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경기는, 아마 많은 허재팬들이 잘 아시는 경기일 걸로 생각됩니다. 1999년 2월 21일 원주 나래와 대전 현대가 잠실에서 맞붙은 중립경기입니다. 당시 현대는 이상민 조성원 추승균 맥도웰 재키존스를 필두로 백투백 우승을 향해 가던 막강 라인업이었습니다. 허재는 97-98 챔피언결정전을 비롯해 유독 현대만 만나면 전의를 불태웠는데 이 경기에서도 허재는 4쿼터에만 18점을 기록하는 엄청난 투혼을 발휘하며 최강팀을 상대로 대역전승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합니다. 허재의 최종스탯은 38득점, 8리바, 8어시, 8스틸로, KBL 역사상 쿼드러플더블 (4개의 카테고리에서 두자리 숫자를 기록)에 가장 가까웠던 경기들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35세의 나이로 이미 전성기가 지난 허재의 미친 투혼, 허재의 미친 경기력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
허재의 가장 위대한 4쿼터가 아니라 KBL 역사상 가장 위대하다고 자신합니다. 저날 경기보러 잠실에 갔던게 아직도 기억에 선연하네요. 게임시작즈음엔 관중 3/4 이 현대, 특히 이상민선수를 응원했었는데 종료즈음엔 그 3/4가 목놓아 허재를 연호했더랬습니다. 농구장 여러번 가봤지만 이날의 농구는 농구가 아니라 "허재의 농구교실" 수준. 이런 경기는 NBA에서도 흔치 않죠~ ^^ 정말 너무나 다시 보고싶었던 경기, 덕분에 잘 봤습니다.
이 경기를 3층에서 직관했었는데요.. 정말 잊지를 못하네요. 저런 경기력을 보이면 KBL이 인기가 없을수가 없지요.. 잠실실내체육관 3층까지도 꽉 찼었고, 코트위에서 허재선수는 그 누구보다도 가장 이기고 싶어하는 선수였습니다. 3:21 이 장면은 정말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가 최고의 승부욕까지 지녔을때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같습니다. 어시 놓쳤다고 실망하거나 동료를 탓하는게 아니고.. 저렇게 끝까지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경기장을 꽉 채운 저 관중들을 허재선수의 카리스마가 다 휘어잡았다고 표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같이 사회인농구하시는 분들과 미리 예약하신 표로 1층에서 보시고, 저는 친구랑 따로 티켓을 구해서 3층에서 봤는데, 경기장은 이상민선수를 응원하는 오빠부대와, 허재선수를 응원하는 아저씨들로 나뉘어서 열기가 정말 뜨거웠습니다. 정말 수없이 많은 KBL 경기들 직관을 해왔지만, 최고의 KBL 직관 세 손가락에 꼽는 경기같습니다. (경기장 분위기, 경기내용자체 등등등 고려했을때) 지금은 고인이 된 토니 해리스가 경기 내내 부진하다가 코너 3점 넣고 포효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우와 엄청난 경기를 직관하셨네요! 평생 못잊으실듯해요 ㅠㅠ 저는 원주랑 멀리 살아서 직관은 많이 못하고 원주가 안양 SBS 경기 원정올때만 한시즌에 두세번정도 가서 봤던 기억입니다. 상세하게 경기 복기 해주셔서 넘 감사하구요. 확실히 허재의 승부근성은 경기장의 공기를 바꾸는 힘이 있었던 거 같아요. 97-98 챔결도 그렇고 이 경기도 그렇고 허재가 선수시절 마지막 우승을 했던 02-03 시즌도 그렇고 객관적으로 훨씬 밀리던 전력이었는데도 허재의 근성으로 졌잘싸나 심지어 우승, 승리를 만들어내는 걸 보면 허재는 확실히 뭔가 다른 선수였던 것 같습니다.
이것만 봐도 알겠지만 당시 허재가 지금 정상급국내 선수와 다른건 저당시는 상대용병이 코트에 2명이 있어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높이를 보유했기때문에 돌파에 이은 골밑득점이 지금보다 두배가 힘들다고 볼수 있음. 그리고 리그 최고의 수비수인 추승균이 쩔쩔매다 5반칙으로 퇴장하고 허재가 볼을 잡으면 더블팀이 들어오는게 상당히 많이 보임 그럼에도 38득점을 했다는건 정말 대단함 팀에서도 용병 2명이 있음에도 허재가 대부분의 팀공격을 이끌고 있음. 지금 허웅 허훈이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이지만 저 시기에 뛰었다면 지금 스탯의 반밖에 올리지 못할거같음. 괜히 농구대통령이 아닌듯 더 대단한건 저때는 허재가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을때라 더 대단함
