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함께 인던 돌고 레이드 하고 전장 뛰어다니던 친구들과 아무 걱정근심 없이 게임만 할 수 있었던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겠지..
20중반에 즐겼는데 어느덧 40초반이 됐네요. 취업때문에 못해본 확팩도 있지만 향수가 지긋한게임이라서 청춘을 투자했던 게임이라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용군단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처음 접했을 때가 군제대하고 20대 중반이었는데 지금은 40초반이네요 시간 참 빠르네요.
와우는 아직 그 자리에 있고 언제든 하고 싶을 때 다시 할 수 있어서 좋은데 엄두가 안 나네요...
와우는 이상하게 드라이브같은 매력이 있음
아무 생각안하고 멍하니 돌아다니는게 그자체로 안정감이 느껴지고 잡념이 사라지고 그 순간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편안해짐
온갖 게임 다 찔러보고 다녔지만 그 어떤겜도 와우같은 드라이브 느낌이 안남. 다들 그 맛에 와우를 못잊는게 아닐까...
정말 공감되네요. 대학생때 같이 만나던 사람때문에 자는 시간 말고는 와우만 했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몇년후에 다른 확팩에서 스토리 보는 맛에 하다가 그 사람이 없는게 실감나서 며칠 못가 다시 접었었는데 그것도 벌써 몇년 전이네요. 참 시간만 무색하게..
와우 나왔다고 해서 궁금해서 접속 해봤다가 7년을 날렸습니다
근데 후회는 없습니다 너무 재밌었으니까요
그때 그 분위기를 다시 느끼고 싶은 마음만 간절합니다
모두가 뉴비일때 달라란 앞마당에서 몹잡느라 줄서고
접은지 10년이 넘어서 이제 지명도 까먹었는데...
어느 지역으로 넘어가면 상대진영과 퀘스트가 처음으로 겹치는 지역이 있는데
사람모아서 맨날 전쟁하고 서버터지고...
그때가 진짜 게임인생 통틀어서 가장 재밌었고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그후로 그런 재미를 주는 게임이 없습니다
길드원들과의 유대감도 너무 좋았고 사람냄새도 많이 났죠
그립습니다 그시절이
타렌밀농장 아닐까요? 거기서 얼라들이랑 피터지게 싸우다가 호드 만렙들이 구원오고 쟁나서 서로 상대 마을 쳐들어가느라 렙업은 뒷전했던게 너무 재미있었음. 오픈때 블엘이 추가되지 않아 이쁜 얼라를 많이 해서 호드가 숫적으로 열세라 호드끼리 더욱 유대감 깊었던게 기억나네요. 지금은 오히려 호드 인구가 늘어서 종족효과도 얼라쪽이 유리하게 바뀌었다고 알고 있지만... 열세 인구에서 하는 그 하드코어한 맛이 있었어요. 맨날 숨어서 퀘하던 ㅋㅋ
2004년 클로즈베타때 계정 사서 시작한 와우를 격변까지는 버텼지만, 판다 나오고 접었죠. 와우가 너무 변질되버려서... 그리고는 롤만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와우가 생각나고, 공대원들이 생각나고, 필쟁, 뒤치기, 시체지키기, 3일짜리 알방... 리분이 와우의 전성기였지만, 오리때 처음으로 라그나로스 소환했을때의 충격, 감동.... 잊을수가 없습니다. 아직도 와우가 그립습니다. 클래식이 나오고는 가끔 해봅니다만, 몇시간 못하고 다시 접습니다. 그시절의 재미를 느낄수는 없기때문이죠... 그런데도 또 생각나고 클래식을 접속합니다. 18년이 된 게임인데, 와우는 진짜 이상한것 같습니다. 담배도 끊었는데 말이죠. 누군가 그랬죠. "와우는 끊는게 아니라 쉬는거다." 그 말이 맞나봅니다...
