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리는 거는, 기억하면 돼요. 이렇게. 정말 소중한 영상.. 해운대 송정라인 비둘기호, 통일호 타고 가면서 눈에 담은 그 풍경과 기차소리의 감성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월내, 서생.. 추억과 낭만 그리고 그때의 그 감성 정말 소중합니다. 영원히 기억할게요. 안녕, 나의 동해남부선
부산교통공사나 개인 사업자가 일본처럼 기존 목침목 선로 그대로에 딱 전철화 하나만 시키고 60~80km/h 정도 속도로 2량짜리 열차 정도 운행했으면 좋았을건데... 해운대 구간 무궁화호 시절에는 확실히 너무 느리지도 않고 이음매 소리가 철커덩철커덩 잘들렸는데 블루라인파크는 이음매소리도 잘 안들리고 열차도 작고 느려서 별로...
집은 에 있고 할머니댁은 에 있어서 동해남부선을 타면 한 2시간 반 정도를 달려 안강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구포역에서 탈 수 있었던 때도 있었고, 부전역에서만 탈 수 있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역이 한 23개정도 됐었던 것 같은데 우리 형제들이 앞으로 다가 올 모든 역들을 외우는 시합을 하곤 했었죠. 제일 어린 저도 거의 다 외우는 편이었습니다. 동해안의 절경들이 창 밖으로 가득 펼쳐지는 그야말로 그림같은 기찻길이었죠. 동해안의 모든 노선들이 다시 재탄생하는 순간이 오길 기원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존선을 없애는 대신 빠른걸 원하거든 고속전용선을 깔고 기존선은 지역 주민 및 관광차원에서 남기는게 원칙이긴 합니다ㅠ 대표적으로 잘 지켜진 국가가 영국 프랑스 일본인데, 죄다 직선구간에 모자라 어두운 지하터널만 만들어 남겨져 있는 한국 중국 등과는 상극이죠.
다큐멘터리 3일의 촬영 장소로 사용된 동해남부선은 부산광역시의 부전역을 출발하여 기장군과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주시를 거쳐 경상북도 포항시의 종점인 포항역에서 끝나는 장거리 철도 노선입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이 곳을 여행하기 위해 동해남부선 기차를 주로 이용하는 만큼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보통 사람들의 통근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70년대 중반 동해 남부선 통학생들은 학교에서 인정해주는 시간이 있어 부전역에서 놀다가 전포동 부산 동고까지 한시간 수업 마친뒤 통학생들 사이에 끼여 통학생인양 같이 등교하고 했는데.덕하. 좌천.서생.일광.기장 송정에서 부산까지 3년을 유학하며 고생한 친구들 50년이 지난 지금 잘 살고 있는지.
언제 한국가면 꼭가봐야지 그때..1968년 ..여름..1969년 여름..그때는 무궁화도 아니었고...좌석은 서로 마주보고, 버스처럼...다라야에 해산물 담아서 머리에 올리고는 그리고는 기차를 타고..그냥 쭈구리고 앉은 아주머니... 부산진역에서 출발하여...경주까지.. 고 1 고 2...여름방학..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 근데 없어진다니... 잊지못할 월래...임랑해수욕장 그곳에서 텐트를 쳤다 정말 아름다운 시골바닷가.. 월남전이 한창이었고 그때 부산본역이 생겼는데...월남으로 향하든 군인들의 무리 그땐 Paul mauriat 의 love is blue가 크게 힛트를 쳤고...
![[다큐3일★풀버전] 인천과는 227km 황해도 장산곶과는 17km.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의 3일 | "그리움은 쌓인다 백령도" (KBS 20130915 방송)](http://i.ytimg.com/vi/0f_tFGoBs1U/mqdefault.jpg)
![[다큐3일★풀버전] 인천과는 227km 황해도 장산곶과는 17km.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의 3일 | "그리움은 쌓인다 백령도" (KBS 20130915 방송)](/img/tr.png)
![[다큐3일] 울지과 봉화 협곡 사이, 바람이 쉬어가는 간이역 - 원곡마을 양원역 72시간](http://i.ytimg.com/vi/672dDcKi25c/mqdefault.jpg)
![[#유퀴즈온더블럭] "아무리 큰 배라도 바다가 노하면..." 전 세계 1% 여성 항해사가 들려주는 하루 일과!? 항해사로 일하며 겪는 고충까지😢 | #갓구운클립](/img/n.gif)
잃어버리는 거는, 기억하면 돼요. 이렇게.