저도 저때 고딩이었던 사람이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요즘 선수들이 기량과 체격, 운동 신경은 훨씬 더 뛰어납니다. 김선형 선수나 허훈 선수가 허재보다도 기술은 훨씬 뛰어나다고 봅니다. 흔히 사회 에서도 쉽게 관찰되는 배고픈 세대의 근성과 집념, 그리고 기술적으로 더 뛰어나고 과학적이기에 여유롭고 느긋한 신세대의 태도에서 오는 차이는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허재는 말술 먹고 다음날 술냄새 풍기며 경기하던 골초 농구선수 였습니다. 이게 많은 차이점을 설명해 준다고 봅니다. 허동택 트리오와 신장이 비슷한 김선형, 허훈, 오세근을 매치업 시킨다면 허동택 트리오가 절대 이길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7mmalltheway 절대가 어딨습니까? 집념과 근성과 실력 모두 갖췄지요^^ 용병 2명에 저런 활약은 대단한거지요 더불어 김선형만봐도 20대 후반 전성기와 지금은 많이 다르죠? 최준용, 안영준이 활약하는 팀 상황을 보면요^^ 34살 허재가 보여준 플레이는 님이 그렇게 판단하기에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하나의 의견으로 어떤의미로 말하는지는 알겠지만 제 입장에선 동의하기 어렵네요
@@poiu4719 네 뭐 그거야 님 생각이고 .. 사실 다른 두 시대의 선수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는 있지요. 김선형이나 허훈 선수는 이미 널리 소개된 선진 기술을 모두 습득하고 그것을 센스있게 적재 적소에 사용하는 스타일이고 허재행님은 당시 한국에선 듣도 보도 못한 기술을 청계천에서 NBA 비됴 테입 구해다 보고 독학으로 연마한 것이라 큰 차이가 있고 그건 선구자였던 허재에게 큰 크레딧을 줘야 합니다. 우선 돌파왕 마이클 조던이 나중에 3점을 장착했듯이 허재도 그러하였기에, 그리고 허재하면 돌파가 트레이드 마크였으니 이에 관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김선형 허훈도 돌파 귀신들 입니다. 전 허재의 돌파시 평범한 윙스펜과 점프력, 그리고 심플한 레이업시 보이는 낮은 슛 타점은 하드웨어가 훨씬 뛰어난 현대의 KBL의 선수들의 수비벽에 쉽게 막힐만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설적인 몇 경기들이 있지만 용병들 상대로도 항상 먹히던게 아니었슴, KBL 출범하고 당시 허재의 장기인 돌파를 통한 득점 급 하락) 한 예로 허재와 비슷한 느낌의 체격과 운동능력에 비슷한 스타일로 포스트업과 돌파를 하는 이정현 선수가 리그에서 압도적인 돌파를 하는 유형의 선수가 아닌것도 수비하는 선수들의 향상된 수비력과 하드웨어 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허재에겐 공중 몸싸움을 이기는 강인한 신체가 있었고 당시에는 독보적인 클래스 였지만 지금은 한국 선수들도 몸이 좋고 허재가 국제대회에서 외국인 거인 선수들을 상대로 보여준 돌파는 한국 선수들 상대로 하는 부수고 들어가는 스타일이 아닌 가드들 위주의 속공 플레이덕에 메이드 한것이 많았지요. 당시 김유택은 전봇대라 불리었고 191의 김성욱 조차도 괜춘한 센터였습니다.오죽하면 허재가 센터까지 볼 수 있었을까요 ㅋㅋ 진짜 전성기 허재가 뜨면 공중에서 부웅하고 이동해서 림 밑에서 가볍게 올려 놓는 느낌이었는데 당시엔 수비하는 선수들은 그냥 그걸 올려다 보고 있을 정도로 운동능력과 신장이 현편 없었습니다. (보통 윙스팬에 187의 허재가 덩크 간신히 하던것 생각해 보면)그러던 허재도 서장훈, 정재근, 전희철, 현주엽의 등장에 장기인 돌파가 많이 위축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는 평범한 키지만 한국에서 갠춘한 운동능력으로 동농에서 다 해먹던 제가 미국와서 바람 빠진 풍선으로 전락한 개인적인 경험과도 일치합니다. 한국서는 김선형과 허훈이 하는 특별한 기술이 별로 필요치 않았어요) 반면 허훈과 김선형의 타이밍을 빼앗는 변칙적인 돌파는 하이 포스트에선 가드들이, 로우포스트에선 용병 빅맨들조차 수비가 아예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이건 당시 허재보다 강동희가 더 잘했습니다) 둘다 중장 거리 슈팅력도 허재 못지 않고요. 순간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 역시 뛰어납니다. 게다가 번개와 다람쥐 같은 공수를 하는 두 선수를 강동희와 허재가 어떻게 틀어 막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제겐 요샌 두경민이 작은 허재처럼 보이네요. 두경민 선수는 제가 무척 좋아하는데 스타일이 비슷하니 허재가 신장을 통한 우위를 점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김유택 VS 오세근은 그냥 생략 할랍니다. ㅎㅎ
@@7mmalltheway 허동택이면 60년대생이라 질 수 있을 텐데 허재+ 70년대생인 김승현, 이상민, 현주엽, 서장훈 중 조합하면? 그냥 바른다고 봅니다. 그리고 허재가 김선형이랑 기술에서 밀려도 파워, 수비능력에서 앞서요. 저 영상도 이미 전성기 지났을 때고....난 아직도 2002 아시안게임 우승팀 멤버가 지금 농구 국대랑해도 바른다고 봄...
@@7mmalltheway 김선형 선수 KBL 레전드 반열에 들어갈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허재 감독님하고 비교했을 때 스피드, 탄력 말고는 김선형 선수가 내세울 부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긴 말 생략하겠다만 나머지 부분은 허재 감독이 우위거나 훨씬 다재다능하니깐요.