낭만이 있었던거 같아
낭만은 과거에만 존재하지 무슨말이냐고 현재는 낭만이 없다고 생각하던 그시점도 과거에 그리생각햇고 지나보니 낭만이었다고 느끼는것이고
완전 격하게 공감합니다 ㅜㅜ... 와우가 처음 나왔을때부터 팬더 나오기전까지 삶의 일부였었는데 그냥 저도 한번씩 그리워요 ㅎㅎ 동화책같은 그래픽으로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전장,투기장,레이드 다 재밌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와우의 전성기는 이제 다시 돌아올순없겠죠.. ㅠ ...
와우 2004년 오픈베타부터 해서 수년을 했었죠. 지금까지도 이만한 게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매력을 느끼게하는 게임이 없어요. 현업 때문이 하지 못한지 오래지만, 언젠가 시간만 나면 복귀하겠다 생각하며, 50이라는 나이가 되었네요. 우연히 유튜브 인공지능이 이끌어줘 들어왔다가….
제가 와우를 해보진않았지만
게임썰같은거 이야기하는 채널이 있는데
거기 와우이야기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이번 영상에서 쥐냥님이 게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됐습니다.
앞으로 좋은게임리뷰도 기대하고
이번영상도 잘봤습니다.
양질의 좋은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게임을 싫어하시는게 아니라면...
피방에서 와우를 경험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요즘 게임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사람 냄새가나는 게임입니다.
정말 공감되네요. 대학생때 같이 만나던 사람때문에 자는 시간 말고는 와우만 했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몇년후에 다른 확팩에서 스토리 보는 맛에 하다가 게임에서도 그 사람이 없는게 실감나서 며칠 못가 다시 접었었는데 그것도 벌써 7년 전이네요. 참 시간만 무색하게…
최근 이렇게 진솔하고 자기 생각을 이렇게 이쁘게 말하는 게임리뷰영상이 있다는걸 알게되서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많이 부탁드려요~~
잊고있다가도 항상 한번씩 기억나는게임
그게 와우인거같네요
고2때와우를 접하고 어느덧 30중반이되어가고있지만
그 시절 같이 게임했던 사람들과의 즐거운 추억덕분에 계속 기억나는 게임인거 같습니다
영상덕분에 옛기억들이 떠오르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군단때 시작해서 길드들고
상상도 해본적 없는 정모까지 하고
그냥 내가 재밌어서 한것도 있지만
내가 재밌어 하는걸 공감해주고
같이 재밌게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게 진짜 재밌던 걸 수도 있겠네요.
와우가 변한게 아니라
그걸 즐기던 제 나이와 시간이 변했고
그안에 있던 사람들과 그들의 시간이변한거 같아요. 그래서 단순히
그게임 재밌었는데가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때
한편의 좋은 추억처럼 그사람들과
그시간이 그리워요.
와우를 하며 서버최초킬도 경험해보고 업적서버랭킹도 찍어본 와창 그자체였는데
레이드나 전장이 그리울줄알았는데
새해맞이 와돋이 구경가서 떠들어대던게 그립네요
점점 많아지는듯한 애드온 요구 + 심오한 딜사이클의 세계 때문에 군단부터 어둠땅까지 접었다 폈다 했던 와우를 아예 접은지 2년째네요.
그래도 와우 세계관과 직업 판타지가 워낙 매력적이라 생각이 자주 나긴 하더라구요 ㅎㅎ
흑마법사나 죽음의 기사 같은 직업은 다른 게임에서는 찾기 힘들더군요
아직 즐기고있는 와우저입니다~호드법사구요~ 라이트유저라 무겁게 즐기진않지만 친구랑 킬링타임으로 아직 큰 쉼없이 하구있어요 ~와우는 애증의 관계인거같아요~ 무언가 접기엔 짠한 느낌도 들구, 블쟈욕도 하면서 하는거같아요ㅋ 곧 용군단이 열리는데 용군단때도 쭉 달릴예정입니다~ 포더 호드~~~
와우가 가장 재밌었었 오베~리분 까지를 못즐기셨군요. 이때 진짜 재밌었는데...사람도 드글드글했고. 뭔가 진영에 속한 소속감도 대단해서 학교가서도 와우 생각밖에 안날만큼 빠졌었는데.. 게임채널에서 pvp대회도 활성화 되있을만큼 유저들의 관심을 많이 받기도 했고..
