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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정 어울림누리 빙상장이요. 제가 다른 분 댓글에 답글로 쓴 게 있어요. 위에 님과 똑같은 질문이 있어서 거기에 달아뒀어요.

2015년 8월 15일 <나는 대한민국>이란 공연을 KBS에서 기획해서 생중계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사전에 각 연령대를 대표하는 유명인들이 같은 연령대인 일반인 분들과 함께 팀을 이뤄서 합창단을 꾸려서 공연을 준비하는 미션이 있었어요. 그 과정을 KBS에서 3개월 동안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방송했는데 이건 그 중에서 20대 대표로 나왔던 김연아 선수와 김연아 선수와 같이 공연을 하게 될 '연아 합창단' 분들이 오디션을 보고 나서 관객 앞에서 준비한 공연을 처음으로 선보인 자리였어요. 제가 이걸 보러 간 게 7월 초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고 방송에 나온 건 3주 뒤였던 거 같아요. 사실 이 부분이 연아 선수에게 포커스가 맞춰진 거라서 방송에는 전부 다 편집되고 연아 합창단 분들의 공연만 방송에 나갔을 겁니다. 이게 방송이 안 된 부분이구요. 이 때 공연이 (7년 전이라서 기억이 살짝 안 맞을 수도 있어요..) 맨 처음 사전 MC였던 딩동님이 사전무대를 하시고 진행보신 아나운서께서 관객들에게 당부사항 안내해 주셨구요. (저 때 관객분들은 거의 모두 김연아 선수 팬카페와 팬덤 사이트들에서 사전 신청하신 팬분들이셨어요. 그래서 저 때 초대가수로 왔던 방탄소년단 분들이나 오렌지 캬라멜, 그리고 또 한 팀의 걸그룹 분들의 팬분들은 입장을 못하셨던 걸로 기억해요. 나중에 보니까 아미 분들이랑 다른 팬분들이 공연장 밖에서 기다리고 계셨어요.) 그러고 나서 본공연 시작 전에 김연아 선수 헌정 공연을 했는데요. 연아 선수 현역 시절 했던 역대 프로그램들(록산느의 탱고, 지젤, 죽음의 무도, 007)을 후배 피겨 선수 4명이 연아 선수 현역 때 입었던 의상 그대로 입고 나와서 오마주 공연을 선보였어요. 그 공연 후에 김연아 선수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러 잠깐 나왔구요. 그 다음에 가수 분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어요. 순서가 이름은 까먹었는데 4인조 걸그룹 한 팀, 오렌지 캬라멜, 그리고 방탄소년단이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마지막 축하 공연이었구요. 공연 끝나고 연아 합창단 분들 나오기 전까지 멤버별로 인터뷰를 했는데 그게 이 부분일 겁니다. 그러고 나서 연아 합창단 공연이 있었구요. (그러고 보니 사전 MC님이 나와서 가르쳐 주셨던 게 연아 합창단이 부르는 노래를 관객들이 합동으로 하는 율동이 있었어요. 그걸 따로 배우는 시간이 있었네요..) 합창단 공연 뒤에 방탄소년단이 다시 나와서 감사 인사를 하고 들어가시고 마지막 합동 공연하고 끝났을 겁니다. 이게 방송에 안 나갔던 건 김연아 선수와 연아 합창단이 중심이 되는 내용이라서 그 부분만 편집돼서 나갔을 겁니다. 그리고 본 공연(8월15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엑소가 나와서 공연을 했구요. 본공연 때도 출연하신 유명인 분들의 팬클럽 위주로 사전 입장신청을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관중석에 계신 분들이 최불암 님, 이승기 님, 이선희 님, 윤도현 님, 이승철 님, GOD, 엑소 팬분들이 거의 전부였구요. 제 기억으로는 새누리당 지지자 분들도 오셨던 걸로 기억해요. 합창단 출연진 중에 김무성 전 대표와 그 연령대 합창단이 공연한 게 있었구요. 마지막 하이라이트(? 사실 그 날 거기 계셨던 분들 대부분 이것 때문에 황당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별로 언급하고 싶지도 않은 분이라서 넘억갈게요. 사실 이 분 때문에 그 날 그 시간 상암동 일대 휴대폰 통신, 인터넷 모두 상당 시간 내내 터지지 않았거든요.ㅡ.ㅡ) 공연까지 다 보고 귀가했습니다. 공연은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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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in said that Yuna Kim is a person who has brightened Korea the most and he feels honered to do a performance with her. After that he is saying “I love you, (sister)Yun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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