞으로 나아가는수밖에 없는거겠죠. 모든 피해자도, 모든 가해자도, 괴롭고 고통받는 사람도, 상처가 없어질수는 없겠지만 어떻게든 이겨내고 극복해서 앞을 바라보기를.. 스스로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그 시간이 지나면 더 큰 사람이 되어서 상처가 작게 느껴지기를 바래봅니다. 상처가 작아지지 않아도, 사라지지 않아도, 우리가 더 큰 사람이 되면 상처는 상대적으로 작아지는거니까요..
... 공포게임 보다가 뜬금 진지한 댓글 달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49:50 풍월량님 말씀에 갑자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 써봐요. 혹시라도 부끄러움과 죄책감 죄악감에 아파할때면.. 감정적 되새김보다,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 의미로 삼고, 스스로에 대한 희망과 믿음에 더 의지할수 있게 되기를 바래요. 더 큰 사람이 되어서 지나간 상처를 작게 느낄수 있게 되기를 바래요. 부끄러운것을 부끄러워할줄 안다는것에 그래도 안도하기를 바래요. 다른 사람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오히려 제가 제자신에게 바라는 말이죠 사실..
갑자기 진지충 등판해서 죄송해요~ 가해자 두둔하거나 지나간것을 잊고 편해지라는 말이 아니고, 쓸데없이 상대방은 신경도 안쓰는 - 별것도 아닌것에 그렇게 부끄러움을 느끼거나 괴로움을 되새김질하게 될때를 말하는거예요.. 누구나 그럴때가 있으니까
57:24 풍월량님 졸웃임 꺄악지르고 다시얼굴 굳어짐 다시봐야겟당😂😂🤣🤣
57:24 요오 깜놀포인트
01010이에요
그 부분에서 딱 광고 나왔어요 ㅠㅠㅠㅠㅠ
와 막판에 라디오(?)에서 "조셉 워커가 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라고 나올때 소름이 쫘악 ㄷㄷㄷ 그리고 최근에 하신 신의지하실이랑 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병원에 의식불명인 상태로 누워있는 동안 과거에 있었던 일을 보여주는 점에 있어서.
1:48:32 릴리스의 7번째 노트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 해석해봤습니다. 번역이 어색할수도 있습니다.. 내용이 너무 슬퍼요.
2016년 9월 28일
이게 내가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것이다. 내 손이 뻣뻣해지고 굳어가는게 느껴진다. 엄마는 며칠전에 떠났고, 이제 나를 돌보는 일은 온전히 마르커스에게 달렸다. 비록 그의 방문이 이전보다 짧아지고 뜸해졌지만 나는 이해한다. 난 그와 엄마에게 짐일 뿐이니까.
그는 엄마가 떠난 이후로 나를 확인하러 오지 않았다. 난 벽을 두드리고 치고, 소리 질렀다. 사실 그게 몸이 굳어가며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가끔 난 그냥 그가 계단을 올라와서 나를 확인 하는 상상을 한다.
내가 이런 일을 당해 마땅한걸까? 부모님께 대항하지 않고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버린 것이? 이 모든건... 내 잘못이다... 미안해 마르쿠스. 난 다시는 네 짐이 되지 않을거라 약속할게.
hanseul Jung 와진짜 슬프내요.
썸네일만 보고 빨려들어옴
얼굴 둥둥 떠있어서 더 무서움ㅋㅋㅋㅋ
역시 풍형...기적의 시야와 기적의 기억력
앞에 진짜 맞는말임. 이 게임은 초반에는 별로 안무섭지만 중간부터 무서워집니다. 이딴 소리 왜하는거임? 이것도 스포잖아.
젤 역겨운건 "여기부터 무서워집니다."
어떻게든 아는척해볼라고 혼모노들... 아~~ 서베이하시는구나~
@@hoiz133 정당화 오졌죠?
@@hoiz133 안보는사람 몇명 보게하려고 볼사람들 재미를 희생시킴?
1:12:33 베스트 통역병!
아 이거 방송보는데 너무 분위기가 무서워서 숨죽이고 봤어요ㅋㅋㅋㅋ 진짜 갑툭튀가 아니라 서서히 갑툭튀라 더 무서웠음.. 그리고 통역병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스토리 이해하면서 해서 더 집중하면서 봤습니당!
1:17:45 공포게임보다 더 무서운 상황...
1시에 얼굴만 떠다님;;
배가 고프셔서 몸 드신듯
57: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개놀람
게임 초반에 까만화면 나오는데 풍월량님 얼굴만 동동 떠다니는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귀욥ㅋㅋㅋㅋ
풍월량님 처음보는데 너무 제 취향 저격 스트리머이신거같네요 사랑합니다
나 이형 놀랄때가 너무 좋더라 헤헤
통역 풍뎅이들 하드캐리 감사했습니다..