저도 오베때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최고렙도 40~50 언저리밖에 없던 그 시절.... 20언저리 케릭 가지고 이곳저곳 탐험하다가 몹 애드되서 죽어도 보고, 상대방 시작마을 언저리 들어갔다가 징표밖혀서 상대펫한테 물어뜯기기도 하고 ㅋㅋㅋ
앞으로 살면서 아무런 걱정없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을 맘놓고 즐길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듬.. 나이먹어감에 따라.. 손목도 눈도 안좋아서 그때처럼 할수가 없네요... 밤새도록 레이드뛰고 할거없으면 오그리마 은행위에서 쩜푸뛰던 그시절이 너무 그립네...
와우는 추억이 너무 많네요. 광활한 맵 각 진영별 도시들의 세상 존재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음악, 모든게 어우러져 뇌리에 콕하고 박혀 떠나질 않는 것 같아요.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면 진짜 와우 접을 일이 없을 듯 합니다 ㅠㅠ 오리지널때 20대들이 40대들이 되었으니 그 시절 길드원들도 그립고 참 ㅎㅎ
와우 오리시절부터 중간에 잠깐 접었다가 군단까지 했었는데 스토리가 너무 진부해지고 이미지 세탁한다고 세탁기 오지게 돌려서 반발이 심해졌지만 아무생각없이 필드 돌아다니고 다같이 레이드뛰던 추억은 사라지지않죠 ㅠ
참 좋았던 20대 시절에 동화같은 게임 속 곳곳을 다같이 탐험하며 즐겼던 겜이라 그런지 저도 항상 사람많던 시절의 와우가 그립더라구요. 사실 3~4년마다 한번씩 생각날 때 접속해봤는데, 친구목록창보면 맘이 쓸쓸해져서 끄게 되었던ㅠ
완전 초공감 하고 갑니다.
와우라는 게임 자체도 재미있었지만 그때 그 시절이 생각나서 더 그리운 것 같습니다.
지금보다 좀 더 어렸었고 걱정 없이 게임 할 수 있던 그 시절이요.
그땐 참 별거 없이 스톰윈드나 아이언포지에서 점프만 하면서 돌아다녀도 그게 그리 좋을수가 없었어요ㅎㅎ
저는 (전)여자친구 덕분에 불성 세기말에 와우를 시작했었습니다. 리분을 걸쳐 정말 대격변때까지 미친듯이 하다가 중간중간에 잠깐 하는 것을 제외하면 10여년간을 접고 코로나 덕분에 한국에 들어와 있을 때 어둠땅 때 다시 시작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둠땅 1.0은 많고 많은 확장팩을 해봤지만 정말 잘 만든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데나트리우스의 카리스마가 어마어마했었죠. 아무 생각없이 막공을 갔는데 그 막공 주축이 저와 동갑인 또래들이어서 정공을 만들고 쐐기파티를 만들어서 서버 최상위 순위까지 올렸었던 기억이 나네요.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쉰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30대 아저씨가 되버렸다보니 연말에 밖에 나가기보다는 오그리마에서 쏘는 불꽃놀이나 경매장의 댄스파티를 즐겼고 와돋이를 즐겼던 경험이 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와우 그 시절의 감성도 그립지만 그 시절의 게임세상뿐만이 아닌 현생의 것들도 그립다보니 와우가 그 매개체가 되어 그리움이라는 감정이 실어지는 거 같습니다.
