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타우르스의 목소리 훈련 비법서 '고민호흡(高玟呼吸)' 이 궁금하다면? 바로 가기: naver.me/GcWgOz71 "총을 쏴도 되는 건 총에 맞을 각오가 된 자 뿐이다" 맨날 남의 작품 평가질만 했던 저도 한번 평가 받아 보기 위해 이야기 책을 써봤습니다. '어른이용 판타지 동화 《 불뿜는용 》' 바로 가기: vvd.bz/bXmB 비즈니스 문의 minho_official@naver.com
예솔이한테 사랑하다고 하는 장면은 작가의 전작 "도깨비"에서 은탁이 도깨비에게 1화에서 했던 고백과 비슷하죠. 맘 먹었다며 사랑한다고 하는 거. 그때의 은탁이도 진심이 아니었습니다. 현실이 비참한데 도깨비 능력이 엄청난거 보고 비참한 현실을 뒤집을 수단으로 도깨비신부가 되기로 결심하고 사랑한다고 한거죠. 전재준도 뭔가를 뒤집을 수단으로 예솔이아빠가 되기로 결심하고 사랑한다고 한거 같아요. 그래도 은탁이가 도깨비를 결국 사랑했듯, 예솔이만큼은 진짜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 하네요.
옷 아래 속살을 안다는 것은 팔다리를 고데기로 지졌으니 아는거라 생각합니다. 흉터로 인해 꽁꽁 싸매고 다니니 하도영은 못 봤을 속살이니까요. 박연진에게 버림 받았다 생각하는 전재준에게 하예솔은 또 다른 박연진...박연진도 이미 하예솔은 자신의 자아라 믿는 게 보입니다. 둘다 소유욕이 상당해서 무언갈 공유하는 것은 굉장히 자존심 상한 일이죠. 박연진을 향한 독점욕과 하도영을 향한 승부욕을 해결해줄 유일한 수단인 하예솔은 전재준에게 자신이 하는 행동이 정당하다 착각하게 만든 이유겠네요. 결국 친모와 친부가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지고 하예솔을 이용하겠죠?
아주 예쁜 잭나이프..!!! 너무 적절한 표현이에요 제 마음속 있던 의문점이 딱 풀린 느낌 ㅋㅋㅋㅋㅋ 예솔이 감정, 예솔이가 받을 상처를 저언혀 고려하지 않는 태도때문에 저게 사랑이야...? 왜저래? 했는데 ㅋㅋㅋㅋ 자기 열등감을 한방에 물리쳐 줄 아주 예쁜 잭나이프 그 자체겠네요 ㅋㅋㅋㅋㅋ
민호님의 영상, 당연히 재밌게 봤습니다. 영상의 내용도 내레이션도 환상적입니다. 더글로리가 재밌었는데, 이젠 민호님의 분석 영상에 더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 개 같은 전재준이지만 늘 외로웠기에 핏줄이 땡긴다고 생각했는데 민호님의 분석을 보니 눈이 확 떠졌습니다. ㅎㅎ 울 애 자전거는 제가 가르쳤는데 행복한 삶만을 보여주지는 못하여 반성하게 되네요. 진국같은 영상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만약 저 아기가 연진이와 재준이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아닌 혜정이 사이에서 낳은 아이고 그때도 진짜로 아이를 사랑한다면 부성애가 있는 거 조금 ㅇㅈ 그런데 아이 자체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저건 그냥 연진이를 갖지 못한 상태에서 자신의 아이라는 상황이 더 전재준의 집착과 욕망을 드러낸 거 아닌가?
