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청춘
맨발의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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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으로 만드는 비박의 가능성
뜨거운 바다에 몸을 식힌후에 해먹에 올라누워 낭만을 즐기던 비키니를 입은 여인이 그려지는 해먹이 이제는 해풍을타고 산으로 올라왔다.비오듯 흘린 땀을 식히고 피로를 풀어주는데 일조를 하든 해먹으로 이제는 비박의 광풍을 탔는가? 가볍고 부피가 작은 해먹은 산행을 하는 산악인에게는 안성마춤 지난해 여름부터 쓰던 해먹으로 비박에 응용을 해 보았다.너무 간단하다.양 나무에 묶어 해먹을 고정시킨후에 침랑의 배를 지퍼를 가른후 해먹안에 좌악 편다음 양끝을 밖으로 내어 놓고 양손으로 잡은후에 올라 앉는다
물론 양다리를 벌린 상태로 그리고는 해먹을 벌리며 안으로 쏙 들어간다.자리를 잡은후에 침낭에 한발씩 넣은후에 가른배의 지퍼를 좁혀준다.이어 해먹도 양끝의 지퍼를 좁혀주고 비와 바람을 막아줄 방풍 비닐은 미리 양끝에 빨래집게로 총총 물어주고 해먹밑으로 둘러주면 더욱좋다. 현재는 미완의 상태만 보여주었다.다음 때는 더 실감나게 해 보고싶다. 궁리하면 어려움을 더욱더 줄일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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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槍手)
zhlédnutí 2,2KPřed 4 lety
일반적으로 각자의 주특기 혹은 병과에 따라 특징적인 갑옷을 입게 되는데, 가끔은 갑주를 바꿔입고 훈련하기도 했다.대표적으로 조선시대 실학자로 잘 알려진 아정(雅亭)이덕무는 병사들이 입는 갑주의 특징에 대하여 "보병은 긴 갑옷"마군(馬軍,기병)은 짧은 갑옷,궁수(弓手)는 넉넉한 갑옷,창수(槍手)는 몸에 꼭맞는 갑옷을 입어야 한다."고 했다.특히 피갑(皮甲)을 주로 입는 보병들에게 공성전때 입는 철갑을 입혀 훈련하는 것은 그 무게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뛰어난 훈련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그래서 갑옷을 바꿔입고 훈련하게 된 것이다.진법 훈련이라는 것이 쉼없이 뛰고 달리는 것이었기에 한차례 소나기같은 공격 훈련이 끝나면 여기저기서 헉헉대는 소리가 퍼지곤했다.특히 기병과 동시에 훈련하는 경우에는 기병의 말...
(2020년) 도봉산 정상 지름길
zhlédnutí 1,4KPřed 4 lety
2020년 1월4일 토요일 도봉산을 올랐다. 도봉산역을 나와 먹자골목을 지나 호돌이 광장을 거처 지금의 만남의광장을 거처 예전 매표소를 거처 천축사로 오르는 길이다. 그 천축사로 오르는 길 못미처 화장실이 있고 등산학교가 있는 곳에서 고양이 부자가 자리 다툼으로 싸우던 곳이다. 천축사를 거처 마당바위와 정산을 오르는 코스는 깔닥고개로 악명이 높은 곳이다.그래도 이곳을 오르는 재미는 쏠쏠하다. 거대한 선인봉에서 자운봉의 멋진 바위를 감상하며 오르기에 깔닥고개의 어려움은 잊혀지는 곳이니까.정상인 신선대에 오르면 천하를 다 갖는 느낌의 광대한 전경이 있기때문이다.다만 미새먼지의 방해만 없다면 더 좋을 자리가 이곳이다. 올해도 경자년를 맞아 올라본 도봉산은 아직도 그자리에서 도봉의 기상을 뽑내고 있었다.
