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씹어 먹은 꼬맹이, 말순이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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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20. 09. 2020
- 자, 오늘 만나볼 영화는 '조성희' 감독 연출, '김하나' 주연의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입니다.
"아니 근데, '이제훈', '김성균' 주연인데, 왜 '김하나' 주연이냐?" 하시는 분이 있겠지만
그런 건 전... 잘 모겠고요, 영화를 씹어 먹었으면 주연이죠.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김하나'가 연기하는 '말순'이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오늘은 '말순'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따박따박 말대답하는 것만 봐도
보통 꼬맹이가 아니란걸 아실 겁니다.
우선 그전에, 영화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사람을 찾는데 하루를 넘기지 않는
세계관 최고의 아가리 탐정
'홍길동'이
어머니를 살해한 원수에게
복수하러 갔다가
원수의 자식들과 친구 먹는 이야깁니다.
원수의 자식들과 친구 먹는다는 게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상대가 '말순'이라면 가능하죠.
자, 그럼 우리의 '말순'님을 만나 볼까요?
처음엔 '말순'님은
반찬투정이나 하는 그렇고 그런 꼬맹이처럼 등장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말순님은
그런 흔해 빠진 꼬맹이가 아니었습니다.
참고로, '홍길동'의 장기는 순발력 넘치는 추리력
듣고 있으면 빠져드는 듯한 나른한 목소리
를 바탕으로 하는 최면술인데요.
그동안 실패한 적이 없었죠.
하지만, 우리 '말순'님에겐 이런 잔잔바리 기술은
통하지가 않습니다. '길동'이도 당황하죠.
그리고 우리 '말순'님은 콧물을 항상 탑재하고 계십니다.
주로 협박용으로 사용하시죠.
취미로는 따까리 공사를 즐기시고.
영화가 갈래길이 있긴 하지만
메인 스토리는 할아버지를 찾는 여정입니다
영화 시작 20분 만에 할아버지를 찾고
영화가 끝날 뻔한 위기에서
우리의 '말순'님은 영화를 구해냈습니다.
그것도 두 번이나
30분 만에 영화가 끝나면 그게 드라마지 어디 영홥니까?
그런데 그 깊은 뜻도 모르고
이 무식한 놈은 오히려 발목을 잡았다고 화를 내는데요.
아무튼, 뭐 협조를 해달라면 해줘야죠.
그리고 '말순'님은 아주 쿨하십니다.
'길동'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긴 하지만
인정할 건 인정하는 화끈한 성격이시죠.
하지만 의심의 끈을 절대 놓지 않습니다.
확실히 녀석은 좀... 이상한 놈이긴 했습니다.
등기과 직원 이랬다가
검사랬다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니까
계속 의심하고
궁금해하죠.
참고로 '말순'님은 툭 치면 나오는
대답 자판기이자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십니다.
그리고 거짓말을 극혐 하죠.
그래서 이번엔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는데요
'박두철'이랬다가, '박두칠'이랬다가
뭐 이상하긴 했지만, 언니가 하도 구라 치는 거 아니라고 하니까
찝찝하긴 하지만, 일단은 믿기로 합니다.
그리고, 우리 '말순'님은 눈치도 빠릅니다.
참고로, '길동'이 녀석은 캐러멜 중독자입니다.
그리고 싸가지도 없고
제잘난 맛에 사는
위대하신 밥맛인데요.
그렇게 위대하신 '홍길동'님이
우습게 봤던 '말순'에게 간파당하자
자존심은 상하지만 말은 못 하고
납치범이나 조지면서 스트레스 좀 날려보나 했더니
오히려 조져지는 건 자신이었습니다,
전문 용어로 '말순 효과'라고 하죠.
되는 일은 없는데 그게 썩 기분 나쁘지만은 않은 효과.
아무튼, '말순'이와 정신없이 놀다 보면
어느새 가슴 깊숙이
훅 들어와 있는 '말순'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길동'이도 좋아하네요
한편,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말순'은 사람이 고픈 아이입니다.
배가 고팠던 거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할아버지와 언니만 존재했던 밥상에
어느새 들어와 같이 짜장면을 먹고 있는 '길동'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하죠.
뭐... 거부해도 소용없습니다
거부는 거부할 뿐이죠.
아무튼,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말순'이도 어린아이입니다.