허재 선수는 덩크 빼고 모든게 최고였음 실력 멘탈 승부욕 모든걸 갖춘 선수임 기아 와 현대 마지막 결승 경기때 머리에 피가 흐르면서도 시합에 몰두 하는걸 보고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느꼈음 정말 한국 농구 선수 통털어서 최고이고 이에 버금가는 선수가 또 나올지가 의문입니다
@@user-mt8bf1wu8i 진짜 능력이 안되는건지는 그당시에 체크해 봤어야할 문제고, 그냥 허재 본인이 굳이 덩크에 관심이 없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아데토쿤보도 이야기했었는데, 멋진득점 후 포효하는게 상당히 에너지가 많이 쓰여서 그런 세레모니는 잘 안하려고 한다라고 했었는데, 포효하는 세레머니도 그런데 덩크라고 에너지가 안쓰일까 싶네요..!
He Mr Hur Jae has a unique talent thru the michael jordan of Korea inside the court we love to watched him even now in his variety show cute real naive but proud human being❤✌🏻🤗👍
![[농구대잔치 리턴즈] 허재왕조의 시작 │KBS방송](http://i.ytimg.com/vi/l4rv91zr8LM/mqdefault.jpg)
![[농구대잔치 리턴즈] 허재왕조의 시작 │KBS방송](/img/tr.png)
![[무릎팍도사] 뭐든 명쾌한 허재의 짧게! 🔥굵게! 알아듣기 쉽게!!🔥 ‘허재’ 레전드 MBC20090729방송](http://i.ytimg.com/vi/KEf_qx0e-30/mqdefault.jpg)
허재가 실력에 비해 성격 때문에 싫어한 사람이 많았는데, 챔피언결정전 때의 투혼으로 안티팬 다 돌아섬. 게다가 오른팔 깁스하고 왼손 하나로 휘젓는걸 직관했는데 너무 대단. 준우승팀 mvp가 괜히된 것이 아님.
허재가 있던 저 시절이 그립네...
허재보는 재미로 농구 봤었지. 요새는 해방타운보고 있음
훗날에도 농구대통령이라는 말을 들을선수는 나오지않을듯싶다.
허재는 농구대통령 딱이다
허재형님은 천재가 농구를 가장 좋아하고 훈련도 열심히 하는데다가 승부욕까지 국가 최강이셨죠.
한국 농구에서 역사상 가장 실력이 뛰어나기도 했지만
특유의 승부욕과 집념 카리스마가
노장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았던 선수
보통 노장이 되면 체력 안배를 위해서 설렁설렁 뛴다는 느낌도 받기도 한데 허재는 짧은 시간을 뛰더라도 다 쏟아붓고 나오는 선수였음
허 재 선생 볼수록 재밌네~예전에도 알았지만 지금보니 더욱 새롭네요 두 아드님 (웅 훈)아버지 그늘 벗어나려 무한노력 대단한 허 삼부자 이 미수 여사님 공로도 대단!♡경기장 마다 알토란 같은 두아들 데리고 응원..힘입어 신들린듯..다시봐도 벅차네요 웅.훈 아버지를 제일 존경한다고 👍 👍 👍 엄지척 입니다~♡
아니 어떻게 저렇게 격렬히 몸싸움을 하는데 심각한 부상도 안입었어. 진짜 천재라는 말 외엔 설명할 방법이 없어.
80년대에 마이클 조던처럼 벌크업하고-혼자 어깨근육이 다른 선수들이랑 다릅니다- 원래 유연한 관절이기도하고, 대단했죠.
오늘 소개해드릴 경기는, 아마 많은 허재팬들이 잘 아시는 경기일 걸로 생각됩니다. 1999년 2월 21일 원주 나래와 대전 현대가 잠실에서 맞붙은 중립경기입니다. 당시 현대는 이상민 조성원 추승균 맥도웰 재키존스를 필두로 백투백 우승을 향해 가던 막강 라인업이었습니다. 허재는 97-98 챔피언결정전을 비롯해 유독 현대만 만나면 전의를 불태웠는데 이 경기에서도 허재는 4쿼터에만 18점을 기록하는 엄청난 투혼을 발휘하며 최강팀을 상대로 대역전승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합니다. 허재의 최종스탯은 38득점, 8리바, 8어시, 8스틸로, KBL 역사상 쿼드러플더블 (4개의 카테고리에서 두자리 숫자를 기록)에 가장 가까웠던 경기들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35세의 나이로 이미 전성기가 지난 허재의 미친 투혼, 허재의 미친 경기력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
이경기는 봐도봐도 또보고싶은 경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허재선수 play 볼수 있게 올려 주셔서.👍
각본없는 드라마가 이런것일듯,,,
예전에 봤지만 다시봐도 빠져드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최고 최고 최고 👍
ㅎㅎㅎㅎ
미쳐날뛰는 허재 땜에 라는 자막!
이러니 그 시절 허재농구 그립기만 하죠.💜💙💚
신선우 감독 표정! !!
압권 이예요.
허재가 최고 👍
멋있다 보고 또 봐도 멋져부러
진짜 허재!!! 허재하넹~~♡ 대단한 농구 천재~~♡♡ 허재옹~~♡♡♡♡
정말 내인생 선수
허재를 외치는 팬들소리에 열기가 느껴지고 현장에 있던분들이 부럽네요 😂
넘 좋은경기 보고 또봐도 재미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
정말 나는 저 때 저 현장을 모르고 뭘했을까
@@user-zr9qd3eu7m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그렇지만 저 시대는 지하철 승강장에서 담배 피우고 택시 안에서 기사랑 손님이 맞담배 피우던 시절이었음. 지금 시대의 기준으로 30년전을 바라보면 인간다운 인간이 거의 없음.