이번 글로리에서 작가는 모든 캐릭터들 성격을 알기쉽게 표현한게 특징이죠 특히 전재준은 졸부의 자식이란 컨셉에 맞게 무식하지만 자유분방한 삶을 즐기는 안하무인의 한량 그 자체이죠 그런 전재준이라면 굳이 개를 키운다면 손명오같은 도베르만 종류의 사냥개가 맞을텐데 여자들이 키울법한 애완견이라 매치가 안되더군요 그게바로 전재준의 약점인 예솔이 인거죠 지금껏 살아오면서 친구말고는 딱히 내편이 없었던 전재준에게 자기 피를 물려받은 예솔이는 전부일겁니다 물론 그로인해 시즌2에선 혹독한 댓가를 치를꺼라 예상됩니다 만약 20대 철부지때 예솔이 같은 딸이 있었더라면 전재준은 별로 달라진 삶을 살진 않았을껍니다 굳이 16년이나 지나서 갑자기 나타나 복수를 실행하려는 문동은에게 복수의 진정한 완성을 위해서라는 의미에서 30대의 전재준에게 깨달음을 주기위해 예솔이라는 혈육을 이용한거라 보여집니다 글로리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는 왜 문동은이 20대도 40대도 아닌 30대중반에 복수를 하려는가 입니다 가해자들이 가장 행복한시기에 나타나 복수한다는 의미일수도 있고, 송혜교의 복수분장이 가장 어울리는 시기이기도 하고, 가해자들이 진정으로 뉘우칠수 있는 시기 혹은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수 있는 시기를 30대 중반으로 본거 같더군요 혼자 살아오던 전재준은 강아지를 키워왔으며 나이가 11살입니다 근데 그 강아지만큼 귀여운 아이가 나타났는데 나의 핏줄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전재준이 박연진에게 말했죠 나 예솔이 아빠 시켜줘~!! 너랑 결혼해서 살고싶다가 아니라 그아이를 내가 갖고싶다 인겁니다 예솔이에게 앞으로 삼촌이 지켜줄께 라고 말한건 이제부터 내 목표는 예솔이가 전부라는 의미같습니다
한가지로 말할수 있는 감정은 아니였을거라고 생각하는게 자식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어떻게 인식해야하는지 전혀 배우지 못했기때문에 또 박연진, 하도영과의 관계도 있고. 마치 키우는 '반려견'처럼 대하는 모습같기도, 빼앗긴 자기 '물건'을 다루는듯한 느낌이기도..그럼에도 저런 인식과 겹치지 않는 부분이 있는것처럼 느껴졌어요.. . 전재준 인생에서 처음으로 핏줄로 이어진 아이에 대한 감정에 서투른게 아닌가 싶음.. 그래서 자기한테 익숙한 방식으로 예솔이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것일수도.. 그게 전재준식의 부성애가 아닐지..남들 눈에는 가짜부성애처럼 보여도 전재준이 느끼는 감정은 진짜라고 생각듦.. 어떻게 풀어야할지 몰라서 나와서 그렇지..
영상 잘봤습니다! 하도 ㄱㅅㄲ 라는 말을 듣다보니 그 욕의 다른 의미의 개도 생각나네요 빛좋은 개살구 라는 의미의 개는 멍멍 개가 아니라 가짜 라는 의미인데 보통 그래서 ㄱㅅㄲ 라는 욕은 진짜 멍멍이에 빗댄다기보다 부모의 진짜 자식이 아닌 가짜자식 아비가 누군지 모르는 자식 즉 패드립이라는 의미가 섞여있다는 글을 봤엇는데 이거역시 작가님이 의도하신 부분일까 싶네요!!
더 글로리 뇌피셜 댓글을 한번도 안써봤는데 여기서만 두번을 쓰네요... 유튜브에 댓글 많이 안남기는데... 이 드라마는 뭔가 추리하는게 재미나서....역시 비밀의숲 감독님 다운 연출같아요..... 일단 동은이의 첫사랑이 전재준 같다는 댓글을 써보았는데... 저는 전재준이 동은이에게 몹쓸짓을 하진 않았을것 같더라구요... 오히려 시도했는데 실패했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왜냐하면 전재준은 직접적으로 동은이는 괴롭히지 않았기 때문에... 뭔가 쬐끔이라도 호감은 있었지만 표현을 하면 연진이가 더 질투하고 더 괴롭혔을거기 때문에... 그냥 방관했을 것 같습니다.... 뭔가 몹쓸짓을 실패했을것 같은 이유는 명오가 잤냐고 애낳았냐고 했을때.. 욱하는 모습이 오히려 뭔가 실패한 느낌이 들어서요...빗속에서 세워놓은 것도 그렇구요... 힘으로 충분히 몹슬짓 할수 있는 전재준이지만... 연진이랑 사귀고 있기 때문에 못한거죠.... 하도영 옆에서 속살 이야기한건 당연히 상처를 알고 있기에 그런건데 .. 