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19세때 어두운 저녁 원앙예식장 공중전화기 박스안쪽에서 전화를 친구랑 오래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뒤에서 기다리는 인기척이 느껴져 돌아본 순간 저 드라마속 남자 주인공 아저씨가 환하게 웃으며 천천히 통화하라는 눈짓을 보내셨는데 ㅎㅎ 매너 좋은 아저씨 였습니다…아 전 남자임
김주승이 강문영 오빠를 취직시켜 주었으니까 강문영 오빠는 회사 다니며 김주승 연락처를 알아낼 수도 있을 거 아니에요. 오빠룰 통해서 오빠가 알아낸 연락처로 김주승한테 다시 연락해서 강문영이 결혼하자고 구애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근데 그 때 되면 김주승이 자기 돈 재산 땜에 강문영이 저러는 거를 더 깊이 깨닫고 질려서 거절할 수도 있겠지만요
무산자 남자와 재벌녀의 만남을 그린 톰크루즈 주연의 칵테일이라는 영화도 비슷한 줄거리이죠. 재벌녀는 재산 상속을 포기하고 결혼을 택했다는 게 다른 점이네요. 해변에서 돌을 주워서 (뜻밖의 횡재-따뜻하고 진실한 여자를 만난 것) 잠시 손 위에 놓고 어루만지다가 바다에 던져버린 것 (쓰레기였다는 걸 깨달아서) 에도 다 의미가 있는 영상 언어였군요.
![[드라마시티] 넌 내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항상 널 보고 있어. 언제나. | 동창생 | KBS 2001.11.25. 방송](/img/n.gif)
시대에 뒤쳐지는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30여년전의 저 드라마속의 문화와 풍경들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시대에 뒤쳐지는것이 아니고 지나간 것에 대한 그리움이죠 먼훗날 생각하면 그땐 또 지금이.
맞아요 그때로 다시 돌아갈수만있다면ㅠㅠ
어른제국의 역습
저도 그립네요.
저 90년대의 아련한기억들이!!
맞아요~ 그 때가 그립네요.
고맙습니다ㆍ옛 드라마 속 배경.... 보니 그리운 시절입니다ㆍ어느 새 늙어가네요
이야...이거 초딩때 봤던건데...이 시기에 사기결혼이 사회문제가 되어 방영되었던걸루 기억합니다....타임머신타고 옛날로 돌아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제나이가 40대 중반 입니다...
강문영 진짜 미인이다!!
나의 20대 끝자락의 젊은 시절ㅠ
지금은 불치병과 싸운지 17년ㅠ
저 시절로 돌아간다면 영혼도 팔것같다
만 29살의 내가ㅠ
지금은ㅠ 33년이 지났구나~
20대에서 시한부의 60대의 삶~
인생이란 이리 부질없단 말인가ㅠ
가슴 아프다
미치도록 빠른 세월~ㅠ
힘내소서...사람은 육신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영혼으로 사는 거랍니다~
그만큼 남자가 힌트를 줬는데 참 여자가 눈치가없어 안타깝다.
복을 뻥 찼어요.
고인이 되신 김주승님을 다시보네요
캬 벌써 30년도 넘었네...
명배우님들... 젊었네요~~~
또다시 30년 뒤에 나는????
어릴때 봤던 기억에 남는 드라마인데 다시보게 되니 참 재밌습니다.
20년전에 시청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극중에 서인정씨도 기억이 나고 마지막 부산역에서 구형 새마을호 열차에 오른던 아쉽던 부분도 생각이납니다. 이제서 보니 김인태 씨 백수련 씨는 부부인데 극에서도 실제 부부로 나왔네요.
분위기 있는 음악 넘 좋네요
엔딩이 너무 좋다. 해피 엔딩이었으면 짜증 났을텐데 ㅎㅎ
40:12 어릴 때 이마 가리는 헤어밴드 한 모습 너무 예뻐서 나도 한번 해봤는데 사극에 나오는 마당쇠같았었던 마음아픈 기억이..... ㅋㅋㅋㅋ
너무도 짧은 삶을 살고 떠난 원조
지적+샤프+귀공자 김주승.
44살 나이에 떠나서 ㅠ
지금 살아계셨다면 58세이구나.
왜그리 빨리 떠나셨을까..
지금도 그립고 아프다 ㅠㅠ
결혼 잘못해서 마음 고생을 넘 많이 하셨다는 ㅠ
미남박명
@@kt4ever02장영자 사위 ... 오죽했으리
너무 세련된 미남이시죠
바다장면에서 복선이많이나오네요 : 이 바다를언제또보러올지모르겠어요
이편 80년대풍 노래 많이나와서 좋네요 ㅋㅋ
저도 그립네요 ㅠㅠ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수트 어깨뽕이 대단하네요.
