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손님 오시면 티안내고 속으로만 엄청 반가워요ㅋㅋㅋ 그분들은 나를 편의점NPC로 보시겠지만, 내게도 그분들은 늘 비슷한 시간에 오는 손님NPC같은 느낌... 스타듀밸리에서 늘 같은 동선으로 움직이는 동네친구들 느낌.. 어쩌다 좀 늦게 오신날은 너무 반기면서 (왜 이제와요?같이ㅋㅋㅋ) 맞이하게 돼서 자제중입니다
예전에 어떤 아저씨를 지하철에서 봤는데, 전혀모르는사람인데 얼굴이 너무 낯이 익은거에요. 서로 반대편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그 아저씨도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는게 이전 회사 사람이었나..고민하다가 깨닳았죠. 백수기간동안 잠깐 카페알바중이었는데 아침마다 커피 사가는 아저씨였다는것을.. 서로 못알아보는데 낯이 익어서 계속 처다본거 ㅋㅋ
아 단골손님 오시면 ㅋㅋㅋ 메뉴이름으로 기억하는거 ㄹㅇ 웃겨욬ㅋㅋㅋㅋ 주말타임이었는데 에그마요가족, (지금은없지만..)치베렌외국언니, 데리야끼소녀, 베지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안에 들어가는 야채,소스조합까지 다 외웠었는데ㅋㅋㅋ 전에 일하다가 혼자 내적 친밀감생겨서 주문도와드릴까요? 라고 해야하는데 데리야끼 도와드릴까요? 라고 했다가 둘다 빵터졌던 기억이...ㅋㅋㅋㅋ
이거 근데 진짜 ㄹㅇ인 거 같음 예전에 주말마다 언니 알바 끝나는 거 기다리는 겸 근처 이디야 카페에서 초코머핀에 따뜻한 녹차만 시켰는데 직원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주문하기도 전에 어린잎 녹차 따뜻한거에 초코머핀 맞으시죠~^v^?!라고 맞춰주신거 진짜 재밌었음ㅋㅋㅋㅋㅋㅋ큐ㅠㅠ 글구 진짜 친절하신 분들이셔서 한 몇 주 정도 못 가다가 다시 갔을 때 머리색 바뀐 거랑 오랜만에 오셨다고 말해주셔서 완전 감동받은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집알바 얼마전에 계산하는데 100원씩 올라서 찍히길래 아 이번주에 빵값이 올랐구나 했는데 그날 진짜 맨날 같은 시각에 오셔서 같은 빵 하나만 사가시는 손님께 그냥 "얼마입니다"하면 되는데 나도 모르게 "앗 죄송해요 빵값이 올라서.."하고 사과함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손님 심지어 쿨하게 "알아요"하심 ㅋㅋㅋ 주말 알바인 나보다 우리 빵집 주중 소식을 더 잘 아시는 단골손님....ㅋㅋㅋㅋㅋㅋ
이게 진상으로 진화하는 경우 건너편 옷가게 하는 아주머니였음 문열면서 자기~~~나 왔어~~~♡♡ 자기 ~~ 늘 먹던걸로 줘 ~~~ 어머 자기 새로왔나봐? 나는 늘 이렇게 먹어~~ 잘 외워나 오홍홍홍ㅎ ~~~♡♡ 하면서 올때마다 휴지 한움쿰 빨대 한주먹 가져갔음 진짜 오실때마다 이악물었다...
저도 오지랖 개쩔어서 단골손님들 보면 말 엄청 거는데 , 전에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일할 때 어떤 남자분이 매일 오시는데 적립을 안하시길래 "고객님,,자주 오시면 멤버십 적립하세요~~매달 쿠폰도 드려요^^" 라고 했는데 그 담부터 안오시더라구요ㅜㅜㅜ아는 척해서 부담스러우셨나봄 ㅠㅠㅠㅠㅠㅠㅠ안그래도 막 남자들은 아는척하면 그 가게 다신 안간다고 그런 글을 최근에 봄ㅋㅋㅋㅋㅋㅋ
남자 손님들은 알아보는거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있음 ㅋㅋㅋㅋ 카페 알바할때 일주일에 두어번 꼭 저녁 8시 쯤에 아들데리고 오셔서 허니브레드 한개랑 음료하나 먹고 가는 손님 한분있었는데 알바하고 3개월쯤 됐을때 내적 친밀감 쌓여가지고 아는척했더니 그러고 한달을 안오시더라...손님.. 아는척해서 죄송했어여.. 그래도 반가워서 생크림좀 더 짜드리고 했는뎅...