가끔 급발진하기도 하고요
따박따박 말대답을 하며
'길동'이에게 빡빡하게 굴지만,
사실, 그것은 마음을 여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렇게 전해진 마음과
길동의 원수였던 할아버지의 삶도 지옥이었음을 알게 된 '길동'은
그렇게 이 아이들과 친구가 됩니다.
자, 지금까지 원수 갚으러 갔다가 원수의 손녀들과 친구가 되는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말순이'었습니다. - Krátké a kreslené filmy
![🎬 주유소에 갔더니 세계관 최강자들만 모여있었... [결말포함]](/img/n.gif)
아역 최고의 연기... 이것이야 말로 리얼리티 연기다...
어린애가 연기력 쩔어서 깜짝놀랫음 👍
아 맞아ㅋㅋㅋ 이영화보고 저 애기 너무 귀엽다는 말만 했던거같음ㅋㅋㅋㅌㅌ
아 진짜임 이 영화 영화관에서 보고나서 말순이 생각만 났음 진짜 너무 귀여워 죽었어 ㅜ
말순이 너무 귀엽다 우리 조카도 7,8세때 저렇게 되바라지면서 놀자고 연락 많이했었는데~
탐정홍길동의 히로인이신 말순이를 다룬 영상이 있었다니~🎉
너무 귀엽고 매력적인 말순이 최고!!
아 제가 생각하는 탑장면이 빠져서 섭섭하네요 말순이가 분위기 파악하고 학교다녀왔습니다 하는거
말순이 너무 귀엽고 재밌어요
너무 귀여워 😍
숨겨진 명작! 생각없이 봤다가 놀란 영화
말순이 생애 첫연기라던데 주연 맞음ㅋㅋ
이재훈하고 말순이 케미 보느라 5번봄.
말순이땜에 이영화 보규싶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말순이 친구 만드는 영화란거죠?
이것도 시리즈로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좋은 케릭터 인데 ㅋㅋ
홍길동 이영화 너무 재밌고 은근 감동적이네요 ~ 말순이 정말 너무 귀여워요~
김하나 쟤 예전에 내가 초 3일땐가 부산에서 영어학원 같은반이었는데 자기 배우라고 했는데 진짜였구나.. 그때 이야기한걸로는 자기 영화찍는다고 서울올라가서 마녀인가 그 영화 찍는다고했는데 진짜 아역으로 나와서 놀람 ㅋㅋㅋㅋ 잘지내나?…
성격이랑 실물 어떰?
@@user-sk6jw6lp5h 성격 개좋고 제베원 좋아함.. 약간 조용하긴한데 너무 이쁘고 귀여움
말순이 자매때문에 두번본 영화.
언니 요즘 겁나 잘 나가고있어서 잘된거같음
이영화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혹은 드라마로 다시 제작되도 좋을것 같다..좀 아쉬움.
음. 형산데 좀 강력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잼있게본영화인데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기 코로나 조심하세요
말순이 주연인 영화. 인정👍
아 너무 귀여워
이 영화 아주 매력 쩔었는데 시리즈로 나왔으면 좋겠음 그나저나 저 김하나 아기는 요즘 새 작품은 안하나~ 왜 안 보이죠 재능 출중하던데ㅔ
어릴 때 애기 캐릭터가 짜증나서 영화 보기 싫었는데 지금 보니까 연기 잘해서 재밌네 ㅋㅋㅋ
연기 최고였어요. 지금 어떻게 크고 있을까 궁금하네요 ㅎㅎ
나는 이영화를. 마음이 헛헛해 질때면. 늘 찾아보고 보고 또 보곤 한다~
길동이 언니 그리고 말순이~
세명은 나의 가슴을 따뜻 하게. 만든다.
아역을 보고선. 이데로 크지 않았으면. 하는 이기적인 마음 까지 들게 한다.
말순이가 아역으로 나오는. 다른 영화를 찾아보았지만. 찾지를. 못했다.
아쉽다~~♡
말순이 명대사가 너무 많아ㅋㅋㅋㅋㅋ
완전 강추 말순이 연기 짱~~
역대급 겸둥이 ^^ 아잉~ 넘 귀염
말순이 땜에 겁나 재밌었는데
말순이 보고싶다❤
ㅎㅎㅎ 충격적으로 귀여웠음
거의 천재
말순 웃겨디짐 노정의 넘 이쁨
2:12 내복짤 짱 귀여움
작은마녀아가씨네
7:21 5-1학기교과서에 나온 둘도많다 포스터
저출산 고령화 피라미드
황회장은 혹시 무슨인물을모티브로해서 만들었나요?