오악의 짱 관악산 비경(과천청사-육봉능선-장군봉-연주대용마암-마당바위-사당역)
zhlédnutí 3,4KPřed 4 lety
서울을 가로 지르는햔걍의 남쪽 건너편에 위치한 관악산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산으로 아기자기한 바위가 산 전체에 분포하여 하루종일 걸어도 지루함이 없는 바위산이다.사방팔방으로 이어진 등산로는 서울.과천.안양 어디로든 접할수있어 북한산에 이어 가장 사랑받는 산이 되었다. 육봉능선과 팔봉능선.공대능선에 분포한 리지와 암장은 암벽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등반의 꿈을 주고 워킹을 즐기는 산꾼들에겐 바위맛을 누릴수있는 기회의 산이다. 오늘도 행복한 산 사랑에 빠진 산악인들을 만나려면 관악산으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고수가 되면 예절부터 아름답다.
zhlédnutí 2,9KPřed 4 lety
오래된 예기가 아니다. 아니 지금 살아계신 님이 아니다. 겨울을 나기위해 잠시 남쪽 섬에 머물다가 강원도 오두막이 그리워 다시 산으로 돌아왔다.그리고는 며칠 세상과 단절되어 지내다가 어제서야 슬픈 소식을 듣고 갑자기 가슴이 먹먹하고 망연자실 해젔다. 추기경님이 작년 여름부터 병상에 누워 계신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나 또한 병중이라 찾아뵙지 못하고 마음으로만 기도를 올리며 인편으로 마음을 주고 받았다.그런데 이토록 허망하게 우리곁을 떠나시다니10여년전 성북동 길상사가 개원하던날, 그 분은 혼쾌이 내 청을 받아들여 힘든 걸음을 하시고, 또 법당안에서 축사까지 해 주셨다.그날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첫 만남의 자리에서도 농담과 유머로서 종교간의 벽, 개인간의 거리를 금방 허물어 트렸다.그 인간애와 감사함...
세계문화유산 무예24기 중에서...
zhlédnutí 2,3KPřed 4 lety
정조대왕의 멋진 포부는 많은 진보의 변혁으로 세상을 바궈보려 노력한 몇안되는 조선의 임금이다.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기록들로 남겨 오늘날 우리에게 풍성한 마음의 양식으로 남겨주었다. 비록 조상들은 외세의 침략에 속절없이 당했던 역사를 다시는 되풀이 할 수없다며 신 도시도 만들고 오랑케의 무술을 받아들여 우리것으로 만드는 일에도 적극적이었다. 비록 늦은감이 잇드레도 그 도전하는 정신만은 오늘을 사는 우리도 이어 받아야 할 정신이요 덕목이다.
아읏사이더
zhlédnutí 655Před 4 lety
바람이 분다.찬 공기가 두갈레로 벌이지며 길을 내어준다.그 바람을 맞으며 나는 걷는다.여름내내 푸르고 싱싱했던 나뭇잎이 나이든 노인처럼 갈색으로 물들어 처연이 땅위에 엎들여 있다. 그 낙엽 밟고걷는 발 바닥에 전해지는 감촉이 싸늘하고 서럽다. 나무는 해마다 이런 행사를 되풀이 하며 하늘로 하늘로 뻗어오른다. 생일잔치를 하듯 나이를 쌓아가듯 성장을 한다.그러나 사람은 한번 시들면 다시는 그 시절 오지않는다 사람의 삶이 서럽다. 온통 갈색바다, 그 바다를 헤처가는 뱃사공이 이런 기분일까? 발 바닥에 전해지는 짜릿한 기운이 살속을 헤집고 뇌속으로 찬 기운을 몰아넣는다.순간 눈은 밝아지고 정신은 또렷하다.몸은 긴장한다. 이런 상태가 좋아 난 이 일을 계속한다.
구름도 쉬어넘는 운길산
zhlédnutí 702Před 4 lety
또 한해를 넘기려는 나의 몸이 몸살을 앓는다. 12월에 당도하니 소화되는 열의가 식었는가 하였더니 짐을지고 산을 오르는 몸에 견디기 어려운 압박속에 힘들어 한다. 해마다 된통 앓던 몸살은 사라지고 뜻밖의 변화에 의문을 물으니 약물만 추가하였다.원정산행을 잠시 머물고 가까운 변두리 산을 찾았다. 이것도 못믿을 몸을 위함이다. 바람만 쐬어도 변화가 오고 추위만 더해도 변화가 찾아오니 나이 한살 보태기가 예삿일이 아니다.운길산에서 예봉산까지 연계산행을 계획하였으나 몸 상태가 의미심장하여 점심 식사만 간신히 마치고 남양주시내로 하산을 하였다. 그닥 올 한해의 산행이 그리 과하지는 않은듯 하였는데 조심스럽게 내년을 기약해 본다.