허재 정말 사랑했다ㅜㅜ내어릴적 우상오빠
전성기 한참 지나고 털빠진 시기의 30대 중반 선수의 마지막 불꽃……허재 아재가 3점 제도 없었을때 …그 시절 선수라는게 믿겨지냐? 정말 농구 대통령
대한민국 농구는 허재님으로 정의된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진짜허부지대단하시다.
농구대통령이란말이아깝지않네
웅이후니잠시잠시나오는거넘귀욥♡
허재 멋찌다 진짜 멋찌네요
저런 허재의 승부근성과 악착같은 농구가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진짜 공수 밸런스에 야투율 자유투율 어시스트 거기에 점수차이가 아무리 나도 포기하지 않는 진정한 프로선수의 마인드 팀을 이끼는 리더쉽까지 제 마음속 최고의 선수입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나의 농구선수~~
허재감독님 팬입니다!!
그냥 지렸습니다!!! 허재형님 쵝옥^^
허재감독님 진짜 멋지심 😆❤️❤️❤️
이 경기에도 대단한 근성을 보였지만 개인적으로 기아엔터프라이즈 대 현대와 결승전 허재선수가 오른손 부상당했어도 엄청난 근성과 투지를 보여준 것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때생각하면 피닉스시발넘 밖에 생각안남ㅋ
사실 이 때는 전성기도 한참 지난 나이
전 그때 정말 울었습니다^^
@@user-pb1hb7ln8q 저는 그때 9살이었는데 그 어린나이에도 경이로움을 느꼈어요
쩔었지..
허웅과 허훈이 리그에서 인기도 많고 잘하지만 허재는 팀을 바꿀 수 있는 선수.. 그 자체죠.. kbl이 예전의 인기를 얻을려면 허재를 뛰어넘는 선수가 나와야 됩니다..
나올수가 잇을까유
못나올듯요
@@user-ot7th6ds5s 실력도 실력이지만 무엇보다도 승부욕도 허재대표 절대로 못이기죠.
지금 김선형선수가 그나마 허재대표 근처까지 따라왔죠.
천재 그 잡채
그땐 용병이 없었고요 용병빼면 허훈은 최고 수준이죠
허재는 농구를 사랑한 남자다 열정적으로 누구보다 그의 신장에서 리바운드 개수를 보면 안다 허재는 득점보다 리바운드를 봐야 그의 진면목이 보인다.예능하고 편히 살아요 형
고마웠어 농구판에 있어줘서
이날도 현대는 허재 막다가 용병포함 두명나가리.. 전성기 지나도 미쳐버린 날에는 아무도 못막아.
허재의 가장 위대한 4쿼터가 아니라 KBL 역사상 가장 위대하다고 자신합니다.
저날 경기보러 잠실에 갔던게 아직도 기억에 선연하네요.
게임시작즈음엔 관중 3/4 이 현대, 특히 이상민선수를 응원했었는데 종료즈음엔 그 3/4가 목놓아 허재를 연호했더랬습니다.
농구장 여러번 가봤지만 이날의 농구는 농구가 아니라 "허재의 농구교실" 수준.
이런 경기는 NBA에서도 흔치 않죠~ ^^
정말 너무나 다시 보고싶었던 경기, 덕분에 잘 봤습니다.
아.. 진짜 허재는..
득점만 하는 선수도 아니고,
수비만, 패스만, 스틸만 하는 선수가 아니고, 경기를 파악하고 주도권을 자신의 손아귀에서 쥐락펴락하는 정말이지 최고의 최상의 한국농구의 전설이다..
진심 존경스럽다.. 허재 짱!
앞으로 저런 선수는 없을 껄.......한국에게 선물을 한 거지......루틴 ....징크스 그런 것 없다.......대담함......타고 난 것에 존경을....
우리나라에 이런 선수가 또나올수있을까 진짜...
캬~~!!!진짜 잘하죠
저 중딩 고딩때 엄청농구장 다녔는데~~
와 저때 농구장열기 다시느껴보고 싶네요.
농구하면 허재지~~!!
이 경기를 3층에서 직관했었는데요.. 정말 잊지를 못하네요.
저런 경기력을 보이면 KBL이 인기가 없을수가 없지요..
잠실실내체육관 3층까지도 꽉 찼었고,
코트위에서 허재선수는 그 누구보다도 가장 이기고 싶어하는 선수였습니다.
3:21 이 장면은 정말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가 최고의 승부욕까지 지녔을때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같습니다.
어시 놓쳤다고 실망하거나 동료를 탓하는게 아니고.. 저렇게 끝까지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경기장을 꽉 채운 저 관중들을
허재선수의 카리스마가 다 휘어잡았다고 표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같이 사회인농구하시는 분들과 미리 예약하신 표로 1층에서 보시고, 저는 친구랑 따로 티켓을 구해서 3층에서 봤는데,
경기장은 이상민선수를 응원하는 오빠부대와, 허재선수를 응원하는 아저씨들로 나뉘어서 열기가 정말 뜨거웠습니다.
정말 수없이 많은 KBL 경기들 직관을 해왔지만,
최고의 KBL 직관 세 손가락에 꼽는 경기같습니다. (경기장 분위기, 경기내용자체 등등등 고려했을때)
지금은 고인이 된 토니 해리스가 경기 내내 부진하다가 코너 3점 넣고 포효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허재선수 는 유독
남자팬들이 많았죠.
그러나 농구를 쫌 아는
여학생이나 여자분들은
허재선수 응원 많이 했어요!