만져본척....쎈척 한걸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만지진 못했지만... 쎄보이고 싶어서.... . 동은이도 본인 편으로 만들고 이용하기 위해서 전재준을 협박하지만... 그 댓가로 예솔이 그림을 선물로 주는것도 물론 지금은 복수 대상이지만 학폭이전엔 약간의 감정이 있었을것 같은 느낌이고.... 경찰서에서 안약넣는 재준을 보는 어린동은의 눈빛을 보면 몬가 두려움과 증오보다는...... 애매한 느낌을 받았거든요....교실에서싸움났을때 뛰어간장면도 약간 그렇고....... ㅡㅡㅋㅋ 정말 두서 없이 막 써 놓았네요..ㅡㅡㅋ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ㅋ 사실 동은이 엄마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겠지만..... 왠지 동은이를 위한 결정적 한방을 날려주길 바라고 있습니다....동의서에 싸인을 하는 장면이 안나왔기 때문이죠..... 뭔가 그때 협박을 받고 망해서 반 정신 나간 상태로 살고 있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제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ㅎㅎ 부적응 글씨를 쓴 장면이 없었기 때문에요;; 뭔가 합의가 되지 않아서 연진 엄마쪽에서 손을 쓰지 않았을까.....;; 이게 제 바램입니다...ㅜㅜ 정말 앞뒤 없이 끄적였네요 모두들 3월에 열심히 시청합시당 ㅎㅎ
글쎄요. 전재준이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거+인격자체가 개새끼라서 아이가받을 상처를 배려하지 못하는 부분은 확실히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예솔이 앞에서 "존나"를 쓰지 않으려고 한다던지 가구 운반해주는 사람이 애키우는 집에 털알러지때매 개안키우지 않냐는 말에도 (솔직히 전 보면서 루이 버릴줄알았음) 오래키운 자기 자식같은 개 루이를 예솔이 생각해서 미용을 하는거보면서 전재준은 부모한테 못받은 사랑을 삐뚤어지고 틀린방식이더라도 자기새끼(자식, 반려동물)에게 본능적으로 주려는 사람같았어요. 그리고 결국 연진이는 손절(엄마쪽은 손절이라고한대사)하더라도 예솔이는 절대포기하지 않죠. 솔직히 전재준 인성생각하면 루이 11살까지 키우고 앞으로도 쭉키우려고 하는거 자체가 좀 신기하긴했었음.
민호타우르스의 목소리 훈련 비법서
'고민호흡(高玟呼吸)' 이 궁금하다면?
바로 가기: naver.me/GcWgOz71
"총을 쏴도 되는 건 총에 맞을 각오가 된 자 뿐이다"
맨날 남의 작품 평가질만 했던 저도 한번
평가 받아 보기 위해 이야기 책을 써봤습니다.
'어른이용 판타지 동화 《 불뿜는용 》'
바로 가기: vvd.bz/bXmB
비즈니스 문의 minho_offici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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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호흡이 뭔데요 목소리 훈련서??
그러네...부성애가 아니고 자신에게서 뭔가를 뺏은사람에게 그냥 보복하려는 최고의 수단. 되게 어린애 같다. 사람이 아니고 장난감으로 보는거네. 사랑한다는 말이. 그래 실은 내꺼였어 진짜 다행이다! 그래 내가 뺏길리 없지! 하는 느낌. 그걸 그냥 사랑이라 포장하는.
최고의 분석입니다 예쁜잭나이프..찰떡이에요. 전재준은 역시 엄청나게 악랄한 나르시시스트일뿐이라 사랑같은걸 할리가 없죠.
개과 동물 붉은색 초록색 못보는거 소름.... 예솔이 강아지라고 하는것도 소오름...
이걸 의도해 글을 쓴 작가님 소름
저도 소름 돋았네요..ㅋㅋㅋ 대단함..
개가 빨강이랑 녹색을 못보는군요 아
예솔이 뺏어온다 치더라도 저런 상태로 육아?
집에 데려다달라고, 엄빠 보고싶다고 예솔이
엉엉 우는 순간 냅다 쌍욕 박을 인간이죠 전재준은..
맞아요 사람들이 자주 내뱉는 말들이 결국 자기의 정체성 혹은 자기의 약점이나 열등감을 느끼는거더라구요ㅋㅋ
말은 그 사람에 대한 많은 정보를 담고 있죠.
