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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말해봐요 결혼반지는 누가 살 건지 세상은 점점 계속 힘들어져 갈 텐데 내가 노랠 부르면 강물도 따라 부르고 막혀있던 강둑을 열어 보물을 쏟아내겠죠 눈부시게 빛나고 당신 손에 어울릴 반지를 강물이 줄 거예요 그대여 말해봐요 만찬은 누가 준비하죠? 세상은 점점 계속 어두워져 갈 텐데 내가 노랠 부르면 나무도 따라 부르고 팔을 아래로 길게 뻗어서 열매를 내려주겠죠 달콤한 청포도와 탐스러운 빨간 사과 만찬은 숲이 차려줄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쓰고 있는 그 노래를 부르면 봄이 다시 온다고요? 네 그럼 지금 부르죠 왜? 아직 쓰고 있어요 불러봐요 나랑 결혼하고 싶어요? 네 불러봐요 어떻게 한거예요? 나도 몰라요 그런데 아직 미완성이에요 그런데도 이정도라구요? 꼭 완성시켜요 우리 결혼한다면 침대는 누가 꾸미죠 세상은 점점 계속 힘들어져 갈 텐데 내가 노랠 부르면 새들도 따라 부르고 모두들 이리 날아와 깃털을 떨어떨궈 주겠죠 그 솜털 이불을 덮고 베개에 누우면 새들이 침댈 꾸밀 거예요 만찬은 숲이 차려 줄 거예요 저 강물이 반지를 줄 거예요

1:36

내가 본 중 렌트 라이센스 최고 시즌. 물론 당연히 김수하의 미미 때문이다.

1:34 요기요기

1:25 조선수액

부정할 수 없었던 아버지의 한마디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을 강요해 아무리 소리쳐 봐도 난 여전히 제자리 선택할 수 없는 나의 운명 이렇게 쉽게 포기할 꿈이었나 그리도 높던 운명의 벽인가 이런 내 모습 너무 초라해 보여 고통의 길 끝에 마주한 갈림길 나의 길은 끝없는 방황 나의 길엔 처절한 아픔만 마음이 닿는 곳에 다가가지 못하는 지금 난 그저 길 위에 서서 이렇게 쉽게 포기할 꿈이 아냐 그토록 힘든 일들도 견뎌왔는데 초라한 내 모습 더 이상 마주할 수 없어 이대로 멈춰선 안 돼 나의 길을 포기하진 않아 아픔도 내 길이라 생각해 발걸음 닿는 곳이 그 어디라 해도 지금 난 아직 멈출 순 없어 옳다고 믿는 일에 주저해선 안 돼 머물러 서있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더 이상 운명이란 거짓말에 속지 않아 나의 길은 내가 선택해 내 운명을 거부하겠어 정해진 길은 없어 내가 가는 곳에서 어디든 당당히 외칠 거야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가 간절했던 고민은 끝났어 정해진 이 삶에서 벗어나길 다짐해 지금 난 나의 길을 찾아 나아가

온다… 온다 온다.ᐟ.ᐟ.ᐟ.ᐟ 25년 … 젭알…

뜨거운 오늘밤 불타는 국봉관 내가 누구 진이 자 국봉관 소리질러 고단한 하루 일에 지쳐버린 사람들 오늘 밤 장단 위에 몸을 맡겨봐 양반처럼 시조를! 신명나는 가무까지! 눈치는 보지 말고 이 밤을 불태워봐 먹고살기 힘들어도 걱정 근심 털어내고 아침 해가 뜰 때까지 다 잊고 놀다 보면 미친놈의 세상조차 흥겹구나! 자 다음은 저의 대표시조 욜로가 함께 가실까요? 놀아보세 놀아보세 흥겹게 놀아보세 (어이!) 성벽 높이 쌓는다고 노역을 시킨대도 전쟁 준비한답시고 농작물을 걷어가도 술 한잔 걸치면 그만 다 잊고 흥겹게 놀아보세!

허걱

3:12

이거 들으려고 조선스웨그 보러갔었다..

1:32

02:28

수하진 제발 와주세요ㅠㅠㅠㅠㅠ❤❤❤❤❤

혁단 제발 ㅠㅠ

제발 수하진 와주세요

희준단 제발 회차적어도되니까 와주기만했으면😢😢

좋다

양희준 제발 진짜 희준단..!! 오겠죠..?

나이가 참.... 웬수네요...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돌아오는구나 미쳣다 완전 기다렷어요........

돌아오는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36 뒤에 트월킹

라온순수 최고 🩷

보고싶다.

왜 이걸 지금 알았지.....또 와주실거죠...?😢

아 나도 하에스타운 보고싶다 ㅜ 깡솨주세요t

1:27

2:30 나의 길은 내가 선택해 내 운명을 거부하겠어 정해진 길은 없어 내가 가는 곳에서 어디든 당당히 외칠거야 내인생은 내가 만들어가 간절했던 고민은 끝났어 정해진 이 삶에서 벗어나길 다짐해 지금 난 나의 길을 찾아 나아가

뭔데

하.. 너무 잘 어울리는 합❤

1:18 어떤 배우님이에용?

어떻게 . 이 영상을 . 뿌리고도 .... 양올페가 안와 . ?