우와 엄청난 경기를 직관하셨네요! 평생 못잊으실듯해요 ㅠㅠ 저는 원주랑 멀리 살아서 직관은 많이 못하고 원주가 안양 SBS 경기 원정올때만 한시즌에 두세번정도 가서 봤던 기억입니다. 상세하게 경기 복기 해주셔서 넘 감사하구요. 확실히 허재의 승부근성은 경기장의 공기를 바꾸는 힘이 있었던 거 같아요. 97-98 챔결도 그렇고 이 경기도 그렇고 허재가 선수시절 마지막 우승을 했던 02-03 시즌도 그렇고 객관적으로 훨씬 밀리던 전력이었는데도 허재의 근성으로 졌잘싸나 심지어 우승, 승리를 만들어내는 걸 보면 허재는 확실히 뭔가 다른 선수였던 것 같습니다.
@@Jamorantbj401 여기있습니다. 그당시 여학생 ^^
@@ungstory8159 멋지셧네요.
지금도 멋지시겟고요
저런 경기를 직관하셨다니 직관눈을 사고싶네요. 부럽네요!
와..진짜 대박이네요👍
아 ᆢ이 영상을 다시보니
지금도 심장이 뛰네 ᆢ
완전 미치도록 소리치고
맘 졸이면서 봤는데 ᆢ
허재 오빠야 ㅡ코트에서 짱이었지요 ᆢ
당대 최고의 스타였지....
와 진짜 미쳤다 지렸다 허버지 대단하다
7:16 수비 제치자마자 수비자 못오게 방향 방해하면서 짬푸슈윳.....센스 지린다 진짜
우와 공에 대한 집념이 대단하다 . 허재 진짜 대단한 선수
저때는 정말 허버지덕에 농구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ㅋ
요즘은 웅이훈이 보는재미와 해방타운 허버지 보는낙으로 산다~~ㅎㅎ
허버지주연 전태풍 조연의 "모던허재"도 대박 웃김
와~와~~ 정말이지
너~무 잘하시네요 ❤❤
허재 승부근성 갑👍👍👍👍👍
명불허전이다
허재👍
허재👍
허재👍
저러니 저때는 농구경기를
설거지도 미루고 경기봤죠~
누가 뭐래도 허재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저때 왜 농구가 인기가
있었는지
알것 같습니다
이것만 봐도 알겠지만 당시 허재가 지금 정상급국내 선수와 다른건 저당시는 상대용병이 코트에 2명이 있어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높이를 보유했기때문에 돌파에 이은 골밑득점이 지금보다 두배가 힘들다고 볼수 있음. 그리고 리그 최고의 수비수인 추승균이 쩔쩔매다 5반칙으로 퇴장하고 허재가 볼을 잡으면 더블팀이 들어오는게 상당히 많이 보임 그럼에도 38득점을 했다는건 정말 대단함
팀에서도 용병 2명이 있음에도 허재가 대부분의 팀공격을 이끌고 있음.
지금 허웅 허훈이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이지만
저 시기에 뛰었다면 지금 스탯의 반밖에 올리지 못할거같음. 괜히 농구대통령이 아닌듯
더 대단한건 저때는 허재가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을때라 더 대단함
저도 저때 고딩이었던 사람이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요즘 선수들이 기량과 체격, 운동 신경은 훨씬 더 뛰어납니다. 김선형 선수나 허훈 선수가 허재보다도 기술은 훨씬 뛰어나다고 봅니다.
흔히 사회 에서도 쉽게 관찰되는 배고픈 세대의 근성과 집념, 그리고 기술적으로 더 뛰어나고 과학적이기에 여유롭고 느긋한 신세대의 태도에서 오는 차이는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허재는 말술 먹고 다음날 술냄새 풍기며 경기하던 골초 농구선수 였습니다. 이게 많은 차이점을 설명해 준다고 봅니다.
허동택 트리오와 신장이 비슷한 김선형, 허훈, 오세근을 매치업 시킨다면 허동택 트리오가 절대 이길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7mmalltheway 절대가 어딨습니까?
집념과 근성과 실력 모두 갖췄지요^^
용병 2명에 저런 활약은 대단한거지요
더불어 김선형만봐도 20대 후반 전성기와 지금은 많이 다르죠?
최준용, 안영준이 활약하는 팀 상황을 보면요^^
34살 허재가 보여준 플레이는 님이 그렇게 판단하기에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하나의 의견으로 어떤의미로 말하는지는 알겠지만 제 입장에선 동의하기 어렵네요
@@poiu4719 네 뭐 그거야 님 생각이고 .. 사실 다른 두 시대의 선수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는 있지요. 김선형이나 허훈 선수는 이미 널리 소개된 선진 기술을 모두 습득하고 그것을 센스있게 적재 적소에 사용하는 스타일이고 허재행님은 당시 한국에선 듣도 보도 못한 기술을 청계천에서 NBA 비됴 테입 구해다 보고 독학으로 연마한 것이라 큰 차이가 있고 그건 선구자였던 허재에게 큰 크레딧을 줘야 합니다.
우선 돌파왕 마이클 조던이 나중에 3점을 장착했듯이 허재도 그러하였기에, 그리고 허재하면 돌파가 트레이드 마크였으니 이에 관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김선형 허훈도 돌파 귀신들 입니다.