정말 소중한 영상.. 해운대 송정라인 비둘기호, 통일호 타고 가면서 눈에 담은 그 풍경과 기차소리의 감성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월내, 서생.. 추억과 낭만 그리고 그때의 그 감성
정말 소중합니다.
영원히 기억할게요.
안녕, 나의 동해남부선
요즘시대에 공중파가 유일하게 유튜브에 앞설수 있는 컨텐츠는 다큐뿐인것같음...
맞다구
특히 뉴스부분은 공중파는 안봐요.
공중파가 유튜브와 다른 점이 전문 장비와 자본이 있어 고급다큐를 만든다는 거죠
옳소😄
맞아요
이런걸 보다보면 다큐3일은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느껴지네요
응, 그래봤자 개듣보프로그램
@@user-gu6ui7pj3u 니얼굴은?
@@user-gu6ui7pj3u 너같이 방구석에서 악플쓰는거보다 차라리 다큐처럼 활동하면서 하는게 더 나을뜻
국내에서 1시간짜리 단일편성으로 기획의도나 구성이 이만한 다큐도 몇 없을거에요.
일본방송 72시간 표절
이런 걸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켰으면 좋을껄 하는 생각이 드네.
꼭 빠른 것만 통하는 세대도 아니고,
아날로그도 먹히는 세대가 있으니,
대충 만들지 말고 뛰어나게 개발해서 소비자취향에 어필하게 만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오... 기차 나오는 다큐 3일은 못참지 ㅋㅋㅋ
중간에 나오는 자전거 타는 커플 너무 건강하게 사랑하고 계신거 같네요 ㅎㅎ 부러워요
동해남부선 경전철 오시리아역에서 부산원동역 까지 기는 15분 남짓한 시간에 이걸 보고있다. 감회가 새롭다
다시 저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구나 ㅜㅜ 열차도 저구간 으로 운행 할때가 최고의 구간 이었는데 ㅜㅜ 마스크도 필요없든 저시간의 그리움
좌천역 역장님 진심 문학가인듯. 한마디
한마디가 시처럼 들리고 소설 속 대사처럼 들리네요.
바닷길 노선 마지막으로 2014년이었던가 호계에서 해운대로 기차탔던 기억이 있네요. 그 멋진 풍광을 단돈 3천원에... 평생 잊을수 없네요
방학이면 불국사역 에서 비둘기호 타고 설레는 마음으로 할머니댁 으로 다니러갔던 그때 그 시간이 그립습니다.
불국사역이 없어진다네요, 본인은 불국사역에서부터 석굴암까지 걸어서 올라가는데요. 조만간 한번 더 다녀올려고 합니다.
51년전 포항에서 진해 해병대 훈련소 입대를 위해 구포항역에서 후불권 주고 부산까지 간 기억이 아련 하네요
8년전에 티비로보고 저곳 없어지는구나~ 하고 잊었다가 유튜브가 너무 좋네요^^ 한번 타볼껄 기차는 기다려주않네요..40대가 되고 다시보니, 보고싶고 가고싶은곳은 마음이 움직일때 다녀봐야겠다는다짐 해봅니다
예전 포항역에서 해운대까지
애기들 셋데리고. 명절전날할머니집으로갈때가 그립네 ㅡ
이구간은. 정말. 살려놓았으면 좋겠다
10년도 안지나 지금은
해운대 송정간은 공원에 블루레일 파크가 되었고
태화강역 자동차운반열차는 운행이 끝났으며
부전부터 태화강역까지는 동해선 광역철도가 지날예정이며 (현재는 일광역까지만 운행)
경주시내 역은 이설될예정이고 (경주역 폐역+현 고속철도역 신경주역쪽으로
포항역도 이설되서 구 기찻길은 공원이 되어있고...(그 중에 불의 기둥도 나옴...)
지금은 추억속으로 사라진 동해남부선 옛 철길이지만 동해선 복선전철로 재탄생~
코로나19 시국에 이런 다큐프로그램 정말 좋습니다.
특히 유투브에 풀어 주시니 어떤 알고리즘에 의해 한번 보고 나면 계속해서 빠져들게 되는 것 같아요.