공포게임이라 해봤자 갑툭튀겠지 하고 봤는디 다른게임보다 유달리 더 음산했네요 그래서 채팅창만 봤는데 확실히 어제 이게임할때 채팅창만 볼래 ㅠㅠㅜㅜ 하시는분들이 엄청 많아서 안심했어요 ㅋㅋ
이번꺼 채팅있어서 좋았어요ㅠㅠㅠㅠ 너무 쫄렸어요ㅠㅠㅠㅠ
무서운건 전기세가 많이 나올까봐 무섭다는 것입니다~ (끄덕끄덕)
풍형 캠ㅋㅋㅋㅋㅋㅋㅋ 머리만 떠있어서 더무서워욬ㅋㅋㅋㅋ
어제 통역병 좀 해보려 했는데 너무 무서워서 중간에 나갔어요.....ㅋ큐ㅠㅜ
썸네일을 보고 클릭하지 않을 풍뎅이가 있으랴
일하고올게요.. 풍형 깜놀 하시는 부분 좌표부탁드립니다...
갓! 입! 대!
가! 입! 해!
진짜 이것때문에 웃겨죽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
1:52:32 라디오 번역입니다. 이 게임자체가 바로 이 순간을 위해 달려온 것 같습니다. 매우 중요한 것같고 그리고 완전 스포니까 다 끝나고 보시길 추천드려요.
경찰 조사 보고에 따르면, 시체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자쪽은 현장에서 사망하였습니다.
부검 결과 화재가 그녀를 사망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부검 도중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죽기 직전 그녀가 심각한 굶주림에 시달렸단 것입니다.
경찰은 그녀가 마지막 순간에 자포자기의 상태에서
촛불에 불을 붙여 스스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그녀의 남동생인 마르쿠스 워커는
그녀가 고통에서 벗어나기위해 스스로의 삶을 끝내는 것을 선택할 지경에 이르기까지
그녀를 모른척했을 것입니다.
도와달라고 하는 누나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마쿠스는 질투와 증오, 부러움, 좌절과같은 감정들로
그녀를 방치했었을 것입니다.
그녀는 병으로 인해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었고
그녀는 아주 간단한 일까지 도움을 받아야했습니다.
그녀는 언제나 마르쿠스가 필요했습니다.
마르쿠스는 평생동안 증오감으로 고통받아왔을지 모릅니다.
모든 관심은 누나가 다 받아왔죠.
아마도 그는 누나가 박탈감이나 외로움과 같은 그에게
익숙한 감정들을 맛보길 원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는 그녀가 스스로 저지르지 않은 잘못을 위해 벌 받길 원했습니다.
마르쿠스의 몸은 거의 멀쩡합니다만, 현장에서부터 의식은 없었습니다.
그는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는 화재 이후부터 죽 의식불명상태이며 현재는 혼수 상태입니다.
그가 언제 일어날지 혹은 일어날 수 있는지,
또 지금 그는 어떤 일을 겪고 있는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에게 아무일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그는고통받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의 유일한 혈육인 메리 워커는 화재 사고 소식을 듣고 얼마 있지 않아 자살했고,
그의 아버지인 조셉 워커는 브레이크 고장으로 인한 수상쩍은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이런 드문 상황으로 인해
마르쿠스를 코마 상태로 그대로 살려둘지 혹은 안락사를 시킬지
결정해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르쿠스가 그의 누나를 방치하고 굶기고 정신적으로
힘들게하여 자살에 이르게 한 행동에 대해서 후회하고 있을지 궁금해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르쿠스의 아버지인 조셉 워커에의한 다년간의 가정 폭력과
가족들의 방치가 그에게 정신적인 상처를 남겼다고 추측합니다.
뭐가 어찌되었든 그는 그를 사랑하고 그를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했던 그의 누나를 괴롭게하고 격리시켰습니다.
모든 가족구성원이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마르쿠스의 경우는 삶과 죽음 사이에서 영원한 고통이 기다리고있는
그만의 연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역 소식을 알려주는
조셉 워커였습니다. (ㄷㄷㄷㄷㄷ)
크 이게 벌써 올라오다니... 존경합니다
이거보다 잠들었는데 57분에서 풍님 놀라는소리에 깜짝놀래서 깨다가 그다음 에잇나인투식스포하는게 너무 무서웠었음
1:10:25 영상 엑기스
E Wall ㅋㅋㅋㅋㅋㅋ
ㅗㅜㅑ,... 넘ㅁ 무습다...,, 썸네일 구간이 젤 꿀잼이네요 b 풍님 놀래미 넘나 좋은것
이거봐야지!
오늘 주니어랑 너무 똑같이 생기셨네요 귀염♥
형 썸넬 뭐야 세상 귀요미잖아. 진짜 너무 귀욥잖아 아. 진짜
안타까운 내용이었네요ㅜ 처음엔 단란한 가족이었는데....
이겜 매력에 빠져부럈다..
우리 풍오빠 넘 귀요미
오 따끈한 공포게임!