얼굴이 친근하다 싶었는데 축구선수 황희찬 닮음

히준,,, 뭐하는데.,,,,,,,,,,,,어제도 디에핸 보면서 너 생각했다고요,,,,,,,,,,

00:11

와 23년거는 스텝 겁나 화려하네

공연보면 저 딷딴딴딴 초반 도입부에 조명쪼ㅓㄱ 펼쳐질때 개소름돋는데 계속 응원하게됨..

0:28 너무 귀여워 ㅋㅋㅋ

둘 같극타캐 빨리 줘요 현기증 나니까요

그대여 말해봐요 결혼반진 누가 살건지 세상은 점점 계속 힘들어져 갈텐데 8박 그대여어 말해봐요 만찬은 누가 준비하죠 세상은 점점 계속 어두워져 갈텐데 ( 간주 ) 4 x 7 박 , 하나 , 둘 그러니까 지금 쓰고 있는 그 노래를 부르면 봄이 다시 온다구요? 그럼 지금 부르죠 왜 불러봐요 나랑 결혼하고 싶어요? (네) 불러봐요 랄랄라ㅏ~~ 어떻게 한거에요? 나도몰라요 그런데 아직미완성이에요 그런데도 이정도라고요? 꼭 완성시켜요 우리 결혼한다면 침대는 누가 꾸미죠 세상은 점점 계속 힘들어져갈텐데 만찬은 숲이 차려줄거에요 우우우

2:30 제니닮음

삼연에는올거라믿어.

성량 진짜..공연장 가서 보셔야되요..진짜..최고

멋있다

와 헤드윅도 씹어버리시네.. 나중에 양드윅 존버합니다…

같이 나가요 미쳐따 증말

다음엔 꼭 가리라ㅠ 너무 좋네요 엉엉 라이브는 더 좋았겠죠ㅠㅠ

놀아보세 [진] 뜨거운! ​ [백성들] 오늘밤! ​ [진] 불타는! ​ [백성들] 국봉관! ​ [진] 내가 누구! ​ [백성들] 진이! ​ [진] 자, 국봉관 소리 질러! ​ 고단한 하루 일에 지쳐버린 사람들 오늘 밤 장단 위에 몸을 맡겨봐 ​ [소똥] 양반처럼 시조를 ​ [개똥] 신명나는 가무까지 ​ [백성 1] 눈치는 보지 말고 ​ [백성들] 이 밤을 불태워봐 ​ [진] 먹고살기 힘들어도 ​ [백성들] 걱정 근심 털어내고 ​ [진] 아침 해가 뜰 때까지 ​ [백성들] 다 잊고 놀다 보면 미친놈의 세상조차 흥겹구나 ​ [진] 자, 다음은 저의 대표 시조, 욜로가 함께 가시겠습니다. ​ [백성들] 좋지! ​ [진, 백성들] 놀아보세 / 놀아보세 놀아보세 / 놀아보세 흥겹게 놀아보세 / 흥겹게 놀아보세 ​ 어이! ​ 성벽 높이 쌓는다고 노역을 시킨대도 전쟁 준비한답시고 농작물을 걷어가도 술 한잔 걸치면 그만 ​ 다 잊고 흥겹게 놀아보세! ​ [단] 아유, 졸려. 이게 시조야, 자장가야? ​ [소똥] 아니, 저 후레놈이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와? ​ [진] 제가 초대했습니다. 저자에서 보니 겁이 없으시더라구요. ​ [단] 겁은 실력 없는 놈들이나 먹는 거 아닌가? ​ [진] 감당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나으리? ​ [단] 여부가 있겠어요? ​ [진] 장단 주세요. ​ 태산 같은 일을 마치고 여기 모여 시조한다는 사람은 다 아는 이곳 분위기 타고 점점 흥은 올라가는데 웬 양반 흉내 내는 놈이 흥을 깨 ​ 무례한 사람들은 무례한지를 모르지 운율도 모르면서 시조 좀 한다 하시네 어설픈 양반 흉내 잡혀가진 않을런지 허송세월 보내다 굶어 죽진 않으실지 아무래도 걱정되니 음식이나 싸가시지 ​ 자. 나으리? ​ [단] 악사야, 풍악을 울려라! ​ 북촌의 세도가 내 핏줄 내 조상님 닭대가리 울음에 찾겠지 니들 조상님 네놈들과 뿌리가 다른 나무의 수액 네놈들이 부리를 벌려 내속이 우웩 ​ 후레자식 그게 나 오늘도 양반걸음 니네 자식들은 게속 퍼 나르겠지 거름 니네들이 일할 때 난 놀음! ​ [진] 신기한 시조구나 ​ [백성들] 볼품없는 시조구나 ​ [진] 처음 보는 운율이야 ​ [백성들] 양반행세 꼴값이야 재수없는 미친놈은 신경 끄고 ​ [진 (백성들)] 누굴까 (놀아보세) 저 사람 (놀아보세) 흥미롭구나 (흥겹게 놀아보세) ​ 어떻게 썼을까 저 시조 궁금해 (어디로 갔을까 우리가 바친 곡식) 자세히 알아봐야 해 ​ [백성들] 누군가 태산을 움직이고 태산은 말이 없어도 다 잊고 흥겹게 놀아보세 ​ 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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