화랑검무 [4K]
zhlédnutí 1,7KPřed 4 lety
신라천년동안 숫헌 전쟁으로 점철되었건만 본국검 외에는 별다른 검법이 전해지지 않는다.화랑의 기상이 하늘을 찌를듯 하였고 수많은 화랑의 고수들이 고구려 백제와의 전쟁에서 영웅들을 배출하였다 힘과 기상이 넘치는 이 검무야 말로 진정한 화랑남아의 전쟁영웅이 펼치는 쌍검무라 해도 부족함이 없으리라.....
조선시대 주력 무기와 군사훈련
zhlédnutí 8KPřed 4 lety
이 영상은 조선시대 22대 임금인 정조대왕이 건설한 신도시 화성에서 조선의 정예병인 장용영 소속의 병사들이 연무대에서 실전을 방불게하는 훈련 모습을 재현한, 그 시대 그 자리인 화성행궁 신풍루앞 광장에서 공연하는 모습입니다. 조선시대 갑옷과 병장기를 그대로 활.칼.창.방패.진법을 무예24기에 수록된 자세와 교전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예24기는 세계문화유산에 1919년에 등재된 세계적인 무예 교본입니다. 열강에 둘러쌓여 수없이 많은 침략을 당했지만 민초들의 항전으로 나라를 지켰습니다. 불행한 역사로 말미암아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가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사람들의 뇌리에서 멀어지는듯 하여 서글픔이 눈앞을 가립니다. 세계 어느나라도 흉내조차 낼수 없었던 활.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장도 월...
도심속의 힐링 수리산 등정
zhlédnutí 421Před 4 lety
수리산 사방으로 도시들에 룰러싸인 산 산책코스로 잘못 알았다간 큰코다치는 꽤나 바위가 많은 산입니다.한번 넘어지면 골절상을 당할만큼 날카롭고 미끄러운 구간이 곳곳에 숨어있는 제법 악산에 속하는 산이라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한참 리지에 재미를 붙여 북한산 도봉산에 미처있을 때는 들여다 보지도 않았던 변두리 산이건만 이제 이빨빠지고 기력이 떨어지니 변두리 산에 관심을 갖고 찾아갑니다.왜요, 힐링을 해야하니까요. 근처 도심에서 아침이면 산책겸 약수터에 물뜰겸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소리도 질러보고 운동과 함께 워킹에 열을 올리는 전경이 매일매일 주마등처럼 스처지나 갑니다.녹음이 우거진 여름에는 시원한 쉴곳을 열어주고 낙엽지는 가을이면 삶에지친 사람들을 보듬어주는 수리산 이제 하얀 눈이 덮여 다른 세상으로...
계곡에 남긴 족적 힐링
zhlédnutí 822Před 4 lety
이 글을 읽고 참으로 어이없어 했다.우리 역사를 누구한태 배웠던가? 식민사관의 씨앗 무려 10여년 동안이나 여러 법원의 부장판사를 지내신 분이"기왕에 식민살이를 할것이면 일본에 한것이 천만다행"이라는 말을 아주 태연히 입에 담는 것을 들으면서 분노의 주먹을 불끈 쥐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그 분의 말씀에서 일본이 학교를 지어주고 철도를 놓아주며, 공장까지 지어 준것이 고맙고, 고런 환경에서 고등문관 시험에 합격하여 해방된 조국에서 자연스럽게 판사가 되어 젊어서부터 영감 소리를 듣게 된것을 너무 행복하게 여기고 있는 태도가 보여서 분노는 더 할수밖에 없었다.반은 일본 사람이나 다름이 없었던 그때의 지식인들이 지금은 대부분 딴 세상 사람이 되었거나 기력이 쇠잔한 늙은이가 되어 별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
검무/ 허무한 사랑
zhlédnutí 1,4KPřed 4 lety
섭섭한 마음을 이겨라.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얻는 병이다. 열심히 하지않는 사람들은 섭섭해 하지도 않는다. 열심히 하는데 몰라 준다고 섭섭해 하지 마라.섭섭하는 순간, 너의 열심은 물거품이 되어 보린다. .-법정-
잉어도 통채로 먹을수 있어..
zhlédnutí 599Před 4 lety
오늘도 난 바쁘게 길을 나섰다.집을나와 200m도 가기 전 어이없는 관경을 목격을 하였다. 몸집이 그리 크지않은 외가리 한 마리가 손 바닥보다도 더 큰 잉어를 잡아 삼키려고 애를쓰고 있었다.난 속으로 경악을 하였는데...옥상에 올라서도 창문을 열고서도 내려다 보이는 이곳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있어 50여년 전에 배웠던 화홍문이다. 7개의 수문이 가지런이 뚫려있고 그 위에 목재 루각을 지어놓아 여름이면 시원한 바람이 스며들어 바람이 없는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땀을 식히는 바람골같은 명소이다. 광교 저수지를 항시 열어놓아 사시사철 물이흘러 물고기들이 많고 물고기가 많으니 새를 또한 많이 몰려온다.아예 터를잡고 살며 터즛대감 행세를 하는 백로. 외가리.오리등은 다른 새들이 오면 텃세를 부리기도 ...