쥐냥님 영상 보고 간만에 접속해봤습니다. (드군때 접은...) 길드에 아무도 없더라구요. 물론 게임에서 시작하여 결혼식도 가고 지금도 종종 만나는 사이가 된 형 누나 친구들이지만 막상 게임 안에서 본 길드창은 너무 쓸쓸했습니다.
어둠땅을 해본 적이 없었기에 조금씩 키우면서 스토리를 보고 있습니다. 20대초반에 처음 시작해서 어느덧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직장인이 되어있는데...또 언제 때려치울지 모르지만 일단은 지금을 즐기고 있습니다.
쥐냥님 채널을 본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제게 이 영상 하나로 아련함과 그리움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글써봅니다 :)
아무 생각없이 따라다니는거 저도 정말 잼있습니다 ㅋㅋㅋ 몇년만에 다시 해보고 있어요~ 역쉬 와우월드는 넘 환상적이네요.
제 20대&인생을 갈아넣은 게임 와우
불성 열리자마자 알렉스트라자 호드에서 시작해, 판다리아 초반까지 쉼없이 즐기다 그 후 긴 휴식기를 갖고 군단에서 복귀했죠.
군단 초기때는 주말 직장인 정규공대에 들어가서 와이프 눈치보며 즐겼는데
30대 후반일때라 그런지 너무 힘들어서 한달만 쉰다는게 벌써 5년이 넘게 쉬고 있네요.
길드원들이랑도 실제로 자주만나 연애도 했었고, 길드에서 눈맞은 커플 결혼식도 서너번씩 다녀오고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는 길드 형.누나.동생들이 있어요. 지금도 만나면 술한잔 하며 와우 얘기 많이해요ㅎㅎ
켈타스 잡으며 레이드의 매력을 느껴 정규공대에 들어가 서버 최초 일리단킬,킬제덴킬,리치왕 하드킬 하면서 나름 부심도 부렸었고 그냥 20대부터 30대 초반까지 보면 늘 제 취미 생활은 와우였었어요.
40이 넘은 지금 생업과 피지컬로 선뜻 복귀는 힘들지만 나중에 삶에 여유가 생긴다면 클래식 불타는 성전을 다시 한번 플레이 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나그란드 맵을 제일 좋아합니다.
어쩜 저랑 똑같으신지...20대,30초까지 인생갈아넣었는데 40초반인 지금도 절대 후회하진 않습니다..비록 남들보단 사회에서 조금 뒤쳐지긴했지만 상관없더라구요
지금 또 용군단 들이대볼까 고민입니다 ㅎㅎ
저도 그렇습니다 밤새워서 일리단과 태양샘을 클리어했던 기억 공대장에게 욕먹어가면서도 네임드를 잡았을때의 그 짜릿함 이젠 노안이와서 모니터를 오래보지도 못하지만 그때 그추억은 아직도 와우를 돌아보게하는 이유가 되네요
오픈베타떄 시작해서 대격변 세기말에 접었는데 지금도 가끔씩 접해서 20렙까지 키우고 나옵니다ㅎㅎ
그 시절이 미친듯이 그립고 같이하던 사람들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어느덧 40중반ㅠㅠ
와우라는 게임은 우리가 그리워하는 그 시절을 대변해주는 완벽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많이 흘렀고 다들 40대 아재가 되었겠지만 그 시절 와우하면서 행복했던 기억들은 남아있죠.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시작해 비슷한 시기에 마무리하셨네요. 그 감성 그 음악 그때 그 친구들 저도 그때가 참 행복했었네요. 잘보고 갑니다^^
내마음과 똑~~~~~~~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셨네 처음 들른 채널이지만 구독~ 누르고갑니다. 하지만 전 요새 다시 와우를 시작했죠, 클래식도, 라이브도 둘다...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쉬는거니까요!