예솔이한테 사랑하다고 하는 장면은 작가의 전작 "도깨비"에서 은탁이 도깨비에게 1화에서 했던 고백과 비슷하죠. 맘 먹었다며 사랑한다고 하는 거. 그때의 은탁이도 진심이 아니었습니다. 현실이 비참한데 도깨비 능력이 엄청난거 보고 비참한 현실을 뒤집을 수단으로 도깨비신부가 되기로 결심하고 사랑한다고 한거죠. 전재준도 뭔가를 뒤집을 수단으로 예솔이아빠가 되기로 결심하고 사랑한다고 한거 같아요. 그래도 은탁이가 도깨비를 결국 사랑했듯, 예솔이만큼은 진짜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 하네요.
어머~~
이렇게보니까 ㄱㅅㄲ라는 말을 진짜 많이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는 개의 새끼죠 라는 말이 뭔가 웃곀ㅋㅋㅋㅋㅋㅋ
와 뭔가 부성애나 진정한 사랑은 아닌거 알겠고 삐뚤어진듯한 저 마음이 어디서 기인했는지 되게 궁금했었는데 너무 명쾌하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이런 분석영상보면 가끔 과해서 그건 아닌것같은데 하며 고개가 갸웃거리게 되는 게 간간히 있었는데...여기 영상은 끝까지 고개 끄덕거리면서 보게됨...과하지않고 정확한 해석...
그냥 내꺼니까 가져야겠다는 소유욕이죠
예솔이가 받을 상처 그딴거 생각안하고
어? 저게 내꺼였네 가져야지 이런거 아닐까요?
8:56 아끼는 거 빼앗겨 본 적 있냐는게 예솔이가 아니고 박연진인듯..
김은숙 작가님이 민호타우르스님 영상보면서 반응하는거 찍으면 재미있을듯..
예솔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일꺼에요 전재준도...
사랑을 주는 방법 배려하는 방법을 부모에게 배우지 못했고 본인도 그런 사랑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자기나름의 방식대로 예솔이에게 표현 하는것 같아요...
덕분에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네요ㅠㅠㅠ 감사해용
나쁜사람이라고 공감능력이 부족한사람이라고 해서
부성애가 없는게 아님 사람에게는 입체적인 여러모습이 있는거지
개랑 전재준이 연결되는게 진짜 놀라워요! 저는 전재준이 진짜 부성애일꺼라고 생각했는데 열등감도 존재한다는걸 알게 됬네요. 감사합니다❤
연진이를 빼앗기위한 수단으로 사랑하는게 아닐까싶었음
옷 아래 속살을 안다는 것은 팔다리를 고데기로 지졌으니 아는거라 생각합니다. 흉터로 인해 꽁꽁 싸매고 다니니 하도영은 못 봤을 속살이니까요. 박연진에게 버림 받았다 생각하는 전재준에게 하예솔은 또 다른 박연진...박연진도 이미 하예솔은 자신의 자아라 믿는 게 보입니다. 둘다 소유욕이 상당해서 무언갈 공유하는 것은 굉장히 자존심 상한 일이죠. 박연진을 향한 독점욕과 하도영을 향한 승부욕을 해결해줄 유일한 수단인 하예솔은 전재준에게 자신이 하는 행동이 정당하다 착각하게 만든 이유겠네요. 결국 친모와 친부가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지고 하예솔을 이용하겠죠?
문동은을 강간했다던데..
더글로리 분석글은 여기만한 곳이 없다.!! 멋져
더 글로리 리뷰 감사합니다
아주 예쁜 잭나이프..!!! 너무 적절한 표현이에요
제 마음속 있던 의문점이 딱 풀린 느낌 ㅋㅋㅋㅋㅋ
예솔이 감정, 예솔이가 받을 상처를 저언혀 고려하지 않는 태도때문에 저게 사랑이야...? 왜저래? 했는데 ㅋㅋㅋㅋ
자기 열등감을 한방에 물리쳐 줄 아주 예쁜 잭나이프 그 자체겠네요 ㅋㅋㅋㅋㅋ
예쁜 잭나이프는 처음에만 잠깐 예쁘고 매혹적이라 손에 쥐고 놀지만...쓰임을 다 하면 그 뒤론 웬만해선 쓰일 일이 없어 계속 서랍 안에 두게 되죠.