Until the moment i need told my beautiful dream
zhlédnutí 167Před 4 lety
삶이란 질기기도 하지만 허무하게 생을 마치는 어이없는 일이 다반사로 벌어지는게 이 세상이다. 한번 태어나 인생을 마치는 순간까지 수많은 세월과 시간을 허비하는가 하면 치열하게 삶을 위해 투쟁을 하는 인생도 있다. 사람 뿐이랴, 곤충 또한 그 생을 지켜볼수는 없다마는 강자앞에 이슬같은 신세이거늘 초연히 제 할일을 하는 곤충앞에 사람인 우리조차 엄숙하게 만드노라. 이름조차 모르는 조개살 무늬의 이 나비는 내가 처음으로 상면하는 연약하기 이를데 없는 나비이다 이 땅에서 살고있는 수많은 곤충들을 상대하였지만 처음보는 나비 였으니 신기하게 대할수 밖에 가을도 늦가을로 쌀쌀한 기온에 거의 모든 곤충들은 땅속으로 숨어버리고 번데기로 변하여 겨울을 맞이하는 요즘 아직도 연약ㅎㅏ기 이를데 없는 애기나비가 생의 끝에서 ...
무예24기의 진수
zhlédnutí 4,2KPřed 4 lety
무예24기의 진수
Alzheimer's disease shakes my head (알츠하이머란 병이 머리도 흔들고 기억도 사라진다더라)
zhlédnutí 818Před 4 lety
Alzheimer's disease shakes my head (알츠하이머란 병이 머리도 흔들고 기억도 사라진다더라)
국립공원 북한산종주2부/보국문-동장대--만경대-위문-백운산장-하루재-영봉-육모정
zhlédnutí 1,4KPřed 4 lety
국립공원 북한산종주2부/보국문-동장대 만경대-위문-백운산장-하루재-영봉-육모정
내가 꿰어맞춘 짐벌 쓰임새가 무한인데.....?
zhlédnutí 1,2KPřed 4 lety
내가 꿰어맞춘 짐벌 쓰임새가 무한인데.....?
국립공원 북한산 종주 1부/ 쪽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문수봉-대남문-대성문
zhlédnutí 3,2KPřed 4 lety
국립공원 북한산 종주 1부/ 쪽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문수봉-대남문-대성문
백두대간 2구간/미시령-황철봉-마등령-공룡능선-대청봉-서북능선-한계령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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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2구간/미시령-황철봉-마등령-공룡능선-대청봉-서북능선-한계령의 단풍
꿀 도둑 . 벌도 나비도 아닌것이..꿀을 먹는다..
zhlédnutí 63Před 4 lety
꿀 도둑 . 벌도 나비도 아닌것이..꿀을 먹는다..
암벽등반/ 분봉오르기
zhlédnutí 543Před 4 lety
암벽등반/ 분봉오르기
백두대간 1구간/진부령-알프스레저-마산봉-병풍바위-대간령-신선봉-화암사
zhlédnutí 2KPřed 4 lety
백두대간 1구간/진부령-알프스레저-마산봉-병풍바위-대간령-신선봉-화암사
우리들만 갖고있는 아주 특별한 전신 목욕법
zhlédnutí 222Před 4 lety
우리들만 갖고있는 아주 특별한 전신 목욕법
최형국 박사의 전통무예 24기 등패와 곤방
zhlédnutí 938Před 4 lety
최형국 박사의 전통무예 24기 등패와 곤방
답임형오논원도서(答任亨五論原道書)-박지원
zhlédnutí 214Před 4 lety
답임형오논원도서(答 亨五論原道書)-박지원
나도 참 별스런 인간이야.
zhlédnutí 797Před 5 lety
나도 참 별스런 인간이야.
40년 만의 귀환
zhlédnutí 335Před 5 lety
40년 만의 귀환
동무는 왜 멀리서 살고 있을까?
zhlédnutí 75Před 5 lety
동무는 왜 멀리서 살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