와우를 접은지 정말 오래되었지만 내 인생의 일부는 아직도 거기 있는 것 같음
전역하고 20대 초반 리니지2 화려한 그래픽과 정탄 터지는 맛에 잼나게 하던중에~~~뒤에 출시한 와우 접하고 무슨 그래픽, 케릭터 볼일없겠네 했는데…하면 할수록 이건 진짜 ~~~~오프닝 영상~~~무두질, 약초, 광석, 무기막기, 회피 등등등 직접적인 모션을 취하는건 처음이라 진짜 충격적였네요. 완벽한 탱 딜 힐파티플레이는 감동이였고 클래식 버전이 완전 오픈 버전으로 나왔으면 했는데 좀 아쉬웠네요 ㅎㅎㅎ
북미에서 그것을 다시 즐길수가 있습니다.. ㅎㅎ
저도 20년만에 첨으로 북미를 하고있는데 신세계였습니다
"와우는 접는게 아니다 다시 돌아올뿐"
"와우는 접었다 폈다 하는 게임이다".
와우를 전혀 안 해봤고 와우가 인기 있던 세대도 아니지만 얼마나 이 게임에 애착을 갖고 계신지 그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영상이었네요
목소리도 좋으시고 대본도 좋으신거 같아서 구독하고 갑니다~
오베부터 리분말까지 했었는데 아직도 오베 때 크로스로드에서 마주쳤던 얼라와의 첫 조우를 잊을 수 없습니다. 얼라가 왜 크로스로드까지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해골렙이었으니 아마 30렙 후반? 크로스로드 채널은 난리가 났고 모두 퀘하던거 때려치고 모였죠. 그땐 타우라조애 와이번도 없었는데 다들 뛰어서 오고 ㅎㅎ 결국 그 얼라도 앞에서 알짱거리기만 하다가 떠났고 거기모인 호드 쪼렙들은 우리가 이겼다! 하면서 다들 춤추고 ㅋ
진짜 공감합니다 ㅎㅎ 저 그때 쪼랩 얼라였었는데 잿빛골짜기 숲에서 퀘하다가 옆 쪽에서 얼라와 호드가 소규모 분쟁이 일어나서 칼날바람 협곡인가? 그쪽으로 넘어가길래 얼라들이 이참에 쳐들어 갑시다 선동하더니 우르르 크로스로드까지 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혹시 그때 뵀던 분일지! 뭐 퀘고 머고 상관없이 다같이 우르르 미지의 지역?으로 가는거 자체가 너무 설레고 잼있었던거 같아요
와우는 특유의 뭉환적인 판타지 색감과 사운드가 사람을 빠져들게 만들죠 그래서 접었더라도 자꾸 하고싶다는 미련이 남는다는 ㅎㅎ 와우가 나왔을 당시 참신했던 또 하나의 게임 릴온라인 ㅋㅋ 지금은 하고싶어도 바쁜 일상에 쫓겨 이렇게 유투브로 대리 만족하네요
중3 불성 중반쯤에 시작을 해서 대격변 초반을 마지막으로 접게되었습니다.
레벨업하다 뒷치기 당해서 죽을때마다 "만렙되고 보자" 각오하던 날들
던전 정예몹을 하나하나 메즈를 하며 실수하면 전멸하던 일상
레이드가기전에 엄청 공부하고 막상 클리어하면
"아...별 거 아니였네 ㅎㅎ" 하면서 클리어 쾌감
시작 부터 끝까지 용의 뼈를 못 본 아쉬움
나즈란드 탈부크에 꽂혀서 평판작업하던 날
던전 벽타기 등 아직도 뚜렷하게 기억이나네요.
그 시절이 그리워
매시즌 초기마다 만렙을 찍고있지만 불성,리분만큼의 재미를 못 느끼고 한두달하다 접게되네요.
이번 용군단때도 복귀할 각을 잡고있긴하지만
어떻게 될지......이번 시즌에도 기대를 해봅니다.
한국 와우는 이제 희망이 없더라구요..
신규 유저는 거의 없다고 봐야하고
떠났던 유저가 생각나서 복귀 할려고해도 너무많이 변해버린 시스템에 손이안가고..