2013년 거에요
4:25 진짜 부자관계인줄ㅋㅋㅋㅋ닮았어ㅠㅠ 아 동해남부선기차가 미포 기차길에서 지나가는 순간은 너무도 아름다웠는데.. 뭔가 슬램덩크에서 바다앞으로 지나가는 전차같기도하고 아련하고 아름다움
좌천역장님!
여유로운 미소 너무 멋지셔요.
17:53 와닿는 멘트
예전에 설에 특별히 갈곳도 없고해서 경전선 창원 중앙에서 무궁화호로 동대구갔다 동대구에서 pp새마을 타고 부전까지 여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추억이지요!
2:58 현재는 여기를 관광열차가 다니는 관광지로 변경되었습니다.(해운대관광열차)
두달내로 전철과 KTX가 들어와서...저 정겨운 풍경도 없어지겠죠... 태화강에서 경주갈때 풍경 보면 힐링 그 자체인데..
ktx가 들어 간다는건 금시초문 인데요?
아직 들어 가려면 멀었는데
@@user-js5qz7qr6h 22년 전 이음 emu 열차 개통 예정입니다. 시 운영둥이라 확정된 노선 입니다.
@@user-js5qz7qr6h 2022년 말에 EMU-260(KTX-이음)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태화강역에도 ktx가 정차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복선전철화되어 광역전철이 다니는 철길이 되어있지요 단선시절 동해 바닷가를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철길이었고요
마스크걱정없이 살던 저 시간이 그립네요 .. 자유롭게 여행다니고싶다
코로라이니까요
네 다음 방구석 히키코모리
A 라는분 딴댓글에다가 악플쓰는사람임 무시하삼 걍
와 진짜 귀한영상이다 동해남부선을 찍어놨었네 ㄷㄷㄷ
부산에 갔을 때마다 해운대 송정 바다구간 무궁화호열차를 몇번 탔었는데 이젠 추억이 됐네요.
지금은 블루레일파크라고 관광용 기차가 미포~송정 구간을 다니고 있습니다.
한번 타보고십네요.
40여년전의 동해 남부선 쪽의 국도는 버스를 타고 가면 풍광이 미칠 정도로 아름다웠으나
지금은 도로도 많이 바꼈지만 건물들이 그 풍광들을 못 보게 막아 버렸다 참 아쉬운 일이다
통영에서 거제도 가는 길도 그랬었는데 개발이란게 자연을 다 망가 뜨린거지
양면성이라는게 참 오묘합니다...
네ㅔㅔㅔ
자연을 망가뜨린게 아니라 니 시선만 막은거지 뭔... 글고 철도 따라가는 도로는 풍광 좋은데가 월내 부근 아주 잠깐 빼곤 거의 없는데 얜 어딜 다닌거야?
@@soulkorean7741 아가야 철도가 아니고 버스 타고라고 썻자나 국어도 제대로 못 배웠구나
너가 40년전에 가보기나 하고 댓글 다는거냐 써걸 인간아
이 프로를 본방으로 보고
유튜브를 다시 보고
보고 또 봐도
이 프로는 명품이고
내 추억도 아름답다
저동해남부선타고울산경주포항많이갔었거든요 할아버지하고많이갔어요 엄마하고도갔고요 여행많이갔었어요 복선전철생긴뒤에도할아버지랑 같이 기장에바람쐬러갔어요 너무좋았어요
어릴때 친구놈들이랑 포항 바닷가 놀러간다고 무궁화였나 타고가던 기억이.. 아직도 그때의 햇빛도 친구들의 웃음소리도 너무나 아련한 추억...
어릴때 외가집 갈때마다 동해남부선 동래역에서 경주 건천까지 비둘기호 열차 타고간 기억이 아직도 생생함
80년대 오렌지색에 검은색의 줄무늬의 타이거 기관차 였죠 해운대에서 송정구간은 정말 해안선의 하이라이트일 정도로 경치가 끝내줌
현재 부전-건천간 무궁화 1회정차, 건천-부전간은 정차열차없음, 동래역은 무궁화미정차, 차제에 교대역에 무궁화정차를 기대합니다.역명을 부산교대로 명칭 변경하더라도.
미포에서 청사포. 송정
2013년도 방송보니 좋네요
기자 여행 가고 싶어요...재미 봤어요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약6시간의 여행을 한적이 있었는데....
아빠가 시걸집 지어서 삼랑진 청도 갈때 가끔은 저런 기차 타고 다녔었는데... 이제는 없으려나...