카페에서도 단골손님은 문 열고 들어올때부터 알바생들끼리 카푸치노 왔다 함ㅋㅋㅋㅋ
그리고 그 날따라 아메리카노 시키시면 알바생들끼리 실망함
오늘은...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으신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왠지 신경쓰여
카푸치노왔닦ㄲㅋㅋㅋㄲ
나는 매일 다른거 먹는데 그럼 따로 뭐라고 안불리나?
@@user-lz4nm4nc6f 뇌피셜이긴 한데 대충 외형이나 말투 같은 특징을 별명으로 짓지않을까..?
에그마요를 너무 사랑해서 옷도 노란색만 입는 손님
그런거였어...?ㅋㅋㅋ
센스ㅋㅋㅋ
엌ㅋㅋ 그런거였어요?ㅋㅋ 틱톡에서보다가 틱톡지워서 유튜브로보는데 유튜브에도 영상많이올려주세요@
ㅋㅋ
ㄱ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귀여워요
속마음 목소리 꼬불꼬불한거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목소리 겁나 귀여움ㅋㅋㅋㅋㅋㅋ
개귀여월...
꼬불꼬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각의 시각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sv4oh6xg9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골손님 오시면 티안내고 속으로만 엄청 반가워요ㅋㅋㅋ 그분들은 나를 편의점NPC로 보시겠지만, 내게도 그분들은 늘 비슷한 시간에 오는 손님NPC같은 느낌... 스타듀밸리에서 늘 같은 동선으로 움직이는 동네친구들 느낌.. 어쩌다 좀 늦게 오신날은 너무 반기면서 (왜 이제와요?같이ㅋㅋㅋ) 맞이하게 돼서 자제중입니다
와.. npc세상..제가 세상보는 관점인데
대박 이런생각 하시는분 계시구나..
엔피앀ㅋㅋㅋㅋ나 독서실 알바해서 카운터에 하루종일 앉아있는데 사람들이 나도 독서실npc로 생각하려나...
스타듀밸리ㅋㅋㅋㅋㅋ설명 제대로네요
자제중인게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저는 아조씨들 담배 다 외워서 들어오시면 얼굴 보자마자 담배 꺼내놓고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앙 ㅎ
점점 인원이 많아지니까 살짝 헷갈리기 시작ㅋㅋㅋㅋㅋㅋㅌㅌㅌ
내적친밀감 공감 ㅋㅋㅋㅋ
999여서 누를수밖에 없엇따..
저번에 다른거 먹어보고싶어서 단골가게에서 메뉴 하나 덜시켰더니
무슨일있냐고 심각하게 물으시던 사장님이 기억나네요
ㄴㅋㅋㅋㅋㅋㅋ
자주 오는 손님하니까 조진웅 썰 생각남 처음엔 ‘헐 조진웅이다ㅠㅠ!’ 하다가 너무 자주 와서 ‘ㅅㅂ 진웅이 옴’으로 됐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좆됨 진웅이옴;
아 진웅이네..
또진웅
이겤ㅋㅋㄱㄲ뭐야진짜 개웃기네
뻘하게 터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도 위트빵으로 하시죠? 했을 때 손님이 헉.. 어케아셨어요..??(기쁨) 이러시면 ㅅ괜히 더 너스레떨고 싶어짐ㅋㅋㅋㅋㅋㅋ 아유 그럼요~ 당연히알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괴물현역 ㄹㅇ 남자손님들은 이제안감ㅋㅋㅋㅋㅋㅋ
남자는 이제 왜 안 감?
@@PersimmonStrawberry 저도궁금
@@PersimmonStrawberry 저 사람이 나를 알고 있으니 다음에 갈 때엔 인사를 해야하나 말을 붙여야하나 신경 쓰이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해서 그런 듯
@@PersimmonStrawberry 남자들은 그냥 내적친밀감 있는 그 상태가 딱좋음. 나를 잘 챙겨주는건 아는데 어느순간 단골집에서 늘 드시던걸로드릴게옇ㅎㅎㅎㅎ 이러면서 아는척하면 다른곳감..