그나마 남아서 지키고 있는 고인물 형들도 하나둘씩 떠나시는거 보면..😢
저도 간만에 생각나서 접속해봤는데 대격변때까지 했던 캐릭터는 안사라지고 그대로 잘 있더군요 ㅋㅋㅋ
그래픽도 좋아진거 같은데 좀 많이 바뀐거같고 처음보는 종족도 많이보이고 아이템,탈것,지도 등등..
분명 예전에 재밌게 했었는데 모든게 낯설더군요..
결국 세시간동안 날탈로 예전추억의 장소와 새로생긴 지역 몇몇군데 관광만다니다가 게임종료 했네요..
클래식도 해봤는데 차라리 클래식이 예전느낌도 나고 가볍게 짬짬히 하기엔 좋더라구요
최신확장팩은 도저히 손이 안가고 클래식이나 시간날때 좀 즐기려 합니다 ㅎㅎ
와우 오리지날 오픈베타가 수능끝나고였지...
그때가 인생에서 제일 재밌었다...
대학교 친구들이랑 피시방에서 밤샘하고 뜨는 해 보면서 나오고...
공대장으로 레이드 돌고...
맞네 그 시기가 정말 재밌었다.
30대 중반에 삶에 찌들어서 돌아보니 그때만큼 인생에 재밌던 때가 없었다.
드군이 첫 와우 시작 아마 지옥불성채 레이드 열리는 시기였던거 같아요
실바나스가 좋아서 처음으로 한건 언데드 냥꾼 길마가 여자분이었는데 나이대가 비슷해서 그런가 신화던전 주간 뻉뻉이 돌 때 항상 같이 갔던 기억이 나네요 보이스톡도 재밌었는데
그렇게 두 달 하다가 접고 다음은 군단 마지막 레이드인 안토러스 때 복귀 했던거 같아요 이 때도 길마가 여자분 길마 성격이 너무 유쾌해서 참 재밌게 했었는데 격아는 풀로 했고 어둠땅은 1시즌까지 하고
어느새 나이를 먹고 주말에 레이드 도는것보다 걍 누워서 유튜브 보는게 더 재밌고 편하고 굳이 공략 봐가면서 신화를 몇시간씩 박을 여유도 없어졌고
아즈호드에 브루토 사고도 한 3000만골은 들고 있었던거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속 안한지 한 1년 10달 다 되어가네요
뭐 로또 맞아서 평생 먹고 살 걱정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앞으론 또 하기가 힘들겠죠 그래서 전 보통은 와우 유툽이든 트위치든 안 봅니다 보면 또 하고 싶어지거든요
제목보고 정말 오랜만에 와우 생각을 다시 해보네요 재밌었던 그리운 게임
그래서 와우 클래식 하는데 재밌어요. 다시 옛날로 돌아온 느낌.
다 알고 있는거라 게임 진행에 스트레스가 없는데 동시에
다같이 쪼랩으로 컨텐츠를 즐기니 새로운 느낌도 드는 신기함 ㅋㅋ
예전에는 전쟁섭에서 피터지게 싸우면서 아침공대 주중공대 주말공대 빡세게 겜했는데
이제는 평화로운 논피브피섭에서 진짜로 취미생활하고 있어요 ㅎㅎ
와우 만한 게임이 읎어서 그럼 ...