1:37 리얼 깜놀포인트....;;; 둥둥 떠다니네
저는 쫄보라 못보겟어요ㅜㅜ
보고싶은데ㅜㅜ폰던져버릴수도ㅜㅜ
풍월량 조아
와 2시간 빨려들어갔네요 ㅎㅎ 대박
저기서 제일 무서운것은 불켜서 생길 전기세 폭탄
꿀잼
월량님 얼굴만 떠잇는게 더무서움 😭
풍형한테 입덕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슬프당... ㅠㅠ 비극이구먼..
다른것보다 영어압박감이 ㄷㄷ하네요.
내용은 쉽지만 그래도 장문독해는 극혐이다
89264 알파벳 조합 = GOD IS DEAD
생방보다가 브금이랑.....여자 우는 소리에 무서워서 도망쳤다가 여기서 보고갑니다..
너무 짧아서 아쉬웠던 게임.. ㅠㅠ
풍님 머리만 둥둥 떠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댓글보고 엄청 무서울까봐 일부러 폰게임 하면서 봐도 지릴뻔했네요 ㅠ 분위기가.....
ㅋㅋㅋㄱㄱㅋ시청자들이나 풍님이나 전부 아무말대잔치ㅋㅋㅋㄱㅋㄱㄱ해석못하니까다듥ㅋㅋㅋ
1:13:00에서 그림 컨저링에 나오는 수녀귀긴 닮았당ㅋㅋ
쫄려서 화면작게하고봣자너
음.. 제 생각엔 제목에 의미는 그 기자분이 존나 질문햇다고햇잖아요 그거 의 내용인듯
44:50
형 그리워서 놀래미 보러왔어
중간내용에 집에있는 초가 쓰러져서 불났다했어요 그럼 그걸 릴리가 오다가 건드렸다는건가??
13:40
아무것도 안무섭네 (바지가 왜이리 축축하지?)
안녕하세요 감사해요 잘있어요 다시 만나요-스포방지
밑으로
결국 플레이어는 말커스이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내용을 통해 기사내용과는 달리 실제로는 죽지않고 코마상태에 빠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 노트에서나온 내용을 통해 말커스는 누나에게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로 인해 꿈에서 누나에게 쫒기는 꿈을 꾸다가 잡히면 깨는(게임에서 계속 누나귀신에게 잡혔는데 멀쩡한게 이걸 암시한듯합니다)꿈을 꾸어왔는데
마지막에 누나가 결국엔 불타버렸으니(결말 귀신 불타는모습)
자신을 꿈에서 깨어나게 해줄 존재가 불타버린 말커스는 영원히 코마상태에 갇혀서 깰 수 없을 것을 암시하는 듯 합니다.
히익 캠에 머리가 동동 떠다닌다...!
컨셉인가 검은옷이라 목만 둥둥떠있엌ㅋㅋㅋㅋㅋㅋㅋ
2:00
폰확대하는 부분에서 놀랜ㅋㅋㅋㅋㅋㅋㅋ
19:25
좀더 보다가 하차...아니 너무 영어해석겜 같아요..풍님만 재밌어
저만 영상이 자꾸 끊기나요? ㅜㅜ
마커스가 가장 피해자 인거 같은데... 솔직히 내가 3자면 마커스한테 절대 나쁜 말 못 함. 그냥 마커스는 차라리 힘내서 누나 몫 까지 열심히 사는게 더 좋은 방향인 듯.
몬가 풍놀래미가 약한듯
좀더 무서운 공포를 가져와라 💦
경애하는 풍행님.. 혹시 공포게임 하실땐 후원글 잠시동안 없애는건 아니더라도 좀 많이 작게 해주실 수 있을까요ㅠㅠ?
ㅋㅋㅋㅋㅋㅋㅋㄱㄱㄱ원피슼ㅋㅋㅋㅋㅋㅋㅋㄱ
풍형방송언제하는지 시간언제인지 알려주실분?!!저 이분 구독한지 얼마안되서 몰라요!!
메르시기모띠 a 트위치로 8시 반~2,3시정도까지 하세요 금요일 휴방입니다 ^^
항깅
시작할때 역대급 무섭다니 그런 말이 많더니 역시 PT를 넘어서는 공포감은 없네요
또랑 맞아용 엄청 쫄았었는데 큰 공포감은 없었던것 같아요(바지를 갈아입으며)
오늘 9시에 방송하세요
한글 패치됐으면 보는데 너무다 영어라서 느려서 못보겠당 ㅜㅠ
ㅋㅋ 이 형 공포게임 하면서 잘 안 무서워하긴해
비트코인이 뭐임?
01010이에요
나는 그 단어를 들었다...모르는척 해야지 충성충성^^7
난 진짜 개찐따가보다 깜놀구간 안보면 무서워서 공포겜 못보겠음 ㅠ
풍월량 유튜브 답글달아줌?
진짜 시청자들 극혐이네
아 핵무습네
아진짜너무엄청개무서워요보다가넘무서워서댓글달고있음대쫄려후하후하아대박댓글쓰고있는데갑툭튀나왔어ㅠㅠㅠㅠㅠㅠㅜㅠ엉ㅠㅠㅜㅠㅠ힝ㅠㅠㅠ
1:10:27 섹서~!
1:10:37 섹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