알바생분이 날 알아보고 자연스럽게 “~이거맞으시죠?”하면 기분짱좋음
남자면 바로 다음 날부터 안 감
@@user-hn3ch4dh2s 알아보는게 부담스러움ㅋㅋ
난 여잔데도 부담스러움ㅋㅋ
난 ㅈㄴ 부담인데 ㅋㅋㅋ
ㅇㅈㅇㅈ 날 기억해줬음 좋겠어!!!
휘파람 불때 "휘휘" 가 아니라 "후후후후ㅜㅎ" 하는거 웃기넼ㅋ
훠훠
@@user-mo2jl6dt2g 🤭
효효효효횽
@@user-mo2jl6dt2g 궈
왜 이부분 난 귀엽다고 느껴지지ㅠㅋㅋㅋㅋ첨엔 뭐하는 지 몰랐는데 귀어워
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ㅋ 단골손님 오시면 내적친밀감 오져요ㅋㅋㅋ
맞아여 ㅋㅋㅋㅋㅋㅋ 그 내적 친밀감과 외적 거리감에서 오는 평화가 있음 아는척은 하면안됨
단골카페가면 항상 만나는 알바보면 내적 친밀감 오지는데 알바생도 그런느낌을 받는군요.!!!
마자옄ㅋㅋㅋㅋ마스크 사이로 씰룩쌜룩
아는척하면 다시는 안옴 ㅋㅋㅋㄱㅋㅋㅋ
@Floryn nempel
내가 고자라니!
예전에 어떤 아저씨를 지하철에서 봤는데, 전혀모르는사람인데 얼굴이 너무 낯이 익은거에요. 서로 반대편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그 아저씨도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는게 이전 회사 사람이었나..고민하다가 깨닳았죠. 백수기간동안 잠깐 카페알바중이었는데 아침마다 커피 사가는 아저씨였다는것을.. 서로 못알아보는데 낯이 익어서 계속 처다본거 ㅋㅋ
저도 예전에 길가다 마주친 아저씨 너무 낯익었는데 서로 낯익었는지 인사를 했는데 자주가던 당구장 사장님이셨던 ㅎㅎㅎ
파바 알바: 단골 단팥빵 손님 오시면 포스에 단팥빵 찍고 자동으로 커피도 내려둠
단팥빵만 맨날 사는거 전데…인간 도라에몽임…
전 단팥빵에 식빵이 기본인 사람 ㅋㅋㅋㅋ
이거 ㄹㅇ 아침일찍오셔서 크로와상만 기본세개씩 가져가시는 손님 있음ㅋㅋㅋ 들어오시면 크로와상 포스기에 세개찍고 시작함ㅎㅎ
우와
@@user-ss1vn6ql1n 도라에몽ㅋㅋㅋㅋㅋㄱ엽닼ㅋㅋ
아 단골손님 오시면 ㅋㅋㅋ 메뉴이름으로 기억하는거 ㄹㅇ 웃겨욬ㅋㅋㅋㅋ 주말타임이었는데 에그마요가족, (지금은없지만..)치베렌외국언니, 데리야끼소녀, 베지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안에 들어가는 야채,소스조합까지 다 외웠었는데ㅋㅋㅋ
전에 일하다가 혼자 내적 친밀감생겨서 주문도와드릴까요? 라고 해야하는데 데리야끼 도와드릴까요? 라고 했다가 둘다 빵터졌던 기억이...ㅋㅋㅋㅋ
맨날 오시는 라이더분들 얼굴도 기억함..
맞아요 ㅋㅋㅋ ㅋㅋ ㅋ 저희는 여름에 맨날
특이한 무늬 셔츠입고 다니시던 기사님이
겨울돼서 검정패딩 입고 다니시니까
조금 서운해졌어욬 ㅋㅋㅋㅋㄲ
아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onru 아니 그게 왜 서운한데욬ㅋㅋㄹㅋㄹㄹㅋㅋㄹㄹㅋㅋㄹㅎ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ㅋ
안보이시면 섭섭행...