해운대 송정구간 블루라인파크로 새롭게 즐길수있지만 동해남부선 만큼의 낭만은 없다ㅠㅠ
그건 진짜 ㄹㅇ임 바위사이로 가면서 바다까지 보이던 풍경을 사이다랑 계란 까먹으면서 보던 시절...
부산교통공사나 개인 사업자가
일본처럼 기존 목침목 선로
그대로에 딱 전철화 하나만 시키고
60~80km/h 정도 속도로
2량짜리 열차 정도 운행했으면 좋았을건데...
해운대 구간 무궁화호 시절에는
확실히 너무 느리지도 않고
이음매 소리가 철커덩철커덩 잘들렸는데
블루라인파크는 이음매소리도 잘 안들리고 열차도 작고 느려서 별로...
@@user-rh4mv3jv6o 맞습니다 송정에서 멈추는것도 아쉽더라고요
너무 아름다운 방송
소중한 자료들입니다.
추억의 자료입니다.
촬영 ㆍ편집 오래 계획하고 많은 시간이 걸렸겠습니다.
동해남부선을 기억하기 위해 운행종료 마지막날 갔던 기억이 있다.
벌써 8년전이네...
그때가 그립네.
집은 에 있고
할머니댁은 에 있어서
동해남부선을 타면 한 2시간 반 정도를 달려
안강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구포역에서 탈 수 있었던 때도 있었고,
부전역에서만 탈 수 있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역이 한 23개정도 됐었던 것 같은데
우리 형제들이 앞으로 다가 올
모든 역들을 외우는 시합을 하곤 했었죠.
제일 어린 저도 거의 다 외우는 편이었습니다.
동해안의 절경들이 창 밖으로 가득 펼쳐지는
그야말로 그림같은 기찻길이었죠.
동해안의 모든 노선들이
다시 재탄생하는 순간이 오길 기원합니다.
안강역에 안강.. ㅡ..ㅢ
옛날에 포항학생들 수학여행 갔는데 저기차타고 용두산공원 갔던 추억이 있네요!
40년전 그때는 비둘기였는데ᆢ
관광 열차로 남겨두면 좋겠다
어릴적 포항에서 기차타고 부산까지 4시간 걸려서
갔었는데, 좋은 기억 되새길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경주 사람이라 부산갈때 종종 탔었는데 추억이네요...
매년진화하는 디지털시대에 살면서 가끔씩은 옛날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정이 넘치던 그 시절 추억해 볼수있으니 너무 좋다.
청사포 구간 차창밖으로 보면 아주 눈이 즐거웠죠~^^
이번편 최고다!
빠른 것이 좋지만 느림의 미학도 좋은 것 같아요 ㅠㅜ
맞아요.
되지털 시대🤨느긋하게가ㄹ땐 가는멋 이 ㅈ. ㅇ ㅏ
12년도에 내일로 여행갔을때 저구간 지나간적 있는데 정말 아름다웠던
22:07 이제 서생역은 동해남부선 연장으로 기차가 서는역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할머님들이 사시는 집은 어찌 되었을까 궁금하네요..
시골풍경만 봐도 힐링되네요
PD.웃는소리귀엽네.😙얼굴도보고싶네
교통이 발달하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이런 풍경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게 안타깝긴 하네요...
@정원 오 폐지가 아니라 신 선로로 이설된 거고 장차 몇년 뒤에는 영덕 영해 울진에도 기찻길이 쭉 이어 깔리며 삼척으로 이어져 기존 철도로 강릉까지 가고 거기서 또 강릉 이후 휴전선 근처 제진까지 연결되어
거대한 하나의 동해선 라인이 탄생하게 됩니다
@@ooooo211 아~~그렇군요 완전히 없어지는줄 알았는데 열차타고 부산 에서 강원도 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살아생전 여행하려고요 협곡 기차여행도 아울러 군 생활중 베트남 참전해서 20개월 근무했었던 닌호아 지역 여행도 해볼 겁니다
@@user-ot7nm1sn5r 네 폐지가 아니라 오히려 일제시대에 철도를 설치할 계획만 가지고 노반 즉 터만 닦다가 공사 다 못하고 남겨진 동해선 가운데 라인 삼척~포항 구간과 강릉~양양~속초~제진 북쪽 라인을 이제서야 완공을 시도하는 단계라 봐야겠지요...
