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후보 #강선우
[충남·충북 합동 연설회 연설문]
민생은 따뜻하게, 김건희는 혹독하게
기호 2번 최고위원 후보 강선우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제 울산, 부산, 경남 쭉 훑고
밤에 서울 가서 방송법 투표하고 그리고 새벽에 우리 충남·충북 당원 동지들 뵈러 내려왔습니다.
무릎이 툭툭 꺾이는 날들입니다.
몸이 힘들긴 하지만, 그보다는 마음이 참 힘듭니다.
내가 제대로 잘하고 있나, 나한테 맞지 않는 옷을 입고 헤매고 있는건 아닌가.
강선우는 정치권에 몇 안되는 발라드를 부르던 애인데, 갑자기 나타나서 헤드뱅잉하면서, 헤비메탈하니, 안어울린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만큼은 목소리 낮춰서
저의 진심을 사랑하는 동지여러분께 전하고자 합니다.
참 귀한 한 표를 제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고위원 선거 어떻습니까 참 어렵죠.
뽑는 여러분도 이렇게 어려우신데, 뛰는 후보들은 어떻겠습니까.
이재명 대표님께서 이번 최고위원 후보는 ‘월드컵 죽음의 조’ 다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죽음의 조보다 더 힘든 거 같습니다.
사실은 저도 당대표는 이재명, 최고위원 두 표 중 한 표는 강선우로 정했는데,
나머지 한 표는 아직 못 정했습니다. 그만큼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저를 보시고 한 표 한 표를 모아주신 그 표가 너무 소중합니다.
상대적으로 보면 적은 표 수인데,
부족한 저에게는 차고도 넘치는, 너무 충분한 표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정치인 강선우의 서사를 써 내려가겠습니다.
이번 선거를 뛰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이
‘아, 나는 참 서사가 부족한 정치인이구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대하소설이 떠오르는, 우리 선배님들과 함께 뛰면서
'최고위원 후보 중에 유일한 40대 강선우의 이야기가 어떤 울림을 가질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이라 그래요.”라는 위로들을 많이 해주십니다.
아마 여기 계신 우리 선배님들께서는 “처음이라 그래” 위로를 수 백번, 수 천번 들으며, 이 길을 견뎌오셨을 겁니다.
저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사랑하는 동지들과 함께 저, 강선우의 정치적 서사를 시작할까 합니다. 동지 여러분 함께 써주시겠습니까.
우리 모두 함께 김건희 정권 끌어내립시다.
지금 대한민국 김건희 대통령, 윤석열 영부남입니다.
오죽하면 검찰을 소환을 해서 조사를 받습니까.
전화기 다 내라, 신분증 다 내라, 이런 김건희 정권 나라에서 우리 살 수 있습니까. 견딜수 있습니까.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주변에 계신 분께 김건희 정권 탄핵해야 한다는 말, 오늘 전당대회 이후에 저와 함께 외쳐주시겠습니까.
더 많은 국민들께 김건희 정권 끌어내리자고 동지들께서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지도부에 김건희 전담할 저 강선우 괜찮습니까.
강선우에게 표를 주려고 기다리고 있다. 그러니 어서 와라.
그래서 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갈 것입니다.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기억해주십시오. 강선우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강선우입니다.
후원: 농협 301-0273-5344-11(국회의원강선우후원회)
후원회장 : 이재명 대표
페이스북 kangsunwooo
블로그 blog.naver.com/gangseo-kap
인스타그램 gangseonsun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