이거 근데 진짜 ㄹㅇ인 거 같음 예전에 주말마다 언니 알바 끝나는 거 기다리는 겸 근처 이디야 카페에서 초코머핀에 따뜻한 녹차만 시켰는데 직원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주문하기도 전에 어린잎 녹차 따뜻한거에 초코머핀 맞으시죠~^v^?!라고 맞춰주신거 진짜 재밌었음ㅋㅋㅋㅋㅋㅋ큐ㅠㅠ 글구 진짜 친절하신 분들이셔서 한 몇 주 정도 못 가다가 다시 갔을 때 머리색 바뀐 거랑 오랜만에 오셨다고 말해주셔서 완전 감동받은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게가 횡단보도쯤에 있는데 빨간불에 아는 손님이랑
눈 마주치고 손님이 자연스럽게 손가락 2개를 펼치면 히말라야를 2개 꺼내놓는 편
그 손님은 브이를 했더래요
일주일에 맘스터치 3번은 가던 때가 있었는데 내가 맨날 휴지 더 챙겨가니까 나중엔 내가 주문하면 휴지 ㅈㄴ 많이 챙겨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집알바 얼마전에 계산하는데 100원씩 올라서 찍히길래 아 이번주에 빵값이 올랐구나 했는데
그날 진짜 맨날 같은 시각에 오셔서 같은 빵 하나만 사가시는 손님께 그냥 "얼마입니다"하면 되는데 나도 모르게 "앗 죄송해요 빵값이 올라서.."하고 사과함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손님 심지어 쿨하게 "알아요"하심 ㅋㅋㅋ 주말 알바인 나보다 우리 빵집 주중 소식을 더 잘 아시는 단골손님....ㅋㅋㅋㅋㅋㅋ
티 안 내주시는게 좋음 알바분이 날 기억하시면 괜히 부담스러워서 그 알바분이 안 계시는 시간에 찾아가게 됨
그런손님들 있다더라
헐 전 완전 반대 한번 아는척해주시면 아닌거 알면서도 실망할까봐 합리화하면서 가게됨
;;
어? 에그마요 손님이다하< 이 부분이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교촌에 전화했는데 알바분께서 목소리를 알고 계셨는지 아~맨날 드시는 걸로 드릴까요? 이러셔서 뭔가 감동이었어..잘 계시나요..?
그건 포스기에 뜸.... 님이 뭐 먹었는지
@@tstarlight6926 헐 진짜요...?? 신기해요...
그냥 단골은 좋은데 진상단골이면 문열리자마자 하 시발.. 부터함
진짜 길가다가 어디서 봤지..? 하면 거의 일하다가 자주본 사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진상으로 진화하는 경우
건너편 옷가게 하는 아주머니였음
문열면서 자기~~~나 왔어~~~♡♡
자기 ~~ 늘 먹던걸로 줘 ~~~
어머 자기 새로왔나봐? 나는 늘 이렇게 먹어~~ 잘 외워나 오홍홍홍ㅎ ~~~♡♡
하면서 올때마다 휴지 한움쿰 빨대 한주먹 가져갔음 진짜 오실때마다 이악물었다...
아낄 걸 아끼시지 ㄷㄷ 빨대 그거 얼마나 한다구 ㅠ
@@nugu5555여기도 아줌마 한분요~
@@_colin9460 ?
ㅅㅂ 우리는 진상할머니 있는데 새로운 알바오면 그분 오더 기억하라고 세뇌시킴. 모르면 화내서. 오시면 싱글벙글하고 가면 뒷담깜
저렇게 말씀해주시는건 좋은데ㅋㅋㅋ 빨대 휴지 가져가는건 빼고,,,
집근처 카페에서 매번 아아 +시럽한번 시켜먹음 그날따라 왠지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가 먹고싶었는데 알바 분께서 아아 에 시럽한번 맞으시죠 라고 해서 그냥 맞다고 한.. 결국 아아를 먹었던 슬픈 이야기 🥲
ㅋㅋㅋㅋㅋㅋ 아진짜 ㅋㅋㅋ 건너건너 알바생들이랑 ㅋㅋㅋㅋ
옛날에 먹거리골목에서 명랑 알바했을때 바로앞집 떡볶이집, 와플집, 치킨집 알바생들끼리 서로 먹을거 남으면 나눠주고 점심때 알바생들와서 서로 집꺼 시키고 먹고그랬는데 ㅋㅋㅋㅋ 근데 진짜 친한건 아니고 내적친밀감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 김천에서 돈가스만 먹던 시절있었는데 ㅋㅋㅋㅋ 김천에서 '돈가스왔다 돈가스 튀겨'소리 듣고 그날 다른메뉴 시켜먹고 다시는 그 김천안감..ㅎㅋㅋㅋ
앜ㅋㅋㅋㅋㄱ나 울동네 카페에 항상마시는 아몬드크림라떼가 있는데 이게 아이스만되는거고 나도 아이스만되는거 이미 잘 알고있었음ㅋㅋ 그런데 다욧할려고 아메리카노 따뜻한걸로 주라고하니 따뜻한게 안된다고함..네? 왜안되요? 이러니ㅋㅋ아 아메리카노였구나ㅠㅠ 이러시고ㅋㅋ 암튼 웃겼음ㅋㅋ단골의 단골메뉴가 바뀌니ㅋㅋㄱ
자주가는 밀크티 가게가 있는데ㅋㅋㅋㅋ 들어가고 안녕하세용 하면 사장님이
"응 3700원~" 하시고 난 얼그레이를 쪼록쪼록...