전 허재의 돌파시 평범한 윙스펜과 점프력, 그리고 심플한 레이업시 보이는 낮은 슛 타점은 하드웨어가 훨씬 뛰어난 현대의 KBL의 선수들의 수비벽에 쉽게 막힐만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설적인 몇 경기들이 있지만 용병들 상대로도 항상 먹히던게 아니었슴, KBL 출범하고 당시 허재의 장기인 돌파를 통한 득점 급 하락) 한 예로 허재와 비슷한 느낌의 체격과 운동능력에 비슷한 스타일로 포스트업과 돌파를 하는 이정현 선수가 리그에서 압도적인 돌파를 하는 유형의 선수가 아닌것도 수비하는 선수들의 향상된 수비력과 하드웨어 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허재에겐 공중 몸싸움을 이기는 강인한 신체가 있었고 당시에는 독보적인 클래스 였지만 지금은 한국 선수들도 몸이 좋고 허재가 국제대회에서 외국인 거인 선수들을 상대로 보여준 돌파는 한국 선수들 상대로 하는 부수고 들어가는 스타일이 아닌 가드들 위주의 속공 플레이덕에 메이드 한것이 많았지요.
당시 김유택은 전봇대라 불리었고 191의 김성욱 조차도 괜춘한 센터였습니다.오죽하면 허재가 센터까지 볼 수 있었을까요 ㅋㅋ
진짜 전성기 허재가 뜨면 공중에서 부웅하고 이동해서 림 밑에서 가볍게 올려 놓는 느낌이었는데 당시엔 수비하는 선수들은 그냥 그걸 올려다 보고 있을 정도로 운동능력과 신장이 현편 없었습니다. (보통 윙스팬에 187의 허재가 덩크 간신히 하던것 생각해 보면)그러던 허재도 서장훈, 정재근, 전희철, 현주엽의 등장에 장기인 돌파가 많이 위축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는 평범한 키지만 한국에서 갠춘한 운동능력으로 동농에서 다 해먹던 제가 미국와서 바람 빠진 풍선으로 전락한 개인적인 경험과도 일치합니다. 한국서는 김선형과 허훈이 하는 특별한 기술이 별로 필요치 않았어요)
반면 허훈과 김선형의 타이밍을 빼앗는 변칙적인 돌파는 하이 포스트에선 가드들이, 로우포스트에선 용병 빅맨들조차 수비가 아예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이건 당시 허재보다 강동희가 더 잘했습니다) 둘다 중장 거리 슈팅력도 허재 못지 않고요. 순간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 역시 뛰어납니다. 게다가 번개와 다람쥐 같은 공수를 하는 두 선수를 강동희와 허재가 어떻게 틀어 막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제겐 요샌 두경민이 작은 허재처럼 보이네요. 두경민 선수는 제가 무척 좋아하는데 스타일이 비슷하니 허재가 신장을 통한 우위를 점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김유택 VS 오세근은 그냥 생략 할랍니다. ㅎㅎ
@@7mmalltheway 허동택이면 60년대생이라 질 수 있을 텐데 허재+ 70년대생인 김승현, 이상민, 현주엽, 서장훈 중 조합하면? 그냥 바른다고 봅니다. 그리고 허재가 김선형이랑 기술에서 밀려도 파워, 수비능력에서 앞서요. 저 영상도 이미 전성기 지났을 때고....난 아직도 2002 아시안게임 우승팀 멤버가 지금 농구 국대랑해도 바른다고 봄...
이런 영상 찾아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
전성기 다 지난 34살 선수입니다. 20여년전 저 나이에 보통 은퇴하는 나이인데 대단하다고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지금 KBL에 국내선수가 저렇게 아이솔레이션하는 선수가 누구 있을까요? 게다가 수비도 최상급이었죠.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선수입니다.
저때만해도 30대중반이면 은퇴각인데 요즘은 30대 중반에도 전성기 유지하는 선수들도 많고.. 정말 시대가 많이 변한듯
@@curry30303 요즘은 예전보다 의료 기술이든 농구에 적합한 트레이닝이라든지 그래서 요즘 선수들은 30대 중반이여도 은퇴안하는거 같네요
저런 유형의 가드가 나올까요? 힘들다고 봅니다.그만큼 농구는 허재!
선수시니까 객관적일 꺼라 생각하고 물어보는데 김선형 선수가 더 뛰어나지 않나요? 업적은 못 미치지만. 라떼의 우상인 허재 행님 편들지 않고 객관적으로 볼때 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7mmalltheway
김선형 선수 KBL 레전드 반열에 들어갈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허재 감독님하고 비교했을 때 스피드, 탄력 말고는 김선형 선수가 내세울 부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긴 말 생략하겠다만 나머지 부분은 허재 감독이 우위거나 훨씬 다재다능하니깐요.
이경기 중계방송으로 정말 잼나게 봤었습니다. 현대만은 잡고말겠다는 허재의 결의가 느껴지는 명경기!
저때만해도 농구 인기 좋았는데...
이제 허재의 잘 생긴 두아들이 다시 농구의 인기를 돌려놓겠지
키가 허재보다 작아서 좀 아쉽지만
이런 슈퍼스타가 다시 나올까? 농구 전성기가 다시 올까...
저런 승부근성을 가진 선수는 보기 힘들지 않을까..