저도 어둠땅 때 질러서 욕하면서 했고
용군단도... 또 샀음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그래픽 현대화 함 하면서 2 만들었음 좋겠음
자꾸 클래식 같은걸로 뽕놀이 하지말고 ㅜㅜ
와우를 처음하고 놀랐을때는 워크래프트라는 rts를 mmorpg로 구현하여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놓은듯한 그 느낌이 굉장히 충격적이고 좋았었음
지금도 그냥 돌아다니면서 배경 구경하는것도 재밌는데
요즘은 그런 낭만이 없고 사람들이 빨리 보스를잡고 던전을 도는것만 생각해서
재미없다고 느끼는거 같음
저도 20대 때 했었던 추억이있는 게임이어서 가끔
소액결제하고 할때가 있는데 일일퀘랑 할게 너무많아서
하지 않고 있지만, 그시절 공대분들와 오프에서 모여서
정보공유하고 놀던때가 그립네요
완전공감 ㅜㅜ 저도 아직도 가끔 그립네여 오리지널 시절이
와우, 아이폰, 평양냉면의 공통점
: 친구가 이거 진짜 좋다고 수십년을 칭찬하고 나도 츄라이 해 봤는데 도무지 공감이 가질 않음 -,.-;;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전 오베때부터 했는데 그때 헤엄쳐서 동부대륙 다 돌거나 물만 있으면 낚시하고 렙업에는 관심없이 탐험만 하던때가 제일 그립습니다 사실은 그대 같이 하던 사람들 그리고 그 사람들과 게임하던 제가 제일 그리운것이겠죠...
공감합니다~오리지널 때 40인파티 모은다고 2시간을 넘게 모집하면서 그 때 당시는 마이크도 없이 채팅으로 공격대 진행 하였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정말 즐겁게 했던 게임이였어요
저도 와우저인데 가끔 생각나면 본섭을 가보지만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다시 접더라구요. 와우 클래식은 하고 있는데, 일단 본섭에 비해 직관적이고 심플하다고 해야하나... 물론 예전에 해봤던것도 있어서 추억과 향수가 있어서 그런것도있지만 본섭에 비하면 확실히 덜 복잡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대격변부터 재미가 없어서 리분클래식에서 종료할 예정이지만..... 가끔씩 본섭들어가서 둘러보긴 해요. 확팩나오면 퀘라도 밀면서 스토리 확인도 하고.
공감가는 얘기네요~ 대학시절 와우 시작해서 이제는 같이 와우하던 친구와 결혼하고 40대입니다. 그시절 그립고 그시절 같이 하던 사람들 그립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게임을 하며 지친다는 말이 정말 무서운 것 같아요. 와우는 안해봤지만 지금하고 있는 게임이 재미보다 이제 지친다는 생각이 먼저 나서 슬펐습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아직도 잊지못합니다 10~20대 초반까지 함께한 게임 그시절 같이 게임하던 사람들도 좋았고 ost들으면 소름돋을듯 .. 그렇다고 다시하기는 컴터앞에 진득하니 오래앉아있지도 못하고... 모바일 나오면 해봐야지..
게임 불감증이 걸린 저한테는 그립다는 말을 듣고 세븐나이츠라는 게임과 SD건담 캡슐파이터 라는 게임이 갑자기 떠올랐네요
그때는 누구보다 열심히 길드전도 하고 게임 정보도 주고 받고 그렇게 인맥을 유지하고 고민 상담도 하며 했던 사람들이
게임이 서비스 종료가 되거나 게임사에서 서비스를 포기한 시점이 되고 게임이라는 연결고리가 사라지니까 다들 뿔뿔이 흩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추억 때문에 접속을 해봤지만 혼자라는 느낌이 엄청 들어서 그때 만큼의 흥이 나지 않았어요
불법적인 행동이라 하면 안되겠지만 프리 서버가 있다는 소식에 접속 해볼까 잠시 생각을 했다가
그때의 사람들과 했던 그때의 느낌이 없겠지 라고 생각이 드니까 손이 가질 않았어요
어릴 때부터 했던 게임을 추억으로만 남겨야하니까 씁쓸해지네요
아쉽고 또 손에 닿을 듯한 거리에 있는 것 같지만 그러지 않아 더 슬프죠...