서브웨이 처음 가봐서 뭐 먹을지 1시간 가량 고르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스테이크 추천해주셔서 그거 진짜 맛나게 먹었움 그 뒤로 갈때 마다 알바생들이 대놓고 “사장님!!! 스테이크 오셨어요!!!!!” ㅋㅋㅋㅋㅋㅋ
어 에그마요손님이다 하는 부분 너무 귀여우신듯 ㅋㅋㅋㅋㅋㅋ
매주 월수목금 일정한 시간에 아마스빈에 가서 얼그레이 밀크티 달게 먹는사람입니다.. 키오스크 추가된 이후부턴 제가 들어가자마자 알바분이 밀크티를 만드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주문 끝나면 5초만에 받아먹어요ㅎ.ㅎ..ㅎ.
저도 오지랖 개쩔어서 단골손님들 보면 말 엄청 거는데 , 전에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일할 때 어떤 남자분이 매일 오시는데 적립을 안하시길래 "고객님,,자주 오시면 멤버십 적립하세요~~매달 쿠폰도 드려요^^" 라고 했는데 그 담부터 안오시더라구요ㅜㅜㅜ아는 척해서 부담스러우셨나봄 ㅠㅠㅠㅠㅠㅠㅠ안그래도 막 남자들은 아는척하면 그 가게 다신 안간다고 그런 글을 최근에 봄ㅋㅋㅋㅋㅋㅋ
그 남자들은 단골집 아는척까지는 괜찮은데 말걸면 안가요ㅋㅋㅋ
@@jub1089 ㅋㅋㅋㅋㅋ왜요?
@@user-ob6oj8ck6l 남자들은 불필요한 대회 좋아하는 사람 거의 없음 특히나 일하다 혼밥하러 오신 분들은 더 더 욱 약간 귀찮은거 싫어하고 그냥 말없이 서비스하나 주던가 밥먹고나서 요구르트 한잔같은거 좋아함
진짜 일하다 다른 알바생 오면 뭔가 내적친밀감 오짐ㅋㅋㅋ 쉬는시간에 점심 먹을려고 롯데리아 갔는데 딱 나 보고(맨날 우리카페에서 음료시킨 알바생이었음) 조용히 직원 메뉴 가져다주었음ㅋㅋㅋㅋ
그냥 멀리서만오셔도 이미 옆직원은 바닐라라떼 아이스 준비하고있는데 갑자기 아메리카노시키면 잠깐 5초 정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마음 목소리 너무 뽀쨕해ㅋㅋㅋㅋㅋ큐ㅠㅠㅠ 🐣
뭔가 심경의 변화가 있는 날이 있음.. 맨날 카페가면 바닐라 라떼[ 시키는데... 뭔가 다른거 먹고싶은날.. 한번 시켜보고.. 다음 날부터 다시 복귀함..ㅋㅋㅋㅋㅋ
동네 병원에서 일하다보면... 길거리에서 환자분들 많이 만ㄴ납니다. 전 얼굴 잘 외우는편이라 몇몇분 기억하는데도 아는체 절대 안하는데 꼭 마주치면 어? 간호사님! 이러는분들 많아요... 제발 아는체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편의점 알바할 때 2일마다 담배하고 술 사오시는 분 계셨는데 들어오시면서 어 오늘도 니가? 하면서 내꺼 알제 하시고 소주 2병에 담배 그림 예쁜 거 2개 가져가시는 손님...그립네요 ㅋㅋㅋㅋㅋ 자주 보는 손님들은 담배 다 외웠는데
파바 알바생 여름시즌마다 주 2회 빙수 정확하게 7개씩 사가시는분 오시면 속으로 눈물 닦는다… 맨날 대사도 똑같으심 빙수를 너무 좋아해~
+빙수컵 없어서 24온즈 아이스컵에 넣어서 팔기도 했음… 그렇게 달래..