아역의 최고봉 김하나 말순이... 쇼킹 그 자체였음.
이거보고 말순이가 얼만 깜찍햇던지... ㅎㅎㅎ
모범택시 김도기 기사님 탐정시절
말순이가 다한영화 ㅋㅋㅋㅋ
이거 2탄 안나옴
초반 몇번은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보고있다가 영화내내 계속 그러니 짜증이 나서
영화를 끝까지 못봄 ㅋㅋ
왜요즘안나온까 김하나아역
작년 10월에 인스타 보니까 뭐 찍는다 했던 것 같아용!!~ 전 꼭 볼 겁니다 어떤 영화라도!
인스타 아이디 뭐예요??
영화니까 귀엽지 현실세계에서 애가 저러면.. 저건 그냥 완전 깽판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나도 좀 짜증남ㅋㅋㅋ 박두칠에서 부터 귀여움ㅋㅋㅋ
귀여운걸 떠나서 그냥 극혐...
@@lkhyunw96 말순이가 극혐이라고요? 그런 거면 말순이 입장에서 기분 나빠요 저 말순이 찐팬인데 말순이는 연기한 거 뿐인데 그런 말 들으면 속상할 것 같지 않나요
이 영화를 봤다.. 별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꼬뭅님의 편집본을 본 후 울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꼬뭅님, 이전에도 생각해 왔지만... 대단하다!!!
이 영화 전 재밌어요 감동도 있고^^
악인들의 대한 하늘의 심판(지옥)!
성경은 사실입니다
아직 기회가 있을때 주님께 나아오시길 바랍니다
집마다 지은이가 있으니 만물을 만드신이는 하나님이시라ㅡ히브리서 3장 4절
한번 죽는것은 사람에게 정하신것이요 그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ㅡ히브리서 9장 27절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사도행전 16-31
주님은 곧오십니다 그러나 그날과 그시는 아무도 모릅니다
장면 장면 나올때마다 너무 짜증나서 영화볼때 집중을 하나도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를 씹어 먹은건 맞습니다.
근데 말순이가 홍길동 머리속에서 추리하는 것 가지고 시청자들이 대충 짜맞춰서 그 후 내용을 추론 하는걸 어느정도 방지하면서 나름 캐릭터와 영화를 각인 시키는 나름 비중 있는 캐릭터임... 게다가 그렇게 암이 걸렸어도 결말에 큰 문제 될 정도가 아니라서(근데 정비소 파트에선 결말이고 나발이고 불편했긴함)무튼 오히려 어그로 끈 덕에 그 후 내용이 더 볼만했다 랄까?
말순이 연기는 솔직히 못했지..연기를 공부한 느낌이 아닌 자연스런 말투라 웃기고 귀여웠떤거지ㅎ 그래서 감독도 그걸 알았는지 후반에 심각한 부분부터는 말순이를 내내 재워버리는 등 비중을 확 줄여버림. 실제로 오디션에서도 연기를 못해서 탈락했었는데 자꾸 눈에 밟혀 캐스팅했다고 함. 어쩐지 눈에 밟힌다는 것도 일종의 매력이고 장점이긴 하지.
개인적으로 제목이 기대감을 많이 떨어뜨려서 그런지 난 재밌게 봤고 두 주연 이제훈, 김성균 연기도 좋고 캐릭터도 독특해서 매력있었음. 근데 난 갠적으로 동이 말순이로 짜증을 유발하는 비중을 좀 줄이고 차라리 고아라 캐릭터를 좀 더 성의있게 만들었으면 좋았을걸 싶음.
@@user-he6ue8us7y 다 팩트라 반박은 못하겠고..악플은 달고싶은거군 ㅇㅇ
지 좋을대로 해석하고 뿌듯 ㅋ
@@user-dp6br9wx7o 악플달고 뿌듯ㅋㅋ
집중에 방해
영화에 얘들 출연은 모아니면 도
내가 본 아역중 젤 자연스러운 연기력 ..
이제 14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