추억은 추억일 때 가장 아름답다고 하지만, 추억이 너무나도 그리운 때들이 있습니다😰
저도 정확히 기억은안나지만 와우했던기억이 나네욥ㅜ어둠땅직전에 접은고 와우클래식도하고 그랬는데 다시하고는싶지만 접었던이유가 너무 현생을 포기하면서 까지 해섴ㅋ게임을접다보니 다시할엄두는안나네용ㅋㅋ추억에잠시 잠겼습니다~감사합니다
어릴때 방학때 친구들이랑 각자 다른직업 정해서 와우 하고그랬었는데.... ㅎㅎ 이젠 같이할 사람이 없어서 안하게 되네요.... 시간이 참 많이 지나간게 게임으로도 느껴져서 씁쓸...
와우가 참 확장팩만 나오면 막 욕구가 엄청 솟아나더라구요. 불성때 잠깐 하다가 접고, 군단때부터 격전 중반까지 제대로 즐겼고, 어둠땅 초에 조금 즐기고 접었었네요. 배틀넷 접속해보면 아직도 하고계신분 계시더라구요 ㅋㅋ 최근에는 poe나 디아등 핵앤슬을 더 즐기고 있구요.
이게 접게되는 이유가 나이가 먹다보니 새로운사람들과 만나는것보다 그냥 혼자 즐기는 게임이 더욱 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뭔가 사람들하고 약속을 잡고 게임을 한다라는게 뭔가 부담이 된다랄까? 예전에는 그냥 게임만 즐겼었는데..
개인적으로 와우가 그리운 이유가 뭔가 요즘 게임에 비해 여유로움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롤만 보더라도 cs하나 놓치거나 게임에서 지면 스트레스를 받곤 하는데, 와우란 게임은 쐐기나 레이드 할때 바짝 집중해서 한 후에 뭐 하는것도 없이 그냥 길드 채팅을 즐기거나 업적을 깨던지 하면서 여유가 있었던것같아요.
저는 와우가 그리운 이유는 게임속의 여유가 가장 큰 이유 일것같네요.
리치왕에서 미친듯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이후 드군 때 잠깐 그리고 군단 때 잠깐씩 했었는데... 그립다는 말이 어떤 말인지 세삼 다시 깨닿게 되네요. 네 저도 지금 와우가 참 그립습니다
2004년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형들과 함께 시작했던 와우 오리지널..그땐 40레벨 찍고 말타고 돌아다니는 것이 얼마나 멋졌던지. 가시덤불 골짜기에서 뻑하면 필드쟁이 벌어졌고..아이언포지 털리고 막고..저랩이어도 그런 광경이 너무 재밌고 즐거웠는데. 중학교 1학년 때 40레벨 찍고 드디어 백골마 사고, 말타고 그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녔었는데. 그냥 돌아다니고 풍경 살펴보기만 해도 즐거웠던 그 시절. 피시방 가면 사람들이 이 어린애가 무슨 와우를 하냐는 듯 보던 시선들도 느낄 수 있었지.그리고 학업 때문에 접었다가, 6년 후 대학생, 막 군대 가기 전에 대격변 확장팩을 진짜.. 너무 재밌게 했던 기억이.. pve,pvp 진짜 너무 재밌게 했는데 그땐..마지막으로 한 지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가끔 와우 시네마틱만 봐도 그때 그 설렘이 다시 되살아나는 듯해요.
오리지널때 천민도적이 전사의 달렌드성검세트를 먹고 전투도적으로 화심레이드 용병뛰었을 때 기억은 아직도 벅참이네요 ㅎㅎㅎ
막공공대장으로 언데드전사 최초 켈타스킬의 추억도 남고요. 그일로 정공스카우트도 되기도 했던.
현실이던 게임이던 추억은 현시점에서 같은 느낌을 주기는 힘든 거 같아요.
"혼자남아 이야기를 진행해 봤지만 외로움에 책을 접게 되었다." 라는 이야기가 참 인상 깊게 들렸어요. 마음 한구석이 아련해지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그래요 혼자남아 진행하 봤는데 외로움에 책을 접었죠
그시절 그때가 가장 즐거웠던거 같아여
슬프네요 ... 와우는 영원히 기억날거 같아요
슬프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