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gliding XC 70km 예봉산-원주 / 고도가 400대로 떨어졌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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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9. 09. 2024
- #paragliding #alpina4
00:00:05 서시아빠님 이륙도움 감사합니다
00:26:01 예봉산에서 운길산 이동
00:40:31 운길산에서 청계산 이동 h1725
00:45:40 운길산 자락에서 바리오 음이 울려서 2400까지 올림
00:48:00 북한강 건너기
북한강 건너고 나서
고도가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공동묘지가 있는 써멀지역으로 가지 않고 직선으로 가로지름
고도 손실이 많았던 듯
01:03:39 청계산 상공에서 써멀 잡으며 기체 반파
01:10:50 청계산에서 대부산으로 이동
01:39:30 용문산에서 갈지산으로 이동
북서풍이 들어와야 하는데
남동풍이 들어오는 거 같고
전진이 잘 되지 않아 매봉산 쪽으로 방향을 틈
고도가 손실이 많아 400대로 떨어짐
02:01:44 매봉산 앞 배미산 자락에서 최대 위기 봉착. 1분 이상 계속되는 끊임없는 하강음
02:08:54 기체 접힘
02:21:30 다시 삼각산 쪽으로 방향 전환
이때부터는 편하게 오기 시작한 듯
02:53:50 써클링 없이 고도 계속 상승 4m/s
02:55:34 현재시각 4시 3분 전
02:56:04 집중력이 떨어지는 거 같다고 느낌
02:56:47 원줍니다 원주
02:57:03 예상고도 2760
02:59:33 오늘 고수들이 비행을 했다면
03:02:20 써멀이 끝나지 않음
03:02:40 여기저기 써멀 밭
03:08:20 비행 정리하기로
03:10:00 원주역 발견, 산에서 멀리 떨어져서 착륙하기로
첫비행 후 25개월
예봉산에서 원주까지 70km를 날았다.
최근
추읍산에 가며
용문역에 내리며
곧 원주까지 가리라 생각하였고
꿈을 꾸듯 루트도 그려보았고
지형도 익혔다.
그리고 생각보다 일찍 그 꿈이 실제로 다가왔다.
중간에 풍향이 바꿔
전진이 되지 않는듯해서
남쪽으로 방향을 바꿨는데
갈지산에서 매봉산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오히려 고도가 더 떨어져 400까지 내려갔고
많이 거칠었다.
최대 위기였다.
다시 생각해 두었던 삼각산 쪽으로 방향을 잡았고
안정적으로 고도로를 높일 수 있었다.
이 이후로는 대체로 편안하게 원주까지 왔다.
풍향도 정확히 북동으로
꼬리에서 밀어주는 바람이었다.
원주역에 내리고
스스로한 셀프 인터뷰가 있었으나
너무 긴장한 탓인지
침이 말라
하얗게 침이 입술에 끼어
보기 흉하기에 넣지 않았다.
지난 몇개월간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고
많이 배웠다.
마음껏 기뻐하겠다.
최고의 비행 축하 축하~~~
노력한만큼. 연구한 만큼 보람이 있네요. 귀한영상 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네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축하해 박고수님 😂
우리집 들렸다가지 그냥 원주로 날아갔어 ㅋㅋ 요번주도 센바람 땜시 꽝인것 같네 다음주는 약속이 있고 날씨 좋은날 만나자구 😊
네. 계속 바람이 좀 쎈 거 같네요. 날씨 좋은 날 만나요~
정말 멋짐!!!👍
팀장님처럼 멋졌지고 싶네요~
춘천에 데려가 주셔서 가능했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오래오래 안전비행하겠습니다.
❤❤❤
😀
대단하다.
감사합니다. 하늘지기와서 많이 늘었습니다.
멋진 비행입니다.함께해서 정말 즐거운 비행 이었습니다.🎉
네 함께해서 더 즐거운 비행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멋진 취미이네요 ㅎㅎ 혹시 위험하지 않나여? 저 같은 쫄보는 꿈도 못꾸네요
초보자는 좀 더 안전한 편인 거 같구요.
세 발 자전거 타다가 두 발 자전거 타고 두 발 자전거 타다가 경기용이나 묘기용 타는 과정이랑 비슷합니다.
저도 굉장한 쫄보인데 조금씩 조금씩 적응해 온 듯합니다.
잘 봤습니다 ^^ 장거리를 축하합니다!
함께해서 더 즐거운 비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집중력, 체력 잘 유지하며 먼 가출 성공하심 축하축하! 😄
감사합니다.~ 집중력을 끝까지 붙잡고 있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서시아빠님은 장비메고 걸어서 올라가던데 시더님도 걸어서 올라갔나요?
장거리 비행은 집중력을 위해 체력을 비축해서 비행했어야 합니다
어플이 없어서 아쉽네요
영상 중간에 산이름을 표기해 줘요
저와 다른 분들은 차타고 올라갔습니다. 서시아빠님만 걸어서 올라오셨구요. 서시아빠님은 초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봉산- 운길산- 청계산 - 대부산 - 용문산-갈지산-삼각산.으로 보시면 됩니다. 삼각산에서부터는 그냥 거의 직선으로 달렸습니다. 그라운드 써멀이 좋았고 고도가 까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