해운대역을 잃어버리고 해운대 바다 구간 잃어 버린게 매우 아쉽다
전 세계적으로 기존선을 없애는 대신 빠른걸 원하거든 고속전용선을 깔고 기존선은 지역 주민 및 관광차원에서 남기는게 원칙이긴 합니다ㅠ
대표적으로 잘 지켜진 국가가 영국 프랑스 일본인데, 죄다 직선구간에 모자라 어두운 지하터널만 만들어 남겨져 있는 한국 중국 등과는 상극이죠.
해외사는 저와딸이 저 기차를 타고 경주를 가는중에 남창이라는곳에 철도에 일하시는 높은분이었던거 같은데. 그분 출근중에 만나서 경주에 대해 재미나게 저에게 알려 줬던 일이 생각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다큐였네요~~^^
어린 나이에 기차의 낭만 속에 빠져 살았던 시절 어머니 손 잡고 태화강역에서 무궁화호 타고 경주역까지 주말마다 놀러다녔던 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영상이네요..
철덕이 좋아하는 영상입니다.
ㅋㅋ
추억회상과 기억에 남기고픈 낭만적인 여행길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억을 가슴에 묻어 두고 갑니다..
비둘기.통일호,무궁화호.....그리운 기차들
그리고 추억의 은하철도 999... 그립군요 ㅎ ㅎ
통일호는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로 운영하는걸로 알고있어요
@@user-de8rh6nl7p 무궁화호..
@@TrainKR 통근열차 CDC…
전설의 서대동부 시절...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동해선 중부구간 영덕역-삼척역 구간 철도가 24년에는 무조건 꼭 개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도 이에 공감을 많이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나이들었나 보다 눈물나네 ㅠ ㅠ 4살짜리 앉히고 놀러간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3
14:25 히히 귀여워 ㅋㅋ
37:20 멋있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차영재, 방순대에서 여행작가 되고 싶다더니 , 10년 전 방송이지만 반갑네,, 니 덕분에 밥 맛있게 먹었었는데.,
동해선 복선전철로 인해서 사라진 동해남부선! 옛것이 점차 사라진다ㅠ ㅠ
명품 방송
다큐멘터리 3일의 촬영 장소로 사용된 동해남부선은 부산광역시의 부전역을 출발하여 기장군과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주시를 거쳐 경상북도 포항시의 종점인 포항역에서 끝나는 장거리 철도 노선입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이 곳을 여행하기 위해 동해남부선 기차를 주로 이용하는 만큼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보통 사람들의 통근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댜큐 3일은 정말 멋진 프로그램이라 생각 합니다.각자의 삶,우리의 삶,그리고 모든 자연과 시간의 삶을 보고 듣고 느끼기까지...정말 유용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 없어진거 였나요..ㅠㅜ 저도 동해남부선 타고 집앞에 역에서 포항까지 학교 다녔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저 열차타고 부전역하고 호계역 그리고 동대구역 잘다니고 있어요ㅋㅋㅋ 집앞에 역이 있으니 차 타고 다닐 일이 없네요
지금은 폐역되어 이설된 경주역도 보이네요. 경주에 살던 때가 있었는데 경주역이 폐역 및 이설됨과 동시에 경주를 떠났는데 참 좋은 추억이 많은 곳이었어요.
저 철길따라 국민학교6학년때 부산진역에서 완행타고 경주까지 수학여행 갔었는데.... 옛날 부산진역이 없어져서 요즘엔 부전역에서 출발하나보네...
지금은 볼수없는 바닷가 기차길
저 구간은 관광용 열차가 다니는데 민간이 운영한답니다.
지금보니 쌀집도 식당도 할머니집도 다 사라졌네요.
어쩔수 없지만 뭔가 세월이 흘러 가는것을 보는듯 싶네요.😢
정말 귀한 영상감사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는 철도길
오늘 첨 알았네요
없어지는 아쉬움에 쫌 그렇지만
나도 꼭 이기차를 타고 기차여행하고싶다
지금 는..
저 기찻길 는 사라지고..
새 선로 로 이설돼었습니다..
@@TrainKR님
답장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기엔
11월쯤 없어진다는데
벌써 새 선로가 들어섰나요?