허재 선수는 덩크 빼고 모든게 최고였음
실력 멘탈 승부욕 모든걸 갖춘 선수임
기아 와 현대 마지막 결승 경기때 머리에 피가 흐르면서도 시합에 몰두 하는걸 보고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느꼈음
정말 한국 농구 선수 통털어서 최고이고
이에 버금가는 선수가 또 나올지가 의문입니다
그 덩크 조차도 그거 한번 할 체력이면 리바운드를 세번 더 뛰겠다는 철저한 본인 계산 하에 안 하던거 라고 합니다
@@gwakts 점프력은 별로 였죠. 그리고 덩크 하느라 다른거 할 힘 다 빠진다는 말은 선진 농구 국가중 어디에도 없습니다.
@@user-mt8bf1wu8i 제가 그런게 아니고 허재 선수가 자기 입으로 한 말이라 ...
@@gwakts 그럼 본인 능력이 안되는거죠. 허재랑 동시대의 nba나 유럽만봐도 덩크하고 수비까지 전부 소화하는 선수들이(그것도 nba는 정규시즌만 82게임) 널렸었는데요.
@@user-mt8bf1wu8i 진짜 능력이 안되는건지는 그당시에 체크해 봤어야할 문제고, 그냥 허재 본인이 굳이 덩크에 관심이 없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아데토쿤보도 이야기했었는데, 멋진득점 후 포효하는게 상당히 에너지가 많이 쓰여서 그런 세레모니는 잘 안하려고 한다라고 했었는데, 포효하는 세레머니도 그런데 덩크라고 에너지가 안쓰일까 싶네요..!
한 선수의 승부근성이 경기를 알수없게 만들어버립니다!
이때 허재는 감독급이었지요 플레잉코치 농구인모임에서도 항상감독들과 이야기하고ㅋ
NBA에는 마이클조던이 있었고
KBL에는 허재가 있었죠
허재는 한국의 마이클조던이라해도
손색이 없을정도였죠.
이건 조던행님도 인정하실듯 ^^
옛날 생각나네요~허재 선수 대단했죠ㅎㅎ
이런 분위기는 허재선수에게는
바라던 분위기가 아니었을까?
기가 살면 아무도 막을수 없는
그의 질주가 보고 싶다
허재만한 농구선수는 국내에는 없는것같은데. 프로농구가 조금이라두 일찍 출범했어도 허재는 웬만한 기록은 다가지고 있을듯
프로농구가 일찍 출발했으면 적어도 득점, 어시스트, 스틸 통산기록 상위권에 허재 이름이 있을 겁니다. 농구대잔치 기록도 허재가 거진 다 상위권입니다. 어시스트, 스틸 통산 1위, 득점 통산 2위, 리바운드 통산 3위니까 정말 올어라운드 플레이어였죠.
프로농구 이전에 이미 프로 아마 농구로 한시대 획을 그었습니더 프로농구 는 의미 가 없어여 허재 전 선수에게는요
@@hwj6430쯔
중간자막에 미쳐서 날뛰는 허재...란 표현은 아주 적당해 보입니다^^
He Mr Hur Jae has a unique talent thru the michael jordan of Korea inside the court we love to watched him even now in his variety show cute real naive but proud human being❤✌🏻🤗👍
현장 응원, 선수들 투지, 중계진의 혼을 담은 중계 이 모든게 마치 어제 일처럼 선명하다 이 모는걸 다 기억하는 인간의 기억영역이란게 새삼 놀랍고 자꾸 1999년으로 돌아가게 된다
와 나래 멤버 지금 nba에서 많이쓰는 스몰 라인업이네요 존슨빼고 포워드도없이 신기성 김승기 투가드에 허재 해리스 투 슈팅가드 허재님 만능 플레이어
정말 근성과 실력 자신감 여유까지 느껴지는 모습이네요❤
우와 진짜 너무 좋다... 정말 멋지다는 말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어우... 멋있어... 허재형님...😍
저때의 열기 그리고 일상 생활이 사무치도록 그립네요
허재 전성기때 프로농구가 도입됐다면 모든기록을 가지고있을건데..남들 은퇴하는 30대중반에 프로시작했는데 용병들까지 압도하는 모습보여준 대단한 선수
그래서 대신 농구대잔치 기록은 거의 다 가지고 있죠. 통산 어시스트 1위, 통산 득점 2위, 통산 리바운드 3위, 통산 스틸 1위...
챔피언결정전 7차전 같은 이 분위기 뭐냐. 옛날이 농구판이 뜨거웠다. 선수도 감독도 관중도. 해설도. 지금은 시들시들. 근성과 열정의 플레이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허재보다 농구를 잘했던 잘하는 선수는 없었음
와.이경기 중계본 기억이 새록새록
두아들 정말 잘컸다.
섬세하면서도 터프한 체육인
저 게임 저도 기억합니다
4쿼 지공은 극단적인 허재 아이솔레이션이었죠.
계속 같은 패턴인데도 못 막죠.
NBA포틀랜드에서 영입할 정도이니 진심으로 허재는 한국의 마이클조던!!
와 저당시 저나이에 스탭빽을했네 허재형 미쳤다
나도그거말하려고했는데ㅋㅋ
NBA처럼 12분 1퀴터도 아니고 10분 1쿼터에 저 스탯은 진짜 미친거였다.. 심지어 기아시절도 아니고 나래시절 ㅜ 맥도웰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타팀 선수 허재와 서장훈..
진짜 대한민국 농구 불세출의 슈퍼스타다... 경기를 씹어먹는 포스..
저때 허재랑 같은팀이라 그렇지 사실 김승기, 신기성도 전성기였음...상대적으로 저 시절에 빛을 못본...
