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공연은 진주(영남)지방의 역사성과 지역성, 춤 예술을 소환한 무대이다.
조선 말 궁중 무녀이자 진주 권번의 춤 선생인 최완자로부터 진주 권번의 마지막 예기 김수악 명인에게로 이어져 내려온 최소한 100년 이상의 역사를 품고있는 춤들을 서울교방 대표 김경란이 이어받았으며 오롯이 김희진에게로 전수된 교방굿거리, 구음검무, 논개별곡은 서울교방을 대표하는 권번춤의 레퍼토리이다.
"춤은 삶을 담아내고, 삶은 춤을 담아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이 모든 춤의 역사를 굽어보고 떠 있는 촉석루의 달 앞에서 각 홀 춤에 역사성을 기반으로 삶의 이야기를 춤으로 담아내고자 하였다.
공연명: 김희진의 춤 "촉석루의 달"
장소: 성암아트홀
일시: 2022년 11월 13일 . 일요일 오후 5시
주최: 성암아트홀
주관: 서울교방
후원: 단해무용단 & DANHAE ART Lab
**** 공연순서
1.교방굿거리 (김수악제 김경란류)
춤: 김희진
2.동초수건춤 (최선류)
춤: 김미선, 이사라, 김유진, 김수지, 이정화
3.구음검무 (김경란류)
춤: 김희진
4.쌍승무 (조갑녀제 김경란류)
춤: 유영란, 장인숙 (장구: 박종훈)
5.논개별곡 (김경란류)
춤: 김희진
예술감독: 김경란
연출: 김희진
사회: 이상연
의상: 이효수
분장: 강윤자, 이화영
사진: 옥상훈
영상: 스튜디오 야긴
총진행: 이선미