전재준의 뜻대로 모든 개 흘러가 전재준에 의해 하예솔의 쓰임이 다한다면, 하예솔은 전재준의 어린시절처럼 혼자 방치되겠죠.
@@minhotaurs 오...... 니 딸 예솔이는 맑고 여리고 선하더라 니가 받을 벌이구나 예솔이가!
ㅎㄷㄷ 이거였구나!!!
해설을 볼때마다... 우리 민호타로우스님은 역시 나이스한 지식인이셔~❤❤❤ ^^
민호님의 영상, 당연히 재밌게 봤습니다. 영상의 내용도 내레이션도 환상적입니다. 더글로리가 재밌었는데, 이젠 민호님의 분석 영상에 더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 개 같은 전재준이지만 늘 외로웠기에 핏줄이 땡긴다고 생각했는데 민호님의 분석을 보니 눈이 확 떠졌습니다. ㅎㅎ 울 애 자전거는 제가 가르쳤는데 행복한 삶만을 보여주지는 못하여 반성하게 되네요. 진국같은 영상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행복을 알려주는 부모가 되고 싶어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 되려 합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예솔이도 자기꺼라 생각한거고 자기껀 뺏기지않겠다는 마인드지.. 예솔이도 자기소유물이라 생각하는것 뿐
전재준이 연기 볼수록 잘하는듯
진짜 ㅋㅋ
배우고싶어요
분석..와ㅋㅋㅋ
대단하십니다
어렴풋이 생각하던 걸 콕 찝어서 말씀해주시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와우... 해석.. 멋있다~~~~~!!! 파이팅 민호타우르스!!!!
더글로리리뷰편들중 제일 재밌는분석인거같아요
연쇄 살인마나 끔찍한 범죄자들은 자신과 닮은 면이 있는 자식들은 끔찍하게 아꼇다고 함.
온전한 자신의 분신이자 소유물인 것처럼 느껴져서. 다른건 몰라도 같은 색약을 가지고 있다는 것 때문에 부성애가 아닌 소유욕을 가지게 되었을거 같음.
저와 해석을 똑같이 하는 분이 있을 줄이야...
반갑습니다 구독 좋아요 누르고갑니더👋
전재준이 강간까지 했으면 동은이가 복수해야 할 대상 1위 일듯요. 연진이가 1위인거 보면 거기까진 아닌듯해요. 재준은 어디까지나 연진이 서브캐릭
민호님 나중에 시나리오도 함 써보셔도 될듯. 탄탄한 스토리 나올듯요
역시 여기가 리뷰가 제일 날카로워
설득력있어요!
훌륭한 추리입니다 설득 됐어요
개 라는 의미가 루이처럼 누군가의 개.손명오는 전재준의 개였고 전재준역시 박연진의 개역할을 하다가 죽을거같습니다
유투브에서 뇌피셜글로리는 많이 봤는데...
제대로 된 분석 감사합니다
듣고있자니 빨려들어갑니다... 대단한 분석이군여 ..
재밌는 분석 감사합니다
만약 저 아기가 연진이와 재준이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아닌 혜정이 사이에서 낳은 아이고 그때도 진짜로 아이를 사랑한다면 부성애가 있는 거 조금 ㅇㅈ 그런데 아이 자체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저건 그냥 연진이를 갖지 못한 상태에서 자신의 아이라는 상황이 더 전재준의 집착과 욕망을 드러낸 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편은 정말 재밌네요
속살 어쩌구는 동은이 흉터 많은 거 알고있단 뜻으로 들렸음
비뚫어진 부성애라고 생각했는데 민호님 분석처럼 그럴수도 있겠네요
이런 생각 대체 어케 하는거죠..
흠 하면서 보다가 연진이가 예솔이 강아지! 하고 부르는 장면 나오면서 소름 오소소...
와 진짜 놀라워요! 작가의 의도와 장면간의 의미를 얘기해주시니 넘 재밌네요ㅎㅎㅎ 목소리도 여전히 좋으시구요~
감사합니다
와 엄청난 분석력입니다
더글로리2 포스터 분석 요청도 가능할까요? 굳이 언급한 눈, 손 이런 부위들이 동은의 복수와 관련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분석력 역쉬 👍🏻작가의 의도파악까지 의도적인 단어들 그랬네요 민호님 멋찜👍🏻
항상 감사합니다 해원님
생각 못해봤는데 되게 맞는 말 같네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앤트맨 리뷰도 부탁드릴게요
민호타우루스님의
분석력은 역시 👍
근데.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들 범죄영상들보면 프로파일러들이 하나같이 말하는게 그들은 이상스러울정도로 자기 핏줄에대한 집착이 심하다네요. 거의 두번째 자신이라고 생각한데요.