나의 고향 선생 국민학교 어린 시절이 그립다
동해남부선
영국은 3량짜리 무궁화호가 전국을 다니며 1-2사람을 태운다. 그래서 사람들은 고르게 퍼져 살며 질병도 줄고 여유롭게 넓게 꽃들을 기르며 행복하게 사는 사회를 만든다. 사고와 오염뿐인 차는 어떻게든 줄여야 물고기도 맑은 물에 살고 사람도 아이들도 건강할뿐,,,,
동해남부선 해운대-송정역 구간 경치가 진짜 장관이었는데 사라져서 아쉽다...
어린시절외가집갈데자주이용했는데그시절그립네요
좌천역에서인동간이역까지
동해남부선 동래역 근처에서 살아서 출퇴근도 해보고 경주 여행때도 이용했는데 그때가 그립네요 덕분에 추억여행 잘 했습니다
와우!!!
옛날 송정 모습이 다 사라지는것같아 아쉽네요
100만구독 축하드려요 🎉
빠르고 발달된 도로 여건이 주변의 흐르는 풍경을 놓치게 하는데 이러한 풍경을 보며 느리게 흘러가는 철도를 타보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부디 빠른 것보다 자연 풍경을 그리며 누릴 수 있는 이런 것이 좀 늘었으면 싶네요.
지금은 포항시내구간은 철길공원이 되었고 경주역 이북부터는 화물열차만 다님
나는 지금 성우분 목소리가 너무좋음 왠지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안정 되는 이느낌 참 좋아요 나는 자연인이다 즐겨 보고 있어요
진짜 찐 오랜만에 부산~포항역 라인이네요... 예전에 지인분, 가족보러 무궁화호 타고 울산, 포항갈 때 딱 풍경이 저랬는데,
지금은 ktx나 srt, 동해선으로 울산까지가거나, 종합버스터미널에서 포항까지 가고 있네요....
70년대 중반 동해 남부선 통학생들은 학교에서 인정해주는 시간이 있어 부전역에서 놀다가 전포동 부산 동고까지 한시간 수업 마친뒤 통학생들 사이에 끼여 통학생인양 같이 등교하고 했는데.덕하. 좌천.서생.일광.기장 송정에서 부산까지 3년을 유학하며 고생한 친구들 50년이 지난 지금 잘 살고 있는지.
언제 한국가면 꼭가봐야지
그때..1968년 ..여름..1969년 여름..그때는 무궁화도 아니었고...좌석은 서로 마주보고, 버스처럼...다라야에 해산물 담아서 머리에 올리고는 그리고는 기차를 타고..그냥 쭈구리고 앉은 아주머니...
부산진역에서 출발하여...경주까지..
고 1 고 2...여름방학..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
근데 없어진다니...
잊지못할 월래...임랑해수욕장
그곳에서 텐트를 쳤다
정말 아름다운 시골바닷가..
월남전이 한창이었고 그때 부산본역이 생겼는데...월남으로 향하든 군인들의 무리
그땐 Paul mauriat 의 love is blue가 크게 힛트를 쳤고...
이제 저 구간이 거의 새로생긴 노선으로 바껴서 옛기분 안날거에요.
부산진역 폐역된지 오래됐고 부전역에서 경주가는 노선도 전철화되고 해운대 송정바닷길 구간도 지하로 다니고 해서 옛 맛이 없죠.
이젠 죄다 복선전철에 지하터널로 바뀌어서 옛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네요 ㅎㅎ
해운대 구간이 이설되고 나서 동해남부선을 처음 타봤는데 그나마 월내역 근처에서 기차를 타며 바다 구경을 잠깐이나마 했지요. 고리 원자력 발전소도 보이고요
올해 말 되면 저 동해남부선은 일부분이 철거되고 이동하여 많은 역이 폐역으로 변한다고 합니다(경주역 호계역은 폐역이된다고합니다).
코시국만 아니라면 저 노선이 없어지기 전에 여행 가보고 싶네요!
내년 5월 개통예정인 경전선 마산~부전~울산태화강 연결, 그리고 언제될진 몰라도 포항까지 연결 예정이라고는... 근데 코로나 전에 촬영한 저때가 그리운 우한바이러스시대
얼마 안된것 같지만 벌써 8년이 넘은 영상
이 영상이 벌써 내년이면 10년이 되네요. 세월이 빠릅니다.
이렇게 기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립습니다
옛날엔 동해남부선 기차역 이름 달달 외우기도 했는데......
멋진풍경덕분에감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