와 진짜 쌉공감됨ㅋㅋㅋ자주 오고 단일메뉴 조지는 고객은 그 메뉴 이름이 곧 고객의 이름이 됨ㅋㅋㅋㅋ
고삼때 자주 가던 국밥집이 있는데 거기서 항상 뼈해장국을 먹는데 하루는 다 나가서 걍 순대국을 먹음.담번에 갔을때 뼈해장국을 시키니까 고기를 거의 두덩이를 더 넣어주심..배부른 하루였습니다 사장님
2년 일했었는데 진짜 자주오시는분은 자리에 앉으시고 저랑 눈마주치려고 계속 쳐다보시다가 제가 눈마주치고 알아채면 안녕하세요~하고 저는 네~~ 하고 알아서 다 만들고 결제단계에서 불러드림.....
일주일에 4번은 오시는 노부부 계시는데 할머니는 질려죽겠다고 툴툴거리시고 할아버지는 허허 하면서 할머니 앞접시에 고기 잘라주심. 맨날 우리한테도 시크하게 손 인사만 하시고 가심ㅋㅋㅋㅋㅋ 이젠 우리 할아버지 같아
ㅋㅋㅋㅋ와 이거 인정..매일 오시는 손님 토마토 먼저 넣고 데우시죠?했는데 토마토 안넣으신다고 할때 속으로 억장무너짐,,
남자 손님들은 알아보는거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있음 ㅋㅋㅋㅋ 카페 알바할때 일주일에 두어번 꼭 저녁 8시 쯤에 아들데리고 오셔서 허니브레드 한개랑 음료하나 먹고 가는 손님 한분있었는데 알바하고 3개월쯤 됐을때 내적 친밀감 쌓여가지고 아는척했더니 그러고 한달을 안오시더라...손님.. 아는척해서 죄송했어여.. 그래도 반가워서 생크림좀 더 짜드리고 했는뎅...
난 편의점이라 담배 이름으로 기억함ㅋㅋㅋㅋ
진짜ㅠㅋㅋㅋㅋㅋㅋㅋ서브웨이 알바할 때 대부분 단골손님들 다 에그마요 드셨었는데 친구분이랑 같이 오면 스테이크 치즈 이런거 시켜드셔서 엨 했던 경험 생각나네요^ㅅ^
어 맞아요 혼자가서 데일리루틴처럼 먹는 메뉴 따로 있고 친구랑 갔을때 먹는 메뉴 따로 있어요ㅋㅋㅋ
진짜 너무 귀여우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아 저 속마음 목소리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너므 웃김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귀엽당
김밥집에서 알바할 때 계란김밥만 드시는 할머니가 계셨는데 항상 오셔서 인자한 미소로..( ◠‿◠ ) 카드 스윽 주시면 바로 네~계란김밥 한줄이요~!(〃⌒▽⌒〃)했던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 계란말이 김밥만 먹는뎅 ㅎㅎ 맛있어요
밖에서 만나면 어디서 봤지 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임
아니 전 라떼 시키신 고객님을 병원에서 마주쳤는데
알고보니까 제 위 내시경날 마취제 놔주신 간호사분이였답니다
치킨집에서 맨날 뼈시키다가 순살시키니까 사장님이 다시 전화해서 확인하심ㅋㅋㅋ
속마음목소리가너무웃갸요ㅜㅜㅜㅜㅜㅜ제발
아 진짜 농담아니고, 예전에 고등학교 앞에 스벅이 있었는데 거의 매일 가서 슈크림 라떼에 휘핑 일반으로 바꾸고 덜 달게 해서 먹었는데ㅋㅋㅋ
어느날 그냥 벚꽃라떼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했더니
“어? 오늘은 슈크림 라떼 아니네요??”
이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중에 울 어무니께서 내 스벅카드로 음료 주문했는데, 오더명 뜨잖, 그때 엄마께서 음료 받아가실때 알바 분께서 “어머! 어머님이신가봐요~!^^”
이러셨다곸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eoyull38 아오 재미없엉ㅋ
@@user-do4nm8dd9t 재밌는데?