ㅋㅋㅋㅋ 축하축하 강문영 ㅋㅋㅋ통쾌
로또를 놓친 운도 없는 강문영
진짜 타임머신 타고 저시절로 돌아간 느낌ㅎ
X세대대학새내기되기전 고교시절드라마네요...김성일씨 잘 생겼네요...강문영씨 영화선택만 잘했어도 강수연급도 될수있었을텐데....
강문영 리즈시절
고인되신분이 많군요! 김인태씨 김주승씨 김천만씨.
14분53초 김주승 의자에 잘못 앉고 넘어질 때 회사 상사의 표정이 좀 재밌네요
강문영 이쁜줄알았지만 지금보니더화려하게 예쁘내요
떠나는 기차를 놓치는것, 헤어진 연인이 미국으로떠나는것은 정말 씁쓸하고 외롭다.
근대 이내용이 순정만화같아 ㅎㅎ
훌륭한 결말이야~~~
신데렐라에 대한 ㅋㅋㅋ
마음에 드는 결말이네요. 신데렐라 꿈을 꾸는 그런 허영심에 찌든 여자들한테 건네는 유익한 메시지.
뭐고?ㅋ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옛날배경이 그리워서 플레이했는데 영도 나오네?ㅋ 93년도부터 영도 살았는데(현40대초반임ㅋ) 그보다 2년 더 전의 영도라니!ㅎㅎ 신기하고 반갑네요~ 이 맛에 옛날 드라마 봐요~
와…19세때 어두운 저녁 원앙예식장 공중전화기 박스안쪽에서 전화를 친구랑 오래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뒤에서 기다리는 인기척이 느껴져 돌아본 순간 저 드라마속 남자 주인공 아저씨가 환하게 웃으며 천천히 통화하라는 눈짓을 보내셨는데 ㅎㅎ 매너 좋은 아저씨 였습니다…아 전 남자임
김주승배우 돌아가셨죠 아마?
와~~~~ 대박 !!!
김주승이 강문영 오빠를 취직시켜 주었으니까 강문영 오빠는 회사 다니며 김주승 연락처를 알아낼 수도 있을 거 아니에요. 오빠룰 통해서 오빠가 알아낸 연락처로 김주승한테 다시 연락해서 강문영이 결혼하자고 구애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근데 그 때 되면 김주승이 자기 돈 재산 땜에 강문영이 저러는 거를 더 깊이 깨닫고 질려서 거절할 수도 있겠지만요
강문영이 진짜 이쁘구나
저때 황신혜가 1티어 라는데 내보기엔 강문영이 1티어임
박주미 강수연 최고다
서로좋아서
아끼고사랑하는
일이란 없는건지
끝까지 사랑하는 맘
변하지않고 살수는없는건지
착하고 따뜻하게 살수는없는건지
세상이 세월따라 변해서
조건으로 사랑하는 척
맞춰가는건지
잘 모르겟다
시시각각 변하는게 사람 마음임. 그래서 영원한 사랑은 존재하지않음. 이말이 진리임.
16:30 영도, 부산대교...와...신기
속보이네요~
엔딩굿.
사무실 책상에 데탑이나 놋북이없다니 ㅋㅋㅋ
진정한 타임머쉰~얍❤️
기차는 떠났네...ㅋㅋ
강문영 정말 이쁘다. 대한민국 역대 탑3안에 들어갈듯
ㅋㅋㅋ 사람을 조건으로 본 결과...
신데렐라...구두가 벗겨졌네..ㅋㅋㅋ
27:05 여러분은 지금 엘시티가 없던 멋진 달맞이고개를 보고 계십니다 커피숍은 조선호텔인가??
ㅇ
달맞이 고개위 힐스테이트도 흉물임
위치상 조선호텔 같네요~
어릴때 본거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스토리가 김주승씨가 서울총각인데 회사 때문이었나,, 셋방살이 했는데 강문영씨랑 친하게 지내서 마당에서 양말도 손수 빨래해주고 연인으로 이어질줄 알았는데 서울총각이 가난한줄 알아서 강문영씨가 싫다하고 뒤늦게 알고보니 부잣집 아들이었죠.
그래요?
그건 전영록 씨가 남주로 나왔던 다른 단막작품
배경팝송이 30년이 넘었네 ㅋㅋ 세월아
미남미녀들
인생역전이 아무나 오는게 아니구나,복을 발로 찼네,,,재벌3세인데,,,,저렇게 까지,,목메는데,,,,어허참,,,,,,,
1991 년도 하면 생각하는 건
뉴키즈온더블럭 내한공연으로 압사사고 나서
사람 깔려쥭은거
1992년임
저때만해도 췌장암초기겟지요
김주승님인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은 이런 엔딩이 아닐듯.
김주승...
보온메리.. 내복^^. 소름 돋네.ㅋㅋ
세상일 참. 나중에 저 김주승씨가 장영자 맏딸이랑 결혼할지 누가 알앗겟습니까
차주옥 님은 장영자의 아들과 결혼 ㅜ ㅠ
@@ice8417 장영자 딸이랑 이혼 했었나요?