허재가 1,2,3번을 다보니까
저당시 신기성은 신인이었습니다 김승기는 전성기가 맞고여 신인시절 신기성 평균출장시간이 39분50초대였어여 지금같은 시대에는 못나올 기록이져 ㅋㅋ
@@user-yf6qi9wc4f 저때 당시는 대부분 대학때 전성기였죠...문경은 이상민 우지원 전희철 김영만 현주엽 등등 저때는 대학소속일때 이미 농구대잔치에서 실업팀 강호들을 이길때라 사실상 신인이어도 전성기였음
을왕리형...ㅋ 역시 본캐는 멋지네!!
아직도 허재를 넘어서는 선수가 안나오네
넘기는커녕 비스무리한 인재도 안나옴
피를 이어받았어도 잘 안됨....
허재랑 정은순이 결혼했어야 겨우 나왔을듯
근처에가는선수도없음
저 시대의 스탭백을 하다니 농구 대통령은 당신은 정체는 무엇인디 ㄷ ㄷ ㄷ
20년전 스탭백 쩌네요. 역시 명불허전 허재
허재형님 이때 진짜 날아다니셨는데~ 그 시절이 사무치게 그립네요ㅜ
농구인들은 알겠지만 허재형 보면 정말 어떤 상황이나 자세에서도 골로 연결함. nba애들보면 막 다 넣잖아. 그걸 허재가 하는거야.국내에는 저렇게 넣는선수 없다고 보는게 맞음
저도 허재빠이자 코비빠입니다 ㅎㅎ 반갑습니다!
전성기 때 NBA 갔어야 했는데....
키가 190도 안되는데 리바운드할때 승부근성, 점프가 말도 안되네요 수비, 드리블, 센터, 포워드, 가드 전방위적으로 또다시 이런 선수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울 훈이가 한 5년후쯤 이렇게될까요?!
홈경기는 아니구요
잠실 중립경기라고 당시에 있었는데
대전 원주 둘다아니죠
암튼 그당시 열기가 대단합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어쩐지 관중석이 3층까지 있어보여서 저도 의아했습니다. 댓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저 시절 농구가 얼마나 인기였냐면 동네 농구골대한개에 농구공이 15개 축구공 3개 배구공 3개씩 날라 다녔음.
그건 좀 살이 넘 많이 붙은것 같고요
울 동네는 시골이라 농구공이 귀해서 농구공 보다는 축구공 배구공이 더 많이 농구 골대로 날라 다녔던
그리고 농고골대가 부족해서 구름 사다리 양쪽끝에 집어넣는 농구도 했어요 ㅋㅋ
그냥 미쳤다. 추종불가. 그냥 신!
어떻게 저 몸이 30대의 몸인가 ㄷ ㄷ .... 진짜 그렇게 술마시고 다녀도 몸관리는 레알 프로였다 ㅠㅠ 저런 선수가 다시 나올수 있을지...
허재같이 저런선수보고 진정한 운동선수라 그러죠
술 드시고 그 다음 날 40득점ㄷㄷ
술 드시면 승부욕이 더 강해지시는 것 같아요ㅎㅎ
솔직히 허재나 선동열이나 그시대상 선수들 운동능력 하향 평준화시절에.시대잘태어난거지. 물론 kbo kbl한정 대단한 선수들이지만
@@user-cn8nx2kx9y 20년 됐다고 운동능력 하향 평준화래 . ..할말없네 20년전 호나우두 실력은 개차반이라 할 사람 나셨네 그렇게나ㅇ샹향 평준화되서 지금 농구가ㅇ국제대회 성과가 높으심?
19세겨울 우연히 중대농구보다가 허재한테 반함..대단했음..승부욕이
갑자기 유튜브의 알고리thm이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다.
요즘 예능에서 위낙 친근하고 재미진 이미지로 푸근해저버린 허재갓이지만, 왜 농구대통령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 이런 레전드 경기가 아닐까 싶다. 이 시절 KBL의 인기와 열정이 그리운 밤이다...
허재 선수의 능력은 다른 분들이 신나게 다 말씀 하셔서 지붕위의 지붕이라 더 할말은 없고 저 시즌에 신었던 농구화 게리페이튼의 시그니쳐 gp 1은 지금 기준으로도 촌스럽지 않은 디자인의 명작 농구화...
농구는 역시 허씨
허재 허동택 허동만 허웅 허훈
농구가 재밌던 시절
현대팬이었던 사람으로서 허재형은 정말 노답 이었다...막을수 있는 답이 없었다..
대단허재~!
허훈의 어깨가 괜히 좋은 게 아니었다.
와..진짜 이경기때부터 허재를 좋아하게됐었는데..^^
정말 아주오랫만에 다시보게되네요..^^
저때가 전성기 지나 내리막길인데 저정도라니..
감탄합니다..
80년대부터 허재는 농구원탑이엿음 인기도 많앗고 그랫음 그러니 올림픽선서도 하지 ㅎ
지금 보니 한국의 마이클조던 맞구먼.
저 당시와 현재 프로농구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공격하나 점수하나에 대한 열정과투지라고 생각함. 그걸로 런앤건과 같은 빠른템포의 속공으로 농구보는 재미가 더 했죠.
추승균 5반칙 퇴장시키는 장면에서 허재성님의 스텝백 ㅎㄷㄷ 하다
7:14 본능적으로 뒤에 수비가 제일 수비 체크하기 힘든 방향으로 점프슛 뜨는거 ㄷㄷ
더 많은 자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