인사 저렇게 까딱까딱 여러번 하는 것도 공감ㅋㅌㅋㅋㅋㅋㅋㅋ
매장마다 다르긴한가바여 .저희는 메뉴외워서 "어?또오셧네여~~ㅎㅎ 오늘도 같은거 해드릴까여?? 소스까지 똑같이 해드리면 되나여?" 하고 걍 손님도 별말안하게 편하게 해드리는데..그뷴들이 익숙해지면 늘먹는거주세여~할때마다 내가 외워드린게 뿌듯하다져ㅎ
나도 카페일하는데 동네가 작아서 마트가거나 올영에서 단골들 자주 마주침. 그때 눈마주치면 손님도 나도 동공지진오는데 서로 어색한모른척ㅋㄲㅋㅋ
아 다른 거 시켰을 때 직원들끼리 얘기하는 거 너무 공감ㅠㅠ
전 입사 초에 본 초진상을 4년만에 봤는데 '어 그때 00진상이다' 이름까지 기억해요 ㅋㅋㅋㅋㅋㅋㅋ
편의점알바도 맨날 한 담배만 찾는 손님 오는거보자마자 미리 꺼내놓음ㅋㅋㅋㅋㅋㅋ
ㅇㅏ니 대체 옷 어디서 남? 개웃겨
[담백한게 좋아진 할미들을 위한 레시피]
로스트치킨
플랫브레드or허니오트
슈레드치즈
양파 같이구워주세요
야채 전부다(생양파도 한번 더~!)
랜치+올리브오일+후추
제로콜라
라즈베리어쩌고 쿠키
존 맛.
이제 서브웨이에서 양파 같이 안구워준데요ㅠㅠㅠㅠ
@@leett0328 헐 대박 아니 제가 다른 매장 갔더니 안된다고 해서 이번엔 걍 집 앞 매장 가가지고 양파 구워달라 했더니 너무 흔쾌히 해주시더라고요! 매장마다 다른가봐요!!
@@user-zj6ir3wd2j 아마 서비스로 해주시는것같아요 ㅜ
헐.. 제 집 근처는 해주던데..
매장마다 아직 적용안된곳 많은가보네요ㅠㅠㅠ
빵이제 파주는거 안된다고 하고 양파 같이 구워주는거 안된다고 해서ㅠㅠ 굉장히 절망중이에요 ㅋㅋㅋㅋㅋㅋ
ㅋㅋ매일 돈까스나 만두 포장주문하시는 손님 안오면 경찰에 신고해야하는거 아니냐구 하는뎈ㅋㅋㅋ
헐 이거 진짜 똑같애ㅋㅋㅋㅋㅋㅋㅋ
카페알바하는데 늘오는 단골손님 오자마자 만들고있는데 다른거시키면뭔가 서운함….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나 피시방 알바할 때 맨날 갈아만든 배 시키는 손님있어서 그 분오면 갈배손님 왔다 오늘은 갈배손님 안왔네? 이랬는데ㅋㅋㅋ
파바알바할때 매주 일요일 9시마다 와서 토마토주스 마시는 손님 잇엇는데 한달 안오시길래 샌드위치언니랑 어디 다쳣나 설마 교통사고??햇더니 ㄹㅇ 교통사고로 입원하고 계셧던 기억이….
어 에그마요 손님이다 하는거 너무 귀여워요ㅠㅠ
맨날 앱 선주문으로 2개 시키는 손님 계셨는데ㅋㅋㅋ 전화번호 뒷번호랑 얼굴도 다 외웠는데 매번 전번 말하고가져가심
갑자기 어떤가게에 단골 하고싶어진다 ..