저때는 저시절대로 좋은게 있었지요.~
강문영 친구 명숙씨도 이쁜 편 같아요
김주승이 강문영 친구한테는 관심이 없지만..
뒤늦게 둘이 잘 되면 어떨까 그런 생각도 들었네요
옛날에도 결혼배우자 조건 돈 많이 따지는 것 지금이나 다름없네
그나저나 결말은 쌤통이라 다행입니다. 드라마가 현실적이네요.
병찬씨가요?? 어우 속물...
300만원이 지금도 적은 금액은 절대 아니다만 근로자의 10달 월급이라면 저당시 근로자 평균 월급이 30만원 이라니..
저 당시 유치원 신입생 이었던 아가는 놀라고 갑니다..
어차피 이루어질수 없는 관계임 여주가 순수하구 속물이 아니었으면 첫번째 뻥쟁이랑 연인관계 유지할수밖에 없지 착한여자들은 너그럽거든...
우리 누나가 쓴것임
철강회사 재벌은 고향의
부산의 D제강이 모티브였던듯.
동국재강?
@@aromacandil6175 동국제강
12:23. 저 중년 간부 1995년 제 4 공화국 MBC 드라마 12.12 회차에서 제 1 공수 국방부 점령시 체포된 국방차관 김용휴 배역의 연기자.
역시 약한자는 살아남을수 없는 90년대구만.
제랄드 졸링
Ticket To The Tropics ~~*
강문영 미모 봐라 ㅎㄷㄷ
그저키크고잘생기면모든걸주는,,,
김선영이 두명이군요!여기나온 김선영아가씨와 또다른 김선영도있는데.
조건없는사랑이 사랑이다. 현대판 신데렐라를 결혼으로 꿈꾸는어리석은 인간이없길바란다.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아마시는 남자의 가방을 낚아챈후 "도 도 도둑이야!"하고 외치자 발길질을 하는 아저씨가 궁금함.
웨이타 정두홍
신바람 이박사?? ㅋㅋㅋ
강문영 너무 예뻤는데
사실, 박선영도 KBS의 당시 무지 이쁜 여배우인데 강문영 친구 정도만 나오네. 이종남 서울뚝배기에서 당시 샛별 도지원 서브.
무산자 남자와 재벌녀의 만남을 그린 톰크루즈 주연의 칵테일이라는 영화도 비슷한 줄거리이죠. 재벌녀는 재산 상속을 포기하고 결혼을 택했다는 게 다른 점이네요.
해변에서 돌을 주워서 (뜻밖의 횡재-따뜻하고 진실한 여자를 만난 것) 잠시 손 위에 놓고 어루만지다가 바다에 던져버린 것 (쓰레기였다는 걸 깨달아서) 에도 다 의미가 있는 영상 언어였군요.
와...대단한 통찰력이세요. 대부분이 못알아차리고 넘어가는 사인을 매의눈으로 포착한 님도 대단.
신데렐라 되려는 팥쥐들이 많아서 인생에 피곤함이 생기지. 동서고금 막론하고.
강문영 결국 혼자.. 인중수술한것같음 저때 성형이 훨 나은듯.. 의느님은 옛날때 빼곤 사라짐
지금은 얼굴이 인중도길어지고 이쁘던얼굴이 이상해졌어요!~~
이상한게아니라 세월의 흔적임. 세월에 장사없음.😑
저때도 물론 눈성형했지만
나이들고 이곳저곳 손을 대서
지금은 너무 할머니같아지고 이상해짐
김성일 재비^^
"진짜 남자를 알아볼 줄 모르는 여자는 진짜 결혼도 못한다"는 대사
😂
강문영은 대한민국 청사에 남을 미색.
KBS 14기 탤런트가 오고 있어요
배도환도 있고요
김주승도.
주연급.배우였는데.
체장암으로.
빨리!
죽었죠.
50대초반에.
이희우작가.
작품에.
많이.
출연했다드만요.
췌장암
낯선사람과
안기다시피 붙어서 춤추니까
좀 오글거림
드라마라서 그렇지 일반인과재벌가 사람들은 안맞어 결혼생활 행복하게 못할것
23:00 ?????
Kaoma
Dancando Lambada ~~*
매번 실수투성 이고
어깨뽕 넘 심함 ㅋㅋ
대사, 어투가 오글오글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자들에 그지근성은 똑같네~
본인은 가진거 쥐뿔도없으면서 돈많은 남자만나 팔자피고싶은..
돈받고 결혼하는 국제결혼하고 뭐가 다른데? ㅉㅉ
드라마 게임 인 더 사랑과 전쟁
옷 저런거 입고 춤추러가냐
안 어울린다 ㅋ 넘 이상타
고소하다.드라마 끝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