왕좌의 게임이나 어벤져스 다 맞히시는거 보고 남달랐다 생각하는데 역시 숨어있는 디테일이나 장면해석들이 장난아니시군요. 정말 뇌피셜의 한계가 없으신분입니닷!!
감사합니다!
와.. 이런 분석 개 소름돋습니다
와 내가생각하는게 딱 이건데 뭐라고 형용을못했는데 딱 책처럼 속시원하게 하고싶었던말 정리하셨네 책 많이읽어야겠다참..
드라마를 더 깊게 보는 방법 민호타우르스!
이번 글로리에서 작가는 모든 캐릭터들 성격을 알기쉽게 표현한게 특징이죠
특히 전재준은 졸부의 자식이란 컨셉에 맞게 무식하지만 자유분방한 삶을 즐기는 안하무인의 한량 그 자체이죠
그런 전재준이라면 굳이 개를 키운다면 손명오같은 도베르만 종류의 사냥개가 맞을텐데 여자들이 키울법한 애완견이라 매치가 안되더군요
그게바로 전재준의 약점인 예솔이 인거죠
지금껏 살아오면서 친구말고는 딱히 내편이 없었던 전재준에게 자기 피를 물려받은 예솔이는 전부일겁니다
물론 그로인해 시즌2에선 혹독한 댓가를 치를꺼라 예상됩니다
만약 20대 철부지때 예솔이 같은 딸이 있었더라면 전재준은 별로 달라진 삶을 살진 않았을껍니다
굳이 16년이나 지나서 갑자기 나타나 복수를 실행하려는 문동은에게 복수의 진정한 완성을 위해서라는 의미에서
30대의 전재준에게 깨달음을 주기위해 예솔이라는 혈육을 이용한거라 보여집니다
글로리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는 왜 문동은이 20대도 40대도 아닌 30대중반에 복수를 하려는가 입니다
가해자들이 가장 행복한시기에 나타나 복수한다는 의미일수도 있고, 송혜교의 복수분장이 가장 어울리는 시기이기도 하고,
가해자들이 진정으로 뉘우칠수 있는 시기 혹은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수 있는 시기를 30대 중반으로 본거 같더군요
혼자 살아오던 전재준은 강아지를 키워왔으며 나이가 11살입니다
근데 그 강아지만큼 귀여운 아이가 나타났는데 나의 핏줄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전재준이 박연진에게 말했죠
나 예솔이 아빠 시켜줘~!!
너랑 결혼해서 살고싶다가 아니라 그아이를 내가 갖고싶다 인겁니다
예솔이에게 앞으로 삼촌이 지켜줄께 라고 말한건 이제부터 내 목표는 예솔이가 전부라는 의미같습니다
그렇지.갑자기 없던 부성애가 생기겠냐고 ~ 그냥 이쁜 소유물정도로 생각하는거지.
재미있네요
Always fun and thought provoking! 👏
이건 너무 당연한소리를 장황하게 설명한거같아 당황스럽네요..ㅋㅋㅋ 인성 개쓰레기인놈이 제대로된 부모 노릇을 할수없는건 당연한거고
아이를 원래 자기꺼라고 생각하니 잘해줄생각없어도 당연히 다시뺏고싶은거겠쥬..
.
한가지로 말할수 있는 감정은 아니였을거라고 생각하는게 자식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어떻게 인식해야하는지 전혀 배우지 못했기때문에 또 박연진, 하도영과의 관계도 있고.
마치 키우는 '반려견'처럼 대하는 모습같기도, 빼앗긴 자기 '물건'을 다루는듯한 느낌이기도..그럼에도 저런 인식과 겹치지 않는 부분이 있는것처럼 느껴졌어요.. .
전재준 인생에서 처음으로 핏줄로 이어진 아이에 대한 감정에 서투른게 아닌가 싶음.. 그래서 자기한테 익숙한 방식으로 예솔이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것일수도..