손님은 나 저사람 왜 알지 그러고 알바생은 알아보는 거 개귀여움ㅋㅋㅋㅋㅋ
맨날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키는 손님 있었는데 그날도 손님 들어오시자마자 같이 하는 알바생이 얼음이랑 다 꺼내놓고 준비중이었는데 그날은 팥빙수를 시키셨던ㅋㅋㅋㅋㅋ
아니 언니 이 유니폼은 어디서 구해오는겨ㅋㅋㅋㅋ
카페가서 항상 "연하게 해주세요" 하는데
어느날 시켜놓고 폰 하느라 까먹고있었더니
알바언니가 "손님~오늘은 연하게 필요없으세요~?" 해서
"앜ㅋㅋㅋ네!!해주세요!!감사합니다ㅎㅎ" 했음ㅋㅋ 내적친밀감 오짐
저희집도 치킨집하는데 맨날 후라이드 드시던 손님이 어느날 양념드시면 띠용하고 처다봅니다 ㅋㅋㅋㅋㅋㅋ
나도 공차단골이었는데 시키는 메뉴는 맨날 달라서 뭐라고 불렸을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느날부터 아는척해주시고 인사해주시고 먹던메뉴 단종될예정이니까 자주오라고 알려주셨던 기억 있음ㅋㅋㅋㅋ 백화점 안에 있어서 포인트카드 만들라고해주시고 백화점 폐장예정인곳이어서 포인트 얼른 쓰라고 이것저것알려주셨음ㅋㅋㅋㅋㅋ 신메뉴도 추천해주시고 갈때마다 반가웠는데 직원 바뀌고 슬펐자나...
어릴 때 일요일 아침마다 파리바게트 가서 엄마가 사준 빵 먹으며 교회갔었는데 늦잠자서 3~4주정도 안가니까 알바분이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심 ㅋㅋㅋㅋㅋㅋ
진짜 요새 제일 잘 보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고 공감되구 세세한 부분까지 캐치해주셔서 ㅋㅋㅋ 오래오래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골손님 갑자기 안 오면 걱정됨
맞아요 오늘 자주가는 카페에서 매번 갈때마다 따뜻한거 먹어서 오늘은 색다롭게 아이스를 먹어볼까. 아이스로 주세요 했는데 받고보니 알바생이 따뜻한걸 주더군요. 그래서 당황했는데 아이스라고 말하니까 알바생 당황.... 그냥 오늘은 아이스 먹는날이 아닌가보다 생각하고 따뜻한거 먹은 기억이...
연출쩔어ㅋㅋㅋ만화보눈물 알았어요ㅋㅋㅋ사복에서 알바옷으로 갈때ㅋㅋ
꼬불꼬불한 목소리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똑같이생겨서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
손님 밖에서 만났다가 반갑게 인사할뻔
나는 매번 메뉴를 다르게 먹는 스타일인데ㅋㅋㅋㅋ 카페도 식당도ㅋㅋㅋㅋ 그때 반응도 궁금하다. 저 손님 오늘은 뭐 시킬까? 이런 느낌인가용?ㅋㅋ 아님 저같은 한낱 새우젓은 아무 관심도 없나...ㅠ
오늘 뭐먹을지 속으로 맞추고있을걸요
ㅋㅋㅋㅋ진짜 연기 쩌네요 쿠쿠루뿡뿡
몇년전에 수제맥주집 일할때 여성분이 매번오셔서, 노가리시키시고 혼술자주하셨는데, 올때마다 매니저형이랑 노가리분오셨다고함 ㅋㅋㅋ
아나 어쩐지 내가 들어가자마자 커피를 내리더라
앜ㅋㅋㅋ너무공감되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ㄹㅇ 맨날 같은거시킴 ㅋㅋㅋㅋ ㅈㄴ웃겨
롯리알바생인데.. ㄹㅇ 단골 전화부터 오면 언니 치킨너겟 그분 오셨어요~ 하다가 치킨너겟 두개시키던 분 하나 시키시면 좀 서운해짐 ..ㅜㅋㅋㅋㅋㅋㅋ
강남스벅에서 샷추가 아아 마시다가 위염걸려 커피못마시고 다른음료시키니까 직원분 두분이 쑥떡쑥떡하시더니 오늘 커피많이드셨냐 물어보셨던 기억이 ㅋㅋ
내적 반가움 진짜 핵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속마음 다 들리는거 너무 귀엽고 중독성 쩔어ㅠㅠ
괜히 단골손님 처럼 대해주시고 주문 기억해주시고 그러면 기분째짐 ㅋㄱㅋㄱ
이거 막이 찐입니다. 편돌이 알바하다가 공장 들어갔는데 거래처 부장님이 알바하던 편의점 손님이셔서 얼떨결에 장기계약 맺게 됨. 물론 사장님이 솜씨좋으신데 처음이라서 고민하셨는데 내가 폐기 남는거있으면 다른손님들 챙겨주고 애들은 사주고하면서 좋게 봐주신거 때문에 거래 텄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니까 여러분 주변에 베풀고 살면 언젠가 돌아오게됩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