그게 전재준식의 부성애가 아닐지..남들 눈에는 가짜부성애처럼 보여도 전재준이 느끼는 감정은 진짜라고 생각듦.. 어떻게 풀어야할지 몰라서 나와서 그렇지..
잼닌 분석!!!!! 너무 꼼꼼해서 감탄... 탐정하셔야 하는분 아니신가 ㅋㅋ
분석력 대단하다! @.@
찐이네요 ㅋㅋㅋㅋ 그 동안 뇌피셜만 본거였군...
어이구 이것도 틀리셨네
이런 생각은 못해봤는데 그럴법한 추측이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하도 ㄱㅅㄲ 라는 말을 듣다보니 그 욕의 다른 의미의 개도 생각나네요
빛좋은 개살구 라는 의미의 개는
멍멍 개가 아니라 가짜 라는 의미인데
보통 그래서 ㄱㅅㄲ 라는 욕은 진짜 멍멍이에 빗댄다기보다
부모의 진짜 자식이 아닌 가짜자식
아비가 누군지 모르는 자식
즉 패드립이라는 의미가 섞여있다는 글을 봤엇는데
이거역시 작가님이 의도하신 부분일까 싶네요!!
민타님 라스트오브어스 보셨나요? 1화보고 빤스 갈아입었는데 리뷰혹시 예정에 없으신지~한국 리뷰는 하나도 없더라구요!!
이 채널이 ㄹㅇ 시즌 1.5네
최대 피해자 예솔이ㅋㅋ
놀라운 분석..😮
해설을 보고나니까, 고딩때 전재준이 문동은의 팔과 다리 등 몸을 깨물었을 것 같아요!! ㅇㅡㅇ ;;;;
민호님 시즌1을 몇번 돌려보신건가요 ㅋㅋㅋ
정주행은 1번. 그리고 자잘하게는 장면 위주로 그 때 그 때 돌려봅니다. 그래서 몇 번 정주행 했다?? 그런 건 없는 거 같아요.
그라고보니 천재들은 책 한번 읽으면 그 책내용을 다 기억한데요. 민호님이 천재시라.
2023년
기대작
범죄도시3 , 더글로리 시즌2 , 카지노 시즌2
민호님.. 앤트맨 리뷰는 언제 올라오나요? 보고싶어요..ㅠ
당분간 히어로물 리뷰는 쉬려고 합니다.
@@minhotaurs 재밌어요?
뭐 하나 맞춘게 없네..ㅋㅋㅋ
김은숙은 진짜 천재다
개 예리한 분석
개 공감합니다.
쓰레기라도 예솔이로 인한 최소한의 순수한 사랑이란 감정이 존재한다는걸 보여주는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설명을 듣고 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쓰레기는 쓰레기일 뿐이란거네..
헐...이런 디테일함이...정말 저걸 의도하고 썼다면...김은숙은 천재다...
와… 제가 글로리 보면서 아무리 자신의 애라고 하지만 저렇게 갑자기 예솔이를 챙기고 집착하는지 의문이었는데
완전히 이해가 가네요!!!
형.. 구독자 40만명 축하해요!!!50만 아니 100만 가즈아~~~
감사합니다!
더 글로리 뇌피셜 댓글을 한번도 안써봤는데 여기서만 두번을 쓰네요... 유튜브에 댓글 많이 안남기는데... 이 드라마는 뭔가 추리하는게 재미나서....역시 비밀의숲 감독님 다운 연출같아요..... 일단 동은이의 첫사랑이 전재준 같다는 댓글을 써보았는데... 저는 전재준이 동은이에게 몹쓸짓을 하진 않았을것 같더라구요... 오히려 시도했는데 실패했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왜냐하면 전재준은 직접적으로 동은이는 괴롭히지 않았기 때문에... 뭔가 쬐끔이라도 호감은 있었지만 표현을 하면 연진이가 더 질투하고 더 괴롭혔을거기 때문에... 그냥 방관했을 것 같습니다.... 뭔가 몹쓸짓을 실패했을것 같은 이유는 명오가 잤냐고 애낳았냐고 했을때.. 욱하는 모습이 오히려 뭔가 실패한 느낌이 들어서요...빗속에서 세워놓은 것도 그렇구요... 힘으로 충분히 몹슬짓 할수 있는 전재준이지만... 연진이랑 사귀고 있기 때문에 못한거죠.... 하도영 옆에서 속살 이야기한건 당연히 상처를 알고 있기에 그런건데 .. 만져본척....쎈척 한걸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만지진 못했지만... 쎄보이고 싶어서.... . 동은이도 본인 편으로 만들고 이용하기 위해서 전재준을 협박하지만... 그 댓가로 예솔이 그림을 선물로 주는것도 물론 지금은 복수 대상이지만 학폭이전엔 약간의 감정이 있었을것 같은 느낌이고.... 경찰서에서 안약넣는 재준을 보는 어린동은의 눈빛을 보면 몬가 두려움과 증오보다는...... 애매한 느낌을 받았거든요....교실에서싸움났을때 뛰어간장면도 약간 그렇고....... ㅡㅡㅋㅋ 정말 두서 없이 막 써
놓았네요..ㅡㅡㅋ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ㅋ 사실 동은이 엄마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겠지만..... 왠지 동은이를 위한 결정적 한방을 날려주길 바라고 있습니다....동의서에 싸인을 하는 장면이 안나왔기 때문이죠..... 뭔가 그때 협박을 받고 망해서 반 정신 나간 상태로 살고 있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제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ㅎㅎ 부적응 글씨를 쓴 장면이 없었기 때문에요;; 뭔가 합의가 되지 않아서 연진 엄마쪽에서 손을 쓰지 않았을까.....;; 이게 제 바램입니다...ㅜㅜ 정말 앞뒤 없이 끄적였네요 모두들 3월에 열심히 시청합시당 ㅎㅎ
어머 좋아요 눌러주시다니 넘 감사합니다~~ㅠ 앞으로도 영상 기다리겠습니다 ^^
오 ~
대박
재준이에 대한 다각적 해석 감사히 봤습니다. 어찌 보면 오리지널 개 쉑이지안 다른 면에선 제일 불쌍하다 볼 수 있는 쓰레기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쎄요. 전재준이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거+인격자체가 개새끼라서 아이가받을 상처를 배려하지 못하는 부분은 확실히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예솔이 앞에서 "존나"를 쓰지 않으려고 한다던지 가구 운반해주는 사람이 애키우는 집에 털알러지때매 개안키우지 않냐는 말에도 (솔직히 전 보면서 루이 버릴줄알았음) 오래키운 자기 자식같은 개 루이를 예솔이 생각해서 미용을 하는거보면서 전재준은 부모한테 못받은 사랑을 삐뚤어지고 틀린방식이더라도 자기새끼(자식, 반려동물)에게 본능적으로 주려는 사람같았어요. 그리고 결국 연진이는 손절(엄마쪽은 손절이라고한대사)하더라도 예솔이는 절대포기하지 않죠. 솔직히 전재준 인성생각하면 루이 11살까지 키우고 앞으로도 쭉키우려고 하는거 자체가 좀 신기하긴했었음.
왠지 전재준이 동운을 '성'적으로 괴롭히는게 더 나올 것 같아요 ㅠㅠㅠㅠ
그러고 보니 전재준의 강아지가 하필 케르베로스 3대장 코카스파니엘ㅋㅋㅋㅋㅋㅋㅋ 산책 등 돌보는 건 손명오에게 맞기는 장면만 나오고 자기는 예뻐만 해주죠. 유튜브를 보면 실외배변만 하고 실내배변을 안해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루이는 그 반대라..... 손명오가 불편해서 배변을 안한다는 거겠죠. 근데 주인은 관심이 없음. 하필 인성 알면서도 명오에게 맞기는 거 자체가..... 나이스한 견공이라는 하도영이 어떤 견종에 비교될지는 파트2에서 나오겠네요.
대박 분석👍👍👍
ㅆㅅㅌㅊ
루이 넘모 커여워
근데 어느정도 동의하는데 일단 예솔이가 자기 애기인지 모르다가 알고나서 저런거보면 지자식+ 물건 소유욕일수있음 그니까 반반 섞인거죠 지자식반 소유욕반
민호타우르스의 해석은 굿
이번 넷플 공식 예고편도 리뷰해주세욤
헉! 우리 막내아들을 부를때 내강아지~❤ 라고 부르는데.. 아가야~ 너와 나는 개가 아니다~~~ ^^;;;
예솔이 표정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